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가장 뜨거운 인사를 받으시라

2024년 11월 16일《로동신문》

어머니날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어머니날이 밝아왔다.

거리와 마을, 일터들은 명절일색으로 더욱 아름답게 단장되고 우리 어머니들의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넘쳐흐르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어머니들에 대한 사연깊은 노래들이 끝없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정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었습니다.》

어머니!

모든 인간의 생은 그 품에서 시작된다.어머니란 말보다 더 신성하고 친근하며 소중한 부름이 또 있으랴.

누구에게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참으로 애틋하고 귀중하다.

아침마다 밝고 명랑하게 학교길에 나서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다 자란 자식들의 끌끌한 모습에도 어머니들의 살뜰한 정과 사랑이 어려있다.

단란한 가정의 어느 구석에나 젖은 손 마를새 없는 어머니들의 수고가 비껴있고 불밝은 저녁 집집의 창가마다에 넘치는 행복한 웃음소리에도 다정한 어머니들의 사랑의 향기가 스며있다.

힘들세라 아플세라 자식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눈빛은 귀밑머리 희여져도 변함이 없고 혁명의 대를 이어가는 아들딸들의 걸음걸음을 보살피는 손길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뜨겁고 지극해만진다.

자식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더없는 기쁨과 행복,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들의 어머니!

세상에는 수억만의 어머니들이 있어도 우리는 내 나라의 어머니들처럼 아름답고 강의한 어머니들을 알지 못한다.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발전, 나라와 민족의 창창한 미래가 자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우리의 어머니들은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고있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부강조국의 래일에 대한 락관을 안고 자식들을 위해 온갖 고생을 달게 여기며 나라의 기둥감들을 더 많이 키워내고 모든 자식들을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우기 위하여 사랑을 기울이고 온갖 정을 쏟아붓고있는 우리 어머니들,

하지만 우리 어머니들은 그것으로 자기 할바를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같은 애국의 열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순결한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는 우리의 어머니들이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복무의 자욱을 새겨가는 녀성일군들과 세계를 앞서나갈 만만한 야심으로 과학의 요새를 점령해가는 녀성과학자들,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녀성로력혁신자들…

어찌 이뿐이랴.

우리 어머니들은 사회를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꾸려가는 생활의 꽃으로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있다.

아직은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늘 동지들과 이웃들을 밝게 웃는 얼굴로 대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한몸을 초불처럼 태워온 우리 어머니들, 그 누구의 부탁도 권고도 없지만 자진하여 병사들의 친누이, 친어머니가 되여 따뜻한 정을 기울이기도 하고 스스로 영예군인의 안해, 자식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기도 하며 또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친어머니의 정을 기울여가는 그들에 의해 우리 사회의 인간사랑의 화원은 더욱 풍만하게 가꾸어지고있다.

혁명동지들과 이웃들을 자기의 친혈육, 한식솔처럼 여기며 진심을 바치는 불같은 헌신, 고상한 품성은 우리 사회의 생기와 활력, 집단의 힘을 백배로 더해주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사회의 대풍모가 더욱 활짝 꽃펴나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있다.

자식들에게 애국의 숨결을 주고 혁명의 넋을 이어주는 숭고한 사랑, 한 가정의 울타리를 맴돌던 정을 조국으로 넓힌 크나큰 사랑, 이것이야말로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참된 모성애이며 이 세상 가장 열렬하고 고귀한 어머니의 사랑인것이다.

위대한 수령의 품을 떠나 어찌 우리 어머니들의 이처럼 값높은 삶과 보람넘친 생활에 대해 생각할수 있으랴.

나라일을 돌보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해마다 어머니들의 명절을 온 나라의 축복속에 의의있게 경축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머니들의 대회합인 전국어머니대회도 마련해주시고 참가자들을 한품에 안아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며 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값높은 칭호인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에 온 나라 어머니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대를 이어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것이야말로 우리 어머니들이 받아안은 최상의 행운이며 최대의 행복이다.

해마다 자식들의 기쁨속에 맞이하는 어머니날, 뜻깊은 이날과 더불어 온갖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엮어진다.

사회와 집단, 가정의 활력이고 생기인 우리 어머니들이 더 밝게 웃고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자식들의 한결같은 진정의 목소리가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친다.

《어머니날을 축하합니다!》(전문 보기)

 

-화성구역 금릉2꽃방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동대원축하장기념품상점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제일 큰 선물

2024년 11월 16일《로동신문》

어머니날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2024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김금영선수가 뜻깊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담긴 축하의 꽃다발을 어머니에게 드리고있다.

철없어 애를 태우던 자식생각으로 잠 못이루고 자라서는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는 훌륭한 체육선수가 되라고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등을 떠밀어준 어머니였다.한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조국의 은혜를 가슴에 새기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나라의 장한 딸이 되기를 어머니는 얼마나 간절히 바랐던가.

그 간곡한 당부, 그 절절한 소원을 안고 경기에서 우승을 쟁취하고 오늘은 이렇게 가슴에 금메달을 번쩍이며 돌아왔으니 어머니의 기쁨을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하기에 어머니는 자식의 금메달을 쓸어보며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속삭인다.

《조국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렸으니 이 어머니는 더 바랄것이 없다.》

그렇다.억세고 강직한 이 나라 어머니들이 자식들을 낳아 애지중지 키우면서 그들에게서 바라는 제일 큰 선물은 오직 하나,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였다는 기쁜 소식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4년 11월 15일《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자주적이고 강력한 국가건설의 세계적본보기를 창조하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기세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가지였습니다.

우리들은 적대세력들의 정치군사적대결책동으로부터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큰물피해지역의 복구건설현장을 거듭 찾으시며 위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면서 천출위인을 국가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민족적긍지와 한없는 행복감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총련의 기층조직건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들은 본 대회를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고 총련부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분회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워나가는 전환적계기로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전체 분회장, 분회위원들을 비롯한 기층조직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의 열화같은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분회일군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총련의 기층조직들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경이적인 기적의 시대, 강국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미래도 창창하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고 원수님의 분회중시사상을 필승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들고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분회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총련의 모든 분회들을 위대한 진리로 굳게 결합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동포동네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동포들의 무궁무진한 애국의 힘을 하나로 모아 그들의 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켜 분회활동을 함께 벌려나감으로써 분회를 명실공히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친 힘있는 애국집단으로 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분회를 동포들이 서로 도와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고 조국애, 동포애, 후대사랑의 뜨거운 정으로 굳건히 결합된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겠습니다.

모든 분회를 민족성이 차넘치는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꾸림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인 민족교육사업에 시간과 품을 들이며 조선민족의 우수한 민속과 전통을 고수하기 위한 활동을 왕성히 벌려 남녀로소 모든 동포들이 조선의 넋, 민족의 얼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살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동포들의 애국지성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활동을 적극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새형의 분회강화운동으로 더욱 고조시켜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일신하겠습니다.

총련의 전체 분회위원들과 기층조직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말씀을 높이 받들고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분회사업에서 기어이 혁신적성과를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애국충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념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우리들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성과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승장구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 참가자일동

2024년 11월 10일 일본 도꾜

(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2024년 11월 1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에 제시된 사상과 리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로작에 제시된 위대한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과학성, 진리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리영식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지침을 밝힌 불멸의 대강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 우리 국가의 위대성, 존엄과 권위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빛나게 계승하기 위한 력사적인 행로우에서 끊임없이 높아지고 고수되여왔으며 창당세대의 숭고한 사상정신은 새세대 혁명가육성의 진함없는 자양이 되여 주체혁명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고있다는것을 철의 론리로, 력사적사실로써 확증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혁명의 귀중한 재보, 투쟁의 영원한 기치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사가 가르치는 승리와 성공의 비결이며 이 불변의 진리를 혁명의 모든 계승세대에게 뚜렷이 새겨준다는데 고전적로작이 가지는 기념비적의의가 있다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전적로작은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선서한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면, 당의 장래운명을 책임질줄 아는 진정한 혁명가라면 누구나 하나와 같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분기해나서게 하고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을 실현해가는 우리의 투쟁에 배가된 자신심과 충천한 기세를 더해주는 불멸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의 근본담보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수령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인민의 아들딸로서의 근본사명에 언제나 충실한 창당세대의 고귀한 리념과 정신이야말로 수령의 당, 인민의 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규정하여주고 우리 당이 자기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유지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값비싼 재원이며 백승의 무기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한 창당세대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태여났으며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행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미래를 위하여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똑똑히 새겨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당창건의 리념이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일군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 당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백배해질것이며 주체혁명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당의 핵심골간인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시대의 진짜배기충신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것을 체질화한 일군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높은 책임감으로 충만된 일군,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만이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하는 새시대의 전초를 확고히 차지할수 있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었고 특유의 인민성과 군중공작방법으로 건전한 당풍의 토대를 축성한 혁명선렬들처럼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도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고상한 도덕품성과 인정미가 담겨지게 하며 청렴결백하게 사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간부혁명화에 박차를 가하여 모든 일군들을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당조직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여 언제나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혁명의 1세들처럼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결곡하게 사업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인민을 천시하고 인민의 불행과 고통을 외면하는 행위,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 등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행위들을 주되는 투쟁과녁으로 정하며 그 사소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투쟁의 도수를 높일데 대하여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당조직들에서 모든 일군들을 하나같이 알차게 준비된 인재들로 준비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전적로작의 사상과 정신을 항상 깊이 새기고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리념과 정신, 선렬들의 위대한 넋으로 자신들의 정신세계를 끊임없이 정화하며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우리당 강화발전의 최전성기, 주체혁명의 일대 앙양기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성업에 무한히 충실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빛나는 결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하는 정연한 체계와 질서가 수립되였다-

2024년 11월 14일《로동신문》

 

 

어머니당의 각별한 사랑과 세심한 보살핌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밝은 모습은 사회주의조국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무한대한 힘, 보다 창창할 래일을 기약해주는 전진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미 2017년부터 3년동안 각 도들에는 학생가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들이 일떠섰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학생교복과 신발을 생산하는 전문공장들도 해당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새로 건설되였다.

2023년 6월 평안북도에서 학생교복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1년 남짓한 기간에 함경북도와 라선시, 남포시, 황해북도, 자강도, 량강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등에서 학생교복공장이 련이어 일떠서 생산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올해에만도 강계학생신발공장, 평성학생신발공장, 사리원학생신발공장, 혜산학생신발공장이 준공한것을 비롯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지난 3년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과 신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들이 일떠섰다.

