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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환영식 성대히 진행
당과 혁명에 대한 절대충성을 신성한 사명으로, 본령으로 하는 조선인민군의 무쌍한 전투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는 우리 국가의 권위와 명예를 빛내이는 혁혁한 군공을 끝없이 새겨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높이 받들고 해외작전지역에 출병하였던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이 부과된 군사임무를 완수하고 승리의 개가드높이 귀국하였다.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제528공병련대 환영식이 12월 12일 수도 평양의 4.25문화회관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주체의 건군사에 빛날 전설적인 해외전투위훈을 창조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관병들에 이어 우리 군대의 불가항력적인 위력을 다시금 과시한 공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환영열기가 광장에 세차게 굽이쳤다.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위를 지킨 더없는 긍지를 안고 광장으로 들어서는 인민의 장한 아들들을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수도시민들이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식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참가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 공병련대 전투원가족들, 인민군장병들, 수도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이 환영식에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 무력을 사상정신과 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승리만을 떨치는 무적의 강군으로 키워주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우리 군대와 인민이 터치는 《만세!》의 우렁찬 함성이 12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의 불멸의 명성과 존위를 수호하고 영예드높이 조국으로 돌아온 공병부대 관병들에게 전투적경례를 보내시였다.
해외공병전투부대 지휘관이 당의 전투명령을 수행하였음을 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에게 정중히 보고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련대의 자랑찬 전투성과를 열렬히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공병부대의 귀국을 축하하여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비의 영웅성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당이 준 전투명령을 훌륭히 수행하고 어머니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공병련대의 전체 지휘관, 전투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시면서 사랑하는 아들들을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잊으신적 없는 120여일의 고뇌와 해외군사작전사에 길이 빛날 련대의 전투위훈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 군인들이 해외작전지역에서 흘린 피와 땀, 희생은 영원히 헛되지 않을것이며 제528공병련대 지휘관, 전투원들의 공훈은 강대한 우리 군대의 명성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앞에 언제나 충실한 관병들의 헌신적복무에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시면서 연설을 마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꿈결에도 그립던 어버이품에 다시 돌아와 안긴 끝없는 감격과 행복, 위대한 령장의 축복을 받아안은 무상의 영광과 기쁨에 넘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만세!》의 우렁찬 함성을 또다시 터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조국은 동무들 부대가 발휘한 용감성과 혁혁한 전투위훈을 높이 평가하고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련대에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전투임무수행과정에 희생된 9명의 전투원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 전사의 영예훈장 제1급을 수여할것을 결정하였다고 선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불멸의 위훈으로 빛나는 련대기에 어머니조국이 안겨주는 훈장을 달아주시였다.
공병련대 전체 관병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의식장소에 끝없이 차넘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조국, 인민이 드리는 감사와 값높은 영예를 받아안은 련대군인들을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영광의 군기를 추켜든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종대의 열병행진이 진행되였다.
승전보고를 안고 최고사령관의 사열을 받는 무상의 특전을 지닌 공병군인들에게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병련대의 모범적인 지휘관, 전투원들을 만나시고 당의 명령, 조국의 명령앞에 절대적으로 충실한 그들의 투철한 정신세계와 전투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뜨겁게 격려하시였다.
환영식장에서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고결한 육친의 정이 오가는 가슴뜨거운 모습은 우리 조국이 과연 무엇으로 위대하고 우리 군대가 무슨 힘으로 강한가를 웅변으로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앞에 충직하고 떳떳한 참된 군인, 참된 지휘관, 참된 인간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로써가 아니라 생사를 가름하는 전장에서 투철한 신념과 의지, 희생적인 분투로 보여준 공병전투원들의 군공을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기억할것이며 정의와 존엄수호를 위한 성전에서 발휘한 우리 군인들의 용감성과 영웅성은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긍지로, 자랑으로 간직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상으로 불패하고 사상으로 더욱 강해지는 혁명군대의 승리와 발전의 법칙을 해외전장에서 남김없이 실증한 영용한 전투원들이 조선인민군의 존엄과 명예를 우리 세대의 값비싼 군공으로 줄기차게 빛내여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건군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 더욱 용감히 싸워나갈 참전용사들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열광의 환호로 터져올라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4.25문화회관 중앙홀에 세워진 추모의 벽을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명예와 존엄수호를 위한 성전에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렬사들의 고귀한 삶을 경건히 추억하시면서 그들의 초상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메달과 국기훈장, 전사의 영예훈장을 달아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렬사들의 고결한 넋과 정신이 영예의 단상에서 영생하기를 기원하시며 추모의 벽에 흰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묵상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 공병련대 지휘관들과 렬사유가족들이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렬사들의 유가족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상실의 아픔을 함께 하시며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결사관철한 공병련대 전투원들의 귀국을 축하하는 공연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공병련대 지휘관들과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꿈결에도 그리며 마음달리던 조국의 품,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겨 인생의 가장 값높은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공병전투원들의 격정이 열화의 환호성으로 분출하였다.
공연무대에는 참전용사들이 이역만리 전장에서 조국의 안녕을 바라며 부르던 축원의 노래들과 언제나 불사신의 용맹을 안겨주고 승리에로 고무해준 혁명군가들이 올랐다.
수령의 명령, 당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지뢰밭도 불비속도 주저없이 뛰여들어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가는 공병부대 전투원들의 희생적인 전투정신과 충성과 애국의 넋을 뜨겁게 새겨보게 하는 화폭들은 장내를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결전장마다에 우리 군인들이 찍어간 혈전의 자취들과 후더운 숨결을 안아보며 관람자들은 우리 당에 절대적으로 충실하는 깨끗한 마음과 무비의 영웅성, 열렬한 조국애와 동지애를 체질화한 믿음직한 근위병들이 있어 내 조국은 언제나 강대하리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군대특유의 사상정신적우월성을 높이 떨치며 혁명의 무장을 더 굳게 틀어쥐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켜갈 인민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훌륭한 사상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전체 공병부대 장병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로, 영웅성을 키우는 자양으로 간직하고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자랑찬 군공으로 빛나는 영광의 군기에 승리의 기록만을 새겨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이날 저녁 군인들을 위한 귀국환영연회가 있었다.
제528공병련대 지휘관, 전투원들과 그 가족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조선인민군 제528공병련대 지휘관, 전투원들이 해외작전지역에서 발휘한 당중앙의 명령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 무비의 희생성은 위대한 김정은혁명강군의 영원불멸할 승전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 귀국환영행사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조선인민군 제528공병련대 지휘관, 병사들!
해외지역에 출병하여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전문성을 훌륭히 시위하였으며 부과된 전투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어머니조국에 돌아온 공병련대의 전체 지휘관, 병사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이처럼 모두들 몸성히 돌아와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동무들이 해외전장에서 매일, 매 시각 조국의 귀중한 모든것을 그리워한것처럼 어머니조국 역시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들을 어느 하루, 어느 한시 잊은적이 없습니다.
매일 보고되는 전투일보를 접할 때면 당과 조국의 명령앞에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는 불사신같은 행적들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고 아무쪼록 한사람도 빠짐없이 귀한 몸을 보전하여 웃으면서 돌아오기를 고대하는 심정이 더 간절해지군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해는 어찌 보면 나에게 있어서 일찌기 체감하지 못했던 기다림의 고뇌를 뼈저리게 실감한 해이기도 합니다.
해방전투에 참가한 특수작전부대 전투원들을 기다릴 때와 마찬가지로 그 위험한 곳에 공병부대 전투원들을 또 보내야 했던 그 시각부터 지금까지의 120일간 하루하루는 정말로 십년 맞잡이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도무지 익숙될수도, 습관될수도 없은것이 해외전장에 가있는 귀중한 이 나라 아들들의 신상에 대한 걱정이였습니다.
이제는 됐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돌아왔으니 이제는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동무들, 정말 잘 싸웠습니다.
