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도덕교양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도덕교양은 사람들이 사회주의사회에 맞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그것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도덕교양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회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람들을 고상한 도덕륜리를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고 사회주의적사회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혁명적동지애와 도덕의리를 기반으로 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사회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여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도덕을 중시하고 자신을 도덕적으로 더욱 완성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는 참된 혁명가로 될수 있다.

사회주의도덕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람들에게 주체의 도덕관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사람들속에 주체의 도덕관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심어주는데서 기본은 그들이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높은 도덕적책임감과 혁명적량심을 지니도록 하는것이다.

또한 례의도덕에 대한 교양을 잘하는것이다.례의도덕을 잘 지키는것은 사람들을 도덕적풍모에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사람들 누구나 부모를 잘 모시고 웃사람과 늙은이를 존경하며 언어례절, 행동례절을 잘 지키도록 교양하여야 한다.

또한 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는것이다.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교양하여야 사람들이 동지들사이에 고상한 도덕관계를 맺고 사회정치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의 도덕적의무를 다해나가게 할수 있으며 온 사회에 건전하고 화목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적기풍을 세워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또한 낡은 도덕관념과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반대하고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생활준칙에 맞게 사업하고 생활해나가도록 하는것이다.사람들에게 낡은 도덕과 부르죠아생활양식의 반동적본질과 표현형태, 그 해독성을 똑똑히 알려주어 그에 물젖지 않도록 하며 그 사소한 요소와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사상론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사상으로 위대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혁명적당이다.

오늘 이 땅우에는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거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이 동시에 일떠서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우리 조국의 용용한 기류, 약동하는 기백으로 되고있는 자랑스러운 현실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진지하고 많은 품을 들이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막아서는 난관과 장애를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미래의 모든것을 당겨오고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은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당의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으로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을 위해 투쟁하는 당에 있어서 옳바른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을 가지고 그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매우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자기의 똑똑한 령도원칙, 철학적기초가 없는 정치는 기필코 우여곡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다.

조선로동당은 사람의 활동에서 사상의식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과학적인 해명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론을 명시하였다.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을 틀어쥐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견지하여온 령도원칙이고 정치철학이다.우리 당이 근 80성상에 달하는 장구한 기간 혁명과 건설을 향도하며 위대한 승리와 성공으로 빛나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길수 있은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주체의 사상론을 떠나서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오늘의 눈부신 현실, 휘황찬란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은 만만치 않으며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그러나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우리 당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우리 조국을 끊임없는 상승과 비약에로 배심있게, 용의주도하게 인도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억대의 재부나 자원이 있어서가 아니라 바로 전체 인민이 발휘하는 사상의 힘, 불가항력의 정신력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고 백승떨치는 불패의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넘지 못할 험산이란 있을수 없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원자탄을 이길수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은 과학이다.

우리 당이 틀어쥔 주체의 사상론은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게 하는 근본초석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주체조선의 제일국력, 이 땅의 모든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다.그 누가 모방하거나 흉내낼수도 없는 이 위대한 단결이 있어 우리 혁명은 자기의 행로우에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고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자주, 자립, 자위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세계의 정점에서 빛을 뿌리게 되였다.세상만물이 핵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것처럼 우리의 단결의 유일중심은 수령이며 그 사상적기초는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우리 당은 일찌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혁명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됨에 따라 사상교양체계를 더욱 정연하게 세우고 사상사업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주체사상은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로, 인생관으로 체질화되였으며 그 과정에 우리 혁명대오는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행동에서 완벽한 일치성을 보장하는 일심단결된 불패의 대오로 장성강화되게 되였다.페허우에서 날아오른 전설속의 천리마도,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며 다진 강국의 터전도 주체의 사상론을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고있다.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길속에 이르는 곳마다에 사상교양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격변하는 현실과 사람들의 의식수준에 맞는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들이 부단히 탐구적용되고있다.전당이 선전원이 되고 선동원이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모든 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의 포성을 높이 울려가는 속에 우리 혁명대오는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다져지고 그 불가항력적위력으로 전진과 비약의 대로가 열리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벅찬 현실이다.

사상의 힘, 정치사상적위력으로 반드시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완수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정치사상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갈것이다.

우리 당이 틀어쥔 주체의 사상론은 전체 인민을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 무한한 활력소이다.

혁명적신념은 혁명하는 인민을 그 어떤 곤난도 두려움없이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사로 키우는 원천이다.지심깊이 뿌리박은 나무가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푸르청청함을 자랑하며 거목으로 자라나듯이 필승의 신념으로 충만된 인민만이 그 어떤 도전과 위기도 과감히 격파하며 그 무진한 위력으로 시대를 변천시키고 광명한 미래를 안아올수 있다.

혁명가의 신념은 혁명의 길에 나섰다고 하여 저절로 생겨나는것도 아니며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불변한것도 아니다.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색을 모르는 절대불변의 혁명신념, 그것은 바로 위대한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성과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서 형성되고 공고화되는것이다.사상이 투철하고 견결하면 모진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으며 그런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는것은 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립증한 철의 진리이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전체 인민을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것을 사상사업의 기본으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신념교양에 더 큰 힘을 넣어왔다.혁명의 성패와 국가의 존망, 인민의 생사가 판가리되던 준엄한 고비들이 과감히 타개되고 백두에서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가 자그마한 변색이나 탈색도 없이 계속 힘차게 나붓길수 있은것은 주체의 사상론을 불변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온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난의 행군시기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눈보라를 헤치며 거름발구를 끌던 우리 인민의 강인한 모습은 당의 품속에서 백절불굴의 신념을 벼린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펼칠수 있는 화폭이다.

사상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한 신념의 강자, 견결한 혁명가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어주신 군마행군길을 따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대오가 늘어나는 속에 조선혁명의 첫 세대가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우리 인민의 넋으로, 생활로 깊이 자리잡게 되였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속에 충성과 애국이 우리 인민의 본령으로, 국풍으로 더욱 공고화되게 되였다.사상론의 기치높이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로 자라난 참된 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굳건하며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 당이 틀어쥔 주체의 사상론은 만난을 뚫고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필연코 그를 저애하는 간고한 시련을 동반하며 이는 사상의 무진한 위력으로써만 뚫고나갈수 있다.적과 난관을 이길수 있는 백승의 무기도 사상이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전진비약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동력도 사상의 힘이다.

지난 10여년간 우리의 진군로정에는 형언할수 없는 미증유의 난관들이 중중첩첩 겹쳐들었다.그러나 우리 혁명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의 목표와 시간표대로 전진하였으며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특기할 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수놓아왔다.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간고하고도 준엄했던 이 나날에 세인이 경탄하고 우리자신도 놀라운 경이적인 기적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할수 있은 기저에는 바로 우리 당이 구현해온 주체의 사상론이 있다.

우리 당이 혁명령도에서 견지한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은 최악의 시련기를 국력강화의 전성기로 반전시키는 원동력이였고 한두 분야에서만이 아닌 사회주의건설의 각 분야에서 청사에 특기할 사변들과 괄목할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우리 당은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도 전민합세, 사상적일치성으로 격파하였으며 국력제고와 국익수호, 국위선양을 위한 투쟁에서의 놀라운 기적들도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이룩하였다.

오늘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와 지방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경제전반에서 이룩되고있는 비상한 장성속도, 과학, 교육, 보건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 창조되고있는 성과들은 우리 당의 령도밑에 비상히 승화되여온 전체 인민의 강인한 정신력이 떠올린 고귀한 결실이다.

앞으로의 전진도상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감내하였던것보다 더 큰 난관이 가로놓일수도 있다.그러나 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혁명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향도하는 강위력한 당이 있고 혹독한 국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오르는 강의한 정신력의 소유자들인 우리 인민이 있기에 위대한 강국의 영웅전기는 줄기차게 이어지고 바라던 번영의 꿈과 리상은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주체의 사상론을 절대불변의 혁명령도원칙,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적인 세멘트공업발전에 이바지할 뚜렷한 성과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 우리 식의 부유가소식소성계통 확립,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

주체113(2024)년 4월 2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이 날이 갈수록 더욱 격렬해지는 속에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높은 세멘트생산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총분기해나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해당 부문 과학자들과의 창조적협조로 우리 식의 새로운 부유가소식소성계통을 훌륭히 확립하였다.