현재 평양학생신발공장, 청진학생신발공장, 함흥학생신발공장을 비롯하여 준공식을 앞두고있는 단위들도 있으며 해주학생신발공장과 신의주학생신발공장에서는 학생신발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진척하고있다.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에 대한 국가적인 생산체계가동과 함께 도시와 농촌, 산골마을, 섬초소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있는 곳마다에 속속 공급하기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의 제도적담보도 마련되였다.

해마다 해당 기관들에서 새 년도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생산과 공급을 위한 대상장악, 지도서에 의한 몸재기, 신발호수선정 등을 선행시켜 전국적인 통계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생산에 속속 진입하도록 하는 체계와 질서가 세워졌다.

이전에는 상업망을 통하여 공급이 진행되던것을 올해부터는 매 학생에게 이름표를 붙인 교복과 함께 가방과 신발을 일일이 포장하여 학교에서 공급하도록 하는 체계를 확립하였다.

특히 공급전에 학교들에 꾸려진 옷입어보기칸에서 옷입어보기를 진행하고 피복기술자들이 현지에서 부족점을 퇴치하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 누구나 몸에 꼭 맞고 보기 좋은 교복을 입을수 있도록 세심한 조치까지 취해졌다.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손길과 세심한 보살핌속에 온 나라의 신입생들은 하나같이 밝은 모습으로 배움의 꽃대문에 들어서고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교복과 신발, 가방을 생산공급하는 사회주의적시책집행의 제도적담보가 마련됨으로써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사회주의혜택속에서 새 교복과 신발, 가방을 공급받으며 밝고 명랑하게 자랄수 있게 되였다.

교과서, 학용품뿐 아니라 교복과 신발, 가방까지 나라에서 정성껏 만들어 공급해주는것이 제도화되고 그것이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된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생활령역에서 눈에 뜨이는 또 하나의 전변이 아닐수 없으며 이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자라나는 새세대들로 하여금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안고 나라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성장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당에서 품들여 안겨준 연필, 학습장 그리고 교복과 신발, 가방을 보며 이 땅의 새세대들은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소중한 마음을 더 깊이 가다듬고있다.

각 도들에 학생들을 위한 교복과 가방, 신발생산토대가 련이어 구축되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국가적인 공급체계와 질서에 의해 당의 은정어린 학생용품을 받아안는것은 실로 자랑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것은 새세대들의 밝은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려는 우리 공화국의 국책, 영원한 불변의 정책이 력사앞에 현실로 확증되고 학생들의 정신령역, 애국주의교양령역에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형성되였다는것이다.

하기에 지금 당의 은정속에 해마다 새 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받으며 씩씩하고 명랑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은 각지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교육성의 한 일군은 당 제8기기간에 우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조치들이 실시되여 학용품과 함께 학생교복, 가방, 신발생산과 공급체계가 확고히 수립되고 각 도들에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갖춘 본보기학교들이 일떠서고있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가 또 하나의 사변적이며 력사적인 단계에 들어섰음을 체감할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보통강구역 세거리동에 살고있는 한 녀성은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실은 자동차가 학교에 도착하였을 때의 광경을 두고 정말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운반차문이 열리자 새 교복이 비닐포장지가 씌워진채로 주런이 걸려있었다고, 금방 다린 교복이며 딸애의 이름과 학년, 반, 옷호수가 적혀진 이름표, 개별포장한 신발, 가방을 보느라니 온 나라 아이들을 하나같이 밝고 환하게 내세우려는 어머니당의 웅심깊고 세심한 손길이 어려와 눈시울이 젖어들었다고 말하였다.

중구역 류성소학교에서 만난 한 녀성은 피복전문가들이 학교에 나와 옷입어보기칸에서 매 아이에게 일일이 새 교복을 입혀본데 이어 남학생바지의 기슭단을 올려주는 등 마감공정까지 하나하나 완성해주는 모습에서 어머니당의 사랑을 뜨겁게 느끼였다고 절절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락랑구역에서 살고있는 한 로인은 어깨부위가 포근한 손녀의 새 책가방을 받아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전 기간 눈물이 흐르는것을 걷잡을수 없었다고 하였고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에서 만난 한 학부형은 교복주머니안에 자그마한 실토리가 있었다고, 알고보니 단추가 떨어지거나 혼솔이 터지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교복과 꼭같은 색갈의 실을 넣은것이였다고 하면서 진정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보다 더 다심한 손길로 아이들을 키우는 이런 고마운 품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격정을 터놓았다.

섬마을사람들은 외진 섬분교에서 공부하는 자기의 자식들에게도 꼭같이 새 교복과 신발, 가방이 빠짐없이 공급되고있다고 이야기하였고 랑림군의 한 일군도 읍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아이들이 당의 은정어린 새 교복과 가방, 신발을 받아안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모른다고 말하였다.

당정책관철,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자애로운 어머니의 다심한 손길, 따뜻하고 은혜로운 보살핌속에 이 땅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며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힘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본도이다

2024년 11월 14일《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는 얼마나 크나큰 격동으로 충만되여있는것인가.

자연이 가져다준 피해를 말끔히 가시며 인민의 리상향들이 솟구쳐오르는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복구전역들이며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펼쳐지는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보다 완벽한 실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역들 그리고 매일이다싶이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과 더불어 날로 흥해가는 사회주의문화농촌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이 눈부신 실체로 펼쳐지고있는 이 모든 화폭들을 대할수록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새겨지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면서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본태이고 본도이라는데 대하여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너무도 귀에 익고 가슴깊이 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그 음성에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리상과 포부, 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력력히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인민들과 한 약속, 조용히 새겨보느라면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떠오른다.

2015년 10월 대동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만족해하시였다.

결코 건축물의 웅건장중함과 희한함때문만도 그리고 방대한 자료기지의 구축때문만도 아니였다.

이날 한 일군이 과학기술전당을 완공한 기적을 두고 그처럼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솔직히 과학기술전당이나 미래과학자거리를 10월 10일까지 완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도그럴것이 과학기술전당건설은 그 규모에 있어서 참으로 방대한 공사였던것이다.

일군들이 전당건설의 나날을 돌이켜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깊은 뜻을 담아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지금까지 우리 당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은 없다고, 인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정녕 과학기술전당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지켜 온갖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해주신 사랑의 선물이였다.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인민관에 떠받들려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이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쑥섬에만 새겨졌던가.

지난 10여년간 이 땅 곳곳마다에 일떠선 거창한 창조물들을 꼽아볼수록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평양육아원, 애육원, 려명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 련포온실농장…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나날이 증대된 속에서 마련된 이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과 한 약속을 어김없이 지키시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고귀한 재부들인것이다.

하지만 우리 과연 다 알고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만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하신 그 수많은 약속들을 지키시기 위해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를, 얼마나 머나먼 길을 달리시였는가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인민들과 약속한대로 최상급으로 훌륭히 완공하시기 위해 헤아릴수없이 많은 건설형성안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서운 악성병마와 광란하는 자연의 재앙속에서도 함남인민들과 한 약속을 드팀없이 지켜 희한한 온실농장을 선물로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인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를 기어이 실현하시기 위해 건설착공식들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발파단추도 누르신 위대한 령도자…

이렇게 인민들에게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시고 인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더없는 보람을 느끼시며 새라새로운 약속을 하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약속은 인민들을 위해 스스로 걸머지신 짐이였고 그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시려는 철석의 의지의 분출이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심중에 차넘치는 진정을 담아 이렇게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자신과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조,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고 만복을 누리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본적 없는 이렇듯 강렬한 열망과 투철한 각오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을 우리 당과 정부의 본태로, 본도로 내세우신것 아니랴.

위대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지금 이 시각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드팀없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복구전역들에서도 새로운 건설신화들이 창조되고있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떠맡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위대한 당의 손길은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과 더불어 지방변혁의 눈부신 새시대를 더욱 앞당기게 하고있다.

자신들도 믿기 어려울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천하는 조국의 전변상과 나날이 꽃펴나는 자신들의 생활에서 천만인민은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인민과 한 약속을 어떻게 지키는가를.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을 본태로, 본도로 하는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의 현명한 령도와 인민적시책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더 아름답게, 더 휘황하게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이 땅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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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혁명가의 생명선-학습

2024년 11월 14일《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하고 부단히 높여나가기 위한 선차적인 공정이며 간부혁명화의 중요한 방도인 학습,

이는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오늘 우리 당은 학습을 강화하는 문제를 일군들의 당성단련, 혁명적수양의 필수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학습을 자각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창당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학습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공산주의혁명가는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개조하기 위한 활동을 벌려나가게 된다.혁명가가 학습을 하지 않으면 혁명적량식을 섭취할수 없으며 혁명가로서의 생명을 잃어버리게 된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이 맡겨준 중요한 책무를 제대로 감당해낼수 없는것은 물론 시대의 전진속도에 숨결과 보폭을 맞출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파고들어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데 기초하여 그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는것이 선차적이다.

특히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비롯한 현행당정책들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심도있게 하여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며 거기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고 실행대책을 정확히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와 관련한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있어야 그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고 비약적발전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5대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품들여 진지하게 하여 그 진수와 독창성,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신념으로 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하는것,

당중앙은 우리 당의 사상리론으로 무장하는데서 현시기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에 대한 학습을 일군들모두가 이렇게 실속있게 진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를 습득하고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개척과 전진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선렬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하여야 한다.

혁명의 1세들이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을 거쳐 건당대업을 개척하고 훌륭히 실현하였는가, 혁명의 2세, 3세들이 그 넋과 정신을 이어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실지 체험한데 못지 않게 환히 꿰드는것,

오늘 우리 당은 당력사에 대한 학습에서 이를 중시하고있다.

학습은 목적의식적인 열정과 혁명실천을 통한 피타는 노력의 산물이다.

일군들은 자기가 하루 학습을 하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하지 않으면 그만큼 락후해질뿐 아니라 당중앙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만고의 항쟁사와 성스러운 창당사를 엮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의 학습방법을 체질화하는것이 중요하다.

항일혁명투사들은 학습을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임무로 여기고 간고한 행군길에서와 계속되는 전투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시도 중단하지 않았다.

대부분 소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였지만 알아야 혁명을 할수 있고 일제와 싸워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하였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학습을 생활화하여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훌륭한 혁명가로 성장할수 있었다.

시간과 조건에 빙자하면서 학습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의 락오자가 되고만다는것이 혁명사의 교훈이다.

일이 바쁘다고, 이피탈저피탈하면서 학습에 전심하지 않는다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의식적으로 학습에 전심전력하지 않으면 당정책집행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결과밖에 초래할것이 없다.일군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필수적자질로 중시하는 오늘날 학습문제는 이처럼 심각하다.

공산주의혁명가는 말그대로 혁명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인것만큼 한가한 시간이 따로 있을수 없다.

