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정은 국무위원장/金正恩国務委員長’ Category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방문을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9월 1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 앞서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께 상봉기념으로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자신께서 마련하신 선물을 뿌찐동지에게 전해드리시였다.
연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인민군 원수들인 리병철동지,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부수상 겸 공업무역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동지, 정부부수상 알렉쎄이 오베르츄크동지,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동지, 정부부수상 마라뜨 후스눌린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운수상 위딸리 싸벨리예브동지를 비롯한 로씨야의 지도간부들과 관계일군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대통령의 안내를 받으시며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공고하고 참다운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는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을 박수로써 열렬히 환영하였다.
연회에서는 뿌찐대통령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씨야의 귀빈인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와 조선의 벗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친선적이고 동지적이며 선의적인 뉴대로 이어진 로조관계의 발전사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조관계는 오늘도 변함없이 동지관계, 선린관계로 지향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와 번영을 위하여 일관한 노력을 기울일 로씨야정부의 드팀없는 의지를 확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4년 5개월만에 로씨야련방을 다시 방문하여 뿌찐대통령과 상봉하고 동지적우의의 정이 넘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방문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기울이고있는 뿌찐대통령과 중앙과 원동의 관계부문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시였다.
아울러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며 국가의 전략적리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수행에 떨쳐나선 전체 로씨야인민에게 조선인민의 전투적경의와 따뜻한 형제적인사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함께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구축하고 그 위력으로 두 나라에서의 강국건설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해나갈 용의를 피력하시였다.
연회는 우애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격식없고 화기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연회가 끝난 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할것을 정중히 초청하시였다.
뿌찐대통령은 초청을 쾌히 수락하면서 로조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갈 의지를 다시금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가 건강하여 강력한 로씨야건설을 위한 중요하고 책임적인 사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하시면서 뿌찐동지와 뜨겁게 작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지도간부들과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의 환송을 받으시며 다음방문지로 출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사이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 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사변적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의 국경역 하싼에 도착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12일 새벽 로씨야련방의 국경도시 하싼에 도착하시였다.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맞이하게 된 하싼역은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는 하싼역에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다.
현지시간으로 6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하싼역구내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안내해드리기 위하여 하싼에 온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정중히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렬차에서 내리시여 영접나온 간부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였다.
영접간부들은 로씨야를 또다시 방문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동지가 보내는 인사를 전하면서 김정은동지를 로씨야인민의 가장 친근한 벗으로 열렬히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역사의 응접실에서 로씨야의 벗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로씨야의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은 김정은동지를 영접하기 위하여 뿌찐대통령이 자기들을 국경역에 직접 파견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정부와 인민이 김정은동지의 이번 방문이 의의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최대의 성심을 다하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9년에 이어 4년만에 또다시 로씨야를 방문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세계적인 공공보건사태이후 첫 해외방문으로 로씨야련방에로의 길에 오른것은 조로관계의 전략적중요성에 대한 우리 당과 정부의 중시립장을 보여주는 뚜렷한 표현으로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중앙과 지방의 지도간부들이 국경역에서부터 열정적이며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맞이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로씨야군대와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가 기념으로 선물을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간부들의 환송을 받으시며 방문지로 출발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9월 10일 오후 전용렬차로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간부들이 수행하게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이 김정은동지를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환송나온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과 해외방문성과를 축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평안과 사업성과를 축원하시며 뜨거운 인사를 삼가 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는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환송군중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온 누리에 더욱 높이 떨쳐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의 진정한 조국이며 희망의 등대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경사스러운 이날에 즈음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심을 모아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1948년 9월 9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전체 조선민족의 총의를 모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지구상에 가장 우월하고 존엄높은 민중중심의 새 국가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온 겨레와 후손만대의 휘황한 미래를 담보하는 일대 경사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5성상 공화국은 절세위인들의 향도따라 세기와 년대를 이어 미증유의 기적과 변혁을 수놓으며 자랑찬 발전행로만을 아로새겨왔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귀중한 경험을 쌓으신데 기초하여 해방후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민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진정한 새 나라를 건설하시고 비범한 령도로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불패인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공화국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공세가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 무비의 담력과 배짱, 백승의 지략과 령군술로 적대세력들의 횡포무도한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불철주야의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구축하시여 조국과 민중의 륭성번영을 위한 억년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중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불면불휴의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공화국은 력사의 모진 풍파를 헤치며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으며 인류리상국가의 세계적본보기로 우뚝 솟아오를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는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백승의 향도따라 부국강병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무진막강의 국위를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건설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삼으시고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모시여 주체조선에서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세계가 선망하고 적대세력들이 전률하는 공화국의 절대적인 국력은 오늘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로 되고있습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막강한 힘을 보유하는것만이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만대의 번영을 위한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강철의 담력과 배짱, 단호한 결단과 실천력으로 국방공업의 비약적발전과 주체병기들의 기적적탄생을 련이어 안아오시였으며 초강력적이고 압도적인 군사적강세와 무자비한 대응타격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북침야욕을 걸음마다 제압하시며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책동이 가증되는 모진 격난과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민중제일주의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희한한 새거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 농촌이 변하고 지방이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하는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숭고한 애민정치와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민중을 하늘로 받드시고 민중에 대한 멸사복무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여 희한한 전경으로 변모된 문명의 창조물들에서 울려퍼지는 민중의 행복넘친 노래소리와 국가의 혜택속에 앞날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복받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는 세인의 끝없는 찬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습니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격변하는 국제정치흐름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날로 엄혹해지는 정치파동속에서도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탁월한 외교지략, 정의의 힘으로 불의와 강권이 란무하는 세계정치구도에 일대 파렬구를 내시고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도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확립하심으로써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천출위인에 대한 세계정치지도자들과 진보적인류의 존경과 흠모심은 날을 따라 더욱 뜨거워지고있습니다.
지난 7월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은 령도자와 민중의 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는 공화국에서만 단행될수 있는 대정치축전으로서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주체조국의 국호와 국기는 영원히 강대성과 불패성의 상징으로 찬란한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한 계기로 됩니다.
참으로 승리와 영광의 발전행로와 더불어 세기적인 변혁적실체들로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는 위대한 김정은강국의 위용은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향도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실 때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도 빛나고 강대함과 무궁함도 담보된다는 력사의 철리를 뚜렷이 각인시켜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천출위인상에 받들려 강대성과 영용성을 만방에 떨치고 민중중심의 화원으로 향기뿌리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김정은조선의 광휘로운 위상에서 민족의 창창한 앞날을 확신하고있는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남녘민중은 일구월심 국무위원장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일념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지난날 사대와 굴종으로 얼룩지고 국호마저 빼앗겼던 조국을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떠올리시고 민족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담보하는 억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위대한 주체의 강국을 겨레의 참조국으로 우러르며 싸워가는 우리들은 반제민전을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충의지심으로 받드는 열혈의 충신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국무위원장님의 향도따라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성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습니다.
