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지배권유지를 노린 음흉한 정화중재놀음

주체113(2024)년 7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에짚트와 요르단, 까타르 등을 행각하면서 하마스(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와 이스라엘사이의 정화실현에 관한 미국의 제안에 대해 력설하였다.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블링컨의 제안에 반색을 표시하지 않았다.오히려 미국의 정화제안이 《모호한 점이 적지 않다.》, 《실현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로골적인 거부감을 드러냈다.분석가들은 블링컨의 중동행각을 두고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방문》이라고 평하고있다.

중동나라들에 대한 블링컨의 이번 행각은 지난해 10월 가자사태발생이후 8번째로 된다.동시에 8번째로 되는 실패작이다.

이번에 블링컨이 들고나온 제안은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호상 인질들을 석방하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철수하며 정화를 실시한다는것으로서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국가창설요구와는 거리가 먼것이다.

팔레스티나인민들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전쟁을 항구적으로 종식시킬것을 바라고있다.그것이 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필수적전제이기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3단계 정화제안에는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철수나 전쟁의 항구적인 종식과 관련한 내용이 전혀 언급되여있지 않다.단지 시점도 범위도 명백치 않은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군철수》의 대가로 이스라엘측의 요구조건만을 실현시킬것을 추구하고있다.

팔레스티나의 정치분석가들은 이 제안이 쌍방사이의 영구적인 정화,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군의 전면적인 철수에 대해 명백히 규정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워싱톤은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저지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이 결코 저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정화에 흥미를 가지고있지 않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미국이 실제로 정화에 관심이 있다면 가자사태의 근원인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부터 문제시하여야 하였다.서방의 대다수 정객들과 언론들은 이번 무력충돌사태의 발생근원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있는듯이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피상적인 견해이며 나아가서 진실에 대한 완전한 외곡이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은 지난 수십년간 이스라엘이 집요하게 추구해온 령토팽창책동의 후과이다.특히는 2022년에 등장한 극우익적인 네타냐후정권이 정착촌확장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팔레스티나인민의 삶의 터전을 란폭하게 짓밟고 그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한것이 무력충돌사태를 폭발시킨 요인이다.그런것만큼 현 사태를 해결하자면 이스라엘군을 강점지역에서 완전히 철수시키고 전쟁을 항구적으로 종식시키는것이 급선무이다.국제사회가 요구하는것도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그것을 달가와할리 만무하다.미국은 중동에서의 패권을 부지하자면 이스라엘을 반미적인 나라들과의 대결에로 계속 내몰아 그 지배령역을 확장하도록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간주하고있다.그로부터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전 지역을 강점하고 유태제국을 수립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해온것이다.

미국이 겉으로는 이스라엘의 민간인학살을 반대한다고 하면서도 하수인에 대한 무기지원을 계속 확대하고있는것이나 라파흐시와 에짚트를 련결하는 인도주의통로에서 이스라엘의 광란을 저지시키지 않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그런것만큼 미국이 그 무슨 정화제안이라는것을 열백번 내놓는다고 하여도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철수나 지역에서 전쟁의 항구적인 종식과 같은 문제가 반영될수 없다.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실질적인 정화를 바라지 않는다.

미국이 추구하는것은 중동에서의 끊임없는 분쟁과 충돌, 정세불안정이다.그 음흉한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것이 바로 가자사태해결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는 이른바 정화제안인것이다.

미국은 가자사태발생후 줄곧 이러한 기만적인 정화제안을 내들고 세인을 우롱하려 하였다.그것이 중동나라들의 반발만을 고조시켰으며 결국 블링컨의 중동행각이 번마다 실패작으로 끝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에짚트의 중동전략연구연단 책임자가 《미국은 결코 위기가 해결되기를 진정으로 바라지 않으며 그들은 지난 8개월 남짓한 기간에 그 어떤 실질적인 성과도 이룩하지 못하였다.》고 폭로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실패작으로 끝난 블링컨의 중동행각, 그것은 미국의 중동정책의 침략성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는 조선반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 공보문-

주체113(2024)년 6월 30일 로동신문

 

6월 27일-29일 미국과 일본, 한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변수역에서 3자사이의 첫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를 감행하였다.

지난 시기 미일한이 각종 명목의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없이 벌려놓았지만 이번처럼 별도의 명칭을 달고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전례는 없었다.

우리는 미일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지역내 자주적인 국가들을 겨냥하여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군사적시위행위를 거듭 감행하고있는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그것이 궁극적으로 초래할 치명적인 후과에 대해 다시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 국제사회는 이번 연습에 대해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높이고 로씨야의 원동을 압박하며 중국을 포위하려는 미국의 전략적기도가 깔려있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미일한 3자합동군사연습의 정례화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포위억제하고 저들의 군사적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이 이미 위험한계선을 넘어섰으며 세계의 안전환경과 지정학적력학구도에 매우 부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일한 3각군사쁠럭의 집중적표현인 《프리덤 에지》

 

미일한사이의 첫 3자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의 위험성은 단지 3개국의 무력이 해상과 공중을 비롯한 여러 작전령역에서 훈련을 진행하였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프리덤 에지》가 미일한 3각군사쁠럭의 조직화, 체계화, 실물화의 산물이라는데 그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

지금 미국은 미일한 3자관계가 지역내 안정과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관계에 불과하며 《아시아판 나토》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변명하고있지만 그것은 침략적인 쁠럭조작에 대한 국제적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 8월 미일한 3자수뇌모의판에서 조작된 문건에는 3개국중 그 어느 일방에 대한 위협이 조성되면 공동대응하기 위하여 즉시 협력할데 대한 내용이 지적되여있다.

이것은 본질상 어느한 성원국이 공격을 받으면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방위력을 발동한다는 나토의 집단방위원칙을 그대로 련상케 하고있다.

실지 미일한은 캠프 데이비드모의판이후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실시간미싸일경보자료공유체계를 가동시킴으로써 군사정보분야에서의 통합을 이룩하였으며 미전략자산들이 투입된 합동군사연습들을 빈번히 벌려놓으면서 3자무력의 일체화를 계속 다그치고있다.

나토가 지상과 해상, 공중, 싸이버 등 각 령역에서 년례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것과 마찬가지로 미일한이 3자사이의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을 정례화하기로 한것은 미일한관계가 《아시아판 나토》의 체모를 완전히 갖추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결국 《프리덤 에지》는 미국이 수십년동안 추구해온 미일한 3각군사쁠럭의 형성이 지속형이나 미래형이 아닌 현재완료형으로 되였다는것을 확증해준 계기로 되였다.

 

배타적군사쁠럭의 활성화에 비낀 진의도

 

얼마전 미국무성관계자는 일본과 한국이 로씨야의 위협에 대응하는데서 매우 좋은 동반자들이라고 력설하였다.

여기에는 미일한 3각군사쁠럭을 비단 동북아시아지역에서뿐 아니라 전지구적범위에서 저들의 패권전략리행을 견인하는 삼두마차로 용이하게 써먹으려는 미국의 전략적기도가 깔려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 통채로 떠맡긴 《군사식민지》이며 5만 4, 000여명의 미군병력이 전개된 일본은 미국의 최대해외군사기지이다.

이것은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의 안보기술동맹인 《오커스》나 미국, 일본, 필리핀사이의 3자안보협력체와는 달리 미일한 3각군사쁠럭이 미국의 지시와 지휘에 따라 언제든지 다른 나라들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에 림할수 있는 전쟁기구, 침략기구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이 유럽의 전쟁기구인 나토와 일본, 한국과의 관계를 밀착시키려고 끈질기게 시도한것도 결코 우연하지 않다.

이미 18년전에 일본, 한국의 나토가입을 추진하였던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략적중심을 돌리면서부터 나토와 일한사이의 유기적결합을 실현시키는데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의 조종에 따라 나토와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정기적인 대화통로를 구축한 일본과 한국은 오늘날에는 해마다 진행되는 나토수뇌자회의에 참가할뿐 아니라 나토주도의 군사연습들에까지 발을 잠그면서 나토와의 협력폭을 더욱 넓혀나가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발발후 일본이 반로씨야압박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는 속에 한국이 젤렌스끼나치스정권에 살인장비를 제공하려는 기도를 로골화하고있는것은 나토와 미일한 3각군사쁠럭사이의 관계밀착이 위험수준에 도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떠들고있는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안보사이의 《불가분리의 호상관계》가 나토성원국들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친미국가들사이의 정치적공모결탁과 군사적일체화를 실현하고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포위하기 위한 명분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의 동맹전략을 분쇄하는것은
국제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절박한 요구

 

바이든행정부는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와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동맹국들이 서로 련합하여 전략적적수들에 대항해야 한다고 제창하였다.

