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온 나라를 재더미로 만든 야만적인 《초토화전》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1)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세계지도에서 아예 없애버리려고 전쟁 첫날부터 가장 악랄하고 야수적인 파괴와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미제의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이 땅은 재더미로 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전쟁력사에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이 다 재더미로 되고 모든것이 완전히 파괴된 그러한 례는 없습니다.》
인류력사에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크고작은 전쟁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았지만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과 같이 그렇듯 야수적이고 파괴적인 살륙전쟁은 일찌기 없었다.
조선전쟁도발 첫 시기부터 미제는 국제법의 규범들과 인도주의적원칙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우리 공화국의 모든것을 모조리 파괴소각하는 《초토화전》에 매달렸다.
당시 미제살인귀들은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우리 공화국의 78개 도시를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폭언하며 비행대들과 함대를 무자비한 폭격과 포격에로 미친듯이 내몰았다.
결국 미제침략자들의 무차별적인 폭격, 포격만행은 전쟁 3년간 어느 하루도 멎은적이 없었으며 그 대상과 범위에 있어서나 형식과 방법에 있어서 실로 가장 야수적이고 잔인한것이였다.
미제는 전쟁기간 우리 나라의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퍼부었으며 특히 평양시에는 1 400여회에 걸쳐 당시 평양시인구보다 더 많은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떨구었다.
미제공중비적들의 이러한 야만적인 폭격에 의하여 전쟁전 평양에는 약 7만 4 000동의 살림집과 행정기관 및 문화기관건물이 있었으나 다 파괴되고 온전한 건물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말그대로 재더미만 남았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살해되거나 한지에 나앉았다.수도 평양만이 아니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인 폭격과 포격만행은 우리 나라의 모든 도시들과 농촌지역들 지어 두메산골의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해당되지 않은것이 없었다.
당시 미제침략군의 한 살인마는 원산에서 사람들이 걸어다닐수 없게 하고 24시간내내 어느곳에서도 잠을 잘수 없게 하라고 떠벌이며 야수적인 함포사격과 폭격을 가하게 하였다.
1950년 7월 2일부터 27일사이에만도 10여회에 걸쳐 원산지구에 침습한 미제공중비적들은 맹폭격과 기총사격으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부상을 입혔다.또한 미제는 1950년 8월 어느날 60여대의 폭격기로 청진시를 래습하여 시민 1 000여명을 살해하고 수많은 살림집을 파괴한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평화적도시들을 매일과 같이 폭격, 포격하였다.
미제는 농촌지역의 공공시설들과 살림집들, 곡식이 무르익는 논밭과 거기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폭탄을 떨구고 기총사격을 가하는 등 농촌지역들에 대한 파괴만행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1951년 6월 당시 미극동공군 폭격기대의 우두머리놈은 미공군의 폭격으로 조선전쟁초기에 이미 《조선반도의 거의 전부가 모두 파괴되여 …이름을 들수 있는 거리로서 무사한것은 하나도 없다.》고 줴쳐댔다.
정녕 미제가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공화국의 모든 도시와 농촌들을 페허로 만들고 교육, 문화, 보건시설들을 파괴하였으며 수많은 평화적주민들까지 무참히 학살한것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심지어 미제침략자들은 양로원과 애육원, 탁아소까지 야수적으로 폭격하여 늙은이와 어린이들을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1952년 9월 어느날 평안북도상공에 날아든 미제침략군 폭격기와 전투기들은 전재고아들이 있는 애육원과 학원에 대한 야수적폭격과 기총사격을 하여 40여명의 어린이들을 죽이고 10여명을 부상시키였다.또한 9월 어느날에는 강원도에 있는 양로원을, 10월 어느날에는 사리원시에 있는 애육원을 폭격하여 수많은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을 숨지게 하였다.
1950년 8월초 흥남시(당시)의 어느한 탁아소에 대한 미제침략자들의 폭격만행으로 쓰러진 희생자들중에는 어린이 셋을 가슴에 안은 보육원도 있었고 고사리같은 손에 놀이감을 꼭 쥔채 숨진 어린이들도 있었다.
미제는 우리의 국보적인 옛 건물들과 문화재들도 폭격의 대상으로 삼았다.그리하여 평양과 해주, 개성과 안주, 강계의 옛 건물들 그리고 평양과 묘향산, 금강산에 있는 수많은 절간들과 돌탑 등 문화재들이 무참히 파괴되였다.
실로 미제살인귀들의 야수적폭격과 포격만행은 낮과 밤이 따로 없었으며 그 피해대상으로 되지 않은것이란 없었다.
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에 들어와 미제침략군의 야수적인 파괴만행을 조사한 국제녀맹조사단은 보고서에서 이렇게 평하였다.
《매개 사실은 이 전쟁이 군사대상물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량곡을 파손하는 대량적파괴전쟁이며 전투원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부녀자들과 로인들을 살상하는 전쟁이라는것을 립증하고있다.이 전쟁은 생명 그자체를 반대하여나서고있다.》
국제법에 따르면 전쟁시 쌍방은 인민들의 문화 및 종교적유산으로 되는 력사적유물, 예술작품, 례식장과 적십자표식이 되여있는 건물과 병원과 같은 군사적목표물외의 대상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적대행위나 공격행위를 하지 않도록 되여있다.그러나 태여날 때부터 인디안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그들이 이룩해놓은 모든것을 파괴함으로써 생겨난 악의 제국의 살인귀들의 야수적인 본성은 조선전쟁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던것이다.
미제침략자들은 이렇게 군사목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평화적대상들을 폭격하고도 《군사집결처를 분쇄하였다.》고 허위보도를 했으며 늙은이와 어린이, 부녀자들을 살해하고는 《유생력량》을 소멸하였다고 철면피하게 놀아댔다.
미제는 전쟁 전 기간 우리 공화국에 태평양전쟁때 일본본토에 떨군것의 3.7배에 달하는 근 60만t의 폭탄을 퍼부었는데 그중 85%가 평화적대상들을 목표로 한것이였다.
미제의 이런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하여 온 나라는 그야말로 재더미로 변하였다.
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시인 조기천은 자기의 시에서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미제의 야수적인 파괴책동을 피타게 절규하였다.그 피해가 얼마나 극심하였으면 세계각국의 조사단들과 기자들이 조선에서의 미제의 만행을 《세계력사상 그 어디에서도 없었던 최악의 만행》으로 락인하였겠는가.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의 그 어떤 만행도 결코 우리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으며 전선에서의 제놈들의 패배를 돌려세우지 못하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서 저지른 미제살인귀들의 죄악을 한시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한 자들은 력사의 처절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크라이나군사깡패들은 지난 23일 송이폭탄이 탑재된 미국제 《에이태킴스》미싸일로 로씨야의 쎄바스또뽈시를 공격하여 평화적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젤렌스끼괴뢰도당이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테로공격을 자행한것은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끼예브괴뢰당국은 미국과 서방이 쥐여준 각종 살인무기로 벨고로드주, 꾸르스크주 등 로씨야령내의 민간대상들을 타격하여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범죄행위를 수백차례나 저질렀다.
문제는 젤렌스끼괴뢰도당의 이번 피비린 인간살륙만행이 상전이 로씨야본토공격과 관련한 미국제무기의 사용제한철회를 추가로 승인하자마자 벌어진것이다.
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는 끼예브는 미국산무기를 리용하여 로씨야의 임의의 목표물들을 타격할수 있다고 력설하면서 《이것은 지리가 아닌 상식에 관한것》이라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이어 미국방성도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무기사용범위는 국경지역인 하리꼬브주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는 모든 로씨야령토가 해당된다느니, 이는 정당방위로서 타당하다느니 하는 망발로 살인마적본성을 드러내였다.
지난 시기 젤렌스끼괴뢰들에 대한 무기지원에서 《우크라이나가 자체방위를 할수 있도록》, 《로씨야령내의 대상물들을 타격하지 않는다는 담보로》라는 눈가림식의 제한조건을 내걸었다가 줴버린 미국은 얼마전 로씨야령내의 일부 지역만을 타격하는것을 《승인》하는것으로 슬그머니 돌아앉았다가 이번에는 《임의의 대상》, 《전 령토》로 허용대상을 전면확대하였다.
결국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미국산무기의 무제한한 사용권리를 부여한것은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나선 졸개에게 내린 공개적인 《살인명령》이나 다름이 없으며 로씨야에 대한 극도의 대결선언으로 된다.
미국이 쥐여준 국제법으로도 금지된 폭탄과 장거리무기로 감행된 이번 만행은 미국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청부살인》에 의해 빚어진것으로서 그들의 반로씨야광증이 도를 넘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익수호와 자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로씨야의 보다 강력한 대응은 누구도 반박할수 없는 정의로운 정당방위권으로 된다.
평화적주민들에 대해 거리낌없이 《살인명령》을 내린자들과 그 집행자, 테로미치광이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반인륜적인 살인귀, 평화의 파괴자들은 력사의 처절한 징벌을 면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새로운 중요기술시험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6월 26일 미싸일기술력고도화목표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전투부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중요기술시험을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가 참관하였다.
시험은 중장거리고체탄도미싸일 1계단 발동기를 리용하여 최대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개별기동전투부의 비행특성측정에 유리한 170~200km 반경 범위내에서 진행되였다.
분리된 기동전투부들은 설정된 3개의 목표좌표점들로 정확히 유도되였다.
또한 미싸일에서 분리된 기만체의 효과성도 반항공목표발견탐지기들을 동원하여 검증하였다.
개별기동전투부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의 목적은 다탄두에 의한 각개표적격파능력을 확보하는데 있다.
이 기술시험은 무기체계들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미싸일총국은 이 기술시험이 본격적인 시험단계에 들어갈수 있게 된것은 우리 미싸일력량강화와 기술발전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중요기술시험을 참관한 지도간부들은 개별기동전투부에 의한 각개표적격파능력을 향상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국방기술과제이며 당중앙이 제일로 관심하는 문제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기만체의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억척불변의 반미결산의지와 절대적힘을 백배하여 강국의 존엄과 영원한 평화를 수호하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 진행-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려고 세기를 이어 발악하며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미제와 한국괴뢰들을 가차없이 응징하고야말 자주강국의 투철한 대적의지가 6.25를 맞으며 활화로 분출되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평양시군중집회가 진행되는 5월1일경기장으로는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 청년학생들 10여만명이 모여들었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무관단 성원들과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도 함께 참가하였다.
온 집회장에 피는 피로써 반드시 결산하려는 복수자들의 멸적의 기개가 차넘치는 속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과 한국괴뢰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고죄악과 세월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는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폭로하는 편집물이 방영되였다.
이 땅에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몰아온 준엄한 년대의 피절은 교훈을 사무치게 새겨주는 편집물을 보면서 군중들은 천추의 한을 가슴후련히 풀고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행복, 진정한 평화와 정의를 지키는 길은 오직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절대의 힘을 키우는 길뿐이라는 철리를 절감하였다.
온 나라 인민의 복수심을 안고 연단에 나선 연설자들은 인간의 탈을 쓴 불구대천의 원쑤들의 반인륜적인 죄행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불변의 주적인 미제와 한국괴뢰들을 기어이 괴멸시키고야말 의지들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70여년전 조국수호성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서 쓰디쓴 참패를 당한 력사의 수치를 망각하고 무분별하게 감행되는 미제와 한국괴뢰들의 핵전쟁도발광증은 700년, 7 000년세월이 흘러도 결코 변할수 없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지탄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은 다시는 참혹한 전쟁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 강렬한 체험과 기어이 딛고 올라야 할 강국의 목표를 주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그날의 쓰라린 교훈과 피맺힌 원한이 있기에, 더이상 침략의 과녁이 될수 없기에 우리 국가가 력사의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국력강화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포악한 강권과 전횡이 로골화되고 많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무서운 참화를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는 우리 당과 인민이 선택하고 결행하여온 자위의 사상과 로선이 얼마나 정정당당한것인가를 똑똑히 새겨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국가와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자면 힘이 강해야 한다는 철리를 항상 명심하고 가장 정의로운 사명을 지닌 우리의 힘, 최강의 전쟁억제력을 백배, 천배로 억세게 다지며 전민항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감으로써 우리의 위업을 가로막는자들에게 어떤 참혹하고 처절한 종말이 차례지는가를 명명백백히 보여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연설자들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이자 원쑤들에게 안기는 무서운 철추라고 하면서 일터마다에서 혁신과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더 큰 애국의 성과들을 줄기차게 달성함으로써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치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쟁취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 《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자!》, 《미제에 의해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자!》
…
시위참가자들은 불변의 주적관과 견결한 항전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고 반미, 반괴뢰성전의 쾌승을 이룩할 격앙된 투지와 만만한 자신심을 멸적의 구호로 터치며 행진해갔다.
