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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위업의 성취는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주체적력량의 승리 -항일무장투쟁시기의 혁명적구호문헌들을 새겨보며-
《자립, 독립》
이 땅에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의 총성이 높이 울려퍼진 때로부터 79년세월이 흘렀다.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시고 민족해방투쟁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사무쳐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의 성취, 이는 그 어떤 기존의 방식에 의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남의 도움이 아니라 자체의 힘과 력량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야 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인민혁명군을 핵심력량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기 위한 항일대전을 조직전개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천고밀림의 아름드리거목들에 새긴 구호문헌들은 그 위대한 력사의 증견물이 되여 절세위인의 조국해방업적을 후손만대에 전하고있다.
《우리 힘으로 조선혁명 하자》, 《조선혁명의 주인은 우리 나라 인민》, 《우리모두 조선혁명 책임진 자각 잊지 말자》, 《자력으로 우리의 행복 찾자》, 《애국청년들이여 손에 총잡고 백두산에 찾아가자》, 《자력항일대전은 조선독립진로다》, 《자립, 독립》을 비롯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수많은 구호문헌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자주적인 로선을 높이 받들어 기어이 우리의 힘으로 나라의 해방을 이룩해갈 투사들의 혁명적열정과 철석의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할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시기 위해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굳게 믿으신것은 다름아닌 인민이였다.혁명의 승리를 이루자면 남을 바라볼것이 아니라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해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름아닌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철석의 신념이였고 드팀없는 신조였다.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세월의 언덕넘어 끝없이 메아리친다.
조국의 해방을 누구에게 의탁하거나 구걸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빈부와 귀천, 당파와 종교를 가리지 말고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애국력량을 무장투쟁에 총동원하자.…
이런 불변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던 력사의 그날 우리는 오직 자기의 단결된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적과 싸워이기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그 자기 힘이란 바로 조직되고 단결된 인민대중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이렇듯 오직 우리 인민의 힘, 주체적력량으로 조국의 독립을 이룩하고 조선혁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립장이 조선인민혁명군의 총대마다에 억세게 재워졌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유격대는 총칼로 적과 싸우는 무장력이였으며 인민대중을 조직하고 교양하는 정치적군대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새길수록 조선인민혁명군을 강력한 정치적군대로 꾸려주시여 그 불패의 대오가 혁명의 중추적핵심력량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갓 조직된 조선인민혁명군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남만진출, 유격근거지의 창설과 그 방위를 위한 영웅적투쟁,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조선인민의 자주정신도 살아있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보천보전투…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비속을 뚫고헤치며 조선인민혁명군 장병들은 조선혁명의 핵심들로,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이런 열혈의 투사들, 백절불굴의 혁명가들의 대부대인 조선인민혁명군에 의거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대오전반을 강력한 혁명의 주체로 튼튼히 키우시였다.
력사적인 남호두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의 혁명가들이라는것이 다시금 천명되고 무장투쟁을 점차 국내에로 확대할데 대한 방침이 제시된것은 주체적혁명력량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을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조국광복회창건, 바로 여기에도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의 당적령도밑에 각계각층의 광범한 애국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조국광복회창건을 계기로 그 산하조직들이 급격히 늘어나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은 더욱 굳게 뭉쳐졌다.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성된 정세는 우리 혁명앞에 일제와의 판가리결전이라는 력사적과제를 제기하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우리자신이며 장기간의 항일혁명투쟁과정을 통하여 마련한 주체적혁명력량이다!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의지였다.
바로 그러한 억척의 의지를 안으시고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기 위하여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후 조국해방을 위한 결전을 앞두고 수많은 공작원들을 국내에로 파견하시여 국내항쟁조직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도록 하신 우리 수령님의 비범한 령도는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주체적혁명력량이 일시에 일떠서게 한 원동력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3대로선을 제시하시여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투쟁방략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해방3대로선의 내용은 첫째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으로 일제침략군에 섬멸적인 타격을 주는것이고 둘째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호응하여 전인민적봉기를 일으켜 일제의 멸망을 앞당기는것이며 셋째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배합하여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들과 국내의 무장조직들이 배후련합작전을 벌리는것이였다.
절세위인께서 제시하신 조국해방3대로선을 높이 받들고 모든 애국력량은 일시에 조국해방성전에 일떠섰다.
《전민항쟁 총봉기하라》, 《반일청년은 전민항쟁에 나서자》 등의 구호문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강도 일제를 쳐부실 굳은 각오로 떨쳐나선 혁명선렬들의 투쟁모습을 그대로 그려보이고있다.
주체34(1945)년 8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아안은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총공격에로 넘어가 일제침략군을 격멸소탕하면서 노도와 같이 조국으로 진격하였다.
간백산밀영을 출발진지로 차지하고있던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국내에서 활동하던 소부대와 소조들, 전민항쟁조직들과 함께 각 도들을 장악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두만강연안에 집결한 부대들은 일시에 적의 국경요새들을 격파하고 경원, 경흥일대를 해방하였으며 련속 전과를 확대하면서 국내의 넓은 지역을 해방하였다.해안상륙부대의 선견대로 활동하던 일부 부대들은 청진일대로 진격하였고 다른 부대들은 적들을 격멸하기 위한 추격전을 벌리면서 관동군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두만강대안으로 진출하였다.
《항일사령관 김일성장군 조국해방 총공격령 내렸다》, 《동포들이여 김대장 독립훈령 내렸다 모두 독립전 출전하자》…
우리 조국의 북변에서 발굴된 이 구호문헌들은 조선인민혁명군과 함께 조국해방성전에 일시에 일떠섰던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를 힘있게 웅변해주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맹렬한 공격과 적극적인 전민항쟁에 의하여 결정적타격을 받은 일제는 총공격전이 시작된지 한주일만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다.
조국해방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사상과 로선, 주체적혁명력량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승리이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된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 자주, 자력의 기치는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우리 인민의 넋으로 힘차게 나붓기며 승리와 영광의 자랑찬 력사를 이 땅우에 아로새겨왔다.
그 위대한 력사와 함께 투사들이 남긴 구호문헌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 백두밀림에서 어떻게 창조되였으며 그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어떻게 줄기차게 이어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영원불멸할 교과서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해주신 자주, 자력의 사상을 견결히 고수하고 철저히 계승해나갈 때 우리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으며 승리는 언제나 조선의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로 신심드높이 용진하여 이 땅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그려보던 천하제일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자주력으로 왜놈을 치자》
《항일군도와 평안민모두 반일항전에 합세하자》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우리 당기발의 기수임을 자각하자
이 나라의 민심을 활화산마냥 끓게 한 화폭이였다.
금방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대지에 숭엄히 드리운 조선로동당기,
그 기발을 우러르며 수재민들모두가 격정을 터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우리곁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지형지물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잠겨든 침수지역을 돌아보신 눈물겨운 사연과 함께, 침수논우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된 격동적인 소식과 더불어 그 화폭을 가슴에 새길 때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굳게 자리잡은것은 위대한 어버이가 계시여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두렵지 않다는 절대적인 확신이였다.
이 거세찬 민심의 격류는 전당의 당일군들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붉은 당기앞에 세워주었다.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기발!
바로 여기에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의 비길데없이 크나큰 무게가 있고 그 기수인 당일군들의 막중한 사명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을 당앞에 책임지고있는 혁명가들이다.
인민의 운명에 대한 책임, 여기에는 참으로 많은 의미가 실려있다.
매 인간의 정치적생명을 보호해주고 불의의 재난과 돌발적인 위기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을 철저히 지켜주며 인민들에게 이 세상 부럼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어야 할 무거운 사명이 바로 그 길지 않은 말속에 응축되여있다.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을 통채로 맡길 때 그보다 더 큰 믿음이 어디에 있으랴.
인민의 운명에 대한 책임이야말로 당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받아안은 최상의 믿음이다.
인민의 믿음을 얼마나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 책임앞에 어떻게 성실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보게 하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바로 얼마전 침수논의 한복판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야전렬차회의장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울리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인민들은 당을 믿고 이 회의를 지켜보고있다.인민들의 기대와 그들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무겁게 자각하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모든 조치들을 강력하게, 세밀하게 강구해나가야 한다.
인민의 믿음을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재부중의 재부로 여기시며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상정된 문제들이 기본적으로 토의되여 결정서채택을 앞둔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비롯한 회의참가자들이 의주군의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한 천막들에 찾아가 생활형편을 실지 눈으로 보면서 자기의 책임을 무겁게 느껴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대로 피해지역 인민들속에 들어가 허물없이 속마음을 나누면서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열화같은 민심을 다시금 절감하였고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막중한 사명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뼈아프게 느끼였다.그럴수록 가슴뜨겁게 새겨지는것은 어려움을 겪는 인민들에게로 자기들을 떠밀어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였다.
돌이켜보면 당일군들에게 인민의 믿음을 천만근의 무게로 새겨주고 인민을 온넋으로 품어안고 보살펴야 할 비상한 책임감을 심어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로고는 정녕 그 얼마이던가.
잊을수 없다.
뜻밖의 재난을 당한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을 찾아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진창길을 헤쳐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 사연에 접하고 온 나라 당일군들이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던 그날을.
악성전염병의 전파로 인민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던 그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여시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는 그이의 음성이 울려퍼지는 당회의장소에 숭엄히 드리워진 당기폭을 바라보며 누구의 가슴속에서나 터져나온 격정은 무엇이였던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기발!
그것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어려운 시각에도 인민과 함께 있고 인민의 운명을 무조건적으로 책임지며 보다 밝은 미래에로 이끌어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의 가장 뚜렷한 표상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책임은 과연 어떤것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합니다.》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의 의지이며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하게 끓어번지는 열화같은 일념이다.
인민에 대한 그이의 사랑이 얼마나 불같고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시려는 그이의 각오가 얼마나 투철한가를 우리는 바로 얼마전 또다시 눈물겹게 새기였다.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서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되여있던 5 000여명의 주민들에 대한 결사적인 구출작전을 직접 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침수위험구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기다려 안전지대로 바래주시고 제일 마지막에야 비행기지를 떠나신 그이의 야전차가 차창가까이로 치달아오르는 흙탕물을 뚫고헤치는 화폭을 목격하며 누구인들 가슴조이지 않았던가.
그후 신문과 TV화면으로 전해진 소식은 만사람의 눈굽을 또다시 적셔주었다.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물먹은 로반을 따라 재앙의 한복판을 향하여 한치한치를 간고하게 뚫고나가던 야전렬차가 더는 전진할수 없는 마지막계선에서 멈추어선 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르신 고무단정,
앞길도 물밑도 전혀 파악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암초구역과도 같은 침수지역을 헤가르며 금시 뒤집힐듯 위태롭게 흔들거렸을 그 위험한 고무단정에 마음을 세워보며 인민을 위해 너무도 엄청난 희생을 각오하고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누구나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바로 그래서 침수논우에 드리운 붉은 당기를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 그렇듯 뜨거웠던것이다.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기발!
위대한 어버이의 희생적인 헌신을 목격하며 인민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온 그 진정의 토로는 붉은 당기발의 기수들인 당일군들로 하여금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는 길에 사생결단의 각오로 나섰던가.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예측할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곳에 주저없이 자신을 세울수 있는가.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에 대한 책임은 결사의 각오에 기초한 책임, 운명을 건 책임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것이 여기서 시작된다.
한목숨 바쳐서라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질 투철한 각오를 지닌 당일군은 그 어떤 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재난을 막을 방도를 기어이 찾아내지만 사생결단의 각오가 없는 당일군은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하늘만 바라보며 요행수를 바라게 된다.오늘날 재해방지사업에서의 성과여부는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라 명백히 당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책임을 다함에 결사의 각오로 분투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달려있다.
운명을 건 책임, 그것은 결코 재난속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길에서만 울리는 말이 아니다.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도 결사적으로 해야 한다.
막아서는 장애와 도전은 무수하며 어느 하나도 결코 저절로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과 비상한 각오를 가진 당일군만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의 삶의 터전에 행복을 주렁지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알찬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이해의 력사적진군이 시작되던 그 아침 무한한 흥분속에 접하였던 뜻깊은 화폭은 오늘도 당일군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손에손에 붉은 당기폭을 추켜들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모습을 보며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우리 당기발을 더 붉게 물들이기 위해 일심전력해야 할 자기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시금 자각한 당일군들이다.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막중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그에 무한히 성실할 때 성스러운 붉은 당기의 세찬 퍼덕임소리는 로동당만세소리와 더불어 하늘땅 끝까지 울려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떠맡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숭고한 경륜이 이 땅에 새겨지고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침수위험구역 주민들에 대한 구출전투, 야전렬차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강력한 조치들…
인민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며 거창한 투쟁과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창조로 더 좋은 새 생활, 새 행복에로 인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세계에서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을 똑똑히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당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는 평온한 나날보다 국난의 시기에 뚜렷이 나타나는 법이다.어려울수록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이 겪는 고통을 한시바삐 덜어주기 위해 투쟁하는 당만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당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당의 근 80년력사가 다 그러하였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속고충까지 헤아려 아낌없이 진정을 기울이는 우리 당의 위대성이 더욱 뚜렷이 부각된 불멸의 로정이였다.지난 10여년간 큰물과 태풍으로 인하여 여러 차례 엄중한 피해를 받았지만 우리 당은 맞다든 위기앞에 절대로 주춤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았으며 항상 용감하고 공세적인 투쟁을 벌려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왔다.조국의 북단으로부터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동해의 어촌들로부터 서해의 탄광마을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피해지역들에 솟아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드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위민헌신이 떠올린 산아들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에서 입은 피해는 참으로 엄혹하다.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기꺼이 고생을 떠맡아안고 피해복구와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한 구체적이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으며 여기에 나라의 재부를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과 무한한 책임감을 더욱더 가다듬으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우리 당의 위대함이 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생명을 억척같이 지키고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다.