최근에는 저들의 동맹전략이 다양한 량자동맹을 맺는 《거점중심형》으로부터 여러 다자동맹이 호상 협력하는 《격자형》으로 전환하고있으며 《동맹보호》의 시대가 끝나고 《동맹행동》의 시대가 도래하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의 선차적목표가 저들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든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억제하기 위한 전지구적인 포위망을 형성하려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대결적기도는 세계도처에서 정치적불안정과 군사적대립을 조장시키고 류혈참극의 전란과 일촉즉발의 안보위기를 산생시키는 근원중의 근원으로 되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이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힘을 끊임없이 비축해나가는것과 동시에 호상협력과 공동보조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적대세력들의 집단적인 군사적간섭을 효과적으로 억제할수 있는 력량구도를 구축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쁠럭확대와 군사적대결소동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강력하고 조정된 대응에 의해 반드시 억제될것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을 로골적으로 파괴하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쁠럭강화책동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공세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조치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 지역의 평화를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30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対外政策室が公報文を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6月 3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3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対外政策室は、「われわれは朝鮮半島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行為を抑止するための重要な努力を引き続き傾けていくであろう」と題する次のような公報文を30日、発表した。

6月27日から29日まで、米国と日本、韓国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周辺水域で3者間による初の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を強行した。

かつて、米・日・韓が各種名目の大小の合同軍事演習を数多く繰り広げたが、今回のように別途の名称をつけて大規模合同軍事演習を行った前例はなかった。

われわれは、米・日・韓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はじめとする地域内の自主的な国家を狙って無分別で挑発的な軍事的示威行為を働き続けていることを強く糾弾するとともに、それが究極的に招くようになる致命的な結果について改めて厳重に警告する。

今、国際社会は今回の演習について地域の軍事的緊張を高め、ロシアの極東を圧迫し、中国を包囲しようとする米国の戦略的企図が潜んでいると一致して評している。

米・日・韓3者合同軍事演習の定例化は、自主的な主権国家を包囲、抑制し、自分らの軍事的支配権を確保するための米国の世界制覇戦略がすでに危険な限界線を超えており、世界の安全環境と地政学的力学構図に極めて否定的な変化をもたらしていることを明白に示している。

 

米・日・韓3角軍事ブロックの集中的表現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

 

米・日・韓による初の3者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の危険性は、単に3カ国の武力が海上と空中をはじめ複数の作戦領域で訓練を行ったことだけにあるのではない。

まさに、「フリーダム・エッジ」が米・日・韓3角軍事ブロックの組織化、体系化、実物化の所産であるところにその重大性と危険性がある。

現在、米国は米・日・韓3者関係が地域内の安定と安保を強化するための協力関係にすぎず、「アジア版NATO」を意味するのではないと弁解しているが、それは侵略的なブロックの作り上げに向けた国際的非難を免れるための言い訳にすぎない。

昨年8月、米・日・韓3者首脳の謀議ででっちあげられた文書には、3カ国のうちどの一方に対する脅威が造成されれば共同対応するために即時協力するという内容が指摘されている。

これは本質上、どの加盟国が攻撃を受けるとみんなに対する攻撃と見なして防衛力を発動するというNATOの集団防衛原則をそのまま連想させている。

実際、米・日・韓はキャンプデービッドでの謀議以降、誰それの「ミサイル脅威」に対応するという口実の下、リアルタイム・ミサイル警報データ共有システムを稼働させることで軍事情報分野における統合を実現し、米戦略資産が投入された合同軍事演習を頻繁に繰り広げて3者武力の一体化を引き続き促している。

NATOが地上と海上、空中、サイバーなど各領域で年次的な合同軍事演習を行うこと同様に、米・日・韓が3者間の多領域合同軍事演習を定例化することにしたのは、米・日・韓の関係が「アジア版NATO」の体裁を完全に整えたことを示唆している。

結局、「フリーダム・エッジ」は米国が数十年間、追求してきた米・日・韓3角軍事ブロックの形成が持続型や未来型ではない現在完了型になったことを実証させた契機となった。

 

排他的軍事ブロックの活性化に映っている真意

 

先日、米国務省の関係者は、日本と韓国がロシアの脅威に対応する上で非常によいパートナーであると力説した。

これには、米・日・韓3角軍事ブロックをただ北東アシア地域のみならず全地球的範囲で自分らの覇権戦略の履行を牽引する三頭馬車として容易に活用しようとする米国の戦略的企図が潜んでいる。

周知のように、韓国は「戦時作戦統制権」を米国にそっくり譲り渡した「軍事植民地」であり、5万4000人余りの米兵力が展開された日本は米国の最大の海外軍事基地である。

これは、米国と英国、オーストラリアの安保技術同盟である「AUKUS(オーカス)」や米国、日本、フィリピン間の3者安保協力体とは違って米・日・韓3角軍事ブロックが米国の指示と指揮に従っていつにでも他国を狙った軍事的対決に臨むことのできる戦争機構、侵略機構であ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

米国が欧州の戦争機構であるNATOと日本、韓国との関係を密着させようと粘り強く試みたのも、決して偶然なことではない。

すでに、18年前に日本と韓国のNATO入りを推進した米国は、アジア太平洋地域に戦略的中心を据えた時からNATOと日・韓との有機的結合を実現させるのに一層熱を上げている。

米国の操りによってNATOとパートナーシップを樹立し、日常的な対話ルートを構築した日本と韓国は現在、毎年開かれるNATO首脳会議に参加するだけでなく、NATO主導の軍事演習にまで足を踏み入れてNATOとの協力の幅をさらに拡大している。

ウクライナ事態の勃発(ぼっぱつ)後、日本が反ロシア圧迫策動に狂奔している中で韓国がゼレンスキーのナチ政権に殺人装備を提供しようとする企図を露骨にしているのは、NATOと米・日・韓3角軍事ブロックとの関係の密着が危険な水準に到達し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現実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唱えている欧州とアジア太平洋地域における安保間の「不可分の相互関係」がNATO加盟国とアジア太平洋地域の親米国家間の政治的共謀・結託と軍事的一体化を実現し、自主的な主権国家を包囲するための名分にすぎないことを立証している。

 

米国の同盟戦略を粉砕するのは国際平和と安定保障のための差し迫った要求

 

バイデン行政府は、「インド太平洋戦略報告書」と「国家安保戦略報告書」を通じてアジアと欧州の同盟国が互いに連合して戦略的ライバルに対抗すべきであると唱えた。

最近は、自分らの同盟戦略が多様な二国間同盟を結ぶ「拠点中心型」から複数の多国間同盟が互いに協力する「格子型」に転換しており、「同盟保護」の時代が終わり「同盟行動」の時代が到来していると言い立てている。

これは、米国の世界制覇戦略の優先的目標が自分らの強権と専横に反旗を翻した自主的な主権国家を抑制するための全地球的な包囲網を形成するところにある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米国のこのような対決的企図は、世界の至る所で政治的不安定と軍事的対立を助長させ、流血惨劇の戦乱と一触即発の安保危機を生じさせている根源中の根源である。

現情勢は、自主的な主権国家が国家の安全を守り抜くための自衛的力を絶えず備蓄すると同時に、相互協力と共同歩調を一層強めることで敵対勢力の集団的な軍事的干渉を効率的に抑止することのできる勢力構図を構築することを求めている。

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侵略ブロックの拡大と軍事的対決騒動は、自主的な主権国家の強力で調整された対応によって必ず抑止され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朝鮮半島地域の安全環境を露骨に破壊し、世界の平和と安定を重大に脅かす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軍事ブロック強化策動を絶対に黙過しないであろうし、攻勢的で圧倒的な対応措置で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地域の平和を徹底的に守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상전과 하수인의 위험한 결탁

주체113(2024)년 6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일본당국이 군수산업분야에서의 호상결탁을 강화하는데 극성을 부리고있어 내외의 심각한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이달에 들어와 미일군부당국간에 군수품의 공동개발과 생산, 기술이전 등을 다그칠데 대한 실무급협의가 진행되였다.

협의에서는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 《PAC-3》 등을 공동생산하며 미군의 전투함선과 전투기들을 일본에서 수리 및 정비하는 문제들이 합의되고 그를 위한 4개의 실무그루빠를 내오기로 하였다.그에 이어 미군함선의 대규모보수에 일본기업이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함선정비작업부회》의 첫 협의가 진행되였다.

이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미국과 일본이 지난 4월의 수뇌회담에서 《세계적인 안보동반자》니, 《가장 중요한 동맹현대화》니 하면서 군수산업분야의 협력강화를 주요항목으로 합의한데 따른것이라고 한다.

미국과 일본사이에는 이미 안전보장조약과 호상방위원조협정,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 방위협력지침 등 군사동맹으로서의 법적토대가 주런이 갖추어져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70여년간 군사적결탁관계가 《굳건하게》 지속되여온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오늘날 미국과 일본이 군수산업의 결탁을 강화하는 문제를 새삼스럽게 떠올리고있는가.바로 여기에 간과할수 없는 흉계가 있다.

