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정은 국무위원장/金正恩国務委員長’ Category
조국의 위대한 명예의 대표자, 장한 아들들에게 드리는 가장 값높은 영광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주체혁명의 백승의 전통을 무적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 조선인민군의 특출한 전투정신과 용감성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신성한 권위를 세계의 정상에 거연히 떠올리며 력사에 전무한 전설적인 영웅전기를 아로새기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높이 받들고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한 공화국무력 전투원들은 삶과 죽음이 가름되는 혈전혈투의 격렬한 포화속을 누비며 세계 어느 나라 군대도 대비할수 없는 투철하고 뛰여난 조선인민군의 사상정신적우월성과 싸움본때, 백절불굴하는 조선사람의 기개를 만방에 떨치였다.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국가고유의 승리전통을 새 세기에로 굳건히 이어놓은 위대한 계승자, 대표자들을 금별의 영예속에 가장 뜨거이 품어주시려는 김정은동지의 열화의 숙원과 정깊은 부름에 따라 수만리길을 달려와 당중앙뜨락에 들어서는 참전용사들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열렬히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이 조국의 장한 아들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국가표창수여식장에는 조국의 명령앞에 무한히 충직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경의심이 숭엄히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하시였다.
수여식에는 해외군사작전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렬사들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국방성 주요지휘관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결전의 나날 삶의 매 순간마다 강대한 조국의 아들된 긍지와 강렬한 애국의 열망을 백배해주며 돌격의 선봉에로 떠밀어주고 불멸할 승전에로 고무해준 국가의 장엄한 선률은 참전용사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더없는 자랑이고 전체 인민이 기다리는 장한 아들들, 나라의 영웅들을 이처럼 의의깊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 공화국영웅칭호와 높은 급의 국가표창을 수여하게 된 감개를 피력하시면서 생사를 판가리하는 이역의 포연탄우속에서도 《조선사람》, 《조선인민군》답게 용감히 싸워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 무훈을 안고 조국에 떳떳이 돌아온 해외작전부대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에게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충심으로부터의 감사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은 국가의 신성한 권위와 존엄을 지켜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장한 영웅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우고싶은 마음에, 온 나라가 공경하고 떠받들도록 하기 위해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성대히 조직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는 피어린 투쟁이 아니면 이룰수 없는 위대한 공적을 쌓은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주는 특별하고도 값높은 표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이렇게 첫 수훈식을 가지고보니 이 시각도 조국의 명령에 충실하여 임무수행에 전력하고있을 전투원들과 희생된 렬사들의 모습이 밟혀오고 그들을 다 함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녕 금할수가 없다고 하시며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할것을 정중히 제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제의에 따라 전체 참가자들은 불굴의 전투정신과 고결한 희생으로써 값비싼 승리를 안아온 참전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강대함을 위해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공훈을 세운 해외작전참전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절대로 훼손되여서는 안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우리의 건군사와 반제혁명투쟁사에 기적으로 기록될 승리인 동시에 수천년을 내려온 강자의 론리를 재정립한 세계전쟁사의 사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전장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을 대표한 해외작전부대들의 전투활동은 사상정신과 주체적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립증하였다고, 당중앙이 제일로 중시하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는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력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의 수훈식은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결단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화국의 모든 세대들이 수십년을 쌓아 지켜온 위대한 명예를 사수한 력사적장거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감사의 표시이며 값높은 평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총포탄이 작렬하던 작전지역에서 발휘한 우리 장병들의 뛰여난 영용성과 고결한 희생성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들은 마땅히 영웅중의 영웅들이며 해외작전부대는 영웅부대라고 칭해야 할것이라고, 해외군사작전의 승리적종결이라는 사변의 근본비결은 특출한 몇몇 군사가나 영웅들의 공훈에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영웅주의의 대중적성격에 있으며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가 전체 장병들의 사상감정으로 확고히 지배된데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외작전참전자들은 군인의 본령인 명령집행에서의 철저성도, 조국애와 전우애의 열도와 헌신성도 하나같았고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조차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량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하였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이같이 비범한 정신적특질로써 우리 군대가 과연 무엇으로 강하고 어떤 싸움에서든 반드시 이기게 되여있는 근본요인이 무엇인가를 세계가 다 알게 하였으며 이는 강군의 개념과 승전의 법칙을 시대와 력사우에 뚜렷이 새겨놓은 하나의 사변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런 군대를 자기 혁명위업의 개척자로, 수호자로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자랑이고 영광이며 영웅군대가 지켜선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고 영웅군대를 전위에 세우고 전진하는 위업은 필승불패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길이 전해가기 위하여 국가적인 사업으로 실행하게 될 중대조치들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참전용사들이 피흘리며 개척한 영광의 로정과 렬사들의 고결한 생은 끝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피의 전투기록들은 조국청사의 가장 고귀한 페지들로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는 동무들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로 하여 영원히 존엄높고 위력하고 강할것이며 우리 군대는 그 특유한 충실성과 영웅적기개로써 위대한 전승사의 흐름을 천년만년 이어갈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장구한 승리사와 혁명무력의 절대적인 위세우에 가장 높고 빛나는 절정을 세운 해외작전부대의 영웅장병들에게 불멸의 영광이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진정으로 충만된 김정은동지의 연설은 만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한 전략전술적예지로 전투승리의 뚜렷한 방략을 밝혀주시고 육친의 뜨거운 열과 정으로 멸적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시였으며 오늘은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로 영예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는 김정은동지를 크나큰 격정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해외군사작전에서 위훈을 세운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훈장, 메달을 수여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해외작전지역에서 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을 승리에로 지휘한 능숙한 군사지휘관들과 특출한 위훈을 세운 군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직접 수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명령을 가장 철저한 집행정신으로 받들 하나의 신념, 하나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뜨겁게 덥히며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참전렬사들의 고귀한 모습들과 빛나는 최후를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렬사들의 초상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메달을 직접 달아주시였다.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응축된 《동지애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수여식장에는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혈연의 정을 전하며 조국청사에 불멸할 감동깊은 화폭이 숭엄히 흘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귀중한 생을 바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예의 찬연함을 지켜낸 참전렬사들의 고귀한 삶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한 위훈의 별로 무궁토록 빛나기를 기원하시며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묵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국방성 지휘관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 렬사들의 유가족들이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렬사들의 유가족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상실의 아픔을 함께 하시며 위로해주시였다.
수여식에서는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을 대표하여 특수작전부대 사령관 조선인민군 륙군상장 김영복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공화국최고의 표창을 수여받는 무상의 영예를 지니게 된 감격을 토로하면서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이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신 전사의 행운을 이역의 전장에서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김정은동지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만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충직한 전사들이고 공화국의 근위병들이며 영웅적조선인민의 아들들인 해외작전부대의 전체 지휘관, 전투원들은 조국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고 조국의 명예, 조선인민군의 명예, 조선사람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오늘의 값높은 표창을 절대의 믿음으로 간직하고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 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광의 국기를 가슴에 품고 가렬한 전투포화속을 뚫고 헤치며 우리 군대에 대한 당과 조국의 믿음을 지켜주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높이 떨친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과 후세토록 전해가야 할 위훈과 전기를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필승의 포석으로 고인 영웅렬사들에게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해외작전부대 전투원들이 발휘한 불굴의 전투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 불멸할 공훈은 당과 혁명에 대한 우리 군대특유의 절대충성의 귀감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위업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으로 부국강병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국가표창수여식에서 한 김정은동지의 연설
동지들!
장령들, 군관들, 병사들!
사랑하는 나의 전우들!
귀한 자식들을 전장에 내보낸 이 나라의 수많은 가정들과 함께 우리 당과 정부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각이 이렇게 왔습니다.
온 나라가 기다렸습니다.
나자신도 손가락을 꼽아가며 고대했던 순간입니다.
우리 국가의 더없는 자랑이고 전체 인민이 기다리는 장한 아들들, 나라의 영웅들을 이처럼 의의깊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지금의 심정을 무엇이라 형언할수가 없습니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이역의 포연탄우속에서도 《조선사람》, 《조선인민군》답게 용감히 싸워 조국에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 무훈을 안고 떳떳이 돌아온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동무들에게 충심으로부터의 감사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나는 오늘 해외작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우리 군대 장령, 군관, 병사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와 높은 급의 표창을 수여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의 제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정령을 이 자리에 발표하게 되는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훌륭한 아들들이고 조국의 위대한 명예의 대표자들인 해외작전참전자들에 대한 첫 표창으로 됩니다.
우리 당중앙은 국가의 신성한 권위와 존엄을 지켜 이역의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장한 영웅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우고싶은 마음에, 온 나라가 공경하고 떠받들도록 하기 위해서 동무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성대히 조직하였습니다.
피어린 투쟁이 아니면 이룰수 없는 위대한 공적을 쌓은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주는 특별하고도 값높은 표창입니다.
동무들은 응당 이런 영광을 지녀야 하며 최고의 존대를 받아야 합니다.
나는 우리 특수작전부대들을 해외에 파견한 때로부터 전투행정에 대하여 수시로 보고받으면서 우리 군관, 병사들의 고결한 정신과 무비의 용감성, 값비싼 희생에 깊이 감동하였으며 부과된 임무를 완수하고 조국으로 돌아오면 모두를 크게 표창하리라고 마음을 재촉해왔습니다.
오늘 이렇게 첫 수훈식을 가지고보니 이 시각도 조국의 명령에 충실하여 임무수행에 전력하고있을 전투원들과 희생된 렬사들의 모습이 밟혀오고 그들을 다 함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녕 금할수가 없습니다.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아까운 생을 바친 고귀한 모습들을 추모의 벽에서 사진으로밖에 만날수 없게 된 현실앞에 가슴이 아프고 쓰립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빛나는 최후의 시각들에 가장 영광스러운 영생을 맞이했고 후세토록 전해가야 할 위훈과 전기를 청사에 남긴 그들이 이 자리에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매일 매 순간 부디 무사하기를 바랬던 동무들모두를 따뜻이 안아주고싶었고 영광의 국기를 품고 불길속을 헤친 가슴들에 직접 영웅메달도 달아주고싶었는데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너무도 야속합니다.
희생된 군인들의 유가족들앞에 서고보니 우리를 믿고 맡긴 귀한 아들들, 아직은 너무도 푸르게 젊은 생들을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모두 그들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할것을 제의합니다.
우리의 참전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들입니다.
해외작전참전자들은 견결한 투쟁과 고결한 희생으로써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강대함을 위해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공훈을 세웠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절대로 훼손되여서는 안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우리의 건군사와 반제혁명투쟁사에 기적으로 기록될 승리인 동시에 수천년을 내려온 강자의 론리를 재정립한 세계전쟁사의 사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전장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을 대표한 해외작전부대들의 전투활동은 사상정신과 주체적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립증하였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내가 제일로 중시하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는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력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것입니다.
