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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격려는 화성전역에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완결단계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화성전역의 건설자들에게 비약의 나래가 돋쳤다.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인 지난 4월 15일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공헌하고있는 군대와 사회의 로력혁신자들을 만나 따뜻이 격려해주시면서 당의 구상을 무조건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애국적인 정예의 건설대군이 있기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은 화성지구에서부터 먼저 울려퍼지게 될것이며 평양의 새로운 번영기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말씀을 주시였다.
화성전역의 군민건설자들이 당의 믿음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의지와 불같은 맹세를 안고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속에 건설장적으로 지난 18일에는 콩크리트타입량이 4일전에 비하여 2.8배로 늘어나는 위훈이 창조되였다.지금 건설장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살림집골조들이 키를 다투며 솟구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에서는 당의 크나큰 격려를 받아안고 격앙된 대중의 정신력이 그대로 높은 건설성과로 이어질수 있게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살림집건설정형을 매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며 공사지휘를 보다 치밀하고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한편 시공단위들에서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웅자를 떠올리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선 건설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고조시키는 경제선동, 방송선전활동을 맹렬히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화성지구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을 남먼저 울릴 충천한 기세로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살림집골조의 층수를 하루가 다르게 높여가고있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된 뒤 조선인민군 최명국소속부대 각 구분대에서는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우리가 맡은 건설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당에서 정해준 기간까지 완공하기 위한 방도는 무엇인가.
모두의 사색이 여기에로 지향되고 기탄없는 이야기가 오가는 속에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비롯한 여러 공정에서 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작업방법들이 련이어 나왔다.하여 지난 16일 하루동안에만도 종전에 비해 골조콩크리트타입량이 135%로 늘어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지난 4년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온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지금 부대에서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만나뵙는 영광을 지닌 사관 리국철동무의 모범을 본받아 설비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기능높은 군인건설자들이 기능이 낮은 군인들을 맡아 모든 공정별작업을 능란하게 할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휘틀조립과 철근가공, 콩크리트치기에서 련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언제나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받들어온 조선인민군 엄혁일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하루빨리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한마음 안고 불굴의 투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맡은 공사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우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에서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군인건설자들의 충성의 일념이 세차게 분출되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가 펼친 거창한 대건설전역에서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건설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해나갈 불같은 열의밑에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공정별로 기능공력량을 보강하는 한편 예비부속품을 원만히 확보해놓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여러동의 살림집골조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어 한개층의 골조시공시간을 종전보다 2시간이상 단축하였다.
위대한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성, 중앙기관 제1려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작업의 전문화를 실현하여 모든 공정을 흐름식으로 추진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렬한 투쟁을 벌려 련일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있다.특히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는 영광을 지닌 경공업성대대 소대장 김진향동무와 함께 그 사랑을 대대의 더없는 영예, 자랑으로 간주한 건설자들이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맡은 살림집건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성, 중앙기관 제2려단을 비롯한 사회의 여러 시공단위에서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화성지구에 더 큰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번화가를 훌륭히 일떠세울 일념밑에 충성의 불길,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완벽한 실천적성과로 보답하려는 군민건설자들의 충성과 애국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골조공사성과는 날로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원아들의 친아버지
지금으로부터 11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시여 보양중인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을 만나주신 사실을 오늘도 사람들은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들리시는 호실마다에서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남기신 감동깊은 이야기는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2014년 5월 1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원아들이 있는 어느한 호실에 들어서시였을 때 그곳에서는 간호원의 선창에 맞추어 10여명의 원아들이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원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알아뵙고 고무공처럼 자리에서 튕겨일어나 《아버지원수님-》, 《아버지!-》라고 부르며 달려나왔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아장아장하며 다가온 2살 난 한 원아를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스레 머리를 쓰다듬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이어 매달리는 원아들의 볼을 차례로 다독여주시였다.그러시고는 혈색들이 좋다고, 다들 곱다고, 어디에서 고운 아이들만 데려오지 않았는가고 하시며 아이들을 잘 보양치료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때 그이의 품에 안겨있던 원아가 방글방글 웃으면서 포동포동한 손가락으로 재롱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던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이애가 원수님을 아버지로 생각하고있는것같습니다.》라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애를 품에 꼭 껴안으시며 속삭이듯 말씀하시였다.
《그래, 내가 아버지다.그렇구말구.내가 너희들의 아버지가 안되면 누가 되겠니.》
일군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참으로 아버지와 자식들이 한데 어울려 정을 나누는 한가정의 행복이 한껏 넘쳐나는 순간이였다.
이러한 광경은 다음호실에서도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호실에 들어서시기 바쁘게 원아들이 《아버지원수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올리며 와락 달려와 그이께 오롱조롱 매여달렸다.
이때 큰아이들에게 밀리워 뒤켠에서 맴돌던 어린 꼬마가 두팔을 내흔들며 《나도 안아주세요.》 하며 졸라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애를 번쩍 들어올리시자 이번에는 또 다른 애가 자기도 안아달라고 졸라댔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마냥 즐거우신듯 들어올렸던 애를 내려놓으시고 다른 아이를 높이 추켜올리시였다.
다른 원아들도 저마다 안아달라고 떼를 썼다.따뜻한 정에 끌려 너무 기뻐 웃음꽃을 피우며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들이였다.
그애들을 보며 일군들과 군의, 간호원들이 눈굽을 뜨겁게 적시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안아달라고 응석을 부리는 원아들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이르시였다.
방금전까지 안아달라고 조르던 원아들이 언제 그랬던가싶게 환성을 올리며 창문쪽으로 쪼르르 달려가 줄을 맞춰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자, 노래를 얼마나 잘 부르나 보자.》라고 하시며 허물없이 방바닥에 앉으시였다.
잠시후 원아들이 간호원, 보육원들의 손벽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부르는 노래소리가 방안을 울리였다.
한밤 자면 오실가 두밤 자면 오실가
꿈결에도 보고싶은 우리 아버지
아 보고싶은 김정은원수님
…
련이어 다른 노래까지 다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며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조르는 원아들의 청도 기꺼이 들어주시였다.
다음호실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에게 다심한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였다.
《아버지!》…
달려와 안기는 원아들을 한명한명 눈여겨보시며 건강상태들이 좋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는 한 원아의 청도 기쁨속에 받아주시였다.
이윽고 원아들이 씩씩하게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원아들이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원아들이 모두 활기에 넘쳐있습니다.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데 우리는 어린이들이 행복만을 알게 하여 저 노래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아버지라 부르면서 저저마다 품에 안기는 원아들의 모습을 보니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그이의 음성은 뜨거움에 젖어있었다.
노래가 끝나자 원아들은 목소리를 합쳐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웨치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고 또다시 《아버지!-》라고 부르며 저저마다 그이의 품에 안겨들었다.
품에 달려와 안긴 아이들속에서 쌍둥이자매를 보시고 육아원에 들어오게 된 경위를 알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애들은 모두 로동당의 아들딸들이라고, 이애들의 얼굴에 부모없는 설음이 비끼지 않게 우리가 잘 돌봐주자고 말씀하시였다.
로동당의 아들딸들, 길지 않은 이 부름속에 우리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과 정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원아들을 한점 그늘도 구김살도 없이 키우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진정 한없이 자애로운 친아버지의 모습이였다.
무릇 부모없는 아이들은 고아라는 외로움의 대명사로 불리워왔다.
하지만 가장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땅에서는 원아들이 그 어떤 외로움도 모르고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하는 크나큰 행복만을 누리고있는것이다.
아버지!
정녕 한없이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따뜻이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야말로 원아들의 친아버지, 온 나라 화목한 대가정의 친어버이이시다.
좋아라 웃고떠드는 원아들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고있었다.
(원아들아, 더 밝게 웃어라.더 활짝 피여라.자애로운 아버지원수님께서 너희들의 행복을 꽃피워주신다.)
못잊을 그날의 이야기는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야말로 우리 원아들모두가 아니 이 땅의 아이들모두가 영원히 안겨살 자애로운 친아버지의 품이라는것을.(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4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팽청화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중앙군사위원회, 외교부, 상무부, 국방부, 공안부, 국가국제발전협조서, 인민대외우호협회, 국제우호련락회, 중화전국총공회, 공산주의청년단, 중화전국부녀련합회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리룡남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리룡남대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조선의 양양한 전도가 열리게 되였으며 조선인민은 세계사적인 기적과 승리를 력사에 아로새겨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면적국가부흥시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에 들어섰다.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만방에 더욱 떨쳐지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부흥과 번영의 휘황한 진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중국의 로세대 혁명가들과 함께 조중친선의 전통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새롭고 큰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팽청화 부위원장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 령도자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필생의 정력을 조선민족의 독립과 사회주의건설위업에 바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중국당과 인민의 친근한 동지이고 진정한 벗이시며 중조친선의 창시자, 수호자이시다, 그이께서 중조관계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중국인민은 잊지 않을것이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올해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해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결속짓는 해이다.
우리는 김정은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근면하고 용감한 조선인민이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있는것을 기쁘게 목격하고있다.
특히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인도밑에 조선의 지방경제건설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조선당과 인민이 국가건설사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공산주의혁명가의 필수기질-완강한 실천력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완강한 실천력, 이는 공산주의혁명가의 생기이며 활력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인 우월성과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앞날을 확신케 하는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
이를 강력히 실행함에 있어서 위대한 당중앙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배가된 혁명신념과 투지로 강인하고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
그들은 례외없이 고난을 박차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충실한 참된 공산주의혁명가들이다.
완강한 실천력, 여기에 혁명가의 존엄이 있고 영예가 있다.
아무리 실무에 밝다 하여도 맡은 임무를 끝까지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완강한 실천력이 없으면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것이나 같다.
혁명가들에게는 절대로 중도반단이 있을수 없다.맡은 임무가 크건작건,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건 조금도 흔들리지 말고 극복방도를 찾아 당정책을 끝장을 볼 때까지 가장 철저하게 집행해야 할 의무밖에 없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는것, 잠시도 헛눈을 팔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한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당과 국가사업의 한 모퉁이를 맡고있다는 사명감과 함께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다는 높은 자각과 각오인 책임성,
항상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중앙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려는 사상적각오가 선차적이다.한것은 이를 전제로 해야 비상한 정력과 최대의 마력의 분출인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수 있기때문이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 결정들을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하여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고 뼈심을 들일 대신 아래에 되받아넘기는것은 일을 헐하게 하려는 안일한 사업태도이며 문제가 제기되면 몸을 사리려는 책임회피이다.
당정책을 말로만 외우면서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눈가림식으로, 요령주의적으로 한다든가 패배주의에 빠져 우는소리를 하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도약하지 못하여도 속수무책인 일군에게서 당결정관철에서의 철저한 집행력과 뚜렷한 실적을 기대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애로와 난관이 의연히 제기되는 오늘날 크든작든 누구에게나 사업상고충이 없을수 없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불멸할 정신적유산을 창조한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혁명의 요구를 먼저 생각한 공산주의혁명가의 전형들이다.
당정책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위한것이고 그 집행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뛰는 일군인가 아니면 우는소리를 하며 말공부로 허송세월하는 일군인가.
일군이라면 이 물음앞에 자기를 세우고 자기가 사실상 당과 혁명에 필요한 존재인가 하는데 대하여 심각히 반성해보아야 할것이다.
완강한 실천력, 이는 곧은 량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공산주의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량심은 당앞에, 혁명앞에, 동지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나설수 있는 마음이다.
보답인가 겉치레인가.이것은 곧 량심인가 가식인가 하는 문제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해나가는 고지식하고 성실한 당적량심,
위대한 당중앙의 의사인 당정책앞에서 혁명전사의 자세는 진실하고 량심적이여야 하며 수정같이 맑아야 한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충실하려는 량심이 곧은 일군이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공산주의혁명가이다.
력사는 보여주고있다.겉치레가 있고 눈치놀음을 하는 사람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정적인 국면에서 변한다는것을.
혁신의 구령만 웨치거나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을뿐 실제로는 몸을 적시지 않는것과 같은 비량심적인 행동은 공산주의혁명가에게 있어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스스로 따라오지 않고 요구하여 따라오는 사람은 힘들어서 멀리 가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누가 끌어당겨서가 아니라 자기의 당적량심이 가리키는대로 정바르게 행동하는 높은 자각성을 체질화한 사람은 일편단심의 고결한 풍모로 생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영예롭게 빛내일수 있다.
이런 일군이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중앙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수 있으며 또 이런 일군만이 당과 운명을 같이할수 있다.
내가 오늘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얼마나 애썼는가를 자문자답하며 하루하루의 사업을 스스로 엄정히 총화하는 당적량심을 지닌 일군은 늘 긴장한 책임의식속에서 비상한 실천력을 발휘하는것은 물론 언제든지 당에 기쁨과 힘을 주는 알찬 사업실적을 내기마련이다.이는 자명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천리마가 날아오른 기적의 년대
우리는 지금 20세기 한복판에 경건한 시선을 멈추고있다.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여버린 영웅조선의 환희와 감격이 복구건설의 의지로 화하여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를 향해 불사신같이 일떠나 싸우던 격렬한 투쟁의 년대, 조선사람의 그 기상과 그 기백이 천리마대고조를 안아온 불멸의 시각들을 끓어오르는 마음으로 안아보고있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크나큰 애착을 안으시고 회억하군 하시는 년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 또 한번의 거대한 전환이 일어난 년대가 바로 재더미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른 이 시기이다.