미일간의 군사동맹을 규정하고있는 안전보장조약 및 여러 군사관련협정은 형식상에서는 호상성이 있는것으로 되여있으나 실제로는 미국의 주동적인 군사활동을 일본이 받들어주게 되여있는 편무적인것이다.그렇게 된것은 전범국 일본의 재무장을 금지하는 국내 및 국제법적인 제약이 있는데다가 중요하게는 미국이 종주국으로서 일본을 영원한 예속국, 수하동맹국으로 깔고앉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에 써먹는데 집착해온것과 관련된다.

하지만 오늘 반미자주세력이 장성강화되면서 그에 비한 미국의 쇠퇴가 현저해지고 패권이 날로 약화되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동맹국인 일본을 《세계적인 안보동반자》라고 추어주면서 일본이 미일동맹관계에만 매일것이 아니라 쿼드와 같은 다국간군사협력틀거리의 핵심성원으로 활약하게 하고있다.종래의 속박을 느슨하게 풀어주는것으로 일본의 군사, 경제, 외교적인 잠재력을 보다 증대시켜 저들의 상대적쇠퇴를 보완하자는것이다.

이번 군수산업분야의 협력과 관련하여 미군부것들이 유사시 미함선들을 본토로 보낼 여유가 없기때문에 일본에서 수리정비하는것이 낫다고 변명하고있으나 내막적으로는 저들의 약점을 일본이 메꾸도록 하겠다는데 그 흉심이 있다.

외신자료들에 의하면 현재 미국의 전시선박수리능력은 제2차 세계대전이래 거의나 소실되였고 조선소들의 능력도 크게 약화되여 미해군의 《콘스텔레이션》급 다음세대구축함의 건조일정은 3년이나 지연되고 《콜럼비아》급 다음세대전략핵잠수함의 건조계획도 1년이상 늦어졌다고 한다.함선이나 전투기의 수리정비외에 첨단미싸일의 공동생산도 획책하고있는데 이는 미국이 일본을 저들의 병기창으로 만드는셈이다.

일본은 미국의 이러한 타산을 환영하고있다.미국과의 결탁을 통하여 군사대국화의 산업 및 기술적기반을 질량적으로 확대할수 있기때문이다.

일본의 군수산업은 패망후 일본을 아시아의 반공보루로 만들려는 미국의 대일전략과 일본반동정치세력의 재침야망에 의해 빠른 기간에 복구되였다.1954년 《자위대》라는 륙해공무력의 창설이후 군사대국화야망이 보다 로골화됨에 따라 방대한 규모로 재정비되였다.

일본당국은 1970년대의 무기수출금지원칙과 같은 제약에 구애되여 군수산업의 생산원가가 높고 기술기반이 침체되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10년전부터 《무기수출3원칙》을 페지하고 첨단군사장비의 국제공동개발과 세계무기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방법으로 군수산업기반을 활성화, 현대화하는데 광분해왔다.

미국과 첨단미싸일을 공동생산하고 미군의 함정 및 전투기들을 수리정비하며 기술이전까지 받게 되면 일본의 군수산업은 활기를 되찾게 된다.

더우기 유사시 미군의 공동생산 및 정비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군수만이 아닌 산업전반에 《황금소나기》와 같은 호경기가 도래하게 된다.

일본은 지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으로 인한 미군의 막대한 병참《특수주문》을 밑천으로 패망의 후과를 털어버리고 《고도성장》에로 도약한 피묻은 《횡재》의 전적을 가지고있다.

다른 민족의 고통과 류혈을 활력소로 하여 되살아난 일본이 그때와 같은 파괴와 살륙, 피의 란무장을 그리워하고있다.미국을 업고 군수산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코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야망과 일본의 재침야망이 합치된 이 위험한 결탁은 지역에 새 전쟁을 몰아오는 전주곡이며 주변나라들에 엄중한 사태가 각일각 박두해오고있다는것을 알리는 현실적인 예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교정을 통해 본 두 현실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스승과 제자, 친근하면서도 정다운 이 부름과 더불어 얼마나 숭고한 도덕륜리, 아름답고도 풍만한 정서생활이 이 땅에 흐르는것인가.

스승과 제자사이에 친혈육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고상한 륜리속에 내 조국의 교정들에서는 보다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얼마전 창덕학교를 찾았던 우리는 이런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선생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스승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존경의 마음이 함뿍 어려있었다.

학생들의 뜨거운 진정을 받아안으며 말하는 교원의 목소리도 갈려있었다.

《고맙습니다.동무들도 모두 건강하여 공부를 잘해야 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따뜻한 교정에 넘치는 사랑과 정, 고상한 도덕기풍을 대뜸 짐작할수 있었다.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지식과 함께 건전한 정신도덕과 문화적소양을 심어주고 학생들은 교원들을 존경하고 따르며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자라나는 이것이 우리 조국의 교정들에 꽃피는 모습이다.

그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사회에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 교정들은 어떠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교정은 신성한 곳이다.그것은 교육이 나라의 미래이며 장래의 기둥감들인 학생들에게 지식과 건전한 정신도덕을 심어주기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폭행과 반목질시, 패륜패덕과 불신임이 만연하여 신성한 교정을 어지럽히고있다.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내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해도 자기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규률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제도가 도입되여 학생들이 쩍하면 처벌받기가 일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벌이 교원들의 부패행위를 가리우고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뢰물을 빨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이다.

학생들은 처벌이 두려워 교원들의 부정부패와 폭력행위에 대해 함부로 말을 못하며 부모들은 또 그들대로 자식이 처벌을 받을가봐 여러가지 방법으로 교원들에게 뢰물을 섬겨바친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미국에서는 흑인학생들에 대한 교원들의 차별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지식과 능력이 모자라고 히스테리적으로 성을 내는 등 자질과 품격에서 문제시되는 교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교육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교원에 대해 폭행과 모욕, 불량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고있다.

학생들이 교원의 물음에 대답을 거절하거나 고의적으로 동문서답하는 현상, 싸움하는 현상이 례사롭게 나타나고있으며 지어 흉기를 들고 교원들에게 달려드는 망동도 드문하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학교에서 있은 일이다.

한 교원이 수업시간에 손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학생에게 《교실밖으로 나가라.》라고 하였다.그러자 학생은 《내가 내 돈 내고 수업을 받는데 왜 나가라고 하느냐?》라고 대들다 못해 교원에게 철의자를 집어던졌다.

교원은 의자를 팔로 막다가 어깨관절힘줄이 파렬되여 수십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렇게 학생들이 정신적기형아로 되여가는데는 교육내용에도 문제가 있다.자본주의나라들의 교육이라는것은 학생들에게 황금만능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약육강식의 생존원리를 체득시키는데 중점을 두고있다.학교들에서 배워주는 과목들마다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것은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며 그속에서 부패타락한 인간오작품들이 생겨나고있다.

존경과 사랑의 감정이 차고넘쳐야 할 교정에서 스승과 제자사이의 관계가 극도의 증오와 불신으로 이루어지는것은 나날이 썩어들어가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현상이라고 말할수 있다.

얼마나 상반되는 현실인가.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의 교정들에 넘치는 건전하고 문명한 도덕적향기와 자본주의사회의 교정들에서 풍기는 불건전하고 부패한 도덕적악취를 통해서도 우리는 똑똑히 알수 있다.두 제도의 판이한 본태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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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주장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6일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을 비난하였다.

그는 오늘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군사적움직임이 강화되고있으며 이것은 지역의 안정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서방집단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정치제도를 불안하게 만들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나라 당국은 부득불 국가의 안전수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조선반도정세조정과정이 막다른 지경에 이르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대결을 선택한 워싱톤에 있으며 결국 이 지역의 정세는 위험한 계선에서 줄타기를 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서울이 끼예브당국에 대한 치사성무기납입문제에서 립장을 재검토하려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는 한국의 무기와 군사기술기재들이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과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학살만행을 일삼고있는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분자들에게 전달되는데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대한 병적인 예속에서 벗어나 미국의 노예로 되지 말며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평가할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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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실천단계에 들어선 해외침략야망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일본《자위대》가 해상에서 군사연습을 감행할 때마다 정례적인 행사처럼 빼놓지 않고 진행하는것이 있다.기뢰해제훈련이다.바로 얼마전에도 오가사와라제도의 이오섬주변해역에서 실물기뢰를 해제하는 훈련을 벌려놓았다.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 훈련에는 9척의 함선이 동원되였으며 미해군도 참가하였다.

해상《자위대》는 4월에도 괌도주변에서 미해군과 기뢰폭파처리 등을 가상한 훈련을 강행하였다.

일본당국자들이 기뢰해제훈련이 정상적인것으로서 특정국가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지만 그런 서푼짜리 말장난으로는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운운하는 《있을수 있는 사태》는 주변국가들과의 군사적충돌 즉 전쟁을 념두에 둔것으로서 로골적인 적기지공격절차의 숙달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세기 전반기 아시아정복의 길에 뛰여들었던 일본은 패망후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겠다고 헌법에 쪼아박았다.허나 그것은 한갖 겉발림에 불과한것이였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어느 한순간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린적이 없다.그들은 《전수방위》와 《평화주의의 견지》를 제창하면서도 자국을 다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 군사대국으로 끌고왔다.