우리들은 현 시대의 유일무이한 지도리념이며 인류자주위업수행의 필승의 보검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반제민전을 각계각층속에 더 깊이 뿌리박고 근로대중이 주인된 사회변혁운동을 힘있게 선도하는 기관차, 믿음직한 전위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열망과 민의에 역행하여 북침핵전쟁연습에 열을 올리며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일침략자들과 그에 추종하여 극악무도한 악담질과 대결만을 일삼는 윤석열역적무리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기 위한 범국민적, 전 지역적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부강조국건설념원을 받들어 공화국을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온 세상이 동경하는 불패의 강국, 민중의 참세상으로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기에 오각별 찬란한 공화국기는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세기의 하늘가에 더욱 세차게 나붓길것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강성과 존엄으로 위용떨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으로 부흥번영할 주체조선의 휘황찬 미래를 위하여, 온 겨레가 태양의 품에서 세세년년 복락을 누릴 그날을 위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2023년 9월 9일 서울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사회주의조국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전세계를 경탄시키는 정치적대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유산인 내 나라, 내 조국의 무궁강대함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불철주야 위민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세상에 둘도 없는 수령복을 대를 이어 누리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위용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영광찬란한 력사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애국헌신과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종합적국력은 오늘 반만년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자존과 번영의 활기찬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준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며 희망의 등대입니다.
만민이 우러러 따르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우리 조국, 인민의 행복과 웃음꽃이 만발하게 피여나는 어머니조국이 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사나운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애족애국의 성스러운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몸소 무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사회주의헌법과 공화국국적법을 제정공포해주시였으며 사랑의 학교길과 귀국의 배길, 조국래왕의 길도 다 열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친혈육으로 품어안으시고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였으며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 주체의 궤도따라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이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펄펄 휘날리며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시고 온갖 사랑과 은총을 다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마다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따사로운 어머니품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강력히 추동하고있습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어리여있는 경사스러운 75번째 국경절의 이 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5대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총련을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제시하신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심화, 확대해나가며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전 조직이 다같이 전진비약하는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겠습니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끝없이 새겨가시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 모든 활동을 동포들의 요구와 리익, 지향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활동으로 일관시켜 나감으로써 총련조직의 체모를 광범한 동포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진정한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일신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본부들의 조직장악력과 실천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지부중시, 분회중시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모든 분회들이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족애국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민족성고수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동포사회가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그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귀중한 내 나라, 내 조국에 성실한 애국지성을 아낌없이 바쳐갈 뜨거운 열망으로 가슴 끓이면서 부강조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혹독해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애국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올리겠다는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부흥발전과 무궁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9월 9일 일본 도꾜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전체 인민이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경사로운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꽃피우시여 자주의 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우리 공화국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인류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이민위천의 나라, 참다운 인민의 국가의 출현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참된 삶의 보금자리를 안겨준 민족사적경사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구현하시여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반만년 력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참다운 인민의 국가, 진정한 조국을 가지게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선은 존엄있는 자주독립국가로, 주체의 나라로 솟아오르게 되였습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와 두 단계 사회혁명의 성과적수행, 자주, 자립, 자위의 기둥을 억척으로 세우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공화국의 모든 승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을 불패의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전대미문의 험로역경을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속에 조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은 백방으로 다져지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만년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건국업적은 강성부흥하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나라, 전도양양한 나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희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펼치신 주체100년대에 천리혜안의 예지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고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들을 제시하시고 애국애민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안아오시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정책을 법화하는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여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비롯한 주요계기들에 황홀한 경축열병식들과 주요정치행사들을 통하여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불가항력적힘을 만천하에 과시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세계최강의 핵병기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의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하시여 우리 조국의 자주권과 국력, 민족의 자존심을 하늘에 올려놓는 또 하나의 민족사적사변을 안아오시였습니다.
사랑하는 인민을 자신의 피와 살점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속에 우리 조국에서는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도 너무도 짧은 기간에 방역안정을 회복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고 수도 평양과 련포지구를 비롯한 나라의 곳곳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건설되여 조국의 모습이 새롭게 변모되였습니다.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자연재해를 입은 포전들에 직승기와 경수송기들까지 동원시켜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주시고 허리를 치는 침수된 간석지논에까지 서슴없이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영상은 재중동포 우리 모두의 눈굽을 뜨겁게 적셔주고있습니다.
되새겨볼수록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뿌듯해지는 격동적인 사변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만고불멸의 대업적입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뼈속깊이 새기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을 원수님만을 일편단심 따르는 충성의 대오, 애국동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며 재중동포들속에서 동북3성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들을 통한 혁명전통교양, 애국주의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활동에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동포조직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의 힘찬 진군에 보폭을 맞추어 사회주의조국을 위한 애국사업에 특색있게 기여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조중친선관계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온 겨레와 우리 전체 재중동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와 사회주의 내 조국의 영원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재중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9월 9일 중국 심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강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공화국창건 75돐을 민방위무력의 열병대행진으로 성대히 경축한 무상의 영광속에 또다시 꿈만같은 행복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촬영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특출한 사상과 령도, 강철의 담력으로 주체조선의 국력을 최강으로 다져주시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공화국창건 75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전체 열병식참가자들을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로농적위군 사령관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오일정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가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조선특유의 강용성과 단결력이 굽이친 장엄한 열병식은 진정한 인민공화국의 창건과 영광스러운 발전사를 긍지높이 떠올린 일대 장거로, 전민이 국가방위의 성새를 이루고 자주적존엄과 국권,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며 강국건설대업을 굴함없이 완강히 실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기상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75년사는 강력한 자위우에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철리를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일심단결의 절대적힘, 전민결사항전의 위력으로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병식참가자들이 애국적열의를 안고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우리 당의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방침관철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김정은》, 《결사옹위》의 신념의 함성이 9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쳤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천겹만겹의 성새, 제일결사대가 되여 당중앙을 보위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애국투쟁의 전렬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9일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정천동지가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무궁창창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체감한 크나큰 환희속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은 한없는 감격과 기쁨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을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을 최고의 경지에서 떨치시며 청사에 영구불멸할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년륜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며 드높은 민족적자부와 애국적열의를 안고 공화국창건 75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인 경축행사참가자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전군의 장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엄수호, 부국강병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혹독한 격난을 맞받아 뚫고 헤치며 어머니조국을 굳건히 떠받든 강의한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혁한 공훈이 자랑스럽게 빛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범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혼심을 바쳐 조국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해나가는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애국적인민이야말로 국가의 제일재부이고 국력중의 국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바로 이런 인민을 믿고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변혁의 년대를 펼쳐나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위대한 자주강국의 영광넘친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계승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의 돌파구를 여는 시대의 기수, 선봉투사의 영예를 변함없이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무한한 감격과 격정에 넘친 환호성이 또다시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걸음걸음 따라서는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였다.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민족만대, 혁명만대로 굳건히 이어주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전위적역할을 다해나갈 억척의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치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온 나라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탄생일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9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대회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자주강국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모든 영광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주체조선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를 안고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도당책임비서들, 도인민위원장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근로단체 책임일군들,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대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 당중앙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보고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이 세계에 선포된 력사의 그 시각과 더불어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와 인민정권의 불패의 생활력에 의하여, 주권을 자기 손에 틀어쥔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짧은 력사적기간에 강국에로의 위대한 비약을 이룩하였으며 존엄과 영광으로 빛나는 75성상의 불멸의 행로에서 오늘과 같은 강대한 국가가 태여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비상히 상승하여온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은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 우리 인민정권과 우리식 사회주의체제의 승리인 동시에 그 정당성과 우월성, 불패의 생활력을 꿋꿋이 지켜낸 우리 인민의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의 승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혁명해온 지난 10여년의 투쟁이 이를 훌륭한 결실로써 증시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주권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반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어떠한 위기하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인민의 권익을 실현하는 자기의 신성한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령도밑에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우리의 신념과 노력을 위대한 새 승리로 이어놓는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에서 모두가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향도하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진정한 인민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인민의 크나큰 영예와 자부심으로 충만된 보고는 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자랑찬 승리와 영광, 끝없는 번영이 펼쳐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더욱 억척으로 다지고 빛내이며 주체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성대히 거행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자기의 국호에 인민을 아로새기며 탄생하여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과 자주, 자립, 자위의 불변의 기치높이 부국강병의 활로를 열고 새로운 승리와 번영의 상승궤도를 따라 노도쳐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에 75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무궁무진한 힘으로 세계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최강의 군사강국의 존엄과 명예를 세기의 단상에 우뚝 떠올린 영웅적인민의 위대한 투쟁과 승리, 창조와 변혁의 전기에는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억척같이 받들어온 주체적민방위무력의 전투적행로도 빛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이 9월 8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위훈떨쳐온 민방위무력의 열병대오가 도도히 굽이치게 될 광장은 위대한 강국의 탄생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관중들의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수도의 밤하늘을 활무대로 항공체육명수들이 특색있는 집체강하기교를 펼치고 람홍색광채를 뿌리는 우리의 국기를 거폭으로 휘날리며 날아내려 경축열기를 더해주었다.