전쟁에 확실하게 대비하고 승리를 담보하는데서 관건은 적의 전쟁의지를 꺾는것입니다.
이제는 그 어느 나라 군대든 우리 군대와 맞붙으면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이 정설로 되였습니다.
비록 이역땅에서 싸웠고 차지한 전호는 령토밖에 있었지만 동무들은 조국땅우에 수호의 장벽을 높이 쌓아올렸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동무들이 세운 공적은 우리 땅에서 전쟁을 치르어 승리한것보다 더 값비싸고 소중한것으로 됩니다.
오늘의 수훈식은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결단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화국의 모든 세대들이 수십년을 쌓아 지켜온 위대한 명예를 사수한 력사적장거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감사의 표시이며 값높은 평가입니다.
동무들!
총포탄이 작렬하던 이역의 해방지역에 격전의 자취는 사라지고 머지않아 모든것이 변모될것이지만 우리 장병들의 뛰여난 영용성과 고결한 희생성에 대한 추억은 지워질수도 망각될수도 없습니다.
그 위대함과 불멸함은 격전장으로부터 수만리 떨어진 여기 조국땅에 생생히 깃들고있습니다.
꾸르스크령토해방에 기여한 동무들의 정신세계에 대하여 경건히 떠올리게 되는것은 우리가 지금껏 높이 세워온 영웅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이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전체의것으로 되였기때문입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부러움과 우려심을 동시에 유발시킨 우리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의 영웅주의는 몇몇 특정한 위훈자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였습니다.
해외군사작전에서 리수복, 강호영, 조군실을 릉가하는 수백수천의 영웅들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세상이 놀라기 전에 나자신이 먼저 놀랐습니다.
군사지휘관, 정치일군, 군의일군, 통역원, 보장성원 할것없이 그가 누구든, 어떤 정황에서든 모두가 한모양, 한본새로 용감히 싸웠습니다.
발휘하는 영웅성과 희생성에서는 직급이나 나이의 계선이 없었고 경력과 전적의 유무도 따로 없었습니다.
화구를 막는 나이는 18살이라던 통념을 초월하여 30대, 40대의 군관들이 앞장에 서서 적화점을 몸으로 막았으며 시신도 남길수 없는 자폭의 길을 서슴없이 택하고 자기 지휘관에게로 날아오는 흉탄을 기꺼이 막아나선 사실은 나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기 당중앙회관에 세워진 추모의 벽을 보십시오.
저렇게 수많은 끌끌하고 멋쟁이들인 우리 군관들이 앞다투어 몸을 내대고 장렬한 최후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마땅히 영웅중의 영웅들이며 해외작전부대는 영웅부대라고 칭해야 할것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전형으로 내세웠던 개별적인 영웅들의 소행이 오늘날에는 대중적운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70여년전의 전쟁 3년간에 전국적으로 600여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면 우리의 공화국무력이 결행한 해외군사작전에서는 6개월 남짓한 기간에 옹근 하나의 군집단이 모두가 영웅적인 위훈자로 되였습니다.
이번 해외군사작전의 승리적종결의 근본비결은 특출한 몇몇 군사가나 영웅들의 공훈에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영웅주의의 대중적성격에 있으며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가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의 사상감정으로 확고히 지배된데 있습니다.
군인의 본령인 명령집행에서의 철저성도, 조국애와 전우애의 열도와 헌신성도 하나같았고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조차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량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하였습니다.
동무들은 이같이 비범한 정신적특질로써 우리 군대가 과연 무엇으로 강하고 어떤 싸움에서든 반드시 이기게 되여있는 근본요인이 무엇인가를 세계가 다 알게 하였습니다.
이는 강군의 개념과 승전의 법칙을 시대와 력사우에 뚜렷이 새겨놓은 하나의 사변으로 됩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이번 전쟁에 우리 군대 어느 병종, 어느 부대가 참전했다 해도 모두 동무들처럼 싸웠을것이고 동무들이 창조한 영웅적위훈과 나란히 놓일 무훈을 기록하였을것입니다.
동무들을 통하여 전군장병들의 정신도덕적품격이 어떤 높이에 있는가를 재확인하게 된것이 제일로 기쁘고 만족스러우며 이런 군대를 자기 혁명위업의 개척자로, 수호자로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자랑이고 영광입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우리 군대는 오늘의 시대에도 영웅적조선인민의 상징으로, 위대한 조선인민의 대표자로 그 영예로운 부름을 빛내이고있습니다.
영웅군대가 지켜선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며 영웅군대를 전위에 세우고 전진하는 위업은 필승불패합니다.
이런 확신을 굳게 해주기에 오늘의 표창수여식은 특별한 의미와 무게를 가지는것입니다.
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가렬한 전투포화속을 뚫고 헤치며 우리 군대에 대한 당과 조국의 믿음을 지켜주고 전무한 영웅적전투정신과 불멸할 공훈으로써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높이 떨친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에게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전투적경례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우리의 장한 참전용사들에게 마음속으로 열백번도 더 외워오던 말을 보내고싶습니다.
동무들이 있어서, 동무들과 같은 영웅군인들이 지켜서있어서 이 나라는 끄떡없습니다.
동무들!
우리 당은 이역의 결전장들마다에 붉은 피로 새긴 해외작전부대 전투원들의 무훈을 빠짐없이 찾아 부모처자들앞에, 국가와 인민앞에, 후손들앞에 높이 내세워줄것입니다.
우리는 동무들이 피어린 투쟁속에 쟁취한 그 모든 귀중한 전투경험들과 진정한 전우애와 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에 대하여, 피눈물을 삼키며 감내해야만 했던 희생의 아픔과 그 대가로 이룩한 값비싼 승리의 희열에 대하여 그리고 미래를 그리며 락관에 넘쳐있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하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그 자녀들과 후대들에게 그대로 말해주겠습니다.
수도의 일각에는 위대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길이 전해갈 전투위훈기념관과 전투위훈기념비가 건립될것이며 온 나라가 영웅들의 숭고한 넋과 기개를 영원토록 경건히 대하고 따라배우게 될것입니다.
어머니조국은 해외작전부대 모든 장병들에게 가장 높고 빛나는 영예를 줄것이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나라를 위한 성전에 아낌없이 내세운 부모들도 영광의 단상에 함께 올려세울것입니다.
오늘의 표창의식은 그 모든것의 시작입니다.
이역의 전장에서 용사들이 피흘리며 개척한 영광의 로정과 렬사들의 고결한 생은 끝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피의 전투기록들은 조국청사의 가장 고귀한 페지들로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동지들!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도전들을 제압하고 평화와 발전을 군사적으로 굳건히 담보하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불변하는 사명입니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전쟁열에 뜬 광신적인 세력들의 과도한 군사력사용으로 하여 매우 심각하고 예측불가능한 안보위기가 조성되고있으며 우리의 적수국들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형세를 균형잡고있는 우리 국가의 지위와 강세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위험한 기도를 더더욱 로골화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우리에게 방심할 여지를 주지 않으며 우리 군대의 보다 완벽하고도 압도적인 대비를 요구하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적수국들의 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최강군화, 전쟁준비완성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대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이 시각도 이역만리에서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수행하고있는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을 사랑하는 부모처자들이 그리고 조국이 몸성히 개선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는것을 부디 명심하기 바란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 국가는 동무들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로 하여 영원히 존엄높고 위력하며 강할것입니다.
우리 군대는 그 특유한 충실성과 영웅적기개로써 위대한 전승사의 흐름을 천년만년 이어갈것입니다.
우리 인민의 장구한 승리사와 혁명무력의 절대적인 위세우에 가장 높고 빛나는 절정을 세운 해외작전부대의 영웅장병들에게 불멸의 영광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을 위한 축하공연 진행
강대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수호하는 성스러운 싸움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을 축하하는 공연이 4.25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에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특유의 사상정신적우월성과 무비의 용감성, 영웅적희생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불의앞에 굴할줄 모르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야마는 조선사람의 본때와 우리 군대의 불멸의 명함을 온 세상에 과시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열렬한 칭송의 열기가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연장소에 도착하시여 중앙홀에 세워진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꺼질줄 모르는 별들로 영생하는 참전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외군사작전에서 조선인민군의 강대성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친 참전용사들의 애국적장거는 후세토록 전해질것이라고 하시면서 해외군사작전에서 부대들을 승리에로 능숙하게 지휘한 주요지휘관들과 력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참전렬사들의 유가족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국방성 지휘성원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 성, 중앙기관과 평양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공연을 보았다.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압승하는 세계최강의 혁명무력으로 키워주시고 시대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참전용사들이 꿈결에도 잊은적 없던 어머니조국에 대한 노래, 필승의 혁명군가들을 열창하며 전설적인 무훈으로 우리 국가의 명성을 떠올리고 우리 군대의 불굴의 영웅적기질과 전투정신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한 김정은시대의 전투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강대함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둘도 없는 생을 아낌없이 바친 영웅들의 충성과 애국의 넋이 뜨겁게 고동치는 곡목들은 세계를 진감시킨 조선인민군의 혁혁한 전과는 사상으로 개척되고 사상으로 승리해온 조선혁명의 고귀한 전통인 위대한 사상전의 전취물이라는것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평화는 오직 절대적인 힘에 의해서만 수호되며 정의의 대표자는 마땅히 온갖 불의를 단호히 쓸어버릴 무적의 힘을 지녀야 한다는 철리를 전무한 기적의 전투신화로써 증명하고 조선인민군 군인이라면 조국을 위하여 어떤 생을 살아야 하며 조국앞에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를 영웅적인 선택으로 보여준 용사들의 위훈을 전하는 화면편집물을 시청하며 참가자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였다.
참전용사들을 추억하는 노래 《조국의 별들》, 《기억하리》, 《오직 승리》가 울려퍼지자 전체 관람자들은 자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을 초개와 같이 내대며 이 세상 어느 군대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정신으로 원쑤들을 전률시킨 용사들의 불굴의 모습을 가슴마다에 뜨겁게 안아보았다.
우리 혁명무력이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과시하고있는 강군건설의 새시대에 창군세대와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보다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켜 후손만대 긍지높은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갈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맥박치는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열광의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솟구치는 격정에 넘쳐 목청껏 환호를 올리는 참전군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을 위한 축하공연은 피로써 전취한 승전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인 영웅전사들에 대한 당과 조국, 인민의 다함없는 격찬과 백전필승의 강용한 군대를 가진 긍지와 영광을 감동깊게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표창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표창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들로부터 우리 무력 전투부대들의 해외작전지역에서의 군사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로씨야련방 꾸르스크주해방작전에 참전한 우리 부대들을 승리에로 지휘한 그들의 로고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은 가장 중대한 임무수행에 동무들과 동무들의 전투부대들을 내세웠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믿음에 제일 충직한 전설적군공으로써 보답한 꾸르스크해방작전부대 전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에게 열렬한 전투적격려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석상에서 우리 군대의 영웅성을 치하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는 영웅군대이다.그것은 우리 군대가 영웅인민이 낳아 키운 아들들이기때문이다.우리 군대는 자기의 특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그러한 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서의 직함과 명성을 고착시켰고 모두에게 명확한 인식을 주었다.우리 군대는 지금 할 일을 하고있으며 필요한 일을 하고있다.앞으로도 그럴것이다.》
해외군사작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장령, 군관, 병사들에 대한 첫 국가표창수여식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영원토록 전해가리 위대한 사랑의 전설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해전 압록강반의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새기신 거룩한 자욱을 더듬으며
조국의 서북변에 그야말로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자연의 재난으로 험지우의 물바다뿐이였던 곳에 희한한 농촌문화도시,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을 억척제방이 성새마냥 솟구치고 최대규모의 위화도온실종합농장이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며 더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고있다.