가증스러운 원쑤들이 신성한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행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력사를 갈아치우고야말 도도한 기상이 격류되여 굽이쳤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는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불굴의 조국수호정신, 천백배의 보복으로써 영웅조선의 백전백승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며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무적의 힘으로 침략자들에게 종국적파멸을 선고하고 강국의 존엄과 영원한 평화를 수호하려는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전민항전의 위력으로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반드시 결산하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군중집회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군중집회가 25일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들에는 평화롭던 조국땅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세기를 이어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지 못할 죄악만을 덧쌓으며 지금 이 시각도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 인민의 행복을 침탈하려고 침략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적대세력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보복의지로 만장약된 군중들이 집결하였다.
지방 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집회들에 참가하였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에서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군중집회에서 연설자들은 미제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6.25의 피절은 한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풀릴수 없는 응어리로 남아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평안남도에서 강점 40여일동안에만도 무려 9만 7 000여명의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전쟁 3년간 평안북도에서 공장, 기업소, 학교와 병원, 살림집 등 27만여동의 건물들을, 황해남도에서 수천정보의 농경지를 페허로 만들고 수많은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것을 비롯하여 세계전쟁사상 류례없는 가장 잔인한 살륙전, 야만적인 파괴전을 벌린데 대하여 까밝혔다.
총대가 강해야 이 땅의 진정한 평화와 소중한 모든것을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을 받들어 미제를 징벌할 최강의 절대병기,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 못하게 할 자위적전쟁억제력을 억척같이 틀어쥐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금속, 화학, 전력, 석탄 등 중요공업부문이 용을 쓰며 내달려 나라의 경제전반을 힘차게 견인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고 원쑤격멸의 성전에서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이 총포탄이 우박치는 속에서도 한목숨 내대며 곡식을 가꾸어 전선에 식량을 보내주고 전쟁승리에 공헌한 전세대 농민영웅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으로 과학농사열기를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들이 판가리결전의 그날이 오면 철천지원쑤 미제와 특등졸개들의 명줄을 완전히 끊어놓고 쌓이고쌓인 피맺힌 한을 반드시 풀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안주시, 구성시, 북창군, 룡천군, 은천군 등의 군중집회장들에서도 침략과 악의 원흉인 미제에 대한 피맺힌 절규와 복수의 함성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에서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군중집회장들에도 70여년전 신성한 조국강토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새삶이 꽃펴나던 거리와 마을들을 재더미로 만들고도 성차지 않아 오늘도 이 땅을 넘겨다보면서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제와 한국괴뢰족속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기세가 차넘치였다.
연설자들은 생겨날 때부터 무제한한 령토팽창야욕을 추구하며 이 지구상에 독버섯처럼 돋아난 미국은 침략과 전쟁으로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악의 총본산이라고 준렬히 규탄하였다.
행성의 곳곳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반인륜적인 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는 미제의 본태는 어느 한시도 변한적이 없다고 하면서 우리의 존엄과 권리에 칼질하려드는 원쑤들의 흉악무도한 발광은 도를 넘어서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미제가 이 땅에서 또다시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인민군대와 함께 용약 떨쳐나 상상할수도 없는 보복전으로 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악의 소굴을 재가루로 만들어버릴 의지를 피력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은 투철한 주적관을 지니고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적들의 비렬한 심리모략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져나가는 견결한 전위투사가 되며 원쑤격멸의 무장장비들을 마련하기 위한 애국운동에도 적극 참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반미대결전을 끝장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이룩해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결의들은 송림시, 희천시, 문천시, 금천군, 향산군, 세포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 진행된 군중집회들에서도 표명되였다.
함경남도, 함경북도, 량강도에서
함경남도, 함경북도, 량강도군중집회에서 연설자들은 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6.25를 재현시켜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여왔으며 우리 인민에게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기 위해 발악하고있는 미제의 죄행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미제가 사상최대의 침략무력과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며 우리 인민에게 또다시 불행과 재난을 강요하려고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힘앞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인 광증이고 자멸을 재촉하는 불장난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미제국주의와 한국괴뢰족속들이 남아있는한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안정은 언제 가도 깃들수 없으며 우리 인민을 노리는 원쑤들은 오직 무자비한 징벌로써 철저히, 깡그리 박멸해치워야 한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자기 지역을 수령결사옹위의 성새로, 우리 사상, 우리 제도사수의 억척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나날이 흥하는 우리 생활의 전부인 소중한 이 땅을 강탈하려고 침략자들이 무모하게 덤벼든다면 반미대결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청년들이 자기가 지켜선 일터와 초소, 교정과 과학연구기지들에서의 하루하루 실적을 원쑤들에 대한 복수의 무게로 계산하며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신포시, 김책시, 삼지연시, 홍원군, 무산군, 대홍단군 등의 군중집회들에서 참가자들은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원쑤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전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에서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들에 대한 쌓이고쌓인 우리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은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군중집회장들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연설자들은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굳건히 이어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로동계급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이자 우리 제도를 말살하고 인민의 웃음소리를 막아보려는 원쑤들을 짓뭉개버리는 가장 무서운 철퇴임을 명심하고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5개년계획완수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지키는 전초병, 원쑤와의 판가리결전에 나선 화선병사라는 자각을 가지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굳건히 지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학생들은 원쑤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전화의 영웅들처럼 한몸이 육탄이 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울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온천군, 장풍군, 선봉구역 등의 군중들도 분별을 잃고 헤덤비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에게 멸적의 총포탄을 날리는 심정으로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림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연설자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1950년대의 교훈과 수치를 망각하고 또다시 무모한 전쟁을 일으킨다면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빛나는 승리로 결속짓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안전과 륭성번영을 위하여 용감히 투쟁해나아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분별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일삼고있는 미제와 한국괴뢰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안고 멸적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집회장들을 누벼나갔다.(전문 보기)
첫 육탄영웅, 그는 평범한 농민출신의 병사였다 -1950년 6월 26일 적화구를 몸으로 막은 공화국영웅 장태화동지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전승사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위훈
지금으로부터 74년전인 1950년 6월 26일 조선인민군 제1보병사단 2련대 2대대 4중대 2소대 상등병 장태화동지는 문산북쪽 64고지전투에서 불뿜는 적의 화구를 피끓는 가슴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았다.
그의 희생적인 위훈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태화는 나이가 어리지만 조국의 귀중함을 잘 알고있었기때문에 고귀한 청춘을 서슴없이 바쳤다고, 우리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을 바친 장태화와 같은 영웅전사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박하고 평범했던 인간들이 자기의것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고 나설 때 어떤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준것이 우리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이였습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사에 기록된 첫 육탄영웅 장태화동지,
22살의 상등병이였던 그의 군사복무년한은 불과 1년이다.순박한 농민출신병사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은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과연 무슨 힘으로 강대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무릎꿇게 하였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 *
침략자들의 기고만장한 포성에 병실바닥이 드릉드릉 울리였다.결전의 시각을 앞두고 장태화동지는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위대한 수령님의 반공격명령을 받은 자기의 심정을 알리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었던것이다.
《어머님, 이 아들은 이제 곧 원쑤와의 싸움에로 나아갑니다.
경애하는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반공격의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어머님,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조국이 있고 인민의 행복과 빛나는 미래가 있으며 이 아들 장태화도 있는것입니다.…》
편지를 써나가는 장태화동지의 눈앞에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살아가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그의 부모는 왜놈들과 지주놈의 등쌀에 못이겨 정든 고향을 떠나 이국땅으로 가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리하여 장태화동지는 이국땅에서 태여났다.
살길을 찾아 조국을 떠났지만 왜놈들이 살판치는 세상에서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기는 어디서나 마찬가지였다.그래서 그의 부모는 죽더라도 선조의 무덤이 있는 조국땅에서 죽자는 심산으로 다시 압록강을 건너왔다.자식들의 입에 풀칠이라도 해주기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밤낮으로 뼈빠지게 일했지만 살림은 갈수록 쪼들리기만했고 차례지는것은 학대와 굶주림뿐이였다.설상가상으로 장태화동지가 두살 되던 해에 광산에서 일하던 아버지는 굴이 무너지는 바람에 한많은 세상을 떠났다.
하여 뼈도 채 굳기 전에 장태화동지는 지주집에서, 왜놈의 철도공사장에서 고역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천대와 굶주림은 타고난 운명처럼 묻어다녔지만 그런 처지를 어디 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었다.
그의 식솔은 언제한번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살아보지 못하였다.좁은 움막에서 겨우겨우 생계를 유지하다가는 지주놈이 땅을 빼앗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그렇게 옮긴 움막만해도 수십개를 헤아린다니 그의 가족은 정말이지 짐승이나 다를바없이 비참하게 살았다.
그러던 그와 그의 가족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참다운 자유와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신 때로부터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되였다.
나라에서는 죽어도 묻힐 땅 한뙈기 없던 그의 집에 수천평의 땅을 분여해주었다.그때 장태화동지의 어머니는 너무도 꿈만 같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분여받은 땅을 손으로 쓸고 또 쓸며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꿈이냐 생시냐?! 이 땅이 있었으면 너희 아버지도 그렇게 빨리 돌아가시지 않았을텐데… 장군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어떻게 다 보답한단 말이냐.》
장태화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었다.우리 글도 배우고 민청조직생활도 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리던 나날에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품, 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기였다.
그러던 어느날 장태화동지는 방송으로 미제침략자들이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무장도발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는 보도를 듣게 되였다.그는 치솟는 격분을 참을수 없었다.
네놈들이 감히 어버이장군님께서 주신 우리 땅과 집을 빼앗겠다고, 안된다, 절대로 안돼.다시는 노예로 살수 없다.
손에 총을 잡을 결심을 터놓는 장태화동지에게 어머니는 말했다.정말 옳은 생각을 했다고, 그것이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길임을 항상 명심하고 공을 세우지 않고서는 집문턱을 다시 넘을 생각을 하지 말라고.
이렇게 되여 장태화동지는 전쟁이 일어나기 한해전 봄에 군복을 입었다.전투정치훈련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것으로 하여 그해 가을에는 상등병의 군사칭호를 수여받았다.
잊지 못할 지나온 생활을 돌이켜볼수록 그의 가슴속에서는 목숨을 바치는한이 있어도 기어이 원쑤들을 쳐물리치고 위대한 장군님의 품인 귀중한 조국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사의 각오가 바위처럼 굳게 자리잡았다.그는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 자기의 결심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
저는 살아도 장군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장군님을 위하여 죽을것을 각오하고 총을 잡았습니다.
싸움은 가렬할것입니다.그러나 저는 어떠한 난관과 위험이 앞을 막는다 해도 그것을 용감히 뚫고나가 원쑤놈들을 무자비하게 족치겠습니다.
저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답게 공을 세우지 않고서는 집문턱을 다시 넘을 생각을 말라고 하신 어머님의 말씀도 잊지 않고 싸우렵니다.
어머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싸움에서 이 아들이 어머님곁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어머님, 제가 만일 돌아가지 못한다면 이 아들 장태화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답게 당과 혁명을 위하여 청춘을 바쳤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십시오.1950년 6월 25일 아들 장태화 올림.》
그가 편지를 봉투에 넣으려 할 때 비상소집나팔소리가 울려퍼지였다.그는 부치지 못한 편지를 가슴에 품은채 전투장으로 달려나갔다.
싸움은 처음부터 가렬하였다.인민군대의 강력한 타격을 받고 저들의 공격이 파탄되자 적들은 력량과 기재를 증강하면서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그러나 놈들의 그 어떤 발악도 인민군대의 반공격을 막을수 없었다.
장태화동지는 공격전투서렬의 앞장에서 용감하게 싸웠다.그가 속한 부대는 땅크의 엄호를 받으며 강기슭으로 진격하였다.다리를 사이에 두고 적아간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적들은 아군의 반공격을 막기 위해 다리를 끊어버리려고 발악적으로 날뛰였다.이런 때에 적들에게 시간적여유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장태화동지는 나는듯이 다리에로 달려가 앞에서 기여드는 놈에게 명중탄을 안기였다.