당과 조국, 귀중한 사람들의 부탁대로 세인이 경탄하는 진정한 싸움군들의 기개를 보여주고 더 억세여지고 름름해진 모습으로 떳떳이 귀국한 공병련대의 전체 전투원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동무들!
제528공병련대는 우리 군대의 무비의 영용성과 강대성, 전문성을 당당히 대표하는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전투대오입니다.
해외군사작전의 값비싼 승리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우리 당중앙군사위원회의 결정과 명령에 따라 지난 5월 28일 조직된 련대는 8월초에 출병하여 전우들이 목숨바쳐 해방한 로씨야련방 꾸르스크주에서의 공병전투임무수행에서 혁혁한 전과를 쟁취하였습니다.
산지사방 음페, 잠복되여있는 무서운 위험을 맞받아 한치한치 삶과 죽음의 계선을 넘나들어야 하고 걸음걸음 신념과 의지력을 검증받는 가혹한 전투환경이였지만 우리의 공병부대 전투원들은 한치의 동요나 망설임도 없었으며 언제나, 누구나 과감하고 책임적이였습니다.
지휘관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매일과 같이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육체적부하를 인내하며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였기에 몇년이 걸려도 정복하기 힘든 방대한 면적의 위험지대가 불과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안전지대로 전변되는 기적이 이룩될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병련대가 달성한 전투성과의 주되는 의의는 역시 준비된 몇몇 군인들의 위훈이 아니라 전체 관병들의 한결같은 분투로써 이루어낸 대중적영웅주의의 결실이라는데 있습니다.
사소한 실수나 해이도 허용되지 않고 전장에로의 진출과 철수마저도 전투를 동반해야 하는 엄혹한 전장터에서 전우들부터 먼저 생각하며 한몸으로 파편을 막아나서고 치명상을 입은 최후의 순간에도 임무를 끝까지 수행한 고결한 전우애와 무비의 희생성, 불굴의 군상앞에서는 누구나 경탄하지 않을수 없을것입니다.
나는 당중앙의 명령을 받은 우리 공병련대가 이렇게 싸우리라고 믿었습니다.
공병련대의 혁혁한 전과에는 매일같이 위험을 무릅쓰고 자기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한 통신병들과 군의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공적도 안받침되여있습니다.
참으로 모든 관병들이 하나같이 용감하고 능숙하였으며 헌신적이고 영웅적이였습니다.
우리 공병련대가 이역의 전장에서 불가항력적인 전투력을 발휘할수 있은 근본비결은 부대안에 일관하게 차넘친 혁명정신, 전투정신에 있습니다.
화선정황에 맞게 기발하고 참신하며 기동성있는 정치사업이 확고히 선행되는 속에 명령집행에서의 무조건성, 충성심과 애국심, 관병일치, 전우애와 같은 우리 군대의 정신도덕적우월성이 최대로 발양되였습니다.
나는 소박한 야전병실에서 9.9절과 10월 10일을 맞으며 진행한 중대예술소조공연들과 전투장으로 진출하면서 혁명가요를 부르고 지뢰해제의 쉴참에 자작시를 랑송하며 고향에 보낼 편지를 쓰는 병사들의 모습에서 특별히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자기 당, 자기 조국, 자기 고향, 자기 부모형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감정이 꽉 차있고 자기 위업의 승리를 굳게 확신하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 락천가들이 아니고서는 삶과 죽음이 판가리되는 사지판에서 절대로 이런 생활을 펼쳐놓을수 없습니다.
조국에 바쳐지는 생을 희생이 아니라 영광으로 간주하는 우리 군인들의 숭고한 사상감정은 그 어느 나라 군대도 따를수 없으며 대중적영웅주의라는 우리 군대특유의 위력한 무기는 억대의 자금을 들여도 벼려낼수가 없는것입니다.
도저히 가늠할수 없는 무진한 정신적종심을 가진 이런 혁명군대와는 아무리 첨단무기로 장비한 서방의 무장악당들도 감히 대적할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공병련대의 수백명 지휘관, 병사들이 세운 전투위훈들에 대하여 일일이 다 렬거할수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대의 해외군사작전사와 공병부대의 연혁에는 그대로 길이 새겨질것입니다.
동무들!
우리 공병전투원들이 조국땅을 떠날 때에는 당의 명령을 받아안고 조용히 떠났지만 돌아올 때에는 조국과 인민, 군대에 영광을 더해주는 정말 큰것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목숨을 내걸고 명령을 수행한 우리 공병련대에는 그 어떤 보수도, 대가도 없었지마는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세상에서 제일 값비싼것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 군에 대한 당과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신뢰입니다.
우리 군대는 당과 조국, 인민의 믿음 그것외에 더 바라는것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동무들은 용감무쌍한 전투정신으로, 전설적인 전투기록으로써 자기 당과 국가, 인민의 믿음과 신뢰에 충실히, 훌륭히 보답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핵으로 하는 사상정신적완벽함을 강군화의 기치로 추켜든 우리 군대고유의 강대성을 력사앞에, 세계앞에 다시한번 부각시키였다는데 공병련대의 위훈이 가지는 특출한 의의가 있습니다.
나는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와 불굴의 전투적기개를 발휘하여 당의 군사전투명령을 결사관철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조선인민군의 명예를 다시금 유감없이 과시한 제528공병련대의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당과 조국의 이름으로 감사를 줍니다.
동무들!
제528공병련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완벽하게 관철하는 과정에 흘린 고귀한 피와 땀, 바친 값비싼 희생은 영원히 헛되지 않을것입니다.
동무들이 세운 불멸의 위훈과 공적은 강대한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명성과 더불어 그리고 끝없이 번영할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서 길이 빛날것입니다.
비록 9명의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지만 공병련대의 지휘관, 병사들모두가 돌아와주어 감사한 마음을 재삼 표하는바입니다.
공화국무력의 전체 장병들이 제528공병련대의 전투정신과 위훈을 또 하나의 귀감으로 삼을것이며 동무들의 부모형제들과 처자들, 모교의 스승들이 동무들을 크게 자랑할것입니다.
동무들과 같은 견실한 군인대오, 강위력한 전투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이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동무들이 앞으로도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수호의 길에 줄기찬 위훈의 보무를 찍어가기 바랍니다.
어머니조국은 동무들 부대가 발휘한 용감성과 혁혁한 전투위훈을 높이 평하고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련대에 자유독립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전투명령을 수행하다가 안타깝게도 우리곁을 떠난 9명의 공병전투원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 전사의 영예훈장 제1급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나는 오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동무들 부대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련대군기에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수여하고 희생된 전우들의 초상앞에 훈장을 달겠습니다.
조국앞에 언제나 충실한 동무들의 헌신적복무에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2025년도 당 및 국가주요사업을 결산하고 당 제9차대회준비를 비롯하여 당면하게 제기되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의결하기 위하여 2025년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 인민위원장들,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 인민군대 해당 지휘관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어느해보다 방대한 사업들이 전개되고 거창한 변화들이 이룩된 올해 투쟁의 주요특징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발전과 전국인민의 복리를 위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을수록 초기성과에 절대로 자만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의 앞길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는 요인들을 정확히 찾아내고 부정적현상들과 요소들에 과녁을 집중하여 강하게 투쟁하고 제때에 교훈을 찾아야 당이 혁명과 건설을 옳바로 인도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이번 전원회의의 소집목적과 토의문제들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지고 의정토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할것을 강조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에 대하여
2. 당중앙검사위원회 2025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
3. 당 제9차대회준비와 관련한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4. 2025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6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5. 조직문제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일치가결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서는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밑에 국가사업전반에서 의의있는 변혁을 안아온 올해 투쟁의 괄목할 성과들이 소개되고 당 및 국가정책집행과정에 일부 당조직들과 국가경제기관 등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함들과 그 원인, 교훈들이 상세히 분석되였다.