세기의 창공에 눈부시게 빛발치는 내 조국의 력사를 수놓는듯 비행기편대가 수자 《75》를 형상한 대형을 짓고 축포탄을 쏘아올리며 축하비행을 진행하였다.
종합군악대의 군악례식이 있었다.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으로 온 세계를 앞서나갈 인민의 의지를 담은 장중한 국가를 높이 울려 자주독립국가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였던 그날의 환희를 안고 군악대원들이 장구한 세월의 언덕을 넘어 기적의 나라, 영웅의 나라로 위용떨치는 주체조선의 건국력사를 약동하는 선률과 기백있는 률동에 담아 펼치고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능란하고 재치있는 무기기교를 보여주었다.
위대한 강국의 힘,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을 따라 급속도로 비약하며 눈부신 미래에로 달려나가는 강용한 인민의 기상을 안고 민방위무력 열병종대들이 광장으로 진입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방위력의 중추인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 후방보위, 향토보위의 기본력량으로 장성강화되여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왔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당의 혁명무장력, 공화국정권의 수호대인 우리의 민방위무력.
평화시기에는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울리고 일단 유사시에는 근로인민모두가 무장을 잡고 무자비한 징벌의 총성,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을 높이 울려갈 억척의 의지가 열병종대들에 나래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세련된 령도력,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수수천년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을 현실로 꽃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병대원들과 경축행사참가자들의 열광의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를 위시하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자제분을 모시고 리병철원수, 박정천원수와 군부의 지휘관들이 주석단특별석에 자리잡았다.
김정은동지께와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에게 귀여운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당과 정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간부들이 주석단에 자리잡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국무원 부총리 류국중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중국과 로씨야의 외교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게양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사랑하는 조국의 영광넘친 75년사를 뜻깊게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가 차넘치는 광장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받쳐든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국기호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는 속에 정의와 필승불패의 상징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에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인민의 뜻으로 세워진 나라, 인민의 지향과 힘으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열렬히 사랑하고 무궁토록 빛내여갈 천만심장의 불변의 의지를 활화로 분출시키며 축포가 터져올라 열병광장을 감격과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주악과 함께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이어 열병식준비검열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오일정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준비검열을 받기 위해 정렬한 열병부대들을 점검하였다.
김정은동지께 오일정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이 준비되였음을 정중히 보고올리였다.
인민군대와 함께 공화국무력의 2대기둥이 되여 전민항전의 철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나가는 강위력한 전투대오인 민방위무력의 장엄한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열병대오의 선두에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전사들답게 인민사수전의 최전구마다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우리 당의 강력한 핵심력량인 수도당원사단종대가 서있었다.
평양시로농적위군종대에 이어 조국의 서부국경관문을 억척같이 지켜선 평안북도 로농적위군종대와 수도 평양을 옹위하는 위성도인 평안남도 로농적위군종대가 붉은기를 나붓기며 위엄있게 나아갔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제일선에서 받들어나가는 농업전선의 전초병대오인 황해북도, 황해남도 로농적위군종대들의 발걸음도 드높았다.
풍파사나운 력사속에서 우리 혁명위업이 어떻게 지켜지고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이 어떻게 보위되였는가를 웅변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로 조국의 전진비약의 봉화가 되고 초석이 되였던 시대정신창조자들의 남다른 자부를 안고 자강도, 강원도 로농적위군종대가 힘차게 용진해갔다.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모습을 무적의 총대에 비껴안고 굴지의 대공업기지들을 지켜선 함경북도, 함경남도 로농적위군종대와 혁명의 성지, 백두대지를 옹위하는 억센 성벽인 량강도 로농적위군종대, 각 직할시 로농적위군종대들에도 무적필승의 기상이 약동하였다.
주석단 성원들은 위대한 강국의 수호자된 긍지와 자부, 신심과 배짱을 안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두 전선에서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며 조국통일대전의 시각이 온다면 일당백으로 준비된 로농적위군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로 승전사를 아로새길 불같은 일념으로 지축을 울리는 열병종대들에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현대전의 특성과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로농적위군의 군사기술적위력을 인민군대의 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심오한 군사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로농적위군강화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열병대원들은 목청껏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렸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며 주체교육의 최고전당,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이름떨치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로농적위군종대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돌진해나가는 맹장부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열병광장을 활보해갔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을 지켜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농적위군종대를 비롯하여 경제건설의 중요고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주타격방향에서 련대적혁신과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중요공업부문의 로농적위군종대들이 련이어 광장으로 들어섰다.
일터에선 소문난 혁신자, 다수확농민이 되고 총을 잡으면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가 되여 로동과 국방에 이바지해나가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원군 원화농장 로농적위군종대를 비롯한 열병종대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민방위무력건설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보여주며 희열에 넘쳐 주석단앞을 행진해갔다.
과학기술로 공화국의 자력부강, 자력번영을 견인해나가고있는 과학자들의 대부대 국가과학원 로농적위군종대에 이어 문화성, 체육성, 보건성 로농적위군종대에도 지혜와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사회주의문화의 개화기를 열어나갈 애국의 일념이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의 고귀한 넋을 간직한 붉은청년근위대종대가 정든 교정과 사랑하는 고향산천을 굳건히 지켜싸울 철석의 맹세드높이 기세충천하여 전진해갔다.
주석단 성원들은 행성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민무장화, 전민방위체계의 거대한 생활력과 위력한 실체를 세계앞에 과시하며 용진해가는 열병대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었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천하를 휘여잡으시는 희세의 령장,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승리와 번영의 활로를 여시며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펼쳐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만을 세월의 끝까지 받들어갈 결의를 담아 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리는 신념과 의지의 함성이 광장을 진감하였다.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체 인민이 총검을 틀어잡고 전국이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된 강대국의 위상을 힘있게 떨치며 로농적위군의 기계화종대들이 진군을 개시하였다.
신속한 기동력을 갖춘 모터찌클종대에 이어 사회주의농촌에서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뜨락또르들이 견인하는 반땅크미싸일종대와 자기 마을, 자기 일터의 상공마다에 철벽의 진을 친 고사포종대, 로농적위군의 전투능력을 과시하는 위장방사포병종대들이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길 만반의 림전태세를 갖추고 광장을 누벼나갔다.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함은 천하무적의 정규군과 함께 현대전의 그 어떤 군사작전과 전투도 자립적으로 치를수 있는 위력한 민방위무력을 가진데 있음을 세계앞에 선언하며 기계화종대들이 도도히 광장을 굽이쳐갔다.