그처럼 간고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봇나무껍질에 글을 쓰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애써 노력한 항일혁명투사들,

어렵고 복잡한 때일수록 학습을 더욱 강화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그와 어긋나는 현상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한 창당세대,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창당세대처럼 학습에 전심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중앙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책임적으로,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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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은 그 누구보다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2024년 11월 14일《로동신문》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8)

 

그 누구보다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는것, 이것은 우리 당원들이 준수해야 할 또 하나의 당규약상요구이다.

당원은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하며 진실하고 례절이 바르며 사리와 공명을 탐내지 말고 청렴결백하며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문화적소양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이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는것은 단순히 자신의 품격을 높이고 수양을 쌓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그것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 사업, 당의 존엄과 권위를 지키는 정치적인 사업이다.

당원들은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야 할 정치활동가이다.

당원들의 고상한 도덕품성에서 군중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더욱 깊이 체감하게 되고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된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원들의 말과 행동, 사람들을 대하는 립장과 태도는 그 한사람의 인격과 수준정도를 론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당의 권위와 직접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되며 따라서 그것은 당과 대중과의 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당원들이 사람들앞에서 무한히 겸손하고 례절이 밝아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되게 되며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가 더욱 굳건해질수 있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다 무한히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의 소유자들이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참된 혁명가의 전형으로 잊지 못하는 김책동지,

해방후 김책동지는 부수상으로 임명된 날 허헌선생을 찾아가 이런 말을 하였다.

《선생님,

…내가 부수상으로서나 인간으로서나 잘못하는것이 있다면 사정없이 종아리를 쳐주십시오.》

한 나라의 부수상 겸 산업상이며 더우기 항일무장투쟁의 로혁명가인 김책동지였지만 이렇게 자기를 무한히 낮추고 겸손하게 처신하였다.

이런 겸손성이 결코 천성적인것이였는가.

아니다.혁명투쟁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였기에 김책동지는 그토록 겸허한 품성을 체질화할수 있었다.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하며 진실하고 례절이 바른 당원, 사리와 공명을 모르고 청렴결백한 당원,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하는 당원, 이런 당원들의 모습은 언제나 대중의 거울이 되기마련이다.

당원들은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할뿐 아니라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광범한 대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봉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한시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겸손하고 소박하며 진실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녀야 한다.

사람들앞에서 제 잘난체 하면서 허세를 부리는것은 당원의 자세가 아니다.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대중과 꼭같이 검박하고 평범하게 생활하는것을 습성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원의 소박성은 사업과 생활에서 거만성과 허례허식, 사치를 배격하며 평범하고 검박하게 생활하는데서 직접적으로 표현된다.

사람의 변질은 탐욕에서 시작되며 탐욕이 자라면 량심이 없어지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게 된다.비록 잘 먹고 잘 입지는 못해도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는가를 늘 생각하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는것이 바로 당원의 기본풍모이다.

당원들은 누구보다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여야 하며 가식이 없고 안팎이 한결같아야 한다.남다른 대우를 바라지 말고 대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기 위해 언제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야 한다.

당원들은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는데서 당원들이 모범을 보이고 앞장서야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세울수 있다.

당원들은 그 누구보다 사회와 집단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사회공동시설을 아끼고 사랑하며 공중장소들에서 제정된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켜야 한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심없이 도와주며 그들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마음속고충과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진정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그럴 때만이 뜻과 정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두터이 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뿐만아니라 당원들은 온갖 낡은 생활양식과 관습을 반대하는 투쟁에서도 대중의 앞장에 서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됨으로써 새 문명, 새 생활을 창조해가는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풍모를 더욱 과시하고 사회주의의 위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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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일편단심, 오직 그 한길만을 걸어왔다 -한 평범한 총련일군의 삶을 더듬어-

2024년 11월 14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국의 첫 기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공화국을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대들보가 되여준 우리 인민의 불굴의 군상속에는 재일동포들의 모습도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재부와 권력이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결정한다.

총련일군들은 바로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일신의 영달이나 돈벌이가 아니라 조국을 위해 묵묵히 헌신의 길을 걷고있는 사람들이다.조국과 동포사회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총련일군들은 수없이 많다.

니이가다현에서 오래동안 총련지부위원장사업을 하다가 올해 2월 세상을 떠난 김명훈동포도 그들중의 한 사람이다.그는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사범과를 졸업한 후 한때 교육자로 사업하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과 박해책동이 우심한 속에서 그는 총련지부위원장이 되였다.그의 아버지도 이전에 총련지부위원장사업을 하였다.

당시 지부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있었다.거의 빈터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지부를 되살려야 할 막중한 책임을 김명훈동포는 스스로 걸머지였다.

니이가다현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그나마 넓은 지역에 흩어져 살고있어 한명의 동포를 만나자고 해도 자동차로 여러 시간 가야만 했다.오사까나 효고현을 비롯하여 동포들이 밀집되여 사는 곳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동포가정들을 찾아다닐수도 있었지만 이곳의 형편은 그렇지 못하다.길이 어긋나서 만나보지 못하고 되돌아선적은 그 몇번, 다시 찾아간적은 또 그 몇번…

김명훈동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그는 꾸준히, 완강히 노력하여 활동이 미약하던 지부를 마침내 살아움직이는 단위로 만들었다.그 공로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서 특별상까지 받았다.《조선신보》와 잡지 《이어》에도 그의 사업경험이 크게 소개되였다.

신문과 잡지를 통해 그의 활동소식을 알게 된 동창생들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격려의 전화를 걸어왔다.

《명훈동무, 정말 기쁘구만.동무가 거둔 성과에서 우린 큰 힘을 얻었네.》

《지부를 활성화시킨 비결을 배우고싶구만.》

하지만 그때 그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 일하고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학생시절부터 말수더구가 적었던 그는 모진 아픔을 참으면서 지팽이를 짚고 동포가정들을 찾고 또 찾았다.불치의 병에 걸린 몸으로 변함없이 애국사업에 헌신하였다.

올해 1월 그가 사는 지역에 큰 재해가 들이닥치였다.동창생이 걱정되여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고문 김학권동포는 김명훈동포에게 서둘러 전화를 걸었다.

《어떤가.집에서는 다들 일없소?》

그런데 수화기에서는 이런 말이 울려나왔다.

《강가에 있던 우리 동포의 집이 무너졌소.가산도 떠내려가고…》

자기 집형편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없이 동포가정이 피해를 본것을 두고 몹시 걱정하는것이였다.이것이 김학권동포가 김명훈동포와 나눈 마지막대화였다.

김명훈, 그는 평범한 총련일군이였다.하지만 그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으로 이어진 고결한 삶이였다.

총련이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좌절을 모르고 승리와 영광만을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바로 조국에 무한히 충실한 이런 일군들이 억척의 뿌리가 되여 애국위업이라는 거목을 떠받들어왔기때문이다.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행로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다.

못잊을 동창생을 추억하여 김학권동포는 자기의 글에 이렇게 썼다.

《누가 보건말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의 일편단심을 변치 않은 김명훈동무, 그처럼 나도 살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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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담보이다

2024년 11월 13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새시대 지방발전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서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실체들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확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거창한 10년혁명이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중대한 시점에서 당중앙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되여있던 지방발전정책을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확대심화시킬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력사적인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는 3대건설과제의 하나로 새로 추가부과된 과학기술보급거점건설과 함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가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독창적인 전민과학기술인재화사상을 제시하고 국가의 발전리념으로, 주요전략으로 책정한 때로부터 어느덧 10여년이 흘렀다.

2013년 6월 13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근로대중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이 국가건설에 참답게 이바지될수 있으며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독창적으로 제시하신데는 1960년대 우리 혁명앞에 조성되였던 준엄한 난국을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뚫고헤쳐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빛나는 전통을 이어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미증유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시려는 크나큰 웅지가 깃들어있다.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이 담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는 내세운 목적과 리상의 숭고성, 그 과학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 오늘날 현대과학과 지식, 현대문명을 모르고서는 한치도 앞으로 전진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제시한것은 바로 전체 인민을 지식인화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전체 인민의 지식인화!

전체 인민을 혁명적인 사상과 견결한 투쟁정신, 고상하고 문명한 도덕적풍모와 함께 현대과학기술지식과 활용능력까지 갖추고 지식과 기술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지식인으로 키우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고 의지이다.

근 80년간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을 10년혁명기간내에 수행하는 위대한 년대가 흐르고있는 오늘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이 가지는 의의는 날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방의 진흥,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위력한 힘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근로대중을 육성하는데 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받들고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의 결사의 투쟁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서고 여기에 나라의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망라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가 맹활약을 하면서 설계제작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생산공정들이 확립된다고 하여도 그것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할 담당자들이 과학기술적으로 똑똑히 준비되지 못하고 주인구실을 바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한갖 빛좋은 개살구와 같은 무용지물이 되고만다.

농촌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지금 농촌들에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새 살림집들이 일떠서 지방인민들이 도시부럽지 않은 집들에서 살게 되였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들의 락후한 인식과 후진성을 소거해버릴수 없다.

그러므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하루빨리 앞당기고 지속적인 발전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 농촌살림집건설과 같은 경제적토대, 건축미학적면에서만 아니라 지방인민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그들에게 지식을 전수해주어 인식령역에서부터 개변을 가져와야 한다.다시말하여 지방인민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는것과 함께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 지식과 기술로써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의 진수도 이처럼 농촌의 기본력량을 선진화, 로동계급화, 과학기술인재화하자는데 있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 나라가 부흥발전하는 새시대를 전면적으로 열어나가는데서 전체 인민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사업은 이처럼 그 어느때보다 대단히 중요하다.