온 세상에 존엄높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초상이 여기에서 천만년 불후할 영웅적군상으로 다시금 새겨졌고 필승불패의 우리식 사회주의가 탄생하였다.
허리띠를 조여매고 인류의 리상사회를 이 땅우에 일떠세운 그 력사적행정을 통하여 우리 당은 오랜 세월 사대와 교조의 탁류에 휘말려 자기의 운명마저 지켜낼수 없었던 인민에게 대대손손 끝까지 이어가야 할 주체의 명맥을 주었고 참다운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려는 인민이라면 지구상의 그 어디에 있건 본받아야 할 자주적운명개척의 전형적인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장장 수십년간 전쟁보다 더한 시련이 수없이 앞을 막았어도 이 땅의 인민으로 하여금 단 한번의 동요도 없이 승리자의 줄기찬 보무를 이어가도록 백절불굴의 억센 힘을 실어준 그 년대는 오늘도 자기의 무수한 기적들과 강용함으로 조선의 영원한 정신을 깨우치며 거세찬 숨결을 내뿜고있다.
우리는 사랑한다.
우리는 끝없이 자랑한다.
우리는 언제나 생생히 기억할것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의 한복판에, 존엄높은 조선사람의 넋에 영원한 필승의 교본으로 떠올릴것이다.
이 위대한 년대를!
천리마가 날아오른 기적의 년대
1950년대에 전세계를 진감한 조선충격, 조선에서 일어난 인류사적인 사변은 100여년전쟁력사에서 단 한번도 패전한적 없다는 제국주의괴수 미제를 쳐물리친 전승신화만이 아니였다.바로 그 년대에 이 땅에서 인류가 목견한적 없는 인민의 사상정신적대앙양기, 력사에 천리마시대로 기록된 국가진흥의 전설적인 대고조기가 펼쳐졌다.
전화의 불비를 헤쳐넘어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이 위대한 혁명업적과 투쟁경험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국가의 승승발전의 굳건한 초석으로,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성장의 불변한 바탕으로 되여왔다.
빈터에서 시작된 자주의 새 력사
오늘 우리 인민은 반만년력사에서 가장 눈부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고있다.나날이 급진적으로 상승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존위를 생각할 때면 그 모든것에 관통되여있는 자주라는 부름이 가슴을 세차게 울리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빈터우에서 자주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사대와 교조, 지배주의가 만연하던 지난 세기에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불패의 국가로 우뚝 올려세우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은 곧 그이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위대성이며 그이께서 한평생 혁명과 건설사업에서 자주적립장과 자주적대를 견결히 고수하여오신데 우리 인민이 맞이한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요인이 있다고 말할수 있다.우리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로동당시대이자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건설하여온 과정이며 그것은 모든것이 넉넉하고 순탄한 환경에서가 아니라 전쟁의 참화가 남긴 빈터우에서 보다 새롭고 뚜렷하며 획기적인 의미와 양상을 가지고 개척되였다.
3년간의 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쟁취한 승리는 참으로 위대한것이였으나 입은 피해 또한 인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참혹한것이였다.전후복구사업은 사실상 일정한 토대에 의거한 재건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건설, 모든 분야에서의 새로운 창설을 의미하였다.하지만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인민에게는 충천한 신심과 희망이 있었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난지 몇달밖에 안되였던 때인 1950년 12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계획은 파괴된 경제의 복구를 예견하면서도 우리 나라 경제발전의 전망까지 예견하여 세워야 한다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일제가 남겨놓은 경제의 식민지적편파성과 기형성을 완전히 소거하고 우리 식의 자립적인 민족경제를 새롭게 건설하시려는 위인의 웅지가 그 복구건설방향에 어려있었다.우리 나라에서 전후복구건설사업이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은것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 벌써 승리를 확신하시고 전후복구건설준비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1953년 8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복구건설의 세단계 과업을 밝히시면서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복구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전후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천명하시였다.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나라의 공업화를 실현하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 다시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께서 간직하신 철석같은 신조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에 미제를 때려부신 영웅조선, 영웅인민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하지만 그때 모자라는 자금과 자재보다도 우리의 전진을 더욱 엄중히 가로막은 장애는 자기 힘을 믿지 않고 큰 나라의것이라면 덮어놓고 숭상하는 사대주의자, 교조주의자, 민족허무주의자들의 책동이였다.그들은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 《인민생활이 어려운데 중공업건설에 치우친다.》고 하면서 당의 경제건설로선을 시비해나섰다.남의것을 통채로 삼키고 기계적으로 본따는데 버릇된 종파사대주의자, 교조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은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당의 새 로선과 방침이 제시될 때마다 그것이 다른 나라에서 하는것과 맞는가 맞지 않는가 하는것부터 따져보고 맞지 않으면 덮어놓고 반대하여나섰다.우리의 공장, 기업소들이 너무나 혹심하게 파괴되여 건질것은 헌 쇠붙이와 깨진 벽돌밖에 없다고 하면서 외국의 원조로 새로 지을것만을 바랐으며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도 남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사대주의, 교조주의의 해독적작용은 이 시기에 와서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당사상사업분야에서는 조선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대중교양사업을 진행할 대신에 우리 나라의 력사와 문화,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보다도 남의것을 내세웠다.지어 식당과 려관, 휴양소들에도 우리 나라의 풍경보다 외국의 풍경그림을 더 많이 붙이였다.이것은 당과 국가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이고 혁명의 운명과 전도까지 위태롭게 하는 풍조가 아닐수 없었다.
항일의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이 해방된 다음 자기 나라가 어떤 지원을 줄수 있겠는가고 문의한 외국의 한 인사에게 말씀하신것처럼 우리 나라에는 력대적으로 사대주의가 망국의 근원으로 되여왔다.외세의존과 사대굴종사상으로 하여 동방의 천년강국으로 위용떨치던 민족의 력사가 치욕의 력사로 바뀌였고 나중에는 외세에게 국토마저 유린당하는 비극을 겪게 되지 않았던가.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역시 우리 인민의 힘을 믿지 않고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무시한 사대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자기의 승리에 더 큰 대가를 들이지 않으면 안되였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시기 미국놈들과 싸우는것보다 말썽많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때문에 속을 더 썩이였다고 가슴아프게 추억하군 하시였다.
몸은 자기 땅에 있어도 정신은 딴곳에 가있는 그런자들이 전후에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된데는 당시 세계혁명운동안에 대두한 현대수정주의와 지배주의의 영향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대국주의자들은 우리 당이 자주의 립장을 견지하고 독자적인 로선과 정책을 들고나가는데 대하여 못마땅해하였다.우리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놓고 아무것도 없는 재더미우에서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장성시키며 어떻게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겠는가고 하면서 반대하였다.
오랜 세월을 거쳐 민족의 정신령역에 남아있던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청산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확립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운명문제로 나섰다.그것은 민족의 자존의식을 거세하고 속박하려드는 온갖 세력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당시의 환경에서 지배주의자들과 정면으로 맞선다는것은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결행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생각해보라.국경앞에는 정전협정을 준수할 필요가 없다고 떠벌이며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간악한 원쑤들이 득실거리고 인민들은 아직 허리띠를 조여매고 재더미를 헤치고있는 상태에서 나라의 운명을 책임진 당이 누구도 나서지 못한 자주의 초행길을 헤쳐나간다는것이 어디 간단한 일인가.
그러나 우리 수령님께서는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민족의 생명과도 같은 자주적대를 추호도 굽히지 않으시였다.혁명을 하여 다시 예속될바에야 무엇때문에 혁명을 하겠는가 하는것이 이 나라의 해방과 자유독립을 위하여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를 헤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였다.
력사의 그 나날로부터 우리 당이 고수한 투철한 자주적립장은 세계를 충격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우리가 테제를 내놓는데 대하여 시비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결심을 굽힐수 없다고,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의견을 듣고 그것을 집대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5년 4월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혁명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인 1955년 12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1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무엇을 하고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다른 나라의 혁명도 아닌 바로 조선혁명을 하고있는것입니다.이 조선혁명이야말로 우리 당사상사업의 주체입니다.그러므로 모든 사상사업을 반드시 조선혁명의 리익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참으로 대를 이어가며 숙명처럼 받아들여야만 했던 약소국의 설음과 민족허무주의의 수렁탕에서 이 나라와 인민을 완전히 해방하여 빛나는 존엄과 무궁한 번영의 새 기원을 열어놓는 력사의 대사변이였다.
이날을 기점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국가사회생활의 전 령역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의 뿌리깊은 병집을 종식시키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개시하도록 하시였다.
조선의 넋은 자주정신이다, 우리의 모든 승리의 열쇠는 이 자주정신을 어떻게 견지하며 어떻게 발양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확립의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시였다.우리가 사대주의와 교조주의를 극복하고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우리 나라의 력사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그처럼 어려운 때 민족의 찬란한 문화가 깃든 수많은 력사유적들을 복원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건설에서도 모든 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선행하고 주체를 확립하는데 중심을 두고 일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지배주의의 간섭과 전횡을 물리치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8월전원회의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 종파주의의 오물을 쓸어버린 우리 당대렬은 더욱 순결해졌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단결된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개척기에 창시하시고 시종일관 실천해오신 주체사상은 바로 이때로부터 자주정치, 자립경제, 자위국방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 국가건설사업에 더욱 철저히 구현되기 시작하였다.
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제일생명이라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시고 당의 로선과 정책작성으로부터 시작하여 혁명실천에 이르기까지 다른 그 누구의 자도 아닌 우리의 자를 가지고 모든 문제를 재여보고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적자립은 정치적독립의 물질적기초이며 경제적의존은 분명코 정치적추종과 예속에로 이어진다는 철리를 밝혀주시면서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시였다.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을 내세우면 큰 나라들로부터 무기를 받을수 없다고 하는 일부 떨떨한 사람들의 우려를 일소하시고 군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 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이 실현되는것이 아니라고, 군대가 자기 나라에서 생산한 총을 메고 자기 나라에서 생산한 대포를 가지고있어야 자위를 할수 있다고 하시며 주체적국방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만고불멸할 업적이 있음으로 하여 이 땅우에는 온 세계를 뒤흔드는 대정치풍파와 경제적혼란에도 끄떡없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소동도 단호히 맞받아 물리치는 불가항력의 자주국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가 우뚝 일떠서게 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세계를 계몽시키시고 억압받던 인류의 앞길에 자주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업적은 현세기에 와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마지막운명의 길에 들어선 제국주의자들의 전횡으로 말미암아 동란과 류혈이 그칠새 없는 오늘 자주정치, 자립경제, 자위국방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문을 열어주신 자주의 세기가 마침내 자주화된 새 세계의 탄생에로 이어지리라는것은 론박할 여지없는 과학이다.오직 그길에 국가와 인민의 존엄이 있고 평화롭고 평등하게 살며 발전하려는 인류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진로가 있기때문이다.위대한 자주강국 조선은 그 리상적인 세계의 시원국이라고 할수 있다.
동유럽의 사회주의나라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20세기의 대정치동란이 일어나고 세계의 정치가들이 조선이 정말 옳았다고 경탄하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세월이 앞에 있었다.우리 당이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쳐 오늘까지 굴함없이 사회주의를 지키고 국력강화의 최절정에로 이 조선을 솟구쳐올린 경이적인 화폭도 그때에는 미처 다 그려볼수 없었다.
하지만 오직 한분 우리 수령님께서만은 력사의 심오한 철리와 달리는 될수 없는 시대의 흐름을 확신하고계시였다.
이 나라와 인민에게 영원무궁한 승리와 번영을 가져다줄 자주, 자립, 자위의 억년기틀을 마련하신데 대하여 긍지스럽게 돌이켜보시며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늘 말하는것이지만 자주적인 독립국가가 되자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로선을 내놓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나가고있기때문에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고 확언하시였다.력사는 절세위인의 이 뜻깊은 확언을 증명하였으며 오늘도 불멸의 진리로 확증하고있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창건과 함께 조선사람, 그 부름을 수난과 불행의 대명사로부터 당당한 존엄과 권리의 대표자로, 가장 힘있는 력사발전의 주체로서의 상징으로 전환시켜주었다.《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쳐부시고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값높은 영예를 이 나라와 인민에게 안겨준 우리 당은 1950년대에 천리마조선, 천리마시대 인간들이라는 전설적인 명함을 또다시 력사에 새겨놓았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행정에서 조선사람이라는 성스러운 자각과 더불어 더욱 충천하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개와 백절불굴의 투쟁전통이 바로 그때에 마련되였다.
여기에는 필연적인 법칙이 있다.미제와 괴뢰도당의 재침소동과 대국주의, 사대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하는 속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전후복구건설 3개년계획은 1956년까지 2년 8개월만에 성과적으로 수행되였다.