그 어떤 적대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억척같이 다지시여 진정한 평화와 후손만대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열병식이 끝나자 경축의 축포와 고무풍선들이 하늘을 뒤덮고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열병광장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투쟁기세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8일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국중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을 반갑게 맞이하시고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경하는 습근평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주고 뜻깊은 기념행사에 당 및 정부대표단을 파견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동지들이 공화국창건기념행사에 참가하여 우리 국경절행사가 더욱 빛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통하여 습근평동지와 중국당과 정부가 조중관계의 특수성을 매우 중시하고있다는것을 깊이 느꼈다고 하시면서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가 건강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위업을 령도하는 중임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시면서 중국인민이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화의 부흥이라는 원대한 꿈을 반드시 실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친선적인 담화에서는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여러 분야의 협조와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
담화는 시종 동지적우의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의 보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창건 일흔다섯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행사에 초대된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들과 인민군장병동지들!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동지들!
우리 인민이 진정한 자기 국가의 창건을 선포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발아래 력사무대에 새로 등장한 때로부터 75년이 되였습니다.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탄생 일흔다섯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인민의 감격과 기쁨은 끝이 없습니다.
지금 이 땅에 태를 묻은 수천만 아들딸들이 영광의 국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사랑하는 조국의 75년사에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중첩되는 난관에도 굴함없이 부국강병의 대업을 위한 당과 국가의 정책을 절대지지하여 조국력사에 영구불멸할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겨가는 우리 국가의 주인들이며 초석인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 지식인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를 개척하고 빛내이는데 고귀한 생을 바친 혁명선렬들의 공적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커다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위훈을 안고 이 뜻깊은 행사에 참가한 각 분야의 모범적인 근로자들과 군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역땅에서 공화국공민의 영예를 지키며 사회주의조국에 힘을 더해주는 총련을 비롯한 해외교포조직들과 동포들에게 조국인민들의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75년전 온 세계에 앞서나가려는 조선인민의 꿈과 리상을 안고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높이 떠오른 저 공화국기발이 오늘 반만년력사가 숙원해온 강국의 존엄과 영광을 싣고 기세차게 나붓기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와 인민정권의 불패의 생활력에 의하여, 주권을 자기 손에 틀어쥔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강국에로의 위대한 비약을 이룩하였습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75년이 가슴벅차게 안겨오고 더욱 강성할 조국의 미래가 내다보이는 력사의 언덕에서 우리 인민은 이 모든것의 위대한 출발이고 성스러운 첫걸음이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경건히 추억하고있습니다.
공화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민이 자기의 뜻으로 세운 나라였고 사랑으로 받들어올린 정권이였습니다.
비록 빈터에서 태여났지만 그 탄생에는 미구에 강국의 영예를 만방에 떨칠 불멸의 넋과 무한한 생명력이 고동치고있었습니다.
공화국의 국호와 국기, 국장과 국가에 민족의 정신이 깃들고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대한 조선인민의 념원이 정부정강에 새겨질 때 자존, 자립으로 번영할 새 조선의 생명은 세차게 태동하고 약소국의 운명을 숙명처럼 여기였던 이 나라의 력사가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탄생이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이 세계에 선포된 력사의 그 시각과 더불어 잃었던 존엄과 영광을 찾은 75년, 그 존엄을 억세게 자래운 성스러운 75년이 청사에 기록되게 되였으며 그 불멸할 행로에서 오늘과 같은 강대한 국가가 태여났습니다.
장장 75성상에 걸치는 우리 국가건설사는 바로 존엄수호의 력사이며 공화국의 모든 승리와 영예는 다름아닌 자존이라는 말과 하나로 잇닿아있습니다.
존엄은 누구에게나 귀중하며 어떤 나라와 민족이든지 자존을 지켜야 강성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동서고금의 리치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것을 훨씬 뛰여넘는 사무치는 체험과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력사가 있습니다.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자랑하던 나라와 민족도 존엄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게 되고 국호마저도 보존할수 없다는것은 파란많은 민족사가 남긴 천추의 교훈입니다.
우리 인민은 외세에 짓밟히고 뜯기우는 수난을 당하면서 그리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한 혈전혈투를 벌리면서 존엄이라는 말을 운명적인 부름으로 새기였으며 절대적으로 수호해야 할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것으로 간직하였습니다.
공화국은 잃었던 력사, 잃었던 존엄을 찾기 위한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취물이였으며 다시는 잃을수 없고 훼손당할수 없는 존엄을 굳건히 지키며 계속하여 키우는것은 그의 생명과도 같은 최중대사였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창건 첫날부터 조선로동당의 주체사상을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국가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유지하고 강국에로의 길을 독자적으로 개척하였습니다.
찾기도 쉽지 않았지만 지켜내는것 또한 헐치 않았던 자주권과 존엄을 위하여 우리는 그 누구도 앞서가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을 걸어야 했으며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엄두도 낼수 없는 피어린 투쟁행로를 헤쳐야 했습니다.
결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정신생활에 깊숙이 침투하여 자주정신을 좀먹어온 사대와 외세의존의 뿌리를 들어내는 사상해방의 위업을 동반해서만도 아니였고 뒤떨어진 력사를 물려받아서만도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국가자체를 부정하고 기어이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세력과 맞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운명적인 대결이였으며 동시에 화석처럼 굳어져온 렬강중심의 지배주의질서에 파렬구를 내고 세계정치흐름을 자주화에로 돌려놓는 참으로 어려운 력사적숙제였습니다.
바로 이때문에 우리는 시시각각 삶이냐 죽음이냐, 대결이냐 굴종이냐, 자립이냐 의존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야 했으며 바로 그래서 존엄을 지켜온 우리의 걸음걸음은 세인의 초점을 모았습니다.
력사는 자기 운명을 자신이 틀어쥐고 성공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대한 지도사상이 있고 공화국정권이라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있으며 세상이 공인하는 애국심과 총명과 슬기를 가진 인민이 있는 이 나라가 왜서 자기를 지키고 키우는 한치한치에 그처럼 피어린 노력과 값비싼 희생을 묻어야 했는지 낱낱이 기억하고있습니다.
정치적자결권은 어느 나라와 민족이나 다같이 가지는 평등하고 응당한 권리이지만 우리 공화국처럼 자기 힘으로 살며 발전해나가는 떳떳한 길을 가면서도 그처럼 가혹한 봉쇄와 횡포한 압력을 받은 나라는 없으며 우리 인민처럼 자기의것을 지키기 위해 천신만고한 인민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것을 다 이겨냈습니다.
그 성스러운 로정에는 사회주의의 존엄과 자주적인민의 명예를 걸고 세계제국주의괴수와 맞서 이긴 전설적인 년대들과 함께 우리가 갈길은 우리가 안다는 력사의 선언으로 온갖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며 조선식부국강병을 이룩한 인류정치사의 기적도 새겨졌습니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비상히 상승하여온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은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 우리 인민정권과 우리식 사회주의체제의 승리이며 동시에 그 정당성과 우월성, 불패의 생활력을 꿋꿋이 지켜낸 우리 인민의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의 승리입니다.
동지들!
