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4월 25일 우리 나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무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가는 혁명무력의 강대무비한 자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맞이한 조선의 진정한 첫 무장력의 창건일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교정에 모시는 무상의 영광과 특전을 받아안게 된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높뛰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우러러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경사로운 4월의 하늘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 대학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전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우리 혁명무력의 고귀한 명함과 영광스러운 력사와 하나로 잇닿아있고 그 영웅성과 불패성의 진함없는 원동력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서 우리 당의 강군건설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전체 교직원, 학생들을 따뜻이 격려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와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 대련합부대장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학축하방문을 기념하여 연설을 하시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동지들과 학생동무들!

동지들!

조선의 첫 무장력이 탄생한 의의깊은 날에 나라의 맏아들군사전당이며 우리 군대 핵심간부양성의 믿음직한 원종장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하여 이렇게 동지들과 마주하고보니 참으로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오늘 우리가 뜻깊게 경축하며 그 심원한 의의를 경건히 되새겨보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이 걸출하고 성스러운 우리 군력사의 시발이였다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창립과 발전연혁은 그 줄기찬 전진에 백승의 포석을 깔아준 자랑스러운 로정으로 됩니다.

유능한 군사인재들의 핵심적역할과 더불어서 우리 혁명무력은 장장 90여성상에 걸치는 세월 언제나와 같이 승승장구의 일로만을 줄기차게 걸어왔으며 그 빛나는 공적의 전렬에는 마땅히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서있습니다.

우리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같이 격렬했던 전화속에서 발족하여 당에 가장 충실한 전투대오로 자기의 전통과 력사를 자랑차게 아로새기며 군력강화와 혁명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고등군사학원, 종합적군사교육과학기지는 세상에 없습니다.

이 뜨락에 본적을 둔 수많은 군지휘관들, 이 교정의 튼튼한 산아들이 지금 각방의 모든 전선과 초소들을 반석으로 지켜가며 신화적인 조선인민군의 승적우에 존엄과 영예를 쌓아가고있는 사실만으로도 대학의 명함은 길이 찬양받을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나는 무비의 애국적헌신과 혁혁한 교육과학성과로 세기와 세대를 이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과 일군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강력한 군대는 강국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국가의 존망과 성패는 군사력의 강약에 전적으로 기인됩니다.

기둥이 든든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것처럼 인민군대의 골간을 이루는 핵심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강력한 군대도, 막강한 군사력도 키워질수 있습니다.

우리 군대가 떠메고있는 주권사수와 평화와 안전보장의 성스러운 사명, 우리 군대가 앞장서 개척해야 할 조국과 혁명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에 비추어 현대전에 만반으로 준비된 군사인재, 당군의 믿음직한 군사지휘관들을 더 많이 육성해내는것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앞에 나서는 주되는 임무입니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자기앞에 부여된 성스러운 책무에 충실할수록 우리 군의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장성강화될것이며 이와 정비례하여 적들의 불안과 공포는 더욱 증대될것입니다.

우리 군을 자래우는 요람이고 군의 승리를 떠올리는 터전인 군사종합대학이 절대충실한 당의 대학으로, 혁명전쟁의 운명을 결정지을 전법혁명의 거점으로, 군사인재육성의 근거지로 굳건히 자리잡고있는한 백전백승에로 향한 력사의 수레는 절대로 거꾸로 돌지 않을것입니다.

동지들!

우리 무장력의 첫 세대들이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새겨놓았던 신성한 리념과 백승의 진리를 위대한 전승으로 우리 시대에, 마주한 력사에 더 선명히 부각시켜야 할 비상한 사명이 우리 세대에 지워져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의 심오한 력사적의미와 더불어 오늘날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우리 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시금 무겁게 체감하게 되는 이 시각 뜻깊은 이 자리에서 여기 모인 모든 교원, 연구사동지들과 학생동무들에게 열렬히 호소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국가를 위하여,

세계최강을 길이 떨칠 우리 군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견실한 혁명정신으로써, 군사교육의 변혁으로써, 학업의 열정으로써 충실히 복무해나갑시다.

대학의 휘황한 앞길에 영광이 있으라!》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백두에 시원을 둔 우리 혁명무력의 존위와 영웅적인 승전사를 최강의 힘과 영예의 절정에서 빛내여주시며 부국강병의 거창한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천하제일명장을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고 영광스러운 기념일을 성스러운 력사에 대한 크나큰 자부와 계승의 의지속에 경축하는 교직원, 학생들에게 다시금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관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사를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대학을 창립해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공화국무력의 눈부신 승전사에 무적필승의 기상과 위엄찬 명성을 백배해준 력사가 있고 권위가 있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인민군대 핵심골간육성의 중심기지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광의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일편단심 우리 당과 뜻과 보무를 같이해온 군사종합대학이 충성의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빛내이며 자주강국의 천만년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갈 유능한 지휘성원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강실에서 진행하는 상학과 교육방법연구실에서의 토론회를 참관하신데 이어 통합교수관리지휘실에서 교육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대학에서 이룩한 교육성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교육전선은 당군의 핵심진지강화의 보루이고 전초선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전도가 우리 군의 강대함과 무적의 전투력에 달려있다면 현시대에 부응하여 끊임없이 진화되고 발전해야 할 우리 군의 전투력은 대학교수진영의 높은 실력과 훌륭한 교수결과로 담보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4대강군화로선과 군사교육내용을 실전화, 종합화, 현대화할데 대한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을 당과 혁명에 대한 절대충성과 높은 군사적자질을 소유한 지혜롭고 용맹한 만능지휘관으로 육성해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수교양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방문을 기념하여 교직원, 학생들과 뜻깊은 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이 앞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의 백년지계를 군사교육의 자랑찬 성과로 담보하여온 관록과 명예를 변함없이 떨치며 강군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선도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조선인민혁명군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진행된 김일성군사종합대학팀과 김일성정치대학팀사이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체육경기를 하게 된 선수들과 응원자들의 기쁨과 랑만이 경기장에 차넘치였다.

시종 치렬한 공방전속에 진행된 경기는 군사종합대학팀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저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명절을 맞이하는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교직원들을 축하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도 초대되였다.

연회에서는 국방상 강순남동지가 연설하였다.

연회는 우리 당의 강군건설사상을 군사교육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군사의 의의깊은 명절에 진행하신 김일성군사종합대학에 대한 축하방문은 두자루의 권총에 주체의 사상을 재워 탄생한 혁명적당군의 필승불패의 전통을 백년, 천년의 영웅성과 위대한 명성으로 굳건히 계승해나가며 세계최강의 자위력을 목표로 승승발전하는 우리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려정에 무한한 활력을 부어준 력사적인 행보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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