그러나 잠시도 신들메를 풀고있을새가 없었다.재더미를 헤치고 오른 등성이앞에 반드시 톺아올라야 할 아득히 높은 봉우리가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1956년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는 전후복구건설 3개년계획을 완수한 다음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5개년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할것을 결정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작성된 제1차 5개년계획은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끝내며 사회주의적공업화의 기초를 닦고 인민들의 의식주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고 뒤떨어진 농업국가였던 우리 나라를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가진 사회주의공업농업국가로 전변시키게 될 이 대변혁적인 계획은 그때 110여만명으로 장성한 로동당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을 커다란 흥분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하지만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행시키게 될 그 계획의 실현은 당시의 형편에서 참으로 방대하고 아름찬것이였다.
공업총생산액은 2.6배이상, 농업생산액은 2배이상 늘일것을 예견한 5개년계획은 인민경제 주요부문별지표들만 놓고보아도 3개년계획에 비해 전력은 2.5배, 강철은 3.5배, 석탄은 2.5배, 선철은 5배, 세멘트는 3배로 늘일것을 예견하고있었다.이런 높은 계획을 우리자체의 힘으로 수행한다는것은 사실 엄두조차 내기 힘든 일이였다.
3개년계획수행때보다도 훨씬 더 많은 자금과 자재가 필요하였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이 너무도 부족하였다.나라의 재정을 맡은 일군이 연탁에 나가 지금 나라의 금고에는 돈이 한푼도 없다고 안타까이 가슴을 두드린것이 바로 그때의 일이다.
실로 제1차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은 조선혁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하여 반드시 경과해야 하는 로정인 동시에 우리 당과 정부, 우리 인민이 진정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갈수 있는가, 자기식대로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판가름하는 검증과정으로 되였다.
사대를 추방하고 의존을 배격한 우리 당에 있어서 유일한 자본, 절대적으로 믿고 의거한 유일한 힘은 인민의 힘이였다.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기슭에서부터 항상 그러하시였듯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자존과 혁명의 사활이 결정되는 그 운명적인 시각에도 우리 인민을 굳게 믿고계시였다.
돌이켜보면 불과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겼던 조선인민은 세계의 시각으로 볼 때 제손으로 나라를 세울수도 없고 관리해나갈 힘도 없는 약소한 인민이였다.바로 그래서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은 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고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는다고 줴치면서 이 땅에 덤벼들었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주체는 곧 인민이였고 자주는 본질에 있어서 자기 나라와 인민을 먼저 보고 그 힘에 의거하는것이였다.사대주의자들은 지경너머 큰 나라만 쳐다보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그대로 본따려고 했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예비를 실무적으로만 찾아서는 소극성밖에 나올게 없다, 믿을것이란 우리 인민의 힘이다, 우리 인민의 힘을 발동하여 더 빨리 나갈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령도해나가시였다.
굴종이냐 존엄이냐, 답보냐 전진이냐 하는 준엄한 갈림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결단코 인민을 찾아 떠나시던 그 력사의 자욱을 우리는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제1차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인민경제계획을 토의한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가 열리기 전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정녕 우리가 자체의 힘으로 할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나섰는가.우리가 정녕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고있는가.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
나는 동무들이 지펴올리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온 나라를 천리마대고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봉화가 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혁명의 진퇴가 결정되고 나라의 존망이 다시금 판가리되는 시각에 위대하신 수령께서 주시는 하늘같은 믿음이 로동계급의 심장에 쇠물보다 뜨거운 분발심을 일으켰다.
하늘이 열리고 이 땅이 생겨난이래 과연 인민의 지위, 인민의 가치, 인민의 힘을 이토록 귀중히 여기고 국가의 존엄과 운명을 그 두어깨우에 실어준 위인이 있었던가.
과연 기나긴 인류사의 어느 시대, 어느 갈피에 근로하는 인민과 나라의 존엄이 하나로 이어지고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제손으로 결정하는 주인으로 되여본적이 있었던가.
력사상 누구도 찾을수 없었던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견하시고 그것을 시대의 사상으로, 국가건설의 절대적인 밑천으로 삼으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비범성이 있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천리마는 이 위대한 믿음의 세계에서 기적의 날개를 뻗치고 솟구쳐올랐다.세상을 짓누르던 렬강들의 거만한 독선과 전횡을 뚫고 날아오른 조선의 천리마는 위대한 수령이 안겨준 믿음에 산악같이 일떠선 인민의 대군상이였다.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에서 《증산하고 절약하여 5개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리는 천리마의 정신을 전체 인민의 넋에 재워주시려 온 나라 방방곡곡의 일터들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어느한 화학공장에 가시여서는 카바이드는 미국놈을 치고 가난을 물리치는 폭탄이라고 하시며 전로공들의 가슴마다에 위훈의 불길을 지펴주시였고 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용광로를 다루는 김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서는 당중앙은 동무들을 꼭 믿는다고 하시며 강철증산에로 이끌어주시였다.
길이 나쁘면 자동차에 삽을 싣고가다가 길을 닦으면서 가면 될것이라고 하시며 아호비령 깊은 산중에 자리잡은 어느한 광산의 로동계급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떠나시였고 몸소 낫을 드시고 태성벌 농민들과 함께 보리가을도 하시며 알곡증수에 떨쳐나선 인민들을 고무해주시였다.큰 배와 여러가지 어로설비들이 보장되지 않아 원해에 나가지 못한다는 한 어로공의 꾸밈없는 목소리를 들으시고서는 미국놈을 때려눕힌 영웅적조선인민이 그쯤한것때문에 바다에 나가지 못해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큰 배도 무전기도 쌍안경도 필요한 모든것을 다 해결해주겠으니 이제부터 심해어업, 원해어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벌리라고 커다란 용기를 안겨주시였고 황철로동계급이 외국에서 사들여와야만 한다던 송풍기를 자체로 복구하고 3년은 걸린다던 대형용광로건설을 단 1년만에 조업하게 되였을 때에는 그들이 더없이 대견하시여 혁신자들과 일군들에게 몸소 축배잔도 일일이 부어주시였다.
대대로 가난에 시들고 설음에 울며 짓밟혀 살아온 인민에게 위대한 자존의 넋을 심어주시고 그 불가항력적인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주시려 이어가시는 그이의 길에서 천리마의 고삐를 든든히 틀어잡고 기성관념, 기존공식을 타파하는 인민의 발구름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면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공칭능력이라는것이 천리마를 탄 인민의 기세였다.
종파놈들을 우리에게 보내주면 쇠장대로 찍어 전기로에 처넣겠다고 수령님앞에서 결의다졌던 강선의 로동계급은 증산의 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격렬한 투쟁속에서 용해시간을 3시간 5분이나 단축하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으며 한해에 19만t의 선철생산도 힘들다고 하던 용광로에서 김철의 로동계급은 27만t의 철생산성과로 우리 당을 보위해나섰다.전쟁에 참가하고 전연에서 돌아온 제대병사가 집이 없어 장가를 가지 못한다는 청원편지를 받으시고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그 사람들에게 집을 아직 지어주지 못한 내가 무슨 공화국의 수상이라 할수 있겠는가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안타까움을 풀어드리려 수도건설자들은 한해사이에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 로력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짓는 기적을 창조하였다.농촌에서도 천리마가 날아올라 나라의 력사에서 처음 보는 320만t의 알곡이 생산되였고 수산부문에서도 우리 나라 바다자원이 고갈되였다는 패배주의자들의 궤변을 짓부시고 아시아에서 수산업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어느한 나라를 훨씬 릉가하는 어획량을 기록하였다.결과 1956년에 비해 공업생산 22%의 장성을 예견하였던 1957년의 방대한 인민경제계획은 2배로 수행되였으며 공업총생산액은 무려 44%, 1958년에는 또 전해에 비해 40% 장성하였다.세계에는 아직 이렇게 빠른 속도로 경제가 발전한 례가 없었다.
참으로 자기의 진정한 지위와 무게를 깨달은 인민의 힘은 폭풍노도와도 같았다.《우리는 자랑찬 사회주의건설자 천리마 타고서 번개처럼 달린다》라는 시대의 진군가가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조국땅은 시간마다 기적이고 날마다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단한 소농기구를 생산하던 기양의 로동계급을 찾아오시여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맡겨주시자 《열백번을 다시 깎고 백천번을 뜯었다 맞추는한이 있더라도 우리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자!》고 불같은 마음들을 합치며 단 35일만에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냈고 수령님께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천리마를 타면 기계공업부문에서는 만리마를 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락원의 로동계급에게 굴착기를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자 그해안에 천리마의 이름을 단 조선의 첫 굴착기를 만들어 온 나라를 격동시켰다.
덕천의 로동계급이 당이 준 과업을 받들어 단 40일만에 《승리》호자동차를 만들어낼 때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은 3~4년은 실히 걸린다던 공사과제를 단 75일만에 끝내는 신화를 창조하였고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슴에 새기고 8m타닝반을 만들어낸 룡성의 로동계급은 련이어 3000t프레스생산에 달라붙었다.
바로 그런 대비약적인 혁신성과로써 우리 인민은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던 미제의 면상을 후려갈겼고 우리 당정책을 시비해나서던 종파놈들의 궤변을 풍지박산내버렸으며 조선인민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지닌 인민인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 시대는 매 인간에게 물었다.그리고 이렇게 웨쳤다.
《동무는 천리마를 탔는가? 보수주의, 소극성을 불사르라!》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우리 인민자신이 량심에 제기한 물음이였고 시대의 전진에 가한 박차였다.
우리 나라의 첫 건설번영기가 펼쳐지던 그때 수도건설자들은 1인4세대운동(한해동안에 건설자 한명이 평균 4세대이상의 살림집을 짓는 운동)의 불바람속에 불과 2분 37초만에 한 세대의 살림집을 조립하였고 설계도면만 싣는데 2대의 화물자동차가 들어야 했다는 비날론공장건설장에서는 하루작업량의 500%라면 수수하고 1 000%라면 괜찮으며 3 500%라야 성차다는 건설자들의 통용어와 함께 비날론속도가 창조되였다.우리 수령님께서 누구나 다 옷을 입을 때에는 이 동무를 생각하시오라고 하시며 영웅으로 내세워주신 리화순직포공이 하루에 180리를 걸으며 72대의 직기를 돌린 이야기며 서해의 날바다에서 격랑과 싸우며 풍어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린 《조선로동당의 딸 청년녀성영웅》호 선원들의 장한 모습은 또 얼마나 사람들을 놀래웠던가.
천리마운동은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천리마작업반운동으로 발전하면서 인민경제를 빨리 발전시키는 강한 추동력으로서만이 아니라 자각된 근로자들의 대중적경제관리방법으로서, 사람들을 새로운 인간으로 개조하는 대중적교양방법으로서의 보다 큰 의의와 생활력을 가지고 전설적인 자취를 아로새기였다.천리마의 새시대는 물질적부의 장성과 경이적인 로력투쟁의 산아이기 전에 새 인간들의 창조물이였다.천리마가 세기의 창공높이 날으던 그 년대에 사회주의조선의 인간전형들이 무수히 탄생하고 로동당시대 인민의 특유한 정신적품격과 기질이 형성되였다.
세대를 이어가며 이 나라 인민이 거울로 삼고 본받아온 천리마시대 사람들은 《수상님! 얼굴이 많이 축간것같은데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그래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습니까? 념려마십시오.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합니다.》라고 우리 수령님께 큰 힘을 드렸던 태성할머니의 모습이고 《공산주의적으로 일하며 배우며 생활하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아끼고 위해주며 력사에 불멸할 기적을 창조한 위대한 인민의 모습이다.그것은 화상을 입은 한 소년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아낌없이 바친 유명무명의 아름다운 인간들의 이야기이고 《우리 가정수첩》을 가슴에 꼭 품고 맹수들이 어슬렁거리는 무인지경을 넘나들며 집집에 필요한 상품들을 마련해오던 참다운 충복의 자욱이며 모든 사람들을 교양개조하여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뒤떨어진 작업반들을 스스로 맡아 군중의 좋은 언니, 살틀한 어머니가 되여 이끌어주던 인간개조영웅의 감동깊은 위훈이다.
위대한 수령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고난을 이기고 자신을 이겨낸 바로 그런 인간들이 세상사람들이 못한다던 제1차 5개년계획을 매해 평균 36.6%의 경제장성속도로 모두 앞당겨 완수하였고 남들이 수십, 수백년씩 걸려서야 이룩한 공업화의 과제를 불과 14년만에 완성하는 기적을 이룩하였다.
세계는 그때 조선을 다시 보았다.존엄높고 강대한 조선인민의 초상은 그때에 정확히 그려졌다.
조선의 천리마가 어떻게 날아가는가를 한번 보고싶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에 왔던 외국인들은 전쟁이 끝난지 5년밖에 안된 땅에 수많은 거리와 마을들이 일떠선것을 놓고 이것이야말로 기적이라고 하였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평양속도가 인류의 첫 인공지구위성보다 더 빠른 속도이라고 감탄하였다.