당의 웅대한 리상에 비해볼 때 현재 시, 군들에 꾸려놓은 미래원들과 시, 군들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의 과학기술보급실들의 형편에서는 실지 광범한 군중이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부응하는 현대과학기술, 최신핵심기술을 접하기 어렵다.또 공장, 기업소들마다 콤퓨터를 설치해놓고 종업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고있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써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자면 전체 인민이 현대과학기술에 접할수 있고 자기의 요구에 따라 배울수 있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벅찬 시대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든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고 누구나 과학기술인재가 되는것을 중요한 혁명임무로, 삶과 투쟁의 근본요구로 간주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인재로 되기 위하여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선도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자기가 누구이며 오늘의 벅찬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현대과학기술지식과 실천능력을 소유한 만능의 실력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들로 준비함으로써 지방진흥, 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과학기술인재로 키우는데 품을 들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구호나 웨치고 미래원과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고 과학기술전당의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에 가입하였다고 하여 또 종업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은 아니다.정성을 기울이고 품을 들이면서 한명한명 알알이 키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시, 군들에 과학기술보급중심을 그것도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으로 건설하여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명심하고 그 원대한 리상과 실천력에 자신들의 발걸음을 따라세워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혁명적학습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당에서 일떠세워주는 현대적인 일터와 멋들어진 선경마을에서 일하며 살게 되였다고 기쁨의 노래만 부르고 고마움의 만세만 웨칠것이 아니라 누구나 꾸준한 학습과 정력적인 노력으로 지식과 기술을 다지고다져 조국에 반드시 필요하고 자기 일터와 집단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가 되여야 한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적극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모든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지게 되며 그 과정에 새 기술의 창조자,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로 성장하고 나아가서 쟁쟁한 과학기술인재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애국적인 인재가 되여 지식과 기술로써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에 너도나도 이바지할 때 지방중흥의 그날이 앞당겨지고 지방의 획기적, 전면적발전과 더불어 우리 국가의 부흥장성은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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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가 용을 쓰는것만큼

2024년 11월 13일《로동신문》

과학과 기술로 전진하고 비약해나가자

 

◇ 올해의 투쟁이 마지막고비에 이르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주력해온 과학계의 분투와 노력이 알찬 과학기술성과로 하나하나 이어지고있다.

현재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에 반영된 적지 않은 과제들이 거의 결속단계에 이른데 이어 대부분의 과제들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고있다.그리고 당적,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연구과제수행에서도,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들과 온 나라 방방곡곡의 전야마다에 달려나간 과학농사추진조의 활동에서도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여 해당 부문과 단위들의 전진과 발전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이 마감단계에서 심화될수록 어디서나 보다 강력한 과학의 힘이 필요하며 더욱더 맹렬한 과학계의 활약을 요구하고있다.

◇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쓰는것만큼 우리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되게 된다는것이 당중앙의 믿음이며 기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과학연구사업은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사업으로 되여야 하며 과학연구성과들은 현실에 제때에 도입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들고일어나 보다 혁신적인 결과와 변화를 가져와야 당결정관철을 위한 모든 전선이 들끓게 된다.

높은 연구실적이자 과학계의 충실성이다.

당과 국가에 대한 과학계의 충실성은 결코 올해의 출발선에서 세운 결의목표의 글줄이나 연단에서 청높은 목소리로 다진 맹세로가 아니라 그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여 내놓은 실질적인 연구성과, 높은 연구실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당이 바라고 나라가 고대하는것이라면 성공에로의 길이 아무리 힘들고 간고하여도 기어이 끝을 보고야말겠다는 각오를 안고 온 한해 아글타글 노력하고 실천해온 과학자들만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연구결과를 내놓을수 있고 자신들의 충실성에 대하여 떳떳이 말할수 있다.

◇ 당과 국가앞에 과학계의 충실성을 검증받을 때는 드디여 왔다.

당결정결사관철에 떨쳐나선 모든 전구들이 올해 투쟁성패의 관건을 과학기술에 걸고 과학계를 바라보고있다.

크나큰 믿음이 넘치는 그 시선앞에서 다시금 돌이켜보자.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부한다면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이 실지 얼마나 나타나고있는가, 진짜 온전한것인가를.

지금 마무리하고있는 연구결과라면 그 과학기술적담보가 정말로 확고한것인가, 완전무결한 성공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인가를.

과학계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최대의 마력으로 분기하여 두뇌전, 창조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알찬 연구성과를 이룩하고 당과 국가앞에, 인민앞에 과학계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

2024년 11월 13일《로동신문》

과학과 기술로 전진하고 비약해나가자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세상에 이처럼 뜨겁고 깊은 정이 또 어디 있으랴 -위대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은 수재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2024년 11월 13일《로동신문》

 

 

지난 8일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는 또다시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꿈같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이어가고있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당의 은정어린 겨울철피복류와 가방을 받아안은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수재민들이 특별귀빈이 되여 평양에 올라온지도 90일이 흘렀다.그 나날 무더운 여름과 서늘한 가을은 지나가고 어느덧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집을 떠나 생활하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계절에 따라 부러운것없이 옷차림을 하도록 친어버이의 손길로 보살펴주시며 얼마전에는 가을옷과 교복을 보내주신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포근한 솜옷과 겨울내의, 털구두와 가방을 수재민들에게 안겨주시였다.

다양한 형태의 질좋고 맵시있는 새옷들을 쓸어보며 수해지역 주민들은 더울세라 추울세라 다심히 보살피시며 거듭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어버이의 사랑에 눈시울을 적시였고 나어린 학생들도 친부모의 따뜻한 정을 가슴마다에 새겨안았다.

지금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숙소는 말그대로 격정의 도가니가 되여 끓어번지고있다.

열병훈련기지 4호동에서는 량강도에서 온 주민들과 학생들이 살고있다.

당의 은정속에 받아안은 솜옷과 내의, 털구두 등을 한참이나 쓸어보던 김형직군 읍의 리옥경녀성은 눈물을 머금은 목소리로 《이 솜옷과 신발을 어떻게 무심히 대할수 있겠습니까.원수님 보내주신 이 모든것을 한생의 가보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평양에 올라올 때에는 빈몸이였던 자기들에게 이제는 사계절 입을 옷이며 신발뿐 아니라 갖가지 생활필수품과 화장품까지 그득하다고, 수재민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하여 당과 국가의 많은 혜택을 받아안으니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그것은 비단 그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옷을 받아안기 얼마전에 자기들의 숙소에 펼쳐졌던 화폭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평생 잊을것같지 못하다며 김정숙군 장항농장의 한 농장원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 10월중순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로는 경공업성과 지방공업성의 일군들 그리고 수도 평양의 피복생산자들이 찾아왔다.그들은 여러날에 걸쳐 1만 수천명에 달하는 수재민들의 몸과 신발문수를 일일이 재였다.

《사실 고향에서도 그렇고 TV에서도 학생들의 몸재기를 하는 모습은 많이 보아왔습니다.하지만 어른들에게까지 이렇게 꼭 맞는 옷을 해입히려고 몸을 재고 신발문수까지 정확히 재여주는 일은 평양에 올라와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그랬다.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따라 얼마전 가을옷을 마련해주기 위해 숙소에 찾아왔던 경공업성, 지방공업성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이번에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겨울옷과 신발의 호수를 확정하러 또다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 숙소가 바다처럼 설레였다.

신발문수재기가 한창인 어느한 방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70나이를 넘긴 한 로인이 며느리의 손에 이끌려 방에 들어서니 경공업성 신발공업관리국의 한 일군이 그를 반갑게 맞아주었다.그리고는 하얀 종이에 발모양까지 그려넣으며 꼼꼼히도 신발문수를 확정하였다.

발끝을 꼭 누르며 편안한 자세를 취하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겨울신발인것을 고려하여 치수를 얼마만큼 조절해야 하는가를 가늠해보기도 하는 그의 모습을 보는 로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한없이 인자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가슴에 마쳐와 감격해하던 로인은 그만 그 일군의 손등에 눈물방울을 뚝 떨구고말았다.그리고는 입속으로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몇번이고 뇌이였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한목소리로 어머니라 부르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야 어찌 수재민들을 이렇듯 따뜻이 품어안고 보살필수 있으랴.

문득 우리의 눈에 한 어린이가 이름표가 달린 새 솜옷을 입고 복도를 좁다하게 오가는 모습이 안겨들었다.가까이 다가가보니 앞가슴에 《리태원 남자 3살 100/50 량강도 4호동 346호실》이라는 이름표가 달려있었다.

순간 가슴이 저도 모르게 뭉클해지는데 어느새 곁에 다가선 한 일군이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태여난지 13달이 되는 어린아이로부터 고령의 로인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안겨진 겨울옷과 신발, 가방들에 이렇게 이름표가 다 있습니다.》

이는 진정 자식을 귀중히 보살피며 온갖 정을 다 쏟아붓는 어머니의 진함없는 사랑의 결정체가 아닌가.하기에 이름표가 달린 새옷과 신발, 가방을 받아안던 시각 어머니당의 다심하고 세심한 그 정이 가슴에 마쳐와 어른들도 아이들도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수재민들은 누구나 이제는 한없이 따뜻한 어머니의 품에서 부러운것없이 생활하는데 습관이 되였다고 이야기한다.

나라에서 철따라 새옷과 신발을 보내주고 생활필수품과 화장품이 부족할세라 특별히 관심하여 안겨줄뿐 아니라 1만 수천명가운데서 생일을 맞는 사람이 있을 때면 풍성한 음식상까지 차려주는 다심한 정, 아파하는 사람이 있을 때에는 곁에서 밤깊도록 잠 못들며 치료대책도 세워주고 수해지역의 주민들과 학생들이 명승지나 야영소로 떠날 때에는 어머니의 손길로 려장도 일일이 차려주며 마음쓰는 그 사랑속에 더운줄도 추운줄도 모르고 부러운것도 없다는 그들이다.

재산이 너무도 많이 늘어나 어떻게 다 가지고가랴 하는 걱정도 없지 않았다고, 그런데 당에서는 멋진 가방까지 매 사람에게 안겨주었다고 이야기하는 수재민들의 솔직한 심정이며 한뉘 농사를 지어온 농사군들이 그 이름도 유명한 《진성》, 《은하》, 《류원》, 《매봉산》, 《소나무》 등의 상표가 붙은 솜옷이며 털구두, 가방을 받아안았으니 이제는 정말 멋쟁이가 되였다며 웃음속에 터놓는 말도 들을수록 가슴뜨거웠다.

의주군 서호리에서 온 수재민들속에는 올해 9살 난 신평미학생도 있었다.

그의 어머니 김혜경녀성은 곱게 맞는 딸의 솜옷을 몇번이나 어루쓸며 《우리 평미의 솜옷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알고보니 평미는 수도 평양에 올라온 때로부터 키가 거의 5cm나 컸는데 겨울옷의 호수를 확정하기 위해 몸재기를 할 당시에 비해 솜옷을 받았을 때에는 그만 키가 조금 더 컸다는것이였다.그런대로 한해겨울은 입힐수 있겠다고 생각한 김혜경녀성은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그저 환해진 딸의 모습을 보며 기쁨에만 겨워있었다.

그런데 옷을 받아안은지 얼마 지나서 담임교원이 달려오더니 피복생산자들이 평미가 그새 키가 더 큰것을 몰랐다고 하면서 그의 솜옷을 가져오라고 했다는것이였다.얼마후 다시 돌아온 담임교원은 새 솜옷을 평미에게 입혀보는것이였다.이제야 보기 좋게 들어맞는 딸의 솜옷을 바라보던 김혜경녀성은 그만 참고참던 오열을 터뜨리며 《경애하는 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격정에 겨워 말하였다.