일본반동들은 각종 전쟁악법을 련이어 제정하여 참전권과 교전권을 복귀시켰다.2015년에는 안전보장관련법을 강행채택하여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대하였다.2022년에는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박아넣었다.

《평화헌법》이라는것은 자기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빈껍데기만 남았다.일본반동들은 제나름대로의 헌법해석으로 《자위대》가 세계 그 어디서나 군사활동을 하고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는 침략전쟁을 위한것이다.

일본은 군사비를 체계적으로 늘이면서 새로운 무장장비의 개발과 생산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었다.

최근년간에도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첨단무장장비들을 대량 끌어들이고 각종 전투함선의 건조, 전투기개조 등 해상 및 공중무력강화에 열을 올리였다.무분별한 군비증강으로 일본은 하나의 큰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를 갖추었다.

그런데 이것도 성차지 않아 가까운 년간에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올리려 하고있다.만일 일본의 군사비가 예정대로 늘어나면 그 액수는 세계적으로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 둔갑한 일본은 이제는 뻐젓이 적기지공격절차를 숙달하는데 매달리고있다.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여 지역에 존재하는 각이한 침략적군사동맹에 머리를 들이밀고있다.동시에 《외딴섬방위》, 《탈환》 등을 떠들며 대륙침략의 유리한 지점들에 무력을 증강배치해놓고 선제공격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은 실천단계에 들어섰다.기뢰해제훈련이 그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일반적으로 소해훈련은 방어가 아니라 연안국들에 대한 해상공격을 전제로 하여 진행하는 군사연습이다.일본에 있어서 해외침략을 위한 기본군사작전은 해상공격작전이며 소해작전은 그 선행공정이다.

지난날 일제도 해외침략을 해상작전으로부터 시작하였다.태평양전쟁을 도발할 때에도 그렇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할 때에도 해상작전으로 첫발을 뗐다.

최근년간 일본이 기뢰제거능력을 갖춘 다목적전투함선들을 계속 건조하고 여기에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악명을 떨친 구일본군순양함 《구마노》호, 《노시로》호 등의 명칭을 그대로 달아놓고있는것은 매우 시사적이다.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위험한 전쟁국가 일본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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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랭전대결을 부추기는 한미일합동군사연습을 단죄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전쟁위기로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속에 26일 민주로총, 녀성농민회총련합, 참여련대 등 6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한미일합동군사연습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륙, 해, 공군이 총동원된 한미일사이의 첫 합동훈련이 강행되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본격적인 무력도발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3각군사동맹강화와 군사협력을 운운하며 한국과 일본을 전쟁의 방패막이로 내몰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적극 추종하여 윤석열은 행동대장으로 자처하며 전쟁연습에 앞장서고있다고 단체들은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의 굴욕외교, 미일과의 군사동맹강화책동의 결과로 전쟁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신랭전대결을 부추기는 한미일군사연습을 반대한다,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한미일무력시위를 중지해야 한다, 일본의 재무장을 뒤받침하는 윤석열을 규탄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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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를 재더미로 만든 야만적인 《초토화전》

주체113(2024)년 6월 28일 로동신문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1)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세계지도에서 아예 없애버리려고 전쟁 첫날부터 가장 악랄하고 야수적인 파괴와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미제의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이 땅은 재더미로 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전쟁력사에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이 다 재더미로 되고 모든것이 완전히 파괴된 그러한 례는 없습니다.》

인류력사에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크고작은 전쟁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았지만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과 같이 그렇듯 야수적이고 파괴적인 살륙전쟁은 일찌기 없었다.

조선전쟁도발 첫 시기부터 미제는 국제법의 규범들과 인도주의적원칙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우리 공화국의 모든것을 모조리 파괴소각하는 《초토화전》에 매달렸다.

당시 미제살인귀들은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우리 공화국의 78개 도시를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폭언하며 비행대들과 함대를 무자비한 폭격과 포격에로 미친듯이 내몰았다.

결국 미제침략자들의 무차별적인 폭격, 포격만행은 전쟁 3년간 어느 하루도 멎은적이 없었으며 그 대상과 범위에 있어서나 형식과 방법에 있어서 실로 가장 야수적이고 잔인한것이였다.

미제는 전쟁기간 우리 나라의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퍼부었으며 특히 평양시에는 1 400여회에 걸쳐 당시 평양시인구보다 더 많은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떨구었다.

미제공중비적들의 이러한 야만적인 폭격에 의하여 전쟁전 평양에는 약 7만 4 000동의 살림집과 행정기관 및 문화기관건물이 있었으나 다 파괴되고 온전한 건물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말그대로 재더미만 남았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살해되거나 한지에 나앉았다.수도 평양만이 아니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인 폭격과 포격만행은 우리 나라의 모든 도시들과 농촌지역들 지어 두메산골의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해당되지 않은것이 없었다.

당시 미제침략군의 한 살인마는 원산에서 사람들이 걸어다닐수 없게 하고 24시간내내 어느곳에서도 잠을 잘수 없게 하라고 떠벌이며 야수적인 함포사격과 폭격을 가하게 하였다.

1950년 7월 2일부터 27일사이에만도 10여회에 걸쳐 원산지구에 침습한 미제공중비적들은 맹폭격과 기총사격으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부상을 입혔다.또한 미제는 1950년 8월 어느날 60여대의 폭격기로 청진시를 래습하여 시민 1 000여명을 살해하고 수많은 살림집을 파괴한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평화적도시들을 매일과 같이 폭격, 포격하였다.

미제는 농촌지역의 공공시설들과 살림집들, 곡식이 무르익는 논밭과 거기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폭탄을 떨구고 기총사격을 가하는 등 농촌지역들에 대한 파괴만행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1951년 6월 당시 미극동공군 폭격기대의 우두머리놈은 미공군의 폭격으로 조선전쟁초기에 이미 《조선반도의 거의 전부가 모두 파괴되여 …이름을 들수 있는 거리로서 무사한것은 하나도 없다.》고 줴쳐댔다.

정녕 미제가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공화국의 모든 도시와 농촌들을 페허로 만들고 교육, 문화, 보건시설들을 파괴하였으며 수많은 평화적주민들까지 무참히 학살한것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심지어 미제침략자들은 양로원과 애육원, 탁아소까지 야수적으로 폭격하여 늙은이와 어린이들을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1952년 9월 어느날 평안북도상공에 날아든 미제침략군 폭격기와 전투기들은 전재고아들이 있는 애육원과 학원에 대한 야수적폭격과 기총사격을 하여 40여명의 어린이들을 죽이고 10여명을 부상시키였다.또한 9월 어느날에는 강원도에 있는 양로원을, 10월 어느날에는 사리원시에 있는 애육원을 폭격하여 수많은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을 숨지게 하였다.

1950년 8월초 흥남시(당시)의 어느한 탁아소에 대한 미제침략자들의 폭격만행으로 쓰러진 희생자들중에는 어린이 셋을 가슴에 안은 보육원도 있었고 고사리같은 손에 놀이감을 꼭 쥔채 숨진 어린이들도 있었다.

미제는 우리의 국보적인 옛 건물들과 문화재들도 폭격의 대상으로 삼았다.그리하여 평양과 해주, 개성과 안주, 강계의 옛 건물들 그리고 평양과 묘향산, 금강산에 있는 수많은 절간들과 돌탑 등 문화재들이 무참히 파괴되였다.

실로 미제살인귀들의 야수적폭격과 포격만행은 낮과 밤이 따로 없었으며 그 피해대상으로 되지 않은것이란 없었다.

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에 들어와 미제침략군의 야수적인 파괴만행을 조사한 국제녀맹조사단은 보고서에서 이렇게 평하였다.

《매개 사실은 이 전쟁이 군사대상물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량곡을 파손하는 대량적파괴전쟁이며 전투원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부녀자들과 로인들을 살상하는 전쟁이라는것을 립증하고있다.이 전쟁은 생명 그자체를 반대하여나서고있다.》

국제법에 따르면 전쟁시 쌍방은 인민들의 문화 및 종교적유산으로 되는 력사적유물, 예술작품, 례식장과 적십자표식이 되여있는 건물과 병원과 같은 군사적목표물외의 대상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적대행위나 공격행위를 하지 않도록 되여있다.그러나 태여날 때부터 인디안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그들이 이룩해놓은 모든것을 파괴함으로써 생겨난 악의 제국의 살인귀들의 야수적인 본성은 조선전쟁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던것이다.

미제침략자들은 이렇게 군사목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평화적대상들을 폭격하고도 《군사집결처를 분쇄하였다.》고 허위보도를 했으며 늙은이와 어린이, 부녀자들을 살해하고는 《유생력량》을 소멸하였다고 철면피하게 놀아댔다.

미제는 전쟁 전 기간 우리 공화국에 태평양전쟁때 일본본토에 떨군것의 3.7배에 달하는 근 60만t의 폭탄을 퍼부었는데 그중 85%가 평화적대상들을 목표로 한것이였다.