과연 우리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 찾아쥔 권리이고 어떤 격렬한 투쟁행정을 거쳐 쟁취한 강국의 존엄인가를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혁명해온 지난 10여년의 행로가 가슴에 사무쳐옵니다.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알려면 이 10여년간을 알아야 한다고 할만큼 엄청난 도전과 난관이 중중했던 그 나날은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억세고 강하며 어떤 힘이 이 나라를 높이 떠올렸는가를 보여주는 축도와도 같습니다.
쉽게는 넘을수 없었던 력사적단계에서 우리 당이 필승의 무기로 틀어쥔것은 자존, 자강의 정신력이였습니다.
패권과 팽창을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하며 주권국가의 정당방위권행사까지 악으로 매도하여 압살하려는 제국주의폭제도 조선인민의 혈통속에 끓어번지는 민족자존의 피는 식힐수 없었습니다.
주권을 침해하고 존엄을 훼손시키려드는 세력들과는 끝까지 맞서 싸우는 결사의 항전의지, 자기의 선택이 정의임을 굳게 믿는 강철의 신념으로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은 미제가 일방적으로 핵위협을 가해오던 과거사에 종지부를 찍는 위대한 시대를 탄생시켰습니다.
공화국의 강대성을 상징하는 절대병기들은 주체과학의 산물이기 전에 존엄을 목숨우에 놓는 참된 인간들, 도전과 압박이 가증될수록 더욱 견결히 맞서나가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정신이 벼려낸것이며 전승절경축의 열병광장을 용용히 굽이쳐간것은 단순한 철의 흐름이 아니라 불굴의 정신의 흐름이였습니다.
한 나라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제재봉쇄를 타파하고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가장 위대한 결실을 이룩한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는 시련속에서 더 억세게 자란 조선인민의 존엄과 자신심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인류사의 한페지에 새겨졌습니다.
시대와 력사는 자존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켜 지구상의 그 어느 국가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행로를 영웅적으로 헤쳐온 우리 공화국에 강국조선이라는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선물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존을 지켜 강자가 되였고 존엄을 굳세게 하여 이같이 떳떳하고 긍지스러운 령마루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화하면서 교육과 보건을 비롯한 모든 분야를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장기계획들이 추진되고 국가경제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중요목표들이 성과적으로 달성되여가는 현실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저력을 엄연한 사실로써, 훌륭한 결실로써 증명하고있습니다.
공화국력사의 가장 준엄하고도 결정적인 구간에 불굴의 신념과 견인불발의 완강한 분투로 강국이라는 불멸의 금문자를 새기고 력사적인 국경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감격은 하늘에 닿고있습니다.
우리 후대들은 공화국의 가장 성스러운 전기가 가장 엄혹하였던 년대기에 씌여졌음을 잊지 않을것이며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억세게 키운 우리 세대의 값높은 자존의 정신과 고결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동지들!
우리 인민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자기 국가에 대한 남다른 긍지가 있고 가장 뜨거운 진정이 있습니다.
결코 평온하지 않은 이 행성에서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가 나의 조국이며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삶을 지켜주고 품어주는 이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스스로 간직한 신념입니다.
사실상 우리 국가는 전체 인민의 이 진실한 사상감정으로 불패합니다.
그것은 꺾을수도 건드릴수도 없는 우리 인민의 자존심의 바탕에 놓여있으며 억대의 자산보다 더 억센 힘으로 조국의 전진을 떠밀고있습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공화국의 부강발전에 운명을 걸고 조국을 위해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삶이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를 절감하고있으며 새로운 희망과 결의를 가지고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영웅적투쟁에 궐기해나섰습니다.
조국과 운명을 하나로 잇고 사랑과 정성을 다해 국가의 발전을 떠받드는 전인민적인 애국운동은 우리 투쟁의 고귀한 소산인 공화국의 존엄을 억척으로 지키고 이 땅우에 우리 힘으로 기어이 살기 좋은 공산주의락원을 세우려는 강렬한 지향과 의지의 분출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주권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반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어떠한 위기하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인민의 권익을 실현하는 자기의 신성한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더욱 강대하고 번영하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당의 목표는 우리의 주권, 권리를 빠짐없이 되찾고 당당히 행사하는것이며 여기서 첫째가는 과제는 국가의 영구적인 안전을 확보하는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존, 자강을 불변의 원칙으로 틀어쥐고 나라와 인민의 안녕과 안정을 절대적으로 담보하는 강위력한 정치군사적, 물질경제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축성할것이며 세계가 또다시 새로운 눈으로 보는 력사적변천을 안아올것입니다.
동지들!
인류의 지향이고 념원인 평화와 발전은 보다 넓고 심각하고 빠른 단계를 밟아 나아가고있으며 그것은 타민족의 안전과 주권을 침해하는 지배주의세력의 청산을 절박한 과제로 제기하고있습니다.
현 국제정세의 기본특징은 정의와 부정의, 진보와 반동간의 투쟁이 날로 격렬해지고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세력과 지배주의세력의 진영이 급속히 재편성되고있는것입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진영의 단결과 련대의 위력앞에 불안에 싸여 더욱 위험천만한 길로 내닫고있습니다.
미국은 이른바 동맹강화를 위한 정치적결탁과 군사경제적협력을 전례없는 규모에서 추구하고 이미 자기 시대를 다 산 침략적군사쁠럭을 부활시켜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는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고있으며 세계면전에서 그 목적과 성격이 너무도 명백한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반제평화력량은 반동세력들의 이러한 책동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야 하며 일치한 행동으로 미국과 그와 야합한 전쟁세력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어야 합니다.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만 행성의 류혈적참화를 막고 대결과 전쟁에로 치닫는 흐름을 멈춰세울수 있으며 반제진영을 포위하여 압살하려는 음흉한 기도를 짓부셔버릴수 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반제자주진영의 강력한 일원으로서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자기의 중대한 역할을 다할것이며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들과 함께 세계의 안전과 발전을 해치는 침략세력과 끝까지 싸울것입니다.
동지들!
공화국의 존엄을 억세게 키우기 위한 우리의 진군은 계속되고있으며 그 위대한 성업은 더 많은 고심과 비상한 분투를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초소에서 맡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하는것이 우리모두의 삶의 본령으로 되여야 합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우리의 신념과 노력을 위대한 새 승리로 이어놓는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에서 모두가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공화국의 앞날은 휘황합니다.
그 어떤 힘도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조선인민의 혁명기세를 꺾지 못할것이며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할것입니다.
우리가 온넋으로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더 강대하고 더 아름답고 문명할 래일을 위하여,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조선인민 만세!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건 일흔다섯돐 만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다섯돐을 맞으며 공화국정부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긍지높은 발전행로에는 바람세찬 이국땅에서 우리의 람홍색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어머니조국의 강성번영에 열과 정을 더해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해외에 총련일군들, 재일동포들과 같은 충성스럽고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동포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커다란 자랑입니다.
나는 경사스러운 국경절에 즈음하여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길에 생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친 총련의 애국선대들과 오직 공화국기아래서만 애국을 한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충실성의 전통, 애국애족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중시하는 국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재일동포들의 참다운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하며 동포사회의 창창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각별한 정을 기울여나갈것입니다.
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투쟁에 완강히 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더욱 눈부신 애국의 년륜을 새겨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9월 9일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총비서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75년간 조선로동당의 굳건한 령도와 조선인민의 꾸준한 노력에 의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최근년간 총비서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큰 힘을 넣어 중요한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총비서동지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형제적조선인민이 반드시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며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중국과 조선은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입니다.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이 몸소 마련하고 가꾸어온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였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습니다.