보고에 이어 각급의 지도간부들의 토론이 있었으며 서면토론문들이 제출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자기 부문의 사업정형을 보고하고 대책적의견들을 전원회의에 제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상정된 문제들에 대하여 해당한 평가를 하시였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으로 《당중앙검사위원회 2025년도 사업정형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해당 의정 보고에서는 새시대 당규률건설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언급되고 각급 당검사위원회들의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적문제들이 자료적으로 지적되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으로 《당 제9차대회준비와 관련한 중요문제들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동력을 보다 증폭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될 당 제9차대회의 성과적개최를 위한 준비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일련의 문제들이 전원회의에 상정되였다.
보고에서는 당대회준비위원회구성과 분과 및 부문별소조들의 조직, 당대회승인에 제기할 당규약개정안작성, 각급 당위원회들의 지도기관 사업총화와 상급당대표회와 당대회에 보낼 대표자선거방법 등의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둘째, 셋째 의정토의와 관련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고 주요성과들을 개괄하시였다.
금년도 사업에 대한 총평은 가속화된 전진속도, 배가된 자생력이다.
각이한 도전과 애로를 마주한 속에서도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이 줄기찬 증산절약투쟁으로 상향된 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농업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더 높은 알곡수확고를 기록하였으며 많은 중요대상건설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올해 경제발전목표들과 함께 5개년계획이 완수되였다.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의 현대화사업과 기술하부구조들을 보강하는 사업들이 결속단계에 들어선것으로 하여 다음단계 전망목표수행에 보다 확신성있게 들어갈수 있는 가능성과 담보가 마련되였다.
특히 중대한 성과는 보다 확대되고 진보한 지방발전정책대상들을 년중에 착공하고 완공하여 인민들의 리상과 복리실현에서 자부할만한 결과를 이루고 우리 국가의 동시적인 발전상을 유감없이 과시한것이다.
국가방위력의 전반적구성부분들에 대한 우리 당의 현대화방침에 따라 이룩된 의미있는 성과들로 하여 전지구적인 지정학적 및 기술적변화속에서도 나라의 안전과 방위보장, 리익수호를 위해 많은 문제들이 효과적으로 옳바로 해결되였으며 정확한 발전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지난 근 1년간 우리 군대의 여러 병종부대들이 해외군사작전에 출병하여 이룩한 혁혁한 전과는 백전필승의 군대, 국제적정의의 진정한 수호자로서의 우리 군대와 국가의 명성을 만방에 시위하였다.
올해 진행된 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의 존엄과 불가항력적힘을 세계앞에 각인시켰으며 자기의 지혜와 노력, 자기식으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억센 의지를 백배해주었다.
체육분야에서도 좋은 성적들을 쟁취하여 우리 국가의 위상을 널리 선양하는데 기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5년이야말로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전진기세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계선을 신심있게 돌파하고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동력을 충전한 력사적인 전환의 해이라고 언명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세계적인 혼란과 변화, 그 어떤 도전과 방해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정한 발전로정대로 전진하면서 또 한해를 거창한 성과들로 장식하게 된 비결은 사상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데 있으며 앞으로의 전진도상에서도 사상의 힘으로 기적을 창조하는 고유의 투쟁방식, 혁명방식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인정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질적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시정되여야 할 결점과 페단들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결론에서는 당중앙위원회 비서국과 국가지도기관들의 올해 사업정형이 구체적으로 평가되였으며 혁명발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요인들이 분석되고 일부 지도간부들과 책임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비활동적이고 무책임한 사업태도가 엄정히 비판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자기 위업, 자기 투쟁의 전도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더욱 크게 가지고 결함과 편향들을 대담하게 시정하면서 고유의 투쟁방식과 자생자결의 위력으로 앞날을 개척하기 위해 계속 매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시기 당과 정부, 국가기관들앞에 나서는 일련의 주요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결론은 도, 시, 군들과 농업부문에서 올해 농사경험에 토대하여 다음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계획을 바로세우고 농사차비를 강하게 내밀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인민들의 식생활구조가 개변될 때까지 밀재배면적을 늘이고 밀가공능력을 높이며 사회주의분배원칙을 철저히 지킬수 있게 분배제도를 개혁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증산과 농촌발전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간석지농장들의 현 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시고 서해안의 간석지농장들중에서 새로 조직되거나 제일 뒤떨어진 농장들을 농촌발전의 새 변혁상을 상징하는 현대적이고 문명한 농촌으로 개변시키는 혁명적조치를 취하려는 당중앙의 의도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결론에서는 교육부문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고 지방발전을 위한 사업에 도, 시, 군들이 주인다운 자세를 가지고 참가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올해까지 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훌륭히 건설하여 도내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큰 재부를 마련한 강원도와 은산종이공장을 전국적인 본보기로 일떠세운 평안남도의 경험을 적극 따라배워 다른 도들에서도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변혁적성과들을 립체적으로, 다발적으로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론에서는 나라의 재정규률과 대외무역규률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이 언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적으로 탄광마을들을 개변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탄광마을들의 생활환경과 생활문화, 석탄전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부터 개변시키지 않고서는 나라의 공업발전, 자립적인 경제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최근에 도농격차를 없애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의 사업들이 가속적으로 전개되고있는데 여기에 탄광지구들까지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선을 또 하나 추가로 전개하는것은 나라의 전망적발전을 위해 현시기 우리앞에 나서는 중대한 과업으로 된다고 밝히시였다.
결론에서는 생태환경보호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과 각급 당조직들에서 대중적인것, 인민적인것을 우선시할데 대한 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대중에 대한 절대적인 복무를 생리로 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지적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대회준비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전당적으로 취할 조직정치사업대책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9차대회소집전까지 미결된 중요대상들을 완공할데 대한 문제, 모든 부문들에서 질적발전을 위한 다음기 5개년계획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들을 제출할데 대한 문제, 각 부문들에서 혁명적경각성과 긴장성을 높이고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문제,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우리 인민고유의 정치적열의와 전진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 여러가지 정치문화행사들을 잘 준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대회의 성공적개최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대회가 소집될 때까지의 기간이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금후 새로운 변혁단계로 이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하고 책임적인 고비로 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비롯한 각급의 지도간부들과 책임일군들의 중대한 역할을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나온 5년간을 전면적부흥의 위대한 개척기로 승화시켜온 커다란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변혁단계에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은동지의 결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넷째 의정으로 《2025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6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는 국가예산심의조를 구성하여 2025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6년도 국가예산안을 검토, 심의하기로 하였다.
전원회의는 다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1명의 당중앙위원회 위원과 5명의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을 소환할것을 결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가 국가예산심의조의 사업정형을 전원회의에 보고하였다.
전원회의는 2025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6년도 국가예산안을 최종심의하고 최고인민회의에 제출하기로 가결하였다.
회의기간 2026년도에 지방발전정책대상들을 건설할 시, 군들을 선정하기 위한 협의회가 있었다.
조용원동지가 상기협의회의 결과를 전원회의에 보고하였다.
전원회의는 2026년도에 지방발전정책대상들을 건설하게 될 20개 시, 군들을 확정하고 전원찬성으로 승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결속하시였다.
제8기 당중앙위원회는 임기기간의 사업을 실속있게 마감짓고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공정을 성과적으로 경과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보를 위한 로정을 명백히 규정하고 전인민적진군을 강력히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12월 1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 1일회의에서 토의된 올해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정형, 당 제9차대회준비와 관련한 의정들에 대해 중요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고 올해의 주요성과들을 개괄하시였다.
전원회의는 당 제9차대회 소집전까지 당면하게 해결해야 할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고 당대회준비사업과 관련한 중요과업들을 포치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는 국가예산심의조를 구성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6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검토, 심의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무조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집권사는 인민의 모든 꿈을 꽃피울 리상을 품고 그 실현을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위민헌신의 력사이다.
인민들모두가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당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은 우리 당이 인류정당사에 아로새긴 특출한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당의 존엄과 집권력은 그 어떤 주의를 표방한다고 하여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당이 어떤 리상을 간직하고 그 실현을 위해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따라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도가 좌우된다.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것을 보면 당의 성격과 본태를 알수 있고 숭고한 리상은 과감한 실천력이 안받침되여야 훌륭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수호를 위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며 강성번영의 생눈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적당이다.