미제의 이런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하여 온 나라는 그야말로 재더미로 변하였다.

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시인 조기천은 자기의 시에서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미제의 야수적인 파괴책동을 피타게 절규하였다.그 피해가 얼마나 극심하였으면 세계각국의 조사단들과 기자들이 조선에서의 미제의 만행을 《세계력사상 그 어디에서도 없었던 최악의 만행》으로 락인하였겠는가.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의 그 어떤 만행도 결코 우리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으며 전선에서의 제놈들의 패배를 돌려세우지 못하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서 저지른 미제살인귀들의 죄악을 한시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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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류범죄의 성행은 추악한 금전정치의 산물

주체113(2024)년 6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에서 2023년 총기류범죄와 관련한 통계자료가 발표되였다.그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내에서는 적어도 654건의 대규모적인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총기류범죄로 인해 근 4만 3 000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것은 하루평균 117명이 사망한것으로 된다.

2022년에는 600건이상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은 침략으로 생존하고 전쟁으로 살찌는 나라이다.침략과 전쟁을 끊임없이 일삼는 과정에 적지 않은 미군병사들이 다른 나라 땅에서 총에 맞고 지뢰에 걸려 죽군 하지만 그 수는 국내에서 총기류범죄에 의해 죽는 수에 비하면 보잘것없다.

한해사이에 수백건씩 발생하는 총기류범죄때문에 수만명이나 생죽음을 당하고있다.미국인들에게 있어서 국내는 해외에 펼쳐놓은 전쟁판보다 더 무시무시한 곳으로 되고있다.

2015년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챨스톤의 한 흑인교회당에서 흑인들을 집단적으로 살해한 총격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당시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집단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폭력행위는 다른 선진국들에서는 발생하지 않으며 기타 나라들에서도 이렇게 자주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개탄하였다.

그는 지난 10년간 미국내에서 테로에 의한 사망자수가 300여명인 반면에 총기에 의한 사망자수는 근 32만명에 달한다는 엄연한 현실앞에서 《미국에서 총기란사로 인한 대중살해사건이 흔한 일로 되여가고있다.》고 비명을 질렀다.

력대 미국집권자들이 국내에서 끔찍한 총기류범죄들이 일어날 때마다 해당한 방책을 세울것처럼 력설하지만 그것은 침발린 소리에 불과하다.누구도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미국에서 더욱더 성행하는 총기류범죄는 추악한 금전정치의 산물이다.

미국정계에서는 모든 정치인들의 운명이 돈에 따라 결정되고 정책과 법령도 돈을 중심에 놓고 채택되고 실행된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들도 금전을 틀어쥔 리익집단의 요구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게 되여있는 곳이 미국이다.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미국언론들은 《선거에서 이기려면 두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금전이고 다른 하나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이다.》라고 한 100여년전의 선거전문가 마크 한나의 말을 인용하군 한다고 한다.금전으로 후원해줄수 있는 큰 세력을 등에 업은 정객은 선거에서 이기지만 그렇지 못한 정객은 패하는것이 미국정계에서 법칙처럼 되여있다.

금전정치의 배후에는 막강한 자금력을 휘두르는 전국총기협회라는 단체도 있다.

수백만명의 회원이 망라된 전국총기협회는 거물급정객을 만들수도 있고 파멸시킬수도 있는 정치세력으로 《명성》을 날리고있다.

협회는 자금과 회원들의 투표권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자리를 넘겨다보는 정객들을 줄세우고있을뿐 아니라 선거때마다 저들의 권익을 옹호해줄 정객은 당선에로 극구 떠밀어주고 반대하는 정객은 패배의 쓴맛을 보게 한다.

공화당이 전국총기협회의 후원을 받고있다.

공화당내 정객들과 전국총기협회와의 결탁관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공화당소속의 한 국회 하원의원은 자기가 당선된 다음 전국총기협회에 찾아가서 이렇게 다짐하였다고 한다.

《내가 현직에 있는 동안 전국총기협회에 반항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미국회에서는 끔찍한 총격사건이 발생하면 총기류범죄률을 줄이기 위한 법안들을 놓고 민주, 공화 량당이 매번 다투군 한다.

공화당소속 국회의원들은 전국총기협회에 한 맹약을 지켜 국회에서 총기류규제법안의 채택을 한사코 가로막는다.

그 덕으로 총기류제조업체들은 각종 총기류들을 마음놓고 팔아 리속을 채운다.미국의 한 총기류제조업체는 2021년에만도 보총판매를 통해 적어도 1억 2 500만US$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와 6월초까지 미국에서는 180여건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에서는 총격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4명 또는 그이상 발생하였을 때 그것을 대규모총격사건으로 규제한다.

소규모적인 사건까지 계산하면 총기류범죄건수가 헤아릴수 없이 많을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나 국회는 그를 전혀 막지 못하고있다.

금전정치가 존재하는 악의 세상에서 총기류범죄가 성행하는것은 필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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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한 자들은 력사의 처절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우크라이나군사깡패들은 지난 23일 송이폭탄이 탑재된 미국제 《에이태킴스》미싸일로 로씨야의 쎄바스또뽈시를 공격하여 평화적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젤렌스끼괴뢰도당이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테로공격을 자행한것은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끼예브괴뢰당국은 미국과 서방이 쥐여준 각종 살인무기로 벨고로드주, 꾸르스크주 등 로씨야령내의 민간대상들을 타격하여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범죄행위를 수백차례나 저질렀다.

문제는 젤렌스끼괴뢰도당의 이번 피비린 인간살륙만행이 상전이 로씨야본토공격과 관련한 미국제무기의 사용제한철회를 추가로 승인하자마자 벌어진것이다.

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는 끼예브는 미국산무기를 리용하여 로씨야의 임의의 목표물들을 타격할수 있다고 력설하면서 《이것은 지리가 아닌 상식에 관한것》이라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이어 미국방성도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무기사용범위는 국경지역인 하리꼬브주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는 모든 로씨야령토가 해당된다느니, 이는 정당방위로서 타당하다느니 하는 망발로 살인마적본성을 드러내였다.

지난 시기 젤렌스끼괴뢰들에 대한 무기지원에서 《우크라이나가 자체방위를 할수 있도록》, 《로씨야령내의 대상물들을 타격하지 않는다는 담보로》라는 눈가림식의 제한조건을 내걸었다가 줴버린 미국은 얼마전 로씨야령내의 일부 지역만을 타격하는것을 《승인》하는것으로 슬그머니 돌아앉았다가 이번에는 《임의의 대상》, 《전 령토》로 허용대상을 전면확대하였다.

결국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미국산무기의 무제한한 사용권리를 부여한것은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나선 졸개에게 내린 공개적인 《살인명령》이나 다름이 없으며 로씨야에 대한 극도의 대결선언으로 된다.

미국이 쥐여준 국제법으로도 금지된 폭탄과 장거리무기로 감행된 이번 만행은 미국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청부살인》에 의해 빚어진것으로서 그들의 반로씨야광증이 도를 넘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익수호와 자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로씨야의 보다 강력한 대응은 누구도 반박할수 없는 정의로운 정당방위권으로 된다.

평화적주민들에 대해 거리낌없이 《살인명령》을 내린자들과 그 집행자, 테로미치광이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반인륜적인 살인귀, 평화의 파괴자들은 력사의 처절한 징벌을 면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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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쌓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유럽지역토론회 《주체의 위대한 당을 향도하여》 도이췰란드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0돐에 즈음하여 유럽지역토론회 《주체의 위대한 당을 향도하여》가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의 공동주최로 19일 베를린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과의 친선협회 인사들과 여러 나라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유럽지역위원회 서기장인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이 토론회개회사를 하였다.

그는 개회사에서 1964년 6월 19일은 조선로동당과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날이라고 하면서 조선이 달성한 성과들은 김정일동지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주체사상을 종합체계화하신데 대하여,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체계를 확립하시고 일군들이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유럽문화교류촉진협회가 토론회앞으로 보내여온 축하편지가 랑독된데 이어 《조선로동당을 향도하여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 《철학의 거장 김정일》, 《사회주의조선을 일떠세우는데서 이룩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업적에 대하여》,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수십성상 비범한 예지와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조선로동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시였으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세계정치의 원로로 높이 칭송하였다.

또한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제시하시여 어버이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조국땅우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격찬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사상적 및 실천적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수십년간에 걸치는 그이의 령도는 조선인민이 부닥치는 난관과 도전들을 이겨내며 승리적으로 전진하도록 이끌었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위대한분이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이신 절세위인의 공적을 찬양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폭과 깊이를 다 알수 없는 심원한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을 전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주체의 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당안에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확고히 세우시였다.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며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에스빠냐지부 공식대표는 김정일령도자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1964년 6월 19일은 조선로동당력사에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이날은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뜻깊은 경축의 날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공식대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세계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일찌기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침략적본성을 까밝히는 불후의 저서를 발표하신데 대하여, 주체의 사상리론을 발전풍부화하시고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높은 국제적권위를 지니신 세계정치원로이시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그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의 빛발은 지금도 온 누리를 밝게 비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오스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이렇게 토론하였다.