문명의 별천지에로의 극적인 바뀜을 꿈처럼, 전설처럼 이루어가는 이곳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엄청난 재난이 휩쓴 곳에 불멸할 자욱을 새기시며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눈물겨운 이야기를 수없이 남기신 그 감탕바다, 물바다자리임을 우리 인민은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지금도 그이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세계를 감명깊게 전하는 이야기들을 다시금 하나하나 더듬어보면서 누구나 이 땅의 모든 기적은 위대한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이야기들과 잇닿아있다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인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상을 더더욱 뜨거운 격정속에 안아보며 그 경이적인 변천사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눈물속에 떠올리군 하는것이다.
범람하는 물바다속에서의 3일간
우리의 추억은 지난해 7월의 그 비뿌리던 비행장활주로에로 달린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쏟아지는 찬비를 고스란히 맞으시며 수시로 들어오는 정황보고들을 청취하시고 수재민들이 있는 해당 침수지역에로 속속 직승기들을 급파하시는 그이의 근엄하신 모습은 진정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억척같이 지켜가시는 위대한 수호자의 모습이였다.
인민, 정녕 그 인민은 무엇이기에 큰물의 포위환이 시시각각 조여들던 위기일발의 순간에조차 그이께서는 비행기지를 떠나지 못하시는것인가.
인민이란 그이께 있어서 자신의 전부와도 같고 피와 살과도 같은 사람들, 억척으로 지키고 하늘높이 떠받들어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고싶으신 그런 존재였다.
못잊을 그날 비행장에 울려퍼진 그이의 음성이 지금도 우리 가슴을 쾅쾅 울려준다.
우리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이다.우리는 그 어떤 돌발적인 위기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무조건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
그이의 이런 철석의 의지와 강렬한 열망이 인민수호의 최전방에 세차게 굽이쳐 여러 차례의 수색비행이 또다시 조직되였고 큰물에 갇혀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수천명의 주민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구원될수 있었다.
오늘날 세상에 부럼없는 새 생활을 향유해가는 사람들이 다름아닌 한해전 운명의 마지막기로에서 헤매이던 수재민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차례나 수색비행을 조직하시여 한사람한사람 구원해주신 바로 그 행운아들인것이다.
허나 인민이여, 우리 그때 다 알았던가.
사람들모두가 죽음의 홍수가 무섭게 쓸어드는 그 물바다속을 떠나갔을 때 이 나라 인민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은 침수지역을 뜨지 못하신줄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옥조이는 고무단정에 대한 이야기!
지난해 7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천명의 주민들에 대한 구출작전을 직접 지휘하신 그 다음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과 함께 고무단정을 타고 현지를 돌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구조전투를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보다 큰물피해상황을 잘 알고계시였다.항공촬영사진도 보시였고 피해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자료도 보고받으시였다.하지만 그이께서는 굳이 고무단정에 오르시였다.
인민을 불같이 사랑하시기에 아름다운 생활과 추억이 깃든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10배, 100배로 풀어줄 복구대책을 현지에서 세우지 않으시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을수 없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이께서 타신 고무단정은 앞길도 물밑도 전혀 파악할수 없는 침수지역을 천천히 헤가르며 나아갔다.
배길이 있는 강이나 바다와 달리 침수지역은 물살과 방향, 그 깊이와 기복을 가늠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암초구역이라고도 할수 있다.수면가까이에 낮추 길게 드리워진 전선줄이며 소용돌이와 같은 불의의 위험요소들과 장애물들이 때없이 고무단정의 전진을 위협하였다.
그때 불현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고무단정이 소용돌이물결에 밀려 한옆으로 흠칠하며 미끄러져갔다.그 순간 물에 잠긴 가로수의 나무가지들이 그이앞에 얼기설기 드리워졌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냥 고무단정을 앞으로 전진시키도록 하시였다.
그때 그이의 마음속에서 어떤 격랑이 일어번지고있었는지 일군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인민을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수재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 당사자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에게 기어이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결심을 굳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식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면 천길 물속에도, 타래치는 불길속에도 주저없이 몸을 내대는 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그이께서는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침수지역의 낡고 뒤떨어진 모든것을 다 없애버리고 온 세상이 보란듯이 황홀한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우자.제방도 성새처럼 든든히 쌓아 누구나 부러워할 훌륭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자.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구역을 돌아보신 시간은 거의 2시간이나 되였다.망망한 물바다를 헤가르는 그 고무단정우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리상촌들, 천도개벽된 섬마을들의 설계도를 그리신것이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눈물겨운 헌신의 일화들이 어찌 이뿐이랴.
침수논우에서 채택된 당결정서!
만사람의 가슴을 커다란 충격과 고마움의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얼마나 위대하신분께서 우리 인민을 결사적으로 지켜주시고 하늘처럼 떠받들어주시였는가를 길이 전하고있다.
물론 돌발적인 위기의 첫 고비를 넘긴것으로 하여 평양에 올라가 회의를 진행하실수도 있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 한순간, 단 한걸음도 지체할수 없으시였다.
재난이 휩쓸어간 자리에 하늘땅차이와도 같은 희한한 변혁상을 펼쳐놓으실 결심이 그이의 마음을 불같이 재촉하고있었다.
이렇게 되여 바다처럼 넘실대는 큰물과 동뚝 하나를 사이에 두고 침수논우에 멎어선 야전렬차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리게 되였다.
비상한 격동으로 충만된 속에서 회의를 사회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인민들은 당을 믿고 이 회의를 지켜보고있다.인민들의 기대와 그들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무겁게 자각하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모든 조치들을 강력하게, 세밀하게 강구해나가야 한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기 위하여 비상재해용비축물자들을 긴급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와 관련한 강령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재해발생시 구조작업에 신속히 동원할수 있는 필수구조장비와 기재들을 시급히 비축하기 위한 중대조치들까지 발표하시였을 때는 이미 회의시간이 퍼그나 흘러간 상태였다.상정된 문제들이 기본적으로 토의된것만큼 이제 결정서만 채택하면 회의는 결속되게 되여있었다.
하건만 인민들을 위해 바치신 헌신과 지성이 아직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암만해도 이렇게 회의를 끝낼수 없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비롯한 회의참가자들에게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의주군의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한 천막들에 찾아가 생활형편을 실지 눈으로 보면서 자기의 책임을 무겁게 느껴보아야 한다.그들을 위로도 하고 격려도 해주면서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복구와 관련한 대책안들을 깊이 연구하여 정치국에 제기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렇게 되여 회의에 참가한 일군들이 큰물에 잠긴 피해지역에로, 수재를 입은 인민들속으로 들어가게 되였다.
피해지역의 주민들과 허물없이 만나 진심을 나누고 돌아온 전사들 한명한명에게서 인민들의 체취도 느끼시고 인민들이 품고있는 생각도 들어보시고서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이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국 결정서초안을 심의, 가결하는 단계에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회의참가자들에게 호소하시였다.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
2024년 7월 31일부 《로동신문》이 요지로 전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하여》는 이렇게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 전국, 전군의 앞장에서 첫길을 내시고 첫 전투를 먼저 시작하신 피해복구투쟁의 만단사연이 응축된 결정서였다.불의의 재난을 겪는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그들의 심정과 소원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이 자자구구에 담겨진 결정서였다.
압록강반의 천지개벽과 더불어 전해지는 우리 어버이의 위대한 헌신과 로고에 대한 이야기가 어찌 이뿐이겠는가.
재난은 있을지언정 불행은 있을수 없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가설천막전개지에 펼쳐졌던 가슴뜨거운 화폭들을 감동깊이 되새기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전선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수재민들을 찾아가시였다.
시시각각 비행기지에까지 큰물이 차오르는 속에서 수천의 생명들을 모두 구원해주신 은덕만 하여도, 친히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그 은정만 하여도 목메이는 감격에 어쩔바를 몰랐건만 가설천막에까지 찾아오시여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친어버이심정으로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객지생활이 왜 어렵지 않겠는가고, 조금만 참자고, 우리 이제 자연이 휩쓸고간 페허우에 보란듯이 지상락원을 우뚝 세워놓고 잘살아보자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피해지역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았다.
어버이!
엄혹한 자연재해속에서도 한방울의 눈물도 몰랐던 인민이 어찌하여 이 부름을 뇌이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것인가.
이 땅의 남녀로소 그 누구의 가슴에나 한결같이 가득차있는 어버이란 부름은 진정 한없이 자애롭고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인민이 온넋을 담아 드리는 고귀한 호칭이였다.
정녕 추억깊은 력사의 그 나날에는 이런 보석같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무수히 수놓아져있던가.
신의주시와 의주군에서 많은 인민들이 자연의 재앙에 직면하였다는 긴급보고를 받으신 그날엔 옹근 하루동안 끼니마저 건늬시며 보내신 크나큰 심혈의 낮과 밤에 대한 이야기, 수해지역의 주민들과 어린이, 학생들을 평양에 데려다 국가적인 보호대책을 제공할데 대한 력사에 류례없는 중대조치에 대한 이야기,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친히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시여 수재민들에게 전달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
어찌 이뿐이던가.
오늘도 의주군 통군정이 자리잡고있는 산중턱의 청년각에 오르면 륜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침수지역의 실태를 다시금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이 지구를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로 전변시켜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한다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뜨거운 말씀이 귀전을 울리고 행복의 웃음소리 랑랑히 울리는 살림집들을 찾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자신의 전용렬차에 싣고오시였던 티 한점없는 그 옥백미 한알한알에 그리도 다심한 정이 고여있는줄 정말 몰랐다고 눈물짓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수도 평양에 새겨진 꿈같은 130일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가.
평양에 도착한 수재민들을 숙소에서 따뜻이 맞아주시며 혈연의 정이 넘쳐흐르는 뜻깊은 환영사를 하시고 모두가 어머니조국의 수도에서 마음놓고 편하게 지내면서 체류기간내내 인상깊고 의의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재난을 당한 설음을 단 한순간이라도 느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이 무상으로 받아안은 가을옷과 포근한 솜동복, 《매봉산》구두와 겨울신발, 가방에도 어리여있고 몸소 짜주신 식사차림표와 끼마다 마주하는 풍성한 식탁, 수백리 차를 달려 실어오는 금강산샘물이며 《봄향기》화장품들에도 속속들이 깃들어있다.