저격수인 그의 명중탄에 눈깜박할 사이에 네놈이 꺼꾸러지자 적들은 질겁하여 도망치고말았다.때를 놓치지 않고 돌격으로 넘어간 인민군전투원들은 다리목과 강뚝에서 발악하는 적들을 모조리 소멸하고 계속 진격하였다.
그날 밤 장태화동지가 속한 소대는 문산방향으로 진격하던중 고지를 차지한 적 한개 중대와 맞다들었다.고지우의 유리한 지형을 차지한 적들은 필사적으로 저항하였다.
소대장은 소대를 대대로 가장하여 돌격할 대담한 결심을 하였다.
《제1중대는 좌측으로! 제2중대는 우측으로! 제3중대는 정면으로 돌격 앞으로!》
소대장의 구령이 울리는것과 동시에 장태화동지는 선참으로 만세를 웨치며 적진으로 돌진하였다.적들속에서는 동요와 혼란이 일어났다.적들의 이러한 기미를 알아차린 그는 대담하게 적진속으로 뛰여들어 몰사격을 퍼붓고 단숨에 총창으로 적병 세놈을 찔러눕혔다.그의 동작은 그야말로 비호같았다.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살아남은 놈들은 갈팡질팡하였다.이때 그의 벽력같은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살고싶거든 손들고 투항하라!》
그의 전우들도 일제히 함화를 들이대며 적진으로 맹렬히 육박해들어갔다.적들은 그만 넋을 잃고 손을 들었다.고지가 점령되자 소대장은 총가목을 으스러지게 틀어쥔 장태화동지의 손을 덥석 잡았다.
《태화동무, 정말 잘 싸웠소.》
소대원들도 평시에는 그리도 온순하던 사람이 싸움마당에서는 성난 갈범같은게 영 다르게 보인다며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와 전우들은 더욱 용감히 침략자들을 무찔렀다.적진으로 과감히 육박하던 공격서렬은 문산북쪽 64고지앞에서 멈춰서게 되였다.적들의 발악적인 저항에 부딪쳤던것이다.림진강계선에서 무리죽음을 당하고 패주하던 적들은 서울로 통하는 관문인 문산계선을 어떻게 하나 견지함으로써 불리하게 된 전투상황을 제놈들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보려고 발악하였다.64고지에 많은 화점들을 설치해놓은 적들은 포들까지 집중배치하고 악을 쓰며 저항하였다.
분초를 다투는 그 시각 중대에 적화점들을 까부시라는 명령이 내렸다.
《중대장동지! 저에게 임무를 주십시오.》
이렇게 말하며 적진을 노려보는 장태화동지의 눈에서는 불이 이는듯싶었다.
곧 돌격조가 무어졌다.적진으로 기여가는 돌격조를 향해 적탄이 비오듯 날아왔다.탄우속을 뚫고 기여나가던 그는 그만 왼쪽어깨에 부상을 입게 되였다.
《태화동무, 뒤로 물러서오.》
뒤에서 누군가가 말했다.그러나 장태화동지는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적화점들을 기어이 까부시고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낄 일념만이 그의 가슴에 꽉 차있었던것이다.
그의 앞에서는 2개의 적화점이 불을 뿜고있었다.아군경기관총들이 대응사격으로 돌격조원들을 엄호하는 순간 장태화동지는 적진으로 나는듯이 육박하며 반땅크수류탄을 던져 적화점 하나를 까부셨다.그리고는 불을 뿜는 다른 적중기화점을 향하여 다시금 배밀이를 해나갔다.적화점이 손에 잡힐듯 빤히 바라보이게 되자 그는 수류탄을 던졌다.
요란한 폭음과 함께 적들의 중기사격이 멎었다.장태화동지는 벌떡 일어서며 기운차게 웨쳤다.
《돌격 앞으로!》
돌격로가 열리기를 기다리고있던 전우들이 일제히 만세를 웨치며 고지에로 치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음순간 돌격서렬은 또다시 멈춰서게 되였다.새로운 적화점이 불을 뿜기 시작하였던것이다.장태화동지는 그 자리에 쓰러졌다.심한 출혈로 하여 맥이 진할대로 진했지만 그는 이를 악물고 안깐힘을 쓰며 다시 앞으로 기여나갔다.적화점가까이에 이른 그는 가쁜숨을 몰아쉬며 오른손을 옆구리로 가져갔다.수류탄이 잡히지 않았다.이미 다 써버렸던것이다.
장태화동지는 입술을 깨물며 가증스러운 적화점을 노려보았다.원쑤의 불구멍까지는 불과 여라문발자욱, 육탄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적의 화점을 까부실 결심을 내리는 순간 그에게는 천만가지 생각이 번개쳤다.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누리며 오래오래 살고싶었다.
내 한목숨을 기꺼이 바쳐서라도 적의 불아가리를 기어이 틀어막으리라.그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는 길이고 조국과 부모형제를 지키는 길이다.
그의 눈에서는 불꽃이 번쩍이였다.그는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앞으로 달려나가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았다.그가 목숨바쳐 열어놓은 돌격로를 따라 전투원들은 단숨에 64고지를 점령하였다.고지우에는 공화국기발이 세차게 나붓기였다.
장태화동지가 쓰러져있는 곳으로 전우들이 달려왔다.그의 몸에는 수십발의 적탄이 관통되여있었다.피에 젖은 그의 품속에서 어머니에게 보내지 못한 편지를 꺼내든 전우들은 뜨거운것을 삼켰다.피로 물든 편지는 손과 손을 거쳐 전우들에게 전달되였다.전우들은 장태화동지가 남긴 마지막글줄을 소리높이 합창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답게 당과 혁명을 위하여 청춘을 바쳤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십시오.》
* *
장태화영웅의 생은 결코 74년전 그날에 끝나지 않았다.영웅의 생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압록강반의 삭주군에 자리잡고있는 영웅의 이름으로 명명된 모교에서는 영웅의 넋을 가슴깊이 간직한 수천수만의 새세대가 자랐으며 래일에도 끝없이 자라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조국이 있고 인민의 행복과 빛나는 미래가 있으며 이 아들 장태화도 있다고 쓴 그의 편지의 글줄은 오늘도 당과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 맹세로 가슴을 끓이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이 나라의 아들딸이라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수령의 크나큰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한 마음에서 이 세상 그 누구도 발휘하지 못할 영웅성도 희생성도 나오며 그 충성과 애국의 무한대한 힘이야말로 우리의 영원한 승리의 원천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후대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며 장태화동지는 오늘도 영생하고있다.(전문 보기)
강철의 령장의 위대한 신념과 배짱
6월 25일, 이 땅이 미제가 일으킨 침략전쟁의 불길속에 휩싸였던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청소한 신생조선에 있어서 준엄한 첫 시련이였고 존망을 판가름하는 가장 격렬한 시각이 닥쳐왔던 그때를 우리는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력사의 흐름과 더불어 많은것이 삭막해진다고 하지만 날강도 미제가 전쟁을 일으킨 이날을 절대로 잊을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던 미제는 끝끝내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적들은 불의의 침공으로 우리 조국의 전 지역을 단숨에 점령하려고 하였다.《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으며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게 될것》이라고 망상하였으며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라고 떠벌이면서 기고만장하여 날뛰였다.
간악한 원쑤들은 해방이 되여 5년, 공화국이 창건되여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은 나라, 그처럼 애타게 갈망해오던 참다운 삶을 찾은 우리 인민에게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들씌우려고 달려들었다.
조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우려와 걱정으로 무거워진 세계의 시선들이 지켜보고있던 그때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은 어떻게 일떠섰던가.
74년전의 6월 25일, 이날은 력사에 과연 어떤 고귀한 진리를 새겨넣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주체39(1950)년 6월 25일, 그날은 례사로운 일요일이였다.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생활이 약속되여있었던 평화로운 일요일의 그 새벽 전쟁이라는 엄혹한 환경은 너무나도 갑작스레 이 땅을 엄습하였다.
이 엄중한 정황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은 몹시 괴로우시였다.전쟁으로 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이 겪게 될 가슴아픈 고통을 먼저 생각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창가에 다가가시여 새날이 푸름푸름 밝아오는 하늘가를 오래도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책동지에게 미제가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고 하시며 단호하게 말씀하시였다.
덮치려고 달려드는 적이니 가차없이 쳐갈겨대자고, 쳐갈겨댈바에는 조선사람과 다시는 맞설 생각을 하지 못하게 미제침략자들을 서산락일의 운명에 몰아넣자고.
이런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침 6시 내각비상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전쟁이라는 엄연한 현실앞에 회의참가자들 누구나의 심중은 납덩이같이 무거워졌고 싸늘해지는 긴장감으로 해서 회의장은 공기마저 얼어붙은듯하였다.
이 모든 착잡한 심중, 초조한 긴장감을 일소해버리며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힘차게 울려퍼지였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군림한 미제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시려는 우리 수령님의 담력과 배짱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각비상회의에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며 우리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와 영예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들과 단호히 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인민군대는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여야 한다고 결연히 선언하시였다.
바로 이 연설이 우리 인민의 전승사의 첫 페지에 찬연히 기록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자》라는 연설이였다.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
력사를 돌이켜보면 지구상에는 헤아릴수없이 많은 크고작은 전쟁들이 있었다.그러나 그 어느 전쟁사의 갈피를 뒤져보아도 적들의 불의의 공격앞에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맞선 례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었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만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횡포무도한 대적이 떼를 지어 밀려드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반공격에서 승리할수 있는 결정적요인을 헤아려보시고 적들의 공격을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격퇴할데 대한 결단을 내리실수 있었던것이다.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 승리의 묘책을 밝혀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위인적예지와 강인담대한 기상앞에 누군들 탄복하지 않을수 있으랴.
후날 당시 공화국 내각부수상이였던 홍명희동지는 그때 일을 돌이켜보며 자기의 격동된 심중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장군님께선 즉시적인 반공격을 명령하시였으니 이게 글쎄 보통의 담을 가지고서야 상상이나 할번한 일인가.…우린 분명 이겼어.아무렴, 천하에 둘도 없는 김일성장군께서 이 전쟁을 이끌고계시는데 이기구말구!》
이것이 어찌 홍명희동지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전쟁이 일어난 그 다음날인 6월 2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조선인민에게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였다.
《…
인류력사는 자기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 결사적으로 궐기한 인민들은 언제든지 승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우리의 투쟁은 정의의 투쟁입니다.승리는 반드시 우리 인민의 편에 있을것입니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우리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하고야말리라는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
자기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침략과 불의를 용서치 않는 대바르고 용감한 인민을 믿으시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수호의 신념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
절세위인의 방송연설에 무한히 고무된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전선에 탄원하였다.나가자 인민군대 용감한 전사들아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라는 노래를 높이 부르며 우리 인민군대는 멸적의 총창을 비껴들고 적들을 무찔렀다.
바로 이렇게 전쟁의 1 129일이 흘러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조선사람의 본때가 어떤것인가를 오만한 제국주의침략무리에게 똑똑히 보여주었다.
수령을 위하여,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자기들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조선사람의 힘이 얼마나 강한가를, 조선사람의 슬기와 용맹이 어떤것인가를 침략자들은 전쟁의 매 순간마다 피와 죽음으로 깨달았다.
오산계선에서 미제침략군 선견대인 《스미스특공대》 괴멸, 《시범을 보여 신뢰를 얻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대전에서의 대참패, 주문진앞바다에서의 수치스러운 패전, 《하기 및 추기공세》의 파탄, 요란스레 떠들던 정형고지전투에서의 실패…
미제는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본때가 과연 어떤것인지 너무도 알지 못하고 설쳐댔다.
조선사람의 본때, 이것은 오직 자기 수령을 믿고 수령의 믿음에 끝까지 충실하는 철석의 신념이고 조국을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열화의 애국심이며 침략자와는 끝까지 맞서싸우는 무비의 용감성, 투쟁정신이였다.
전쟁의 3년간은 처절하였어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침략의 무리를 쳐물리치고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불사신처럼 싸웠다.
지난 1950년대 조선전쟁에 참가하여 미제침략군과 그 추종국가군대의 군사작전에 직접 참여했던 뽀르뚜갈 전 대통령 고메스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시 미국이 만든 작전계획은 미국편에 선 서방나라들의 참모장들, 군사전문가들인 수십명의 장군들이 여러 차례 모여서 토의한 끝에 만든것이다.그런데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그것을 단독으로 격파하시였다.나는 이것을 내 눈으로 보고
김일성장군님이시야말로 이 세상에 한분밖에 없는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위대한 령장이시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진정 이것은 신념과 의지에 있어서나 담력과 배짱, 지략과 령군술에 있어서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가장 걸출한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룩된 력사의 필연이였다.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의 힘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바로 이것이 74년전 6월 25일과 더불어 력사에 새겨진 고귀한 진리이다.