조선에서는 인민들이 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 령도를 진심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로동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있는 그자체가 자본주의나라에서 사는 사람들로서는 믿기 어렵고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 일심단결 이것은 인민조선에서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이며 현실이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조선방문소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조선방문기간 나는 친근한 조선인민이 자주적이고 강위력한 국가건설위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도시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조선은 매우 인상적인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그러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이 모든것이 어떻게 생겨날수 있었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나는 오직 하나의 단어 《주체》에서 찾았다.

《주체》라는 말은 조선인민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말로서 나라의 륭성번영을 안아오고 자주성과 국권을 수호하려는 그들의 사상정신적각오의 밑바탕에도 놓여있다.

나는 조선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어떻게 받들어모시며 자기 조국을 어떻게 지켜가는가도 목격하였다.

보다 중요한것은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압살책동도, 그 어떤 도발도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끝까지 충실하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는것이다.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탁월한 사상과 령도력, 무한한 애국헌신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를 펼치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정치가, 위대한 혁명가로 호칭하였다.

그들은 김정일각하의 가장 큰 애국업적은 강국건설의 억년기틀을 마련하신것이다, 위인의 친근하신 존함을 들을 때면 그이께서 찾으시였던 수많은 공장과 농장들이 떠오른다,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고 토로하였다.

도이췰란드 조선문화연구소조 책임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이끄시는 전 행정에서 당을 오로지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을 자신의 가장 큰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를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애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조선사회는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졌으며 조선로동당은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도 흔들림없이 광범한 대중의 지지속에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생애와 업적은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조직서기,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 벨라루씨
김일성김정일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흐르바쯔까조선친선협회 위원장과 조선과의 친선협회 핀란드지부, 핀란드조선협회 인사들도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과 철학의 거장이신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에 대하여 찬양하였다.그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세계사회주의운동에서 차지하는 지위를 강조하고 앞으로 조선에 대한 소개선전과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심화시키며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강화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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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분야에서의 새로운 동향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다극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속에 국제금융 및 무역분야에서 간신히 버티여내고있는 미국의 딸라지배체계가 예상치 않았던 치명적타격을 받았다.

지난 6월 9일 사우디 아라비아가 딸라결제를 통한 원유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던것이다.

미국딸라가 세계화페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올수 있은것은 세계경제의 주요동력자원인 원유에 대한 딸라의 지배체계가 수립되여있은것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었다.

1970년대초 딸라를 세계기축 및 준비통화로 하는 브레톤 우즈체계가 사실상 붕괴되고 변동시세제에로 이행함에 따라 세계경제와 국제금융분야에서 유지되여오던 딸라의 지배적지위는 위기에 빠져들었다.

미국은 딸라를 국제원유시장에서의 유일한 가격제정 및 결제화페로 만들면 그 패권적지위를 유지할수 있다는 묘책을 고안해냈다.

1974년에 미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기타 오페크성원국들인 이라크, 이란, 베네수엘라 등 원유수출대국들과의 협상을 여러 차례 진행하여 원유거래를 딸라로만 진행한다는 협정을 체결하였다.이로써 딸라를 국제원유가격제정 및 결제화페로 만들었다.

그때부터 미국딸라와 원유는 밀착관계에 놓이게 되였다.어떤 나라이든 미국상품은 사지 않아도 원유만은 사야 했는데 그러자면 반드시 딸라가 있어야 하였다.

많은 나라들은 원유거래를 위해 충분한 량의 딸라를 보유하고있어야 하였다.이른바 원유딸라체계이다.

미국은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주도권과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와 같은 특권적인 결제체계 등을 통하여 원유딸라가 저들 본토로 다시 흘러들도록 딸라지배체계를 강화하였다.이를 통해 미국은 국내경제를 오래동안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였을뿐 아니라 세계경제금융계에서 딸라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해왔다.

원유가 딸라로 거래되면서 딸라의 패권적지위가 유지되였다.그 지위를 위기에 몰아가려는 행위가 나타나면 미국은 전쟁도 불사하였다.

미국이 2003년에 이라크를 침공한 원인이 당시 이라크가 자기 나라의 원유를 수출할 때 결제화페를 딸라가 아니라 유로로 한다는것을 선포한데 있었다는 여러 나라 언론의 평은 결코 우연치 않다.

실지 이라크를 무력으로 강점한 미국이 처음으로 한 일이 원유딸라결제체계의 복구였다.

미국은 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에 대해서는 딸라의 지배적지위를 리용하여 그 나라의 은행자산을 동결시키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딸라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허물어뜨렸으며 외국자산을 마음대로 압류하는 나라에 미련을 가지는것이 가장 위험한것이라는것을 알게 하였다.

지금 지역적 및 전지구적협력기구들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위협과 제재의 도구로 도용되는 미국딸라를 공공연히 배제하고 민족화페 또는 공동화페를 리용하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런 속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원유생산 및 수출국으로서 오페크를 주도하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반세기동안 미국과의 관계를 유지해온 원유딸라협정을 더이상 유지하지 않기로 결정한것은 딸라지배체계의 붕괴를 앞당길수 있는 요인으로 된다.

이란도 미국의 딸라지배체계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금융은행창설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얼마전에 있은 브릭스외무상회의에 참가한 이란외무상대리는 미국이 딸라를 무기로 사용하고 불법제재를 가하는것을 막는것이 시급한 과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금융체계를 개혁하고 수자화페사용, 공동은행기반구축 등 브릭스성원국들사이의 새로운 금융은행창설을 빨리 다그칠데 대하여 요구하였다.

라틴아메리카나라들도 다극화에로 나아가는 세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딸라지배체계에서 벗어나려는 동향을 보이고있다.

2023년 5월 브라질에서 진행된 중앙 및 남아메리카지역 수뇌자회담에서 참가국들은 직접적으로 딸라문제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지역외 화페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그후 브라질대통령은 여러 차례에 걸쳐 딸라배제가 필요하며 브릭스의 공동화페 등 무역에 활용될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였다.

원유딸라로서의 지위를 잃고있는것으로 하여 미국딸라지배체계는 급속히 붕괴의 길로 내닫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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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정치화에 중독된 백악관의 정신착란증진단서-《2024년 인신매매보고서》

주체113(2024)년 6월 2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리진의 글 《인권의 정치화에 중독된 백악관의 정신착란증진단서-〈2024년 인신매매보고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미국무성이 형형색색의 날조자료들로 일관된 구태의연하고 고루하기 그지없는 《2024년 인신매매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난공격을 주제로 하는 미국의 각종 《인권》모략문서들중의 하나인 년례적인 《인신매매보고서》가 국제사회의 일치한 규탄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미국은 또다시 자기의 고질적악습에 충실하였다.

가관은 무근거한 《정보》를 근사하게 포장하여 《보고서》의 신빙성을 보장하려는 미국의 강렬한 자아적열망이 정도이상의 거짓말을 유발시킴으로써 스스로를 놀림가마리,조소의 대상으로 만들어버린것이다.

우선 이번에 미국무성이 《보고서》에서 거론한 우리 학생들의 《대학등록금》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세계에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국가에서는 초등과 중등은 물론 고등교육부문에서도 무료교육이 실시되고있으며 사회적교육후원체계가 정연하게 갖추어진것으로 하여 《대학등록금》이라는 말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은 이번에 우리 나라의 《대학등록금을 내지 못한 학생들》을 거론하는 실수를 범함으로써 자기들의 주장이 완전한 허위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혹시 《보고서》작성자들이 살인적인 대학등록금으로 새세대들의 배움의 꿈을 학업과 인생포기로 전환시켜주는 대한민국의 실상을 지적한다는것이 국호를 오기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무성은 또한 우리와 이웃나라사이의 정상적인 인원래왕을 《강제로동》과 결부시키면서 터무니없는 억측을 늘어놓았다.

주권국가들간에 친선과 단결의 뉴대가 강화됨에 따라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가 활발해지는것은 당연한 순리이며 이것은 호혜와 평등에 기초한것으로서 그 무슨 《강제로동》과는 인연이 없다.

아마도 야수적인 흑인노예사냥과 그들에 대한 로력착취로 건국의 기초를 닦은 미합중국의 후예들에게는 이러한 인적교류가 《인신매매》와 《강제로동》으로 보이는 선천성환각을 일으켰다고 본다.

미국의 이러한 병적증상에 대한 진단을 밝힌다면 한마디로 인권의 정치화에 중독된 백악관의 정신착란증이 극히 위험한 상황에 도달하였다는것이다.

세계적범위에서의 《인신매매실태》를 조사하는데 여념이 없는 미국이 자국내에서 련발하는 진정한 인신매매행위들에 대해서는 의식조차 하지 못하고있는것 역시 상기진단에 확신을 더해주고있다.

사실 오늘날 21세기의 노예무역의 전형,인신매매행위의 표본국가를 보려면 마땅히 미국을 탐방하여야 한다.