어느한 사회주의국가의 주석은 자기 나라를 친선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환영하는 군중대회에서 동포들, 우리도 조선형제들처럼 천리마를 탈수 있는가, 천리마의 기세를 안겨준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만세를 부르자고 하면서 선창하였고 콩밥을 먹자면 이발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의 자주로선을 한사코 비방해나섰던 대국에서 대표단을 이끌고왔던 단장은 사회주의는 우리가 먼저 건설했지만 이제 공산주의는 조선이 제일먼저 건설할것이라고 격찬해마지 않았다.제1차 5개년계획의 마감년도로 예정되여있었던 1961년에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만수대언덕에는 천리마동상이 세워졌다.지금이야 인민의 시대가 아닌가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날개돋친 천리마우에 우리 인민을 형상하도록 하신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기마상을 보러 왔던 수많은 외국인들속에는 유럽의 한 작가도 있었다.바로 그가 20세기초엽에 조선에 왔다가서 지게를 지고 구슬픈 모습으로 서있는 소년의 조각상을 만들어놓고 이것이 조선사람의 표상이라고 외웠다는 사람이였다.그로부터 반세기후에 조선에 온 그는 천리마동상을 보고 이것이 진짜 조선사람의 표상이라고 력사의 증언을 바꾸었다.
조선사람의 존엄과 명예를 만방에 빛내인 천리마라는 부름이 기대와 설비, 작업반과 직장, 공장과 농장, 학교와 병원, 인민반들의 명칭앞에까지 놓이던 그 년대를 뜨거운 마음에 안고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고 노래하면서 우리 인민은 장장 수십년세월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이어왔다.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천리마는 세상에 오직 하나 조선사람의 본태와 특질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길이 빛날것이다.
* *
모든것이 재가 된 빈터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른 강선에 우리는 다시금 숭엄한 마음을 세워본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수령님의 이 위대한 믿음이 있어 황금을 산같이 쌓고서도 일으킬수 없는 천리마대고조가 일어났고 그 시대는 아무리 파내여도 끝이 없는 영원한 정신적보화와 부국강병의 튼튼한 밑천을 이 땅의 후손만대에 물려주었다.
그 믿음에는 조선의 필승불패성을 결정한 모든것이 비껴있었다.
그 믿음이 곧 사대를 타파한 주체의 본질이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적의 증산예비였으며 조선의 불가항력인 당과 인민의 철통같은 단결의 구심이였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의 초석이였다.
바로 그 믿음의 힘으로 우리 당과 인민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과 비극을 겪을 때에도 꿋꿋이 조국의 운명, 혁명의 미래를 지켜냈다.
오늘도 그 숭고한 믿음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시여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존과 번영의 시대를 펼쳐가고계신다.
주체혁명이 올라선 력사의 봉우리에서 우리는 듣고있다.
조선로동당의 80성상에 진함없는 생명의 피를 뿜어준 심장과도 같은 언어, 이 나라에 천년만년 승리와 기적만을 안겨줄 천리마의 영원한 박동소리를 듣는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4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외무성, 국방성, 내무성, 공업무역성, 자연부원생태학성, 보건성, 련방평의회, 국가회의, 평화 및 통일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를 비롯한 정부, 국회,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눈부신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을 위한 만년재부를 마련해주신데 대하여서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선도하신 거대한 공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친선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시며 쌍무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시켜나가신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부합되게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하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을 확언하였다.
로씨야국방성 부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의 생애와 혁명력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행로와 잇닿아있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간고한 무장투쟁을 벌려 일제의 식민지억압에서 나라를 해방하고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제국주의무력의 군사적간섭으로부터 나라의 명예와 독립을 수호하였다.
김일성동지의 헌신적인 활동에 의하여 조선인민은 앞으로의 세기적승리를 위한 믿음직한 토대를 다지였다.
절세위인께서 마련하신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련계는 오늘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모든 분야에 걸쳐 적극 확대되고있다.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와 협조, 전투적우의가 변함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
자연부원생태학성 부상은 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인민의 번영과 복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인이시다, 그이께서는 조국의 독립을 이룩하시여 조선인민에게 해방을 안겨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조선인민의 열화같은 경모를 받으시는 특출한 국가활동가이시다.
그이의 생애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로 일관되여있다.
김일성동지께서 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내놓으신 독창적인 국가발전로선은 김정일동지에 이어 김정은동지에 의해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2024년 6월 평양에서 뿌찐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사이에 진행된 력사적인 회담은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
올해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과 조선해방 80돐이 되는 해이다.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면서 이 기념일들을 훌륭히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한편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와 하바롭스크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도 11일과 14일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행사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15일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산하조직들, 재중동포단체들과 동포들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였다.
참가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경모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보고대회가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조직대표들, 재중동포단체 책임일군들과 동포들,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일군들, 동북 3성에서 사업하고있는 우리 공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 길림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시인민정부 부시장과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육문중학교 당서기가 참가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받들어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일본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불세출의 영웅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세계 수많은 피압박인민들에게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시여 사회주의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더욱 승화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해마다 평양시에는 1만세대의 살림집과 새 거리들이 일떠서고 시, 군들에는 지방공업공장과 보건시설, 종합봉사시설, 량곡관리시설들이, 농촌들에는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다고 그는 찬탄하였다.
그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공화국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미래는 언제나 밝고 창창하다고 하면서 위대한 어머니 내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애국의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경축공연과 연회가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축하편지를 채택하는 모임이 13일 중국 심양시에 있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한편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에서도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경축모임 여러 나라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먄마, 노르웨이, 단마르크, 벌가리아, 스위스, 스웨리예, 영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메히꼬에서 3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먄마기자협회,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인사들은 해마다 4월의 명절이 오면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절세의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더욱 고조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조선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신 걸출한 수령이실뿐 아니라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반제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20세기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그들은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강위력한 토대가 있어 조선이 세기를 이어오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길을 따라 줄기차게 나가며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거창한 변혁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사랑의 전설이 수많이 꽃펴나고있는 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김정은각하의 령도가 있어 조선에 인민의 리상사회가 멀지 않은 앞날에 펼쳐지게 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가장 빛나는 업적들중의 하나는 바로 조선의 사회주의를 다른 나라의것을 본딴것이 아닌 오직 주체사상에 기초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건설하신것이라고 말하였으며 영국신공산당 총비서는 어버이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절세위인의 고매한 풍모에 감복했던 잊지 못할 나날에 대해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신 우리 수령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실천가로 호칭하였다.
그들은 조선의 현대력사는 김일성주석의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인의 업적은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력동적이고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초석을 이루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참으로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에게 있어서 위대하고 강력한 령도자이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이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조선은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고 하면서 령도자의 두리에 하나로 뭉쳐 부흥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운동을 보다 적극화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노르웨이, 단마르크, 스위스, 스웨리예, 영국, 핀란드에서 진행된 경축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한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11일에 진행되였다.
《희세의 위인 김일성주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는 브라질공산당,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사회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활동하신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 희세의 령장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수많은 나라의 정당지도자들과 국가수반들을 만나시여 혁명투쟁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그이는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신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다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담은 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이딸리아정계인사 담화 발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 로베르또 가브리엘레가 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이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인민의 걸출한 수령이시며 위대한 혁명가이신 김일성주석의 한평생을 경건히 돌이켜보고있다.
주석께서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다.
주석께서는 무장으로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고귀한 철리로부터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간고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마침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시였다.
1950년대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에서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로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시였다.
실로 김일성주석은 조선의 자유와 독립,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주석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과 운명을 같이하시였으며 조선을 인민이 주인된 나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시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그이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오늘 조선인민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위업을 훌륭히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은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소개선전하며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우리 당의 계속혁명정신과 강대한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기상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화성신화 화성지구 3단계 공사가 훌륭히 결속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완공의 결정적담보가 마련된데 대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을 인민의 복리와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도시로,세계적인 도시로 웅장화려하게 전변시키려는 조선로동당의 웅지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며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사회주의번화가가 보란듯이 일떠섰다.
당중앙의 구상과 숙원을 창조의 기적들로 떠받들며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방대한 수도건설목표를 년차별로 드팀없이 점령해온 군민건설자들은 완강하고 줄기찬 련속투쟁으로 또다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화성지구 3단계 공사를 훌륭히 결속함으로써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완공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였다.
1단계,2단계와 또 다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추고 초고층,고층살림집들,교육,보건시설들과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기술 및 오락봉사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이 특색있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대건축군이 건설됨으로써 화성지구가 옹근 하나의 도시행정구역으로서의 정치,경제,문화적기능을 확보하고 수도권의 기존지역들을 문명개화에로 선도할수 있는 중심으로,표본으로 전변되였다.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에 우리식 변화발전의 기세찬 흐름을 상징하며 화성지구에 또다시 솟아난 자랑스러운 실체는 걸출한 혁명가,창조와 건설의 거장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조선로동당의 숙원사업을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난관극복,변화발전의 강렬한 의지로 힘차게 용진하는 우리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인 위업들을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동시에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련이어 내밀어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려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념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네번째해인 2024년에 수도건설 5개년계획완수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공사를 계속 줄기차게 밀고나가며 현대적인 문화생활거점들을 건설하여 화성지구가 행정구역으로서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본태이고 본도이라고 하시면서 새 단계의 대건설준비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공사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화성지구를 수도의 도시구성요소배치의 전형으로,행정구역기능의 표본으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게 평면배치,구획배치를 잘하고 건축형식도 새롭게 하도록 하시였으며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을 건설하여 사회주의문명부흥의 본보기로서의 체모를 보다 훌륭히 갖출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설계부문에서 당의 의도와 우리 인민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창조할데 대한 문제,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봉사기지들의 정상관리와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지어 고층살림집창문들의 밀페를 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절세위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데가 없다.
3단계 지구를 이전의 단계들과 다른 특유의 성격이 부여된 구획으로,인민들에게 보다 높은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줄수 있게 일떠세우시기 위해 총비서동지께서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660여건에 달한다.
2024년 2월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발파단추도 누르시며 우리 당이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으로 강력하게 결행하는 건설투쟁을 눈부신 변혁적결실로 확고히 담보해나가도록 건설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끝없는 격정속에 우러르며 화성의 용사들은 새로운 기적과 혁신으로 당중앙의 구상을 빛나게 실천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위훈의 군기로,련속공격,계속혁신의 기치로 펄펄 휘날리며 군민건설자들은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수도건설 5개년목표수행을 위한 새 단계공사에 전격진입하였다.
9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근 152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살림집건축군과 교육,보건,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공공 및 봉사건물들을 동시에 일떠세워야 하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그 규모와 질적수준에서 종래의 단계들을 초월하는 거창한 창조투쟁이였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새 단계 살림집건설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선전선동기재전시회 및 방송선전차출동식,륜전기재출동식,기공구전시회를 조직하여 정치사상적,물질기술적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는 한편 정연하게 세워진 사업체계와 수도건설의 나날에 축적한 높은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공사를 계획적으로,과학적으로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기초공사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예견성있게 하고 시공단위들에서 건설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힘을 넣는것과 함께 공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도 그날 공정계획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주도세밀하게 하였다.
수도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펼쳐가는 선구자답게 군민건설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기적의 화성속도,화성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짧은 기간에 166만여㎥에 달하는 기초굴착이 성과적으로 결속되고 기초콩크리트치기도 단시일안에 완성되였으며 살림집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였다.
당의 명령지시에 오직 결사관철만을 아는 인민군군인들이 수도건설전역에서 혁명군대의 완강한 공격정신을 높이 발휘하였다.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전용범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건설방식과 기준을 부단히 갱신하면서 공사의 분분초초를 새 기준,새 기록창조로 이어갔다.
작업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적지 않았지만 부대들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적극 불러일으키고 자재소비를 줄이는 등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여 한개층의 골조시공시간을 18시간으로 단축하였다.
조선인민군 정철수소속부대,김광선소속부대,리정남소속부대,림동률소속부대 등에서도 기능공력량을 강화하고 골재,목재보장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워 골조공사를 일정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끝냈다.
사회안전성려단에서는 건설장비들을 기동적으로 투입하고 공정별작업의 전문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맡은 살림집골조공사를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새로운 혁신,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사회의 건설단위들에서도 끊임없이 고조되였다.
천리마시대 평양속도창조자들의 투쟁기질,투쟁본때로 평양건설위원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어렵고 힘든 공사과제를 스스로 맡아나섰다.
2단계 공사량의 1.7배나 되는 15개호동에 1,770여세대의 살림집건설과 방대한 기단층봉사망공사를 내밀면서 추가로 제기된 공공건물들을 일떠세운다는것은 현존력량과 수단으로는 아름찬 과제였다.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가장 크고 어려운 몫은 우리 평양건설자들이 다 맡자.
바로 이것이 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결심이고 의지였다.
자력갱생,자급자족의 확고한 립장과 관점밑에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건설의 기계화비중제고,선진공법도입을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공사를 밀고나갔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에서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수도건설의 전위에서 로력적위훈을 창조해가려는 건설자들의 공격기세를 격양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첨입식으로 전개하였다.