오늘날 이 력사의 진리는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원쑤들을 다불러대시며 이 땅에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희세의 령장의 필승의 지략과 예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은 오늘 온갖 적대세력들의 갖은 책동을 제압하며 자주와 평화를 선도해나가는 가장 정의로운 영웅의 나라, 영웅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
아직도 우리를 압살하려고 발광하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세상천지가 열백번 변하여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이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이다.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의 자존과 존엄을 위해,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올린 귀중한 창조물들과 행복의 요람을 위해, 우리 후대들의 밝은 웃음과 고운 꿈을 위해 우리는 만난을 짓부시며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이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우리 인민은 다시금 력사에 선언한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은 금성철벽이며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전문 보기)
타협불가의 피해보상기준, 절대불변의 대미보복의지를 밝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백서-
조선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미제가 이 땅에서 감행한 치떨리는 살륙과 파괴만행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게 되였다.
그러나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피비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지워지지도 잊혀지지도 않았으며 피의 대가를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보복열기는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이 백서를 통하여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그 규모와 지속성,악랄성에 있어서 극악무도하기 그지없는 만행을 저지른 력사적사실자료들을 상기하면서 불구대천의 원쑤들과 피의 결산을 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대미보복의지를 다시한번 명백히 밝힌다.
1.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인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막대한 인적피해를 가하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끼친 피해가운데서 가장 엄중한것은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야수적으로 살륙한것이다.
1945년 《해방자》의 탈을 쓰고 조선반도에 발을 들여놓은 미국은 사회주의를 지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해보려고 공화국령내에 대한 습격과 총포사격,테로를 끊임없이 감행하여 전쟁전까지 1만 3,910여명을 학살하거나 강제랍치하였다.
《닥치는대로 죽이라.》,이것이 1950년대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침략군이 받은 전시명령이였으며 전쟁전기간 미군은 전쟁법규와 관습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적수공권의 평화적주민들과 전쟁포로들에 대한 살해와 학대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미제침략군은 전쟁기간 《B-29》를 비롯한 각종 폭격기,전투기들과 함선들을 총동원하여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또한 강점지역들에서 당,정권기관,근로단체 일군들,로동자,농민,사무원,청소년들 지어는 종교인들도 포함하여 각계각층의 무고한 인민들을 남녀로소 가리지 않고 소달구지에 비끄러매여 사지를 찢어 죽이고 머리에 대못을 박고 가죽을 벗겨 죽였으며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끄집어내여 돌로 내리쳐 죽이고 녀성들과 아이들을 방공호에 가두어넣고 수류탄을 던지거나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 죽이는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대량학살하였다.
이것도 모자라 국제법에 의하여 사용금지된 세균무기,독가스,유독성화학무기 등 독성물질들도 마구 사용하였으며 지어 전쟁포로대우에 관한 국제협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우리측포로들을 세균전과 화학전의 실험대상으로 삼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미제침략군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으로 하여 조선전쟁전기간 신천군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380여명을 비롯하여 평양에서 15만 7,840여명,황해도에서 40만 1,940여명,평안남도에서 16만 2,180여명,평안북도에서 11만 6,220여명,함경남도에서 11만 5,300여명,함경북도에서 8만 2,020여명,자강도에서 6만 4,240여명,강원도에서 12만 9,390여명에 달하는 적수공권의 평화적주민들이 무고한 생명을 잃었다.
뿐만아니라 246만 3,090여명이 부상자가 되고 그중 29만 4,020여명은 로동능력을 상실한 장애자가 되여 국가적보호밑에 한생을 보내며 미제악당들을 절규하였다.
전쟁의 참화속에 미국의 마수에 걸려 수많은 사람들이 랍치되고 행방불명된것도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남기였다.
미국은 조선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다음에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습격,테로,암해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였으며 1976년 10월 까리브해상공을 비행하던 려객기를 테로하여 우리 대외사업부문 일군들을 살해한것을 비롯하여 2만 4,910여명의 공화국주민들을 살해,랍치하였거나 부상을 입히였다.
이와 같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자료만 놓고보더라도 우리 공화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국이 감행한 살륙만행으로 인한 인명피해자수는 사망자 124만 7,870명,랍치자 91만 1,790여명,행방불명자 39만 1,740여명을 비롯하여 도합 506만 770여명에 달하고있다.
국제관례에 준하여 그 피해액을 계산한데 의하면 피해자들이 생존하여 더 일할수 있는 기간과 더 벌었을 소득,보상을 받지 못한 기간의 리자 등을 고려하면 사망자,랍치자,행방불명자의 피해액은 16조 5,333억 9,600만여US$,부상자와 장애자의 피해액은 9조 6,354억 2,700만여US$로서 도합 26조 1,688억 2,300만여US$에 이른다.
미제침략군의 야수적만행들은 이밖에도 조선전쟁시기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릉욕한것을 비롯하여 헤아릴수없이 많으며 그것들은 결코 개별적인물들의 우발적인 행동에 의해 초래된것이 아니라 미국정부의 정책에 따라 조직성과 계획성을 띠고 대규모적으로,집단적으로 감행된것이였다.
미국은 국제법상으로나 인륜도덕상으로 용납할수 없는 특대형범죄행위들을 저지른데 대하여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앞에 전범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여야 할 의무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2.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세계대전의 후과에 비할바 없는 참혹한 물질경제적피해를 가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전에 벌써 공화국령내에 테로,암해분자들을 대대적으로 침투시켜 3,029동의 공장,기업소,살림집 등 일반시설물과 건물들,1,073정보의 부침땅과 1,630정보의 산림을 파괴하고 수천마리의 집짐승들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재산과 가장집물까지 강도적으로 략탈하여 202억 8,100만여US$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끼치였다.
3년간의 조선전쟁기간 미제침략군은 우리 공화국의 78개 도시를 세계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떠벌이면서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대대적인 폭격과 포격을 미친듯이 가하였으며 이로 하여 공장,기업소건물 5만 941동,각급 학교건물 2만 8,632동,보건시설건물 4,534동,과학연구기관건물 579동,출판 및 문화기관건물 8,163동,살림집 207만 7,226동이 무참히 파괴되고 종교의식에 리용되던 7,491동의 건물이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등 도합 241만 6,407동의 건물들이 혹심한 피해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4,879km의 철길과 4,009km의 도로,1,109km의 다리,1,489대의 기관차,4,803대의 자동차,6,281척의 어선과 선박들이 파괴되고 1,715개소의 저수지와 그 시설물들이 폭파,손상되여 막대한 인적,물적 및 환경피해가 초래되였다.
농촌들에서는 56만 3,755정보의 부침땅이 황페화되고 15만 5,500정보의 논밭면적이 감소되였으며 36만 9,101마리의 소를 포함한 수백만마리의 집짐승이 도살되거나 강탈되였다.
또한 4,075만 5,640건에 달하는 고서적들과 도서들,문건과 자료들이 불타거나 유실된것을 비롯하여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수많은 문화재들과 우리 인민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가 깃든 유적과 유물들이 무참히 파괴략탈당하였다.
이 전대미문의 초토화전쟁속에 공화국주민들의 개인자산은 거의 령으로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페허로 변해버렸다.
조선전쟁기간 미국이 공화국에 끼친 재산피해액은 무려 16조 6,616억 2,200만여US$에 달한다.
미국은 전후에도 공화국령내에 테로,암해분자들을 체계적으로 들이밀어 평화적시설들을 파괴함으로써 212억 6,600만여US$의 재산피해를 산생시켰다.
미국은 각종 독성물질과 세균을 마구 뿌려대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생화학전을 대대적으로 감행하여 우리 공화국의 생태환경을 심히 파괴오염시키였으며 그로 인한 경제적피해액만 하여도 무려 5,053억 5,600만여US$에 달한다.
미국의 파괴책동으로 경제를 정상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한 결과로 인한 생산적손실액은 전쟁전시기에 벌써 108억 9,600만여US$,전쟁시기에 5조 4,614억 6,000만여US$에 달하였다.
미국은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침해하는 정치군사적도발행위들을 끊임없이 감행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발전환경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 조선인민에게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 커다란 정신적,심리적피해를 가져다주었다.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들을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조작한 불법무도한 《제재결의》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국가의 노력에 막대한 난관을 조성하고있으며 결과적으로 우리 인민의 인권향유에 엄중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초보적으로 집계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의 제재와 봉쇄책동에 의하여 우리 인민이 당한 경제적피해는 1945년부터 2017년까지 70여년간의것을 계산한 액수만도 29조 3,540억여US$에 달하며 그 액수는 날이 갈수록 엄청나게 불어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막대한 물질경제적피해를 끼친 불법무도한 날강도범죄는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발전권을 침해하고 말살하기 위한 또 하나의 대량살륙,집단살해범죄로 된다.
3. 미국은 횡포한 핵위협공갈로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심히 침해하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지독한 핵위협공갈은 력대 미행정부들이 추구하여온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발현이다.
미국은 일본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여 수십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대량살륙한지 5년만에 조선전쟁에서도 원자탄을 사용하겠다고 공언하였다.
1950년 11월 30일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미전략항공대에 핵폭탄투하준비를 갖출데 대해 직접 지시하였고 같은 해 12월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는 《조선 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라고 하면서 핵무기를 탑재한 항공모함을 인천앞바다에 끌어들이였다.
그뿐 아니라 미국은 조선반도 중부지대에 플루토니움과 핵페기물을 비롯한 대량의 방사능물질을 살포할것을 계획하고 그를 위한 야전실험을 1952년까지 65차례나 감행하였다.
트루맨의 뒤를 이은 아이젠하워는 조선전선에 핵살륙수단을 동원할것을 예견한 《신공세》를 비준한데 이어 《핵폭탄사용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다.》고 폭언하였다.
1945년 히로시마,나가사끼에 대한 미국의 핵공격피해를 직접 당하고 일본다음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조선사람들에게 있어서 미국의 원자탄공갈은 말그대로 악몽이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정신적불행과 고통을 남기였다.
미국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데 이어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면서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을 긴장격화일로로 치닫게 하였다.
1950년대 후반기 일본에서 반핵운동이 고조되여 친미정권의 유지가 위태롭게 되자 미국은 일본에 배비하였던 핵무기를 대한민국으로 옮겨놓는것으로 조선반도를 핵화하였으며 1970년대중엽에 이르러서는 1,000개가 넘는 핵무기를 대한민국에 전개해놓았다.
지난 세기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핵항공모함들과 핵미싸일부대,핵전략폭격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기 시작한 미국은 새 세기에 들어와서는 각종 핵공격수단들의 조선반도전개를 상시배비수준으로 유지하고있다.
지난해에는 40여년만에 초대형전략핵잠수함을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밀고 핵전략폭격기를 착륙시키였는가 하면 초대형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동원하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에 더더욱 광분하였다.
이와 함께 미국집권자는 우리의 《정권종말》까지 공개적으로 떠벌이며 대한민국과 반공화국핵대결강령인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무기사용의 공동계획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신설,가동시키였으며 3차례의 《핵협의그루빠》회의들에서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구축의 완성을 비롯한 극히 모험적이고 도발적인 반공화국핵대결방안들에 대하여 거론하였다.
1954년 《포커스 렌즈》로부터 오늘날의 《을지 프리덤 쉴드》에 이르기까지 지난 70년간 각양각태로 강행되여온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에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수행능력을 부단히 숙달하여왔으며 올해에 들어와서는 새로운 《작전계획 2022》를 적용하여 우리의 핵시설과 주요기지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전쟁흉계를 로골화하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이 세상에 우리 나라만큼 미국의 핵위협을 그토록 장기간에 걸쳐,그토록 직접적으로,그토록 극심하게 당해온 나라는 없으며 전후에 태여난 새세대들까지도 미국의 핵위협공갈의 과녁으로 되여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핵전쟁연습소동의 화약내를 맡으며 자라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바로 조선반도의 엄연한 현실이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으로 우리 인민이 당한 정신적피해는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것이다.
※ ※ ※
백서에 기록된 78조 2,037억 400만여US$에 달하는 피해액은 해당 시기의 기록과 함께 생존자들의 증언에 기초한것이며 확증되지 못한 피해는 그보다 훨씬 더 많다.