결과 공장에서는 세멘트생산능력을 보다 높은 수준에 끌어올리고 나라의 주체적인 세멘트공업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높이 받들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특히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존의 생산방법보다 우월한 부유가소식소성계통을 확립하여 세멘트생산량을 늘이고 그 질도 높은 수준에 끌어올릴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 실행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공장일군들은 생산공정의 기술개조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면서 그들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종전의 부유예열식소성계통을 능률높은 부유가소식소성계통으로 개조하는 사업은 수많은 기술적문제들을 풀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였다.

그러나 공장의 기술집단과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주체적인 세멘트공업을 한계단 더 높은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 크게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어려운 초행길에 주저없이 뛰여들었다.

이들은 방대한 문헌자료를 연구분석하고 시험생산과정을 통하여 성공의 실마리들을 하나하나 찾아나갔다.가소로의 구조적특성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기술적지표들을 확정하였으며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기어이 나라의 건재공업발전에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4.15기술혁신돌격대를 비롯한 공장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현존설비로는 새로운 가소로제작이 불가능하다던 관념을 타파하고 설비제작과 함께 그 설치까지도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해제꼈다.하여 이들은 단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식의 부유가소식소성을 위한 합리적인 생산계통을 확립하고 계통별에 따르는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이 나날 건설건재공업성의 일군들은 순천보온재공장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을 오가며 새로운 생산계통을 꾸리는데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해결하여 소성공정건설이 힘있게 진척되도록 하였다.

이번에 공장에 새로 꾸려진 소성공정은 종전의 소성공정에 비하여 경제적실리가 큰 우월한 생산계통이다.

우선 부유가소로에서 미분탄으로 원료들을 가소시켜 회전로에 보내줌으로써 크링카생산량이 부쩍 늘어나고 질도 높아지게 되였다.

또한 회전로에 걸리던 열부하가 이전보다 적어져 로가동시간이 훨씬 늘어나게 되였으며 석탄소비량이 줄어들고 내화벽돌을 비롯한 보수자재들도 종전보다 적게 쓰게 되였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능률적인 생산공정을 확립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세멘트생산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투쟁에 계속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1일 로동신문

 

 

얼마나 행복한 모습들인가.

당에서 마련해준 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희열에 넘쳐있는 청년대학생들과 학생소년들…

그들의 명랑한 모습은 어려울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을 특유의 혁명방식, 발전방식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만이 꽃피울수 있는 시대의 아름다운 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가 제일 중요시하고 우선시하는 사회주의적시책은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이며 이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형편이 어떠하든 후대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 문제를 우리 당과 국가의 가장 선차적인 본령으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실행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어려있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혁명의 전도, 국가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직결된 최중대사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야 피땀으로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빛을 뿌릴수 있고 국가의 존립과 발전도 지켜낼수 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이는 조선혁명의 전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근본정신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 시간을 다투는 촉박한 혁명사업들이 수없이 제기되였지만 후대들을 위한 일을 가장 선차적인 사업으로,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특별한 힘을 기울여왔다.

철두철미 인민의 꿈과 념원을 꽃피우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데로 지향되고 완벽하게 실행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의 제1순위에는 바로 자라나는 새세대들,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 놓여있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주체110(2021)년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맵시있고 멋들어진 교복을 해입히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시면서 력사상 처음으로 아이들의 교복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경공업부문에서 교복생산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후대들에게 훌륭한 교복을 안겨주기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시로 일군들을 부르시여 구체적인 가르치심도 주시고 교종별, 남녀별로 창작한 새 교복도안들을 보아주시느라 귀중한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신 사실은 그 얼마이며 당과 국가의 중요한 문제들이 론의되는 당중앙위원회의 회의실에 전시되였던 교복도안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시려는 마음이 그렇듯 불같으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의 새해 첫날에도 학생들의 새 교복견본들을 보아주시며 우리 학생들이 이런 새 교복을 입고나서면 학부형들도 좋아하고 온 나라가 환해질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것이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하여 나라의 경제사정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웠던 때에도 학생교복생산에 필요한 많은 자금을 지출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분, 학생교복을 질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중앙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각지의 피복공장들을 순회하며 기술전습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시고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새 몸재기지도서까지 완성하여 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 내려보내도록 하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도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좋은 교복을 공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우리의 어버이이시다.

예로부터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

이렇게 놓고볼 때 온 나라 아이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모두 떠맡아안고 품을 들여 키운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 그 누구도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감당해보지 못한 그렇듯 방대한 사업을 가장 선차적인 본령으로 맡아안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실행해나가는 나라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당과 국가는 후대들을 위한 시책들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실시하고있으며 세월이 흐르고 고난이 겹쌓일수록 더욱 줄기차고 과감하게, 더욱 폭넓고 깊이있게 실행해나가고있다.

정녕 한점 구김살없이 자라는 새세대들의 모습이야말로 천사만사중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확고한 의지가 펼친 가장 아름다운 행복상이다.

후대들을 위해 우리 당이 수놓아가는 숭고한 사랑의 경륜은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한 일은 경제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이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곧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된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신조의 발현이다.

이 땅의 수백만명의 아이들, 자라나는 새세대모두를 한품에 안으신것을 우리 당의 자식복으로 여기시며 그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무상의 행복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신 절세위인의 친어버이사랑은 온 나라 아이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는 자양분이며 조국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고 억세게 가꾸는 활력소이다.

새 교복을 입고 온 나라가 밝아지게 웃음을 터치는 청년대학생들과 학생소년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가슴벅차게 그려보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웅대한 포부와 리상, 굳센 마음과 슬기를 지니며 성장한 새세대들이 더욱 강대하게,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전변시킬 우리 조국의 모습을.(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을 보며 온 나라가 설레인다-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지난 4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준공소식이 실린 당보를 펼쳐보며 누구나 부푸는 기대를 안고 그려보던 그날의 력사적인 화폭이 TV로 련일 방영되자 온 나라는 감격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보고보아도 또 보고싶다, 이것이 지금 황홀한 림흥거리 준공식화폭들을 가슴뿌듯하게 안아보며 터치는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누구나 희한한 준공식장에 자신이 서있는듯 참가자들과 함께 박수도 치고 노래도 따라부르며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화성의 뜻깊은 그밤처럼 조국의 래일도 눈부실것이다

 

누구나 놀라와하고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한다.

시원하게 뻗어나간 도로량옆으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가진 우아하면서도 무게있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병풍식으로 겹싸여 즐비하게 늘어선 새 거리의 모습을 볼수록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롭고 희한한 거리라는 탄성이 절로 터져나온다.

지난해 일떠선 화성거리와는 또 다른 새로운 높은 단계의 질적비약이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갈마들어 누구나 눈을 비비며 보고 또 보는 희한하고 눈부신 인민의 새 리상거리인 림흥거리.

이제 앞으로 일떠서게 될 화성지구 3단계, 4단계 1만세대 살림집은 또 얼마나 놀라울것이며 그와 함께 한해한해 우리 조국은 또 얼마나 아득히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것인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터질듯 부풀어오른다.

보통의 상식을 가지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우리의 눈부시고 휘황한 미래에 대한 크나큰 감격과 격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누리를 진감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랐다.깊은 땅속에서 소리없이 끓던 용암이 마침내 분출한듯 너무도 강렬하게, 너무도 뜨겁게 화성지구를 통채로 뒤흔든 열광의 환호가 과연 그날의 준공식장과 TV화면에서만 울려나왔던가.

이 땅의 일터와 마을, 거리와 집집 그 어디서나 TV화면을 마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광의 박수소리를 터쳐올렸다.

평양화력발전소의 로동자는 자기는 이번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 준공식에 참가하는 남다른 영광을 지니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호를 올리는 우리들을 향하여 몸소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였다.사실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할 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우리가 아닌가.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히려 우리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시였으니 세상에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귀중히 여기시고 높이 내세우시는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라고 하겠는가.오늘의 대경사, 뜻깊은 4월의 《새집들이계절》을 안아오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로고와 심혈이 후덥게 되새겨져 누구나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2023년의 투쟁방향을 책정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미를 자랑하는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울 대건설작전을 펼쳐주시고 착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였으며 완공을 앞둔 시기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공정까지 완벽하게 결속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대해같은 그 사랑, 그 믿음속에 흘러간 못잊을 한해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 사람들가운데는 미더운 건설자들도 있었다.

수도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서있다는 심정으로 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단위 로동계급도 TV화면에 펼쳐진 새 거리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격정을 터놓았다.