존엄과 권익을 지키려는것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존엄높은 삶을 누리려는것은 인민이 오랜 세월 갈망해온 숙원중의 숙원이다.때문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혁명적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수호하는것은 천사만사중의 제일중대사로 된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존엄과 영광의 최절정에 올려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의도이다.하기에 우리 당이 내놓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기 위한 지도적지침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혁명령도도 인민의 자주적권리를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영웅적인 투쟁사로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우리 당이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혁명로선을 제시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해온것은 모든 예속과 간섭을 배격하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견결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존엄높은 삶은 누구나 지향하지만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힘이 약해 국권을 강탈당하고 살길을 찾아 방황하는 나라와 인민들이 적지 않다.이것은 렬강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권익을 수호한다는것이 얼마나 많은 난관들을 이겨내야 하는 어렵고 힘겨운 투쟁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드는 온갖 부정의의 도전속에서 존엄사수, 국위제고, 국익수호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평안과 안정된 삶을 안겨준것은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순간도 멈춤없이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불후의 업적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일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떠안고 완벽하게 실천해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인민을 위한 일은 최대한 빨리, 무조건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와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 이것이 인민들에게 행복과 웃음만을 안겨줄 리상을 품고 혁명령도의 천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정치신조이다.우리 당이 국력평가의 기준을 인민의 웃음으로 정식화하고 그 웃음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고있는것은 인민을 위한 일보다 더 큰 중대사가 없기때문이다.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일을 무조건 실행한다는것은 가능성을 론하지 않고 주저없이 떠맡는다는것이고 열가지든 백가지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한다는것이며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없이 다같이 품어안고 요구하는 모든것을 풀어준다는것이다.우리 당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고 완강히 추진시켜온것도, 자연의 광란이 휩쓴 험지마다에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운것도,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따뜻이 돌봐주고있는것도 결코 무엇이 풍족해서가 아니다.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만짐우에 만짐을 덧지고서라도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며 지어 뜻하지 않게 당한 불행과 고통까지도 완전히 가셔주려는 우리 당의 웅지에 떠받들려 새집들이계절이라는 시대어가 태여나고 모두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행복하게 사는 경이적인 현실이 꽃펴나고있는것이다.
그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하나라도 더 많이 안아오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우리 당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세상이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화폭이 끝없이 펼쳐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끊임없이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복리의 실체들을 부럼없이 안겨주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 이것이 인민의 숙원성취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이는 우리 당의 진모습이다.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상징하며 전국도처에 련이어 일떠선 문화휴양지들과 농촌진흥의 눈부신 실체들은 인민들의 세기적인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할 혁신적인 목표와 앞날을 설계하고 강력히 추진해나가고있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 당이 여력을 내기 힘든 속에서 스스로 자기의 투쟁령역에 지방중흥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부가해 떠멘것도,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에 3대필수대상건설을 추가적으로 정식 포함시킨것도 지방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흥하는 새시대를 열고 지방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부자시》와 《락원포》, 지방중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태여난 이 부름들에는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 계속혁명정신이 응축되여있다.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끊임없이 발전적인 목표를 제기하는 우리 당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모래불이 전부였던 자그마한 포구에 새시대 바다가양식업의 표본으로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보다 더 특색있는 수산기지가 훌륭히 일떠섰고 해마다 수도 평양에 1만세대 살림집들이 인민을 원대한 리상으로 깨우치며 새로운 양상으로 련이어 솟구쳐오르고있다.중평과 련포, 강동에 이어 초유의 대온실군의 장쾌한 경관을 펼치며 건설되고있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은 우리 당의 리상이 얼마나 높고 웅대하며 그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이 누릴 새 생활, 새 행복은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실천방략들을 제시하고 완강한 결행력으로 광명한 래일을 당겨오는 우리 당의 원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인민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궁무진하듯이 인민의 숙원을 완강하게 실현해나가는 당의 집권력도 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된 사회주의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가 별세한것과 관련하여 12월 10일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해 고귀한 한생을 바친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를 추모하여 꽃다발을 진정하시고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과 대사관의 주요성원들을 만나시여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과 위문을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쩨고라동지는 조로친선관계사에 특출한 공헌을 한 유능한 외교관이였으며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인간으로서 깊이 자리잡은 친근한 벗이고 진정한 동지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 관계발전이 중대한 력사적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대사동지를 잃은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로씨야정부와 인민뿐 아니라 공화국정부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상실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는 비록 영면하였지만 그에 대한 우리의 존경과 추억은 영원할것이며 조로관계는 그가 바라던대로 계속 강화발전해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 표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의 사망과 관련하여 10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고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조의식장에 진정되였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지난 30여년간 조로친선관계발전에 헌신하여온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고 고인의 유가족들을 위문하였다.
최선희외무상은 조의록에 글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가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은 조로친선을 위해 한생의 모든것을 다 바친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지도간부들은 고인의 유가족을 만나 위문하면서 진실한 벗을 잃은 애석함을 표시하였다.
박정천비서는 조의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날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도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당생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를 비롯한 당조직들에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당생활을 조직하고 지도하며 당원들속에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당생활은 당원들이 당규약상의무를 수행하는 정치활동이며 정치적생명의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정치생활이다.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전투력을 높이고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며 당원들의 당성단련의 중요한 방도이다.
당생활은 우선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결합된 당원들의 정치생활이다.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집행하기 위하여 당원들이 한사람같이 움직이도록 하는것이 당조직이며 여기에 소속되여 당규약상규범의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당원들의 정치생활이 당생활이다.
당생활은 또한 당원들이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혁명적인 활동이다.당원들은 당생활을 통하여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의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간다.
당생활은 그 내용에 있어서 조직생활과 사상생활로 이루어진다.당조직생활은 당원들이 당조직에 소속되여 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으면서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정치활동이며 당사상생활은 당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한 정신적량식을 받아안고 그것을 자기의 피와 살로 만들어나가는 정치생활이다.당생활과정은 당조직생활과 당사상생활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나가는 과정이다.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사업의 기본고리이며 당건설의 기초이다.당생활의 기본요구는 당생활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는것이다.또한 당생활을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참가하는것이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사회주의조국땅우에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개화의 기적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이룩되고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시대, 건국초유의 전면적륭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쁨과 새로운 결의를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조직의 보다 휘황찬란할 미래를 확신하며 다음단계의 투쟁려정을 시작하는 이 시각 저희들은 이역에 사는 우리들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러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6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9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총결기간 이룩한 사업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전면적국가부흥의 설계도따라 사회주의조국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총련합회를 명실공히 공화국의 해외동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9년간은 우리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걸출한 희세의 위인을 어버이로 모시고있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한 격동의 세월, 환희의 세월이였습니다.
사상초유의 무수한 시련과 격난들이 중중첩첩 가로막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반만년민족사의 숙원, 부국강병의 대업이 가슴후련히 성취되는 영웅조선의 새 전기를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리념과 로숙한 령도는 주체조선의 한해한해를 혁혁한 성공과 승리의 환호성으로 세인의 찬탄을 불러일으키게 한 근본원천이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지구상 도처에서 전란과 동란이 잠시도 그칠줄 모르고 횡포한 자연의 대광란과 무서운 악성병마가 인류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할 때에도 국권수호, 인민사수의 중하를 한몸에 떠맡아안으시고 언제나 최전방에서 국난을 맞받아헤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눈시울을 뜨겁게 적신 우리들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사람의 견결한 자존의 넋과 기상이 깃든 세계최강의 절대병기들이 련발적으로 태여나고 세계가 놀라는 방역대승의 기적이 이룩되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전면적부흥을 예고하는 조선식문명의 황홀하고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랐습니다.
천하를 휘여잡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천출위인상앞에 세상사람 누구나 매혹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 김정은숭배열풍이 온 지구상에 강렬한 충격파를 일으키는 경이적인 현실에서 우리들은 희세의 위인을 모신 커다란 민족적자긍심과 격정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더우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열화같은 동포애를 안으시고 저희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따뜻한 정과 사랑은 이역의 다사다난한 형국속에서도 애국충정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한 자양분이였고 무한대한 원동력이였습니다.