평양체류의 나날 더욱 활짝 꽃펴난 수해지역 학생들의 배움의 꿈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도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것이다.
4.25려관을 찾으시여 새 학기 교수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소학반학생들의 시범수업을 참관하시고 학생들에게 손수 가방도 메워주시며 앞으로 공부도 더 잘하고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가정의 기쁨, 나라의 기쁨이 되여야 한다고 정깊이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환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떠나선 순간도 못살 위대한 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였다.
지금도 못잊을 그 나날을 뜨거운 감회속에 돌이켜보면서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꿈만 같이 맞고보낸 그 나날들을 어떻게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려가는 오늘에라고 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로고와 맞바꾼 영광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천지개벽된 고향땅을 다수확의 자랑넘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가겠다고 격정을 터치고있다.
뜻밖의 재난을 당하였지만 오히려 복받은 행운아들로 떠받들린 극적인 체험을 통하여 그들은 우리 당을 왜 어머니당이라고 하는지, 우리 나라, 우리 제도를 왜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는지 더더욱 가슴깊이 절감하였던것이다.
참으로 쌓으면 산을 이루고 펼치면 바다를 이룰 그 하많은 이야기들을 다 모으면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어버이로 모시고있는가에 대한 가슴뜨거운 대답이 될것이다.
장구한 인류사에는 자연의 대재앙을 겪으며 쇠퇴몰락하고 지어는 종말을 고한 이야기들은 있어도 재난속에서도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들이 무수히 태여나 백배의 신심과 힘을 주고 잃은것에 비할바없는 참으로 눈부신 재부를 안아올린 이런 놀라운 사실은 없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연의 재앙으로부터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켜주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별천지를 떠올리시던 나날에 태여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우리모두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야 할 고귀한 유산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한결같이 웨치고있다.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전변의 력사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이야기, 희생적인 헌신의 이야기들과 잇닿아있다고.
우리 인민은 천하제일위인의 위대성을 직접 체험하고 자랑스럽게 전해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이의 혁명실록에 충성과 보답의 위훈담을 줄기차게 따라세우며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활기찬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시고 함의 무장체계통합운영시험과정과 해병들의 훈련 및 생활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8일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하시고 함의 무장체계통합운영시험과정과 구축함해병들의 훈련 및 생활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상장 박광섭동지가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 《최현》호의 해병들을 만나시고 훈련 및 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신형구축함운용을 위하여 해병들이 도달하여야 할 군사기술적자질에 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훈련방식에 대하여 견해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의 각 무장계통들의 부분별시험과정과 통합운영체계구성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우리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의 중요과업들이 단계적으로, 계획대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과 9월에 예견되여있는 사업들을 완결하고 계획대로 10월중으로 다음단계인 함의 성능 및 작전수행능력평가공정에로 넘어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남포조선소에서 건조하고있는 세번째로 되는 《최현》급신형다목적구축함실태와 전망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선박공업분야의 기술자, 전문가들과 함께 중요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방위의 중요공간에서 임무를 담당하고있는 우리 해군의 작전능력을 초급진적으로 장성시키는것은 공화국무력의 발전적견지에서 보나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특수성에 기초한 군사학적견지에서 보나 순간도 드틸수 없는 최중대국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미 강조하였지만 우리 국가가 직면한 안전환경은 날로 심각해지고있으며 조성된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현존군사리론과 실천에서의 획기적이고도 급속한 변화와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부터 또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립장표명으로 된다고 락인하시면서 미한의 심화되는 군사적결탁과 군사력시위행위들은 가장 명백한 전쟁도발의지의 표현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으로 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래전부터 관행화되여온 미한의 군사연습이 언제한번 도발적성격과 위험성을 내포하지 않은적이 없지만 최근에는 핵요소가 포함되는 군사적결탁을 기도하고있다는 특징으로부터 하여 그 엄중성은 더욱 증대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변천하는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주동적이며 압도적인 변화로써 대응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멈춤없는 투쟁과 분투로써 우리 국권의 핵심을 지켜선 공화국해군의 지위와 활동에서 중대하고도 사변적인 변화를 련속적으로 가져올것이며 우리 해군은 가까운 앞날에 국가핵무력구성과 핵사용령역에서 일익을 굳건히 담당하는 믿음직한 력량으로 될것이라고, 이는 우리의 해군전력이 국가방위전략수행과 전쟁억제력행사에 더욱 적합화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역의 안전환경을 관리, 유지하고 국가의 주권안전을 철통같이 수호하는데서 가장 믿음직하고도 확고한 방도와 담보는 적이 우리를 두려워하게 만드는것뿐이라고 하시면서 정세관리와 국가방위전략에 관한 우리의 이러한 견해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방위력의 가속적인 장성을 위한 중대조치들은 분명코 계속 취해질것이며 나라의 주권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능력은 실천행동으로써 표현될것이라고 단언하시였다.(전문 보기)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예술인들의 경축공연 진행
위대하고 부흥강대한 국가건설을 위한 투쟁려정에서 단결과 우의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조로 두 나라 인민은 조선의 자주독립이 성취된 8월 15일을 공동의 경사, 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불패의 조로친선의 년대기우에 또 하나의 페지를 아로새기며 력사적인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예술사절들의 경축공연이 8월 15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의 벗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문화상, 외무성과 문화성의 일군들, 각급 예술단체들의 예술인, 창작가들, 예술교육기관 교직원들과 학생들,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보았다.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과 문화성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공연에는 로씨야의 관록있는 예술인들과 국방성소속 전략로케트군 《붉은별》협주단, 항공륙전군협주단이 출연하였다.
공연무대에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무비의 영웅성과 완강성, 숭고한 애국주의정신과 락천적인 사상감정으로 충만된 위대한 조국전쟁주제의 노래련곡과 로씨야련방무력의 군가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곡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고유한 전통문화와 풍습, 유구한 력사를 민족적정서가 짙은 로씨야명곡들에 담아 무대우에 펼치였다.
로씨야의 인기가수 샤만이 부른 《나의 로씨야》, 《일어서리》 등 애국주의주제의 노래들은 풍부한 예술적기량과 기백넘친 형상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친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들이 전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해방절의 환희를 더해주고 날로 개화만발하는 조로친선에 특색있는 기여를 한 로씨야예술인들의 평양방문공연에 사의를 표하시였다.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한 로씨야예술인들의 평양방문공연은 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는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 성대히 진행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치며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힘차게 용진하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해방 8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가 8월 14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새 조선의 주인된 인민의 감격과 환희, 건국과 국권수호의 80성상에 빛나는 불후할 혁명업적과 기적의 년대들이 응축되여 숭엄히 안겨오는 개선문광장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위대한 혁명전통을 고귀한 재부로 하여 나라의 튼튼한 존립과 줄기찬 발전을 떠받들며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인민의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축대회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장에 도착하시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뜻깊은 8월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세기의 정상에 올려세워주시고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력사적대업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주체혁명의 걸출한 령도자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학생소년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에게 학생소년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축대회에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의 유자녀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비롯한 시안의 일군, 근로자, 청년학생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축하방문하고있는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과 문화성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경축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 우리는 장장 한세기에 이른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사의 고귀한 첫 승리이며 반만년력사의 획기적사변인 조국해방 80돐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망국민의 수치와 불행을 강요당하던 인민을 항일구국에로 불러일으키시여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국권수복의 세기적대업을 달성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영원불멸할 영광과 최고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조국의 독립을 위한 우리 인민의 40여년간에 걸친 투쟁은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힘이 없는 나라와 인민은 망국의 굴욕을 피할수 없으며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자신의 강력한 주체적력량에 의해서만 잃었던 존엄도 되찾고 지켜갈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 국가는 오늘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반적인 국력을 더욱 증진시켜나가는 거창한 진군의 새 모습을 세계앞에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인민이 있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월한 정치제도가 있으며 애국으로 단결된 힘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활기찬 륭성은 계속될것이며 혁명선렬들이 념원하던 공산주의는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우리 혁명군과 어깨겯고 싸운 쏘련군장병들의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무훈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공동의 위업을 위한 싸움에서 피로써 맺어진 단결과 우의가 제국주의의 횡포한 전횡과 침략책동을 짓부시는 21세기 전장에서 높이 발휘되고 위력한 동맹관계로 승화발전되고있는것은 조로친선의 영원한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립증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어떤 곡경속에서도 일떠설수 있는 정신적유산을 마련해주고 백승에로의 진로를 포석해준 혁명선렬들이 우리를 끝없이 고무하며 멈춤없는 전진에로 떠밀고있다고 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애국의 리념, 우리 국가제일주의로 굳게 단결하여 조국의 영원무궁한 부강과 륭성을 위해 계속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성대한 경축대회에 참가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조선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보내여온 축하편지를 대독하였다.
그는 로조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반 조항들을 철저히 리행하며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하여 노력해나갈 의지를 표명하면서 조선인민의 앞길에 번영과 행복만이 있기를 축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신생과 발전의 성스러운 행로를 높이 떠올리는 경축의 오늘은 인민의 운명전환을 안아온 불멸할 정신과 수십성상의 간고한 항쟁사와 함께 장장 80년을 이어온 새 조선의 력사가 어떻게 존엄과 영예의 절정에 자리매김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시대의 조명이자 긍지높은 총화로 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이 자주적존엄을 되찾은 조국해방위업의 혁명적성격과 정치적의의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기 조국의 승리와 영광에 바쳐진 생을 가장 값있고 행복한 생으로 간주하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위대한 인민에 대한 더없는 경의심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처럼 정의롭고 강인하며 자존심이 센 인민은 그 누구도 꺾지 못하며 그렇듯 애국적이고 그렇듯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건설하고 떠받드는 국가는 영원히 강대하고 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존엄과 영광의 위대한 력사는 천년만년 대를 이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 후손만대 길이 빛날 사랑하는 우리 국가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계속 굴함없이 우리앞의 도전들을 이겨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받들며 자기 시대, 자기 세대의 력사적사명과 의무에 무한히 충실할 전체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열광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라 경축의 밤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경축대회는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성스러운 력사를 긍지높은 승리와 기적의 년대들로 떠받든 충성과 애국의 전통, 불굴의 개척정신과 영웅적기개를 더욱 백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본사정치보도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평 양
존경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족적명절인 해방의 날을 맞으며 당신에게 가장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80년전 붉은군대 군부대들과 조선애국자들의 부대들은 관동군을 격멸하고 조선에서의 일본식민지통치를 끝장냈습니다.
중요한것은 오래전 전화의 나날에 굳건해진 전투적우의와 친선, 호상원조의 뉴대가 오늘도 공고하고 믿음직한것으로 남아있다는것입니다.