어머니들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고 그들의 신상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불행을 당하면 만사를 제치고 그것을 가시기 위해 한몸까지도 서슴없이 바친다.자식을 위해 정과 사랑을 다 기울이고 바람도 비도 죽음까지도 다 막아나서주는 어머니와 같이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더 큰 행복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누구나 신문과 TV에서 본바와 같이 이번에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에게 제일먼저 와닿은것은 우리 당의 따뜻한 손길이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은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이였기에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큰물로부터 침수위험구역의 인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긴장한 공중, 수상구조전투가 벌어지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무사히 구출해내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다.피해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소집되고 피해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강력한 대책들이 토의된것은 불행을 당한 인민들의 고충을 한시바삐 덜어주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인민관의 뚜렷한 증시이다.인민들을 살붙이처럼 아끼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열렬하고 진함없는 우리 당의 사랑에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새겨안았다.
어머니라 정답게 불러주는 인민의 진실한 목소리를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한 우리 당은 오늘 만짐에 또 만짐을 지고 전방위적면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을 동시에 벌려나가고있다.지금 절대적으로 우세한 나라의 군사력을 가속적으로, 더욱 철저하게 비축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하게 추진되고있는것과 동시에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대건설사업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농촌진흥의 거창한 력사적위업과 지방공업혁명이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있다.이러한 속에 피해복구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간다는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다.이것은 오직 어머니 우리당이 아니고서는 감히 엄두도 낼수 없다.이제 머지않아 세계는 재난의 땅우에 인민의 무릉도원이 어떻게 일떠서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하는 참다운 복무자이다.
예로부터 불난 뒤에는 건질것이 있어도 물난 뒤에는 건질것이 없다고 하였다.그만큼 큰물피해의 후과는 참혹하다.자연의 광란으로 집과 가산을 잃었지만 피해지역들에서는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희망에 넘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그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굳센 기둥으로 자리잡은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이 세상에 두려울것, 무서울것이 없으며 남부럽지 않은 새 생활, 새 행복이 반드시 온다는것을 굳게 믿고있다.운명의 그 손길 잡으면 설사 천길나락에 떨어져도 살아날수 있고 엄혹한 시련도 일시적이며 재난의 땅우에 오히려 어제보다 더 훌륭한 삶의 터전이 마련되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자신이 당을 따라 걸어온 자랑찬 로정에서 온넋으로, 절대불변의 진리로 새겨안은 믿음의 철학, 운명철학이다.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추호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어려운 곤난을 억척같이 딛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라주었으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들어올수 있었다.
믿음을 지켜주는 사랑보다 이 세상에 더 큰 사랑은 없으며 신뢰심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떠안은 고민은 무상의 영광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우리 당은 지금 수재민들의 자그마한 불편까지도 속속들이 헤아려 세심히 보살펴주고있으며 일군들이 이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도록 하고있다.식생활로부터 치료보장, 문화정서생활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의 모든 사색은 피해지역 인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모든 활동도 수재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으로 지향되고있다.인민의 믿음을 가장 값비싸고 소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이런 숭고한 화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자연의 광란은 모든것을 쓸어갔어도 피해지역에는 억년 드놀지 않는 단결의 성새가 더 억척같이 세워졌다.이것은 앞으로의 새로운 승리를 담보하는 튼튼한 도약대, 강력한 추진력이다.가까운 앞날에 피해복구전역에서 터져오를 승전포성은 당과 인민의 사랑과 믿음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 철리를 똑똑히 새겨주는 영원한 메아리로 울려퍼질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간직하신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다.절세위인의 숭고한 리념이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인민의 눈동자에 어머니의 모습으로 정히 새겨지게 되였고 인민이 언제나 믿고 의지하는 마음의 억센 기둥으로 굳건히 자리잡게 되였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위민헌신의 감동깊은 화폭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여기에는 위험천만한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피해지역을 찾으신 혁명일화도 있고 폭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밤을 지새우시며 심혈을 기울이신 사랑의 전설도 기록되여있으며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진창길을 헤쳐가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전해지고있다.
이번에 큰물로 재앙을 당한 서북변의 피해지역에 몸소 나가시여 구조전투를 지휘하시고 재해현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며 전체 인민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위험에 처했던 인민들이 무사히 구출되였을 때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존안을 우러르며 크나큰 감격에 휩싸였고 언제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예측조차 할수 없는 침수지역의 상황을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료해하실 때에는 숨막힐듯 가슴을 조였으며 험한 제방에 오르실 때에는 죄책감으로 오열을 터뜨린것이 우리 인민이다.불같은 열과 정으로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는 전당이 멸사복무의 의지를 더욱 굳세게 가다듬게 하고 전체 인민이 피해지역에로 마음을 이어놓게 한 근본원천이다.
오늘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떠맡아안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제일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에게 진정을 기울이는것만큼 당중앙의 걱정과 고민이 덜어지고 우리의 주체적힘은 천백배로 강화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우리 일군들이 삶의 좌우명으로 새긴다는것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든다는것이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삶의 목적과 보람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한다는것이다.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인생의 가장 값높은 긍지로 여기는 일군,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진펄길, 가시밭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일군,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한 일군이 당중앙에 무한히 충실한 진짜배기일군,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진정한 혁명가이다.
오늘의 피해복구사업은 수재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인 동시에 인민을 신성시하고 더 높이 떠받드는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인민의 제도의 우월성과 무궁무진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벅찬 투쟁이다.재해지역을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나가는 과정은 우리의 불가항력적힘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우리 경제력의 막강함을 뚜렷이 시위하여 만난을 박차고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조선의 정신, 조선의 힘, 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는 계기로 된다.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긍지높이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로정에는 승리와 기적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답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당과 국가, 인민을 대표하여 윁남당과 국가, 인민 그리고 웬 푸 쫑총비서동지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보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조선주재 윁남대사관을 조의방문하여 조의록에 글을 남기도록 하시였으며 하노이에서 진행된 국장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를 파견하시여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와 그리고 웬 푸 쫑총비서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시하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웬 푸 쫑총비서는 윁남당과 국가, 인민들속에서 높은 권위를 지닌 특별히 걸출한 령도자, 견결한 공산주의전사였으며 호지명의 사상과 도덕, 품격을 따라배우는데서 빛나는 모범, 혁명도덕의 귀감이였으며 혁신위업시기의 윁남령도세대의 품격과 재능, 본령과 지혜의 체현자였습니다.
동지는 한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였으며 다른 나라들과 조선로동당을 비롯한 각국의 정당들, 외국의 벗들과의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가꾸어왔습니다.
웬 푸 쫑총비서는 생전에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마련하고 품들여 가꾸어오신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을 중시하고 이에 매우 큰 관심을 돌리였으며 그것은 2019년 3월 하노이에서 웬 푸 쫑총비서와 동지사이에 진행된 력사적인 회담을 통하여 표현되였습니다.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조선당과 국가, 인민과 함께 두 당, 두 국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친선의 계속적인 발전과 두 나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지역과 세계에서의 평화와 안정, 협조와 발전을 위하여 윁남조선관계를 끊임없이 훌륭히 발전시킬 용의를 표시합니다.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2024년 7월 29일 하노이
큰물피해복구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직관선전물들 집중게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총궐기시키는 직관선전물들이 전국각지에 집중게시되였다.
피해복구현장들과 전국의 단위들에 게시된 구호, 표어, 선전화들은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고 인민의 리상실현에 전심전력하는것을 가장 보람찬 최중대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의 서북부지역에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구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표어 《결사복무》, 《신심과 락관》 등의 직관선전물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전화위복의 거창한 설계도를 완벽하게 실행해나갈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를 배가해주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을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사회주의만복이 꽃피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백년대계로 눈부시게 변모시킬데 대한 당의 요구를 담은 구호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난관을 맞받아 용감하게 돌진하자!》, 《남들이 보란듯이 완전히 개변하고 요란하게 건설하자!》, 선전화 《군민이 힘을 합쳐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삶의 터전을 안겨주자!》 등이 게시되였다.
구호 《영구적인 재해방지대책을 세워 인민의 생명재산을 굳건히 지키자!》, 선전화 《공군비행사들의 인민에 대한 결사복무정신을 따라배우자!》 등의 직관선전물들에는 당의 명령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에 일심분발하여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 떨쳐나선 혁명의 핵심, 인민의 선봉투사들인 당원련대 전투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격려하는 구호도 게시되였다.
전국각지에 게시된 직관선전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부닥치는 위기와 난관을 억세게 딛고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백배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다시한번 떨치자, 수도당원의 본때를
수도의 거리마다 울려퍼진 격정의 웨침-승리하고 다시 만나자!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피해복구전역으로 떠나는 평양시당원련대
전투원들과 그들을 열광적으로 바래워주는 수도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격정과 열광으로 수도 평양이 세차게 설레이였다.
평양체육관으로부터 평양역에 이르는 연도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인민사수전의 전구로 떠나는 평양시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얼마나 장한 모습들인가.얼마나 도도한 흐름인가.마치도 그 모습은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수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원쑤격멸의 의지를 만장약하며 전선으로 달려나가던 74년전의 조국수호자들의 대오를 방불케 하였다.
수령의 부름앞에 물불을 몰랐던 전승세대의 그 정신으로 오늘의 피해복구전구에서 수도당원의 본때를 다시한번 떨치자.
이 불같은 각오로 기세충천한 철의 대오가 당이 그어준 진격의 화살표따라 조국의 서북변으로 용약 달려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여기는 평양역, 수많은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지만 이날의 분위기는 류달랐다.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출발날자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미더운 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보내는 평양역은 말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불도가니마냥 들끓었다.
뜨거운 믿음과 기대, 불같은 맹세로 달아오른 평양역구내에서 우리는 10여명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보내는 서성구역건설려단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만날수 있었다.
초급당일군의 말에 의하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는 보도에 접하자마자 려단안의 전체 당원들이 탄원해나섰다고 한다.그중에서 10여명이 선발되였는데 그 성스럽고도 긍지높은 대오에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이 당원련대가 떠나는 순간까지 너무도 강렬하여 종업원들모두가 역두로 달려나왔다는 그의 이야기를 깊은 감동속에 듣고있는데 어디선가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동무, 낮이나 밤이나 우리 려단종업원들의 마음은 늘 동무와 함께 있다는것을 부디 잊지 말라구.언제나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던 본때로 우리의 몫까지 합쳐 일을 잘해주기 바라오.》
서성구역건설려단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믿음어린 당부를 가슴깊이 새기며 여진우동무는 그들의 손을 굳게 잡았다.
사실 그로 말하면 몇해전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에 달려나갔던 옛 수도당원사단의 한 성원이였다.
7월 31일부 당보에 실린 보도를 통하여 각 도에서 당원련대를 조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을 때 그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에 사회주의리상촌을 일떠세우던 못잊을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이번에도 그때처럼 수도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남김없이 과시해갈 열의로 가슴이 세차게 높뛰였다.
언제나 당의 부름에 제일먼저 화답해나서는데서 인생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것이 수도당원의 마땅한 본분이기에 그는 당원련대에 자기를 받아줄것을 열렬히 청원하였다.
같은 려단에서 일하는 김만철동무의 심정도 역시 다를바 없었다.
그는 얼마전에 당대렬에 들어선 후보당원이였다.일찌기 어머니를 잃은 자신을 그 누구보다 따뜻이 감싸안아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사랑을 받는데만 습관되고 고마운 그 품을 위해 자기를 바칠줄 모른다면 어떻게 조국의 아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으랴.
이런 불같은 심정을 안고 그는 이번 피해복구전구에 려단적으로 제일먼저 탄원해나섰다.이제 멀지 않아 결혼식을 하게 되여있는데 일없겠는가고 하는 초급당일군에게 그는 주저없이 말하였다.
자기는 입당하는 날 당의 부름에 한몸 기꺼이 내대는 훌륭한 당원이 되겠다고 마음속으로 굳게 맹세다졌다고, 약혼녀도 남보다 두곱, 세곱으로 더 많은 땀을 흘려 위훈을 세운 다음 떳떳하게 돌아와 집단과 동지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하자고 약속하며 등을 떠밀었다고.