우리 해외동포들을 위해 세상에 없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까지 채택하도록 해주시고 비상방역조치가 해제되지 않은 속에서도 어머니품을 그리워하는 저희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을 제일먼저 조국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대한 답사와 함께 새로 일떠선 화성거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세계적인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참관하면서 잊을수 없는 조국방문의 나날을 보낼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우리 원수님의 다심하신 사랑은 진정 친정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고 보살피심이였습니다.
특히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을 조국에 불러 최상급의 대우와 함께 경축행사들의 주석단에도 세워주시며 저희들의 삶을 영광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함없는 사랑에 우리들은 감사의 눈물만 흘리고 또 흘리였습니다.
예로부터 세월을 이기는 정이 없다 하였지만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배려가 있어 우리들은 이역에 있어도 서러움과 외로움을 모르고 조선사람의 긍지, 세계적인 강국의 해외공민된 자부심을 안고 당당하게 사업하며 생활할수 있었습니다.
진정 백두의 천출위인을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원한 행복과 미래가 있음을 인생의 철리로 새긴 우리들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를 새로운 분수령으로 삼아 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공화국의 믿음직한 해외공민조직, 사회주의강국건설대업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하늘아래에서 살며 활동하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답게 총련합회 결성세대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세세년년 정성다해 높이 모시고 중국 동북3성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들과 사적물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절세위인들의 만고불후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동포제일주의를 조직강화의 불변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원수님께서 구상하시고 의도하시는대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대로 재중조선인들의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의 3대주력사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며 총련합회의 모든 일군들과 회원들을 애국주의와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살도록 교양하여 그 어디서나 《우리는 조선사람》의 힘찬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조국인민들의 힘찬 보폭에 발걸음을 맞추어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기여하기 위한 애국운동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며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력사적인 조중친선관계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활력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이역의 자식모두를 품어안아 보살피시며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르며 우리들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는것은 오직 하나 우리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찬란한 미래와 영원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재중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의 최고대표자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2025년 12월 7일 중국 심양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 진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가 7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총련합회 일군들, 산하 지구협회 회장, 지부장들,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사업총화에 대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규약수정에 대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새 지도기관선거에 대하여》의 3가지 의정이 토의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은복의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걸어온 지난 기간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부강조국의 찬란한 래일과 재중동포들의 존엄과 빛나는 삶,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페부로 절감한 나날들이였으며 전체 재중조선공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으로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여온 애국충성의 나날들이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대한 배짱과 비범한 예지, 탁월한 령도력으로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더욱 로골화된 제재책동과 악성비루스감염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사태속에서도 인민의 리상이 꽃핀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화휴양지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 력사의 신화를 창조하심으로써 주체조국의 무진막강한 힘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시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해외동포들을 언제나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여 해외동포중시를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책정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은 재중조선인들이 그 어떤 정치풍파속에서도 애국충성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한 자양분이였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고 격찬하였다.
보고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총결기간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 대해 언급하고 이번 대회가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해외공민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밝혔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해외동포중시사상을 구현해나가며 동포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의 3대주력사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관철해나감으로써 절세위인들의 애국유산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주체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그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공민들모두가 결성세대들의 순결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며 조직강화와 애국사업에 심혼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총련합회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조직을 튼튼히 꾸려나갈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공고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재중조선인총련합회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고 조건과 환경은 어렵지만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주체적인 해외동포운동사상이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공화국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애족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체 재중조선공민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총련합회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모든 일군들과 공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필승의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재중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과 셋째 의정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대회에서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경축공연과 연회가 있었다.
대회에 앞서 6일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가 진행되였다.
총회에서는 청년협회사업을 총화한 다음 수정보충된 조직규약을 채택하였으며 지도기관을 새로 구성하였다.(전문 보기)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할것을 미국에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8일 기자회견에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그는 대만은 중국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며 대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중국사람들자체의 일로서 외부의 간섭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사이의 3개 공동콤뮤니케규정을 준수하며 《대만독립》분렬세력의 행위를 묵인하고 지지하는것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 《유연한 전쟁》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있다.정치분파들사이, 민족 및 종족들사이, 교파들사이의 충돌이 격화되고있다.장기간의 내란으로 무정부상태가 조성되고 극도의 정치적혼란에 빠져들어 국가의 존재자체를 유지하기 힘들게 된 나라도 있다.숱한 사람들이 란리를 피해 목숨을 부지해보려고 고향을 떠나 류랑의 길에 오르고있다.
근원은 다른데 있지 않다.저들의 가치관으로 지배주의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에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지구상에 자기의 흉체를 드러낸 첫날부터 세계지배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다.력사적으로 볼 때 그들은 주로 두가지 수법에 매달려왔다.하나는 군사적힘의 사용이고 다른 하나는 사상문화적침투이다.
여기에서 제국주의자들이 큰 기대를 걸고있는것이 바로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와해시키는것을 목적으로 한 사상문화적침투이다.
이전 미중앙정보국 국장 덜레스는 《인간의 뇌와 사상은 변화시킬수 있다.대뇌사유를 혼란시키면 우리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킬수 있으며 머리속에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줄수 있다.》라고 하였으며 대통령이였던 닉슨은 《우리는 물질세계를 개조하는 동시에 반드시 정치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미국은 자주 적수공권으로 사상전장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세계가 멀리 전진하고 시대도 달라졌지만 제국주의자들의 수법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오히려 더욱 교활해지고 악랄해지고있다.
군사적힘으로도 실현하지 못한 세계제패야망을 사상문화적침투로 다른 나라들의 문화와 전통을 말살하고 정신을 마비시켜 《평화적이행》의 방법으로 이루어보겠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유연한 전쟁》전략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를 통제하자면 사람들의 의식에서 가정에 대한 애착, 애국주의감정을 뽑아버려야 한다, 청소년교육에서 기초로 되는 진실과 허위에 대한 개념을 제거해버리고 선대가 이룩해놓은 모든것에 대한 믿음을 《합리적인 사고관념》으로 교체하는것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데서 필요한것이다고 하면서 서방의 사상과 문화, 가치관을 류포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전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식민지화를 무력으로 실현하였다면 지금은 주로 사상문화적침투로 목적을 달성하고있다.그 실례가 바로 《색갈혁명》이다.
오늘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국가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또 사상과 정신, 문화가 혼탁되고 사람들이 전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 비극적상황의 배후에는 제국주의자들이 있다.그들은 적극적인 사상문화적침투로 《유연한 전쟁》을 보다 교묘하게 벌려 세계를 서방화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이 행성의 평온을 파괴하고 불안정을 조성하는 범죄자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경제교류와 협조를 사상문화적침투의 주되는 공간으로 악용하고있다.아직은 상대적으로 우세한 금융, 경제, 기술패권을 리용하여 협조와 교류의 간판밑에 반동적인 사상과 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고있다.《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정치체제의 전환에로 유도하고있다.여기에서 주도적역할을 하고있는것이 불순한 목적실현에 광분하는 각이한 명칭을 단 비정부기구들이다.서방의 어느한 언론은 《비정부기구는 서방나라들의 국가의지를 구현하고있는 유연한 촉각이다.》라고 평하였다.
비정부기구의 간판을 단 범죄조직들은 국제적인 교류와 협조의 흐름을 타고 다른 나라들에 거침없이 밀려들어가고있다.그들은 맹렬하게 활동하면서 서방의 사상문화를 전파시키고있으며 사회의 여러 분야 특히 정치분야에서 자기 나라 정부들도 할수 없는 일을 하고있다.해당 나라에 들어가 《개혁》과 《자유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선전하고있다.교류를 명목으로 대표단들을 초청하여 많은 참관과 좌담회들을 조직하고 그 기회를 통해 서방의것을 들이먹이고있다.