들끓는 현장에서 대중을 수령의 사상과 로선,당정책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이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종업원,가족들이 준비한 이채로운 공연무대가 건설장에 펼쳐졌으며 직관물의 게시방식과 내용을 혁신한 직관선동이 본격화되여 작업장이 하나의 교양공간으로 되였다.
막대한 건설자재의 투입이나 요란한 건설장비들의 가동준비에 앞서 대중의 정신력이 비상히 승화되였으며 착공을 알리는 발파의 장쾌한 폭음과 함께 건설자들의 충성심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새로운 공사과제나 난관이 조성될 때마다 현장에서 열린 당원협의회는 문제의 해결방도를 찾고 당원대중을 당결정결사집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였다.
려단에서는 조립식건설이 송화거리건설에 비해 12배로 늘어난데 맞게 공사의 첫시작부터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였다.
기술혁신운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임의의 대상에 설치할수 있는 작업발판과 이동식소형기중기,진동다짐기가 제작되고 로력과 자재를 극력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건식공법,계단판부재,짐승강기,정밀휘틀 등이 창안도입되여 한개층의 골조시공시간이 12시간으로 앞당겨졌다.
기중기의 기술개건을 위해 창조의 낮과 밤을 지새우고 먼길도 주저없이 떠난 일군들,당결정을 집행하기 전에는 절대로 현장을 떠날수 없다며 혼심을 다 바쳐 일한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하여 평양건설위원회와 려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건설장을 창조와 비약으로 들끓게 하였다.
화성지구 3단계의 상징건축물인 고가다리형식의 련결봉사망공사에서 평양건설위원회려단 건설자들의 혁신적인 기상과 실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상으로부터 수십m높이에서 무게가 10여t이나 되는 강철트라스 2개를 량쪽에서 동시에 들어올려 조립해야 하는 대형트라스설치공사는 기존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어려운 공사과제가 나서면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당에서 준 과업은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만장약한 이들이였기에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3일만에 트라스설치를 성과적으로 끝냈다.
하루계획량을 넘쳐 수행하고도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준 건설자들,신입공들을 도와 교대를 마치고도 건설장을 떠나지 않은 기능공들을 비롯하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뜻과 정을 나누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들이 초석이 되여 살림집골조공사가 계획보다 40여일이나 앞당겨 결속될수 있었으며 이전의 단계들에서 볼수 없었던 희한한 건축물들이 웅자를 드러내게 되였다.
3단계 공사에서 시공의 공업화,현대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과학기술로 진격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가 수도건설에서도 과학기술척후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돌격대원들은 내진성이 보장된 조립식건설공법으로 건설물의 견고성을 높이였으며 선진적인 용접방법을 창안하고 현장기술지도를 심화시켜 작업효률을 제고하였다.
백화현상을 방지할수 있는 색몰탈미장공법,새로운 메움재생산방법,지붕록화용콩크리트담수판생산방법 등 수많은 과학기술성과들이 건설에 도입되여 은을 냈다.
각 시공단위들에서도 건설장비와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기세차게 타올랐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은 자신들부터가 창조의 능수가 되여 새형의 철근교정기,환기블로크성형기,타일절단기 등을 만들어 리용함으로써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설계도면의 분석과 함께 작업량을 동시에 계산하며 임의의 구조요소에 대한 자료를 신속히 계산,대비분석할수 있는 새 기술을 도입일반화한것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여러 단위 건설자들의 자력갱생의 창조기풍에 의해 살림집,학교,시설물 등 많은 대상건설의 마감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4월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의 아름다운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제일가는 중대사인것만큼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마무리공정까지 질적으로 완벽하게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살림집건설에서 질보장문제는 단순한 공법상이나 기술규정에 관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어떻게 받들고 관철해나가는가 하는 사상문제,관점문제로 내세우고 공사장마다에서 질제고의 된바람이 일어났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모든 사업의 중심을 질제고에 놓고 건설물의 질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면서 작업의 전 공정을 질보장으로 일관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질감독을 맡은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것과 함께 시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이 적극화됨으로써 지휘성원들과 건설자들의 일본새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성,중앙기관 제1,2,3려단에서는 공정이 바뀔 때마다 시공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장악하고 앞선 대대를 선정하여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살림집들과 학교,유치원,탁아소,로인건강원,질병예방통제소,구역과외체육학교 등 맡은 대상건설의 전반적인 시공수준을 끌어올리였다.
작업량과 함께 기술규정과 공법상요구를 정확히 준수하였는가를 놓고 실적평가를 하면서 평진건설관리국련대,청류건설관리국련대,봉화건설관리국련대에서도 기단층봉사망들과 구역교원재교육강습소,구역교육기자재공급소 등 공공건물들의 외부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낸데 이어 내부공사의 모든 공정들을 알심있게 내밀었다.
인민들에게 보다 높은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철저한 집행력으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군민건설자들은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고가다리형식의 화성금강관과 화성륜전기재봉사소,300석능력의 콤퓨터오락관 등 이채로운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기술 및 오락봉사시설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현대적인 도시구획에 어울리는 원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착실히 진척되여 6만 9,400여그루의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30여만㎡의 잔디밭이 조성되였다.
화성지구에 지난해와 또 다른 황홀한 장관이 펼쳐진데는 이 땅의 모든 창조물들을 오직 위대한 인민의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응결체로,개성이 뚜렷하고 혁신적인 실체들로 건설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실천해나가는 건설자들의 순결한 량심과 애국적헌신이 깃들어있다.
정녕 화성전역은 단순한 살림집건설장이 아니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무한히 충실한 참된 애국자들의 집단으로,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의 선구자들로 키우는 수도건설의 최전구였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위해 련대적혁신을 일으켰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평양326전선종합공장,성천강전기공장,평양전동기공장,안주뽐프공장,평양건설기계공장,삼일포전자제품공장,천리마타일공장,나래도자기공장 등 련관단위들이 공사에 절실한 설비,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었다.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도 수도건설에 필요한 물동량을 책임적으로 수송하였다.
각지의 수많은 단위 일군,초급선전일군들과 예술선전대,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공사장들을 찾아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켰다.
착공의 첫날부터 평양시안의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야간지원돌격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녀맹원들이 지대정리 등을 도맡아 해제끼며 대건설전구를 뜨겁게 달구었다.
수도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영예로,더없는 긍지로 여기고 새 기적,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온 군민건설자들의 진함없는 충의심과 완강한 공격정신에 의해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건설은 드디여 완공의 날을 맞이하였으며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네번째해 과업이 빛나게 관철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3월 15일 완공을 앞둔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고 건설에서 전반적인 시공의 질적수준이 진일보한데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국력과 문명의 축도인 건설사업에서 당정책적요구와 우리 식의 현대성을 살려 새시대에 부응한 명확한 변화와 진보를 달성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4월 3일 또다시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봉사시설들의 운영준비정형을 지도하시면서 주신 가르치심은 새로운 봉사분야를 새로운 형식과 방식으로 부단히 개척하고 확대하여 수도건설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키고 수도시민들과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우리당 정책실현의 강령적지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4월 15일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공헌하고있는 군대와 사회의 로력혁신자들을 만나 따뜻이 격려해주시면서 당의 구상을 무조건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애국적인 정예의 건설대군이 있기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은 화성지구에서부터 먼저 울려퍼지게 될것이며 평양의 새로운 번영기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지난해 자연의 횡포가 휩쓴 평안북도,자강도,량강도의 피해복구건설을 벌리고 농촌진흥의 방대한 투쟁과 병행하여 지방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단계를 밀고나가는 속에서도 평양시에 어김없이 1만세대 대건축군이 또다시 일떠선것은 위대한 우리 당의 계속혁명정신과 강대한 우리 국가의 무진한 잠재력의 일대 시위로 된다.
세기를 떨치며 년년이 비약하는 수도 평양의 자랑스러운 변혁상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부흥창창할 조국의 래일을 더욱 굳게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있는 한 사회주의조선의 새로운 평양번영기는 보다 활기찬 창조와 혁신으로 끊임없이 이어질것이며 우리 조국은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2025년 4월 17일
평 양
영웅로병과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상봉모임 진행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인 공화국영웅 박인호동지와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안똔 제미도브 조정리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성원들과의 상봉모임이 17일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앞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각급 청년동맹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박인호동지가 공화국의 령해에 불법침입하여 정탐활동에 광분하던 미제의 무장간첩선을 나포한 조선인민군 해병들의 전투위훈을 이야기하였다.
그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무장간첩선을 나포하고 《보복》을 떠들던 미제를 굴복시켜 사죄문을 받아낸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푸에블로》호는 미제의 패배의 력사, 침략자의 말로가 어떤것인가를 실증해주는 전시물로 영원히 남아있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청년동맹일군들은 자주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세계 진보적청년들의 본보기, 선봉대가 될 조선청년들의 의지를 피력하고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 청년들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단장은 조선인민군 해병들의 영웅성과 희생성에 경의를 표하고 로씨야청년들은 조선인민의 위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면서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항전에서 언제나 함께 싸울것이라고 확언하였다.(전문 보기)
두 사회의 판이한 인생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에게 있어서 참된 삶의 보람과 가치는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면서 집단의 사랑과 믿음을 받으며 사는데 있습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해의 승리를 향하여 온 나라 인민이 투쟁의 힘찬 보폭을 내짚고있는 지금 신문과 방송을 통해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새 소식들이 있다.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할 불같은 열의를 안고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앞을 다투어 탄원하는 소식이다.
올해에만도 1만 수천명의 녀성들이 당이 부르는 곳으로 탄원하고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도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자원진출하였다.
이 땅 그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탄원대오의 줄기찬 흐름은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찍을줄 아는 고결한 인생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을줄 아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의 발현인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미덕의 주인공들은 또 얼마나 많은것인가.
뜻밖의 정황에서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여 동지를 구원하는 사람들, 특류영예군인의 남편과 안해가 되여주고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미덕의 소유자들,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참된 애국자들…
이렇듯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한 아름다운 인간들이 날마다 늘어나고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기에 우리 사회에는 언제나 고상하고 건전한 분위기, 투쟁과 생활의 벅찬 숨결이 차넘치고있다.
인간이 남을 위해,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신을 사심없이 바친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때문에 우리 사회에서는 자신의 리익보다 먼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앞에 놓고 그것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사람들을 시대의 앞자리에 내세워주고있는것이며 그런 삶을 시대의 본보기로 적극 찬양하고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고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키워주고 내세워준 품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참된 인간들, 만사람의 찬양을 받을만한 소행을 발휘하고도 그것을 너무나 응당한것으로 여기는 고결한 인간들이 굳건한 주추가 되여 떠받들고있는것이 바로 사회주의 내 조국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관계가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개인의 리익을 위함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자의 도덕》이 극구 찬양되는 암흑의 세상에서 사람들은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 돈의 노예로 전락되고있다.모든것이 물질적부의 점유에 복종되여 개인주의적탐욕이 최절정에 이르고있다.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이라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에 만연하는 개인주의적인생관이다.
어느한 나라의 언론이 지적했듯이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는 말은 서방식개인주의의 집중적인 표현으로서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의 자유와 평등이란 한갖 위선이고 기만일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가 없어 구걸하고 집이 없어 한지에서 떨어도, 구원해달라고 애절하게 호소해도 누구 하나 상관하지 않고 외면해버리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재부를 늘이고 탐욕을 추구하는것을 《개성의 자유》로 분칠하고 투기와 협잡 등 권모술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의 수중에 남보다 더 많은 재부를 긁어모으기 위한 치렬한 경쟁을 벌린다.
증오와 리기가 탁류처럼 흐르는 이런 사회에서 범죄가 급증하고 패륜패덕이 란무하는것은 필연적인 현상이다.
미국에서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총기류범죄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이 나라에서는 총을 구입하는것이 자연스러운 상적행위로, 남에게 총을 쏘아대는것이 하나의 심심풀이로 되고있다.
몇해전 미국의 한 소학교에서 마구 총을 휘두른자는 범죄를 저지르기 한주일전에 만 18살이 되는것을 기념하여 두자루의 무기를 구입하였으며 뒤이어 세상을 놀래운 대참사를 빚어냈다.
미국에서 성행하는 총기류범죄의 밑바탕에는 약육강식의 법칙과 극도의 인간증오사상, 황금만능주의가 깔려있다.
미국의 한 학자는 《대규모의 총격과 미국의 폭력문화》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에서 총기류문제는 부호들과 재벌들의 권력장악과 개인주의가치관의 범람 등이 공동으로 작용한 결과이라고 주장하였다.
오늘 미국인들이 가지고있는 수억정의 총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장탄되여있으며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야수의 론리에 따라 범죄의 총성이 쉬임없이 울리고있다.
인간의 정이 사막처럼 메말라버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등 혈육들사이의 죽일내기도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이런 인륜도덕의 페허지대에서 어떻게 진실한 도덕의리의 관계가 이루어질수 있으며 사랑과 정, 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있겠는가.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는 절대로 없어질수 없다.