날마다 가슴뭉클하는 사랑과 은정에 접할 때마다 생각이 깊어진다고, 그것을 시와 노래에 담는것이 이제는 흔한 일로 되여 평양체류기간에 누구라 할것없이 시인이 되고 가수가 되였다는것이 수재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다.

지금 수재민들은 당의 은정속에 희한하게 일떠서는 고향마을들을 TV화면에서 보고 또 보며 고마운 조국을 한몸 다 바쳐 받들 불같은 맹세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진정 인민을 지키고 받들기 위해 온넋을 깡그리 바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어머니 우리당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앞으로도 영원히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 격정의 화폭들이 끊임없이 펼쳐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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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생활

2024년 11월 13일《로동신문》

 

사회정치생활은 사람들이 정치조직에 망라되여 사회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여나가는 활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의 생활은 단순히 물질생활만을 가지고 평가하여서는 안되며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누리는 사회정치생활을 기본으로 하여 평가하여야 한다.》

사람은 단순한 개인적존재인것이 아니라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회적집단속에서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사람의 생활에는 정치생활도 있고 경제생활, 사상문화생활도 있다.사람은 유족한 물질생활을 누리는것과 함께 값높은 정치생활과 건전한 사상문화생활을 다같이 누릴 때 진정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한다고 말할수 있다.

사회정치생활은 사람들의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그것은 사회정치생활에 의하여 사회생활에서 사람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담보되며 사회생활전반의 발전방향이 규정되고 그 전 과정이 조절통제되기때문이다.

사람은 육체적생명과 함께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지고있으며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육체적생명보다 더 귀중하다.사람의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와 집단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 정치생활을 통하여 유지되고 공고화된다.

사회정치생활은 사람들이 정권의 주인으로서 국가관리와 사회정치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며 사회정치조직에 망라되여 정치조직생활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진다.사람들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참다운 사회정치생활을 누릴수 있다.

인민대중이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결합되여있으며 정치생활을 통하여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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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힘은 단결, 단결의 중심은 한별》

2024년 11월 13일《로동신문》

창당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참으로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걸어온 우리 혁명이다.

걸음걸음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은 헤아릴수 없었어도 언제한번 좌절과 실패를 모르고 꿋꿋이 전진해온 조선혁명!

그 승리의 요인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일심단결, 이 대답이 나온다.

하다면 조선혁명의 승리의 철학, 일심단결은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대하에는 시원이 있기마련이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창당세대는 당파싸움으로 얼룩진 파란만장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일심단결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려명기에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혁명의 령도자로, 수령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을 중심으로 한 사상의지 및 행동의 완전하고도 무조건적인 통일단결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6년전 가을 길림일대에서는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이 불리워지기 시작했다.

혁명송가의 창작가인 김혁동지는 노래보급에 앞서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였다.

《캄캄한 밤하늘아래서 피눈물을 뿌리며 헤매이던 우리 겨레가 찬란한 향도의 별을 맞이한 오늘의 이 기쁨, 이 영광을 안고 노래를 부릅시다.…》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유일한 지도자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실 새별로 높이 칭송한 김혁동지의 절대적숭배심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

일찌기 동양 3국을 일주하며 쓴맛단맛을 다 본 풍운아 김혁동지는 견문이 넓고 리론수준이 높으며 문학과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재사였다.

참다운 혁명의 길로 이끌어줄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탓에 희망도 포부도 잃고 락엽마냥 만리타향을 정처없이 떠다니던 그는 어느날 차광수동지의 편지를 받게 되였다.상해에서 아까운 인생을 썩이지 말고 길림으로 오라, 길림에만 오면 네가 찾는 지도자도 있고 리론도 있고 운동도 있다, 길림은 너의 리상향이다! …

1927년 여름,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것은 김혁동지에게 있어서 인생의 전환점이였다.

친근감을 자아내는 인품, 영채도는 안광, 철철 넘치는 위인적열정, 아직은 중학생이시고 나이도 아래이시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천품은 대번에 김혁동지의 넋을 사로잡았다.옹근 사흘동안 그이의 기숙방에서 밤새워 가르치심을 받으면서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온 겨레가 목마르게 기다리던 조선의 새별, 민족의 은인이시라는것을 절감한 그는 수령님의 손을 덥석 틀어잡고 불같이 토로했다.

《성주, 나는 여기서 닻을 내리겠소.내 인생은 이제부터요.》

김혁동지에게 있어서 《조선의 별》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였다.자기의 아니 청년공산주의자모두의 인생체험의 총화였고 신념의 웨침이였다.

바로 그래서 김혁동지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노래보급을 당장 중지하도록 하시였지만 더 광범히 보급하고 더 높이 부른것 아니던가.

한별동지의 말씀이라면 단 한번도 어긴적이 없지만 《조선의 별》을 부르지 말라는 말씀만은 받아들일수 없다고, 그것은 우리들스스로 한별동지를 혁명의 령도자로, 통일단결의 유일한 중심으로 모실것을 결심했기때문이라고 격정을 터친 청년공산주의자들!

그 신념의 밑바탕에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인간적매혹, 사상적공감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글도 잘 쓰고 연설도 잘했지만 마음씨가 무한정 좋아서 청년들을 많이 끌었으며 맑스주의전문가로 굉장히 인기가 있었다고, 대단한 멋쟁이였다고 회고하신 차광수동지!

위대한 수령님보다 나이가 일곱살이나 우인 그가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선두에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지도자로, 민족재생의 유일한 구성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모실수 있은 근저에도 바로 무한한 매혹과 절대적인 공감이 있었다.

파벌싸움에 피눈이 되여 테로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종파분자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시골훈장으로 조용히 살리라 마음먹었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이께 온넋이 자석처럼 끌리는것을 어쩔수 없었다.특히 그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것은 모든 문제를 조선의 구체적현실에 기초하여 판단하시며 공리공담이 아니라 혁명실천을 중시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적립장,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사고방식이였다.

자기가 걸어온 쓰라린 인생길을 스스럼없이 터놓은 차광수동지는 이국땅에서 찬비를 맞으며 걸어갈 때 자기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줄수 있는 옳바른 투쟁로선과 지도자를 목마르게 기다렸노라고 고백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드린 태양의 존함에도 차광수동지의 절대적인 숭배심과 열화같은 흠모심이 비껴있다.

1930년 가을 조선혁명군 성원들의 모임에서 그는 긍지높이 선언하였다.

《온 겨레가 우러러따르는 위대한 한별동지를 어찌 새별에만 비기겠소.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한 일자, 별 성자대신 날 일자에 이룰 성자로 하여 김일성동지로 할것을 제기하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을 가장 진실하게, 가장 견결하게, 가장 열렬하게 지닌 차광수동지였기에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보장에 최대의 주의를 돌리였으며 동지들에게도 늘 이렇게 강조하군 하였다.

《우리의 지도자 한별동지를 옹호보위하는것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우리들의 최대의 의무요!》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신 청년공산주의자들의 무한한 충실성을 보여주는 이야기 그 얼마나 많은가.

적들에게 체포되여 끌려가면서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한별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한 조선은 반드시 독립될것입니다.》라는 불같은 웨침으로 인민들에게 힘을 준 청년공산주의자 리제우동지, 반일부대와의 통일전선을 실현할데 대한 수령님의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 청춘을 바친 리광동지…

1926년 10월 화전에서 진행된 《ㅌ.ㄷ》결성모임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타도제국주의동맹 책임자로 높이 모실것을 정중히 제의한 최창걸동지가 류하반제청년동맹을 결성할 때 한 말은 단결의 철리로 오늘도 메아리친다.

《우리의 힘은 단결에 있고 단결하자면 그 중심이 있어야 합니다.우리 겨레가 하나로 뭉칠 단결의 중심은 바로 우리의 지도자 김성주동지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실 걸출한 위인, 조선의 모든 애국자들이 따르고 받들 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심을 절감했기에 그는 국민부반동들에 의해 희생되는 마지막순간에도 마음속으로 한별 만세를 웨쳤던것이다.

김혁, 차광수, 최창걸, 김원우, 한영애…

1세대 혁명가들이 활동하던 시기는 혁명투쟁이 언제 승리할지 기약할수 없는 혁명의 려명기였다.당도 정권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혁명이 성공하겠는지 실패하겠는지 그 전망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있지 못하던 간고한 시기에 혁명의 령도자를 내세우고 받들어나가는 길에 생명을 기꺼이 바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흠모심을 지녔기에 그들은 위대한 한별을 받들어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인 통일단결의 시원을 열어놓을수 있은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내가 김혁, 차광수, 최창걸과 같은 사람들을 그토록 사랑하고 잊지 못해하는것은 그들이 나에 대한 노래를 짓고 나를 지도자로 내세워서가 아니다.바로 그들이 우리 민족이 그처럼 절절하게 바라면서도 실현할수 없었던 통일단결, 우리 인민의 자랑이고 영광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인 참다운 통일단결의 시원을 열어놓고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에서 령도자와 대중의 일심동체를 이룩한 통일단결의 새 력사를 피로써 개척한 선구자들이기때문이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혁명이다.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은 혁명투쟁의 불변의 진리이다.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을 받들어올리고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을 창조한것, 그 통일단결을 목숨으로 사수하고 다음세대 공산주의자들에게 재보로 넘겨준것,

이것이야말로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이룩한 공적중의 제일공적이 아니겠는가.

령도자를 충성으로 받들어모시고 령도자를 중심으로 단결한 새세대 공산주의자들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넋은 오늘 우리 당이 일심단결이라고 부르는 통일단결을 낳은 위대한 전통으로 되였다.

민족해방을 위해 출범한 첫 기슭에서 단결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한 창당세대의 숭고한 리상과 신념, 정신은 후세토록 이어가고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1세대 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을 이어 일심단결의 전초선에서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할것이며 조선로동당은 백전백승의 당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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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살아있다》 -금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엄영분로인의 체험담중에서-

주체113(2024)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금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엄영분로인에게는 두고두고 잊을수 없는 피절은 원한이 있다.그의 몸에는 아직도 70여년전 미제원쑤놈들에게서 피해를 입은 총창자리가 력력하다.팔에 험상궂게 생긴 상처로 하여 삼복철에도 언제한번 소매가 짧은 옷을 입지 못했다는 로인의 가슴속에는 세월이 흘러도 풀리지 않을 응어리가 맺혀있다.