불순분자들과 이러한 반동선전에 속아넘어간 사람들은 나중에는 자기 나라에 《자유》가 없다고 불만을 늘어놓으며 소요를 선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터네트를 비롯한 현대과학기술성과도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공간으로 서슴없이 도용하고있다.그들은 인터네트로 서방식가치관과 사상문화를 전파시켜야 한다고 뻐젓이 내놓고 제창하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권전복을 위한 조건을 마련하고있다.
이전 미국무장관 힐러리는 인터네트리용의 《자유》에 대해 떠들며 《사람들이 정치적검열을 회피하고 자유로운 표현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는것을 지지해야 한다.우리는 지금 이러한 새로운 도구들이 현지의 언어로 제작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그들이 안전하게 망에 접속하는데 필요한 훈련을 받도록 하기 위해 세계각지의 단체와 조직에 자금을 제공하고있다.》라고 로골적으로 말하였다.
언제인가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서 대통령선거결과를 놓고 사회적물의가 일어났다.인터네트를 통해 반동적인 사상과 문화를 류포시키던 서방은 즉시에 망으로 가공된 정보를 세계각지에로 전송하였으며 이는 그대로 그 나라에 전달되여 더 큰 규모의 소요를 일으켰다.
서방의 한 정객은 《이와 같은 사건은 우리를 크게 흥분시킨다.그것은 우리의 사상과 문화가 세계에 발을 붙이였으며 반정부세력들이 우리가 세계각지의 관중들과 현지사람들을 련결시켜줄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았기때문이다.반정부세력은 정보의 힘을 리용하여 현지정권에 대한 저항을 격려하였으며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확장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사실들은 제국주의자들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거나 저들의 사상과 리해관계에 저촉되는 나라들의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유연한 전쟁》을 계속 일으키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주되는 대상은 새세대들이다.장기적이고 전방위적인 사상문화침투로 젊은 세대들의 사상과 정신을 변화시키려 하고있다.청소년들이 저도 모르게 서방의 제도와 가치관에 물들도록 하고 종당에는 저들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만들려 하고있다.
지난 세기중엽에 제국주의자들은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기대를 걸고 그들을 변질, 부패시켜 파렴치한으로, 조용한 세계주의자들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할수 있다, 21세기에 들어가 무력침략의 대가는 더욱 값비싸질것이며 경제력과 이데올로기의 호소력이 결정적인 요소로 될것이다, 문화확장과 침투의 방법으로 사상의 종자를 심어놓으면 그 종자는 조만간에 《평화적이행》의 꽃망울로 피여날것이다고 장담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실행을 위해 대대적인 선전공세를 펴고있다.청년들의 주의력을 색정서적, 향락, 유희, 깽영화 그리고 미신에로 이끌고있다.서방의 생활방식을 지향하도록 하면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멸시하고 공개적으로 반대해나서도록 추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불건전한 내용을 담은 서방문화제품들이 악성비루스처럼 이 나라, 저 나라 국경을 넘어 전파되고있다.이는 새세대들의 사상정신과 생활방식, 가치관을 좀먹고 사회전반에 헤아릴수 없는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어떤 나라들에서는 서방의 사상문화에 물젖은 부패타락한자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란동을 부리고 공개적으로 정권교체를 부르짖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유연한 전쟁》에 높은 각성을 가지고 공세적으로 대처해나가는것은 그 어느 나라에 있어서나 주권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는 중요한 문제로 되고있다.인간의 사상정신분야에서 벌어지는 이 대결전에서 조금이라도 양보하면 자주권이 침해당하고 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된다.지난 세기후반기와 현세기에 들어와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사회적혼란이 급격히 일어나는 와중에 정권이 맥없이 전복되고 또 서방의 로골적인 정치적간섭밑에서 반동세력이 득세하는 반면에 인민이 치욕을 당하는 비참한 사태들이 빚어진것이 이를 보여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권을 전복하려고 할 때 군사력사용보다 사람들의 사상정신을 혼란, 변질시키는 《유연한 전쟁》부터 먼저 시작한다.더우기 세계의 력학적구도가 완전히 뒤바뀌고 힘만능론이 통하지 않게 된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이에 더욱 악착스럽게 매여달리고있다.
인간의 대뇌에 부정적영향을 주어 세계제패야망을 손쉽게 실현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전략적기도와 수법은 어제는 물론이고 오늘도 달라지지 않았다.(전문 보기)
령토강탈을 노린 집요한 정착촌확장책동
팔레스티나의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계속 늘어나고있는것이 유태인정착촌이다.
얼마전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이스라엘의 정착활동이 팔레스티나독립국가건설의 기초를 침식하는것이며 팔레스티나의 생존공간을 압박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정착촌확장책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이스라엘의 정착촌건설은 단순히 유태인들의 살림집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팔레스티나땅을 강탈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월 제3차 중동전쟁이후 강점한 아랍땅에 《유태인들을 이주시키면 그 땅도 이스라엘의것이 된다.》라는 강도적인 구호를 내걸고 유태인정착촌건설을 시작하였다.
1967년부터 1970년대말사이에만도 근 5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대를 두고 살아오던 고향에서 쫓겨났다.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살던 아랍인들의 수는 32%나 줄어들었으며 골란지역에는 겨우 8%만이 남았다.
이스라엘은 유태인정착촌들을 반군사화와 요새화가 실현된 집단농장, 집단촌으로 꾸려놓았다.거주자들을 반군사조직에 가입시켜 매일과 같이 군사훈련을 주고있으며 모두가 항상 무기를 소지하고 다니게 하고있다.
정착촌주위에는 철조망을 치고 이스라엘군병사들이 지키게 하고있다.
이러한 정착촌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강점의 영구화와 중동침략을 위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거점들이다.
현재까지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건설된 유태인정착촌은 250여개에 달하고 거기에서 72만여명의 유태인이 살고있다고 한다.
날로 확대되고있는 정착촌건설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공간을 계속 압박하고있다.지난해에만도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광활한 토지를 몰수하고 거기에 정착촌들을 뻐젓이 건설하였다.
유태인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조금이라도 반항하려 하면 죽도록 뭇매를 안기거나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고있다.
이 지역에서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비난도 국제법도 통하지 않고있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국제법위반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으나 미국과 서방의 사촉밑에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더욱 정착촌확장책동에 광분하면서 지역안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다.
2년나마 가자지대를 재더미로 만들고 수많은 민간인들을 학살한 이스라엘은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대규모적인 유태인정착촌건설을 강행하고있다.8월 이스라엘당국은 강점한 요르단강서안지역에 3 410채의 유태인살림집을 건설할것을 승인하였다.
이스라엘수상은 그것이 팔레스티나국가창건구상을 땅속에 묻어버리기 위한것이라고 력설하면서 령토강점야망을 뻐젓이 드러내놓았다.
외신들은 새로 승인된 유태인살림집건설은 이스라엘인들과 팔레스티나인들사이의 령토분쟁이 심한 곳에서 진행되게 되며 공사가 완공되면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킬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끊임없는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의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명백하다.팔레스티나의 전 지역을 강점하자는것이다.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유태인정착촌확장정책이야말로 팔레스티나령토를 끊임없이 갉아먹는 기본요인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2월 9일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인민위원장들,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 인민군대 해당 지휘관들이 방청하고있다.
전원회의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전원회의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와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정형, 당 제9차대회준비와 관련한 주요문제 등 5개 의정에 대한 토의를 승인하고 해당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
오늘 이 땅에서는 인민의 숙원들이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력사가 흐르고있다.
수도와 농촌에 사회주의번화가, 리상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해마다 일떠서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실행되여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의 기쁨을 안겨주고있다.련이어 건설된 대규모온실농장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한 인민의 문화휴양지들은 인민을 위한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인민은 혁명적당의 생명의 뿌리이다.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신성히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제일사명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무궁한 복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여기에 혁명적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가 있다.