하기에 언제인가 조국을 방문하여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현실을 직접 목격한 한 해외동포는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남보다 한푼이라도 더 가지려고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살다보니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뜻, 하나의 마음으로 뭉치고 서로 돕고 이끌며 자력으로 강국건설을 다그쳐가는 조국의 현실이 신기하고 놀랍게만 여겨진다고, 나라를 위해 혼심을 다 바쳐 성실하게 일하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본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그렇다.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와 《너 아니면 나》라는 배타적관념밑에 서로 반목질시하고 물고뜯는 자본주의사회의 대조적인 현실은 집단주의적인생관과 개인주의적인생관의 차이를 극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어제와 오늘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도 사회주의를 자기의 생명으로, 운명의 전부로 간직하고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 내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위한 새집들이대경사를 줄기차게 안아오시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경사로운 4월의 명절 우리 인민은 또 하나의 뜻깊은 대경사를 맞이하였다.
우리의 사랑, 우리의 긍지이며 우리의 존엄이고 영광인 혁명의 수도 평양에 또다시 일떠선 현대적인 도시구획인 화성지구 3단계,
거창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안고 세계적인 리상도시,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을 향유하는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로 한해가 다르게 일신되여가는 수도 평양의 광휘로운 모습을 한껏 떨치며 어버이수령님 탄생 113돐이 되는 가장 경사스러운 날에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불사신마냥 솟구쳐올라 신생부흥한 영웅도시, 경이적인 평양속도로 불멸의 년대를 빛내여온 혁명의 수도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건축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건설의 속도와 규모에 있어서 전례없는 창조의 기적을 떨치며 이 세상 제일 훌륭한 리상도시로 전변되고있음을 력사적인 준공식은 만방에 긍지높이 선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참으로 멋있고 웅장화려한 대건축군이 펼쳐졌다.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교육, 상업 및 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이 리상적인 조화를 이룬 인민의 보금자리가 황홀하게 일떠섰다.자기 고유의 웅자를 키우며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전변되여가는 우리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가 아름답고 현대적인 도시구획으로 자기의 모습을 보다 새롭게 한것이다.이는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웅자이며 주체건축의 급진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경사로운 화폭이다.
온 나라 인민이 격정에 잠겨있다.정말로 반가운 소식, 실로 힘이 되는 사변이다.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아래 건국이래 있어보지 못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안아오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의 향유자로 되여 복된 삶을 누려갈 부흥번영의 최전성기가 눈앞의 현실로 도래하고있음을 다시금 실증하는 기념비적인 실체이다.
2021년 봄날의 뜻깊은 착공식을 출발점으로 하여 해마다 장쾌한 발파폭음이 부흥의 세월을 앞당기며 우렁차게 울려퍼졌고 어김없이 4월이면 새집들이경사로 들끓는 우리 평양!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
이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마련된 인민의 새 거리, 인민의 새 재부들이다.그 하나하나의 거리는 그대로 우리 당이 한해한해 더 높은 경지의 문명과 행복의 세계를 창조하여 떠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부흥번영의 새시대에로 해마다 인민을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눈부신 단상과도 같다.
이전의 화성지구는 소연한 바람소리만 들려오던 한적한 곳이였다.이 지구가 오늘은 옹근 하나의 행정구역다운 정치, 경제, 문화적기능을 확보하고 수도권의 기존지역들을 문명개화에로 선도할수 있는 중심, 표본으로서의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이는 국가창건이래 수십년의 변천을 거친 어제날의 평양과 오늘의 현대화된 평양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만드는 새 도시구역의 탄생이라고 칭할만큼 참으로 의미깊은 발전으로 된다.
하기에 이 거리에 새살림을 펴게 된 주민들은 우리 수도 평양의 제일 멋있는 거리에서 살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한다.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도 더욱 놀라웁게 변모될 우리 평양의 전변상과 함께 매 사람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와닿게 될 새 생활, 새 문명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충만되여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가장 웅대한 리상과 목표를 세우고 최고의 속도로 완벽한 실체를 이루어내는 위대한 우리 당이다.진정 화성지구에 눈부시게 솟아난 사회주의리상향은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 인민이 누리는 복된 삶과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가슴뿌듯이 느끼게 하는 력사의 기념비인것이다.
뜻깊은 준공식에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도 만나주시며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시고 그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부럼없이 자라날 귀여운 어린이도 껴안아주시는 자애로운 모습을 뵈오며 우리 인민은 얼마나 크나큰 감격에 넘쳐있었던가.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겨 가장 복된 삶을 누리는 인민의 무한한 행복과 긍지로 하여 격정의 불도가니, 끝없는 환희의 바다로 화했던 준공식장이였다.
그 시각 온 누리가 밝아지게 환히 웃으시며 인민이 드리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는 어버이를 우러르며 인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 웅장화려한 주택지구에 억척의 초석마냥 고여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더욱 사무쳐와서였다.
2022년부터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을 위해 천만가지 국사를 떠안으시고도 우리의 어버이께서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은 그 얼마이던가.
아직 세상이 모르는 이야기들, 이 거창한 전변에 깃든 우리 어버이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오늘도 우리 인민은 숭엄히 되새겨본다.
해마다 새 거리건설을 선포하는 력사적인 착공식들에 참석하시여 신심과 열정이 넘치는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도 뜨시고 발파단추도 누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인민의 꿈, 인민의 념원, 인민의 지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
인민이 기뻐하면 희열에 넘치시고 인민이 아파하면 더없이 괴로와하시는분, 인민을 하늘처럼 간직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들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는것을 자신의 또 하나의 숙원으로 간직하신것이다.
그렇듯 간절한 숙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송화거리형성안은 1 000여건,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형성안만 해도 무려 1 630여건…
세상에 번화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많지만 인민을 위한 그렇듯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떠올린 만복의 보금자리가 언제 있어보았던가.
한달전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그날 경사급한 발판에도 오르시며 로고를 바쳐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4월 3일 삼라만상이 다 잠든 때에는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 기술 및 오락봉사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이 배치되여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구역에 또다시 나오시여 우리 당이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구상하고 품들여 마련한 창조물들인것만큼 해당 단위들에서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잘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신 우리 어버이이시다.
그렇듯 대해같은 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솟아나는 인민의 보금자리이다.
하건만 준공식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은혜로운 품에 안아주시며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여 미안하다고, 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고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을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말씀에 온 나라 인민이 격정으로 끓는 눈물의 동을 터쳤다.
세상에 우리의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의 행복한 모습에서 멸사복무의 신들메를 더 조이시는분,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물들을 더 훌륭히, 더 많이 마련하실수록 인민에게 무엇인가 더 안겨주지 못한 안타까움을 몇갑절 강렬히 느끼시며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는 령도자가 또 어데 있으랴.
인민을 자신의 혈붙이처럼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사랑에 사랑을 끝없이 부어주시면서도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어버이의 그 열화의 진정, 그 대해같은 사랑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는 정녕 얼마나 행복하고 부럼없고 영광스러운 인민인가.
위대한 향도의 손길이 있기에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는 더욱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
이것이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더욱 승화시키는 이번 준공식을 통하여 천만인민이 깊이 새겨안는 철리이다.
그려만 보아도 얼마나 가슴설레이는 우리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인가.
이제 다음해에 화성지구에 또다시 일떠설 인민의 보금자리는 더 희한하고 황홀한 모습으로 세계를 놀래울것이다.
비단 이곳 화성지구만이 아니다.화성지구건설을 결속하고 다음단계로서 강동방향으로 평양시 거리형성을 확장할데 대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 대성구역에 주요과학연구소들과 기술대학들도 건설하고 화성지구에서 삼석구역 성문동까지의 구간에 수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형성하려는 그 의지, 인민을 위한 거창한 변혁의 전구들을 련속 전개하려는 그 숭고한 의도에 의해 우리 수도 평양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한 웅자를 더 눈부시게 떨칠것이다.
복받은 인민이여,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부흥번영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자.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용진해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막을수 없다.
위대한 향도의 손길따라 나아가는 이길에서 이 땅 그 어디에나 행복의 문패, 번영의 문패가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인민은 공산주의사회의 휘황한 문패도 기어이 세월을 앞당겨 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는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원수님의 인민입니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복받은 사람들의 크나큰 감격을 전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 솟아난 희한한 새 거리의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한품에 안아주시고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금 온 나라 강산이 이 격동적인 소식으로 끓는다.
우리 원수님은 정말 인민밖에 모르시는 세상에서 제일 자애로우신 어버이이시라는 감격의 토로, 원수님품에 안겨사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인민인가 하는 민심의 격류가 낮에도 밤에도 잦을줄 모르고 세차게 굽이친다.
꿈만 같이 받아안은 영광
선교구역 률곡1동 29인민반 김경록로인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화성지구의 현대적인 새 살림집에서 살게 된다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였다고 한다.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에서 만나뵈옵고 사랑의 축복까지 받아안았다.
너무나도 뜻밖에 받아안은 영광이여서 《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세번이나 그냥 곱씹기만 한 그였다.
룡성베아링공장에서 일하며 한생 묵묵히 로동의 구슬땀을 바쳐온 그를 당에서는 지난 시기 어느한 경축행사의 주석단에도 내세워주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이 깃든 선물도 가슴 한가득 안겨주었다.그래서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적은 힘이나마 바치였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부족한것만 같았다.그런데 분에 넘치는 영광을 받아안고보니 이 세상에 자기처럼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오늘까지 긍지높고 복된 삶을 누리는 사람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가슴을 쳤다.온 가족이 모여앉은 자리에서 그는 하늘같은 그 사랑을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잊지 말고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절절히 말하였다.
중구역 오탄동 2인민반에서 사는 오금숙로인은 뜻깊은 준공식에 참가하여 이 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간절한 소원을 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으로 일떠선 희한한 살림집에서 자기가 살게 된다는 사실이 꿈만 같아 그는 불편한 몸이였지만 지팽이를 쥐고 가족과 함께 준공식에 참가하였다고 한다.그런 그를 일군들이 어느한 장소에 데려갔을 때 로인은 자기의 몸상태때문이 아닌가 하는 지레짐작으로 서운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꿈에서도 소원하던 영광이 그에게 차례질줄 어떻게 알았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평범한 로인인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는것이 아닌가.
순간 로인은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뵙고싶었습니다.당의 배려로 좋은 집을 받게 된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오니 정말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스스럼없이 아뢰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북받치는 격정에 어쩔바를 몰라하는 자기를 한품에 꼭 안아주실 때 이 세상에 다시 태여난것만 같았다고 하면서 그는 말했다.
《몇해전 저의 녀동생이 당의 배려로 경루동에 입사했습니다.그때 너무도 부러워 동생의 집에서 하루밤을 뜬눈으로 보내면서 나도 언제면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가 하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의 축복을 직접 받아안고 이제 곧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 들어서게 되였으니 세상에 나처럼 행복한 사람이 없는것같습니다.》
동평양화력발전소 설비검수원 최명훈동무는 이번에 화성지구의 현대적인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것만도 분에 넘친데 글쎄 소학교학생인 아들 현성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리고 온 가족이 그이를 몸가까이에서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누를길 없어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동평양화력발전소에 배치되였을 때 그는 연구소나 다른 기관에서 사업하게 된 동창생들이 부러웠다고 한다.
더우기 집문제로 고심하면서부터는 자기 직업이 후회되기까지 했다.그런데 새 살림집을 배정받게 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꽃다발을 드리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지니게 되였으니 그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그는 로동계급을 나라의 주인, 만복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는 고마운 당을 위해 앞으로 사회주의의 불빛을 지키는 수도의 전력생산자로 참되게 살겠다고 불같은 심정을 토로하였다.
준공식이 진행된 다음날 화성지구의 새 보금자리에 들게 될 많은 사람들이 꿈같은 행복을 안겨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안고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그들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보통강구역 락원고급중학교 교원 조명철동무의 가족도 있다.
아버지, 어머니보다 먼저 달려가 오늘의 기쁨을 아뢰이겠다고 달음박질하는 어린 딸 청예의 모습을 바라보는 조명철동무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한것은 평범한 교원의 딸을 꼭 껴안으시고 볼도 다독여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히 안겨왔기때문이였다.
정녕 평범한 근로자들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고마움의 격정에 대해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 불러주시며 인민을 위한 모든 창조물들이 가장 훌륭한것으로 되게 하시려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태여난 사회주의리상향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이 누리는 복된 삶과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안아보게 하는 력사의 기념비이다.하기에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이 더욱 활짝 꽃펴날 행복의 별천지를 바라보는 그들의 심정은 한결같았다.
우리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대를 이어 간직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새 거리의 주인들모두에게 안겨주신 사랑의 축복입니다》
만경대구역 건국동 16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세식로인은 준공식에 참가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자기가 겪은 일들이 마치 꿈같이 여겨졌다.준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떻게 만나뵈왔던지.
시집장가를 간 자식들과 함께 살고있던 그는 한생토록 못잊을 영광의 자리에서 당의 은정으로 멋있는 새 거리의 살림집을 받아안게 된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싶었지만 눈물이 앞서 소박한 인사밖에 드릴수 없었다.
그만이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사람들모두가 같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히려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여 미안하다고 하시며 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고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을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것이 아닌가.