엄영분로인의 체험담은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만행이 얼마나 악랄하고 치떨리는것인가를 새겨주고 구천에 사무친 그 원한을 기어이 갚고야말리라는 서리발치는 증오와 분노로 우리의 피를 펄펄 끓게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제국주의의 침략성과 야수성을 바로 알게 하고 영원히 잊지 않게 한 조국해방전쟁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부모와 형제자매들, 귀중한 전우들과 벗들을 앗아가고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7살 나던 영분이도 아버지를 따라 어린 동생과 함께 후퇴의 길에 올랐다.일행은 많았다.영분은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포성을 불안스럽게 들으며 동생의 손목을 잡고 총총히 걸음을 옮겼다.

그들일행이 어느한 골짜기를 지날 때 갑자기 원쑤놈들이 달려들었다.영분의 아버지가 대오의 인솔자라는것을 알아낸 놈들은 그에게 달려들어 갖은 만행을 다하였다.하지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게 되자 악에 받친 놈들은 반주검이 된 영분이의 아버지와 동료들을 사형장으로 끌어냈다.

이때 영분과 5살 난 남동생은 아버지의 목을 꽉 그러안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쳤다.그러자 놈들은 어린 동생을 이글거리는 불속에 집어던지고는 영분에게 달려들어 총창으로 찌르고 총탁으로 때리며 군화발로 짓이겼다.

의식을 잃은채 겨우 숨이 붙어있던 영분이 인민유격대원들에 의하여 구원된것은 그로부터 몇시간후였다.

인민유격대원들은 시꺼멓게 타서 형체만 남은 어린 소년과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여 쓰러진 소녀의 참혹한 정상앞에서 비분과 증오에 몸부림치며 백배, 천배의 복수를 다짐하였다.

당시 영분은 너무도 여린 생명이였다.하지만 죽어서는 안되며 살아서 철천지원쑤들을 고발단죄해야 할 그였기에 마침내 소생하였으며 복수자로 자랐다.

우리 조국이 전쟁의 준엄한 시련을 겪기 전, 평화롭던 그 시절의 영분은 울기도 잘하고 눈물도 헤프던 소녀였다.

그러나 원쑤놈들에게 가족들을 잃고 죽을 고비에서 살아난 영분은 영 딴 아이가 되여버렸다.그 어린 나이에도 이 세상에 눈물로 해결될 일이란 없다는것을 알게 된듯 그는 좀처럼 눈물을 몰랐으며 미국놈소리만 나와도 눈에서 불이 이는것같았다.생활의 순간순간마다에 당하게 되는 그 모진 아픔이 곧 미제원쑤놈들에 대한 무서운 복수심으로 어린 가슴을 끓게 하였던것이다.

가슴속에 복수의 일념을 안고 사는 소녀는 학습에서도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그의 학습장의 첫 페지마다에는 복수하리라는 글발이 어김없이 새겨지군 하였다.

영분에게 짐승도 낯을 붉힐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면서 원쑤놈들이 바란것은 그가 숨이 지거나 불구자가 되여 한생 눈물과 한탄속에 시들어말라버리는것이 아니였겠는가.

그러나 놈들은 오산했다.

영분은 은혜로운 당의 품속에서, 고마운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과 더불어 행복하고 긍지높은 삶을 누려왔다.

그 어디에 가나 자기를 더 아끼고 위해주지 못해 애쓰는 뜨거운 사랑을 늘 온몸으로 느껴온 영분이였으며 그러한 따뜻한 사랑을 체감할수록 미제원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감정이 더욱 강렬해진 그였다.

처녀로 자란 영분은 남들처럼 몸이 성하지 못한 자기 일신상의 문제를 두고 이미 굳게 결심한바가 있었다.그렇지만 함께 일하는 동무들과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지성끝에 그는 한 청년과 가정을 이루게 되였다.

일생의 뜻깊은 날에도 가슴에 꽃송이를 단 신랑신부가 부른 노래는 원쑤격멸의 노래였으며 그들이 나눈 이야기도 원쑤 미제에 대한 복수의 맹세였다.신혼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하여 자리에 모였던 사람들의 가슴에도 복수의 피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결혼후 세 자식의 어머니가 된 영분은 어느한 피복공장에서 일하면서도 자기가 더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는가를 늘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공장의 종업원들앞에서 자기의 체험담을 들려준 일이 있었다.미제원쑤놈들의 극악한 만행을 폭로한 영분의 이야기를 듣고난 종업원들은 살인귀 미제에게 천백배의 죽음을 주자고 웨치면서 복수의 결의를 다지였다.

이 일을 계기로 영분은 자기가 무엇보다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이때부터 그는 수많은 사람들앞에 미제의 만행에 대한 고발자, 산증인으로 출연하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불길을 세차게 지피였다.

오늘도 그의 집으로는 새세대 청년들이 찾아온다.그러면 로인은 수십년전에 겪은 참상을 들려주고나서 이렇게 격분을 토하군 한다.

나는 오늘도 살아있다고, 미제에게서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기 전에는 결코 죽을수가 없기때문이라고.

그는 오늘도 미제의 승냥이본성을 고발하며 계급교양의 길을 걷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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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비준되였다

2024년 11월 12일《로동신문》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정령으로 비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은 2024년 11월 11일 정령에 서명하였다.

조약은 비준서가 교환된 날부터 효력을 가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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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간부육성정책을 훌륭한 교육성과로 받들어갈 열의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

2024년 11월 1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간부양성사업은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들을 키워내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학교들에서는 당의 간부육성정책의 생활력을 훌륭한 교육성과로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조직전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교원진영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평양시당학교가 이 사업에서 앞장서고있다.

시당학교에서는 우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하고 교수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강좌별토론을 심화시켜나가도록 하고있다.이 과정에 교수의 정책화수준을 높이고 그 실효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강의안들이 짧은 기간에 작성되게 되였다.또한 교원들이 자질향상 및 과학연구사업을 위한 계획을 높이 세우도록 하고 그들의 경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최근에만도 수십명의 교원들이 모범교수자, 학위소유자대렬에 들어서게 하였다.

시안의 구역, 군당학교 교원들의 자질향상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해 전국적인 실력판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보통강구역당학교, 룡성구역당학교, 선교구역당학교들의 모범과 올해에 들어와 서로 돕고 이끌면서 학위소유자대렬을 늘인 대동강구역당학교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면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교원들의 자질이자 교육의 질이고 학생들의 실력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한 함경남도당학교 일군들도 교원들의 자질향상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높이 세운 자질향상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교원들의 열의가 높아가는데 맞게 도당학교에서는 교수경연을 자주 조직하고 우수한 교원, 강좌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경쟁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한편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새 교수방법창조와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교수사업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게 하고있다.이 나날 당간부양성기관 모범교수자, 학위소유자대렬은 물론 새 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대렬도 부쩍 늘어났다.

원산시당학교에서는 시안의 대학들과 학교들에서 능력있는 교원들을 받아들인데 맞게 그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하고있다.얼마전에도 전국적인 강의경연과 도적인 강의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원들을 내세워 경험토론을 진행하게 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교원들의 경쟁열의는 부쩍 높아졌다.

개성시당학교, 안악군당학교를 비롯한 시, 군당학교들에서도 소론문집필 등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훌륭한 교수사업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실리있고 효률높은 교육방법을

 

자체의 실정에 맞는 효률적인 교육방법들을 적극 창조하며 우수한 교수경험과 선진교육방법들을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강원도당학교에서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도당학교에서는 연구형교수방법창조를 위한 교원들의 실무강습, 새 교수방법등록증을 수여받은 교원들의 경험발표회, 선진적인 교육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강좌별연구토론회 등을 자주 조직하여 교원들 누구나 새 교수방법창조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강좌의 날 운영도 연구형교수방법을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속있게 진행하여 20여명의 교원이 새 교수방법등록증을 수여받게 되였다.

새 교수방법창조열의는 평원군당학교에서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군당학교에서는 교원들의 교수실력판정을 정상적으로 조직하는 한편 강좌들에서 매주 한번씩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내려보낸 록화편집물을 청취하면서 모범적인 교원들의 교수방법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단위의 실정에 맞는 효률적인 교수방법창조사업이 적극화되는 속에 학교에서는 당정책강의에 가상현실기술을 리용하여 학생들의 인식능력과 실천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교수방법을 비롯하여 여러건의 새 교수방법을 내놓게 되였다.

해주시당학교에서는 교원들의 강의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시범강의, 련습강의, 모의강의를 조직하고 우월한 교수방법을 일반화하는 한편 모든 교원들이 한건이상의 새 교수방법을 창조하도록 하였는데 그가운데서 3건의 우수한 연구형교수방법은 도안의 군당학교들에 일반화되였다.

통천군당학교에서는 교원들이 매월 2차이상 령도업적단위, 모범적인 단위들에 대한 현실연구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좋은 경험을 제때에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화함으로써 강의의 실효성을 부단히 높이고 새 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대렬도 늘이였다.

청진시 수남구역당학교, 평강군당학교, 배천군당학교를 비롯한 각급 당학교들에서도 우수한 교수경험과 선진교수방법을 신속히 받아들이고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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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140일과 140년

2024년 11월 12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을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웅지를 안으시고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휘황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거창한 창조의 세계와 더불어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2021년 8월 어느날이였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수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보통강강안지구는 희한한 새 모습을 드러내고있었다.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건설현장을 찾으시였다.

공사진척정형에 대한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건설장전경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많이 진척되였다고 하시면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지난 일들이 어제런듯 떠올랐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다락식주택구배치계획안과 조감도를 하나하나 지도해주시고 240여장의 설계안도 몸소 보아주시며 주택구건설이 우리의 건축을 또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인민이 리상으로만 그려본 황홀한 설계도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그 설계도따라 오늘과 같은 호화주택구가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지 않았던가.

감동에 젖어있는 일군들과 함께 건설현장앞도로를 따라걸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산비탈이 시작되는 곳을 가리키시면서 이 주택구가 보통강을 끼고있고 살림집들이 자연기복에 건설된것은 손색이 없지만 건물자체가 록색화되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비탈면과 건물들사이에 원림을 조성하고 흙막이벽도 장식벽으로 할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치시였다.

모든 건축물들을 세계적수준에서 일떠세워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언제면 다 따를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일군들은 머리를 들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탈면에 듬성듬성 박아놓은 돌들을 보시면서도 좀 힘들더라도 덩지가 크고 보기도 좋으며 관상적가치가 있는 돌들을 찾아내여 가져다놓아 석경이 잘 배합되게 할데 대하여 각근히 이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살림집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재와 부부방도 들여다보시고 경대의자에도 앉아보시면서 살림집내부가 정말 멋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정말 희한하다고, 호텔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다고 말씀드리였다.