이런 감동깊은 모습은 비단 이곳 건설려단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영예군인인 안해의 몫까지 합쳐 분투할것을 결의다진 평천구역건물관리소 미래작업반 로동자 리성철동무며 당이 부르는 전구에서 전화의 안영애영웅처럼 살며 싸우겠다고 맹세다진 평천구역병원 간호원 서현희동무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는 당원들 누구에게서나 전쟁의 불구름이 타래쳐오르던 지난 1950년대에 용약 군복을 떨쳐입고 사랑하는 조국을 피로써 사수할 불같은 맹세를 다지며 전선으로 떠나던 용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백이 생생히 느껴졌다.
멸사복무의 전초로 떠나는 당원들속에는 비단 젊은 사람들만이 있는것이 아니였다.
평양화력발전소 타빈보수직장 부문당비서 고성일동무는 쉰고개를 넘은 사람이다.그가 탄원명단의 첫자리에 자기 이름을 써놓을 때 직장의 많은 당원들이 만류했지만 당에서 제일 걱정하는 문제를 앞장서 푸는데 습관된 고성일동무는 조금도 양보하려고 하지 않았다.그러나 떠나는 순간까지 그의 가슴 한구석에는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어느한 발전기의 보수작업과제가 응어리마냥 맺혀있었다.
그런데 환송의 역두로 숨이 턱에 닿은채로 달려온 직장종업원들이 그에게 희소식을 알려주는것이 아닌가.
보수작업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고, 그러니 전력생산은 걱정하지 말고 마음편히 떠나라고.
자기에게 큰 힘을 안겨주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는 직장종업원들의 모습이 눈앞에서 멀어질수록 그들의 진정까지 합쳐 당중앙에 기어이 승리의 보고를 올릴 결심이 그의 가슴속에서 바위처럼 굳어졌다.
진정 이름과 나이, 일터는 서로 달라도 평양시당원련대를 바래워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지향은 한결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는 길에서 수도의 당원련대가 언제나 앞장에 서주십시오.》
하기에 수도시민들의 절절한 기대를 한가슴에 안고 8월의 대지를 달구는 환송열기에서 더 큰 힘을 얻으며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전초로 떠나는 당원들의 신심은 하늘을 찌를듯 높다.
비록 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최전방인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전화의 피젖은 당원증의 주인공들처럼, 4년전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 수도당원사단 당원들처럼,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상의 기쁨을 드린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 비행사들처럼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우리라!
수도당원의 본때를 다시한번 떨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리고 기어이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리라!(전문 보기)
사회주의 우리집의 제일가는 재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서는 지금 어데 가나 뜻밖의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인민들을 돕기 위한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다.
일터들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낼 한필의 옷감과 한알의 의약품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근로자들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으며 가정들에서는 가산을 덜어 수재민들에게 보낼 지원물자들을 마련하고있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당한 재난을 자신이 당한 불행으로, 아픔으로 여기고 그것을 가시기 위한 투쟁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이 현실을 놓고도 어렵고 힘들수록 친형제처럼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회주의대풍모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는 사랑과 정에 대한 이야기가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끝없이 꽃펴나고있다.
며칠전 아침 평천구역 해운1동 35인민반에서 사는 김운옥전쟁로병의 집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로병할머니를 축하한다며 들어서는 그들은 정성제약종합공장의 종업원들이였다.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김국성, 위춘미동무를 비롯하여 이제는 친손자, 친손녀처럼 가까와진 그들을 바라보는 로병에게는 정성제약종합공장의 종업원들과 알고지낸 10여년세월이 추억깊이 돌이켜졌다.
생일날과 명절날은 물론 여느날에도 때없이 찾아와 건강과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그들, 앓을세라 귀한 의약품과 보약들을 안고 달려오고 별식이 생겨도 할머니의 입맛을 돋구겠다며 찾아오는 그들의 뜨거운 진정을 한두번만 목격하였던가.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따뜻이 정성다해 모시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간직하고 온갖 성의를 다하는 사람들이 이들뿐이던가.
로병의 눈앞에는 정성제약종합공장 종업원들의 모습과 함께 자기를 위해 친혈육의 정을 기울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화면처럼 흘러갔다.
시와 구역의 일군들이며 동사무소와 진료소의 고마운 사람들과 의사들 그리고 정다운 이웃들…
이날 로병은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절감하면서 나라를 위한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마음을 더욱 가다듬었다.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은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종업원들의 평범한 생활속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지난 6월 어느날 이 공장의 한 종업원이 급병으로 어느한 중앙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였다.
그 사실을 안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그들은 건강에 좋은 보약재들과 입맛을 돋구는 별식을 준비해가지고 때없이 찾아왔다.
전자기구련결선직장 직장장 정혜선동무와 작업반장 리명성동무는 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매일같이 병원에 찾아와 의료일군들과 치료대책을 토의하였고 종업원이 하루빨리 몸상태를 회복할수 있도록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이렇듯 집단의 뜨거운 정성과 진정에 떠받들려 그의 건강은 몰라보게 호전되여갔으며 마침내 일터에 다시 서게 되였다.
이를 계기로 그는 물론 가족성원들과 종업원모두가 귀중한 사회주의 우리집의 제일가는 재부인 사랑과 정에 대해 다시금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해주애육원에 가면 수년세월 원아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는 해주시 산성동에서 사는 박영일, 김복순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혈육의 정을 안고 찾아와 진정을 기울이는 그들의 모습은 애육원의 교양원들만이 아닌 원아들의 가슴에도 뚜렷이 새겨졌다.
애육원의 일군들과 교양원들이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할 때마다 그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우리야 한식솔이 아닌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원아들을 훌륭히 키우자고.
이것이 어찌 박영일, 김복순동무의 가정에서만 꽃펴나는 생활이라고 하랴.
지금 이 시각도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서로 돕고 이끌며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아름다운 생활들이 꽃펴나 미덕의 화원을 더욱 풍만하게 해주고있다.
인간에게 제일 귀중한것은 사랑과 정이다.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해빛을 찾듯, 생명의 요구와도 같이 사랑과 정을 갈망한다.하지만 사랑과 정은 바란다고 하여 생기는것이 아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도 따올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의 세월은 사랑과 정으로 흐르고 우리 인민은 사랑과 정, 열의 인간들로 태여나는것이다.
그렇다.주체조선특유의 사랑과 정, 이것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사회주의 우리집의 영원한 재부, 제일 귀중한 재부가 아니겠는가.
힘들고 어려워도 누구나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줄수 있는 화목하고 단합된 사회, 미덕의 화원인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우리모두 잊지 말고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 더 좋은 래일을 위해 다같이 분투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결심
인민이여 다 아는가,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만단사연을!
평소에는 생활에서 별로 눈에 띄우지 않던 자그마한 고무단정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 온 나라의 민심을 세차게 흔들고있다.
그렇듯 소박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을 돌아보시였다는 사실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충격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지난 7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서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되여 생명의 위협을 당하던 5, 000여명의 주민들에 대한 결사적인 주민구출작전을 직접 지휘하신 그 다음날이였다.
아직도 먹장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때없이 비가 쏟아지며 바람이 불던 그날 온통 물천지뿐인, 누구도 없는 텅 빈 침수지역으로 뜻밖에도 렬차가 서서히 들어섰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야전렬차였다.
재앙의 한복판을 향하여 위험천만한 한치한치를 간고하게 뚫고들어온 렬차는 드디여 더는 전진할수 없는 마지막계선에서 멈추어섰다.후날 신문과 TV로 전해진 이 광경은 만사람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였다.
어제는 침수위험구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기다려 안전지대로 바래주시고 제일 마지막에야 비행기지를 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야전차가 차창가까이로 치달아오르는 흙탕물을 뚫고 헤치는 아슬아슬한 순간을 목격하고 가슴을 조이며 눈시울적셨던 이 나라 인민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으로 들어가자고 하시였을 때, 야전렬차가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를 물먹은 로반을 따라 달릴 때 우리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그려내겠습니까.
그런데 침수된 논 한복판에 야전렬차를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밖에도 고무단정을 타고 침수현장을 돌아보자고 하시는것이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상상밖의 침수지역현지료해가 진행되였고 저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긴급히 준비된 고무단정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고무단정을 탔던 한 수행일군의 이야기이다.
야전렬차가 침수지역의 한복판까지 들어온것은 피해복구를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준비를 위해서였다.회의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과 함께 고무단정을 타고 현지를 돌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10여년전 8월의 풍랑사나운 망망대해를 헤쳐가던 27hp의 자그마한 목선, 그 배는 아직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아프게 파고들며 깊이 자리잡고있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무런 안전대책도 없는 작은 고무단정을 타시고 곳곳마다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침수지역을 돌아보겠다고 하시였으니 일군들의 가슴이 어찌 섬찍하지 않을수 있으랴.
사실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구조전투를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보다 큰물피해상황을 잘 알고계시였다.항공촬영사진도 보시였고 피해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자료도 보고받으시였다.하지만 그이께서는 굳이 고무단정에 오르시였다.
인민을 너무도 불같이 사랑하시기에 아름다운 생활과 추억이 깃든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10배, 100배로 풀어줄 복구대책을 현지에서 세우지 않으시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으실수 없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서 끓고있는 이 절절한 의지가 그이와 함께 고무단정에 오른 일군들의 가슴을 쩌릿하게 파고들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한 위대한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에 위험이 가로막았다 하여 정녕 한순간인들 주춤이 있었던가.
함경남북도에 태풍이 들이닥쳤던 4년전 그때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험한 길을 앞장서 헤쳐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들이 사무치게 밟혀와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그럴수록 인민이 하늘처럼 믿고 사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를 잘 모시겠다고 결의도 많이 다졌지만 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그 무거운 중하를 언제한번 제대로 덜어드린적 없어 이 나라의 험한 길이란 길은 다 걸으시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도맡아 겪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품쳐흐르는 흙탕물우의 고무단정에까지 모시게 된 일군들의 죄책감은 정녕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그이께서 타신 고무단정은 앞길도 물밑도 전혀 파악할수 없는 침수지역을 천천히 헤가르며 나아갔다.
배길이 있는 강이나 바다와 달리 침수지역은 물살과 방향, 그 깊이와 기복을 가늠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암초구역이라고도 할수 있다.
수면가까이에 낮추 길게 드리워진 전선줄이며 소용돌이와 같은 불의의 위험요소들과 장애물들이 때없이 고무단정의 전진을 위협하였다.여기저기 삐죽삐죽 솟은 전주대와 가로수들로 하여 힘겹게 전진하던 고무단정이 잔물결에도 금시 뒤집힐듯 좌우로 위태롭게 흔들거릴 때마다 일군들의 마음은 더욱더 조마조마해졌다.
그때 불현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고무단정이 소용돌이물결에 밀려 한옆으로 흠칠하며 미끄러져갔다.그 순간 물에 잠긴 가로수의 나무가지들이 그이앞에 얼기설기 드리워졌다.
일군들은 금시 눈앞이 새까매지고 심장이 멎는것만 같아 하늘이 다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냥 고무단정을 앞으로 전진시키도록 하시였다.
긴장하고 무거운 침묵이 고무단정우에 드리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도 묵묵히 큰물에 잠긴 피해지역의 전경을 바라보고계시였다.하지만 그때 그이의 마음속에서 어떤 격랑이 일어번지고있었는지 일군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연의 대재앙에 행복한 생활을 잃은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인민들을 생각하고계셨다.미구하여 우리 당이 내릴 결심을 기대하고있을 피해지역 인민들의 심정을 헤아리고계시였다.
눈앞에 펼쳐진것은 무연한 흙탕물바다, 그우에 드문드문 끄트머리만 보이는 전주대들과 가로수들, 앙상한 서까래만 남은 집지붕들…
보이는것은 갈래없이 흐르는 흙탕물뿐이였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슴아픈 마음으로 안아보신것은 그밑에 잠겨있는 인민들의 보금자리였다.
아마도 큰물이 아니였다면 가로수 늘어선 저 도로에 약동하는 생활이 줄기차게 흘렀으리라.거리와 마을의 집집마다에는 생기발랄한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과 노래가 울려퍼지고 전야에는 흐뭇한 가을을 속삭이며 벼포기들이 설레이고있었으리라.
불시에 물속에 가라앉은 인민의 그 모든 활기찬 생활을 가슴아프게 안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가셔낼수 없는 괴로움이 가득히 고여있었다.
인민의 땀과 정과 열이 깃든 모든것이, 자신께서 목숨처럼 여기시는 살붙이들의 모든것이 바로 그 흙탕물밑에 통채로 묻혀있었다.
오로지 당만을 하늘처럼 믿고 의지하며 바라보는 인민의 눈빛을 온몸으로 느끼시며, 집집의 문을 다 두드려보시는 심정으로 피해입은 주민들과 마음속이야기를 나누시며 고무단정을 달리시는 그이의 안광에 불현듯 비행기지에서 마중하시였던 사람들의 모습이 다시금 삼삼히 떠오르시였다.
큰물에 모든것을 다 잃고도 자신을 향해 만세를 부르며 눈물에 젖어 달려오던 꾸밈없고 가식없는 인민들, 아직도 때없이 큰비가 쏟아지고 찌물쿠는 무더위가 엄습하는 삼복철에 정든 보금자리를 잃고 불편을 겪고있을 인민들의 고충을 안아볼수록 그이의 가슴은 더욱 저려나시였다.