력대 미행정부들이 이주민정책과 관련하여 줄곧 실속이 없는 빈 공약만을 웨치다보니 오늘날 미국의 국경지역에서 이주민들의 권리는 무참히 짓밟히고 인도주의위기가 격화되고있으며 인신매매행위가 성행하고있다.

미국은 이주민들의 생명의 가치를 완전히 무시하고있으며 특히 국경지역의 주들은 이주민들을 본인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다른 도시들에로 강제이송하고 각종 고역과 학대,악형을 강요하고있다.

2023년 6월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밝힌데 의하면 마약밀매집단에 속히워 캘리포니아주와 오레곤주의 농장들에 끌려온 이주민들은 하루에 16시간이상 노예로동에 시달리면서 역삼재배에 종사하고있다고 한다.

특히 녀성이주민들은 성폭행을 강요당하고있으며 이주민소년로동자들은 건설장과 도살장을 비롯한 각종 위험한 작업장들에서 《그림자로동력》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법치와 질서》를 운운하는 미국의 립법기관들도 아동로동을 묵인조장하고있는바 2023년에 미국의 아칸소주는 소년들이 부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로동요구조건을 없애는 새로운 법을 채택함으로써 기업들이 이주민소년로동자들을 무제한하게 착취할수 있는 법률적담보를 마련해주었다.

현실은 《인신매매보고서》를 비롯한 미국의 《인권》문서들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여론화하여 저들의 렬악한 인권실상을 가리우는 한편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세계가 미국무성이 해마다 발표하는 《인신매매보고서》가 자국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 미국식가치관에 공감하지 않는 나라들을 목록화한데 불과하며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진정한 국제적노력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명백히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초보적인 자격마저 깡그리 상실한 미국은 국제사회가 자국의 인권실태에 어떤 평가를 내리고있는가를 돌이켜보아야 하며 가사해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미국이 제아무리 《보편적인 인권존중》을 떠들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시야비야하여도 국제적인 조소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자국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절대로 가리울수도 부정할수도 없다.

우리 국가는 인권을 정치화,무기화하여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의 도구로 악용하고있는 미국의 도발적행위들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적대세력들의 온갖 위협으로부터 국가제도와 인민들의 권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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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権の政治化に中毒したホワイトハウスの精神錯乱症診断書―「2024年人身売買報告書」

チュチェ113(2024)年 6月 27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2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人権研究協会のリ・ジン研究士の文「人権の政治化に中毒したホワイトハウスの精神錯乱症診断書―『2024年人身売買報告書』」の全文は、次の通り。

先日、米国務省がさまざまな捏造(ねつぞう)資料で一貫した旧態依然で固陋(ころう)極まりない「2024年人身売買報告書」を発表した。

自主的な主権国家に対する非難攻撃をテーマとする米国の各種「人権」謀略文書の一つである年次的な「人身売買報告書」が国際社会の一致した糾弾と排撃の対象になっ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今回米国はまたもや自分の持病的悪習に忠実であった。

見物は、根拠のない「情報」をもっともらしく包装して「報告書」に信憑(しんぴょう)性を付与しようとする米国の強烈な自我的熱望が度を過ぎた偽りを誘発させることで自らを笑い草、嘲笑(ちょうしょう)の対象につくってしまったことである。

まず、今回、米国務省が「報告書」で取り上げたわれわれの学生の「大学登録金」問題に言及せざるを得ない。

世界に知られているように、わが国家は初等と中等は言うまでもなく、高等教育部門でも無料教育が実施され、社会的教育後援システムが整然と立てられているので「大学登録金」という言葉自体が存在しない。

しかし、米国は今回、わが国の「大学登録金を出せなかった学生」を取り上げるミスを犯すことで自分らの主張が完全な虚偽であることを自ら証明した。

もし、「報告書」作成者が殺人的な大学登録金によって新世代の学びの夢を学業と人生放棄に転換させる大韓民国の実状を指摘するつもりであったのが国号を間違え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疑惑を呼び起こしている。

米国務省はまた、われわれと隣国の正常な人員往来を「強制労働」と結び付けて途方もない憶測を並べ立てた。

主権国家間に友好と団結の絆が強化されるにつれて、政治、経済、文化、人的交流が活発になるのは当たり前の純理であり、これは互恵と平等に基づいているものとして何らかの「強制労働」とは縁がない。

おそらく、野獣じみた黒人奴隷狩りと彼らに対する労働力搾取によって建国の基礎を築いたアメリカ合衆国の後えいには、このような人的交流が「人身売買」と「強制労働」に見える先天性幻覚を起こしたと思う。

米国のこのような病的症状に対する診断を明らかにするなら、一言で言って人権の政治化に中毒したホワイトハウスの精神錯乱症が極めて危険な状態に達したということである。

世界的範囲での「人身売買実態」の調査に余念がない米国が、自国内で連発する真の人身売買行為について意識さえできずにいることやはり、上記の診断に対する確信を増している。

実際に、こんにち21世紀の奴隷貿易の典型、人身売買行為の標本国家を見ようとするなら当然、米国を探訪しなければならない。

歴代の米行政府が移住民政策に関連して続けざまに実のない空の公約だけを叫んだので、こんにち米国の国境地域で移住民の権利は無残に踏みにじられ、人道危機が激化し、人身売買行為が横行している。

米国は、移住民の生命の価値を完全に無視しており、特に国境地域の州は移住民を本人の意思とは無関係に他の都市へ強制移送して各種の苦役と虐待、重刑を強要している。

2023年6月、米紙「USAトゥデー」が明らかにしたところによると、麻薬密売集団にだまされてカリフォルニア州とオレゴン州の農場に送られた移住民は一日に16時間以上の奴隷労働に虐げられて大麻栽培に従事しているという。

特に、女性移住民は性暴行を強要されており、移住民少年労働者は建設場と屠殺場をはじめ各種の危険な作業場で「陰の労働力」の役割を果たしている。

「法治と秩序」をうんぬんする米国の立法機関も、児童労働を黙認、助長しているが、2023年に米国のアーカンソー州は少年が父母の承認を受けるべきだという労働要求条件をなくす新しい法を採択することで企業が移住民少年労働者を無制限に搾取できる法律的保証をもたらした。

現実は、「人身売買報告書」をはじめとする米国の「人権」文書が他国の「人権実態」を世論化して自分らの劣悪な人権実状を覆い隠す一方、主権国家に対する内政干渉を実現する道具にすぎないことを示している。

全世界が、米国務省が毎年発表する「人身売買報告書」が自国の政治目的実現のためにアメリカ式価値観に共感しない国々をリスト化したものにすぎず、人身売買を根絶するための真の国際的努力に合致しないと主張しているのはあまりにも当然である。

明白に、他国の人権問題を取り上げる初歩的な資格まですっかり喪失した米国は、国際社会が自国の人権実態にどんな評価を下しているのかを振り返るべきであり、国内問題の解決に優先的な関心を払わなければならない。

米国がいくら「普遍的な人権尊重」を唱えて他国の「人権」状況について是非を論じても、国際的な嘲笑(ちょうしょう)と糾弾の対象になっている自国の残酷な人権実状を絶対に覆い隠すことも否定することもできない。

わが国家は、人権を政治化、武器化して主権侵害と内政干渉の道具に悪用している米国の挑発的行為を絶対に許さないであろうし、敵対勢力のあらゆる威嚇から国家制度と人民の権益を徹底的に守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감사전문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6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감사전문을 보내여왔다.

감사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체류기간 나와 로씨야대표단을 훌륭히 맞이하고 진심으로 환대해준 당신에게 가장 진심어린 사의를 표하고저 합니다.

이번 국가방문은 모스크바와 평양사이의 관계를 전례없이 높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수준으로 끌어올린것으로 하여 특별한 의의를 가집니다.

지금 우리 두 나라앞에는 여러 분야들에서 유익한 협조를 진행해나갈수 있는 새로운 전망이 펼쳐지고있습니다.

나는 우리들의 건설적인 대화와 긴밀한 공동의 사업이 계속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당신은 로씨야땅에서 언제나 기다리는 귀빈이라는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되며 국가활동에서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타협불가의 피해보상기준, 절대불변의 대미보복의지를 밝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백서-

주체113(2024)년 6월 25일 조선중앙통신

 

조선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미제가 이 땅에서 감행한 치떨리는 살륙과 파괴만행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게 되였다.

그러나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피비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지워지지도 잊혀지지도 않았으며 피의 대가를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보복열기는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이 백서를 통하여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그 규모와 지속성,악랄성에 있어서 극악무도하기 그지없는 만행을 저지른 력사적사실자료들을 상기하면서 불구대천의 원쑤들과 피의 결산을 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대미보복의지를 다시한번 명백히 밝힌다.

1.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인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막대한 인적피해를 가하는 특대형범죄를 감행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끼친 피해가운데서 가장 엄중한것은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야수적으로 살륙한것이다.