수도시민들을 위해 해마다 1만세대나 되는 살림집들을 어김없이, 그것도 해가 바뀔수록 더 멋있게 건설하도록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건설 전 과정을 세심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도에 살든 지방에 살든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좋은 집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온 나라 농촌들에 아름다운 선경마을을 꾸려주시고 이르는 곳마다에 새 공장도 일떠세워주신것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해 베풀어주신 그 은정을 다 말하자면 끝이 없다.
인민을 위하여 그처럼 많은 일을 하시면서도 한가지 복리라도 더 안겨주지 못해 늘 안타까와하시며 더 많은 일감을 걸머지시는 그렇듯 위대하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디에 있으랴.
마음속에 품은 사연도 소원도 다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에 격정의 눈물을 쏟고 또 쏟은 사람들가운데는 만경대구역 팔골1동 33인민반에서 사는 전순복로인도 있었다.
그는 화성지구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소식을 전해들은 순간부터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 우리 원수님의 로고에 대하여 미처 다 생각하지 못했다.그저 새 살림집이 멋있구나, 저런 희한한 곳에서 내가 살게 되였구나 하는 생각에 기쁘기만 하였다.그런데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직접 뵈오니 그날들이 떠오르고 그이께서 우리들을 위하여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경애하는 원수님앞에 서는 순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보다 《경애하는 원수님, 부디 건강하십시오.》라는 말이 먼저 나왔다.…
들을수록 가슴뜨거운 이야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로고를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창조물들로 하여 덕을 입게 된 사람들은 결코 높은 직위를 가진 일군도, 당과 조국을 위해 특출한 공로를 세운 사람들도 아니다.
서성구역 장산동 9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송옥화녀성만 보아도 그렇다.그는 년로보장을 받기 전까지 로동자로 일해왔다.그러한 자기의 손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따뜻이 잡아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자식들에게 말하였다.
《다른 나라에서라면 우리같은 사람들이 그런 희한한 집을 무상으로 받는것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느냐.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희한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는 이런 제도, 한 나라의 령도자가 준공의 기쁨을 인민과 함께 나누는 이런 나라는 오직 우리 조국밖에 없다.그 은덕에 대를 이어 꼭 보답해야 한다.나도 여생을 나라를 위해 다 바치겠다.》
이것은 서성구역 장경1동 2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최성찬로인의 심정이기도 하다.
지금 그의 집으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있다.
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친척들과 이웃들이 저저마다 찾아오고있다.멀리 떨어져있어 직접 올수 없는 사람들은 전화를 걸어와 감격의 사연을 듣는다.
그들에게 로인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군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모두다 새집에서 무병무탈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고, 지금껏 새집에 이사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였는데 이제는 모두가 우리를 부러워한다고.
준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사람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그 말을 되새겨볼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그들은 어느 일터, 어느 마을에 가보아도 흔히 볼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이런 그들이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고 온 일터, 온 마을이 부러워하는 행복의 주인공으로 되였다.
모두다 새집에서 무병무탈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그이의 말씀은 황홀한 새 거리의 주인들모두에게 안겨주신 사랑의 축복이라고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한다.
뜻깊은 준공식의 그밤에 터져오른 경축의 꽃보라, 불보라에서 더욱 아름다와지고 더욱 살기 좋아질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며 온 나라 인민은 소리높이 웨친다.
우리는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식솔, 원수님의 인민이라고.
지금도 나라의 곳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이 격정의 웨침은 우리 인민의 무한한 긍지, 끝없는 행복, 크나큰 영광을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중구역 오탄동 2인민반 오금숙로인
선교구역 률곡1동 29인민반 김경록로인
동평양화력발전소 설비검수원 최명훈동무의 가정
보통강구역 락원고급중학교 교원 조명철동무의 가정
서성구역 장경1동 21인민반 최성찬로인
서성구역 장산동 93인민반 송옥화녀성
만경대구역 건국동 16인민반 김세식로인
만경대구역 팔골1동 33인민반 전순복로인
미국의 무모한 허세성무력시위는 자기 본토의 안보위협만을 증대시키는 부질없는 행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4월 15일 미국과 한국이 《확장억제력》의 정례적가시성증진의 명목밑에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거듭되는 과시성군사행동으로 우리에 대한 대결적자세와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번에 감행된 미한의 군사적망동은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이며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도의 위험수준으로 격상시키는 엄중한 도발이다.
《B-1B》의 련이은 출현은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서 적대적인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면서 군사적긴장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는 유일한 행위자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뿐이라는 현실을 다시금 각인시키고있다.
최근에 미국은 조선반도지역에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 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공개적으로 투입하는 놀음에서 력대 기록을 갱신하고있다.
이는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전략수단전개가 비상조치의 일환이 아니라 일상적인 군사적관행으로 고착되였으며 지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임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전략자산전개놀음의 엄중성은 단순히 회수의 증대에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우리 국가에 대한 공격전술과 절차 등에 관한 숙련도를 높이고 임의의 시각에 실지행동에로 넘어갈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는 과정이라는데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우리 국가의 주권령역과 지역정세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는 미국의 허세성군사행동이 불피코 자국의 안보상황에도 심각한 부정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데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는 압도적인 억제력의 행사로써 미국의 예고없는 전략수단전개가 무모하고 불필요한 힘의 람용으로 된다는것을 계속적으로 인식시킬것이며 우리에 대한 도발수위가 높아질수록 되돌아가는 위험도 엄중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만들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국가의 안전주권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사소한 위협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지역의 안전환경에 악성불안정요소를 항구고착시키려는 미국의 침략적기도를 강력한 힘으로 억제해나갈것이다.
2025년 4월 16일
평 양
国防省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4月1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6日に発表した談話「米国の無謀な虚勢性の武力示威は自分の本土の安全保障への脅威だけを増大させるたわいない行為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4月15日、米国と韓国が「拡張抑止力」の定例的な可視性増進の名目の下、戦略爆撃機B1Bを動員した挑発的な連合空中訓練を強行した。
米国は、重なる誇示性の軍事行動によってわれわれに対する対決的姿勢と意志を十分に示した。
今回、強行された米・韓の軍事的妄動は、わが国家の安全に対する露骨な威嚇であり、地域の軍事的緊張を極度の危険水準に格上げさせる重大な挑発である。
B1Bの相次ぐ出現はこんにち、朝鮮半島地域で敵対的な対決の雰囲気を鼓吹して軍事的緊張の水位を一方的に高める唯一の行為者が他ならぬ、米国とその追随勢力だけであるという現実を再び刻印させている。
最近、米国は朝鮮半島地域に原子力潜水艦と戦略爆撃機、空母をはじめとする戦略資産を公開的に投入する行為において歴代の記録を更新している。
これは、朝鮮半島に対する米国の戦略手段の展開が非常措置の一環ではなく、日常的な軍事的慣行として固着されており、地域の安全環境を脅かす変数ではなく、常数であることを示している。
このような戦略資産展開劇の重大さは単に、回数の増大に限るものではなく、それ自体がわが国家に対する攻撃戦術と手順などに関する熟練度を高め、任意の時刻に実際の行動へ移転できる準備を完了する過程であるというところに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は、わが国家の主権領域と地域情勢に重大な危険をもたらす米国の虚勢性の軍事行動が必ず自国の安全保障状況にも深刻な否定的結果を招きう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強く警告する。
われわれは、圧倒的な抑止力の行使によって、米国の予告のない戦略手段の展開が無謀で不要な力の濫用であることを継続的に認識させるであろうし、われわれに対する挑発の水位が高まるほど、戻ってくる危険も重大な水準に逹するということを自ら悟るようにす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武力は、国家の安全主権に対する敵対勢力のいささかの脅威も絶対に黙過しないであろうし、地域の安全環境に悪性の不安定要素を恒久的に固着させようとする米国の侵略的企図を強力な力によって抑止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미국식민주주의는 세계를 미국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력대로 미국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늘 《자유》와 《평등》, 《인권》에 대해 외워대며 미국식민주주의만이 이를 훌륭히 보장해줄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제창하여왔다.하지만 미국식민주주의는 온갖 불평등과 사회악, 침체와 후퇴를 빚어내고 이 행성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민심의 배척을 받고있다.
미국이 《민주주의등대》, 《민주주의수호자》로 행세하는것은 어느모로 보나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으며 참다운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으로 된다.
미국식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미국이 떠드는 《민주주의》는 극소수의 권력자들과 부유한자들이 절대다수의 무권리하고 빈곤한 인민들을 억압착취하는 반동적민주주의이며 하나의 초대국이 제멋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억누르고 지배하는 침략적민주주의이다.이런 사이비민주주의가 모두가 받아들여야 할 리상적인것으로 될수는 없다.
세계에는 수많은 국가가 있으며 매 나라마다 실정이 서로 다르다.이런 조건에서 모든 나라들에 다 맞는 유일한 정치방식이나 민주주의기준은 있을수 없다.여러 나라 정치가들과 전문가들도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가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고 주장하고있다.그런데도 미국은 여전히 저들의것을 절대화하고 일률적으로 강요하고있다.요컨대 《민주주의》에 대한 미국의 유일한 정의에 순응해야 한다는것인데 결국은 저들의 패권전략에 복종해야 한다는것이나 같다.
세계를 미국화하는것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의 중요한 구성부분의 하나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수호》의 간판밑에 국제법과 유엔헌장도 무시하고 세계도처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여왔다.미국이 독판치는 일극세계를 만들자는것이다.
미국식민주주의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내정간섭으로 세계를 미국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어떤 정치방식과 리념을 선택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매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에 속한다.
민주주의보장문제도 마찬가지이다.그 어느 나라도 합법적인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
그런데 미국은 그 누가 시키지도 않은 《민주주의재판관》행세를 하며 여기저기에 머리를 들이밀고있다.세계를 친미와 반미로 갈라놓고 친미가 아닌 나라들에는 덮어놓고 《비민주주의국가》라는 딱지를 붙이면서 삿대질을 해대고있다.정치생활과 사회생활 등에 엄중한 문제점들이 있는것처럼 여론화하면서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고있다.그것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반동들을 매수하여 사회적혼란을 야기시키고 이를 평정하는데 대해서는 《인권탄압》이니, 《민주주의후퇴》니 하며 압력을 가하고있다.이때문에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자주적인 정부가 전복되고 친미정권이 서는것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빚어졌다.
중동은 미국식민주주의의 여독이 제일 심한 지역들중의 하나이다.
미국은 《민주주의》로 중동을 개변시키겠다고 하면서 《쟈스민혁명》의 씨앗을 매 중동나라의 토양에 뿌려 《민주주의의 대화원》을 꾸리겠다고 공언하였지만 이 중동판《색갈혁명》이 초래한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동란이다.
지역나라들이 련이어 내란에 빠져들었다.정치적분파들사이, 종족 및 교파들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였다.막후에서 이 《색갈혁명》을 선동하고 조종한 미국은 그것을 《아랍의 봄》이라고 분식하며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의 정권을 손쉽게 무너뜨렸다.
미국의 한 외교학자는 《민주주의: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이라는 제목의 도서에서 세계를 통치하려는 미국의 야심을 부추기는 동력은 보다 민주주의적이거나 자유로우며 보다 공정한 세계에서 생기는것이 아니라 경제적목적과 이데올로기에서 생긴다, 사실은 미국이 연출한 《민주주의대작》은 세계의 《복음》이 아니라 불안정의 화근이라는것을 또다시 증명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중동지역만이 아니다.미국은 《민주주의수호》를 운운하며 라틴아메리카에서 힘으로 친미정부를 뒤받침해주었으며 필리핀 등 아시아나라들과 지역에서 미국식정치제도개혁을 실시하였다.《원조》의 미명밑에 《아프리카의 민주화》개혁을 추진하였고 유럽에서 《색갈혁명》을 연출해냈다.
바로 이렇게 자기발전의 길을 걸으려는 주권국가들의 권리를 미국식민주주의로 억누르고 온 세계를 거머쥐자는것이 《민주주의》를 떠드는 미국의 흉심이다.
미국식민주주의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미국에 동화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미국의 가치관, 도덕관, 생활양식이 유일한 기준이며 그 어느 민족도 미국이 건설하려는 세계에서 배제되여서는 안된다, 이것은 미국정객들의 사고방식이며 미국식민주주의가 추구하는 목적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다 자주적이고 평등하며 자기식의 발전방식이 있다.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으며 자기의 고유한 생활과 력사를 창조하면서 완전한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서로 협조해나갈 때 평화롭게 발전해나가게 된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를 미국식으로 동화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원조》와 《협조》를 부대조건으로 내걸고 사상정치분야에서의 자유화와 다원화, 경제분야에서의 소유의 다양화를 받아들일것을 강요하고있다.
특히 사상문화적침투를 《민주주의확산》의 주요통로의 하나로 보고 그에 열을 올리고있다.신문, 잡지를 비롯한 각종 출판물들과 인터네트, TV, 경제교류 등 모든 공간들이 미국식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선전하고 미국식생활방식을 류포시키는데 리용되고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국가들이 몇개 나라와 민족을 동화시키려 하였다면 미국은 《민주주의확산》으로 전세계를 동화시키려 하고있다.