세기를 이어가며 우리 국가에 막대한 고통과 재난,손실만을 강요한 미국은 자기의 죄과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보상할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불법무도한 주권침해행위들을 전방위적으로 감행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그 무모성과 도발성,위험성에 있어서 지난 시기의 기록을 거침없이 갱신하며 세기와 년대를 넘어 계속되는 미국의 반공화국범죄적만행들을 빠짐없이 철저히 계산하고있으며 미국의 죄행을 깡그리 결산할 그 시각만을 고대하고있다.
《피는 피로써!》,이것이 우리의 타협불가의 피해보상기준이며 절대불변의 보복의지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5일
평 양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미제침략자들이 이 땅에 뿌려놓은 피의 자욱은 절대로 지워질수도 퇴색될수도 없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이며 악의 원흉인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을 피로써 결산하고야말 청년들의 견결한 대적의지가 24일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진행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모임장소인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은 불구대천의 원쑤들을 모조리 격멸소탕할 청년학생들의 복수열기로 끓어번지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견결한 조국수호정신, 투철한 대적의지를 만장약하고 원쑤격멸의 억센 보검을 벼려온 온 나라 청년전위들이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웠던 미제의 만고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전대미문의 살륙전으로 우리 인민을 멸살시키고 지구상에서 우리 나라를 영영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지만 영웅적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70여년세월이 흘렀지만 날강도 미제는 우리 조국을 삼켜보려는 침략야망을 순간도 버리지 않고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며 우리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은 미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이라고 하면서 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 무자비하게 결산해야 한다는 불변의 주적관, 대적관념을 지니고 그 어떤 적대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군사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지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군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애국운동에 청년들이 앞장서며 전민항전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과 함께 적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책동과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학과 기술로 견인하기 위한 학습경쟁과 과학탐구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철천지원쑤 미제와 한국괴뢰족속들을 괴멸시키고 주체조선의 새세대,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고귀한 명예를 빛내일 불같은 결의들을 다짐하였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열혈청년들이 웨치는 분노의 함성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의 성새를 이루고 조국과 혁명보위의 한길에서 청년전위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며 반제반미대결전의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갈 계승자들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웅변모임 진행
우리 조국의 평화와 안전, 인민의 행복을 말살하기 위해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적개심이 격앙되는 속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웅변모임이 24일에 진행되였다.
직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폭로규탄하면서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멸의 의지를 총폭발시켜 세기를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말 굳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웅변 《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하자》에서 평양학생소년궁전 로동자 조영식은 신성한 우리 령토에 침략의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미제살인귀들은 인간살륙에 미쳐날뛰였다고 하면서 세대를 두고 쌓이고쌓인 우리 인민의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라고 토로하였다.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화약창고에서 무참히 학살된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들의 피타는 절규를 전하는 웅변 《물》에 출연한 중앙열망사업소 로동자 엄혜경은 미제야말로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진 흡혈귀라고 단죄하였다.
국립교예단 배우 리광혁은 웅변 《주적》에서 지금 이 시각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 침략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 미제와 한국괴뢰족속들은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해야 할 절대불변의 주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제국주의의 횡포무도한 침략책동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정의의 힘, 강위력한 군사력을 가질 때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켜낼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주는 웅변 《열쇠》에 출연한 대성구역건설려단 로동자 박철남은 세계최강의 핵억제력을 비상히 다져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라의 울바자를 억척으로 세워갈 영웅적로동계급의 투쟁의지를 표명하였다.
웅변모임장소에는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이며 평화와 안전의 교란자, 파괴자인 미제국주의자들과 한국괴뢰패당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전체 로동계급의 멸적의 함성이 울려퍼지였다.
농업근로자들과 만행체험자와의 상봉모임 진행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던 6.25와 더불어 이 땅에서 저지른 원쑤들의 죄악의 력사는 우리 인민들의 천백배의 복수심을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계급투쟁의 참뜻을 가르쳐주는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에는 미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낱낱이 발가놓는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가 있다.
신천땅에 기여들어 수많은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을 원암리 밤나무골의 화약창고에 가두어놓고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참하게 학살한 불구대천의 원쑤, 극악한 살인마무리.
원한의 그 화약창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9살 나던 소녀, 오늘은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김명금로인이 새세대들에게 복수를 당부하고있다.
24일 락랑구역 중단리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농업근로자들과의 상봉모임에서 그는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고사리같은 손으로 바닥을 허비며 모지름쓰던 철부지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어머니들의 피절은 절규가 귀전에 들려온다고 하면서 미제의 살인만행을 단죄하였다.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며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는 오늘도 미제와 한국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하고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신천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다시는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기어이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발언에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 토론자들은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고 해도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남긴 원한의 상처, 력사에 새겨진 피의 자욱은 절대로 아물수도 지워질수도 없다고 하면서 원쑤들에 대한 멸적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투철한 주적관, 높은 대적관념을 지니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것과 함께 군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다수확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올해 농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옴으로써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보위해나가는 새시대 농촌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행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악의 원흉인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적개심을 안고 참가자들이 웨치는 분노와 복수의 함성이 장내에 메아리쳤다.
모임에는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신천박물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중앙과 도의 녀맹일군들, 신천군안의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녀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차현옥동지의 보고에 이어 신천군녀맹위원회 위원장 정영희동지, 신천군 읍 녀맹원 리금순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 조선전쟁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고 아시아와 세계를 제패할 야망밑에 도발한 계획적인 침략전쟁이였으며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대살륙전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백수십년전부터 침략의 마수를 뻗쳐오면서 우리 인민에게 끝끝내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극악한 원쑤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온 나라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신천군뿐 아니라 강서구역 수산리 등 미제의 더러운 발길이 미쳤던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오늘도 울리는 무고한 령혼들의 절규는 원쑤는 반드시 총대로 무자비하게 쓸어버려야 한다는 력사의 철리를 복수자들에게 새겨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또다시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원한품고 쓰러진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의 몫까지 합쳐 침략자들을 괴멸시키기 위한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의 신념을 안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녀성혁명가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국보위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적극 내세우며 《녀맹》호무장장비를 더 많이 마련하여 보내주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는 오늘의 남강마을녀성들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복수결의모임에서는 불구대천의 원쑤들에 대한 천백배의 보복의지와 멸적의 기상을 담은 복수시가 랑송되였다.
계급교양주제 미술전람회 개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원쑤격멸의 의지가 활화로 분출되는 속에 계급교양주제 미술전람회가 24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우리 인민에게 아물지 않는 6.25의 상처를 남기고 오늘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와 온갖 원쑤들에 대한 천백배 복수의 철리를 새겨주는 수십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최창학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미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한 미제의 치떨리는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조선화 《꺾이운 꽃망울》, 유화 《밤나무골에서의 원한》 등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였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위훈을 전하는 유화 《멸망》, 《함정골이야기》 등의 작품들앞에서 참관자들은 원쑤들이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다지고다져온 불가항력을 총폭발시켜 침략자들에게 멸망을 선언하고야말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선전화 《신성한 우리 국가의 국경을 0.001mm도 침범 못한다!》를 비롯한 작품들에는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우리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며 침략전쟁연습에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그 주구들을 짓뭉개버릴 철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군상이 훌륭히 형상되여있다.
천년숙적 일제의 야만적이며 파렴치한 특대형범죄행위를 보여주는 《짓밟힌 봉선화》, 《731부대의 만행》 등의 미술작품들도 참관자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잊지 말자, 74년전 6월 25일을!
1950년 6월 25일!
흘러간 력사의 하루이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오늘도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으며 그 준엄하고 비상했던 시각에 때없이 마음을 세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시련속에서 자기가 세운 새 제도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바쳐 싸웠습니다.》
지금도 전쟁발발당시를 목격했던 사람들은 74년전 6월 25일에 대해 기쁨과 환희, 행복과 즐거움이 슬픔과 눈물, 고통과 아우성으로 뒤바뀐 극적인 순간이였다고 회상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아오신 조국해방의 대사변과 더불어 운명의 극적전환을 맞이한 우리 인민들은 크나큰 삶의 희열과 랑만, 보람에 넘쳐 행복한 민주의 나라, 누구나 다같이 일하고 배우며 잘사는 근로대중의 참다운 락원을 신심드높이 건설해가고있었다.
1950년 6월 25일을 하루 앞둔 날에만도 백두산지구에서는 위연-대평사이 림산철도개통식이 성대히 거행되고 각지의 탄광, 광산,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미더운 로동계급이 그해 6월에 들어와 2개년인민경제계획 초과완수를 위한 애국적증산경쟁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리는 소식이 전해져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인민들에게 신심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1950년 6월 24일부 《로동신문》은 석왕사, 해금강, 묘향산 등 공화국의 16개소에 근로자들을 위한 정휴양소가 개설된데 대하여서와 김일성장군님의 령도밑에 로동법령이 실시된 후 4년만에 공화국정부의 일상적인 배려에 의하여 로동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있는 소식을 전하였다.
공장과 일터마다에서 새 조국건설의 마치소리가 높이 울리던 그때 각지의 농촌, 학교, 마을들에서도 새 생활, 새 기쁨이 끝없이 꽃펴났다.
1950년 6월 24일 평양의학대학에서는 의학부 및 약학부 졸업식이 있었다.
정부급일군들이 참가한 속에 영예의 졸업증서를 수여받은 졸업생들의 가슴은 한없이 설레이였다.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던 선교구역의 한 전쟁로병은 6월 25일은 해방된 조선의 대학졸업생인 자기들이 보람찬 초소로 떠나는 뜻깊은 날이였다고, 그래서 24일 밤 끓어오르는 격정을 안고 수도의 거리를 밤새껏 걷고 또 걸었다고 추억했다.
그런가하면 김일성종합대학의 연구생들은 학위론문제출자격검토를 위한 전공과목과 관계과목들의 시험준비로 한밤을 지새우고있었고 국립음악학교에서는 본과 및 연구부 신입생모집사업으로 드바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나라가 해방된 이듬해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된 후 1950년에 이르러 녀성들의 사회진출이 더 적극화되여 인민경제발전을 위한 보람찬 일터에 앞을 다투어 뛰여들었다.그리하여 이즈음에 와서 녀성기술자, 녀성일군의 대렬이 급격히 늘어나고있었다.
해방된 새 조선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새해와 한가지로 새복을 받아 굳세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무궁한 새 조선의 새 일군 되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축복을 받아안은 새 조선의 아이들의 생활은 또 어떻게 흐르고있었던가.
당시 해방된 조국땅에는 18개소의 아동공원과 116개소의 국가유치원 및 17개소의 녀맹유치원들이 있었고 그곳마다에서 아이들은 새 조선의 기둥감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었다.
만경대구역에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은 1950년 6월 25일의 아침을 고향뒤산의 푸른 솔밭에서 맞았다고 했다.
그의 추억에 의하면 바로 그날 고급중학교 2학년 학생이였던 그는 학급동무들과 함께 고향뒤산에 올라 자연관찰도 하고 마을앞을 흐르는 달래천에서 미역도 감자고 약속했었다.
하여 6월 25일 이른아침 서로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뒤산에 오른 그들은 제각기 산판을 오르내리며 식물채집도 하고 한자리에 모여 시험공부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우리 인민들은 이처럼 전쟁전야에도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을 따라 조국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었고 새 조선에서 새 생활을 마음껏 꽃피우고있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래일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과 리상이 커가고있던 그 시각 미제는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왔다.
당시 공화국경비대에서 복무한 한 군관은 생전에 이런 수기를 남기였다.
《…1950년 6월 24일은 여느날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지나갔다.
그날 오후 나는 전투직일근무에 나가기에 앞서 집마당에서부터 처마끝에까지 새끼줄을 늘이고 박순을 올리는 안해의 일손을 돕다가 그만 실수를 하여 박순을 끊어놓게 되였다.안해는 그것을 몹시 아쉬워하였다.그도그럴것이 5월 9일에 잔치를 하고 새집들이를 한것으로 하여 남들보다 늦게 심은 박이여서 안해가 정성을 기울여 키운것이였다.
내가 미안해하자 안해는 나의 군복저고리에 새 목달개를 달아주면서 래일은 일요일인데 전투근무를 끝내는 길로 꼭 전동무를 집으로 데리고오라고 말하였다.전동무로 말하면 나와 한고향태생으로서 어린시절의 송아지동무였을뿐 아니라 사랑하는 전우였으며 안해도 그의 처와 무척 가까운 사이였던것이다.
