정론 :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다
이 행성에 매우 놀라운 하나의 신화가 감돌고있다.매일같이 소란스러운 제재소동과 이제는 몇번도 더 선포한 《붕괴》의 시간표들에도 불구하고,겹쌓이는 시련과 해를 이어 계속된 자연의 큰 재앙에도 끄떡없이 더욱 강대해지고 도도하게 솟구쳐오르는 나라에 대한 끝없는 물음이다.압살의 독사슬을 핵무기완성의 가슴후련한 뢰성으로 답새겨 썩은 지푸래기로 짓뭉개버리고 재난의 흔적우에 다시한번 전화위복의 무릉도원을 세워가는 그 놀라운 힘에 대한 대답은 이 세계의 가장 심원한 정치기적으로 될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너무도 많이 입에 올리면서 보통날의 생활처럼 느끼며 산다.이러한 이야기에 늘 습관되여왔고 누구에게나 응당하고 자명한 리치로 인식되여있다.바로 여기로부터 우리는 우리의 례사로운 생각속에 깊이 뿌리내려있고 그것이 아니면 이 땅이 아니고 우리 력사가 아니라고 할만큼 불가항력의 철의 흐름을 이룬 하나의 위대한 법칙에 대하여 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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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는 려명거리이야기가 조선에 대한 가장 큰 화제였다.이 거리에서 울리는 하나의 언어,하나의 소식은 적대세력들에게 있어서 쇠몽둥이에 정수리를 맞은것만큼 치명상으로 되는 말그대로 무서운 《려명탄》이였다.이 거리의 단계별 완공도표를 보면 그 모든 화살표와 수자들은 괴물의 이발과 발톱같은 초강도제재의 층층장벽들이 하나하나 어떻게 무너져내렸고 그것을 발밑에 딛고 우리의 존엄과 강국의 본때가 어떻게 폭발하였는가를 증명한 승리의 산출기와 같은것이였다.그것은 하늘과 땅,바다에서 한 나라의 생존공간을 휘감은 인류최악의 제재가 공포된 지난 3월에 조선이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자 원쑤들이 이런 극한상황에서는 실패할수밖에 없다고 력설했기때문이다.그러나 그로부터 150일이 지나 하늘을 치뚫으며 70층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한 모든 살림집골조가 솟구쳐오르고 또 며칠이 지나 이 거리에서는 첫 창문을 달기 시작했다.제재가 이기는가 신념이 이기는가,누가 공격하고 누가 무너지는가에 대한 대답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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