우리 인민은 집과 가산을 다 잃어도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된다고, 그러면 세상에 두려울것도 부러울것도 없다고 늘 외운다.하지만 우리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생명은 물론 생활의 자그마한 세부 하나도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되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존재였다.
인민을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수재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 당사자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에게 기어이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결심을 굳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식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면 천길 물속도, 타래치는 불길속에도 주저없이 몸을 내대는 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그이께서는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침수지역의 모든것을 깨끗이 다 쓸어버리고 온 세상이 깜짝 놀라게 보란듯이 황홀한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우자.제방도 성새처럼 든든히 쌓자.말그대로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인민이 온넋으로 진심다해 터칠수 있게, 라선시와 은파군 대청리에서, 검덕에서 울려퍼진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다시한번 온 나라를 진감할수 있게 누구나 부러워할 훌륭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자.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구역을 돌아보신 시간은 거의 2시간이나 되였다.그 고무단정에서 망망한 물바다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의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장식하게 될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리상촌들, 천도개벽된 섬마을들의 설계도를 그리시였다.
그때로부터 몇시간후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붉은 당기발이 드리운 야전렬차의 회의실에서는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이제 침수지역에 물이 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험을 무릅쓰시고 헤쳐가신 배길은 더는 보이지 않을것이다.하지만 인민을 위해 희생적으로 한몸 내대시고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실 결심을 내리신 그 자욱자욱들은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깊이 남아있을것이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현실로 되여 머지않아 우후죽순같이 일떠설 희한한 살림집들과 황홀한 선경마을들이 바로 우리 어버이의 불멸의 자욱이 아니겠는가.친근한 어버이의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물란리속에서 태여난 옥동자도 바로 로동당이 지어준 새 집에서 첫걸음마를 떼게 될것이다.
진정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이 나라의 전화위복의 기적은 언제나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멸사복무의 강행군길로부터 시작되군 하였다.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화선길, 물먹은 철길로반과 나무방틀철다리,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돌서덜길, 은파군 대청리의 진탕길, 간석지의 끊어진 제방 한끝…
누구도 갈수 없는 험한 길을 헤쳐 누구도 엄두낼수 없는 중대결심들을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 한몸바쳐 행복의 최절정에 떠올리고싶은 인민만이 꽉 차있다.
늘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며 인민의 아픔과 고충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시고 인민의 소원과 희망이라면 천만금을 기울이고 한몸을 내대고서라도 기어이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어버이이시기에 그 어떤 극난이 닥쳐들어도 인민을 위해 그이께서 내리시는 결심들이 언제나 전설적인 기적으로 실천되는것은 달리 될수 없는 조선의 전화위복의 법칙이다.
예로부터 물란리뒤끝에는 남는것이 없다고 했다.하지만 자연의 광란속에 마을과 집은 허물어질수 있어도 하늘땅 끝까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굳게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의 맹세는 더 깊고, 더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있다.
그날의 작은 고무단정은 이렇듯 가슴뜨겁고 메아리가 큰 위대한 멸사복무의 혁명일화를 우리 당과 공화국력사에 새겨놓았다.(전문 보기)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전초에로 향한 조선로동당원들의 힘찬 보무 -전국의 당원들 큰물피해복구전역으로 일제히 탄원, 평양시당원련대 진출모임 진행-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고 인민의 리상실현에 전심전력하는것을 가장 신성한 영예, 가장 보람찬 최중대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은 이를 자기 삶과 투쟁의 본령으로 간직한 수백만 당원들의 열화의 충성과 헌신분투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전화위복의 거창한 설계도를 완벽하게 실행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피해지역을 사회주의만복이 꽃피는 인민의 리상향들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인 투쟁에 로동당원들이 총분기해나섰다.
귀중한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더이상 자연의 선택에 내맡길수 없으며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불행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는것 이상의 최급선무는 없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위험천만한 재해현장들에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멸사복무의 숭고한 자욱은 혁명의 전위대이며 핵심력량인 당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신성한 사명을 어떤 관점과 분투로 받들어야 하는가를 비상히 각성시켜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집에 관한 중대보도가 전해진 그날로부터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의 탄원열기로 끓어번지고있으며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는 광범한 당원대중의 드높은 전투적열의속에 재해지역들로 급파되는 당원련대들이 신속히 조직편성되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들을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백년대계로 눈부시게 변모시키는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하신 어버이의 헌신의 모습을 뜨겁게 간직한 전당의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당원련대의 대렬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엄숙히 새겨넣었다.
전체 당원들의 비상한 혁명적자각이 승화되는 속에 큰물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평양시당원련대의 진출모임이 5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인 평양체육관광장에는 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당원련대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이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와 시안의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멀고 험한 피해현지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을 위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에 대하여 절절히 토로하였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헌신적인 복무,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최상의 결실을 이루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벌써 이 나라의 산간오지들, 자연재해에 취약했던 지대들의 천지개벽된 휘황한 래일이 솟아있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과학적이며 담대한 구상, 걸출한 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가 결심한 거창한 건설사업이 바라는바 그대로의 대승리로 결속될수 있게 하는 절대적힘이라고 하면서 그는 자연의 광란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관념을 깨버리고 력사적인 개변을 이루어야 할 격동의 시각이 바로 우리의 당원들을 부르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피해가 제일 심하고 조건이 가장 어려운 곳에 언제나 남먼저 달려가 과감하고 선봉적인 역할로써 전진하는 대오에 활력을 부어주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본분이고 혁명임무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중앙의 명령관철에 생명을 내대고 기적적인 구조전과를 이룩한 공군용사들의 영웅적귀감이 우리를 고무해주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수도당원사단의 그 정신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그는 결사의 실천과 선구자적모범으로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빛내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원들의 투쟁이 참다운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력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기적을 새기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서북부지역에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펼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것을 엄숙히 선서한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남먼저 달려나가 한몸 내대는것보다 더 신성하고 값높은 영예는 없다고 하면서 피해복구전투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용감히 싸워나갈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고귀한 피와 땀으로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전투장마다에 맥박치게 하고 창조물들마다에 지극한 정성을 바침으로써 피해지역들을 그 어떤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없는 억척의 성새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보금자리로 전변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비상한 분발력과 과감한 돌격전으로 인민사수, 멸사복무의 최전구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완벽한 실천으로 받드는것을 특유의 기질로 굳힌 수백만 당원들이 있는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은 확실한 변혁으로써 반드시 관철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피해복구전역에서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킴으로써 부닥치는 위기와 난관을 억세게 딛고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참모습을 뚜렷이 과시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엄숙한 맹세를 굳게 다짐하였다.
박태성동지가 평양시당원련대의 기발을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어린 기폭을 받아안고 터쳐올리는 전투원들의 열광의 박수소리가 진감하고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와 붉은기들이 펄펄 휘날리는 광장은 청사에 특기할 기적을 창조하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해나갈 수도당원들의 억세인 신념과 의지의 분출로 더욱 가열되였다.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평양시당원련대 전투원들이여, 피해복구전구에서 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빛내이자!》…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혁명의 핵심, 인민의 선봉투사들의 억척의 신념과 기상이 맥동치는 격동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의 함성이 수도의 하늘가에 힘있게 울려퍼졌다.
모임이 끝난 후 수도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을 안고 영광의 련대기를 선두로 행진을 개시하였다.
수도의 거리마다에서 시민들이 손을 저어주고 꽃다발과 격려의 편지를 안겨주면서 영예로운 전투대오를 뜨겁게 고무해주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어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웅지는 전체 당원들의 강용한 분발력과 영웅적분투에 의하여 반드시 경이적인 전변을 안아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1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
전집》증보판 제3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7(1958)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담화를 비롯한 46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사업의 중심은 간부들을 료해하고 당핵심을 육성하며 당단체들을 강화하며 당정책을 선전하고 그 집행을 장악하고 통제하는데 두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에서 각급 당일군들이 당의 의도와 정책을 바로 인식하고 옳게 집행해나가며 지도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적공업화의 토대를 닦으며 인민들의 의식주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고 조립식건설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주택건설자금을 절약하면서도 주택을 더 빨리, 더 많이 건설할데 대한 사상이 로작 《제1차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평양시건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건설에서 교조주의를 없애고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조선인민군은 항일무장투쟁의 계승자이다》, 《인민군대내 당정치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과업》에는 항일유격대의 사상체계와 우수한 사업방법과 작풍을 계승하며 군대내 당정치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논면적을 확장하고 관개공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영농작업을 기계화하는 등 농업과 축산업을 발전시키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이 로작 《이천군앞에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량강도 운흥군 모정농업협동조합을 돌아보면서 일군 및 조합원들과 한 담화》등에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사회주의건설에서 청년들의 과업에 대하여》에서 모든 청년들이 당중앙위원회두리에 더욱 튼튼히 뭉쳐 모든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내면서 맡겨진 과업을 빛나게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당 사법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반종파투쟁에서 좌경적편향을 극복할데 대하여》의 로작들에는 모든 사법일군들이 우리 당의 사법정책에 튼튼히 의거하여 반혁명분자들과의 투쟁을 강화하며 반종파투쟁에서 좌경적편향을 시급히 극복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유자녀학원, 초등학원, 애육원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상업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상업봉사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력사유적과 유물을 잘 보존할데 대한 문제, 보건위생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3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길 열혈청년들의 힘찬 기상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청년들속에서 피해복구전구에로의 탄원열기 더욱 고조-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호소문이 게재된 8월 4일부 《청년전위》신문
-황해남도에서-
(조선중앙통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는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당의 부름을 받아안은 온 나라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으로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답게 큰물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가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가자 피해복구전구로, 떨치자 영웅청년의 기개를!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이 불같은 웨침소리와 함께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날을 따라 더욱 승화되고있다.
지난 3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청년들을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른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은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예이며 최고의 특전이라고 하면서 하루라도, 한시라도 빨리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시려는 불같은 진정을 담아 펼치신 대건설전역에 우리 청년들을 불러주신데는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이 마땅히 국가앞에 닥친 위기를 타개하는 투쟁의 전위에서 높이 과시되여야 한다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밝혔다.
위험천만한 피해현장에 서슴없이 나서시여 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시고 침수지역에서 중요당회의도 소집하시며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아버지원수님의 뜻을 남먼저 받들고 걱정과 중하를 하나라도 덜어드리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아들딸들의 마땅한 도리이고 본분이라고 하면서 호소문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안겨주신 사회주의애국청년, 이 고귀한 명함을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해 용감하고 슬기로운 청춘의 힘과 기상을 안고 당이 부른 피해복구전역에로 너도나도 달려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지금 호소문을 받아안은 전국의 청년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어디서나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격양된 분위기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피해지역에 일떠세우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위대한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는 신념의 성새로,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로 안아올리려는것이 수백만 청년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조선청년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충성의 대격전을 용감무쌍하게 전개하여 우리 청년들이 자연의 광란이 휩쓴 대지에서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줄 결심을 터놓았다.
당이 바란다면 설한풍이 휩쓰는 북방산야에 철길도 놓고 마대전으로 대통로도 닦았으며 애국청년의 기개드높이 발전소도, 새 거리도 떠올린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신심드높이, 기세충천하여 용감히 나아갈 맹세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받아온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결심과 각오는 비할바없이 높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며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고 지난 5월에는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 전위거리를 일떠세워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이들의 마음은 지금 당이 부르는 피해복구전역으로 제일먼저 달리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 백두산영웅청년신화를 탄생시킨 영예로운 창조자들답게 당중앙이 맡겨준 피해복구전역에서 또다시 새로운 청년정신, 청년신화를 본때있게 떠올릴 결심, 아버지원수님께서 수여하여주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오늘의 피해복구에서도 애국청년대오의 용맹을 더 높이 떨칠 의지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맥박치고있다.
현재까지 각 도와 시, 군을 비롯한 많은 지역과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용약 탄원하는 청년전위들의 모임이 련일 의의있게 진행되고 호소문을 통한 집중정치사업 등 위력한 사상전의 포화, 선전선동공세가 심화되고있다.
지난 4일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탄원모임을 열고 오늘의 피해복구는 단순히 건설만이 아닌 우리 청년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력을 제고하는 또 하나의 혁명대학과정이며 어떻게 하나 우리를 깎아내리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감히 먹칠을 하려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멸적의 철추를 내리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라는것을 청년들속에 깊이 인식시켰다.
시안의 청년들은 기적과 위훈으로 자랑높은 조선청년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일 때는 왔다고 하면서 한채의 살림집, 한동의 건물에도 백옥같이 깨끗한 청년전위의 량심을 묻고 정성을 고이는 지극한 마음가짐과 일본새로 청춘의 이름으로 당당히 불리워질 새로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새시대 청년애국자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줄 결심밑에 너도나도 떨쳐일어나 탄원자명단에 이름을 써넣었다.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개성시를 비롯한 각 도와 시, 군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청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 열혈의 충의지심을 특유의 체질로, 습벽으로 굳힌 새시대 조선청년들의 명예를 안고 세상을 들었다놓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되였으며 피해복구전역에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칠 탄원자들의 결심이 표명되였다.
