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은 어머니 – 영광군 장흥리 15인민반에서 사는 귀화한 일본인녀성 림경심의 생활에서 –
산촌의 유정한 정서가 흐르는 아담한 농촌마을에 림경심녀성의 집이 있었다.산뜻하게 둘러친 울바자너머 뜨락을 지나 집안에 들어서니 해빛밝은 벽에 정히 모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이 안겨왔다.
《우리 당은 가슴속에 아픈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더 깊이 품어주고 내세우고있습니다.
자식의 아픔을 놓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며 어루만지고 살점도,피도 서슴치 않고 주는것이 어머니입니다.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며 기뻐하고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락으로 여기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당을 어머니라고 하는것입니다.
리철호동무가 꿈에도 소원하던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닌데 대하여 그리도 기뻐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 편지에서 읽어보며 나도 정말 기쁩니다.
리철호동무가 맡은 일을 잘하도록 우리 당에서 잘 이끌고 도와주겠습니다.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의지해주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 정 은
2012.12.26》
온 나라 인민의 심금을 울린 사랑과 믿음의 친필을 받아안은 림경심녀성,
그는 어떤 인생길을 걸어왔는가.(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