나는 최근년간 총비서동지와 5차례의 상봉을 진행하고 여러가지 형식으로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서도록 공동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백년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있는 속에서 국제 및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시종일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협조를 심화시키며 중조관계를 시대와 더불어 전진시켜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번영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3년 9월 9일 베이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75년전 쏘련은 조선땅우에 세워진 새 독립국가를 제일먼저 인정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친선과 선린, 호상존중의 원칙에 기초하여 변함없이 발전하고있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건설적인 협조의 풍부한 경험이 축적되였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모든 방면에서의 쌍무적련계를 계획적으로 확대해나가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할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축원하며 아울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 뿌 찐
2023년 9월 9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각하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뜻깊은 명절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가장 걸출한 수령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그리고 존귀하신 각하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아울러 자기 국가의 일흔다섯번째의 생일을 맞이하는 전체 조선인민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와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는 경축련환모임 《승리와 기적으로 아로새겨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축련환모임을 통하여 우리는 건국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조선인민을 가장 힘있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돌이켜보았습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인 억압과 천대속에 살아오던 조선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각하의 현명하고도 탁월한 령도밑에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거연히 솟아올라 그 권위와 위용을 더욱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우리는 각하를 모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끝없이 륭성번영하리라고 확신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조선인민에게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존경하는 각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한
아프리카, 아랍지역 경축련환모임 참가자일동
2023년 9월 4일 까히라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 성대히 진행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건국력사에 일찌기 가져보지 못하였던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리며 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영광스러운 려정우에 주체적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새로운 위력적실체가 출현하였다.
우리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하여 창건 75돐을 맞는 어머니조국에 선물로 드리였다.
첫 수중핵공격함선의 장엄한 탄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장의 서막을 알리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국가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비약적으로 더욱 확대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드팀없는 의지가 더욱 선명하게 시위된 잠수함 진수식은 9월 6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리병철원수, 박정천원수, 김덕훈 내각총리, 김명식해군대장 등 당과 정부, 군부 지도간부들의 참석하에 해군 동해함대 지휘관, 해병들, 봉대조선소의 전체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들끓는 환희와 감격속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진수식장에는 자립적국방공업, 혁명공업의 거창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공화국의 절대적힘인 핵무력을 더욱 장성강화하고 국가의 불가역적지위를 굳건히 다져 민족의 세기적숙원을 성취해준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하를 휘여잡으시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 부국강병을 위한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강철의 령장, 탁월한 인민의 령도자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들이 장장 70여성상 가없이 넓은 조국의 바다를 지켜 싸워온 해군장병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고 조선의 영원한 존엄과 필승불패의 상징으로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서서히 게양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해군에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이관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리병철원수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의 이관증서를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장에게 수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진수하게 되는 제841호 《김군옥영웅》함은 우리 해군무력의 핵심적인 수중공격수단의 하나로서 자기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과 그의 혁명공업전사들이 숭고한 리상과 무비의 창조투쟁으로 출산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은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하여 우리 함선공업의 가일층 도약을 결심하였으며 함선공업의 중흥은 더는 물러설 길이 없고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최중대과제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련속적으로 수중 및 수상전력의 현대성을 계속 제고해나가며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전략전술적구상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축하연설을 마치시자 열화같이 분출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충성의 열정이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오르며 진수식장을 진감하였다.
봉대잠수함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우리식 잠수함공업의 발전방향과 신형잠수함개발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해군무력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진수식을 기념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해군의 주요지휘관들, 잠수함공장 책임일군들과 함께 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리병철원수는 공장 지배인으로부터 진수준비가 끝났음을 보고받고 진수를 명령하였다.
진수신호가 내리자 해군무력강화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순간을 체감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감격과 환희를 담아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는 속에 새로 건조한 잠수함이 바다우에 떠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국방건설정책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과 열정이 있어 공화국창건 75돐을 앞두고 우리 국가의 위상을 다시금 과시할수 있게 되였다고 거듭 평가하시고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 세기 함선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진짜배기애국자, 령해방위의 병기창을 지켜선 일선전투원의 값높은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9월 7일 시험항해를 위한 출항준비를 하고있는 전술핵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돌아보시였다.
출항준비를 하고있는 부두에서는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인도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가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을 영접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의 영예의 군기와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해군대장과 정치위원 김창국해군중장, 조선인민군 해군 동서해함대 지휘관들, 수중함전대의 군정지휘관들이 경모의 정을 안고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의 무장체계와 잠항작전능력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핵무장화는 더는 미룰수도, 늦출수도 없는 절박한 시대적과제로, 혁명무력건설의 중핵적요구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전술핵을 탑재한 수중 및 수상함선들을 해군에 인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해군이 자기의 전략적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해군무력의 첫 세대 영웅지휘관이였던 김군옥영웅의 이름을 아로새긴 잠수함의 지휘관, 해병들답게 전세대의 위대한 해병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준비에서도 혁명전쟁준비완성에서도 해군의 본보기, 전군의 모범이 되며 영웅해군의 새로운 신화를 계속 앞장에서 창조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잠수함 전체 해병들과 함께 《김군옥영웅》함을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군옥영웅》함의 전체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그 어떤 대적도 압승할 무적의 보검을 쥐여주시고 몸소 함에까지 오르시여 안전항해와 무훈을 기원해주시며 백전백승의 항로를 밝혀주신 위대한 령장의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로 간직하고 바다의 결사대, 해군의 억센 주먹으로 용맹떨쳐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앞두고 진행된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진수식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적해군무력의 강화발전사와 국가핵무력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선진해양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에로의 장엄한 출발을 선언한 의의깊은 계기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에서 하신 축하연설
봉대잠수함공장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동지들!
영웅적인 우리 해군의 주요지휘관들과 잠수함지휘관, 해병동지들!
친애하는 동지들!
오늘은 우리 해군무력에 있어서 실로 의의가 큰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가 만든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 조국의 바다 푸른 물에 자기의 이름과 몸을 적시는 력사적인 시각이 왔습니다.
오늘 진수하게 되는 제841호 《김군옥영웅》함 저 실체가 바로 지난 해군절에 언급한바 있는 우리 해군의 기존중형잠수함들을 공격형으로 개조하려는 전술핵잠수함의 표준형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공화국에 대한 침략의 상징물로 인배겨있던 핵공격잠수함이라는 수단이 이제는 파렴치한 원쑤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위혁적인 우리의 힘을 상징하게 되고 그것이 세상이 지금껏 알지 못한 우리 식의 새로운 공격형잠수함이라는 사실은 진정 우리 인민모두가 반길 경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의 발전전망적인 핵잠수함건조계획과는 별도로 기존의 중형잠수함들도 모두 이렇게 현대전에서 마땅히 중대한 역할을 놀수 있는 전술핵을 탑재하는 공격형잠수함들로 개조하려는 구상은 우리당 제8차대회가 밝힌 해군무력강화로선의 일환으로서 《저비용첨단화전략》입니다.
우리는 기존의 잠수함들을 다 이 잠수함과 같이 무장체계와 잠항작전능력을 갱신하고 최대로 향상시켜 전망적인 국가해군무력구축에서 중대한 일익을 담당하게 하자고 합니다.
이는 국방경제전략상측면에서도 최대의 효률을 보장하는 혁명적인 조치로, 혁명적인 해군무력발전전략으로 될것입니다.