한편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을 가지였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가 위훈을 떨치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여 피해복구의 승산을 확고히 담보할 불같은 결의를 터놓았다.
당중앙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여 피해복구전구에로 탄원한 청년들의 수는 4일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3만 1 930여명에 달한다.
이는 결사의 헌신과 애국투쟁으로 당중앙의 절대적존엄과 권위를 옹위할 신념과 의지로 가슴끓이는 새시대 청년전위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수많은 열혈청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당중앙이 펼친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또다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혁명적열의밑에 탄원열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문 보기)
미덕과 악덕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온 사회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날마다 인간사랑의 새 전설,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들이 끝없이 전해져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얼마전 함흥시 흥덕구역에서 사는 한 로인이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사회주의사회에 공기처럼 흐르는 덕과 정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할수 있었다.
몇년전까지 홀로 살던 로인에게 어느날 한 녀성이 찾아왔다.친어머니로 모시겠으니 함께 살자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그를 바라보며 로인은 뜨거운것을 삼켰다.
친자식이 되여 혈육의 정을 나누자고 로인을 찾아온 그 녀성은 흥덕구역 은실동에서 살고있는 김정순동무였다.
자기를 위하는 마음이 고맙기도 했지만 로인은 그의 청을 거절했다.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그에게 짐이 되고싶지 않았기때문이였다.
하지만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화목하게 사는 우리 사회에서 마음속그늘을 가진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야 되겠는가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그의 진정에 로인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원,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나같은 늙은이가 뭐라고…)
이렇게 되여 로인은 그의 가정과 한식솔이 되였다.
하기에 로인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제도가 좋아 자식복을 누리며 여생을 즐겁게 보냅니다.》
이것이 어찌 그 로인의 심정만이랴.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는 고마운 제도에 대한 격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한 해외동포는 《조국에서는 사랑과 정이 온 사회에 흐르고있다.사람들사이에 일상적으로 오고가는것이 사랑과 정이다.그런 의미에서 조국인민들은 정신적재부가 많은 가장 행복한 인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라, 이것은 인간의 본태가 살아숨쉬는 참으로 인간다운 나라이라는것을 뜻한다.또한 인간의 정이 온 나라에 넘쳐흐르는 인간존중의 리상사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것이기도 하다.》라고 자기의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러나 인간증오와 사회악이 란무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
자본주의사회에는 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르며 나외에는 모든것이 불필요한 존재라는 생활법칙이 관통되여있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안해가 전기선으로 남편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죄동기에 대해 묻자 녀성은 남편때문에 정신적압박감을 받아왔다고 뻐젓이 말하였다.이보다 앞서 그 나라의 한 녀성은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되는 자식의 머리를 손으로 내리쳐 죽게 만드는 극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너 아니면 나》라는 쌀쌀한 분위기가 감돌고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이 오가는 사회, 모든 인간관계가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증오의 범죄가 날마다 성행하고있는것은 저으기 자연스럽고 어쩔수 없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도시에서는 늙은이가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더우기 사람들을 놀라게 한것은 늙은이가 자기 아들에 의해 살해되였다는것이다.
심문과정에 범인은 《아버지가 미웠다.》고 그 동기에 대해 천연스레 말하였다.
이뿐이 아니다.그 나라의 다른 도시에서도 23살 난 청년이 자기 가족성원들에게 칼부림을 하여 할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중태에 빠뜨렸다.
또한 어느한 공원에서는 흙속에 묻힌 갓난아이의 시체가 발견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서까지 이런 행위들이 일어나고있는 정도이니 다른 사람들사이의 관계에 대하여서는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사람이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것을 보고싶어서 총기류범죄를 저질렀다는 살인마, 《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뇌까리며 제 아이도 서슴없이 내버리는 패덕한, 어머니와 할머니를 사냥대상처럼 여기며 활로 쏘아죽인 범죄자…
이런 인간쓰레기들은 모두 패륜과 범죄를 미화하는 부르죠아도덕이 빚어낸 야수들인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렇듯 사람들을 놀래우는 끔찍한 범죄사건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사랑과 정은 삶의 향기이고 행복의 기초이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에서는 서로 위하고 위해주는 인간다운 생활이 끝없이 흐른다.하지만 그것이 없는 곳에서는 반목질시하며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약육강식의 동물세계가 펼쳐진다.
《인간은 인간에 대해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동물적인 존재로 되여가고있다.
두 사회의 판이한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인간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대화원이지만 인간증오의 범죄가 란무하여 멸망을 재촉하는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생지옥,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터치는 격동된 심정을 현지에서 안아보며-
여기는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지나간 압록강연안의 국경지역이다.하지만 결코 수난과 불행의 대지가 아니다.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행복이 하늘땅에 차넘치는 격정의 용암,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을 자신의 친아들딸로 품어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고마움의 토로가 낮에도 밤에도 끝없이 울리는 사연깊은 땅이다.
우리는 펜을 들어 여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에서 보고 들은 사실들을 그대로 전하려고 한다.
여기에는 어떤 수식도 형상도 필요없다.왜냐하면 가장 운명적인 시각에 이곳 인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그 하나하나의 사실들과 이들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목소리보다 더 열렬하고 진실한 진리의 웨침은 없기때문이다.
우리의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이것이 생사가 판가름되는 시각에 한생토록 잊지 못할 운명적인 체험을 한 이곳 인민들이 터치는 한결같은 목소리이고 열화같은 진정이며 이 행성에 메아리쳐가는 조선의 위대한 일심단결에 대한 우렁찬 토로, 민심의 대합창이다.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욱 깊이 새긴 운명의 진리
기존의 상식으로 본다면 지금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흐르는 시간은 이곳 사람들에게 있어서 아프고 슬픈 시각이 되여야 할것이다.하지만 지금 이곳은 가장 뜨거운 민심의 용암이 굽이치는 활화산으로 되고있다.
어두운 얼굴, 무거운 분위기는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무엇이 이런 기적을 가져다주었는가.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에서 그에 대한 대답을 듣는다.가장 소중한 운명의 진리를 새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위험천만한 재해로부터 무사히 구원되였다.
신의주시의 다지리와 의주군 서호리, 강운리, 어적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구출된 사람들속에는 80살을 훨씬 넘긴 로인으로부터 태여난지 며칠밖에 안되는 어린 생명도 있다.이들모두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속에 두번다시 생을 받은 사람들이다.
누구라없이 터치는 이야기는 지난 7월 27일 큰물이 갑자기 이들이 사는 지역들을 향해 노도처럼 밀려들던 재난의 시각으로부터 시작된다.
너무도 급작스레 일어난 일이여서 모두가 어찌할바를 몰랐다.밤은 하염없이 깊어가는데 밖은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게 어두웠다.사위를 둘러싼 그 어둠처럼 이들의 마음에도 불안이 짙게 서리였다.노한 물결이 눈앞에서 범람하는 이밤중에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그런데 어둠이 가시지 않은 마을상공에서 직승기의 동음이 들려왔다.불안한 심경속에서도 자기들을 구원하기 위한 손길이 뻗쳐온다는것을 이들은 한결같이 느끼였다.하지만 다 알수 없었다.그 위급한 시각 온밤 자기들을 위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구조전투를 조직하고계신다는것을 그때에는 미처 몰랐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일부 지역 인민들이 큰물로 하여 재난을 입을수 있는 위급한 사태가 발생한 그때 자정도 넘은 시각에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재해예측지역들의 구체적인 상태와 인구수에 대해 일일이 료해하시고 대재앙을 막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음성을 들으며 일군은 목이 메여오는것을 금할수 없었다.전승절경축행사에 참석하시고 깊은 밤 재해지역 인민들 걱정으로 잠 못이루시는 그이의 로고가 가슴에 마쳐와 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얼마후 그이께서는 또다시 전화로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신의주시의 인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하나하나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게 여러 차례나 해당부문의 일군들에게 전화를 거시여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백방의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 새벽, 의주군의 책임일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당황해하고있을 일군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덤비지 말고 주민소개를 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실 때 그만에야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한 일군이였다.
그이의 이 절절하신 당부에 어린 깊은 뜻이 가슴을 친다.
품에 안으신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을 그이께서는 그렇게 한사람 또 한사람 자신의 친아들딸로 여기시는것이다.그이께 있어서 보고받으신 재난지역 주민들의 수는 단순한 수자가 아니라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살붙이였음을 이 감동깊은 사실들은 얼마나 뜨겁게, 절절히 새겨주는가.
온 나라 인민은 지난 7월 29일에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에 접하여 가슴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던 시각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비내리는 비행장에 서시여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이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 기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감동깊은 사실을 전해듣는 인민들의 마음도 그렇듯 뜨거울진대 직접 체험한 현지주민들의 격정은 무엇이라 표현하기 어렵다.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당시 그는 의주군 서호리에서 구조사업을 맡아보고있었다.오전부터 시작된 구출전투가 계속 이어지는 속에 많은 주민들이 직승기를 타고 무사히 재해지역을 빠져나갔다.한번 또 한번 인원들을 싣고갈 때마다 비행사는 그 일군앞에 손바닥을 펴군 하였다.너무도 직승기의 동음이 커서 말소리로는 의사소통을 할수 없기에 매번 비행사의 손바닥에 남아있는 인원수를 써주는 방식을 택하였다.그렇게 또다시 날아와 주민들을 싣고 직승기가 리륙하려는 순간 비행사가 그 일군의 손바닥을 잡아당기더니 이렇게 다급히 쓰는것이였다.
《기다리》, 여기까지 쓰고는 더 쓰지 못했다.
기다리라!
일군은 그것이 급박한 상황에서 한 비행사의 당부라고만 생각하였다.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에까지 오시여 구출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사들에게 몸소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신줄, 그 사랑의 명령을 가슴에 안고 비행사들이 위험한 하늘길을 왕복비행하고있는줄 미처 모르고있었다.
마침내 이들은 영용한 공군장병들에 의하여 전원 무사히 구출되였다.하지만 더 큰 격정이 앞에 있었다.직승기에서 내려서는 순간 그들은 자기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에 서계시였기때문이다.
생각해보시라.생사기로에서 구원되여 땅에 발을 내려놓는 순간 꿈결에도 그리던 우리 원수님을 뵈왔으니 그들의 심정이 어떠하였으랴.
너무도 큰 격정에 모두가 소리내여 울었다고 한다.
그때의 광경을 되새기며 한 주민은 말하였다.
《직승기에서 내리는 우리는 그래도 비에 젖지 않겠다고 비옷이며 박막으로 몸을 가리우고있었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는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서계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얼마나 인민들 걱정이 크시였으면 저렇게 내리는 찬비속에 그대로 서계실가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재난속에서 인민들을 구원해주시고 내리는 비발속에서 그 마지막직승기까지 기다려주신 아, 자애로운 어버이!
그 은혜 너무도 고마와 무릎꿇고 큰절을 올리고싶은 심정인데 오히려 자신께서 먼저 재해지역 인민들을 향해 따뜻한 인사를 보내실 때 감격이 북받쳐 모두가 흐느껴울었다.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자애로운 품에 안긴 인민의 격정이였고 그처럼 따사로우신 어버이품에서 사는 복받은 인민의 환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비행장을 뜨지 않으시고 시시각각 밀려드는 큰물속에서 정찰비행을 재조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리하여 재해지역의 상공으로 다시금 직승기들이 날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바로 그 정찰비행결과까지 보고받으시고서야 비행기지를 떠나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인가.
우리는 비내리는 그날의 활주로에 넘치던 무한한 감격의 열파,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던 인민들의 심정을 여기에 천만분의 일도 다 전하지 못한다.취재수첩을 펼치면 일군들도 인민들도 그 사연을 전하며 울고 전해듣는 우리도 함께 울면서 떨군 후더운 눈물자욱이 어려온다.눈물이 말을 할수 있다면 얼마나 열렬한 고백이 울려나올것인가.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이런 격정의 웨침이 가슴을 친다.
지금 이곳에서는 매일같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있다.지난 7월 28일부터 산모들이 해산하여 새 생명들이 련속 힘찬 고고성을 터치고있는것이다.그속에는 의주군 어적리에서 직승기에 실려 구출된 김진향녀성도 있다.이 소식을 들은 현지주민들속에서는 그애의 출생지는 《신의주시 하늘동 비행반》이라는 말이 즐겁게 울려나오고있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의 품이 아니라면 고고성을 터치지 못했을 복동이, 아들애의 이름에 꼭 《복》자를 넣기로 하였다고, 은혜로운 사랑속에 복을 받고 태여났기때문이라고 하는 녀인의 이야기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어머니를 선택할수 없는것처럼 조국을 선택할수 없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제도를 잘못 만나 불행과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는것인가.
하지만 자애로운 어버이품에 안긴 우리 인민은 불행이라는 말자체를 모른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품어안아주고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품에 생의 뿌리를 내린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제일 큰 복이고 행운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 천만가지 삶이 있다 하라.우리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에서 그이의 인민, 그이의 아들딸로 사는 이 삶, 이 영광, 이 행복처럼 크고 소중한것을 모른다.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 뜨겁고 우렁차게 울리는 인민의 이 목소리를 우리는 듣고있다.이 나라 민심의 열렬한 고백이 행복과 격정에 울고웃는 재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에 그리도 뜨겁게 어려와 우리의 가슴을 쾅쾅 울리는 이곳은 재난의 대지가 아니라 복받은 인민이 대대손손 살아갈 귀중한 삶의 보금자리,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의 품이다.