《오늘 화성지구에 또다시 펼쳐진 희한한 별천지를 보니 새힘이 용솟습니다.배심이 든든해집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 일은 반드시 실체로 이루어진다는것을 더더욱 확신하였습니다.》

정녕 새로 일떠선 림흥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정이 안아올린 위민헌신의 응결체,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 희한한 실체로 펼쳐놓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애국충성의 결정체였다.

그래서 더더욱 웅장하고 소중하게 안겨오는 림흥거리의 준공식에서 가장 격동적이고 력사적인 화폭이 펼쳐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 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축복을 안으시고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것이였다.

사랑하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려정에 영원불멸할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또다시 터져오른 우렁찬 《만세!》의 함성과 하늘가에 터져오른 환희의 축포…

뜻깊은 화성의 그밤, 력사에 길이 남을 그 화폭을 보고 또 볼수록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깊이 새겨안게 되는 귀중한 철리가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구상하시고 결심하시여 이 땅에 일떠세워주시는 문명의 창조물들은 솟아날수록 희한함과 황홀함에서 극치를 이룬다는것이다.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그 수많은 아름다운 새 거리와 새 마을, 바로 거기에서는 이 나라의 제일 평범하고 소박한 근로자들이 보금자리를 펴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이 나라 인민이 누리는 행복도 날이 갈수록 세상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경지에 오른다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이렇게 한목소리로 웨친다.

화성지구에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에서 우리는 오늘의 림흥거리보다 더 멋있고 더 웅장하게 일떠설 화성지구의 새 거리들도 함께 보고있으며 우리자신은 물론 후대들도 최고의 문명, 최상의 복리를 누려갈 조국의 눈부신 래일을 확신하고있다고.

 

온 나라의 민심을 틀어잡은 황홀한 공연무대

 

우리 인민의 격정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을 기념하는 공연을 보면서 더욱 뜨거워졌다.

평양역앞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앞에서 우리와 만난 수도시민들은 앞을 다투어 이야기했다.

《이번 준공식도 분명 특색있을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우리모두의 마음을 틀어잡는 훌륭한 공연까지 진행될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인민들을 위해 일떠선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에서 예술공연이 진행된 사실자체가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이렇게 시작된 공연은 처음부터 력동적인 음악선률과 특색있는 형상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격찬의 송가들인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와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가 울려퍼지자 천만자식을 모두 품어안고 보살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품속에서 사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천만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올랐다.

마치 림흥거리전체가 공연무대로 되고 출연자들만이 아닌 준공식참가자들모두가 가수가 된듯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울려퍼지는 열광의 노래소리에 이끌려 TV화면을 마주한 사람들도 감격에 겨워 노래를 따라불렀다.그리고 말하였다.우리의 생활과 투쟁속에 너무도 깊이 그리고 친근하게 자리잡은 노래들이라고, 인생의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 모든것을 다 품어안고있는 자애로운 우리 어머니에 대한 정다운 노래라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직포공은 당에 대한 송가가 울려퍼지는 속에 전광판에 붉은 당기가 비쳐지자 마치 어머니의 따스한 옷자락이 온몸을 후덥게 감싸안는것만 같아 눈굽이 달아올랐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어머니당에 대한 노래들을 들을 때면 세월의 모진 눈비를 다 막아주시며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온다고.

이번 공연무대에서 처음 울려퍼진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온 나라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어찌하여 이 노래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그렇듯 온 나라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너도나도 이야기한다.언제나 사랑하는 인민곁에 함께 계시며 바다같은 은정과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고 더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헌신의 모습과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체험하는 사상감정이 가사와 선률에 그대로 담겨져있기에 스스럼없이 따라부른다고.

그래서였다.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이어져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숭엄한 화폭들이 전광판에 비쳐질 때마다 열광의 환호가 더욱 고조된것은.

《친근한 어버이》, 정녕 그것은 고난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따뜻이, 더 억세게 품어안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가슴가득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송가이며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 오직 그 품에만 맡기고 그 손길따라 하늘땅 끝이라도 가고가려는 이 나라 인민의 일편단심의 송가이다.

하기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 바라보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보란듯이 꾸려갈 불같은 맹세를 안고 출연자도 관람자도 시청자도 모두가 한목소리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합창하였다.

공연의 마지막순서로 울려퍼진 노래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의 추억깊은 선률을 들으며 수도시민들 누구나 이렇게 말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준공의 밤이 그처럼 눈부시고 환희로왔다고, 정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오늘도 래일도 평양의 밤은 영원히 아름다울것이라고.

그 절절한 마음은 화성지구의 밤하늘에 축복의 꽃보라인양 황홀한 불보라를 날리는 비행대의 모습과 더불어 더욱 고조되여 끝없는 격찬과 맹세로 터져올랐다.

지새지 말아다오,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사랑하는 내 조국강산에서 친근하신 어버이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길이길이 살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신념과 의지의 거세찬 분출이였다.

 

* *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인민들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더더욱 눈부시고 황홀할 래일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확신을 안고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복받은 인민의 환희로 아름다운 평양의 《새집들이계절》 -수도의 새 선경으로 솟아난 림흥거리에서 새집들이 한창-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피며 무궁토록 부강번영할 우리식 사회주의화원을 가꿔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우리 국가특유의 정서, 행복의 4월풍경이 또다시 펼쳐져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그 어디를 둘러봐도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고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강국조선의 미래상이 그대로 비껴있는 사회주의번화가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창조와 건설의 전 과정이 인민을 위한 절대적인 복무로 일관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문명부흥을 뚜렷이 상징하는 기념비적건축물, 세계적인 거리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준공테프도 끊어주시며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볼수록 눈부시고 황홀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의 격정과 환희가 18일부터 림흥거리 새집들이경사로 이어지고있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와 더불어 조국강산에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새집들이계절》, 복받은 인민의 모습들이 사회주의영상으로 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의 모든 소원이 실생활로, 꿈아닌 현실로 펼쳐지는 사랑의 계절, 만복의 대경사로 되고있다.

림흥거리에는 로동당의 은덕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며 자손만대 복락을 누려갈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근로자들의 환희와 격정이 끝없이 차고넘쳤다.

건설자들이 행복의 주인공들을 열렬히 축하해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새 거리의 그 어디에서나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화원1동에 입사한 만경대구역상하수도관리소의 김정민, 량은향 로동자부부는 현대적인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우리 원수님의 은덕이 너무도 크고 고마와 기쁨보다 눈물이 앞선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올해 설날에는 우리 딸이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녀 온 가정이 기쁨속에 울고웃었는데 오늘은 우리같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이렇듯 훌륭한 새집을 무상으로 받고보니 꼭 꿈을 꾸는것만 같고 당의 은덕에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의 이 행복을 소중히 새겨안고 조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일해나가겠다.

궁궐같은 새집의 주인된 감격에 넘쳐 보금자리들로 들어서는 영예군인 김운석, 리명철의 가정을 비롯하여 그 어느 집에서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친척, 친우들은 물론 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나날이 커만가는 당의 은정속에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이였다.

전쟁로병 손성필할머니는 로병들을 가장 영웅적인 세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나도 멋쟁이 호화거리의 주인으로 되였다, 착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고 완공을 앞둔 시기에는 건설장을 찾으시여 평범한 근로자들이 살게 될 거리에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같으신 인민의 령도자가 세상에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한없이 자애로우신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내 나라, 내 조국,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자식들을 앞세우고 새집에 들어선 김형진로인은 생전 이런 희한한 거리는 처음 본다, 1단계 살림집들을 보며 정말 멋있다고 감탄하였는데 림흥거리에 오니 우리 평양이, 우리 나라가 세상제일의 별천지로 나날이 전변되고있다는 긍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한 10년, 20년은 더 젊어지는것 같다,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 터전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고싶다고 마음속 진정을 터놓았다.

금릉2동에 입사한 김한재와 화원1동에 집을 배정받은 리원기는 나라에서 우리 제대군관들의 생활조건보장과 관련한 법을 내오고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고있는데 오늘은 또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선참으로 안겨주었다고 하면서 마음의 군복을 영원히 벗지 않고 어머니 내 조국을 빛내이는 영예로운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겠다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사랑과 은덕에 보답이 따르는것이 인간의 마땅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행복의 노래만을 부르는 철부지자식이 아니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 행복의 래일을 하루빨리 안아오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 애국공민이 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새집의 주인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로동당의 은덕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며 터치는 한결같은 맹세의 언약이다.

림흥거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려정에서는 만족과 끝이란 없으며 나날이 솟구쳐오르는 사회주의번화가, 더욱더 륭성번영하는 내 조국과 더불어 인민의 행복은 세세년년 꽃펴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발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4월 19일 오후 조선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싸일 《화살-1라-3》형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 《별찌-1-2》형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시험발사를 통하여 해당 목적이 달성되였다.