6월 25일 이른새벽, 내가 맑은 공기를 마시려고 감시소밖으로 나서는 순간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요란한 포성이 들려오고 여기저기에서 흙먼지가 일어났다.
미친듯이 포탄을 퍼부은 원쑤놈들은 드디여 일제사격을 해대면서 방대한 무력으로 아군진지로 총돌격을 개시하였다.이것은 불의의 침공이였다.…》
공화국의 인민들 누구도 바라지 않았던 전쟁,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생활이 약속되여있은 평화로운 일요일의 새벽에 갑작스레 들이닥친 불행과 재난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적개심과 조국에 대한 귀중함을 더욱 깊이 자리잡게 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전쟁발발이라는 준엄한 시각에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에 한사람같이 호응해나섰으며 평화롭고 행복한 순간들을 앗아간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할 의지 안고 조국보위성전에 떨쳐나섰다.
전선탄원!
일터에서도 마을에서도 교정에서도 이 목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다.
각지의 수많은 대학, 전문학교, 초고중학교들에서 청년학생들이 전선으로 나갈것을 탄원하였으며 하여 불과 3~4일사이에 온 나라 청년학생들의 거의 대부분이 전선으로 탄원하였다.
리수복영웅도 바로 그 시기에 《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란 해방된 조선청년이다.나는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장군님의 명령대로 미제강도놈들의 침해로부터 행복한 우리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나갈것을 피끓는 조선청년의 심장으로 탄원한다.…》라는 탄원서를 썼다.
평양, 송림, 라남, 함흥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공장지구들에서는 로동자들이 로동자련대를 조직하고 전선으로 출동하였으며 해방후 땅의 주인으로 된 농민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과 민주주의제도를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보위하고 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할 굳은 결의밑에 련일 열성자대회, 총회 등을 열고 전선으로 탄원하였다.
74년전 6월 25일, 그날에 조국땅에 펼쳐진 화폭들은 력사의 거울과도 같이 위대한 수령의 손길아래 가장 존엄높은 인민, 힘있는 인민으로 자라난 우리 인민의 장한 모습을 뚜렷이 비쳐주고있으며 3년간의 전쟁이 자기의 촌토와 제도를 수호하려는 전민항쟁으로 될수밖에 없은 력사의 비결을 가장 생동한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평범한 날과 달이 흐르고 세대와 년대는 바뀌여도 우리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1950년 6월 25일이 간직되여있다.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 귀중한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한 전승세대의 값높은 삶, 불멸의 위훈을 우리는 두고두고 추억하리라.
6.25를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전문 보기)
사회주의전야에서 련일 전해지는 흐뭇한 밀, 보리수확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전국각지에서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사회주의전야에 례년에 없는 흐뭇한 작황을 펼쳐놓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올곡식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지난해보다 정보당 3t이상 증수 예견
선천군의 포전들에 밀풍작이 들었다.
군안의 그 어느 농촌에서나 지난해보다 밀을 정보당 3t이상 더 낼수 있다는 신심넘친 목소리들이 울리고있다.은정농장, 삼양농장은 4t이상 증수할것으로 보고있다.
군에 펼쳐진 이 자랑찬 현실은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곡식농사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부를 열의밑에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섰다.
군에서는 겨울을 난 밀의 영양상태가 약한 포전들에 비닐박막을 씌워주어 생육에 지장이 없게 하였으며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는 문제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나갔다.
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에 알곡증산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씨뿌린 날자와 품종별특성에 맞게 비배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에 밀되살이률은 97%이상 보장되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농업근로자들은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해 유기질복합비료를 2차이상 묻어주었다.또한 여러가지 영양액과 성장촉진제에 의한 잎덧비료주기를 효과가 최대로 나타날수 있도록 알심있게 진행하여 천알질량을 늘이였다.
좋은 작황을 마련한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기쁨에 넘쳐 잘 익은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두몫, 세몫씩 일감을 맡아해제끼며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그리하여 닷새만에 밀가을을 전부 끝내였다.
군적인 력량과 수단이 집중되는 가운데 낟알털기에서도 련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재배면적을 늘이고도 높은 소출을
지난해보다 밀재배면적을 현저히 늘인 락랑구역에서도 농사를 잘 지어 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할수 있게 되였다.
구역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기후와 토양조건에 맞으면서도 높은 소출과 안전성이 담보되는 종자확보와 적지선정에 특별히 모를 박았다.현지를 직접 밟으면서 적지를 바로 정하고 재배면적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었다.생산자대중을 밀농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키였다.
밀농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해나선 구역안의 농업근로자들은 밀의 되살이률을 높이기 위한 밟아주기를 비롯하여 모든 영농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특히 합리적인 관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여러가지 효능높은 성장촉진제를 집중적으로 분무하여 농작물의 생육을 부단히 개선하였다.
구역에서는 례년에 없이 흐뭇한 작황이 마련된데 맞게 밀수확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사업조직을 빈틈없이 하고 완강히 실천하였다.
종합수확기, 종합탈곡기, 이동식탈곡기들을 만가동시키면서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였다.
구역안의 기관, 기업소, 공장의 근로자들은 물론 가두인민반원들까지 떨쳐나 밀가을을 도와주었다.이동수리조활동도 힘있게 전개되였다.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농사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밀수확을 와닥닥 끝내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치였다.
구역에서는 낟알털기가 거의 마감단계에 이르렀는데 현 상황을 보면 총적인 밀생산계획수행률은 170%로 예견된다고 한다.
낟알털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친다
문덕군에서 낟알털기가 본때있게 추진되고있다.
탈곡량이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났지만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풍작의 기쁨에 넘쳐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탈곡장은 물론 포전들에서도 탈곡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농기계속내에 밝은 유능한 기술자, 기능공들로 조직된 이동수리조들이 기동성있게 활약하면서 탈곡기들의 만가동보장에 기여하고있다.
군급기관 일군들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낮에는 가을한 밀, 보리의 운반을 위해 애쓰고 저녁에는 한교대씩 맡아 낟알털기를 진행하고있다.
일군들의 이신작칙은 대중을 혁신창조에로 떠밀어주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분발하여 낟알털기를 한시바삐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땀흘려 가꾼 귀중한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려는 불같은 열의에 넘쳐 맡은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작업과정에 낟알허실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애쓰면서 교대당 낟알털기량을 늘이기 위해 승벽내기로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대중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군적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매일 2배이상의 낟알을 털어내고있다.
어룡, 만흥농장이 남먼저 낟알털기를 끝낸데 이어 다른 농장들에서도 작업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현재 군의 낟알털기는 마감을 눈앞에 두고있다.
산골군에 넘치는 풍작의 기쁨
신평군은 산골군이다.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밀, 보리농사를 중시하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례년에 없는 작황을 마련하였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포기마다 알찬 이삭이 맺히게 하였다.
군에서는 밀, 보리를 지난해보다 정보당 1t이상 증수할것으로 보고있다.특히 읍농장과 생양농장의 여러 작업반에서는 정보당 2t증수도 내다보고있다.
이는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그 관철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이 안아온 결과이다.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보기 드문 밀, 보리작황을 마련한 기쁨에 넘쳐 땀흘려 가꾼 올곡식을 열흘동안에 거두어들일 목표를 세우고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갔다.
군에서는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늘어난데 맞게 로력과 수단을 총집중하며 한알의 낟알도 허실함이 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일수 있게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하였다.
수확이 시작되자 농업근로자들은 기세충천하여 모든 일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쳤다.일정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며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갔다.
현재 군에서는 낟알털기를 적극 따라세우고있다.(전문 보기)
평원군 원화농장, 강령군 오봉농장, 연안군 신백농장, 은파군 강안농장,
수안군 천암농장을 비롯한 각지의 농촌들에 밀, 보리수확의 기쁨 넘친다.
본사기자 찍음
어머니당의 은정을 전하며 사시절 울리는 《단풍》호의 배고동소리 -1월8일수산사업소의 《단풍18-01》호를 타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출항!》
선장 정영남동무의 호기찬 구령이 울리자 어로공들이 민첩하게 자기 위치를 차지하더니 《단풍18-01》호는 유정한 배고동소리를 울리며 부두를 떠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년내내 풍요한 가을만을 안아오라는 깊은 의미를 담아 몸소 이름지어주신 《단풍》호, 바로 그 배를 타고 파도를 헤치며 먼바다로 나가는 우리의 마음은 류다른 흥분으로 설레이였다.
가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사이로 갈매기들이 길잡이처럼 무리지어 날아예는데 군함마냥 파도를 헤가르며 기세좋게 어장으로 향하는 배전에 서니 방금전에 떠나온 사업소의 부두가 벌써 저 멀리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왔다.
수려한 산줄기를 배경으로 늘어선 능력이 큰 랭동창고들이며 현대적인 가공장, 멋쟁이 어로공합숙, 조화롭게 들어앉은 어촌단풍마을…
저렇듯 아름답고 이채로운 동해포구의 황홀한 전경을 아무리 이름난 화가인들 어찌 그대로 그려낼수 있겠는가.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사업소지배인 권학성동무는 이곳에 오늘과 같이 아름다운 화폭을 펼쳐주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라고 하면서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103(2014)년 1월 대소한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수산사업소를 인민군대에 조직할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부모잃은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고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그들의 친아버지, 친자식이 되여 생활을 잘 돌보아주겠다고 말씀하실 때 눈시울을 적시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원아들과 양로원의 로인들에게 매일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하려면 얼마만한 물고기가 필요하겠는가에 대하여 몸소 계산까지 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디 그날뿐입니까.그 한해에만 해도 여러 차례나 우리 사업소를 찾아오시였으니 경애하는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에 대해 어찌 다 말할수 있겠습니까.》
갑판장 주혁동무의 감격에 겨운 말이였다.
사업소건설이 한창이던 2월에도 오시고 조업을 앞둔 4월의 봄날에 또다시 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단풍》호고기배도 단번에 여러척이나 보내주시고 물고기를 실어나를 현대적인 랭동차들도 마련해주시였으며 어로공들의 모집과 기술견습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다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야말로 사업소의 진정한 건설주이시라는 그들의 말을 들을수록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부모잃은 아이들과 돌봐줄 사람이 없는 로인들은 그 어느 나라에나 있다.
그렇다고 과연 어느 나라에서 그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준적 있었던가.
발동소리, 파도소리, 갈매기소리가 엇갈려 들려오는 조타실에서 우리는 조선인민군 수산부문 열성자회의에 여러 차례 참가한 선장 정영남동무가 걸걸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야기에 심취되였다.
《제가 받은 영웅메달도, 이 손목시계도 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해주신것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울려퍼졌던 만세의 환호성, 한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서라도 황금해의 새 력사를 빛내여나가겠다던 열기띤 토론자들의 목소리가 귀전에 울려오는듯싶었다.
그날의 감격이 되살아나는듯 영웅선장은 한동안 가슴을 들먹이더니 《어촌단풍마을에 살면서 〈단풍〉호를 타고 물고기를 잡는 우리더러 사람들이 단풍어로공이라 하는데 정말이지 세상에 우리처럼 복받은 어로공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라고 하며 말끝을 흐리였다.
정녕 마를줄 모르는 바다와도 같이 위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없을상싶었다.
이윽고 배는 예정했던 어장에 다달았다.정방향어군탐지기는 물고기떼의 이동방향과 분포깊이, 분산정도를 손금보듯 실시간으로 표시해주고있었다.
탐지기에 눈길을 주던 선장이 드디여 결심한듯 움쭉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이젠 시작해봅시다.》라고 하고는 신호종을 힘차게 울리였다.
야무지게 울리는 종소리에 호응하여 어로공들이 바다에 그물을 떨구기 시작하였다.
긴장하게 움직이는 어로공들, 잽싸게 주고받는 바줄들, 용을 쓰며 돌아가는 인양기, 갑판우에 낮추 떠도는 갈매기들…
어느새 비옷을 덧입은 갑판장 주혁동무의 《하나, 둘!》 하는 먹임소리에 《어이차!》 하고 목청을 합쳐 화답하며 어로공들은 그물을 신나게 끌어당겼다.
먹임소리, 화답소리가 반복될수록 그물은 점점 더 팽팽해지더니 검푸른 파도와 새파란 그물이 뒤엉킨 속에서 물고기떼가 요동치는것이 눈에 띄게 알리였다.
그 번쩍거림, 출렁임, 가슴속에 솟구치는 흥분의 파도…
미처 눈여겨볼 사이없이 갑판우에 넌떡 들리운 집채같은 그물주머니에서 물고기사태가 어창으로 와르르 쏟아져내리였다.