그 일군의 말을 기쁨속에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자태가 완전히 드러났다고, 140일전까지만 하여도 이곳에는 이런 현대적인 주택구가 없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140여일동안 빈땅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운것처럼 앞으로 140년을 내다보고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결심을 하나하나 책임적으로 내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많은 설계안들을 하나하나 품들여 완성시켜주시며 주택구를 최상급으로 일떠세우기 위해 왜 그토록 마음쓰시였는지, 오늘은 또 떨어지는 비방울에 옷자락이 젖어들었건만 원림조성문제로부터 비탈면에 박아놓을 돌문제에 이르기까지 왜 그리도 깊이 관심하시였는지 뜨겁게 마쳐와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수 없었다.

정녕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오늘만이 아니라 후세에 물려줄수 있게 가장 책임적인 결심을 내려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것, 세상에서 가장 문명하고 눈부신 창조물들을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한시라도 더 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진정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인민이 꿈에도 그려보지 못한 희한한 살림집들이 솟아나고있는것 아니랴.

우리 숭엄한 마음을 안고 꼽아본다.

수도 평양에 훌륭히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림흥거리,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치며 곳곳에 솟아오른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보여주듯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가장 높은 목표, 가장 높은 리상을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는 거창한 창조와 눈부신 전변의 력사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인민들을 위한다는 정치가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한가지를 결심하시여도 인민의 복리를 위한 웅대한 결심을 하시고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인민의 재부로 빛을 뿌리게 하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140일과 140년, 이것을 어찌 단순한 수자라고만 하랴.바로 여기에는 절세위인의 가장 고결한 인민관, 미래관이 비껴있다.

오늘도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흐르는 보통강반의 아름다운 구슬다락은 새겨주고있다.이 땅의 창조물들이 얼마나 위대한 창조의 세계에 떠받들려 솟아나고있는가를.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으시고 인민의 복리를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인민이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철의 붉은 쇠물

2024년 11월 12일《로동신문》

 

 

쇠물은 어떻게 끓는가.

인류가 철기시대에 들어선 때로부터 오늘까지 장구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이 쇠물을 끓여왔고 야금업발전의 행로를 걸어왔다.그러나 오늘 우리가 전하게 되는것은 불과 몇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참으로 뚜렷이 새겨진 쇠물의 진리, 쇠물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기는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바로 이곳에 이 물음에 자기의 량심과 열정을 다해 실천으로 대답을 주는 미더운 인간들이 있다.그 누구보다 쇠물을 사랑하는 고지식하고 순박한 인간들, 하지만 마음속에 강철보다 더 굳은 억척의 신념을 지니고 주체의 쇠물에 애국의 열과 정을 부어준 참된 애국자들이다.

그들이 부어내는 쇠물은 가장 진실하고 참다운 인간들의 가슴속에서 뿜어오르는 열과 정의 흐름이다.동시에 주체의 넋으로 붉고 충성과 애국으로 뜨거운 이 나라 강철전사들의 피방울이다.

 

* *

 

2023년 12월 20일,

북방의 맵짠 추위가 류달리 심했던 그날을 지금도 김철사람들은 뚜렷이 기억하고있다.이날 철의 도시 사람들은 누구나 잠을 이루지 못했고 이른새벽부터 삼삼오오 한곳으로 모여들었다.

15시 온 나라 인민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 000㎥/h산소분리기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우람한 웅자를 한껏 뽐내며 위용있게 솟은 새 주체철용광로를 바라보며 모두가 얼마나 감격과 격정에 넘쳐있었던가.성에낀 쇠란간을 정히 쓸어보는 사람들도 있었고 너무도 눈에 익은 글이건만 정면에 뚜렷이 새겨진 《강철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한자한자 다시금 외워보는 사람들도 있었다.한생 로앞에서 머리가 희여진 용해공들로부터 애어린 처녀종업원들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서나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김철에 새형의 주체철용광로가 섰다! 이 소식은 삽시에 온 나라를 흥분시켰다.

누구나 기뻐했고 어디서나 기뻐했다.꽃보라 날리는 준공식장에서부터 수도 평양과 연백의 전야 지어 서해의 외진 섬마을 그 어디라 할것없이 이 소식이 전해진 조국땅 그 어디서나 주체철이라는 부름으로 들끓었다.

왜서 이 나라 인민은 주체철을 그리도 소중히 여기는가.어찌하여 이 말만 외워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목이 꽉 메여오르는가.

우리 인민에게 주체철은 차거운 쇠붙이가 아니라 피가 통하는 살붙이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소원이 깃든 주체철은 나라의 자존이고 힘이고 명줄이다.철이 있고야 우리의 생명도 생활도 있으며 내 나라의 뜨거운 쇠물가마밑에 내 집의 따뜻한 밥가마가 있다는 진리를 장장 수십성상 제국주의와의 피어린 대결전에서, 사대와 교조와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뼈와 살에 새긴 인민에게 그 격정은 참으로 류다른것이 아닐수 없다.참으로 인민이 제일 기다리고 반기는 소식, 또 하나의 승전소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김철사람들이 두고두고 잊지 못하는 그날로부터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출선을 보장하였다.나이로 치면 김철에서 제일 어리다고 할수 있는 용광로이지만 이 로에 김철로동계급은 서슴없이 1호용광로라는 이름을 달아주었다.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선 김철에서도 또한 제일 맏이가 되여주기를 바라는 믿음이고 기대였다.하다면 온 나라 인민의 기대와 관심속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1호용광로의 숨결을 지켜선 사람들은 과연 어떤 인간들인가.

쇠물은 어떤 사람들이 끓이는가.

김철의 아침이면 수많은 종업원들이 출근길에 오른다.턱으로 가리키면 5리요, 손으로 가리키면 10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지가 대단히 큰 련합기업소이여선지 이곳의 아침출근길은 마치 대하의 흐름을 방불케 한다.그속에서도 용해공들은 특별히 눈에 띄운다.그들이 별로 잘나거나 남보다 특이한 점이 있어서가 아니다.너무도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누구나 쉽게 그들을 알아본다.왜냐하면 용해공들에게는 확실히 남들과 다른 체취와 거동이 있기때문이다.

《용해공들에게서는 쇠물내가 나지요.》

그에 대해 김철사람들은 이렇게 단순한 언어로 표현하군 한다.웃어도 용광로의 동음처럼 떠들썩 호호탕탕하게 웃는 사람들, 누구보다 당당하고 활기찬 자세로 자신만만하게 걷는 사람들이 바로 용해공들이다.실지로 그들에게서는 용해공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몸에서 막 뿜어져나오는것만 같다.

용해공의 긍지와 자부, 사실 그것은 누구나 느낄수 있는것이 아니다.우리는 방열복에서 풍기는 류다른 쇠물냄새도 맡아보았다.그리고 여러날이나 그 옷을 입고 용해공들과 함께 이른새벽 첫 출선의 순간을 맞이했고 영양제식당의 점심도 같이 나누었다.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용해공만이 느낄수 있는 긍지와 자부에 대하여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는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사람들이여, 한번 생각해보시라.천수백℃나 되는 쇠물앞에 서면 찌는듯한 열기에 누구나 흠칫 뒤로 물러선다.육중한 쇠장대도 능숙하게 다루어선지 삽질을 할 때도 커다란 곽삽으로 일해야 성차하는 걸싼 사나이들이 바로 용해공들이다.그러나 그 어떤 명예나 재부도 바람이 없다.

하다면 이들은 어디에서 긍지를 느끼는가.무엇으로 생의 보람을 찾는가.

그들에게 많은것을 물었다.가장 기쁠 때는 언제였는가.가장 괴로왔던 때는 또 언제였는가.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쇠물을 많이 끓였을 때가 제일 기쁘다.쇠물을 제대로 끓이지 못할 때가 제일 괴롭다.… 마치 그들에게는 쇠물이자 곧 인생이고 생활인듯했다.모든것이 그것으로 시작되고 그것으로 끝나군 했다.로력영웅인 1호용광로 로장 서영학동무는 광석을 녹여 쇠물을 끓이는 재미가 여간 아니라고, 나라의 재부를 만들어내는것보다 더 보람있는 일이 있겠는가고 진심으로 대답했다.

뭐니뭐니해도 용해공에게 출선할 때만큼 기쁜 때는 없다.출선구에서 쏟아져나오는 쇠물이 유유히 흘러 불보라를 날리며 쇠물남비에 담겨지는것만큼 흐뭇한 광경은 아마도 흔치 않을것이다.쇠물의 색갈이 노란 황금빛을 띠고 류동성이 좋을 때는 누구나 기분좋게 담배를 한대씩 피워문다.그것은 쇠물이 잘 익었다는것을 말해주기때문이다.용해공은 바로 그때 웃는다.

말은 투박하고 얼굴은 쇠물빛으로 물들었어도 그것은 진짜애국자들의 초상이였다.쇠물밖에 더 다른것을 모르는 사람들, 오직 쇠물에서 기쁨과 아픔을 찾는 진실한 인간들, 자기보다 나라를 앞에 놓고 자신을 잊는 량심의 인간들, 바로 그들이 용해공들이다.머리흰 아바이로부터 《덤베북청》이라는 별호로 불리우는 20대의 혈기방장한 젊은이에 이르기까지 용해공들의 생활을 자세히 들여다보느라면 용해공이 왜 로동계급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직업으로 되는가를 알수 있다.

이 나라에는 수천가지 직업이 있다.누구는 공장에서 기대를 돌리고 누구는 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낸다.마치 크고작은 치차들이 맞물려 거대한 기계를 움직이는것처럼 그속에 중요하고 중요치 않은 일이란 있을수 없다.그러나 로동계급이라 할 때 우리의 눈앞에 방열복을 입고 쇠장대를 손에 든 용해공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은 그만큼 금속공업부문이 국가경제의 위력을 상징함에 있어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분야라는데도 있지만 기본은 바로 강철전선이 력사적으로 주체와 사대, 자존과 의존, 혁신과 보수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여온 최전선이며 로동계급의 참된 자세가 가장 뚜렷이 보이는 곳이기때문일것이다.나라가 큰걸음을 내짚고 혁명이 난국을 이겨내야 할 때마다 힘을 보태주고 어깨를 들이민 애국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그래서 다름아닌 강철로동계급속에서 참으로 많이 나왔다.

김철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던 과정은 강철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검증한 계기로 되였다.

부유예열식으로 철을 생산하는 방법은 아직 그 어느 나라에서도 해본적이 없다.만약에 실패하면 어떻게 하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어느날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용해공들과 마주앉았다.