조선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강점자들로부터 꾸르스크주령토를 해방하는데 영웅적으로 참전한것이 이를 충분히 확증해주었습니다.
로씨야인민은 그들의 용감성과 자기희생성에 대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것입니다.
나는 지난해 평양에서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철저한 리행이 모든 령역에서의 호혜적인 로조협조강화를 계속 추동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공동으로 행동하면서 앞으로도 자기의 자주권을 효과적으로 수호할것이며 정의롭고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 중대한 기여를 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당신이 건강하고 국가활동에서 성과를 거둘것과 당신의 모든 동포들에게 복리와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뿌찐
2025년 8월 14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에서 하신 연설
친애하는 동지들과 벗들!
사랑하는 평양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우리는 오늘 나라를 찾은 수천만의 환희로 무한히 격동하던 해방의 광장에서 80년전의 그 감격을 다시 안아보고있습니다.
우리 국가의 신생과 발전의 성스러운 행로를 높이 떠올리는 경축의 오늘은 인민의 운명전환을 안아온 불멸할 정신과 수십성상의 간고한 항쟁사와 함께 장장 80년을 이어온 새 조선의 력사가 어떻게 존엄과 영예의 절정에 자리매김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시대의 조명이자 긍지높은 총화로 됩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조국의 독립과 륭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친 항일혁명투사들과 애국렬사들에게 그분들이 물려준 자유와 번영의 터전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모든 후손들의 이름으로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귀중하고 신성한 우리 조국에 열화의 사랑과 무한한 슬기를 드려 부강과 발전의 새시대를 창조해가는 전국의 인민들과 우리 무력의 전체 장병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우리 인민의 해방위업에 더운 피를 바친 붉은군대 장병들의 전투적위훈을 경건히 추억하며 렬사들에게 숭엄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서 우리 인민의 해방절을 두 나라의 공동의 명절로 경축하며 두터운 믿음과 우의의 마음을 함께 하고있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우리 나라를 방문한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를 비롯한 로씨야의 귀중한 손님들, 친근한 로씨야의 전우들과 형제적인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동지들!
1945년 8월 15일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 자주적존엄을 되찾은 운명전환의 시발점이며 위대한 승리의 날입니다.
지난 세기들에 세계를 휩쓴 렬강들의 정복전쟁으로 하여 비참한 처지를 겪은 나라와 민족들이 많았지만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우리 나라처럼 철저히 짓밟히고 깡그리 빼앗긴 수난의 나라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반만년력사에 가장 큰 치욕을 남기고 인민의 원한과 설음이 사무쳤던 망국사의 흐름을 멈춰세운것은 조국의 해방이였습니다.
우리가 조국해방의 사변을 식민지에서 독립국가에로의 전환을 맞은 경사로서만이 아니라 대를 두고 경건히 되새겨야 할 장거로 기념하는것은 여기에 조선인민의 고귀한 넋과 희생이 고여져있기때문입니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는 조선인민의 수난의 력사인 동시에 애국심과 자존심이 강하고 불의와 타협할줄 모르는 우리 인민이 피로써 써온 항거의 투쟁사로 기록되여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는 조선의 넋과 정신까지 완전히 말살하려고 인류사에 전무한 폭압과 악행을 들씌웠지만 우리 인민의 견결한 독립정신만은 꺾을수 없었으며 희생을 무릅쓰고 국권을 수복하려는 애국적반일투쟁은 한순간도 멈춤이 없었습니다.
아시아의 렬강으로 군림한 일본군국주의를 상대로 조선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전개한 무장투쟁은 조국과 후손들의 운명을 떠메고 엄혹한 고난과 뼈아픈 희생의 고비들을 감내하여온 결사의 피어린 항전이였으며 자주적립장에 일관하여 이루어낸 항일혁명업적들은 조선인민이 개척한 자력독립로정의 뚜렷한 증명입니다.
결코 력사의 흐름이 만들어낸 사변이 아니라 전인민적인 항일력량이 희생을 불사하여 받들어올린 자주정신의 승리라는 여기에 우리 해방위업의 혁명적성격이 있고 정치적의의가 있습니다.
8월 15일과 함께 우리 인민은 잃었던 주권과 령토와 자원, 력사와 문화 그 모든것을 되찾고 비로소 자유와 운명개척의 모든 가능성을 가지게 되였으며 민주주의적발전과 행복을 위한 위대한 창업의 길에 주인으로서 당당히 나서게 되였습니다.
지나온 80년처럼 마주한 력사의 장이 바뀌고 시대의 이름은 새롭게 씌여져도 우리 인민이 자기의 의지와 투쟁으로 안아온 8월 15일의 무게와 가치는 변할수도 덜어질수도 없는 절대적인것입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는 해방 80돐을 선렬들앞에, 조국과 후대들앞에 가장 떳떳하고 성스러운 자욱을 새겨온 무한한 긍지와 영광으로 맞이하고있습니다.
목숨바쳐 개척한 위대한 력사가 있다 해도 목숨걸고 지켜가는 계주가 없고 선렬들이 물려준 값비싼 전취물이 있다 해도 지켜가고 빛내이는 대대로의 투쟁이 없다면 그런 나라와 민족의 혈맥은 끊기우고말것이며 영예로운 추억을 할수 있는 권리마저도 잃게 될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조국해방절을 이처럼 성대히 경축할수 있는것은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이 땅우에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하는 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꺼이 감당해낸 투쟁행정이 참으로 떳떳하기때문입니다.
8.15는 자유와 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의 숙망이 실현된 승리의 날인 동시에 수난의 력사를 영영 끝장내기 위한 강국에로의 투쟁이 시작된 날입니다.
8.15를 분기점으로 하여 시작된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의 새로운 력사적사명은 첫걸음부터 기존의 관념과 공식을 초월하는 미증유의 개척과 반혁명에 명줄을 건 적대국들과의 중과부적인 고전을 동반하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해방과 함께 우리 나라의 사회발전을 역행시키려던 세력과 그 지반은 허물어졌지만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또다시 예속시키기 위한 침략전쟁과 분렬리간책동, 신식민주의정책의 일두에 나선 제국주의실체와 더불어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영원히 고착시키려는 지배주의세력의 압력과 간섭은 우리앞에 헤아릴수 없는 도전과 난관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것은 조선인민의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앞에서 무기력하였습니다.
다시는 외세에게 유린당하지 않으려는 자주적신념은 폭제와 강권보다 강했으며 떳떳하고 행복한 생활을 창조하려는 애국의 열망과 노력은 고난과 시련을 이기였습니다.
그처럼 혹독한 년대와 년대들에 정치도 경제도 국방도 자기식으로 건설하여온 영광스러운 부국강병사에는 우리 국가건설과 활동의 불변의 원칙으로, 본령으로 되여온 자주로선의 생명력과 함께 목숨은 버릴지언정 자존은 버리지 않는 조선인민특유의 강인함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리념과 제도를 수호하고 자기 조국을 강대하고 륭성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이 길에서 우리가 당한 아픔과 겪은 고난은 수백수천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민에게는 그것을 영광과 행복으로 추억할만큼 고귀한 투쟁의 보람과 이루어놓은 력사와 현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있습니다.
자기의 자주적인 삶과 그 앞날이 기약되여있는 정권을 자기들스스로가 세웠고 지켰으며 그 어떤 세력도 다치지 못하는 강대한 힘을 자기 손으로 받들어올리고 자기식대로 륭성과 번영을 건설해나가고있다는 이것이야말로 그 누구도 체감할수 없는 조선인민만의 긍지입니다.
바로 그 힘, 그 긍지와 더불어 우리 조국은 자주와 정의, 존엄과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 강력한 보루로 키돋움하였으며 력사의 흐름을 되돌리려는 제국주의의 전횡과 강권을 누르고 인류의 해방위업에 무시할수 없는 공헌을 하고있습니다.
자기의 투쟁으로써, 자기의 힘과 슬기로써 조국강토우에 혁명선렬들의 념원과 그들의 청춘이 찬연히 살아 빛발치는 부강번영하는 나라를 건설하고 해방 80돐을 경축하는 우리 인민의 감격과 긍지는 끝이 없습니다.
조국해방 80돐은 우리 인민이 예속과 굴종을 불사른 자주독립의 터전우에 쌓아올린 조국번영의 기념비이며 투철한 자주의식과 불굴의 투쟁으로 조국의 지위와 명성을 새롭게 적어온 존엄과 영광의 분수령입니다.
동지들!
새 조선의 탄생이 기록된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80돌기의 년륜을 되돌아보는 이 시각 다시금 사무쳐오는것은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한 더없는 경의심입니다.
우리의 기억속에는 각이한 년대와 시대에 전투적업적과 공훈으로 조국의 승리와 영예를 받들어올린 너무도 많은 이름들이 있고 우리의 심장속에는 꿈도 사랑도 청춘도 이 땅에 고이 묻은 너무도 많은 영웅들의 넋이 살아 높뛰고있습니다.
조국과 혁명을 위한 길에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고 귀한 자식들도 주저없이 내세우며 그 길에서 돌아오지 못한 아들딸들을 두었다면 그것을 슬픔이 아니라 영광으로 여기는 이 나라 인민의 특유의 강인성은 항일의 나날로부터 오늘까지 한점 흐려짐없이 장장 한세기를 이어 유전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것은 결코 항일혁명이라는 력사의 한 구간, 당대의 그 준엄하고 격렬했던 환경에서 발휘된 특별한 감정이나 충동이 아니라 자기 조국의 승리와 영광에 바쳐진 생을 가장 값있고 행복한 생으로 간주하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인생관, 조선인민의 위대성의 발현으로서 언제나 이어지고 반드시 물려받게 되여있는 피줄기와도 같은 정신이고 전통입니다.
이 불멸의 계승이야말로 조선인민의 제일의 우수성이고 위대성입니다.
력사와 현실은 어떤 사람들이 이 나라 정권을 고이고있으며 어떤 신념과 정신이 혁명의 계승성을 지켜가고있는가, 조선의 강대함이 어디에 연원을 두고있는가를 명명백백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은 그 본성으로 하여 정의롭고 힘있는 존재이지만 이 세상에 조선인민처럼 정의롭고 강인하며 자존심이 센 인민은 없습니다.
이런 인민은 그 누구도 꺾지 못하며 그렇듯 애국적이고 그렇듯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건설하고 떠받드는 국가는 영원히 강대하고 불멸합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조국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굴할줄 모르는 강인함으로 자기 시대의 력사적사명과 의무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인민에게 숭고한 경의와 충심의 인사를 드리는바입니다.
동지들과 벗들!
조선의 해방을 위한 결전의 기록에는 세계반파쑈전쟁의 일선에서 영웅적으로 싸운 붉은군대 장병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은 로씨야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위훈을 생생히 기억하고있습니다.
제국주의, 식민주의를 반대하는 형제적인민의 민족해방투쟁을 지지성원한 로씨야인민의 정의로운 리념과 노력은 피로써 맺어지고 두터워지는 조로관계의 귀중한 유산으로 되고있습니다.