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켜온 우리 당의 80성상은 국정의 백사천사를 인민을 위함에 지향복종시켜온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서사시적행로이다.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난관극복, 기적창조의 묘술을 찾고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그 어떤 중장기적과제도 과감히 떠안았으며 인민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리익을 굳건히 수호하였고 인민의 복리증진에 더 과감하였다.인민들이 리상으로, 신념으로 그려보던 급진적실체들이 련이어 솟아오르고 사람들의 피부속에, 생활속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혜택이 스며드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지만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부럼없을 행복을 위하여 만짐우에 만짐을 지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고있다.우리 인민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 존재방식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상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길에서 언제나 순간의 멈춤도 모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정책을 부단히 확대심화시키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혁명적당의 위대함과 존엄은 로선과 정책의 절대의 인민성에 있다.인민의 지향과 요구, 념원을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책정하고 그것을 높아가는 인민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확대심화시키는 당만이 인민들로부터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길이길이 칭송받게 된다.
인민이 바라는것은 그 어느것이나 다 로선과 정책에 담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정책기조이다.모든 정책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이 사는 곳이라면 제일 어렵고 힘든 곳부터 찾아가며 인민의 숙원을 꽃피우는 정책이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정치신조는 생명안전과 건강보호, 복리증진을 위한 인민들의 절절한 요구와 념원들이 로선과 정책에 반영되고 인민적시책들이 끊임없이 심화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 수도건설정책, 후대들에 대한 사회주의적시책, 새로운 육아정책, 방역정책 등에는 인민의 강렬한 지향을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점으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실현을 당활동의 원칙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맥박치고있다.지금도 우리 인민은 인민이 아파하는 문제를 로선과 정책에 반영하시여 재해지역을 세계가 부러워할 농촌문화도시로 일떠세워주시고 현지에서 진행된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 지방발전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는 혁명적인 결행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되새겨보며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의 비상한 무게를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당이 무슨 정책을 실시하든 전폭적으로 지지하고있다.그것은 우리 당이 새롭게 제시하고 확대심화시키는 모든 로선과 정책이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가장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정책으로 되기때문이다.지금 우리 당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절대지지하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의 숙원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수없이 내놓고있다.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로선과 정책작성의 기초, 출발점으로 여기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인민적시책들은 끊임없이 확대될것이며 인민의 모든 꿈이 실현된 강대한 주체조선의 설계도는 더 선명하게, 더 확실하게 그려지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삼고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고 분투하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위한 일감을 억척같이 떠메고 천신만고를 다하여 내세운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하나하나 완벽한 실체로 떠올리는 당만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승승장구한다.
인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최급선무로,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것을 최상의것으로, 억만금의 재부도 인민을 위해서만 가치를 가진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자세이다.오늘 우리 인민은 이민위천, 이 숭고한 부름을 부피두툼한 사전이나 교과서의 글줄에서 읽지 않는다.우리 당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혁명령도실록에서 찾는다.인민을 위해 떠안은 만짐을 무상의 영광으로, 인민의 아픔을 가장 큰 비상사태로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위한 사생결단의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걷고 또 걸으시였으며 단 한명도 잃어서는 안될, 잃을수 없는 피와 살점과도 같은 인민을 위해 건국이래 초유의 방역대전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대승으로 이끄시였다.《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결심》, 《새로 생겨난 무궤도전차운행로선》, 《새해 첫날에 보아주신 새 교복견본》 등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혁명일화들은 인민이 바라는 일은 가능성유무를 따지지 않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며 열가지든 백가지든 철저히 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여주고있다.
공화국령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산골마을에서 살건, 수도에서 살건 다같이 사회주의시책하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려야 한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 기본투쟁원칙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이 절대불변한 의지에 떠받들려 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들이 각방으로 전개되고있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농촌의 어제와 오늘을 뚜렷이 대조시키며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살림집들이 해마다 솟아나고 교육토대강화, 국토관리를 비롯한 변혁적과제들이 전국도처에서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는것은 공화국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는것을 자기 활동의 본도로 삼는 진정한 인민의 당만이 할수 있는 특단의 혁명적인 결행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나라의 중대사를 론하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그 실행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강구되여 자기들의 생활속에, 피부속에 더욱 뜨겁게 스며드는 사회주의혜택을 체감하면서 인민을 위해 일욕심이 많은 당인 우리 당의 진함없는 사랑을 절감하며 당에 대한 믿음을 배가하고있다.어머니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백배해지는 신념은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큰 힘이다.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모진 고생도 주저없이 웃으며 헤쳐나가는데서 더없는 긍지를 찾는 우리 당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더 좋은 래일, 더 훌륭한 생활이 펼쳐지고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이룰수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보람찬 사업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빛나는 위대한 한생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에 어린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되새기며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오는 12월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들을 뜨겁게 새겨볼수록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오르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혁명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내 조국을 빛내여주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라는 크나큰 격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혁명의 길에는 엄혹한 시련도 있고 예상밖의 풍파도 있는것만큼 혁명가들은 시련을 뚫고 난관을 이겨내는데 습관되여야 한다.억센 신념과 강의한 의지가 없이는 엄혹한 시련과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갈수 없으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 간직해오신 투쟁의 좌우명이였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신 성스러운 사명감,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야 한다는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이 세상 그 누구도 체현할수 없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 백절불굴의 영웅적인민을 믿고 무궁무진한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신 견결한 혁명신념이였고 철석의 의지였다.
그 신념과 의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번영기를 눈부시게 펼쳐놓으시였다.
1970년대에 온 나라에 세차게 휘몰아친 속도전의 불바람이며 세인을 격동시킨 70일전투속도,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며 이 땅을 들썩하게 한 1980년대의 격동적인 나날들…
진정 그 모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간직하신 위대한 혁명신념과 의지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신념과 의지의 위대함, 강의함을 우리 인민은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그때가 어떤 때였던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적봉쇄, 세계사회주의시장의 붕괴, 몇해째 계속된 자연재해…
너무도 극악하고 중과부적인 고난이 중중첩첩 가로놓여있었다.남들같으면 일어서기는커녕 살아숨쉬는것자체가 기적이라고 할 극난한 환경이였다.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의 방향타를 어떻게 틀어쥐시고 질풍쳐오시였던가.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있다.
혁명가는 부서져도 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며 불에 타도 곧음을 굽히지 않는 참대처럼 불에 타죽을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굽히지 말아야 한다.
얼마나 위대한 혁명세계가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 응축되여있는것인가.그렇듯 강의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부강조국건설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장정에 나서시였다.
그길은 말그대로 사생결단의 려정이였다.
오늘 우리가 하는 고난의 행군은 총포성이 없는 전쟁, 의지의 전쟁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이 전쟁에서는 혁명적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지닌 사람들만이 승리자로 될수 있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자욱자욱이 눈시울뜨거이 어려온다.
그 불멸의 장정에는 몸소 야전차를 미시며 한치한치 오르시였던 오성산칼벼랑길도 있었다.눈비를 맞으시며 넘으시고 깊은 밤, 새벽에도 넘으신 철령도 있었고 사나운 파도속을 뚫고헤쳐가신 초도에로의 바다길도 있었다.
초인간적인 정력과 결사의 각오로 이어가신 그길들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군 하시였다.
1999년 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차는 세찬 눈보라를 맞받아달리다가 백두산갈림길을 10여리 앞두고 멎어섰다.
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백두산갈림길까지 걸어가자고 하시는것이였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눈길을 헤치며 걸어보아야 조선혁명이 어떤 혈로를 헤쳐왔는가를 알수 있으며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산에서 얼마나 고생하시면서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시였는가를 알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앞장에서 눈보라를 헤치시며 힘있게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바늘끝처럼 느껴지는 눈가루, 옷자락을 세차게 흔드는 맵짠 바람…
그 백두의 눈보라를 맞으시며, 흰눈덮인 백두대지를 굽어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백두의 혹한속에서 풍찬로숙하시며 찾아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고수하여야 한다.