우리 해군의 전략과 국가방위전략, 전쟁계획의 군사전략적요구를 충족시킬수 있게 설계된 이 잠수함은 각이한 위력의 핵투발수단들을 다량탑재하고 임의의 수중에서 적대국가들을 선제 및 보복타격할수 있는 위협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였습니다.
우리 해군무력의 핵심적인 수중공격수단으로서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로운 실체를 바로 봉대조선의 혁명적로동계급이 창건 일흔다섯돐을 맞는 어머니조국에 선물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히 조선로동당과 그의 혁명공업전사들이 숭고한 리상과 무비의 창조투쟁으로 출산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입니다.
이제 저런 잠수함들이 신형잠수함들과 어깨나란히 우리 령해의 곳곳에 진을 치고 아름답고 풍요한 우리의 바다를 억척으로 지키며 정예의 핵수중함대들이 적들의 침략함대들을 구축하게 될것을 그려만 보아도 정말로 통쾌합니다.
얼마전부터도 우리는 해군무력강화의 제2차혁명을 예고해왔는데 오늘은 우리 해군무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탄생하는 날, 자기 발전의 도약기를 맞이한 날이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지난 8월 28일을 기하여 조선인민군 해군무력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이라고 한 선언이 빈말이 아님을 눈앞의 분명한 실체로 보여주었습니다.
동지들이 열화같은 애국충성으로 받들어올린 이 성과는 우리 인민해군의 급속한 전력확대와 더불어서 핵억제력을 주축으로 하는 우리 국가방위력의 비약적인 향상을 기약하는 대사변이며 시련속에서 억척같이 다져온 막강한 국력의 일대 시위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를 빌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발전 중요목표의 또 하나의 고지를 빛나게 점령함으로써 해군무력강화의 새 전성기의 서막을 열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75성상에 영광을 더해준 봉대조선의 혁명적로동계급과 모든 관계일군들을 비롯한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동지들에게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온 나라 인민과 더불어 뜨거운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의 이 경이적인 성과는 우리 해군무력의 장래운명과 우리 국가의 해상방위권수호에 있어 참으로 중대한 시점에서 이룩된것으로 하여 그 의의가 실로 큽니다.
얼마전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여 축하연설을 하면서도 강조하였지만 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성과를 쟁취하는것은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특수성과 빠르게 진화되고있는 세계적인 함선발전추세로 보나 최근 적들의 침략적기도와 군사행동성격으로 보나 더는 미룰수 없는 국가방위의 최우선중대사로 나서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해군은 자기 발전행로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 서있습니다.
지난 시기 우리는 철두철미 령해방위에 국한되여있는 우리 해군의 사명에 맞게 잠수함공업에서도 크기가 작고 속도가 빠른 잠수함을 많이 무어 적들이 쳐들어오면 일격에 쳐물리칠수 있게 준비시키는 방향에서 소형잠수함건조에 주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몰라보게 변천하였으며 해군의 무장장비와 작전양상도, 우리의 의지도 달라졌습니다.
확언하건대 앞으로 5년, 10년어간에 해군이 변하는 시대를 만들어야만 다른 군종이 결코 대신할수 없는 절대적인 사명을 감당해낼수 있습니다.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바다싸움에 주동적으로 대처하고 해상에서의 자위권을 확실히 행사하자면 우리 해군의 확고한 사상정신적우세에 군사기술적장성이 반드시 동반되고 따라서야 하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핵무장입니다.
이제는 우리 해군이 얼마나 빨리 핵무장을 갖추는가, 다시말해서 위력적인 핵잠수함을 취역하는것이 오늘인가 래일인가에 따라 우리 국가의 해상자위권이 제대로 행사되는가 유명무실해지는가, 령토완정과 평화가 보장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운명적인 국사가 좌우되게 되였습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은 잠수함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해군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을 결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첫번째 선택으로서 현존중형잠수함들의 탑재무장체계를 바꾸어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갖출 방도를 모색하였습니다.
잠수함에서는 동력체계와 잠항속도와 항해장비수준 등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통칭 작전능력으로 평가되지만 또한 어떤 무장을 탑재하는가가 제일 중요한 기본으로 되며 핵무기를 장비하면 그것이 곧 핵잠수함이라는것이 나의 견해입니다.
앞으로 계획되여있는 신형잠수함들 특히 핵추진잠수함과 함께 기존의 중형잠수함들도 발전된 동력체계를 도입하고 전반적인 잠항작전능력을 향상시켜 이렇게 전투서렬에 세울데 대하여 내가 이곳에 와서 과업을 준지 이제는 4년이 지났으며 당대회가 이 계획을 승인해준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0여년간 핵무력건설의 간고한 장정에서 나와 생사고락을 같이한 봉대의 로동계급은 이번에도 정해진 기간내에 가장 훌륭한 결실로써 당중앙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였습니다.
해군무력의 장래와 조국의 안전이 결정되는 중대한 기점에서 당중앙이 내린 중대결심을 절대지지하고 우리 당의 군사전략사상과 기도를 실천으로 옹위한 동지들의 공적은 실로 거대합니다.
당에서 요구하고 방향만 주면 그 어떤 투쟁에도 분투헌신하는 동지들과 같은 미더운 혁명적인 로동계급이 있어 우리 해군무장장비가 수십년 진보하는 특대사변이 탄생하게 되였으며 장장 70여성상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전백승의 영광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동지들은 가없는 바다에 선혈을 뿌리고 목숨바쳐 조국을 사수할 각오로 충만되여있는 공화국해병들의 영웅적인 전투정신이 승리라는 값높은 영예로 불멸할수 있게 하여준 참된 애국자들이며 동지들의 공헌은 해군사의 자랑스러운 승전기록에 뚜렷한 한페지로 남게 될것입니다.
무쌍한 영웅성과 용감성, 멸적의 투지와 용맹으로 충만된 공화국해군의 전투적행로는 이제 각이한 타격수단들과 전술 및 전략핵무기까지 장비하고 운용하는 종합적인 전력을 갖추고 무적을 자랑하는 백승의 력사로 길이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오늘의 진수식은 우리가 신형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는데 못지 않게 우리의 적수들에게 부담스러운 일이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적들이 우리가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할 때마다 잠수함의 능력을 꺼들며 별의별 악담으로 폄훼하면서 안보불안을 불식시켜보려 했고 그 무슨 불법이라는 감투를 씌워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했던것은 우리와의 대결에서 가장 첨예하고도 결정적인 전장으로 되고있는 바다에서 저들의 군사기술적우세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 목적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토록 바라지 않았고 제일 두려워했던 현실에 직면하면서 얼마나 심기가 불편하겠습니까.
우리는 앞으로도 련속적으로 수중 및 수상전력의 현대성을 계속해 보여줄 의지에 충만되여있으며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계속 추진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이처럼 가슴벅차고 긍지스러운 경사에 접하고보니 오늘을 위해 바쳐진 고결한 넋과 숭고한 헌신에 대한 못잊을 추억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오늘의 승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뇌와 피와 땀이 바쳐졌으며 이 영광의 진수식에 이르기까지 넘어온 힘겨운 고비들은 그 얼마였습니까.