오늘 조로친선관계는 력사에 전무한 동맹관계로 발전되고있으며 신나치즘의 부활을 저지시키고 주권과 안전,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공고화되고있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언제 어느때나 력사의 옳은 편에 서있었으며 오늘도 패권을 반대하고 공평과 정의를 요구하는 인류의 지향과 요구를 견결한 투쟁으로써 대변하고있습니다.
올해 인류는 전세계를 노예화하려던 파시즘을 격멸하고 그 범죄적만행에 종지부를 찍은 제2차 세계대전종결 8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참담한 파괴와 막대한 희생의 대가로 이루어진 세계반파쑈전쟁과 민족해방투쟁의 결과를 지워버리고 역전시키려는 위험한 행위들이 공공연히 벌어지고있으며 주권국가들의 권리와 리익을 침탈하는 제국주의자들의 극단적인 만용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해지고있습니다.
력사를 두고 낱낱이 잃어온 정치적지배권을 재생해보려는 야망밑에 끊임없는 전쟁과 공갈정책으로 유럽과 아시아, 나아가서 전세계를 우경화, 일극화하려는 극히 횡포하고 무분별한 책동들을 분쇄하는것은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에 충실한 나라와 인민들이 기꺼이 떠메야 할 력사적임무이며 그것은 진보진영의 강력한 련대와 공동의 투쟁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조선과 로씨야는 지금 나라의 존엄과 주권,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투쟁의 한전호에서 또다시 정의의 력사를 창조하고있습니다.
숭고한 리념과 진정한 우의로 맺어지고 혁명을 피로써 지원하는 력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고있는 조로단결의 힘은 무궁합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시대와 력사가 부여한 사명에 충실할것이며 이 로정에서 형제적인 우리 두 나라 인민은 언제나 승리자의 거룩한 명성을 함께 할것입니다.
동지들!
위대한 인민이 세우고 가꾸어가는 이 나라는 력사의 준엄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륭성과 번영에로의 힘찬 전진을 계속하고있습니다.
강대하고 무궁번영하는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위해 생을 묻은 선렬들앞에, 이 땅에서 대대손손 살아갈 후대들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임무는 참으로 무겁습니다.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 후손만대 길이 빛날 사랑하는 우리 국가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계속 굴함없이 우리앞의 도전들을 이겨나갑시다.
투쟁속에서 더욱 강해진 우리의 힘으로써, 우리 인민특유의 자존과 기질로써 내 조국을 더욱 위대하게 안아올립시다.
조선인민의 존엄과 영광의 위대한 력사는 천년만년 대를 이어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조국해방 80돐을 경축하는 예술공연 성황리에 진행
사회주의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시원이 열리고 자주강국의 도도한 80년이 뿌리내린 뜻깊은 명절을 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기념하는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며 조국해방 80돐 경축공연이 8월 14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세월의 흐름속에 해방년은 여든번째 년륜을 새기여도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해방의 은인, 불세출의 위인을 우러러 터친 새 조선의 환호성을 오늘도 력력히 전하여주는 유서깊은 모란봉기슭은 80성상의 부강조국건설사를 긍지높이 안아보는 참가자들의 크나큰 자부와 영예로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의 유자녀들,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공로자들, 인민군장병들, 혁명학원 원아들, 평양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 문화성대표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함께 보았다.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한 해외동포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경축공연의 서막을 이채롭게 장식하며 항공륙전병들의 집체강하기교가 있었다.
고도 4, 500m 상공에서 자유락하한 항공륙전병들이 조종락하산을 펼치고 난도높은 강하기교를 훌륭히 수행하면서 어머니조국의 영광찬 력사에 드리는 눈부신 꽃송이들인양 밤하늘을 누비였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시련과 도전을 강용히 딛고넘으며 강국의 령봉에로 용진해온 긍지높은 세월을 그려주며 항공륙전병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발이 거폭으로 다가들자 성스러운 국기를 우러러 드리는 참가자들의 경의가 우렁찬 박수갈채와 환호성으로 분출하였다.
공연무대에는 전인민적인 수령송가들과 혁명가요들,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숭엄한 회억이 흐르는 무대에 조선혁명사의 첫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선렬들의 영웅적군상을 그려주는 혁명가요들과 항일전의 노래들이 울려퍼졌다.
력사의 8.15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아득히 멀어져도 혁명선렬들의 필생의 념원대로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80년세월 굴함없이 키워왔고 세계앞에 당당히 떨쳐온 강대한 힘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절대의 존엄과 영광만을 더해주려는 강렬한 지향이 끓어넘치는 명곡들에 관람자들은 열정적인 호응의 박수를 보내였다.
친선의 사절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로씨야노래련곡이 공연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행성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싸우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용감성과 완강성, 열렬한 애국심과 락천성을 반영한 련곡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부흥강대한 국가건설을 지향하는 공동위업실현의 길에서 더욱 깊어지고있는 친선단결의 정으로 충만된 공연은 로씨야련방 국가로 끝났다.
공연이 끝나자 축포탄들이 밤하늘을 눈부시게 장식하며 부서져내리였다.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개척되고 승승장구해온 주체조선의 영웅적행로에 대한 긍지와 자부, 열화와 같은 애국충성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위대한 강국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가려는 굳센 신념과 강용한 기개를 격조높이 구가한 조국해방 80돐 경축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시대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의 려정에서 력사적인 조국해방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해방의 은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8월 14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위원회, 성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의 20성상 고난과 시련에 찬 혈로를 헤치시며 나라를 찾아주시고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이 어려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을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천하제일의 강국, 인민의 리상향으로 빛내여가실 엄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와 거창한 변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력사적위업실현에 일심매진해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제국주의압제를 물리치고 자력독립의 위업을 성취함으로써 강대한 우리 국가의 만년부흥의 초석을 다져준 항일혁명선렬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의심이 뜻깊은 해방절을 성대히 기념하는 온 나라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8월 14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위원회, 성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혁명렬사릉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대성산혁명렬사릉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해방과 자주권수호, 인민의 자유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업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혁명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혁명렬사릉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투철한 정신과 열혈의 애국심을 지니고 항일대전에 용약 떨쳐나 피로써 독립을 성취한 혁명의 1세들의 불멸할 공적과 값높은 삶을 경건히 회억하시며 오진우동지, 오백룡동지, 김일동지, 최춘국동지, 강건동지, 김책동지, 안길동지, 류경수동지, 최현동지, 림춘추동지의 반신상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총대로 시작된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귀중한 첫 전취물인 조국해방은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자주독립사상과 20성상의 거룩한 령도실천의 승리이며 수령님께서 계시여 조선은 반드시 해방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결사항전한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의 영웅적투쟁의 승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고의 항일전쟁사가 더없이 성스러운것은 걸음걸음이 혈전혈투였던 그 갈피마다에 천금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적동지애의 세계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백절불굴의 투쟁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만대에 이어나갈 위대한 백두산정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한 투사들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계승세대가 후세토록 기억하고 따라배워야 할 진정한 혁명가, 참된 애국자의 귀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1세들이 다져준 승리와 영광의 만년토대우에서 우리 국가는 세계제일의 강국으로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혁명의 붉은기와 더불어 투사들의 고결한 넋과 정신이 영생불멸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시였다.
강대한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이시고 위대한 존엄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필승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14일 오후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축하방문한 로씨야련방 국가회의 의장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를 접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뱌체슬라브 월로진동지를 따뜻이 맞이하시고 친선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친근한 인사와 축하편지를 월로진동지가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동지가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월로진동지와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면서 이번 방문은 조국해방 80돐의 의의를 더해주고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조로관계발전을 보다 추동하며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밀감과 형제적감정을 더욱 두터이 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틀전 뿌찐동지와 전화대화를 진행하고 조로 두 나라사이의 쌍무협조를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며 국가지도부간 접촉과 의사소통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기로 합의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량국간의 정치적협조관계를 강화하고 쌍무관계발전에 유리한 정치적, 립법적환경을 마련하는데서 두 나라 의회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새 국가간조약과 합의들이 각 분야에서 원만히 리행될수 있도록 두 나라 의회들이 공동으로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월로진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우크라이나침략자들을 몰아내기 위한 꾸르스크해방작전에 우수한 군인들을 파견하고 로씨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조치들을 취해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면서 로씨야는 가장 중대한 시기에 결정적인 지원을 준 조선인민과 정부, 로씨야에 와서 목숨바쳐 싸운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는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전략적인도에 의해 많은 발전을 이룩하고 더욱 공고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 의회들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경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로씨야인민에게 보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시면서 월로진동지와 전체 로씨야국가회의 대의원들이 나라의 사회정치적안정을 보장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촉진시키기 위한 립법활동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하시였다.
담화는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친근한 울라지미르 뿌찐동지,
나는 조선해방 80돐에 즈음하여 당신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조선인민의 운명개척과 중흥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위대한 조국해방사에는 붉은군대 장병들의 무비의 희생정신과 불멸의 공적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공동의 원쑤를 격멸하는 항전에서 두 나라 인민과 군대들사이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단결은 제국주의자들의 광포한 전횡과 패권을 짓부시기 위한 장구한 행로에서 자기의 불패성과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장장 80성상에 이르는 훌륭한 력사와 전통, 혈연의 뉴대는 오늘날 조로친선협조관계를 가장 공고한 전우관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화시킨 근본초석으로,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무진한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국가간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실현을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는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위대한 친선단결은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더불어 그리고 조로관계의 전면적개화의 새시대와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될것입니다.
나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당신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존엄과 명성을 수호하고 로씨야련방의 번영을 위한 성업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면서 위대한 로씨야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2025년 8월 15일 평 양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항일의 20성상 시련에 찬 혈로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조국해방 80돐을 크나큰 대경사로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의 날을 맞이하는 이 시각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마음과 마음은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에 높이 솟아 빛나는 개선문에로 끝없이 달리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반일항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여 조선혁명의 백승의 전통을 창조하시고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시원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절세위인들의 조국해방업적, 부강조국건설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길이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80년전 해방의 열광과 환호성이 온 강산을 진감하던 조국과 함께 이역의 탄광과 공장, 토목로동판들도 동포들이 부르는 해방만세로 뒤흔들리고 감격과 기쁨에 넘친 동포들의 행진대렬이 일본땅을 누비고 또 누비였습니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80년세월이 흐르면서 년년이 조국해방절을 맞이할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14살 어리신 나이에 조국해방의 웅지를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독창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 령활한 유격전법으로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빼앗겼던 조국을 되찾아주신 8월 15일이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얼마나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는가를 절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현대력사를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신 사상리론의 거장이시며 국제정치의 세찬 격랑속에서도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억척같이 다져주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불세출의 위인이십니다.