합시다! 무조건 합시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은 주체철을 해야 한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수령의 사상과 의도앞에서 강철로동계급은 단호했다.무조건 할수 있으며 반드시 성공한다고 과학자, 기술자들도 목소리를 합쳤다.그것은 강철로동계급의 량심이 새형의 용광로를 책임지는 순간이였다.강철로동계급의 배짱이 수입병과 패배주의를 후려갈기는 통쾌한 순간이였다.

사람은 생활에서 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맞이한다.그 선택의 중압감이 클수록 쉽게 결심을 내리지 못한다.그러나 김철로동계급은 선택했다.그들은 두뇌가 아니라 신념으로 선택했다.

온 김철이 불도가니처럼 끓었다.주체의 쇠물은 이미 그들의 마음속에서 끓고있었다.새형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장으로 마음과 마음들이 달려왔다.녀성들도, 나어린 소년단원들도 아침저녁으로 용광로건설장으로 찾아왔다.그들속에는 지어 세바퀴차를 타고온 특류영예군인도 있었다.밤을 모르는 김철, 말그대로 쇠물처럼 끓는 김철이였다.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김철은 전진했다.난관이 중첩되고 곤난이 가증될수록 더욱 강해지는것이 김철의 힘이다.그 힘으로 전후에는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하여 천리마의 대진군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였고 1980년대에는 기존공식으로는 몇달이 걸려야 한다던 용광로대보수를 불과 20여일만에 끝내여 당의 속도전방침을 제일먼저 받아들인 기업소라는 과분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콕스의 멍에를 단호히 벗어버린 그 힘으로 오늘은 주체철생산의 새로운 봉우리를 향하여 자신만만하게 전진의 홰불을 추켜들었다.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바로 이 나날에 김철로동계급은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웠다.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나라에 값높이 내세워주신 녀성과외지원대의 대장이였던 한옥련동무, 그는 건설장에만 찾아오면 《우리 용광로 참 잘생겼지.》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외우군 했다.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그는 쇠물집의 맏며느리답게 항상 앞장에 섰다.그러나 그가 불치의 병을 앓고있었으며 육체적한계를 이미 벗어난지 오랬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별많은 어느 깊은 밤 하루일을 끝마치고 용광로를 바라보며 그는 말했다.《난 왜 여기 앉아있는게 이렇게 좋을가?》, 이것이 그가 남긴 마지막말이였다.그리고는 가장 행복한 사람만이 지을수 있는 미소를 지으며 숨을 거두었다.다음날 용광로건설장으로 찾아오는 녀성과외지원대원들의 손에는 붉은기가 들려있었다.그들은 울음을 씹으며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민중의 기 붉은기는 전사의 시체를 싼다

시체가 식어 굳기 전에 혈조는 기발을 물들인다

김철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는 이렇게 일떠섰다.그것은 김철이 휘날린 붉은기였고 김철이 부른 《적기가》였다.새형의 주체철용광로에서 첫 쇠물을 뽑던 날 누가 조직사업을 한 일도 없었지만 수많은 군중이 1호용광로로 모여들었다.얼굴에서는 눈물이, 용광로에서는 쇠물이 함께 흘러내리던 격정의 그 순간을 어떻게 잊을수 있겠는가.

모두가 울었다.무쇠같은 체격의 용해공들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웠던 나날 해탄로의 불길을 지키자고 집집에서 이불장이며 찬장, 밥상까지 들고나왔던 사람들, 조국의 운명과 자신들의 일터를 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는 철의 도시 사람들 누구나 울었다.

김철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알려면 바로 그들의 눈물을 보아야 한다.강인하고 억센 철의 기지 로동계급이 흘리는 눈물은 결코 값싼것이 아니다.그것은 진심으로 수령의 고심을 알고 수령의 소원을 알며 수령의 의도를 아는 참된 애국자들, 진짜배기충신들만이 흘릴수 있는 진심의 최고정화이다.진짜눈물을 흘릴줄 아는 인간들이 진짜쇠물을 뽑을수 있는것이다.

쇠물은 무엇으로 끓는가.

지금도 김철의 1호용광로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앞에 세워진 대형직관물앞을 그냥 지나지 못한다.거기에는 구리빛얼굴의 용해공이나 쏟아지는 쇠물폭포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 인민 누구나 언제나 그리워하며 마음속에 안고 사는 조선혁명의 책원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가 형상되여있다.

《우리의 용해장은 당중앙뜨락과 잇닿아있다》, 이것이 거기에 씌여진 글발이다.

이른새벽이면 푸름푸름한 새벽안개속에 용해공들이 그 글발을 바라보며 서있다.하루교대를 마치고 퇴근할 때도 그 글발을 바라본다.머나먼 북방에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 김철사람들이다.

김철의 로동계급이라면 누구나 잊지 못한다.수도 평양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서운함에 잠겨있던 김철의 선수들에게 우승한 단체와 꼭같이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덕을 받아안고 온 련합기업소가 눈물과 격정의 바다로 설레이던 그 화폭을.

쇠물은 사품쳐흘러도 시내물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지 않는다.그처럼 나라의 맏아들로동계급인 김철로동계급은 자기의 속생각을 항상 깊이 묻어둔다.그리고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그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애쓴다.그래서 그들의 마음은 헤쳐볼수록 쇠물처럼 뜨거운것이 쏟아진다.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를 건설하던 과정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말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철로동계급을 믿고계신다고 생각하니 백배의 힘이 용솟음쳤습니다.》

그렇다.그것은 믿음의 힘이였다.김철의 담력과 배짱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추켜세워야 나라의 긴장한 철강재문제를 풀고 경제를 활성화할수 있다고 하시며 항상 나라의 경제발전의 최전선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신임, 새로운 산소열법용광로건설정형을 자상히 료해하시면서 덤비지 말고 모든 계통을 립체적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해보라고 세심히 가르쳐주시던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이 낳은 든든한 배심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제일 잊지 못하시는 충신의 이름을 달아주시며 한평생 믿음속에 안고 사신 대야금기지, 우리 장군님께서 용광로앞에는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있어야 한다시며 조선로동당의 강철전사라는 긍지를 더해주신 김철의 로동계급에게는 언제나 가슴깊이 안고 사는 남다른 자각이 있다.

나라의 맏아들,

한가정에서도 맏아들에 대한 부모의 기대는 남다르다.맏아들은 부모의 제일 큰 믿음이고 정신적기둥이다.우리의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김철로동계급은 바로 그렇듯 크게 믿으시고 류다른 기대를 얹으시는 나라의 맏아들로동계급이다.그래서 김철로동계급은 위대하신 어버이의 큰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맏자식의 마음으로 쇠물을 끓인다.

철은 순결해야 굳세다.순도높은 강철처럼 김철로동계급의 마음속에는 오직 철, 오직 쇠물뿐이다.바로 이것이 김철의 충성이고 김철의 애국이다.

《강철로 당을 받들자!》,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구내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이 구호가 바로 그들의 인생관이고 혁명관이다.만일 한몸을 바쳐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수 있고 더 많은 쇠물을 뽑을수만 있다면 그들은 기꺼이 조국의 강철기둥밑에 자기 한몸을 주추로 묻을것이다.

살아도 쇠물처럼 뜨겁게 살고 죽어도 강철처럼 억세게 굳어지리라.

이런 신념으로 끓는 이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수자로 표시한다면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열도가 될것이고 그 세기는 지구도 맞구멍낼 가장 굳센것이 될것이다.

지금 김철의 기세는 대단히 좋다.

혁명의 새 승리는 곧 자력갱생정신의 승리이다.

이것이 주체의 넋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김철이 온 나라에 웨치는 불덩이같은 호소이다.

초행길이여서 더욱 어려운 길이였다.그래서 꼭 그들이 먼저 가야 할 길이였다.모든것이 부족했던 최대비상방역기간 현대적인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우며 김철로동계급이 추호라도 동요하였던가.걸음마다 난관이 뒤따랐고 매 순간이 어려움을 동반하였어도 물러설 길을 찾은 사람은 없었다.한번 실패하면 두번 일어서고 열번 실패하면 백번을 분발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손으로 뽑은 주체쇠물을 기다리신다.맏아들이 주저앉으면 온 나라가 주저앉는다.하루에도 열번백번 이렇게 되뇌이군 했다는 지배인의 말이 가슴을 친다.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에서 쏟아지는 쇠물이 그리도 아름답고 눈물겹도록 소중한것은 바로 우리의 땀,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이 응결된 명실공히 우리의것이기때문이다.바로 그런 쇠물이 나라의 재부가 되고 조국의 힘이 된다.

멈춤없이 전진 또 전진!

이것이 지금 김철에 울려퍼지는 우렁찬 구령소리이다.

주체의 쇠물이 쏟아지는 김철에서는 지금 만세소리가 아니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새로운 전진의 돌격구령이 울려퍼지고있다.

정광건조계통을 완비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산소열법용광로가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들이 진행되고있다.바로 이것이 더욱 환희롭게 기다려지는 김철의 래일이고 커다란 흥분속에 바라보게 되는 우리 금속공업의 밝은 전망인것이다.

겉보기에는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김철사람들은 하나같이 용감하고 대담하다.이들이 새겨온 투쟁행로를 보면 과시 철과 불을 다루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용감성이 밑바닥에서 끓는 쇠물이라면 비겁성은 겉에서 떠도는 슬라크이다.용감한 사람만이 쇠물을 끓인다.

김철의 용감성은 결코 욕망만이 아니다.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는 김철로동계급의 정신력의 상징인 동시에 우리 야금공업이 올라선 또 하나의 높은 봉우리이다.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에 백가지가 넘는 새로운 기술들이 체현되여있다니 그야말로 거대한 과학기술성과전시장이기도 하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집단을 비롯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의 활동이 대야금기지의 억센 숨결을 더해주고있는 이곳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한 과학기술전이 벌어지고있다.나라의 실력있는 기술인재들이 모여 탐구전, 창조전을 벌리는 속에 김철로동계급의 키가 부쩍부쩍 자란다.책임일군으로부터 평범한 로동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새 기술발명의 주인공들로 되고있다.로동자들도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의 직접적담당자가 되여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한다.

김철의 쇠물이 온 나라에 힘을 준다.그 쇠물빛으로 철의 기지의 아침이 밝아온다.

김철로동계급이여, 부강조국건설의 전초병, 개척자답게 경제건설대진군의 앞장에서 더 힘차게 내달리라.당과 인민이 가장 믿어마지 않는 나라의 맏아들된 본분을 영예롭게 다하며 주체의 쇠물을 더 세차게 끓이라.나라의 강철기둥을 더 억세게 세우라.

쇠물은 정녕 어떤 사람들이 끓이는가.바로 이들처럼 쇠물보다 뜨겁고 강철보다 굳센 인간들이 주체의 쇠물을 끓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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