해당 시험들은 신형무기체계들의 전술기술적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미싸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사업의 일환이며 주변정세와는 무관한 활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중앙이 선전일군들에게 안겨준 영예롭고 값높은 칭호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사상전의 포성으로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벅찬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를 고조시키자면 당선전일군들이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대오가 일심단결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온 나라가 억센 신념과 드높은 활력으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걸머진 책임은 남달리 중대합니다.》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

바로 이것은 당중앙이 전당의 당일군들가운데서도 선전일군들에게만 안겨준 영예롭고 값높은 칭호이다.

여기에는 우리 당선전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으며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담당자들이 수행하여야 할 임무와 역할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선전일군들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수행하고있다.모든 사회성원들이 당중앙의 사상을 신념과 의지로 간직하도록 교양하는 사업도, 혁명과 건설을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키는 사업의 많은 몫도 당선전일군들의 작전과 실천에 의하여 수행된다.우리 혁명대오가 일심단결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온 나라가 억센 신념과 드높은 활력으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당선전일군들이 걸머진 책임은 대단히 중요하다.

선전일군들이 알차게 준비되고 자기 역할을 똑바로 하여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력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항일의 나날 선전일군들은 언제나 혁명의 사령부와 운명을 같이하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지휘관, 대원들에게 신속정확히 전달해준 제일근위병들이였다.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 대오를 무장시키고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선전일군들의 숨결과 체취는 오늘도 항일의 전구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당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사상진지를 억척같이 지켜선 당선전일군들의 충성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1970년대의 전성기가 펼쳐졌으며 1990년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 땅에서 이룩된 모든 기적과 비약들도 당선전일군들의 분투와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력사와 현실은 당선전일군들의 활기찬 역할이자 투쟁대오의 생기이고 혁명의 전진속도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인민경제계획을 일정대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하며 정비보강사업도 다그쳐 끝내야 한다.《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벽한 실행을 위한 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여야 하며 평양시 화성지구의 살림집건설과 모든 시, 군들의 농촌살림집건설도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을 안아와야 할 격동의 새시대는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당과 인민을 하나의 숨결로 이어주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선전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언제나 명심하고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주체의 사상론을 신념화, 체질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깨뜨릴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마땅히 주체의 사상론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시키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투철한 관점과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사상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는 확고한 신조를 지녀야 한다.그 어떤 곤난이 앞을 막아도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새로운 방법과 참신한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는것은 당선전일군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의 의도대로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방송선전, 구두선동, 직관선전, 예술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선전선동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강연을 하여도 기름냄새, 흙냄새가 나게 하고 선동을 하여도 대중의 피가 끓게 하여 인민들이 당정책을 스스로 공감하고 그 관철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선전선동사업에 최신과학기술의 성과들을 널리 받아들여 새롭고 현대적인 수단과 방식을 창조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수준과 능력을 높이는것은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근본열쇠이다.

일군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하지 못하고 과학기술지식이 빈곤하면 아무리 각오와 열의가 높아도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일을 해나갈수 없다.더우기 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을 다루는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 당선전일군들은 누구보다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여야 한다.정치실무능력이 높은 당선전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고조되고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기마련이다.

당선전일군들은 아무리 일감이 많고 시간이 바빠도 학습을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품을 아끼지 않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이 누구보다 다문박식하고 다재다능한 인재들로 준비될 때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된다.

우리당 선전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인 선전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열화같은 진정이 인민의 새로운 리상거리를 또다시 떠올렸다

주체113(2024)년 4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에 떠받들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기적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속에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인민의 리상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랐다.

수도건설사에 특기할 눈부신 전변의 또 한페지를 새기며 일떠선 림흥거리의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될 주인공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우리 인민모두가 부르는 《친근한 어버이》의 노래소리가 뜻깊은 4월의 봄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지금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만복이 넘쳐나는 세계적인 리상도시건설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치시고 몸소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모든 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시며 따뜻이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화성지구에 또다시 솟아난 대건축군, 이는 창조와 건설의 전 과정을 인민을 위한 절대적인 복무로 일관시키시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진정이 안아올린 위민헌신의 응결체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의 숭고함과 뜨거움의 세계를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위대한 김정은시대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과정은 위대한 수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력사이다.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인민의 존엄과 영예가 최절정에 올라서고 인민의 숙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하고 절대적인 존재이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삶과 투쟁의 전부이다.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기 위해 애민헌신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안아온 숭고한 결정체이며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의 성격과 본태가 가장 명확하게, 가장 철저하게 반영된 사회주의문명부흥의 본보기적건축물이다.

화성지구의 눈부신 전변상은 인민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당중앙의 투철한 복무관의 뚜렷한 발현이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진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사랑, 헌신적복무의 진가를 가르는 기준은 혁명실천이다.아무리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 로선과 정책을 책정한다고 하여도 그것을 실행할 의지가 없고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울 실천력이 결여된 당은 진정한 인민의 당이라고 할수 없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는것을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의지가 떠올린 자랑찬 실체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23년의 투쟁방향을 책정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미를 자랑하는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울 대건설작전을 펼쳐주신데 이어 착공의 날에는 몸소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발파단추를 누르시고 완공을 앞둔 시기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공정까지 완벽하게 결속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인민을 하늘처럼 신성히 떠받드시며 사색도 실천도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일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화성지구에 인민의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번화가, 전면적국가부흥시대를 상징하는 문명의 새 거리가 또다시 솟구치게 되였다.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불변의 본태이고 본도이다.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숭고한 세계에서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한 대격전들이 과감히 전개되고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되고 힘있게 진척될수 있었다.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은 이 땅우에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치고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경루동, 송화거리, 강동종합온실농장과 같은 희한한 별천지들을 펼친 근본원천이였다.

거창한 현실, 세기적인 변혁속에 광명한 미래가 있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보다 아름답고 웅장화려하게 전변될 화성지구의 더 멋진 래일을 확신하고있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의 준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철의 진리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에 떠받들려 화성지구에는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 인민의 숙원이 빛나게 실현된 보다 희한한 인민의 리상거리가 또다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화성지구의 눈부신 전변상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발전지향적으로 나아가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의 일대 과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계속 분투하여야 한다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문명을 안겨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라고 가르치시였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은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려는 당중앙의 웅지가 안아온 고귀한 산아이다.수도 평양에 년년이 펼쳐지고있는 건설의 대번영기에 더없이 문명해진 또 다른 자태를 떠안고 일떠선 화성지구의 새로운 대건축군은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보다 완벽하게 반영되고 1단계 살림집들과 양상이 구별되게 반복성을 피하면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뚜렷이 살린 인민의 리상거리이다.현대적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화성지구 1단계에 이어 2단계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이 일대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조형예술성과 현대문명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웅장한 사회주의번화가로 전변되게 되였다.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전진, 련속도약하는것은 조선로동당특유의 혁명방식, 투쟁방식이다.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나 끝이란 없으며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는 경제건설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며 세상에 둘도 없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인민을 위한 원대한 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함에 굴함없이, 주저없이 나서는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의 뚜렷한 증시이다.