위대한 생애의 전 기간 세계정치무대의 한복판에 거연히 서시여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정치실력으로 조선혁명과 인류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은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령도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총련결성 70돐이 되는 올해에 맞이한 조국해방절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며 총련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류다른 감회와 절절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원한의 일제식민지시기 이역땅에 끌려와 마소와 같이 혹사당하며 억울하게 숨을 거두어야만 했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환희와 재생의 길을 안겨주시고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현명한 로선전환방침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존망의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일군들과 상공인들, 동포들과 청년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한품에 모두 안아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은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오늘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혁명령도에 의하여 오늘 조국땅에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졌습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동포애의 체취가 뜨겁게 스며있는 총련을 주체조선의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시고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한집안식솔로 품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친히 강령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는 하해와 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무적필승의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있다는것은 조국해방후 지난 80년의 애국애족운동로정에서 우리가 가슴깊이 새기고 또 새긴 절대불변의 신념입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대로 조국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대손손 길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조국인민들이 만고의 항쟁사를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영원히 이어가고있는것처럼 총련의 결성세대가 유산으로 남긴 애국전통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계승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반드시 써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올해에 설정된 목표들의 성공적완결로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진군을 다그치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총련의 제25기사업을 빛나게 결속하고 공화국의 권위있는 해외교포조직으로 아로새겨온 영광넘친 70년의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재일동포들의 권익옹호, 애국애족의 대를 이어나갈 새세대육성, 동포사회의 민족성고수를 새로운 투쟁기의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총련을 동포대중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사회주의조국을 옹위하고 나라의 부강발전에 특색있게 기여하며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결성 80돐까지의 새로운 10년투쟁기에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더욱 확고히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함으로써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은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승장구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2025년 8월 15일 일본 도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전화대화를 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8월 12일 전화대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는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시고 따뜻한 동지적분위기속에서 대화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가 조국해방 80돐을 맞이하는 전체 조선인민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해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해방 80돐을 맞게 되는 우리 전체 인민은 80년전 붉은군대 장병들이 세운 영웅적위훈에 대해 진정한 국제주의의 참된 귀감으로 경건히 추억하며 조선의 해방을 위해 희생된 쏘련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두 나라 국가수반들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의 협조관계가 더욱 심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의 협력강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시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는 꾸르스크령토를 해방하는 과정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제공한 지원과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발휘한 용감성과 영웅주의, 희생정신을 다시금 높이 평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와 군인들에 대한 뿌찐동지의 높은 평가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로간조약의 정신에 언제나 충실할것이며 앞으로도 로씨야지도부가 취하게 될 모든 조치들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할것이라는데 대하여 굳게 확언하시였다.
두 나라 국가수반들께서는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시였다.
김정은동지와 뿌찐동지는 앞으로의 접촉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기로 합의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한다는것은 곧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한다는것이다
오늘 이 땅우에는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자력의 거창한 창조물들, 우리식 문명의 본보기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나날이 장성강화되는 우리 국가의 발전력은 자기의 지혜와 기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하려는 우리 인민의 노도와 같은 전진기상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그러한것처럼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고 인민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우리 국가의 힘을 부단히 증대, 강화해나가면서 자체의 힘과 노력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갈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혁명투쟁은 그 누구의 도움이나 지원을 바람이 없이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야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찌기 일군들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한다는것은 곧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한다는것이라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여기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한다는 심오한 철리가 담겨져있다.
지난 10여년간은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어떤 기적과 변혁이 일어나는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조선혁명의 축도와도 같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사상과 령도에 철저히 구현하여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는 백승의 향도적력량이다.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대중이 지닌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넘으며 우리 혁명을 끊임없는 전진과 도약에로 령도하여왔다.
우리 당이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인민대중에게 튼튼히 의거하였기에 백승의 실천강령, 투쟁의 무기들을 제시하고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수 있었으며 막강한 국가방위력을 비축하는 사업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사업들을 동시에 밀고나가 국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칠수 있었다.오늘 세계의 중심에 우뚝 올라선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위상,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위업은 우리 당이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과 함께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마련한 고귀한 결실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빛나게 완수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 계속전진, 련속도약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도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할 때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된다.이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은 일군들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만사를 풀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우리 일군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철저히 의거해야 할 가장 위력한 힘, 그것은 바로 우리 인민이 지닌 충성과 애국의 힘, 자력갱생정신과 비상한 창조력이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충성스러운 인민이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훌륭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 그 승리의 과학성을 신념화한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열, 애국열에 의하여 우리의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진일보의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은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을 펼치시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의 드센 공격기질, 완강한 실천력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의 구호에 그대로 어려있다.
비록 일터는 서로 달라도 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지니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해나가고있기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일대 상승기, 변혁기를 더욱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할 오늘의 거창한 현실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지지하고 일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모든 혁명진지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지고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당의 위업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충성과 보답의 열의를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총지향시켜나갈 때 우리의 투쟁은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기세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강용하고 슬기로운 인민이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이다.
눈부신 기적과 변혁으로 세월을 앞당겨 모든것이 변모되는 참으로 경이적인 력사가 이 땅우에 새겨지고있다.희한함과 황홀함을 자아내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이 수도와 지방, 농촌들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세계굴지의 대규모남새생산기지들이 일떠섰으며 나라의 명산, 명소들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융합된 인민의 문화휴양지들이 건설되고있다.자위적국방건설에서의 급진적인 발전, 경제건설전반에서의 뚜렷한 장성추이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이룩되는 자랑찬 성과들은 자력, 자존의 기상속에 더욱 강해지는 우리 국력의 일대 과시이며 당의 부흥강국건설구상을 자생자결의 정신과 주체과학의 힘으로 받들어 더 밝고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새롭게 장성시켜나가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 힘을 더욱 굳게 믿게 되였으며 이는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 우리 국가발전의 제일 큰 힘이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자력갱생대진군이다.앞으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에돌수도 피할수도 없는 난관들이 가로놓일수 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의 힘은 그 어떤 도전보다 강하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은 적과 난관을 이겨내는 법, 자력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법을 체득하였다.
일군들이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투쟁정신과 진함없는 창조력을 비상히 분출시켜나갈 때 올해는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나고 부국강병의 대업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혁명적령도의 근본요구이고 당의 모든 활동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기본출발점, 최고의 원칙이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철저히 의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양덕의 푸른 숲이 전하는 사연
인민에 대한 어머니 우리당의 사랑이 그대로 열원이 되고 샘이 되여 희한한 별천지를 펼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준공된 때로부터 어느덧 여러해가 흘렀다.이 나날 특색있는 대중봉사기지에서는 인민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양덕의 하늘가 멀리로 울려퍼지는 그 웃음소리를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헌신과 로고는 얼마이던가.
그 하많은 사실들가운데는 양덕의 별천지에 펼쳐진 푸른 숲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이 한창 완공단계에서 진척되고있던 2019년 10월 어느날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시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해에 들어와서만도 벌써 세번째로 여기 건설현장을 찾아주시였다.
일군들로부터 그동안의 공사진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실내온천장과 야외온천장, 스키장을 비롯한 곳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8월말에 이곳을 돌아본 후 불과 50여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짧은 기간에 건설이 훌륭하게 완공되여가고있는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차례질 행복의 열매를 두고 그처럼 기뻐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함께 전망대에 오르시였을 때였다.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특색있는 건축군의 전경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 문득 스키장구역쪽에서 시선을 멈추시는것이였다.
모두의 눈길들이 그곳으로 쏠리는데 스키주로들사이의 릉선을 가리키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산림조성계획을 전망적으로 세우고 꾸준히 내밀어 가까운 몇해어간에 주변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하겠다고 가르쳐주시는것이였다.
푸른 숲이 우거지게!
비단 그날에만 강조하시는 문제가 아니였다.
이곳을 처음 찾으시였던 2018년 8월에도 온천지구의 산들에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이듬해 4월에 오시였을 때에는 군인건설자들과 인민들이 지난 넉달동안에 수십만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며 잘했다고, 이제 10년후에 그 나무들이 푸르러 설레일 때에는 멋있을것이라고 하시며 그리도 기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건설장을 찾으실 때마다 산림조성사업을 그토록 관심하시는 그 깊으신 의도를 다시금 새기는 일군들의 눈앞에 2018년 10월의 잊지 못할 그날이 삼삼히 떠올랐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당시)으로부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 이르는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사시작을 앞둔 양덕군 온천지구에 도착하신것은 해가 중천에 떠오르던무렵이였다.
먼길을 달려오시느라 피로가 겹쌓이시였건만 그이께서는 건설총계획도앞에서 공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건축미학적으로나 편리성에 있어서 최상의 수준을 보장할수 있도록 설계작성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장의 뒤산에 있는 잣나무, 소나무림을 가리키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 지구를 개발하면서 원림록화를 잘하여야 하겠다고, 휴양구획과 료양구획에 대한 원림설계를 잘하고 도로주변과 주변산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대대적으로 심어야 하겠다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온천용출구쪽으로 가시는 길에서도 그이께서는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시킬데 대하여 이르시면서 지금부터 다음해 봄철까지 나무심기를 집중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에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정이 슴배여있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 누구나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속하여 말씀하시였다.
《나무를 나이별로 잘 배합하여 심도록 하여야 합니다.
온천관광지구와 주변에는 소나무, 잣나무와 같은 사철푸른나무들과 이 일대의 지대적조건에 맞으면서도 빨리 자라는 나무들로 혼성림을 조성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나 세심하신 어버이의 당부이던가.
이렇게 산림조성과 관련한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서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천용출구쪽으로 다시 걸음을 옮기시였다.
여러 용출구를 돌아보시면서도 산림조성문제가 마음에 걸리신듯 그이께서는 앞쪽으로 멀리 바라보이는 산들을 가리키시며 동행한 인민군대의 지휘성원에게 이 일대의 원림록화를 잘하는것과 함께 저기 보이는 산들에도 나무들을 많이 심어야 하겠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공사가 끝나는것과 함께 원림록화사업을 끝내려면 식수를 다음해 4월까지는 끝내야 한다고 하시며 나무모보장과 관련한 조치도 몸소 취해주시였다.
그후 온천지구에서는 거창한 건설대전과 병행하여 주변산들을 푸른 숲으로 뒤덮게 하기 위한 식수사업이 동시에 전개되였다.
일군들 누구나 잊지 못할 그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는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손색없이 꾸려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
정녕 이 말씀에는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이 되여야 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흠잡을데가 없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 우리 당의 창조의 기준이 그대로 응축되여있었다.
이렇게 되여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주변산들에는 한겨울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숲의 바다가 펼쳐지게 되였다.
온천문화휴양지의 푸른 숲은 오늘도 끝없이 전하고있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한그루, 한그루 나무의 억세인 뿌리가 되고 영원한 자양분이 되였음을.(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세번이나 찍으신 기념사진
오늘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오직 자기의 신념이 가리키는 한길로 매진하며 자기의 손으로 보다 아름답고 풍요한 래일을 앞당겨오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창조력은 무엇으로 하여 나날이 백배해지는것인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2016년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멀고 험한 길을 이으시여 원산군민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이날 현지에 도착하시여 정중히 인사올리는 도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그이께서는 웅장하게 일떠선 발전소언제에 오르시였다.