동지들과 함께 하여온 우리식 핵무력건설의 그 못잊을 려정에는 모색과 탐구의 긴긴밤들도 있었고 입술을 피나게 깨물며 감내해야 했던 실패와 그로 해서 더욱 귀중하게 여겨지던 성공의 순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곳 봉대잠수함공장의 로동계급과 함께 써온 《8.24영웅함》의 전투기록장만 보아도 이 잠수함에 장비된 하나하나의 무장체계들에 피절게 고여있는 애국의 진정과 아낌없는 노력을 력력히 읽을수가 있습니다.
미더운 우리 군수로동계급과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수많은이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길을 일순의 동요나 락심도 없이 꿋꿋이 걸어 이루어낸 모든 성과들이 지금 우리곁에서 장쾌한 진수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는 신형공격잠수함에 집성되여있는것입니다.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을 다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친 렬사들의 심혼이 두텁고도 굳건하게 적층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해온 모두의 헌신에 떠받들려 오늘 영웅조선의 첫 수중핵공격함선이 우리앞에 솟아올라 드디여 조국의 신성한 령해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승리를 안아오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친 이런 숨은 애국자들을 영원히 기억하여야 하며 우리 당과 공화국의 력사에 그들의 투쟁과 공적을 력력히 아로새겨야 합니다.
영웅적인 국방공업전사들과 해군장병들!
바야흐로 우리 해군앞에는 새로운 력사적시기가 도래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위하는 륙, 해, 공군의 3대축가운데 한개 축의 전도가 우리의 금후실천에 의해 결정되게 되여있습니다.
당중앙은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하여 우리 함선공업의 가일층 도약을 결심하였습니다.
함선공업의 중흥은 더는 물러설 길이 없고 반드시 실현시켜야만 하며 아무리 어려워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해야 하는 최중대과제입니다.
우리는 제841호함의 건조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기술에 토대하여 모든 중형잠수함들을 공격형으로 전환시키는 공정을 급속히 추진함으로써 그야말로 일거에 기존잠수함들의 핵잠수함화를 실현하여야 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핵추진잠수함건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우리 해군을 조국과 인민의 안녕은 물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세계적인 해양강국의 군종집단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연안방어와 해상경계근무, 해상공격작전수행에 필요한 여러종의 각이한 현대적함정들을 계획적으로 무어 해군에 속속 취역시켜야 합니다.
이를 함선공업부문이 전적으로 맡아 완벽하게 실행함으로써 우리 해군무력이 하루빨리 변하는 시대를 맞이하며 기필코 변하도록 담보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전국가적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할것이며 우선 여기서 관건은 현대적인 기관공업의 창설을 촉진하여 함선기관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는것입니다.
모든 해군함선들의 동원성과 기동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선진시대의 신형함선기관들을 적극 개발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조선소들의 개건현대화와 생산능력확장사업을 적극 내밀어 함선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목표들을 앞당겨 점령하며 강판을 비롯한 함선건조용자재와 설비들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명줄을 걸고 줄기찬 돌격전을 벌려야 합니다.
함선공업은 국가경제력의 총체이고 최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오늘에는 새 세기 함선공업의 창설에 조금이라도 보탬하는것이 참된 애국입니다.
온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 떨쳐나 함선공업부문과 해군강화사업을 힘껏 돕고 떠밀며 함선헌납운동도 장려할 때 진짜로 시대가 절박하게 요구하는 새로운 혁명이 일어날것입니다.
장장 반세기 혁명적인 투쟁실천으로 빛나는 전통을 창조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해온 봉대조선의 영웅적로동계급이 함선공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내는데서 마땅히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다시한번 분발하고 줄기차게 분투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목표들을 하나하나 알속있게 점령해나감으로써 자기의 영예로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잠수함해병들은 새로 취역하는 잠수함들에 정통하고 경상적동원준비를 완비하여 수중에서 공화국의 해양주권과 안전, 국익을 사수해야 할것입니다.
전체 해군장병들이 고도로 앙양된 열의와 정신력을 총분출시켜 전력강화와 령해방위, 혁명전쟁준비의 모든 면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우리 해군무력과 함선공업의 비약적인 상승에로 향한 야심찬 항행의 닻은 올랐습니다.
당중앙이 가리키는 승리의 항로, 영광의 침로를 따라 노도치며 나아가는 영웅적인 군수로동계급과 국방과학자들의 대군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해양강국건설위업은 빛나게 실현될것입니다.
다시한번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 《김군옥영웅》함의 진수식을 축하하면서 《김군옥영웅》함의 안전항해와 무훈을 기원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전체 혁명공업전사들과 해군의 장병들,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일흔다섯돐에 즈음하여 경축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공화국의 력사에 도약의 새 모습을 새길 주체조선의 함선공업과 영웅적인민해군의 앞길에 영광과 승리가 있으라!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2023년 9월 3일 로마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열린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각 대륙의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인 우리들은 토론회를 끝마치면서 최근 공화국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과 뜻깊은 기념일을 축하하여 당신께와 조선인민에게 이 편지를 보냅니다.
토론회참가자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식민지예속으로부터 자주권을 쟁취하고 제국주의자들의 거듭되는 제재압살책동과 군사적위협속에서 자기의 주권을 수호하며 사회주의제도를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 거둔 성과들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였습니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나라를 현대적이고 발전된 자주독립국가로, 더이상 제국주의가 공격할 엄두도 낼수 없는 핵무력을 포함한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켜 국제무대에서 빛을 뿌리도록 한것은 경이적인 성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체사상이 안아온 결실입니다.
조선의 구체적인 현실을 반영하여 창시된 주체사상은 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제국주의에 굴복한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될 때에도 조선인민이 자기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험은 모든 형태의 지배를 끝장내고 진정한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의 귀감으로 됩니다.
오늘 주체사상은 해방과 주권,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견인하는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을 구현하여야 인민대중이 남에게 의존함이 없이 자기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고 고수해나갈수 있으며 자주화된 세계건설에도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입니다.
날이 갈수록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온갖 예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이룩하고 자주성존중에 기초한 진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완전히 실현되고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없는 세계를 건설할것을 지향하고있습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사람을 모든것의 중심에 놓고있는 사상, 자주성을 핵으로 하는 주체사상에 대한 세계적관심과 그를 연구하려는 열의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입니다.
자주성은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대표들과 전 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을 위한 조선인민의 위업에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아울러 우리들은 앞으로 주체사상을 보다 깊이 연구하고 널리 보급하겠다는것을 결의합니다.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 참가자일동
2023년 9월 3일 로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북중기계련합기업소와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북중기계련합기업소와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인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김여정동지, 최명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기업소와 군수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의 로동계급이 당의 국방, 경제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생산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의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현 기술장비실태와 기술개건방향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년말까지 내세운 생산투쟁목표를 료해하시고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기계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선박공업발전과 우리 해군무력을 강화하는데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임을 맡고있다고 하시면서 기업소앞에 선박공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혁명적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북중기계련합기업소의 현대화와 나라의 선박공업발전방향에 대하여 앞으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중요한 로선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시면서 우리 당은 북중의 혁명적로동계급을 굳게 믿는다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투철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국방, 경제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해온 빛나는 투쟁전통을 가지고있는 기업소의 당원들과 로동계급이 오늘날 우리 혁명의 중차대한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당중앙의 중대결정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앙양된 투쟁열의로 무조건 화답해나서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군수생산공장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기술현대화진행정형에 만족을 표시하시고 추가적인 생산능력조성과 관련한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강화에서 공장이 차지하고있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공장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을 간직하고 실력과 실천력으로 당의 국방발전정책을 받들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