오늘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대건설전역은 수도뿐 아니라 전국적판도를 포괄하고있다.《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대건설사업들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이 창조대전들은 인민의 요구와 념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위대한 당중앙이 구상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거창한 건설혁명이다.인민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방대한 과제도 주저없이 선택하고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서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화성지구의 눈부신 전변상, 이것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새 생활, 새 문명을 창조하고 향유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내세우려는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인민을 위함에 전심전력하는 당에 있어서 최대의 사랑은 모든 사람들을 참되고 완성된 인간들로 준비시키는것이다.물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보장하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것도 중요하다.그러나 그에 앞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상정신적으로 건전하고 문명한 인간으로 준비시키는것이 더 중요하다.이런 의미에서 혁명적당의 숭고한 인민관은 인민들을 혁명과 건설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훌륭히 키워내는데서 발현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작전을 펼치고 인민의 리상거리들을 일떠세우는것은 단순히 강국의 국력이나 위상을 과시하고 새로운 건설기적, 건설신화를 창조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오늘의 건설혁명이 조국의 귀중한 재부를 창조하는 보람찬 사업인 동시에 사람들을 깨우치고 밝은 미래에로 이끄는 사상교양과정, 문화혁명과정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이 뜻에 떠받들려 해마다 솟구치는 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는 우리 시대의 사상과 약동하는 기상, 높은 리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혁신과 위훈의 창조자로 성장하고있으며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사상정신적,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슬기롭고 강의한 인민으로 자라나고있다.세계에는 인민을 위한다는 수많은 정당들이 있지만 인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부를 향유할수 있게 해주고 인민들을 더 높은 수준의 문명에로 이끄는 위대한 향도자는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오늘 화성전역에서는 현대적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화성지구 1, 2단계 살림집완공에 이어 3단계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화성지구공사를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사회주의문명발전을 계속 촉진하고 가장 아름다운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될 우리 수도, 우리 국가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지금 인민을 위한 당중앙의 숙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우리의 모든 건설자들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기여한 자랑찬 위훈을 높이 치하해주시고 또다시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을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비상한 각오와 최대의 분발력으로 총분기해나선 우리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다.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원대한 리상을 내세우고 련속적으로 전개되는 오늘의 건설대전이야말로 수도 평양을 눈부신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가장 성스럽고 보람찬 사업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또다시 위대한 실체로 전환시키려는것이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억척불변의 의지이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총력을 기울이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 멸사복무정신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전면적국가부흥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실체들이 끊임없이 솟아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수천만 우리 인민의 친근한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리상, 우리의 행복이 꽃펴나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밝아오고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더 좋은 래일, 더 훌륭한 생활이 반드시 펼쳐진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위한 당중앙의 숙원을 완벽하게 실현해갈 충성과 애국의 열정 -우리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더욱 훌륭하게 전변시켜나갈 불같은 맹세의 목소리들-

주체113(2024)년 4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위대한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높이 받들어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새로운 리상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민건설자들과 각지 건재생산단위의 로동계급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다음해 《새집들이계절》에 더 훌륭한 창조물들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 현장책임자 채권일은 지금 전체 군민건설자들은 수도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세울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우리 수도건설자들이 앞으로도 순결한 애국충성과 혁명적기개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다음단계 목표들을 계속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수도 평양을 명실공히 강국조선의 위상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전변시키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우리는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라는 당의 뜻대로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고 설비와 자재보장사업을 앞세워 건설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가겠다.

특히 건설물들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사회주의경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함으로써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사회안전성려단 군관 장경일은 부대의 모든 장병들이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갈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 우리가 화성지구 1단계공사량의 1.2배나 되는 건설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은것은 수도건설사에 특기할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번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자신의 천만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오히려 우리 건설자들에게 모든 성과를 돌려주시였다.

사랑과 믿음에는 충정과 보답이 따라서야 한다.지금 부대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2월의 하늘가에 울리신 장쾌한 착공의 폭음을 다음해 《새집들이계절》의 축포성으로 이어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일정계획을 무조건 드팀없이 수행하며 시공의 질을 높이는것을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새 기적, 새 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보여주게 될 또 하나의 거창한 대건설투쟁에서 혁명강군의 기상과 창조본때를 다시한번 과시하겠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제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것은 혁명군대의 생명이라고 하면서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 군인 김태호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온 투쟁본때로 련속공격, 계속혁신하겠다.

한가지 일을 해도 깨끗한 량심을 묻어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수도 평양에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응결체,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의 숭고함과 뜨거움의 세계를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기념비적건축물들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겠다.

하여 다음해 《새집들이계절》에 또다시 수도건설사에 특기할 전변의 한페지를 자랑스럽게 새기겠다.

 

조국이여 마음껏 설계하라, 건재보장은 문제없다

 

뜻깊은 4월의 환희를 더해주며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준공된 소식에 접한 상원의 세멘트생산자들은 당의 대건설구상을 높은 생산성과로 받들어갈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지배인 윤재혁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현대적인 거리들을 일떠세우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과 농촌건설 등을 줄기차게 내미는데서 련합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는 참으로 중요하다.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 최전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되새길수록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오늘 어디서나 요구하는것이 세멘트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 더더욱 우리의 가슴을 격동시키고있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초병, 당의 맏아들기업소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겠다.

특히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대오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서 생산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분출시켜 당이 제시한 세멘트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하여 당의 부름따라 과감한 전격전, 립체전을 들이대고있는 화성전역의 건설자들에게 비약의 숨결을 더해주고 로동당시대 주체건축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끊임없이 빛내여나가겠다.

천리마타일공장 기사장 오영철은 수도의 화성지구에 우뚝 솟아오른 인민의 리상거리인 림흥거리에는 우리 당의 숙원실현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공장로동계급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순결한 애국의 마음이 슴배여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할데 대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난 기간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대건설전역에서 요구하는 각종 타일들을 질적으로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이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갈 때 건재보장은 문제없다.

우리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수도 평양을 명실공히 강국조선의 위상에 어울리는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전변시키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전문 보기)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리강혁 찍음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애국자로 불러주신 40여년전의 당일군

주체113(2024)년 4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길에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친 훌륭한 애국자들을 찾아 그 삶을 빛내여주신 뜻깊은 사연들이 아로새겨져있다.

그중에는 김화군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자기 고장의 푸른 숲을 가꾸기 위해 온넋을 바친 한 당일군의 소행을 귀중히 여기시며 애국자로 높이 내세워주신 하늘같은 은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보석과 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9(2020)년 10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날에 있은 일이였다.

불과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연이 몰아온 재난의 흔적을 가신 김화군의 전변은 볼수록 희한하였다.

몰라보게 달라진 군의 모습에서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내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으시고 그들모두가 좋아한다니 더 바랄것이 없다고,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리상문명사회에 어울리는 문화주택들에서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되찾는다면 그처럼 기쁘고 보람스러운 투쟁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진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김화군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초서리소재지 살림집건설장에도 들리시였다.

산기슭에 규모있게 들어앉아 마치 사열을 받는 열병종대마냥 멋들어진 자태를 뽐내는 마을의 전경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흐뭇하신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하게 한 보람이 있습니다.읍지구에 건설한 살림집들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일군들모두가 그이의 시선을 따르며 희한하게 변모된 농장마을의 유별한 광경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초서리소재지마을이 산기슭의 멋있는 위치에 들어앉았다고 흥에 겨워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을의 전경을 다시금 둘러보시다가 마을의 뒤산에 나무가 없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모두가 가책되는바가 커서 죄스러움에 잠겨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을의 앞산을 가리키시면서 저 산에는 그래도 나무가 좀 있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초서리마을의 뒤산과는 달리 앞산에는 멀리에서 보아도 수십년은 잘 자랐을상싶은 푸르싱싱한 잣나무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었다.

나무를 심고 가꾼 주인공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려보시는가, 설레이는 이 잣나무들과 더불어 더욱 무성해질 조국의 푸른 숲을 안아보시는가.

마을앞산의 잣나무숲을 보시며 걸음을 떼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미소가 어리여있었다.이윽하여 잣나무를 누가 심었으며 심은지는 몇해나 되는가 다심하게 물어보시는 그이의 어조는 무척 뜨거우시였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40여년전의 군당책임일군이 군안의 인민들과 함께 심은 잣나무라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한동안 만족한 시선으로 잣나무숲이 우거진 앞산을 정깊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를 정성껏 심고 가꾼 주인공의 소행을 못내 기특하게 여기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마을앞산에 있는 수많은 잣나무들을 40여년전에 김화군당 책임비서를 한 동무가 군안의 인민들을 동원하여 심었다고 하는데 그가 보람있는 일을 하였다.…

그이의 따뜻한 말씀에 누구나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수십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속에 산에 처음 나무를 심던 사람들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고 옛 군당책임일군에 대해서도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가 이 땅에 남긴 애국의 고귀한 흔적을 소중히 헤아려주시는것이였다.

일군들도 후에야 구체적으로 알게 되였지만 그 산의 잣나무림은 40여년전 군당책임비서로 사업하던 일군이 군내주민들과 함께 척박하던 땅을 걸구고 쓸모없이 된 나무들을 정리하면서 애지중지 가꾼 산림이였다.당에서 보내준 은정어린 잣씨가 무성한 잣나무숲을 이루게 될 그날을 그려보며 누가 보건말건 매일과 같이 주민들의 앞장에서 백옥같은 진정을 묻어 가꾸는 산림이여서 해가 다르게 수림은 울창해졌고 면적도 나날이 늘어났으며 이제는 온 군이 자랑하는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되였다.