갓 무은 이 배에 처음으로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로 저 어창뚜껑을 직접 열어보시였다고 갑판장 주혁동무가 귀띔해주는것이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지금은 어창에서 칠감냄새밖에 나지 않지만 머지않아 물고기비린내가 풍기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대로 물고기폭포가 바로 그 어창속으로 흘러들고있으니 이 흐뭇한 광경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땀과 바다물에 젖은 어로공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넘실거리였다.파도도 흥에 겨워 늠실거리는듯, 갈매기들도 좋아라 춤추며 날아예는듯싶었다.
만선의 기쁨 안고 포구로 돌아가는 귀항의 배길우에 어로공들이 부르는 《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만선기를 날리며 포구로 돌아가는 이런 멋, 이런 희열을 자주 맛보겠으니 정말 긍지가 크겠다고 하는 우리의 말을 지배인 권학성동무가 이렇게 받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에 보답하자면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실로 한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안고 사는 이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우리 사업소를 찾아오시였을 때 사시장철 신선한 물고기를 전국의 원아들과 양로원로인들에게 하루도 떨구지 않고 보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습니다.》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행복과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스스로 걸머지신 무거운 짐,
그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것을 전사의 응당한 도리로 여기고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하루하루를 이어왔기에 해마다 물고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사업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한 이들이였다.
새로 번듯하게 꾸려진 과학기술보급실과 현대적인 정보체계를 갖춘 종합지휘실, 자체의 힘으로 제작설치한 랭동블로크이적기며 건착그물이적기, 온 사업소종업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쟁취한 3대혁명붉은기, 이 모든것은 절세위인의 위대한 사랑의 세계에 끝없이 매혹되여 보답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온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순결한 량심과 의리심의 결정체가 아니겠는가.
어느덧 《단풍》호의 배전너머로 정든 포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방파제며 억년 드놀지 않을 부두가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저기 보이는것이 이제 함경북도와 량강도로 출발시킬 우리 물고기공급차들입니다.폭풍이 불든, 무더기비가 쏟아지든 저 공급차들은 하루도 어김없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을 싣고 원아들을 찾아갈것입니다.》
지배인의 확신에 넘친 이야기였다.
부두에 주런이 서있는 물고기공급차들, 그와 더불어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중단없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사랑의 물고기가 가닿던 가슴뜨거운 사연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갈마들었다.
사업소가 일떠선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단풍》호는 매일과 같이 황금해의 물결을 헤가르며 물고기를 잡았고 저 물고기공급차들은 하루도 번짐이 없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은정을 싣고 달리였으니 진정 영원히 마를줄 모르는 위대한 사랑의 바다에 안겨 우리 원아들과 로인들이 살고 온 나라 인민이 살고있는것이다.
그렇다.자연의 바다에는 기슭이 있지만 친근한 우리 어버이의 무한대한 사랑의 바다에는 기슭이란 없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 영원한 사랑의 바다에 안겨살기에 우리 인민이 부르는 한없는 고마움의 노래, 뜨거운 맹세의 노래는 이 세상 끝까지, 세월의 끝까지 울려퍼질것이다.
참으로 가슴쩌릿한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잊지 못할 동승의 길이였다.(전문 보기)
망솔한 객기는 천벌을 자초하기마련이다 -박정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날로 우심해지는 미국의 반로씨야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대전의 전운이 전 유럽을 휘감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18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은 로씨야가 자기령토에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려 한다면 끼예브는 미국산무기를 리용하여 로씨야령내에 있는 임의의 목표물들을 타격할수 있다고 력설하였다.
20일에는 미국방성 대변인이라는 자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무기사용범위는 국경지역인 하리꼬브주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는 모든 로씨야령토가 해당된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후 미국은 방사포와 주력땅크,렬화우라니움탄을 비롯하여 젤렌스끼괴뢰도당에 대한 군사지원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였으며 그 액수는 무려 1,000여억US$가 넘고있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전장형세가 젤렌스끼패당에 더더욱 불리하게 번져지자 미국은 사거리가 300km에 달하는 《ATACMS》륙군전술미싸일체계를 우크라이나에 납입하고 200 mile(약 320km)까지의 로씨야국경지역을 공격하는것도 허용하였다.
이번에 미국이 한발 더 나아가 저들이 넘겨준 무기로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분자들이 임의의 로씨야령토를 마음대로 타격할수 있게 고삐를 풀어준것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을 로씨야령토종심깊이에 대한 무모한 공격에로 내몰아 날로 렬악해지고있는 전황을 수습해보려는 부질없는 궁여지책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이 국외에로 공격을 확대하는것을 장려하지 않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그 어떤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횡설수설하던 미국이 이제는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벗어던지고 극악한 반로씨야대결광의 진모를 깡그리 드러낸셈이다.
망솔한 객기를 부리다가는 날벼락을 맞을수 있다.
미국의 위정자들이 지금처럼 앞뒤도 가림없이 저들의 전쟁기계인 우크라이나를 반로씨야대리전쟁터를 향해 계속 돌진케 한다면 로씨야의 보다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는것은 불가피하며 이것은 기필코 지역의 안보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로씨야와의 전면적인 군사적충돌로,새로운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에 대처하여 로씨야가 자국의 안전수호를 위해 전략적반격을 가하는것은 응당한 자위적권리이고 어떤 대응조치를 취한다고 해도 그것은 정의의 행동이며 철저한 정당방위로 될것이다.
물론 대결광들에게 어떤 형태의 보복타격을 가하겠는가 하는 선택권은 로씨야에 있다.
우리는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전략적안정,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을 벌리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4일
평 양
朴正天副委員長が談話発表
【平壌6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軍事委員会の朴正天副委員長は2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日増しにひどくなる米国の反ロシア対決狂気によって、新たな世界大戦の戦雲が欧州全体を覆っている。
メディアによると、去る18日、ホワイトハウスのサリバン国家安全保障担当補佐官は、ロシアが自国の領土からウクライナを攻撃しようとするなら、キエフは米国産兵器を利用してロシア領内にある任意の目標を打撃することができると力説した。
20日には、米国防総省スポークスマンなるものが記者会見で、ウクライナ軍の米国産兵器使用範囲は国境地域であるハリコフ州だけに限らず、ウクライナ軍を攻撃する全てのロシア領土に該当するという妄言をはばかることなく並べ立てた。
周知のごとく、ウクライナ事態発生以降、米国はロケット砲や主力戦車、劣化ウラン弾をはじめ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に対する軍事支援をエスカレートしており、その金額はおよそ1000余億ドルに達している。
特に、今年に入って戦場の形勢がゼレンスキー一味により一層不利になると、米国は射程が300キロに及ぶ「ATACMS」陸軍戦術ミサイルシステムをウクライナに納入し、200マイル(約320キロ)までのロシア国境地域を攻撃するのも許容した。
今回、米国がもう一歩進んで自分らが手渡した兵器でウクライナのネオナチ分子らが任意のロシア領土を意のままに打撃できるように手綱を緩めてやったのは、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をロシア領土の縦深に対する無謀な攻撃へと駆り出して日を追って劣悪になっている戦況を収拾してみようとするたわいない窮余の策にすぎない。
結局、今までウクライナ軍が国外へ攻撃を拡大するのを奨励せず、それを可能にするいかなる支援も提供しないと言ってきた米国が今や、厄介な仮面を脱ぎ捨てて極悪な反ロシア対決狂の真面目をことごとくさらけ出したわけである。
軽率な空威張りは、思わぬ災難に見舞われる。
米国の為政者らが、今のように前後も弁えず自分らの戦争機械であるウクライナに反ロシア代理戦場に向かって引き続き突進させるなら、ロシアのより強力な対応をもたらすのは不可避であり、これは必ずしも地域の安保状況を一層悪化させ、ロシアとの全面的な軍事的衝突、新たな世界大戦に拡大する最悪の結果だけを招くことになるであろう。
敵対勢力の増大する威嚇に対処してロシアが自国の安全守護のために戦略的反撃を加えるのはしかるべき自衛的権利であり、いかなる対応措置を取るとしてもそれは正義の行動であり、徹底した正当防衛になるであろう。
もちろん、対決狂らにどのような形態の報復打撃を加えるかという選択権は、ロシアにある。
われわれは、国家の主権的権利と戦略的安定、領土保全を守るための正義の闘争を繰り広げているロシアの軍隊と人民といつも共に居るであろう。(記事全文)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억제력시위가능성을 열어두고 적대세력들의 도발적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담화-
우리는 지금 또다시 미국의 무모한 선택과 행동을 목격하고있다.
지난 22일 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타격집단이 부산작전기지에 기항한 사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미국이 무엇때문에,누구를 노리고,이 시점에 핵항공모함을 들이밀었는가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조선반도로부터 수만리 떨어진 지구의 반대켠에서부터 대양건너 핵항공모함을 우리의 문전앞에 끌어다놓은것은 결코 《수리정비》나 한미동맹을 《축제》하기 위함은 아닐것이다.
악의적인 적대심과 의심을 선천병으로 가지고있는 미국과 그 졸개무리들은 최근 친선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정상적인 관계발전에 전간중첩증과도 같은 증세를 보이면서 설태낀 혀바닥으로 악설을 쏟아냈으며 또다시 위험한 과시성행동을 하고있다.
지난 6월 5일에 진행된 미전략폭격기 《B-1B》의 정밀유도폭탄투하훈련,10일 한미《핵협의그루빠》회의에서 검토된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17~20일 감행된 미국과 한국의 특수련합공중훈련도 지역정세가 과연 무슨 원인으로 하여 격화되고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단편적인 실례이다.
미한이 우리앞에서 무력시위놀음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매우 위험한 장난이고 모험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극악한 대결광신자들인 미국과 한국의 도발적인 시도들에 대하여 압도적이며 새로운 모든 억제력시위가능성을 완전히 열어두고 가장 강력한 수사적표현으로 엄중히 규탄한다.
미한은 즉시 위험한 시도들을 접고 자중해야 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4일
평 양
세대를 이어 더욱 굳게 간직하는 복수의 맹세 -중앙계급교양관을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련일 참관, 원쑤격멸의 의지 백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입니다.》
원쑤들이 이 땅에 남긴 6.25의 상처를,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을 영원히 잊지 말자.
아파도 기억하고 천백배로 피값을 받아내자.
피는 피로써!
바로 이것이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끝없는 증오와 멸적의 의지를 배가해주는 6월의 민심이다.
오늘도 우리 공화국을 침탈하려고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복수자들의 대오가 중앙계급교양관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중앙계급교양관은 미일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죄행을 만천하에 폭로단죄하는 력사의 고발장이다.
이곳에는 적들의 침략적, 착취적본성과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들과 수많은 유물 및 증거물들, 반경화, 랍상, 조각을 비롯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6월에만도 450여개 단위의 2만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이곳을 찾아 침략의 원흉, 전쟁도발자들에 대한 천백배의 복수를 굳게 다짐하였다.
백수십년간에 걸치는 미제의 조선침략사와 평화롭고 새 생활창조로 들끓던 이 땅에 침략의 불을 지른 원쑤들의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만고죄행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참관자들은 격분을 금치 못하였다.
《땅바닥에 떨어진 썩은 사과 한알을 주었다고 하여 나어린 소년의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는 글을 새기는 미국선교사놈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폭로하는 랍상은 볼수록 치가 떨린다.
어제날 그 소년의 애처로운 울음소리, 수많은 사람들의 피의 절규가 유물과 자료마다에서 들려오는것만 같아 쉬이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전쟁의 피의 3년간 미제살인귀들과 계급적원쑤들이 감행한 치떨리는 만행을 고발하는 여러 전시실을 돌아본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 원쑤에 대한 적개심이 어려있었다.