우리 원수님을 받들어 하늘땅 끝까지
큰물은 땅우의 많은것을 휩쓸어갔다.그러나 그속에서 더 굳건해지고 억척같이 뿌리내리는것이 있다.어머니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이다.
이곳은 의주군당위원회 청사이다.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우리 당마크를 정히 새긴 정문을 지나 마당으로 들어서니 가슴뭉클 눈에 띄우는것은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이다.한 아이에게 다가가 집이 어디인가고 물으니 뜻밖에도 《308》호라고 대답한다.한 녀인이 다가오며 군당위원회청사 308호실이라는 뜻이라고 알려주었다.어느새 군당청사가 제집처럼 되여버린 어린것의 모습이 가슴을 울린다.
이 세상 어디에 당기관청사에 재해지역 인민들이 거처하고있는 이런 사실이 있는가.이곳만이 아니였다.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청사들이 통채로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내여지고 군안의 여러곳에 많은 천막들이 설치되였다.그들의 꾸밈없는 말을 빌면 《행복한 수재민》들의 모습인것이다.
무엇보다 가슴에 마쳐오는것은 한점 구김살없는 아이들의 얼굴이다.흔히 재난과 불행이 닥쳐오면 제일먼저 피해를 입는것은 아이들이다.지금 이 시각도 지구의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불행과 수난을 강요당하고있는가.
그런데 이곳의 아이들은 좋아라 웃고떠든다.왜 그렇지 않겠는가.
이전과 꼭같이 지금도 아이들에게 매일 맛좋은 젖제품이 공급된다.한 아이라도 빠질세라 해당 일군들이 찾아다니며 젖제품을 안겨줄 때마다 눈물이 불쑥 솟구친다는 녀인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우리가 천막들이 집중설치된 어느한 곳을 찾았을 때 왜서인지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다.자식들은 다 어디에 갔는가고 물으니 군의 어느 학교에 몸을 재러 갔다는것이다.사연인즉 새 교복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는데 아이들이 명절이라도 맞은듯이 기뻐서 뛰여갔다는것이다.학용품과 교과서도 곧 받아안게 된다고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 기쁨이 마쳐와 어른들도 빙그레 웃음발을 떠올리였다.한 녀인은 《큰물로 그렇게 즐겨입던 교복을 잃고 딸애가 얼마나 서운해했는지 모릅니다.그런데 철없는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려 이렇게…》 하고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몇해전 함북도 북부지역이 큰물피해를 입었던 그때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전투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의 마음에 그늘이 질세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생활을 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사실이 떠올랐다.그때 아이들은 웃고 어머니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는 광경을 취재길에서 목격한 추억이 되살아오른다.
그렇듯 자애깊으신분, 그처럼 따사로운 품에 안긴 이 땅의 미래는 얼마나 행복한가.그래서 저녁이면 즐거운 오락회가 열리는데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언제나 모두의 눈굽을 젖게 한다고 한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노래해왔는데 정말 그 깊은 의미를 온넋으로 새기게 된다고 절절히 토로하는 한 농장원, 우리의 김정은원수님께서 세상에서 제일이시라고 마음으로만이 아니라 큰 목소리로 터치고싶다고 목메여 이야기하는 한 녀인.
참으로 그대로 하늘높이 떠올려 온 세상이 다 보게 하고싶은 가슴뜨거운 화폭들이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곳에 림시거처하고있는 재해지역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방영되는 시간이다.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의주시 피해현지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식은 이들에게 참으로 큰 충격을 또다시 안겨주고있다.
생사를 다투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구원해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은덕이건만 하루빨리 피해를 가시고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자기들은 위험에서 구원되여 이렇게 맘편히 지내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형지물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잠겨든 그 험한 침수지역으로 또다시 가시였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고 가슴을 쾅쾅 치는 사람들,
우리 원수님께서 타신 고무단정과 같은 배들을 타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신의주시 다지리사람들의 심정은 참으로 불덩이를 안은것만 같다.
사품치는 물속에서 우리 원수님께서 타신 고무단정이 위태롭게 흔들거릴 때마다 정말 가슴이 옥죄여들었다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가 겪어보아서 안다고, 그렇게 위험천만한 단정에 이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는 우리 원수님을 모셨으니 이 나라 백성들은 정말 큰죄를 지었다고 토로하는 현지주민들.
참으로 어려울수록, 준엄한 시기일수록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인민과 함께 있으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어찌 인민이 한마음으로 따르고 받들지 않으랴.
사실 뜻밖에 닥쳐온 큰물에 정든 집과 가산을 다 잃은 이들이 안전지대로 모여왔을 때에는 그야말로 빈손이였다.몸에 걸친 옷가지가 전부였다.그러나 얼마나 소중한것이 지금 이들의 가슴마다 안겨지고있는가.
큰물에 집을 잃었지만 단 한끼도 때식을 굶거나 서러워본적이 없다.모두가 얼마나 위해주고 따뜻이 보살펴주는지 마음에 자그마한 그늘도 없다.
그속에는 의주군 서호리의 한 농장원도 있다.사실 그는 직승기로 철수가 시작되였을 때 선뜻 집을 뜨지 못하였다.애지중지 기르는 소가 마음에 걸렸던것이다.그래서 혹시 물이 줄지나 않을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기다리다가 맨 마지막에야 직승기에 올랐다.그런데 자기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가를 그는 매일, 매 시각 절감하고있다.잃은것보다 얼마나 더 많은것이 안겨지는가.얼마나 크고 소중한것이 마음그득히 자리잡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까지 소집하시고 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해주신 소식에 접한 한 주민은 눈앞에 벌써 멋진 새집이 어려오고 새 생활, 새 행복의 화폭이 어려와서인지 흥분을 금치 못하며 우리에게 멀지 않아 자기들의 마을에 새집들이 일떠서면 꼭 보러 오라고 당부하였다.
저 하늘에는 아직 먹장구름이 가셔지지 않았지만 이들의 마음에는 벌써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그득하다.결코 억대의 재부가 가져다준 희망과 락관이 아니다.바로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억척의 신조가 안겨주는 확신이고 자신심이다.
인생의 가장 귀중한 재부는 믿음이다.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억만금의 재부보다 더 귀중한것이 믿음이기때문이다.
래일에 대한 믿음, 운명에 대한 믿음이 확고할 때 고난도 두렵지 않고 난관앞에서도 배심든든하다.
재해지역의 인민들은 자연의 광란속에서 이처럼 귀중한 한생의 재부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있다.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이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이 억척의 믿음을 오늘의 격동적인 나날에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기속에서 구원된 지난 7월 28일의 그 시각부터 지금까지 매일 충격적이고 감격적인 체험속에 날과 날을 보내는 재해지역 인민들이 앉으나서나 가다듬는 뜨거운 부름이 있다.
충성과 보답!
수천명에 달하는 재해지역의 인민들 누구나 이런 의지로 가슴을 세차게 끓이고있다.대다수가 농장원들이여서 다지는 결의도 더 많은 쌀을 생산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은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는 길은 다수확을 내는 길입니다, 가을남새생산부터 본때있게 해보겠습니다라는 진정의 토로이다.
운명적인 체험을 통하여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정과 사랑을 그야말로 온넋으로 절감한 재해지역 인민들의 마음은 참으로 류다르다.그 많은 이야기중에서 하나의 사실만을 더 언급하려고 한다.
우리가 신의주시 다지리의 몇몇 주민들과 마주앉아 그들이 터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를 듣고있을 때였다.기자가 왔다는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모여왔다.그리고는 자기들에게도 터놓고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우리의 심정도 함께 써달라고 하면서 저마다 우리 원수님에 대한 불덩이같은 매혹과 흠모를 터놓는것이였다.삽시에 그 수는 수십명으로 불어났다.누구나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흠모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어 가슴을 끓이고있었다.아마도 조건이 허락된다면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렇게 우리를 에워쌌을것이다.그 가슴뜨거운 광경을 그려보느라니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매혹과 신뢰로 충만된 하나의 거대한 성새를 보는것같았다.
시련은 엄혹했어도 그속에서 우리의 일심의 성새, 단결의 열도는 이렇게 더 억세고 열렬해지고있는것이다.
신의주시 다지리, 의주군 서호리, 강운리, 어적리…지금은 재해지역이지만 앞으로는 이름난 다수확고장으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이 대를 이어 전해지는 사연깊은 고장들로 되리라는 확신이 그들먹이 차오른다.
나라의 한끝인 여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이지만 지금 이곳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고 합쳐지는 거대한 합수목, 우리의 초소와 일터들과 가깝게 이어진 류다른 지명들이 되였다.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온 지성어린 지원물자들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에만도 그 종수와 수량을 이루 다 헤아릴수 없었다.현지에서 지원물자들을 접수받는 일군들은 한초라도 더 빨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가닿기 위해 그처럼 멀고 험한 길을 쉬임없이 달려오느라 끼니를 건는 일군들과 운전사들이 지친 몸으로 들어설 때는 눈굽이 뜨거워진다고 격정속에 이야기한다.
지원물자속에는 식량과 먹는기름, 모포는 물론 식칼과 칼도마까지 있다.참으로 친혈육의 정이 뜨겁게 어려오는 물자들이여서 그 하나하나를 무심히 볼수 없다.
침수지역에서 구출된 신의주시 다지리의 주민들이 자기들의 마을에 림시거처하게 되였다는것을 알고 밤새워 따뜻한 잠자리와 음식들을 마련한 신의주시 연하동의 일군들과 농장원들, 주민들의 소행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들은 지금 시련속에서 더 가까와졌고 이곳 사람들의 표현대로 하면 두 농장이 한농장처럼 되였다.
이런 이야기는 의주군에서도 꽃펴나고있다.림시거처하고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들고나와 안겨주는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며 터밭에서 딴 강냉이를 삶아가지고 따끈할 때 맛보라고 하며 다심히 쥐여주는 이름모를 주민들, 이것이 한식솔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역경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단결, 고난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우리의 단결에는 핵이 있다.바로 우리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려는 인민의 의지이며 그이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으로 받들려는 불변의 신념이다.
이제 피해지역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뜻과 구상에 받들려 인민들의 행복의 새 보금자리가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게 될것이다.이 거창한 창조투쟁은 세상이 경탄하고 부러워하는 우리의 위대한 일심단결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며 행성의 절대병기인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얼마나 거대한가를 온 세계가 다시금 깨닫는 력사적인 화폭으로 될것이다.
모두다 충천한 기상과 드높은 신심을 안고 또 하나의 거창한 변혁과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역경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굳건한 하나가 되고 더욱 위대한 하나가 되여 광명한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영웅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밝은 미래에로 줄기차게 향도하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기적과 승리,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온 나라에 굽이치는 격정의 열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인민들의 마음속에 세차게 격랑치는 열화같은 진정, 이 나라 민심의 가장 깊고 뜨거운 격정을 다 비껴안은 하나의 토로로 우리는 이 글을 맺으려고 한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위문을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최근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위문을 표시하였다.
모스크바의 위문은 8월 3일 저녁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관을 통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에 전달되였으며 즉시 국가최고지도부에 보고되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서북부지역에서 큰물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전체 조선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문과 지지를 표시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인도주의적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로동당,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와 로씨야정부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울 때 진정한 벗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시면서 가장 친근한 벗들의 진정어린 위문을 마음으로 전해받는다고, 현 단계에서 큰물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으므로 이미 세워진 계획에 따라 피해복구사업이 진척될것이며 만약 그 과정에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될 때에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도움을 청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가 진정어린 위문을 보내온데 대해 우리 인민은 우리의 곁에 가장 가까운 벗이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매우 커다란 감동과 고무를 받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다시한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숭고한 리상이 어린 설계도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지방공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 헌신의 자욱우에 꽃펴난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주체109(2020)년 10월 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피해복구사업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김화군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험한 진창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시며 이곳 인민들의 살림집건설만이 아닌 지방공업발전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집건설로 새롭게 태여나는 마을들을 보면서 만족해하고있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지방공업공장이 몇개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화군에서는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을 한계단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지방공업공장은 군살림살이의 중요한 밑천이라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주민들을 위해 인민군대까지 동원하여 새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해주시고 몸소 현지에 찾아오시여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나하나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런데 또 군의 지방공업을 일신시킬 결심까지 피력하시며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시는것이 아닌가.
누구보다 세찬 흥분에 휩싸여있는 군당책임일군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당 책임일군에게도 과업을 주겠지만 김화군당위원회에서는 읍지구는 물론 리소재지와 작업반마을들이 밝고 문명하게 변모되는데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을 년차별로 개건하여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 내밀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화군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은 참으로 뜨거웠다.
동행한 한 일군을 부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 경제일군들을 망라한 소조들을 김화군에 내보내여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타산해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며 해당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밀어주겠다고, 그렇게 하여야 자신의 마음이 어느 정도 놓일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에 목이 멘 군당책임일군은 송구스러운 마음을 안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어떻게 하나 군자체의 힘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을 하루빨리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적극 밀어주겠다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거듭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군당책임일군은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의 말씀밖에 올릴수 없었다.