그런 남다른 사연이 깃든 잣나무림을 어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눈에 알아보시고 숲에 바친 한 당책임일군의 진정을 그처럼 내세우시니 생각할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푸르른 잣나무숲과 더불어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오는 앞산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런 일군이 애국자라고 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애틋한 정을 담아 산에 잣나무림을 많이 조성하는데 공헌한 40여년전의 그 군당책임일군을 애국자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네번이나 바뀐 때여서 가족들도 아버지에 대해 추억으로만 여기고있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푸른 숲에 묻은 한 군당책임일군의 진정을 보석처럼 여기시며 애국자의 값높은 삶으로 빛내여주시는것이였다.

그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에 떠받들려 그 일군은 수십년전에 세상을 떠났어도 김화군이 자랑하는 훌륭한 애국자로 군의 연혁에서 빛을 뿌리게 되였을뿐 아니라 강원도의 애국렬사들과 나란히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40여년전의 당일군을 정담아 애국자로 불러주신 이야기,

이는 진정 조국을 위한 길에 바쳐가는 애국의 땀방울을 보석과도 같이 귀중히 여기시며 그 주인공들을 한사람한사람 찾아내여 영광의 단상에서 빛내여주시는 절세의 위인의 고귀한 은정의 세계, 위대한 애국의 세계가 낳은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공연에서 피로된 《친근한 어버이》

주체113(2024)년 4월 18일 웹 우리 동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 공연에서 피로된
《친근한 어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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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부흥강국을 일떠세워가는 변혁의 시대, 광명한 래일에 대한 확신 -뜻깊은 4월의 《새집들이계절》에 펼쳐진 눈부신 현실을 체감하며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

주체113(2024)년 4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인민의 리상거리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의 국가, 사회주의 내 조국에만 있는 뜻깊은 《새집들이계절》이 또다시 이 땅에 펼쳐졌다.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천만인민을 품어안아 보살피며 후손만대 누려갈 만복의 화원을 펼쳐주는 조선로동당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에 떠받들려 솟아오른 사회주의선경거리의 눈부신 자태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보며 무엇을 느끼고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리일건 평양건설위원회 참모장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느끼는데서 살림집문제는 그야말로 제1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이 문제는 착실하게, 완벽하게 실현되고있다.

송화거리에 이어 어제는 화성거리, 오늘은 또 림흥거리,

불과 세해동안에 3만세대가 훨씬 넘는 살림집들이 건설되여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펴고있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오직 창조와 건설의 전 과정을 인민을 위한 절대적인 복무로 일관시키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안아오실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하기에 우리 평양건설위원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뜻깊은 준공식에 참가하여 새 거리의 주인공들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서성승강기운영사업소 로동자 장순금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지난해 4월 화성거리의 희한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복받은 사람들중의 한사람이다.그때 집들이왔던 사람들이 모두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는데 오늘은 화성거리보다 더 멋있고 더 현대적인 림흥거리가 일떠섰으니 이제는 우리까지 새 거리의 주인들을 부러워하게 되였다.정말이지 인민의 새 거리는 솟아날수록 황홀해지고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은 날이 갈수록 열렬해진다.

만수대창작사 로동자 김명학도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화성거리를 지나 림흥거리에 들어서는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이 쿵쿵 높뛰였다.건물들이 하나같이 무게있고 우아할뿐 아니라 조화롭게 배치되여있어 《멋있다!》, 《희한하다!》는 말밖에 더 다른 말을 찾을수 없었다.어느 건물에 씌여져있는 글발그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이런 지상락원에서 평범한 로동자인 내가 살게 되였다는 사실이 정녕 믿어지지 않는다.

만경대구역 축전2동에서 살고있는 량혜순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 울려퍼진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의 유정한 노래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새 거리에 일떠선 살림집들도 멋있었지만 준공식은 또 얼마나 이채롭고 화려했던가.

저 하늘의 별들이 모두 내려앉은듯 희한하게 펼쳐진 불야경에 황홀함을 더해주며 터져오른 꽃보라, 불보라…

정말이지 환희롭던 그밤을 잊을수 없다.더우기 뜻깊은 그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새 살림집을 받은 모든 가정들의 행복을 축복해주시였으니 너무 감격스러워 쏟아져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우리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대를 이어 간직할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의 숙망이 눈앞의 생활로, 실체로 이루어지고있다

 

정원주 금강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인민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는 리상과 목표가 얼마나 높은것인지, 당에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의 상상봉이 과연 어떤것인지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서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하나의 거창한 혁명으로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지역의 호주,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에서 막중한 사명을 지니고있는 일군으로서 어떤 태도와 잡도리, 어떤 안목과 식견을 가지고 이 사업을 밀고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교과서가 바로 이번에 일떠선 림흥거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시고 이 세상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만을 안겨주시기 위해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겨안고 우리 군의 살림살이를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더욱 헌신분투해나가겠다.

김철주사범대학 연구사 리한은 림흥거리의 살림집들을 보니 미래과학자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던 잊지 못할 그날이 떠오른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로부터 해마다 이 땅에는 사회주의번화가, 선경마을들이 일떠섰다.전국도처에서 천지개벽을 알리는 준공소식들이 전해질 때마다 우리 조국은 정말이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순간도 멈춤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구나 하는 자긍심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부풀군 하였다.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희한한 새 거리를 보게 되니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인민이 바라는 모든 숙망을 눈앞의 생활로, 현실로 펼쳐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탁월한 령도력, 무엇이나 결심만 하면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우리의 막강한 국력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태천군 룡흥농장 작업반장 리경철도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며칠전 우리 마을에서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그림처럼 아름다운 문화주택에 우리 농장원들이 보금자리를 폈다.평양에는 새 거리, 농촌에는 새 마을, 정말이지 화창한 봄계절에 온 나라에 행복이 활짝 꽃펴나고있다.기쁨과 환희로 들끓는 《새집들이계절》에 우리는 조국의 오늘만을 보지 않는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눈부시고 아름다와질 조국의 래일, 우리모두와 사랑하는 후대들이 행복하게 살게 될 그날도 함께 보고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농사를 더 잘 지어 행복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는데 이바지할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한없이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이 불같은 진정, 정녕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받아안는 우리 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일념만을 안고 당정책관철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의 반영이였다.

하기에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만을 끝없이 안겨주시려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전문 보기)

 

-림흥거리에서-

 

-중구역 동안1동 6인민반 현병모동무의 가정에서-

 

-과학기술전당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기적의 화성속도, 화성신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이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빛나게 실현한데 대하여-

주체113(2024)년 4월 18일 로동신문

 

인민의 리상을 변혁의 새 력사로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령도에 받들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며 수도의 화성지구에 보다 문명화려해진 사회주의번화가가 또다시 장쾌하게 솟아올랐다.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완벽하게 실천해나갈 불같은 충성의 일념안고 화성전역에서 전설적인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온 건설자들의 애국적헌신에 의하여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훌륭히 완공됨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세번째해 과업이 빛나게 결속되였다.

1단계 살림집양상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색과 무게를 잘 살리며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이 조화를 이룬 웅장화려한 새 거리의 장관에는 인민의 행복과 새시대의 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사회주의리상향의 면모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응축되여있다.

조선로동당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중대한 혁명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드팀없는 실행을 과시하며 인민의 리상거리들이 년년이 일떠서는 평양의 천지개벽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만난시련을 박차며 문명부강할 래일을 확신성있게 앞당겨가는 총진군대오의 강용한 전진기상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인민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위대한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에 따라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을 위한 건설은 순간도 멈춤없이 전개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해인 주체112(2023)년에 중요건설전선을 확대하면서도 화성지구 2단계 공사를 드팀없이 내밀것을 결정하였다.

인민의 요구와 념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를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 가장 위대한 도시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안겨줄 웅대한 계획실행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전반적인 건물들을 병풍식으로 서로 겹쌓이게 하면서 종심이 깊게 거리를 형성하고 건축밀도를 높일데 대한 문제, 력사발전적견지에서 거리들사이의 유기적련관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들과 건설력량, 설비들의 보강문제, 자재와 자금보장, 건설자들의 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돌리시며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살림집배치계획안, 조감도 등을 보아주시고 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를 떠나 화성지구의 전변, 이 땅에 장엄하게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시대의 본보기거리, 표준으로 일떠세우기 위해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근 1, 000건에 달한다.

2023년 2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로 되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 선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신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화성용사들에게 대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당중앙이 안겨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기치로 휘날리며 전체 건설자들은 비상한 각오와 최대의 분발력으로 인민의 새 거리건설에 총분기해나섰다.