그를 위해 미중앙정보국이 동원되고있으며 비정부기구의 간판을 단 미국의 모략기구들도 맹렬히 움직이고있다.
미중앙정보국의 행동수첩에는 《가능한껏 청년들을 물질로 유혹하거나 부패타락시키며 그들이 원래의 사상을 멸시하고 보다 공개적으로 반대해나서도록 고무해야 한다.영화와 서적, TV 등 모든 가능성을 다 동원하여 선전사업을 잘함으로써 그들이 우리의 생활방식과 오락, 교육방식을 지향하도록 한다면 절반은 성공한것이다.청년들의 주의력을 색정서적, 향락, 유희, 깽영화 그리고 종교와 미신에로 이끌어야 한다.상층부와 관련한 부정적인 소문을 계속 내돌리고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서 민주주의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미국은 비정부기구들이 국가의지를 구현하고있는 유연한 촉각이라고 하면서 국제교류 등의 명목으로 다른 나라들에 들이밀어 정치생활분야에 대한 간섭을 일삼게 하고있으며 그에 대한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미국은 비정부기구를 통한 사상문화적침투야말로 《피를 흘리지 않는 혁명》, 《길들이기에 의한 개조》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미국식민주주의를 전파하고있다.
주요목표는 반제자주적인 국가들이다.미국의 뉴욕에 있는 비정부기구본부의 책임자라고 하는 인물은 《록색으로 표시된것이 민주주의국가들이고 짙은 파란색은 비민주주의국가들이다.이런 곳에서는 민주주의개혁을 추진하기가 비교적 힘들다.앞으로 우리는 사업중점을 여기에 두려고 한다.바로 조선과 중국, 로씨야, 이란이다.》고 하였다.
미국은 이러한 《민주주의확산》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정신과 고유한 문화전통을 말살하고 미국식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 신식민지화를 정당화하기 위한 정치적무기이다.
미국은 저들이 주장하는 《우월한 민주주의》를 다른 지역에 전파시키기 위해 경제제재와 봉쇄, 위협공갈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으며 지어 군사적힘의 사용도 서슴지 않고있다.
2003년의 이라크전쟁이 바로 그 전형적인 실례이다.그때 미국은 《대량살륙무기제거》와 《독재타도》, 《민주주의보장》을 부르짖으며 이라크를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이라크를 타고앉은 다음에는 《민주주의질서》가 수립되고 이 나라 인민이 《자유》를 누릴 때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이 나라를 신식민지화하려고 획책하였다.미국이 《안정유지》, 《민주주의질서확립》의 미명밑에 이 나라에서 한짓이란 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행동》, 《테로행위》로 몰아 탄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고문학살한것밖에 없다.
1980년대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무력침공,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도 다 《인권보호》와 함께 《민주주의보장》의 간판밑에 미국이 감행한것들이다.
《민주주의》는 말그대로 무기화되여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고 합법성을 제거하는데 리용되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악랄한 침략과 간섭책동의 주되는 목표는 역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다.지금도 미국은 저들이 《민주주의국가》로 내세운 추종세력들과 패를 뭇고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서의 《한심한 민주주의보장상황》에 대해 요란스럽게 선전하며 무력침공과 군사적간섭을 추구하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의 반동성과 허황성, 부당성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미국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
력사와 현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이제는 령토팽창이 아니라 령토병탄이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이제는 령토팽창으로부터 령토병탄에로 나가려는 시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지난 3월 취약하게나마 조성되였던 정화의 분위기를 한사코 깨뜨리고 가자지대에 대한 침공을 재개한 이스라엘은 이 지대의 50%이상을 강점하였다.
이에 대하여 유태복고주의자들은 그 무슨 《새로운 안전통로의 마련을 위한것》이라는 강도적궤변으로 저들의 점령을 《정당화》하는가 하면 《가자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여 이스라엘의 안전지대에 포함시킬것》이라고 떠벌이였다.
특히 한걸음 더 나아가 《유태인정착촌들에 해를 주려는 팔레스티나당국의 그 어떤 시도도 저지》시키며 《팔레스티나당국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을 관할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는 폭언을 쏟아내여 일개 지역을 뛰여넘어 팔레스티나라는 한개 국가를 완전히 타고앉으려는 속심을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미국의 비호조장밑에 유태국가의 실체를 드러낸 때로부터 언제든지 팔레스티나의 전 령토를 병합하려는 야심을 품고 그 실현에 골몰하면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두개국가방안》의 리행을 한사코 반대해나서고있는 세력이 다름아닌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이다.
《하마스소탕》이라는 구실밑에 현재까지도 계속되고있는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유태인정착촌의 확장, 이 모든것은 실지에 있어서 《안전지대확장》을 위한것이 아니라 령토병탄을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이스라엘이 이러한 령토강탈야망을 오늘에 와서 아무 꺼리낌도 없이 뻐젓이 드러내며 합법적인 전체 팔레스티나국가를 대상으로 병탄의 칼을 빼든것은 미국의 직접적인 개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미국은 가자지대에서 충돌이 종식되면 이스라엘이 그 지역을 저들에게 넘겨주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넘겨받으면 가자지대를 재건하겠다느니, 바다가휴양지로 만들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이것은 곧 이스라엘에 가자지대를 완전점령할것을 명령한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어떻게든 팔레스티나의 전 령토를 먹어치우려는 하수인의 욕망을 더욱 부추기는것으로 된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미국은 그 무슨 《지역의 각이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상협력》의 간판을 내들고 미전략폭격기 《B-52》를 동원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합동군사연습도 강행하여 호전광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오래전부터 팔레스티나령토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이스라엘에 있어서 상전의 이러한 부추김과 군사적지원은 그 실현을 위한 호기가 아닐수 없으며 결국 오늘날에는 팔레스티나의 전 령토에 대한 완전병합의 길에 공공연히 나서게 된것이다.
현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감행하고있는 무차별적인 파괴와 피비린내나는 살륙전은 팔레스티나라는 한개 국가를 통채로 집어삼킬 때까지 계속되리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스라엘침략자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중동지역에서 감행하고있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웅자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세기를 주름잡는 조선의 기상, 거창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안고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은 특유의 웅자와 명성을 한껏 떨치며 세계적인 리상도시,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을 향유하는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로 나날이 일신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책정명시한 수도건설전략과 위대한 당중앙의 과학적이며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화성지구에는 건축조형예술성과 선진문명이 훌륭하게 융합되여 리상적인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이 새로운 대건축군으로 또다시 웅장화려하게 솟아나 민족최대의 4월명절과 더불어 세번째로 되는 준공의 경사를 맞이하게 되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첫 발파폭음이 울린 때로부터 불과 4년사이에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에 이어 주체건축의 급진적인 발전상, 문명개화의 변혁상을 과시하며 또 하나의 현대적인 도시구획이 탄생한 경이적인 현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인민관,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인민을 위함에 만족과 끝을 모르는 조선로동당고유의 계속혁명정신과 강대한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을 보여주는 기념비적화폭이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4월 15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숙원을 창조의 기적들로 떠받들며 완강한 투쟁으로 화성지구에 위대한 변천사를 년년이 수놓아온 군민건설자들과 현대적인 새 살림집에 행복의 문패를 달게 될 시민들의 감격과 환희로 하여 준공식장은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건국이래 있어보지 못한 거창한 창조대전으로 수도 평양에 눈부신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의 향유자로 복된 삶을 누려갈 부흥번영의 최전성기를 안아오시는 걸출한 혁명가, 창조와 건설의 거장,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목청껏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내각,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수도건설계획이 네번째 해에도 어김없이 착실한 결실을 맺어 여기 화성지구에서 1만세대의 살림집을 또다시 평양시민들에게 선물하는 성대한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현대적인 새 거리, 새 집의 주인이 된 각계층 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하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도시문화의 높은 경지를 설계도우의 미래형이 아닌 눈앞의 현실로 웅장화려하게 펼쳐놓은 전체 건설자들과 련관부문의 로동계급과 일군들,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화성지구 3단계 건설로써 우리 당이 제8기기간에 일관하게 견지한 구상과 원칙에 맞게 화성지구가 옹근 하나의 행정구역다운 정치, 경제, 문화적기능을 확보하고 수도권의 기존지역들을 문명개화에로 선도할수 있는 중심, 표본으로서의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으며 이는 국가창건이래 수십년의 변천을 거친 어제날의 평양과 오늘의 현대화된 평양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만드는 새 도시구역의 탄생이라고 칭할만큼 참으로 의미깊은 발전이라고 언급하였다.
인민의 복리와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륭성을 위해 누구보다 마음쓰시며 경제와 문화, 국방의 각 분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모든 령역의 변천을 직접 구상하시고 주체건축의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들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색과 로고에 의해 이 땅에선 모든것이 변하며 미래를 앞당기는 번영과 부흥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여기 화성지구에 눈부시게 솟아난 사회주의리상향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이 누리는 복된 삶과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는 력사의 기념비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과 정부는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고 전국의 변화발전을 추동하는 건설사업에 계속 매진함으로써 문명하고 부유한 새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만족감을 적극 도모하고 부단히 제고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이 가리키는 새시대 변혁의 리정표따라 세세년년 흥하고 문명해질 수도 평양의 래일을 위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내 나라, 내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더 용감히 투쟁해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련이어 떠올리며 사랑하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을 멈춤없이 거폭으로 이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투쟁사에 불멸할 력사적화폭이 또다시 펼쳐진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탄들이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화성지구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견결한 개척정신과 애국의지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함을 떠받들며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사회건설에 온넋을 바쳐갈 전체 조선인민의 억센 기상과 강렬한 열망이 넘쳐흐르는 시대의 찬가들이 준공식장에 울려퍼지며 참가자들을 크나큰 감격과 희열로 끓게 하였다.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불사신마냥 솟구쳐올라 신생부흥한 영웅도시, 경이적인 평양속도로 창조와 기적의 년대와 년대를 빛내여온 혁명의 수도가 한해가 다르게 더 웅장화려하고 눈부신 변천으로 문명개화의 새로운 경지에 올라서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구가하는 노래들은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사회주의 내 조국, 가장 걸출한 위인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신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가 장중히 울리고 끝없는 행복과 영광의 도시 평양의 밤하늘가에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라 장쾌한 불꽃바다를 펼치였다.
준공식장은 또다시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만나시였다.
평범한 근로자들을 황홀한 사회주의리상거리의 주인들로 내세워주신 김정은동지께 수도시민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교원, 로동자가족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여 미안하다고, 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고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을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며 모두다 새 집에서 무병무탈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수도건설정책을 높이 받들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공헌하고있는 군대와 사회의 로력혁신자들을 만나 따뜻이 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무들과 같이 당의 구상을 무조건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애국적인 정예의 건설대군이 있기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은 화성지구에서부터 먼저 울려퍼지게 될것이며 평양의 새로운 번영기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고 사랑과 믿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는 수도시민들에게 오래도록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희한한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모든 가정들에 만복이 넘쳐나기를 축원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수도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가고갈 철석의 맹세를 담아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의 환호성을 끝없이 터쳐올리였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의 준공은 사회주의조선을 륭성번영의 상상봉에로 이끄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력과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애국의 힘이 받들어올린 부흥강대한 우리 국가특유의 참모습의 일대 과시이며 백배해진 투지와 자신심으로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더욱 승화시켜주는 고무적인 대경사로 된다.(전문 보기)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향도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혁명의 영생불멸할 지도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 자립, 자위로 강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만년주추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업적은 새시대의 거창한 변천과 더불어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으며 혁명의 대성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강렬해지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참가자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무한히 헌신분투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조국인민들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향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3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보내주신 일본돈 2억 8 702만¥의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크나큰 감격과 기쁨속에 받아안았습니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피해를 가시기 위하여 한푼의 돈이 귀중했던 1957년에 꿈결에도 생각을 못했던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보내주신 사랑의 생명수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고스란히 이어져 그 총액은 171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실로 499억 8 859만 390¥에 달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총련결성 70돐을 충성과 애국, 단결의 힘으로 빛내이기 위한 혁신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습니다.
2025년의 새해벽두에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주시고 특대의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그토록 귀중한 자금을 또다시 보내주시였으니 진정 어버이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중시사상과 동포들에 대한 사랑에 저희들은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력대초유의 난국을 맞받아 미증유의 변천사를 아로새겨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비약상승을 진두지휘하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크나큰 은총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지금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동포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영원히 믿고 따를 충성의 열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조국해방 80돐과 총련결성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총련중시, 민족교육중시의 참뜻을 정히 새기고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려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결정집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개척세대, 총련의 결성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과 리상, 신념을 따라배워 충성과 애국, 단결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각급 조직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일체의 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새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들을 애국주의와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교양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신 하해같은 은총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교수교양의 질적수준을 한단계 높여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배우는 학생소년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른 총련애국위업의 계승자들로 더 잘 키워나가겠습니다.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지원사업에 최대의 공력을 들임으로써 학생수를 늘이고 각급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여 민족교육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은 우리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태양이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위대한 스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2025년 4월 14일 일본 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