그러는 그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처럼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에 뭐가 많아서 살림집도 건설해주고 공장들도 개건해주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군살림살이를 이악하게 꾸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에서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를 지펴올릴것을 결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아래 훌륭히 변모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래일을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화군피해복구현장에 찾아오시여 펼쳐주신 사랑의 설계도,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새겨주고있다.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자랑스러운 전변은 어려울수록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시고 완강하게 실천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어찌 김화군뿐이랴.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꽃피워주시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위대한 새 력사를 열어놓으시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며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지금 전국도처에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당과 정부가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중대하고도 력사적인 선택과 결단을 내리고 령도자가 직접 책임지고 완강히 실현해나가는 그런 나라가 어디에 있던가.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반드시 실체로 이루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과 결심, 그 뜨거운 진정을 매일, 매 시각 절감하며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 정말 고맙습니다!
진함을 모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따뜻한 정과 사랑이 있어 우리의 행복이 나날이 늘어납니다!(전문 보기)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선택에도 보다 강력한 대응력으로 대답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 공보문-
최근 미국과 한국군부깡패집단의 무분별한 핵대결소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7월 30일-8월 1일 미국과 한국의 전쟁광신자들은 경기도 평택미군기지에서 이른바 우리의 《핵사용》에 대응한다는 간판밑에 전면적인 핵전쟁을 가상한 핵작전연습 《아이언 메이스》를 벌려놓았다.
이것은 지난해 4월 《워싱톤선언》에 따라 《핵협의그루빠》를 조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타격방안을 정기적으로 수정검토하여온 미국과 한국의 핵전쟁계획이 실제적이고 구체화된 범행단계에 진입하였음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의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을 보다 위태한 수준으로 악화시키며 지역에서의 핵충돌위험성을 계속 고조시키고있는 미국의 적대적인 도발행위는 지역정세악화의 책임을 누구에게 따져야 하는가를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오늘날 세계는 국제평화와 안정은 어떻게 되든, 지역의 안전환경이 어떠하든 저들의 핵패권야망에만 집착하는 미국의 행태로 말미암아 전례없는 핵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방성 차관보대리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위협》으로 걸고들며 미국의 핵무기배비수를 늘이고 다양한 핵타격수단들을 개발하려는 기도를 드러내보였다.
이에 발을 맞추어 미국내 보수세력들속에서도 한국에 대한 전술핵무기배비, 전술핵탄두생산능력확대를 제창하며 미국의 국력을 총동원하여 자주적인 주권국가들과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극히 모험적인 주장이 대두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해마다 핵무력현대화를 위한 자금지출을 체계적으로 늘이면서 《콜럼비아》급전략핵잠수함,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LGM-35A 쎈티널》, 6세대핵전략폭격기 《B-21 레이더》를 비롯한 새로운 전략핵타격수단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고폭시험과 림계전핵시험을 강행하면서 신형핵무기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또한 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한데 이어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이 포함된다는것을 공약한것을 비롯하여 추종국들을 핵동맹의 테두리내에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제반 상황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지구적범위에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핵으로 제압해보려는 미국의 기도가 극히 엄중한 방향으로 진화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방의 핵위협증대와 도발적핵태세조정은 타방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와 림전핵태세완성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미국의 무분별한 핵대결소동은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과 목표를 더욱 명백하게 해주고있다.
적대국가가 기도하거나 시도할수 있는 모든 형태와 규모의 핵공격을 억제하며 현재와 미래의 불확실한 안전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에 부여된 헌법적의무이다.
적대국가들이 자신과 세계를 덜 안전하게 만드는 선택을 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주권과 안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여있다.
미국과 추종국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선택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고스란히 지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3일
평 양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로동당원들 앞으로!
영광스러운 행로에 승리의 표대들을 내세우고 자기의 충실한 아들딸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속에서 필승불패의 령도력과 절대적권위를 만방에 과시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생명의 뿌리도 인민이고 최상최대의 목표도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절정인 조선로동당이 주체혁명위업의 성스러운 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되는 위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세련되고 로숙한 우리 당의 필승의 의지의 발현이며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사명과 인민적성격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한 불멸의 혁명강령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혁명앞에 난국이 조성될 때마다 당의 령도를 절대충성으로 받들어 위대한 당의 령도적권위를 결사옹위해온 우리 조선로동당원들모두가 엄숙한 마음으로 그앞에 서게 하는 당결정서이다.
각 도들에서 당원련대들을 조직하여 평안북도와 자강도안의 피해가 심한 시, 군들에 파견하며 그 일부 력량이 량강도의 피해복구에 동원.
조선로동당원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으로 위기를 용감무쌍하게, 공세적으로 타개하고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는 오직 그이에 대한 충심으로 불타는 우리 당원들의 마음 무한히 격동시켜주고있다.
그렇다.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아들딸들앞에 참으로 력사적이며 중대한 시기가 도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철석같은 믿음이 집대성되여있는 당결정의 무조건집행, 그 앞장에 마땅히 조선로동당의 위력한 핵심력량인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한다.
* *
격정의 눈물이 없이는 대할수 없는 위대하고 숭엄한 력사를 누구나 체험하였다.
큰물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이닥치는 침수지역,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해 끓는 억제할수 없는 마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떠나지 못하시며 인민을 더욱 뜨겁게, 더더욱 억세게 품어안고계시였다.
온 나라가 불같은 그리움속에, 온 나라 인민이 눈물을 쏟으며 목격하였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그 시각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일각일초, 낮과 밤이 어떻게 격동적으로 흘렀는가를.
직승기들이 무려 20여회씩 련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면서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 기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직접 지도하시였을뿐 아니라 주민구출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도 몇차례나 정찰비행을 재조직하도록 하신 사랑의 명령, 예측할수 없는 위험이 깊숙이 도사리고있는 곳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신 끝간데 없는 침수지역, 떨어져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혈육의 정을 나누신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사랑과 정으로 새날을 맞으시고 밤을 지새우시며 최단기간내에 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실 결심으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신 우리 어버이.
인류의 력사처럼 오래다고 하는 사랑의 력사,
그 언제 이보다 더 뜨겁고 이보다 더 강렬한 사랑이 있어본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절대충성을 체질화한 강대한 철의 대오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심을 총폭발하여 다시한번 큰 산을 떠밀어야 할 가장 책임적이고 충격적인 시각이다.
이 세상에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공산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민을 인도하고계시는분,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인품에서도 천하제일이신 걸출하신 우리 어버이!
인민을 하늘높이 떠받드는 길에서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겪어보지 못한 로고와 고심의 일각일초,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확신성있게 조직령도해나가시는 위대한 사색과 헌신의 일각일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일과를 달아오른 가슴에 안고 사는 당원만이 당결정결사관철을 생명으로 하는 당원의 의무와 본분에 충실할수 있다.
일편단심의 전위대오가 위대한 당을 억척으로 받들기에 모진 곡경속에서도 우리 당은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이 땅에 전대미문의 기적의 년륜을 장엄하게 아로새기지 않았던가.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
조선로동당원이라면 당결정결사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절대충성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의 가장 철저하고 완벽한 집행으로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것보다 더 성스러운 사명은 없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우리당 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으로 조선로동당원들의 절대충성보다 더 강한 힘은 세상에 없다는 조선혁명사의 진리를 천백배로 과시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장을 뜨겁게 달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열렬한 호소의 구절구절이 수백만 당원들의 피를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오직 당만을 믿고 사는 위대한 인민의 기대와 인민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무겁게 자각하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원들이 결사분발할것을 바라시는 숭고한 뜻의 발현이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로동당원은 마땅히 몸과 마음을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야 하며 당결정의 가장 철저하고 완벽한 집행으로 자기의 당성을 엄정히 검증받아야 한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우리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위대한 믿음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불굴의 강인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피해복구전역의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는것이 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위대하고 존엄높은 당의 품에 명줄을 잇고 사는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권위는 생명보다 귀중하다.당의 권위는 그 어떤 글줄이나 말을 통해서가 아니라 당결정을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될 때에 서게 된다.
70여일간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함경남도 홍원군, 리원군, 허천군, 함경북도 김책시, 어랑군의 피해지역들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준으로 될수 있는 본보기마을들을 희한하게 일떠세우고 도로공사, 강하천정리를 비롯하여 방대한 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훌륭히 결속하는 영웅신화를 창조한 수도당원사단,
그 불타는 충성심과 투쟁열의 결정체를 오랜 시간 정겹게 돌아보시며 당원들의 가슴에 불이 달리고 신념이 불탈 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낳고 이 세상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는데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높이 평가해주시였던가.
오직 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불변의 신념을 체질화하고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당의 권위를 옹위한 수도의 핵심당원들의 군상이 오늘도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권위는 생명보다 귀중하다는 철리를 웅변해주며 우리 당원들의 가슴을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수백만 우리 당원들의 삶의 전부, 행복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우리 당의 천사만사를 자기들의 두어깨에 걸머진 미더운 전위투사인 우리 당원들이 당결정을 관철하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도 결국은 인민에게 더 충실히 복무하기 위해서이다.
조선로동당원의 존재가치와 자질을 평가하는 척도도 명실공히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이다.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멸사복무는 그 어떤 의무이기 전에 본연의 특성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가 목적한 거창한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그 무슨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이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기 위함에 위대한 우리당 결정의 심원한 의미가 있다.
조선로동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원들이 아글타글 애쓰고 헌신하는것만큼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더 높아지고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기마련이다.
희생의 최고열도, 복무의 최절정을 이루는 위대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
성스러운 그길에서 조선로동당원으로서 자기의 사명을 다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최상최대의 신임과 기대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당원이라야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싸워야 하는 오늘같은 시각에 결사전의 선두에 당당히 나서서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늘높이 떠올려주시며 열화같이 위해주시는 우리 인민은 과연 어떤 인민인가를 명심하고 자각하는것이 중요하다.
앉으나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간절히 그리워하고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는것을 행복의 전부로 아는 인민, 천리라도 만리라도 따를 열망으로 얼음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그이 타신 야전차를 끝없이, 끝없이 따라서는,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인민이다.
이런 위대한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살붙이처럼 가슴에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혈맥을 이어주는 피줄기가 될 일념으로 자기를 바치는 당원이 멸사복무의 정신과 헌신으로 살며 일하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핵심이다.
조선로동당원들의 멸사복무정신과 투지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붉은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자각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을 위하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울 비상한 헌신으로 과시된다.그 어떤 명예보다도 인민을 위한 복무정신과 헌신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 초불처럼 자기를 깡그리 바칠 일념으로 인민을 위해 충심을 다하는 사람만이 걸을수 있는 복무의 길이다.
자기 손으로 가꾸고 꾸려놓은 터전이 있어야 자부심은 물론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분출되게 된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성장하면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모든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키며 끝없이 빛내이려는 의지로 승화된 사상정신인 애국주의,
하루하루가 당결정의 드팀없는 실행으로 이어져야 하는 인민사수전의 성과여부는 숭고한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폭발시키는데 있다.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피해전역에서 용감무쌍히 맹활약하는 당원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영웅인민, 영웅세대의 넋과 정신의 위대한 계승을 감동깊이 절감할것이다.
당원들의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은 대중의 가슴속에 간직된 열렬한 애국심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발시키는 발화점으로 된다.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여드는 불굴의 기개와 완강한 투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인 위대한 우리 당의 중대조치를 순간의 지체와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속있게 실행하는것,
바로 이 성스러운 투쟁의 전렬에 조선로동당원의 위치가 있다.
또다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 세계를 놀래우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드는 전위투사가 되고 성벽이 되자.
당원들은 혁명의 이 엄숙한 부름을 뼈에 새기고 순간순간 이 열망으로 가슴이 높뛰여야 한다.
이런 비상한 열의에 충만된 당원은 오늘의 영웅적대전에서 당의 권위를 철옹성같이 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거인으로 기발이 되고 불길이 될수 있다.
간혹 사람들이 지쳐 쓰러졌을 때에도 남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어렵고 힘든 마당에 서슴없이 뛰여드는 열혈인간들만이 영예로운 조선로동당원의 위치를 억척같이 지킬수 있다.
조선로동당원들의 이런 비상한 기백과 투지는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변혁적결실로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대오에 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줄것이다.
혁명전사의 고결성은 오직 령도자에 대한 백옥같은 량심과 의리로 담보된다.
혁명의 령도자앞에서 로동당원의 자세는 언제나 진실하고 량심적이며 헌신적이여야 하며 그 나날에는 개인 날, 흐린 날이 따로 있을수 없다.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고 일관성있게 계승되여나가는 중요한 비결이 령도자를 받드는 당원들의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기때문인것이다.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위대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로정에서 이룩하신 영구불멸할 업적을 천추만대로 빛내이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어버이의 희생적인 자욱자욱이 어려있는 그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잊지 못하며 최단기간내에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충심으로 받들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일편단심대오의 억척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이 불같은 신념과 열망을 만장약한 위력한 핵심력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채택한 력사적인 결정관철의 전위에 믿음직하게 서있기에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정치선언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필승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이 바야흐로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 놀라운 정치적사변,
세계는 무조건, 반드시 승리하는 영웅조선, 영웅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을 다시금 절감하며 경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영원히 기억하라!》 -피맺힌 원한이 어린 하나의 수기를 펼치고-
얼마전 만경대구역 장훈3동 38인민반에서 사는 김용화로인이 우리를 찾아왔다.