최근에만도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도발을 구체화, 계획화, 공식화하고 핵전쟁자산들을 괴뢰한국에 부단히 끌어들이면서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는 미제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그들은 강위력한 총대우에 평화와 행복이 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미제의 하수인, 침략의 길잡이가 되여 침략전쟁연습,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한사코 매여달리는 한국괴뢰족속들과 불순적대분자들의 죄행을 폭로하는 사진자료와 증거물들은 참관자들에게 적에 대한 환상은 금물이며 원쑤들과는 총대로 기어이 결산해야 한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참관자들의 복수결의모임들에서도 적들이 감히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또다시 몰아온다면 쌓이고쌓인 피값을 반드시 천백배로 받아낼 멸적의 의지와 우리모두의 삶의 터전이며 행복의 전부인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강렬한 조국수호정신이 세차게 분출되였다.(전문 보기)
상원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돌파하며 기세좋게 전진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조업이래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하여 일평균 세멘트생산량 장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비약과 전진의 활로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상승시키기 위한 총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굴지의 건재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혁신의 소식이 전해졌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세멘트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상원의 로동계급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매일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들끓는 상원의 거세찬 숨결, 이것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 농촌진흥과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려는 이곳 로동계급의 철석의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올해 상원의 로동계급앞에는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구들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보장해야 하는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건설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시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실적을 기록한 기세드높이 올해에 또다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갱신하려는것은 상원로동계급의 확고한 결심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직관선전, 방송선동을 비롯한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리는 한편 자체의 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풀어나가고있다.
참모부일군들은 소극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착상과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며 소성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설비대보수공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도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특히 과학기술보급실운영, 현장기술학습, 기술협의회 등을 실정에 맞게 잘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누구나 새 기술개발과 도입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참가하게 하고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교대간협동을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대건설전구들에 보내줄 세멘트생산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 중앙조종실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설비관리와 기술관리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크링카와 세멘트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소성직장의 로동자들은 설비들의 가동률이자 곧 생산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공정을 책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순회점검과 예방보수도 실속있게 하여 집채같은 대형설비들의 동음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가고있다.
세멘트직장에서도 부가물배합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설비들의 점검보수를 잘하여 세멘트의 질과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세멘트생산에서 자기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은 소성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있다.
원료와 연료보장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직장, 작업반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드세게 벌리면서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다량채굴로 생산량을 부쩍 늘이고있다.광산의 일군들은 설비관리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는 한편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부속품보장에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곳 광부들은 앞선 발파방법을 도입하여 예비광량을 충분히 마련하며 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운전사들도 대형화물자동차의 정비를 잘하여 하루과제를 넘쳐 수행하고있다.광산의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 륜전기재들의 수리와 부속품보장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광산적인 생산실적을 높이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화천탄광의 탄부들과 기술자들도 절약이자 증산이라는 애국의 마음으로 정대재생공정을 새로 꾸리고 압축기들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여 원가를 줄이면서도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삼청광산과 일출봉광산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직장별, 작업반별기술혁신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다.
공무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부족되는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고 많은 부분품, 부속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 세멘트생산계렬들의 대보수공사에서 진일보를 내짚었다.
이들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2호세멘트생산계렬 대보수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한데 이어 기존관념을 대담하게 타파하고 부속품가공을 중단없이 내밀어 1호세멘트생산계렬 대보수공사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끝냄으로써 련합기업소가 상반년도 세멘트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지금 상원의 로동계급은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 안고 세멘트생산에 계속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당건설위업은 곧 혁명위업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이 혁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자면 자체의 강화발전을 위한 당건설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내용으로 하고있는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되는 불멸의 당건설강령이다.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무엇보다먼저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영원히 로쇠를 모르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집권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영구불멸의 당건설대강이다.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조직자인것만큼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계속 심화되여야 한다.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리론적무기가 바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이다.
당의 정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며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의 근간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켜나갈수 있다.
당의 조직건설을 더욱 심화발전시켜야 당을 그 어떤 풍파도 극복하고 목적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로 완강하게 나아가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계속 강화해나갈수 있으며 당의 사상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당의 변색과 변질을 막고 우리 당사상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갈수 있다.
당의 규률건설을 강하게 내밀 때 당사업전반에서 온갖 비조직적이고 무규률적이며 부정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담보할수 있다.
작풍에 관한 문제는 개별적인 당일군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존엄에 관한 문제, 당의 권위와 영상에 관한 문제이다.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하자면 당의 작풍건설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기둥만 굳건하면 집이 허물어지지 않는것처럼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 때 우리 당은 어떤 풍파속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고 혁명적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다음으로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혁명과 건설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편향도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시켜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각방으로 정비강화하여야 하며 이를 위한 근본문제는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 령도술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는 옳바른 당건설로선을 제시하는것이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혁명적이고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당건설강령이 바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이다.
당의 정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각급 당위원회들이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도록 할수 있으며 당원들의 정치의식과 정치활동성을 제고할수 있다.당과 대중사이에 이루어지는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관계를 통하여 전당적인 훌륭한 당풍, 전사회적인 훌륭한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하는 참신한 령도방법도 정치건설과정에 구현되게 된다.
당의 령도를 강화하는데서 언제나 중시되고 동반되여야 할 사업은 당자체를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는것이다.조직건설을 부단히 개선강화하여야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끊임없이 제고할수 있으며 당의 대중적지반을 다지는 사업,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사업도 실속있게 해나갈수 있다.혁명의 교대자, 후비대를 잘 키우고 준비시키는 사업도 조직건설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전당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자면 혁명발전과 시대변화, 대중의 의식수준에 맞게 사상교양의 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며 우리 당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사상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작풍건설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는데서 필수적인 당건설분야이다.작풍건설을 실속있게 하여야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 앞날을 내다보면서 일을 예견성있게,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기풍을 비롯하여 혁명적이며 책임적인 사업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게 할수 있다.이와 함께 전당에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풍을 확립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게 할수 있다.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당건설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혁명적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천명한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근 80년의 집권사를 800년, 8 000년에로 끝없이 이어놓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한 만년지계의 당건설대강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농촌혁명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휘황한 설계도따라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지금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지는 금언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의 셋째 의정토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농촌혁명을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열심히 분투하여 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고 사회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농촌혁명은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대에 반드시 부유하고 살기 좋은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을 건설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 적극적이며 혁명적인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오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농촌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나선다.
농민은 로동계급과 함께 혁명의 기본부대의 하나이며 농업은 공업과 함께 인민경제 2대부문의 하나이다.그러므로 농민문제, 농업문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전 행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시여 우리 농촌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농촌건설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우리 나라 농촌건설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협동적소유가 끊임없이 공고발전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대로 농촌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농촌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안아오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농업근로자들의 혁명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서 전환이 일어난것은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뜻대로 우리 나라의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자면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 농촌을 시대적높이에 하루빨리 끌어올리지 않고서는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없다.
더우기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농촌의 현 실태는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에서 완만성과 소극성을 철저히 배격하고 시급히 적극적이며 혁명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은 그 과업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나 그 변혁적의의에 있어서 거창하고도 심각한 혁명으로 되는것이다.
하다면 어찌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거창하고 심각한 농촌혁명을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는가.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비껴있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이며 후대들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라고 하시며 모든 사업과 실천의 중심에 후대들을 놓으시고 정력적인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늘 강조하신것도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야 한다는것이였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련의 천만고비를 결사적으로 이겨내며 국력을 강화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우리의 후대들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있는것도,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세계최강의 무기를 만들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도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
한가지를 구상하시여도 후대들을 생각하시며, 조국의 먼 미래를 내다보시며 구상하시고 작전을 펼치시여도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와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데로 지향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촌혁명이 우리 세대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짊어지고 수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임을 밝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야말로 우리 당이 추진하는 농촌혁명의 중요성과 절박성, 그 의의가 담겨진 고귀한 명언인것이다.
농촌혁명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변혁적인 투쟁이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개조되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이 이룩될 때 농촌문제가 종국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국가적지원을 늘여 농촌진지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하게 전변시켜나가야 한다고.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 이것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우리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
지금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 그 어디에 가보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려는 일념 안고 아글타글 노력하는 참된 농업근로자들을 볼수 있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고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할 때 우리 시대의 농민영웅, 참된 애국농민들로 억세게 자라나고 새시대의 농촌진흥은 힘있게 다그쳐질수 있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제공할수 있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리상촌으로 만들수 있다.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켜 가까운 앞날에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금 우리 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나라의 도처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나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모습은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이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사회주의농촌의 더 밝은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에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령도가 있고 웅대한 농촌혁명강령이 있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다지고다져온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농업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있다.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때 우리의 모든 농촌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킬수 있고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은 앞당겨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당정책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황남의 대지에 전례없는 밀, 보리풍작이 들었다 -도적으로 지난해보다 정보당 1.5t이상 더 낼것으로 예견, 수확 마감단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 전례없는 밀, 보리풍작이 들었다.
도적으로 지난해보다 정보당 1.5t이상의 알곡을 증수할것으로 예견하고있으며 강령군 읍농장, 옹진군 국봉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의 일부 포전들에서는 정보당 7t, 최고 10t까지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황금빛으로 물든 포전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은 잘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며 웃음꽃을 한껏 피우고있다.당에서 마련해준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대지를 누비고있으며 탈곡장들에서는 낟알털기로 드바쁜 시간이 흐르고있다.
도에 펼쳐진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의 밀, 보리풍작은 결코 계절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 아님을 새삼스럽게 느끼고있다.
지난해 농사에서 도가 거둔 성과를 그처럼 값높이 평가해주신데 이어 올해 밀, 보리농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비료문제해결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낟알보관방법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은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알곡증산투쟁에로 총궐기시킨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 비상한 각오밑에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분발해나선 도의 일군들은 올곡식농사에서부터 풍작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새겨주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며 온 도에 당정책관철의 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갔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과학적인 농사작전안을 수립하는것과 함께 농업근로자들에게 밀, 보리농사의 중요성과 비배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깊이 인식시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지난 시기 밀, 보리농사에서 앞장선 장연군 눌산농장 제5작업반, 청단군 구학농장 제7작업반에서 창조된 경험을 화상회의와 보여주기를 통하여 시, 군, 농장들에 일반화하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였다.그리고 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농촌들에 2만여대의 분무기를 보내주었으며 밀, 보리포전들에 정보당 1t이상의 소석회를 낼수 있도록 석회로운영에 필요한 수천t의 석탄을 해결해주었다.
농촌들에서 밀, 보리농사에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도록 기술지도를 심화시키였다.또한 여문률과 천알질량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잎덧비료주기를 5차이상 진행하도록 각종 영양제와 활성제를 보장해주고 장악총화사업도 부단히 심화시키였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시기별영농사업을 완강히 추진시켜나갔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올해 례년에 보기 드문 밀, 보리작황이 마련되여 도안의 벌방, 중간, 산간지대 그 어디라 할것없이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잘 여문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의 가슴가슴은 성실한 땀을 바쳐 가꿔온 곡식을 제때에 말끔히 수확하고 어머니 우리당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연백벌과 재령벌 같은 드넓은 곡창지대는 물론 장연군의 산간농장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서나 하늘땅이 들썩하게 기세를 올리며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내밀고있다.
강령군, 옹진군의 농장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밀, 보리를 주작으로 심고 알심있게 가꾸어 훌륭한 결실을 안아왔다.
지난 시기 경지면적에 비해 로력이 부족하고 토양조건이 불리한 강령군의 읍농장과 금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많은 땀을 흘리면서도 응당한 소출을 내지 못해 늘 속을 태우군 하였다.하지만 올해에는 당의 뜻대로 전 면적에 밀, 보리를 주작으로 심고 땅이 꺼지게 농사를 잘 지었다.
이들만이 아니라 군안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흐뭇한 밀, 보리바다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였으며 전례없이 앙양된 기세로 당면과업수행에 분투하고있다.
군당위원회들에서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리고있다.밀, 보리농사에서 강령군과 옹진군을 중시하고있는 당의 크나큰 믿음을 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기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있다.
밀, 보리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근 2배나 늘어나고 수확량이 훨씬 많아졌지만 농업근로자들은 충성의 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면서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이전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현재 군들에서는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안악군, 신천군, 은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곡식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하여 분발하였다.
군들에서는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강구하였다.
모든 력량이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에 총동원되였다.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밀, 보리가 여무는족족 거두어들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시작부터 실적을 높이였다.지원자들을 비롯한 모두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군들은 도적으로 제일먼저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마무리할수 있었다.
벽성군에서도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짧은 기간에 해제끼기 위한 투쟁을 드세게 벌려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군에서는 수확량이 례년보다 훨씬 늘어난데 맞게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날과제는 무조건 그날로 집행하였다.일군들은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자고 하면서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의 앞장에서 농업근로자들을 이끌었다.매일매일의 작업과제가 드팀없이 수행되는 가운데 농장들에서는 낟알털기가 마지막단계에서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다.
연안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능률높은 이동식탈곡기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작업반별, 분조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작업과정에 한알의 낟알도 허실되지 않도록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밀, 보리농사를 훌륭히 결속할 드높은 열의밑에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밀, 보리가을과 낟알털기를 마지막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강령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