그것은 백두의 눈보라속에서 더욱 굳히신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제일 고귀한 혁명유산이고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이 땅을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만들고 강성부흥의 새봄을 기어이 안아오실 철석의 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그날의 눈보라길과도 같은 무수한 혁명령도의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가 자기의 신념과 의지를 어떻게 고수하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숭고한 모습으로 보여주시였다.온 나라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들로 튼튼히 키워주시였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을 심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추호의 동요나 흔들림없이 승리를 안아와야 한다는 신념과 의지를 전사들의 가슴마다에 백배해주시며 《동지애의 노래》도 즐겨부르시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
어이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토록 엄혹했던 시기에 눈보라 사나운 자강도에로 달려가시였던가.
자강도를 본보기로 하여 강행군의 돌파구를 여실것을 결심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우리는 몸을 아낄것이 아니라 시간을 아껴야 한다고 하시며 강행군속도를 높이신 위대한 장군님, 그 잊지 못할 현지지도길에서 그이께서는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힘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자강도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애국헌신의 세계, 혁명적신념과 의지의 근본바탕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이런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내가 드놀지 않는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가질수 있은것은 언제나 나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우리 인민이 있기때문입니다.우리 인민은 참으로 좋은 인민입니다.》
바로 그래서였다.고난의 그 세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라는 충성의 노래를 절절히 부르고불렀다.인민의 그 믿음, 그 진정을 억만금에도 비기지 못할 귀중한 재부로 여기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을 정녕 하늘처럼 믿고 떠받드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뿌리를 두었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간직하신 신념과 의지는 이 세상 어느 위인도 지녀보지 못한 그렇듯 위대하고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빛나고있는것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는 우리 인민의 영웅성의 원천으로, 언제나 백승만을 안아오는 우리 인민특유의 체질로, 투쟁본때로 되였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신념과 의지를 체질화한 최강의 대오로 더 억세게 자라났고 우리 인민은 강계정신에 이어 성강의 봉화와 라남의 봉화, 함남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놓았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투철한 혁명신념과 의지로 심신을 가다듬으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 념원하시던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이 땅우에 눈부시게 일떠서고있다.
우리 인민은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변혁으로 약동하는 이 세월을 목격하면서,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서는 거창한 변혁적실체들을 대하면서,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을 체감하면서 위대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혁명과 건설을 백승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을 가슴벅차게 새겨안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기어이 이 땅우에 부흥강국을 일떠세울것이며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은 천만년 길이 영생하실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당의 령도적기능
당의 령도적기능은 당이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기간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적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당의 령도적기능을 높이지 않고서는 인민대중의 사상과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할수 없으며 그들의 정치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할수 없다.당이 어떤 경우에도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수령의 사상에 기초하여 옳은 전략과 전술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군중을 조직동원하며 혁명적원칙을 견결히 고수하여야 자기의 령도적기능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당의 령도적기능은 우선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것이다.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억세게 키워야 당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질수 있고 광범한 군중을 혁명과 건설에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다.
당의 령도적기능은 또한 사회와 혁명에 대한 전략전술적령도를 실현하는것이다.혁명과 건설이 심화되는데 맞게 옳은 로선과 정책을 제시해주어야 인민대중이 미래에 대한 확신과 신심에 넘쳐 계속혁신, 계속전진할수 있다.
당의 령도적기능은 다음으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전 과정에 혁명적원칙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당이 그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고수하고 구현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투쟁하여야 그들의 자주성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령도적기능을 옳게 수행하자면 당사업과 당활동을 자기의 고유한 원리와 방향, 원칙에 맞게 조직전개하며 당안에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사업방법, 사업작풍을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전문 보기)
내부론난을 초래하는 유럽의 로씨야자산강탈시도
얼마전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이 동결된 로씨야자산을 리용하여 우크라이나에 재정적지원을 줄데 대한 계획을 공개하였다.유럽에 동결되여있는 로씨야중앙은행의 자산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1 050억US$의 대부를 제공함으로써 2026년과 2027년에 이 나라의 재정적 및 군사적수요를 3분의 2정도 충족시킨다는것이다.
유럽동맹은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로씨야에 제재를 가한다고 하면서 유럽에 있는 로씨야중앙은행 등의 자산을 동결시켰다.
동결된 자산은 약 3 000억US$에 달하며 그 대부분이 유럽동맹성원국들에 있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초기부터 우크라이나에 자금과 무기를 대주어 무모한 반로씨야대결에로 내몰던 유럽나라들은 판세가 기울어져 우크라이나가 수세에 몰리자 당황해났다.게다가 국민들속에서는 우크라이나지원에 대한 만성적인 피로감이 만연하게 되였다.사실 대다수 유럽나라들은 만성적인 채무위기로 그 누구를 구제할 형편이 못된다.
바빠맞은 유럽나라들은 동결된 로씨야자산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그것이 국제법에 위반된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주권국가의 자산을 도용하는 법적틀거리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7월에는 동결된 로씨야자산에서 얻어지는 리자가운데서 15억€를 함부로 떼내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자금으로 넘기는 횡포무도한짓을 자행하였다.올해 6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10억€를 제공하였다.
현재까지 강탈한 자금은 60억€에 달한다고 한다.
강도질에서 재미를 본 유럽동맹이 이제는 로씨야자산을 통채로 강탈하려 하고있다.
11월 유럽동맹성원국 재정상들은 동결된 로씨야자산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무리자대부를 제공하는것이 끼예브를 돕기 위해 검토하고있는 선택안가운데서 가장 《효률적인것》으로 될것이라는데 대해 견해일치를 보았다.유럽나라들은 저들이 채무함정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우크라이나에 2년동안 최대 1 400억€를 지원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예상수요를 충당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유럽에 동결된 로씨야자산의 대부분은 벨지끄의 증권예금기관에 보관되여있다.
우크라이나는 로씨야로부터 《전쟁배상금을 받을 경우》에만 대부금을 상환하게 된다고 한다.이것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전세가 심히 기울어지고있는 속에서도 로씨야를 전략적패배자로 만들려는 야망을 포기하지 않고있으며 남의 자산을 강탈해서라도 그를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이 내놓은 강탈계획이 저들내부에서 론난을 초래하고있는것이다.
동결된 로씨야자산의 몰수조치가 충분한 효력을 나타내면서도 저들의 국가예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여기는 나라들이 있는 반면에 그 계획이 전반적인 외국자산관리를 위한 국제적틀거리를 위태롭게 할것이라고 우려하는 나라들도 있다.
벨지끄수상은 력사적으로 고정자산이 전시에 리용된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지원에 동결된 로씨야자산을 사용하려는 유럽동맹의 계획은 근본적으로 잘못된것이며 전쟁종식을 위한 잠재적인 평화합의를 이룩할수 있는 기회를 불리하게 만들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유럽동맹내부에서조차 국제법적으로 위법이라는것을 자인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지만 반로씨야대결광증에 환장한 정객들은 한사코 저들의 계획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로씨야는 이미 유럽동맹에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전문가들은 유럽동맹의 강탈계획이 실행단계에 들어서는 경우 사태가 더욱 악화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조전을 보내시고 로씨야련방대사관에 위문을 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아.이.마쩨고라동지가 2025년 12월 6일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8일 조전을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가 뜻밖에 별세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뿌찐동지와 로씨야련방 지도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쩨고라동지는 지난 30여년간 조로친선관계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친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며 동지였다고 하시면서 조로관계가 오늘과 같은 굳건한 동맹관계로 강화발전되여온 려정에는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깡그리 바쳐온 아.이.마쩨고라대사동지의 헌신적인 노력이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 관계발전이 중대한 력사적국면에 들어선 지금과 같은 시기에 아.이.마쩨고라대사를 뜻밖에 잃은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로씨야정부와 인민뿐 아니라 자신과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상실로 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쩨고라대사동지가 비록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조로량국인민의 전투적우의와 공동의 위업수행에 바쳐진 그의 고결한 생은 길이 빛날것이며 두 나라 인민들의 기억속에 영생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유가족들의 상실의 아픔이 가셔지고 그들에게 하루빨리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대사관에 마쩨고라동지의 별세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