그는 미제의 야수적본성을 만천하에 고발하여달라고 하면서 가정에서 수십년동안 보관하고있었다는 보풀인 책 한권을 내놓았다.
《우리 아버지의 피맺힌 원한이 어려있는 수기입니다.근 100년전의 력사적사실이 여기에 기록되여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것은 수기의 주인공인 김명섭이 바로 미국선교사놈이 청강수로 《도적》이라고 이마에 새기였던 그 소년이라는 사실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때 우리 나라에 기여든 미국선교사가 집뜨락에 있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한알의 사과를 주었다고 하여 철없는 조선어린이의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고 새겼던 악귀같은 만행은 지금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수기의 첫 페지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시간은 아픔을 잊는 명약이라고 하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잊혀지지 않고 더욱 또렷해지는것이 바로 나의 피눈물나는 과거이다.
그것을 잊는다는것은 원쑤를 잊는것이나 같다.》
나라없던 그 세월 김명섭은 어린 나이에 기둥처럼 믿고 살던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 지주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갖은 고역을 다 겪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놈의 과수원곁에서 소꼴을 베고있다가 설익은 사과 한알을 주은것이 죄가 되여 그는 이마에 도적이라는 글을 새기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에 대해 수기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사과를 보는 순간 모진 고생속에 살아가는 어머니모습이 어려와 그것을 집어들었다.
바로 그때 뒤에서 개짖는 소리와 함께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선놈의 새끼 사과를 훔쳤구나.〉
와뜰 놀라 돌아보니 미국선교사 페스머놈이 손에 몽둥이를 들고 개를 앞세우고 달려오고있었다.
잡아먹을듯이 날뛰는 미국놈에게 나는 바람에 떨어진것을 주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페스머놈은 내 말을 들은척도 하지 않고 사나운 개를 내몰았다.
삽시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미국선교사놈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명섭이를 몽둥이로 사정없이 때리다 못해 팔목을 잡고 끌고가더니 바줄로 사과나무에 꽁꽁 동여맸다.
그다음 집으로 들어가 가족들까지 데리고나온 페스머놈은 청강수와 칼을 들고 명섭이에게 다가왔다.
그때의 일을 김명섭로인은 이렇게 회상하였다.
《정신을 차린 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애타게 찾았다.그러자 선교사놈은 나의 입을 틀어막고 칼로 이마와 왼쪽볼에 〈도적〉이라는 글을 새기고는 청강수를 부었다.
순간 뼈를 바스는것과도 같은 아픔에 나는 또다시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미국놈은 무엇이 부족한지 여름철의 뙤약볕에 청강수를 말리였다.
그리고 또 청강수를 붓고 말리고…페스머놈은 한시간동안에 이런 악귀같은짓을 세번씩이나 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야수적인 만행을 저지르고도 페스머놈은 사과값을 물어야 한다고 하면서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고 고열에 시달리는 명섭에게 한주일동안 과수원의 김을 매라고 커다란 호미를 쥐여주는 파렴치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수기의 갈피에서 한장의 사진이 나졌다.김명섭이 전후에 찍었다는 독사진이였다.
사람의 탈을 쓴 미국놈들의 죄행을 고발하는듯 수십년이 지난 그때에도 명섭의 이마에는 원한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사진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느라니 길가에 나설 때면 늘 이마를 가리우고 다녔다는 이야기며 피눈물나는 지난날이 떠올라 한생토록 사과를 입에 대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가슴아프게 돌이켜졌다.
김명섭은 수기에 이렇게 썼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미국놈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더욱 열렬하게 해주었다.나는 우리의 행복을 빼앗으려는 미제원쑤들에게 죽음을 안기는 심정으로 전선에 더 많은 탄약을 보내주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쳤다.》
전쟁은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미제의 책동은 계속되였으며 더욱 악랄해졌다.
하여 그는 수십년동안 그 누구에게도 터놓지 않았던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하였으며 원쑤 미제의 야수적본성을 고발하게 되였다.
그의 심정을 헤아려 당에서는 김명섭을 신천박물관 강사로 일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었다.
이렇게 신천박물관 강사가 된 김명섭은 수많은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불치의 병을 앓는 속에서도 인민군부대들을 순회하면서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계급교양강의를 멈추지 않았다.
수기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나의 생은 얼마 남지 않았다.의학은 나에게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이라는 사형선고를 내리였다.
기껏해서 한두해.
하지만 그 여생을 결코 손자, 손녀들의 재롱을 받아주며 편안히 살수 없다.
죽는 그 순간까지 이 땅에 다시는 나의 운명이 되풀이되는 사람이 없게 적은 힘이나마 다 바쳐야 한다.
…
나는 이미 수십년전 미국놈에 의하여 죽음과 같은 삶을 선고받지 않았는가.》
그것을 보는 우리의 눈앞에는 추운 겨울에도, 비오는 날에도 산발을 타고넘으며 인민군부대들을 찾고 또 찾은 그의 모습이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수기는 끝났지만 그가 한생토록 가슴속에 안고 산 복수의 맹세는 그의 가정에 늘어나는 조선인민군입대증과 더불어 계속 울리고있다.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제, 불구대천의 원쑤들에게서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가 그 입대증들에 어려있다.
수기를 덮는 우리의 눈가에 그가 수기의 마감에 또박또박 박아쓴 글발이 안겨왔다.
《아파도 영원히 기억하라, 대를 이어 기어이 복수하라!》(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3자협력》은 《3자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게 될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코에 걸고 3각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7월 28일 미일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일본 도꾜에서 모의판을 벌려놓고 3자안보협력틀거리를 제도화할데 관한 각서라는것을 뭉그려냈다.
그 무슨 《기준문서》에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표적으로 한 실시간미싸일경보자료공유체계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3자합동군사연습을 정례적,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특히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를 정례화한다는것을 쪼아박았다.
전쟁괴수들의 이와 같은 쑥덕공론은 조만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각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까지 변신시키려는 범죄적인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포석인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부각되고있다.
이미 미국은 한국괴뢰들과 함께 《워싱톤선언》을 발표하고 《핵협의그루빠》를 가동시킨데 이어 《조선반도에서의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까지 조작함으로써 저들의 핵전력과 한국의 재래식무력의 일체화실현을 다그치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준비에 발광하고있다.
이번 모의판이후 일본졸개들과도 미국의 핵을 포함한 모든 군사력으로 일본을 《방위》한다는 《확장억제》에 관한 각료회의 등을 벌려놓고 전범국과 사실상의 《핵공유》를 공약해나섰다.
《확장억제력제공》의 미명으로 두 하수인들을 저들의 핵사슬에 더욱 단단히 얽매여놓고 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자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미국과 일본, 한국괴뢰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배나 되는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하였다는 사실은 전례없이 강화되는 상전과 주구들의 군사적밀착관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목표로 한 3자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가 정례화되는 경우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환경이 최악의 《빈사상태》에 빠져들게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하다면 지금까지 각종 명목의 모의판과 전쟁시연회들을 때없이 벌려놓으며 군사적공조에 광분해온 호전광들이 현시점에서 《3자안보협력의 제도화》를 요란스레 떠들며 군사적결속에 더욱 속도를 내는 리유는 어디에 있는가.
알려진바와 같이 현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국내에서 부쩍 고조된 대통령후보사퇴압력으로 재선을 포기한 상태이다.
두 하수인 또한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려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가련한 처지에 있다.
자민당지지층에서 《기시다리탈》현상이 일어나고 내각지지률은 기시다정권발족이래 최저기록을 련속 갱신하고있으며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소추안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자수는 백수십만명에 달하여 탄핵이 대세를 이루고있다.
3자사이의 어느 일방의 정권이 교체되여도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된다는것을 문서화하여 지역에서 3자핵동맹의 군사적우세를 유지하자는것이 바로 이번 모의의 진목적이며 제명을 다 산자들의 공통된 발악이다.
《미국에서 정권이 교체되든 민주당정권이 계속되든 미일한안보협력은 계속된다.》고 한 괴뢰한국 국방부 장관놈의 토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적들이 무엇을 기도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압도하는 강력한 자위력으로 가증되는 미국과 하수인들의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적대행위를 철저히 제압분쇄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가증될수록 우리의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였으며 오늘날 자기 안보를 실지로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한것은 도발자들이다.
미일한이 자찬하는 《3자협력의 새로운 시대》는 《3자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관철에 일제히 궐기해나섰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피해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생산하여 보내주기 위한 증산투쟁에 일제히 궐기해나섰다.
굴지의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
각지 세멘트생산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피해복구용세멘트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세멘트생산성과로 받들어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이 전호가에 선 화선지휘관의 모습으로 피해복구용세멘트생산지휘에 떨쳐나섰다.이들은 현장들에 나가 소성로의 정상가동과 원료운반능력을 높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면서 풀어나가고있다.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의 로동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크링카와 세멘트생산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과 화천탄광을 비롯하여 원료, 연료보장을 맡은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면서 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증산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소성직장, 크링카수송직장, 세멘트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시생산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로조작을 과학적으로 하고 공정간맞물림을 더욱 강화하면서 세멘트생산의 우렁찬 동음을 울려가고있다.
순천석회석광산의 로동자들은 피해지역에 보내줄 세멘트생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매일 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공무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각종 베아링, 고무바킹 등을 재생리용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고있다.
소성로들이 만부하로 돌아가고 설비들의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는 속에 7월 31일 하루동안에만도 그 전날에 비하여 수백t에 달하는 세멘트가 더 생산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가 철강재증산에 불을 걸었다.
지금 련합기업소에서는 피해지역에 1t의 철강재라도 더 증산하여 보내주기 위한 투쟁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그 어느 일터에나 피해복구를 하루빨리 끝내는데서 한몫하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드놀지 않는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이 차넘치는 속에 초고전력전기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를 비롯한 설비들이 만가동하고 철강재생산실적은 시간이 다르게 높아지고있다.
피해복구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강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자.
강선의 로동계급은 이런 철석의 의지, 불같은 맹세 안고 철강재증산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넘치는 대오의 앞장에 일군들이 서있다.
들끓는 생산현장에 좌지를 정한 일군들은 힘있는 경제선동과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키는 한편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고 기술지도를 심화시키면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기동적으로 기백있게 해나가고있다.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이 당이 결심하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투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이들은 공정간맞물림, 교대간협동을 강화하고 원료장입시간을 단축하면서 쇠물생산실적을 높이고있다.
이곳 용해공들은 교대를 끝내고도 다음교대의 생산준비를 도와주며 초고전력전기로에서 한차지의 쇠물이라도 더 뽑아내기 위한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이와 함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로의 가동률을 한계단 끌어올리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압연직장에서도 타오르고있다.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의 뜻대로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하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압연기들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고있다.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는 한편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면서 전동기와 변압기의 전력소비기준을 낮추고 압연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현장을 들었다놓는 경제선동과 실효성이 큰 직관선동은 대중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그에 맞게 련합기업소에서는 직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원료와 자재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워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철강재생산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림업부문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사명감을 자각한 림업성의 일군들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개하고있다.능력있는 일군들을 급파하여 큰물에 의한 피해를 입은 단위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기 위한 사업에 로력과 설비, 자재를 집중하도록 하고있다.특히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목제품들을 시급히 생산보장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함경북도, 량강도, 평안남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전시생산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큰물피해를 하루속히 복구하는데서 통나무생산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이들은 산판조건에 맞게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제고하면서 생산된 통나무들을 제때에 운반하고있다.
강원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품들여 생산된 통나무들의 상하차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며 계속 기세를 올리고있다.
지금 피해지역들에서는 파괴된 운반로선들을 최단기간에 복구하고 통나무생산을 늘이기 위한 헌신적인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을 안고 피해복구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전력공업성에서는 책임일군들을 비롯하여 능력있는 일군들을 피해지역들에 속히 파견하고 현지상황을 구체적으로 장악조사하도록 하였다.이에 기초하여 많은 량의 복구용자재들을 마련하여 송배전망복구현장들에로 긴급수송하였다.
전력공업성의 지도와 방조속에 현지의 송배전부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해당 지역의 파괴된 송배전망들을 복구하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섰다.
이들은 전력공급이자 피해복구사업의 성과라는 관점을 가지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극복하면서 파괴된 송배전선로들을 한치한치 이어나갔다.하여 짧은 기간에 기본송전선로들을 복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피해지역의 불리한 기상조건과 자연지리적조건으로 하여 복구작업은 예상외로 어려웠지만 이들은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호소를 뜨거운 가슴마다에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배가의 힘과 용기를 분출시켰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기세찬 투쟁에 의하여 피해지역들에서의 송배전망복구는 눈에 띄게 진척되고있다.(전문 보기)
-평양화력발전소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