언제와 함께 새로 생겨나 푸른 물 출렁이는 대인공호수는 참으로 장관이였다.
장쾌한 그 전경을 굽어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단하다고,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고,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고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너무도 분에 넘치는 치하에 도일군들이 몸둘바를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기풍을 거듭거듭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얼마후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전망대를 내릴 때였다.
문득 걸음을 멈추신 그이께서 금방 내려오신 전망대로 다시 오르시는것이였다.
(무엇때문이실가?)
일군들이 영문을 몰라하는데 전망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 저수지를 배경으로 우리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너무도 뜻밖에 받아안게 된 행복으로 하여 도일군들은 자기들이 어떻게 그이의 곁으로 다가섰는지 미처 알수 없었다.
기념촬영이 끝난 후에도 그들의 흥분은 가라앉을줄 몰랐다.
그러는 도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당정책을 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데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한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로 원산군민발전소 언제우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는것을 도안의 인민들에게 알려줄데 대한 은정깊은 말씀을 주시였다.
순간 도일군들은 크나큰 감격에 목이 꽉 메여올랐다.
돌이켜보면 어버이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원산군민발전소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러시고도 자신께서 기울이신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모든 공로를 강원도인민들에게 돌려주시며 고마움의 인사까지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허나 그때까지만도 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높이 내세워주시려는 그이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가를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이날 언제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먼길을 달리시여 원산군민2호발전소를 찾아주시였다.
현지에 도착하신 그이께서는 발전소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강원도인민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며 달려온 걸음걸음도 뜨겁게 헤아려주시고 발전소의 관리운영과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며 오랜 시간을 바치시였다.
그이께서 오늘 원산군민발전소를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며 발전기실을 나서실 때는 어느덧 사위가 짙어가는 어둠속에 잠긴 뒤였다.
그때 동행한 일군들의 얼굴에는 초조한 빛이 어리였다.
불철주야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느라 로고에 로고가 겹쌓이신 그이께서 오늘도 멀고 험한 밤길을 달리시게 되였다는 안타까운 생각에서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시기를 뒤로 미루시고 발전소일군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려 또다시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자신께서 몸소 기념사진을 찍을 위치까지 정해주신 후 곁에 있던 도의 한 오랜 일군의 팔을 다정히 잡으시고 2호발전기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이번에는 발전소의 일군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떨쳐일어나 자강력제일주의의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기풍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그들을 위해주고 내세워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언제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데 이어 여기 발전기실에서도 이렇듯 뜻깊은 화폭을 남겨주시랴.
동행한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 그이를 경건히 우러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직도 다 주지 못한 사랑이 있으신듯 다른 사람은 더 없는가고 물어주시고나서 발전소일군들에게 종업원들을 빨리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발전소의 종업원들이 다 모일 때까지 2호발전기앞에서 이윽토록 기다려주시였다.
퍼그나 시간이 흘러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크나큰 감격에 겨워 그이의 품으로 달려와 안기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에서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던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여 평범한 종업원들을 기다려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촬영이 끝나기 바쁘게 평생의 소원을 푼 발전소의 종업원들이 격정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또다시 그이의 품으로 안겨들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도와 발전소의 일군들에게 마디마디에 곡진한 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원산군민발전소에 와서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나는 강원도인민들이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리라고 믿습니다.》
200일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오랜 시간을 바치시여 발전소의 평범한 근로자들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나누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감격속에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맺히였다.
제힘을 믿고 떨쳐나 용감하게 분투하는 사람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 천만리길에서 우리 인민모두를 쇠소리나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께서 이날 하루에 세번이나 찍으신 기념사진들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이고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인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미더운 전사들에게 안겨주신 가장 뜨거운 격려였고 값높은 평가였다.
온 나라 인민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일할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간곡한 당부였다.
바로 이처럼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살기에 우리 인민은 나날이 백배해지는 자강력으로 줄기찬 혁신을 창조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운명의 손길
어언 한해가 흘렀다.온 나라 인민이 격정에 목이 메이고 세계가 경탄을 터뜨린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 재난을 당한 조국의 서북변에 뜨거이 아로새겨진 때로부터.
이제는 그날의 험지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가 일떠서 재난의 흔적이란 찾아볼수 없다.
허나 행복의 무아경에 잠기면 잠길수록 인민의 가슴속에는 못잊을 7월의 그 비행기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화의 사랑을 안고 서계시던 찬비뿌리는 비행장활주로가 뜨겁게 안겨온다.
생사를 판가름하는 위급한 시각에 수재민들에게 제일먼저 가닿은 어버이의 따스한 손길을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그날은 2024년 7월 28일,
큰물이 광란하는 평안북도의 침수위험구역에서 직승기 10여대로 4 200여명을 구출해낸 비행사들의 기적적위훈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바로 그 공중구조전의 산모범을 떠올린 기저에 과연 무엇이 있었는지, 어떻게 되여 악천후속에서 20여회의 왕복비행이 진행되게 되였는지 그 가슴뜨거운 사연을 여기에 전하려고 한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을 단 한명도 남기지 말고 무조건 구원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구조전투에 진입한 직승비행련대 지휘관은 의주군 서호리(당시)의 인민들을 태우고 돌아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임무수행정형을 보고드리였다.
서호리와 수진리의 인민들을 모두 구원하였다는 그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래도 동무가 직접 가서 수진리일대를 다시 정찰하면서 확인하여야 하겠다고, 그리고 서호리에 20명의 인민들이 또 있다는데 구조해오라고 이르시였다.
지휘관은 불시에 눈굽이 달아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두고 좀처럼 마음을 못놓으시는 그이의 뜨거운 심중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것이다.
그 어떤 돌발적인 위기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무조건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조를 다시금 새겨안으며 비행련대의 지휘관은 곧 수진리와 서호리로 날아가 20여명의 인민들을 무사히 구원해냈다.
얼마후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그에게서 직승기가 도저히 착륙할수 없어 승무기사들이 바줄을 타고내려가 한명한명 안아올리면서 구조했다는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비와 땀에 젖은 지휘관의 손을 꽉 잡아주시며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허나 그 시각에조차 여전히 걱정어린 안색을 짓고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런데 강운리지역이 미타하다고, 동무네 비행사들이 다 구조했다고는 하지만 어쩐지 불안한 생각이 자꾸 든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을 듣는 순간 지휘관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솟구쳤다.
인민, 정녕 그 인민은 무엇이기에 그이께서는 위기정황이 발생한데 대한 보고를 받으신 즉시 사랑의 특별명령을 내리신 때로부터 취하실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고 탕수가 언제 삼켜버릴지 모를 재앙의 한복판에서 구원된 인민들을 한명한명 바래우시는 이 순간에조차 그토록 마음을 못놓으시는것인가.
자신의 살붙이였다.마지막 한사람까지도 품에서 정녕 떼여놓을수 없는 하늘같은 존재였다.
그럼 동무에게 부탁한다고, 한명이라도 놓치면 안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깊이 새겨안은 지휘관은 또다시 불굴의 의지를 안고 강운리인민들에 대한 구조비행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그가 돌아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였을 때였다.
이제는 침수위험지역 인민들을 다 구원했는가고 다우쳐물으시는 그이께 다 구원하였다고, 구조할 인원이 더는 보이지 않아 방향별로 나갔던 직승기들이 지금 그냥 돌아오고있다고 보고드리며 지휘관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제는 마음을 놓으시고 각일각 물이 차오르는 이 위험구역에서 한시바삐 떠나시기를…
허나 인민을 돌보시는 그이의 마음에는 정녕 끝이 없으시였다.
피해지역들에서 주민들을 기본적으로 구출한것같다고 하는데 다시 수색비행을 진행하여 떨어진 주민들이 없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더 확인해보아야 하겠다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구출되였다는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마음을 놓을수 없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따라 귀대하던 직승기들에 맡은 피해지역들에로 되돌아가 수색비행을 다시한번 진행할데 대한 지시가 하달되였다.
직승기들이 방금 떠나온 피해지역들에로 기수를 돌리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신의주시 하단리(당시)에 아직 40여명이 남아있다는 뜻밖의 사실이 보고되였다.
순간 비행련대의 지휘관은 마음을 다잡으며 경애하는 그이의 명령을 기다렸다.
하지만 구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인민의 목소리를 온넋으로 들으시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구원해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시던 위대한 어버이께서 이 순간에는 어이하여 선뜻 구조명령을 내리지 못하시는것인가.
경애하는 그이께는 비행사들도 한명한명이 다 자신의 살붙이같은 존재들이였던것이다.
일없겠는가고 거듭 념려하시며 힘들게 내리신 경애하는 그이의 명령을 받아안고 비행련대의 지휘관이 또다시 비바람치는 하늘로 요란한 동음을 울리며 날아올랐다.
그가 탄 직승기가 비구름속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점도록 지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길, 힘에 부친 길로 또 보내게 된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이렇듯 위대한 사랑과 믿음이 추진력이 되여 마지막구조전투에 나선 지휘관과 승조원들은 모험을 불사해서라도 인민들을 마지막 한사람까지 끝까지 구원할 불굴의 의지로 전투를 벌려 침수지역에 고립되였던 40여명의 사람들을 무사히 직승기에 태우게 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은혜로운 손길이 끝끝내 찾아내고 품어안아준 피해지역의 마지막사람들이였다.
아직은 나라를 위해 이렇다할 공적도 세운것이 없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 단 하나 이 땅에 삶의 주소를 두었다는 그 한가지 리유로 해서 두번다시 생을 받아안은 행운아들을 태우고 사랑의 직승기는 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그때까지도 찬비뿌리는 비행장에 서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 한명도 빠짐없이 다 구원했다는 지휘관의 보고를 들으시고 더는 없는가고, 확고한가고 거듭 물으시였다.
이제 더는 정말 없다고 기운차게 말씀드리는 사랑하는 전사를 바라보시며 됐구만, 이젠 마음놔도 되겠지 하고 재삼 확인하고 또 확인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지휘관과 일군들은 끝내 후더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정녕 얼마나 은혜로운 손길, 위대한 사랑과 정이 이 나라의 천만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보살피고있는것인가.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위험에 처하면 천리만리길도 한달음에 달려가 마지막 한사람까지 안아일으켜 품어주시는 위대한 수호자,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여 태풍과 큰물에 집을 잃은 사람은 있을지언정 앞날을 근심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찾아볼수 없었거니.
하기에 바람도 비도 죽음까지도 다 막아나서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끝까지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그 품에 천만인민모두가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것 아니겠는가.
오로지 그 손길을 꼭 잡고 인민은 이 세상 끝까지 가리라.그 품에 모든것을 맡기고 행복과 영광의 한길만을 가리라.
영원히 변함없이!(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