80여정보의 부지에 백수십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을 건설해야 하는 화성지구 2단계 건설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새로운 발전을 지향하는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선전선동기재전시회 및 방송선전차출동식, 륜전기재출동식, 기공구전시회를 조직하여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한편 사업체계와 작전지휘능력을 보다 세련시켜 공사를 과학적으로, 효률적으로 밀고나갔다.

공사시작부터 성과를 확대할수 있게 시공단위별로 과제를 명백히 분담하고 물동수송을 위한 도로형성과 건물들의 기초공사를 립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악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결패있게 하였다.

모든 지휘성원들이 야전지휘관이 되여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갔으며 건설물의 질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일별공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위대한 변혁의 김정은시대에 수도건설에서의 눈부신 기적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해갈 건설자들의 공격기세를 격양시키며 정치사상공세가 첨입식으로, 집중적으로 벌어졌다.

매일매시각 방송을 통하여 화성전역에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충성과 위훈을 수놓아가는 수도건설자들의 정신세계를 더욱 승화시켰다.

시공단위별로 현지방송수단과 기동예술선동, 직관선동을 배합한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시작부터 비상한 건설속도가 창조되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철야전투가 벌어지는 기초공사장은 건설자들의 사상과 신념을 검증하는 대결장, 당정책옹위전의 포성없는 전구였다.

땅속깊이 얼어붙은 대지를 한토막한토막 까내야 했고 불리한 기상기후와 지형조건으로 밤새 굴착한 토량이 다음날 아침이면 무너져내려 건설장은 수렁창으로 변하였다.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만난을 헤치며 끝까지 싸워이긴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건설자들은 주저없이 뛰여들어 감탕을 퍼내고 기계화수단을 총동원하여 보름동안에 60여만㎥의 기초굴착을 결속함으로써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끝낸데 이어 3월하순부터 살림집골조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인민군군인들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풍을 일으키며 돌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렸다.

화성지구 1단계 건설기간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혁한 위훈을 창조한 조선인민군 김강천소속부대가 2단계 살림집골조공사에서도 제일먼저 승리의 개가를 올리였다.

인민의 행복의 터전을 마련하는 창조자라는 긍지를 안고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 오영수소속부대, 리광렬소속부대, 남동일소속부대, 함성철소속부대, 전리맥소속부대, 김왕성소속부대 등의 군인건설자들이 계획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골조공사를 끝낸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부대들이 맡은 건설장들에서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기능공들을 자체로 양성하는것과 함께 철근가공조, 휘틀조립조, 혼합물타입조 등을 조직하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부단히 높여 철근 및 휘틀조립시간을 12시간에서 5시간으로, 한개 층의 골조시공시간을 36시간에서 18시간으로, 15시간으로 단축하였다.

건설자재를 쉬임없이 나르는 수직권양기들, 련이어 들이대는 중량화물자동차들, 콩크리트타입물을 계속 쏟아내는 혼합기들을 비롯하여 지상과 공중, 익측이 따로 없이 립체전이 벌어지는 공사장은 격동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10호동 10층골조 5월 1일 2시 30분 완성》을 비롯하여 한층한층을 완성할 때마다 군인건설자들이 날자와 시간, 분까지 밝혀 기록한 수자와 글발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 전호벽에 승리의 전과를 새겨가던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모습그대로였다.

창조의 한밤을 지새우고 새날을 맞이할 때에도, 또다시 밝아온 하루를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일 때에도 지휘관들과 병사들모두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오직 하나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대한 보답의 열망뿐이였다.

화성전구에서 백열전을 벌리는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헌신에 떠받들려 고층살림집들의 골조공사가 련이어 결속되고 구획별로 인입도로들이 형성되여 6월중순부터는 웅장한 새 거리의 자태가 확연히 드러나게 되였다.

살림집내외부미장, 타일붙이기,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건설을 위한 립체전, 전격전이 벌어졌다.

1단계 공사량의 1.2배나 되는 건설과제를 맡은 사회안전성려단에서는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와 미장경기를 비롯한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켰다.

대중적기술혁신으로 각도와 속도를 조절할수 있는 자동모래채를 제작하고 수직권양기의 운영과정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공사실적을 종전의 2배로 끌어올리였다.

작업의 쉴참마다 화선오락회, 군중무용이 펼쳐지고 힘있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공사장에는 언제나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기백과 랑만이 차넘쳤다.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에서는 선진작업방법에 대한 보여주기사업, 현장기술학습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건설자들의 기능수준을 한층 제고하면서 2단계 공사에서 제일 높은 살림집의 내외부미장을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냈다.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인 투쟁기풍, 투쟁본때를 본받아 사회건설단위들도 자력갱생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였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에서는 표준화, 규격화된 조립부재를 생산도입하고 내외부미장, 간벽축조, 보온재붙이기를 비롯한 내외부습식공사를 병행시킴으로써 자재를 극력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훨씬 단축하였다.

평진건설관리국련대, 류경건설관리국련대를 비롯한 려단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우리 부모, 우리 형제가 살 집을 꾸린다는 관점밑에 분투하여 하루정량의 2배에 달하는 바깥벽타일붙이기를 진행하는 등 공정별공사과제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성, 중앙기관 제1려단, 제2려단, 혁명사적지건설국려단에서 지휘성원들에 대한 임무분담을 구체화하고 작업량과 함께 기술규정과 공법상요구를 정확히 준수하였는가를 놓고 실적평가를 하면서 방수작업과 전기선늘이기, 란간설치를 비롯한 마감공사를 알심있게 하였다.

성, 중앙기관 제3려단,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에서도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면서 탁아소, 유치원, 학교, 병원, 오수뽐프장, 오수정화장, 상수망관로공사 등 많은 대상건설을 다그쳐 끝냈다.

자립경제발전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과학기술로 진격의 돌격로를 열어제끼며 우리 당의 핵심돌격대로서의 영예를 떨쳐온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이 수도건설에서도 과학기술척후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이들은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건설공법들과 건설기공구들을 적극 개발도입하며 건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감으로써 수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훨씬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당의 원림록화정책을 수도건설에 철저히 구현할 일념으로 건설자들은 5만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40여만㎡의 잔디밭을 조성하여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의 면모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받들고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힘껏 도와나섰다.

국가설계총국의 일군들과 백두산건축연구원, 평양도시설계연구소, 류경건설설계연구소, 대외건설설계연구소, 국가건설감독성 문명건축기술사, 평양건축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설계가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피타는 사색과 탐구로 방대한 량의 설계도면들을 최단기간에 완성하여 시공에 확고히 선행시켰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성천강전기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평양건설기계공장, 평양자동화기구공장, 천리마타일공장, 나래도자기공장 등 련관단위 로동계급이 건설을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밑에 설비, 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었다.

전시수송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도 계획된 물동량을 전격적으로, 책임적으로 수송하였다.

비약하며 전진하는 새시대의 상징으로 웅장하게 일떠서는 화성지구를 사회주의문명이 꽃펴나는 인민의 거리로 더욱 훌륭히 완성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투쟁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가 활짝 꽃펴났다.

수도건설에 애국충성의 자욱을 떳떳이 새겨갈 일념안고 어려운 작업과제를 도맡아나서며 격동적인 화선선동공연과 성의있는 봉사활동, 후방사업으로 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녀맹원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전국각지의 근로자들과 청년들도 착공의 첫날부터 화성지구건설장에서 야간지원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건설자들의 로력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었다.

영웅적위훈을 세워가는 남편들과 병사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 바친 군인가족들의 뜨거운 애국심은 화성전역을 달구었다.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와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로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온 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해 드디여 화성지구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또 하나 눈부시게 솟아났다.

지난 4월 5일 완공을 앞둔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 대한 충실성과 견인불발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한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치하하시면서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해에 예정되여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혀주시였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미증유의 대번영기를 강력하고 줄기차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사회주의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라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은 억척불변이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완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으며 위대한 인민의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에 의하여 해마다 사회주의번화가들이 솟아나는 평양은 가장 아름다운 문명의 발원지로, 온 세상이 우러르는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1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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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혁명전사의 생명-당에 대한 절대충성

주체113(2024)년 4월 17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이 차넘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

바로 이런 일군이 오늘날 새로운 관점, 새로운 각오로 분기할것을 바라는 당의 의도를 사상적으로 접수한 일군이며 또 이런 일군이라야 위대한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개척하는데서 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당에 대한 절대충성,

여기에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백옥같이 깨끗한 량심으로 당중앙을 받들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열화같은 충심을 떠나 론할수 없는 가장 숭고한 사상정신이 바로 혁명전사의 생명인 당에 대한 절대충성이다.

일군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실력도 궁극에는 당에 대한 절대충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은 결코 하루아침에 생겨나거나 신념으로 굳어지는것이 아닌것만큼 충실성배양을 실속있게 하여 정치사상적, 도덕의리적품성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사상적로쇠를 모르고 일생동안 혁명을 끝까지 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천인 수령의 혁명사상을 끝없이 습득하며 자신을 매일, 매 시각 채찍질하며 부단히 수양하고 세련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오직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일심일체가 되는것을 생의 전부로 삼는 일군은 모든 사고와 실천을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에 더 잘 이바지하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일관시켜나가기마련이다.

충실성배양과정은 자신을 정치도덕적으로 완성할뿐 아니라 높은 능력과 자질을 소유해나가는 과정이다.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막중한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일군이라면 응당 높은 정치적안목과 기술실무수준,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을 지녀야 한다.

당에 대한 절대충성은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가장 철저하고 완벽한 집행으로 받드는 혁명실천으로 발현된다.

당정책결사관철, 바로 여기에 충신의 기준이 있고 본분이 있다.

충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한 혁명전사는 당정책결사관철이라는 혁명실천으로 가장 빛나게, 가장 보람있게 살줄 아는 혁명가이다.

당정책결사관철을 떠나 혁명가의 인격을 론할수 없다.

누가 요구하지 않아도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지니고 오직 당정책결사관철의 길로만 줄달음치는 일군, 누가 지켜보거나 당겨서가 아니라 고도의 자각성으로 비상한 책임성과 혁명성을 발휘하는 일군,

이런 일군이라야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을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철저하게, 완벽하게 관철할수 있다.또 이런 혁명전사들로 하여 우리의 전진속도가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당정책결사관철의 실천투쟁속에서 매일, 매 순간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는 이런 일군의 모습은 대중에게 있어서 참으로 훌륭한 귀감으로 된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육탄기질로 결사관철하는 바로 이것이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이고 기질이다.

당정책집행, 그앞에 선 일군의 자세는 량심적이고 헌신적이여야 한다.혁명적인 말은 많이 하면서도 실제로는 뼈심을 들이지 않고 구령만 웨치는것과 같은 비량심적인 행동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인 오늘,

일군이라면 누구나 당에 대한 자기의 충심을 돌이켜보고 자기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실지 필요한 존재인가 아닌가를 스스로 자문자답하고 판별해보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당결정관철의 주로를 확고히 차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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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충정으로 영원한 조선의 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 15일을 온 나라가 환희롭게 경축-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 15일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세기적인 변혁의 력사를 펼쳐주시고 후손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안고 군중들은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생애를 뜨겁게 되새겨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 *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력,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를 펼쳐주시고 우리 조국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과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군중들은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열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며 애국애민의 천만리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인민적수령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기였다.

온갖 꽃들이 아름답게 피여난 4월의 만경대를 찾아 축원의 꽃물결인양 끝없는 인파가 흘렀다.

유서깊은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인민들은 어린시절부터 이민위천의 사상과 혁명의 큰뜻을 키우시며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어버이수령님과 대대로 애국, 애족, 애민의 넋을 이어오신 만경대일가분들의 위인적풍모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소학교학생들, 어린이들이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았다.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천만고생을 락으로, 긍지와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였다.

각 도(직할시)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사진전람회장들은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뜨겁게 설레이였다.

참관자들은 한평생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며 인민의 념원과 숙망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인민적풍모를 감회깊이 되새기였다.

평양시와 각 도, 시, 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등에 공화국기들이 게양되고 직관물들이 게시되여 명절분위기를 돋구었다.

수도 평양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음악회가 있었다.

서곡 《만경대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자긍심, 당중앙이 가리킨 거창한 변혁과 승리의 활로따라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관현악의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인 선률에 담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감동깊게 보여주었다.

평양교예극장에서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국립교예단과 국립민족예술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합동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피바다가극단,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등은 평양대극장, 3대혁명전시관과 화성거리를 비롯한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화려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수령님 모시고 천년만년 살아가리》,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의 노래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주신 우리식 사회주의락원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공연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시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더 밝고 창창할 래일을 확신하였다.

평양체육관에서 평양팀과 기관차팀사이의 녀자배구경기가, 각지에서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여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인민야외빙상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옥류관, 청류관과 함흥의 신흥관을 비롯한 급양봉사단위들에서 여러가지 특색있는 명절음식을 친절히 봉사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뜻깊게 경축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부흥강국건설의 승리를 이룩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만수대언덕을 찾는 각계층 근로자들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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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 인민은 못잊습니다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시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창조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월이 이 땅에 해마다 년륜을 새기건만 추억만이 아닌 오늘의 생활속에서, 마주오는 래일의 행복속에서 어버이수령님을 늘 뵈오며 그이와 함께 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이민위천, 이 한마디일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구절구절이 가슴에 파고든다.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자신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고,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자신께서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하지만 진정으로 인민을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는 정치가 실시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지난날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력사밖에서 버림받던 사람들, 그 인민대중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였고 선생이였으며 생애의 전부였다.

인민, 이 소중한 부름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정치신조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사람들의 눈빛, 표정, 말투, 손세, 몸가짐까지도 자신께서 직접 포착하시고 그들의 요구와 지향을 알아보시였다.그리고 그속에 체현되여있는 시대의 숨결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헤아리시고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하시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지금도 만경대갈림길에 서면 해방직후 꿈결에도 그리던 고향을 곁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는듯싶다.농촌에 가면 우리 수령님께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며 허물없이 앉으시였던 수수한 멍석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과 함께 만져보신 그물이,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어려온다.

한때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오늘은 일요일인데 하루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이께서는 웃으시며 휴식한다는게 뭐 별다른게 아니지, 공장이나 농촌을 돌아보는것보다 좋은 휴식이 어디 있겠소,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겹쌓였을 때는 한가지 일을 끝내고 새 일감을 잡으면 기분이 새로와지니 그게 다 휴식이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고심하던 문제를 풀수 있는 고리를 찾아내거나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를 포착할 때처럼 기쁜 일은 없소, 이것도 다 나에게는 좋은 휴식이요, 그러니 따로 무슨 휴식이 필요하겠소라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특별히 기쁘고 행복한 때는 인민들속에 들어가실 때였으며 그들과 함께 나라일을 론하고 생활을 향상시킬 문제를 토의하시며 미래를 론하실 때였다.

자신께 있어서 가장 기쁜것은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이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자신의 념원은 앞으로도 계속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사는것이며 자신의 혁명적의무는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나라의 무수한 고장들과 일터들에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과 더불어 태여난 로선과 정책들은 그 얼마이던가.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수령은 들끓는 현실속에서 인민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고 인민은 수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 그 자랑찬 행로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수령과 인민이 정과 정, 믿음과 의리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은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근본비결이였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힘있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칠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서 우리 인민, 우리 조국에 대해 생각할수 없음을 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인민에 대한 성스러운 복무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이민위천의 력사를 창조하신 절세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강산에 더더욱 차넘치는 뜻깊은 4월의 이 계절 온 나라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다시금 불덩이같은 진정을 한껏 터친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꽃펴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인민들과 함께 계신다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환희를 더해주며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되였다.

야회장소는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동서고금에 없는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 기적의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였다.

향도의 당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위훈창조의 기수,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로 영예떨쳐가는 청춘들의 랑만과 희열이 넘치는 속에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우리 조국을 영원한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바다를 펼치며 참가자들은 청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경건히 되새기였다.

경축의 원무로 설레이는 광장에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부흥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담은 송가들이 울려퍼졌다.

당중앙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과 영예를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애국청년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기백과 열정이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등의 노래선률에 실려 야회장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었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고 환희의 춤파도가 출렁이는 광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청년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 광명한 미래에로 뻗친 무한한 신심과 용기로 충만된 전체 참가자들의 심정을 담아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날아올랐다.

갖가지 축포탄들이 화려한 빛을 뿜으며 광장상공을 물들일 때마다 군중들의 경탄과 환성이 터져올랐다.

우리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참가자들이 합창하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뜻깊은 4월의 명절을 이채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영원히 충성다하며 강대한 우리 국가를 더욱 빛내여갈 열혈청춘들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3억 37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70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97억 157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강동종합온실농장 참관

주체113(2024)년 4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참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가 동행하였다.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최중대국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찾은 대표단성원들은 생산공정이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여러 온실호동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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