1945년 《해방자》의 탈을 쓰고 조선반도에 발을 들여놓은 미국은 사회주의를 지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해보려고 공화국령내에 대한 습격과 총포사격,테로를 끊임없이 감행하여 전쟁전까지 1만 3,910여명을 학살하거나 강제랍치하였다.

《닥치는대로 죽이라.》,이것이 1950년대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침략군이 받은 전시명령이였으며 전쟁전기간 미군은 전쟁법규와 관습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적수공권의 평화적주민들과 전쟁포로들에 대한 살해와 학대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미제침략군은 전쟁기간 《B-29》를 비롯한 각종 폭격기,전투기들과 함선들을 총동원하여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또한 강점지역들에서 당,정권기관,근로단체 일군들,로동자,농민,사무원,청소년들 지어는 종교인들도 포함하여 각계각층의 무고한 인민들을 남녀로소 가리지 않고 소달구지에 비끄러매여 사지를 찢어 죽이고 머리에 대못을 박고 가죽을 벗겨 죽였으며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끄집어내여 돌로 내리쳐 죽이고 녀성들과 아이들을 방공호에 가두어넣고 수류탄을 던지거나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 죽이는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대량학살하였다.

이것도 모자라 국제법에 의하여 사용금지된 세균무기,독가스,유독성화학무기 등 독성물질들도 마구 사용하였으며 지어 전쟁포로대우에 관한 국제협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우리측포로들을 세균전과 화학전의 실험대상으로 삼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미제침략군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으로 하여 조선전쟁전기간 신천군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380여명을 비롯하여 평양에서 15만 7,840여명,황해도에서 40만 1,940여명,평안남도에서 16만 2,180여명,평안북도에서 11만 6,220여명,함경남도에서 11만 5,300여명,함경북도에서 8만 2,020여명,자강도에서 6만 4,240여명,강원도에서 12만 9,390여명에 달하는 적수공권의 평화적주민들이 무고한 생명을 잃었다.

뿐만아니라 246만 3,090여명이 부상자가 되고 그중 29만 4,020여명은 로동능력을 상실한 장애자가 되여 국가적보호밑에 한생을 보내며 미제악당들을 절규하였다.

전쟁의 참화속에 미국의 마수에 걸려 수많은 사람들이 랍치되고 행방불명된것도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남기였다.

미국은 조선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다음에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습격,테로,암해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였으며 1976년 10월 까리브해상공을 비행하던 려객기를 테로하여 우리 대외사업부문 일군들을 살해한것을 비롯하여 2만 4,910여명의 공화국주민들을 살해,랍치하였거나 부상을 입히였다.

이와 같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자료만 놓고보더라도 우리 공화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국이 감행한 살륙만행으로 인한 인명피해자수는 사망자 124만 7,870명,랍치자 91만 1,790여명,행방불명자 39만 1,740여명을 비롯하여 도합 506만 770여명에 달하고있다.

국제관례에 준하여 그 피해액을 계산한데 의하면 피해자들이 생존하여 더 일할수 있는 기간과 더 벌었을 소득,보상을 받지 못한 기간의 리자 등을 고려하면 사망자,랍치자,행방불명자의 피해액은 16조 5,333억 9,600만여US$,부상자와 장애자의 피해액은 9조 6,354억 2,700만여US$로서 도합 26조 1,688억 2,300만여US$에 이른다.

미제침략군의 야수적만행들은 이밖에도 조선전쟁시기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릉욕한것을 비롯하여 헤아릴수없이 많으며 그것들은 결코 개별적인물들의 우발적인 행동에 의해 초래된것이 아니라 미국정부의 정책에 따라 조직성과 계획성을 띠고 대규모적으로,집단적으로 감행된것이였다.

미국은 국제법상으로나 인륜도덕상으로 용납할수 없는 특대형범죄행위들을 저지른데 대하여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앞에 전범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여야 할 의무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2.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세계대전의 후과에 비할바 없는 참혹한 물질경제적피해를 가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전에 벌써 공화국령내에 테로,암해분자들을 대대적으로 침투시켜 3,029동의 공장,기업소,살림집 등 일반시설물과 건물들,1,073정보의 부침땅과 1,630정보의 산림을 파괴하고 수천마리의 집짐승들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재산과 가장집물까지 강도적으로 략탈하여 202억 8,100만여US$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끼치였다.

3년간의 조선전쟁기간 미제침략군은 우리 공화국의 78개 도시를 세계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떠벌이면서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대대적인 폭격과 포격을 미친듯이 가하였으며 이로 하여 공장,기업소건물 5만 941동,각급 학교건물 2만 8,632동,보건시설건물 4,534동,과학연구기관건물 579동,출판 및 문화기관건물 8,163동,살림집 207만 7,226동이 무참히 파괴되고 종교의식에 리용되던 7,491동의 건물이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등 도합 241만 6,407동의 건물들이 혹심한 피해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4,879km의 철길과 4,009km의 도로,1,109km의 다리,1,489대의 기관차,4,803대의 자동차,6,281척의 어선과 선박들이 파괴되고 1,715개소의 저수지와 그 시설물들이 폭파,손상되여 막대한 인적,물적 및 환경피해가 초래되였다.

농촌들에서는 56만 3,755정보의 부침땅이 황페화되고 15만 5,500정보의 논밭면적이 감소되였으며 36만 9,101마리의 소를 포함한 수백만마리의 집짐승이 도살되거나 강탈되였다.

또한 4,075만 5,640건에 달하는 고서적들과 도서들,문건과 자료들이 불타거나 유실된것을 비롯하여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수많은 문화재들과 우리 인민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가 깃든 유적과 유물들이 무참히 파괴략탈당하였다.

이 전대미문의 초토화전쟁속에 공화국주민들의 개인자산은 거의 령으로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페허로 변해버렸다.

조선전쟁기간 미국이 공화국에 끼친 재산피해액은 무려 16조 6,616억 2,200만여US$에 달한다.

미국은 전후에도 공화국령내에 테로,암해분자들을 체계적으로 들이밀어 평화적시설들을 파괴함으로써 212억 6,600만여US$의 재산피해를 산생시켰다.

미국은 각종 독성물질과 세균을 마구 뿌려대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생화학전을 대대적으로 감행하여 우리 공화국의 생태환경을 심히 파괴오염시키였으며 그로 인한 경제적피해액만 하여도 무려 5,053억 5,600만여US$에 달한다.

미국의 파괴책동으로 경제를 정상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한 결과로 인한 생산적손실액은 전쟁전시기에 벌써 108억 9,600만여US$,전쟁시기에 5조 4,614억 6,000만여US$에 달하였다.

미국은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침해하는 정치군사적도발행위들을 끊임없이 감행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발전환경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 조선인민에게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 커다란 정신적,심리적피해를 가져다주었다.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들을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조작한 불법무도한 《제재결의》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국가의 노력에 막대한 난관을 조성하고있으며 결과적으로 우리 인민의 인권향유에 엄중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초보적으로 집계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의 제재와 봉쇄책동에 의하여 우리 인민이 당한 경제적피해는 1945년부터 2017년까지 70여년간의것을 계산한 액수만도 29조 3,540억여US$에 달하며 그 액수는 날이 갈수록 엄청나게 불어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막대한 물질경제적피해를 끼친 불법무도한 날강도범죄는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발전권을 침해하고 말살하기 위한 또 하나의 대량살륙,집단살해범죄로 된다.

3. 미국은 횡포한 핵위협공갈로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심히 침해하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지독한 핵위협공갈은 력대 미행정부들이 추구하여온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발현이다.

미국은 일본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여 수십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대량살륙한지 5년만에 조선전쟁에서도 원자탄을 사용하겠다고 공언하였다.

1950년 11월 30일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미전략항공대에 핵폭탄투하준비를 갖출데 대해 직접 지시하였고 같은 해 12월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는 《조선 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라고 하면서 핵무기를 탑재한 항공모함을 인천앞바다에 끌어들이였다.

그뿐 아니라 미국은 조선반도 중부지대에 플루토니움과 핵페기물을 비롯한 대량의 방사능물질을 살포할것을 계획하고 그를 위한 야전실험을 1952년까지 65차례나 감행하였다.

트루맨의 뒤를 이은 아이젠하워는 조선전선에 핵살륙수단을 동원할것을 예견한 《신공세》를 비준한데 이어 《핵폭탄사용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다.》고 폭언하였다.

1945년 히로시마,나가사끼에 대한 미국의 핵공격피해를 직접 당하고 일본다음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조선사람들에게 있어서 미국의 원자탄공갈은 말그대로 악몽이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지울수 없는 정신적불행과 고통을 남기였다.

미국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데 이어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면서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을 긴장격화일로로 치닫게 하였다.

1950년대 후반기 일본에서 반핵운동이 고조되여 친미정권의 유지가 위태롭게 되자 미국은 일본에 배비하였던 핵무기를 대한민국으로 옮겨놓는것으로 조선반도를 핵화하였으며 1970년대중엽에 이르러서는 1,000개가 넘는 핵무기를 대한민국에 전개해놓았다.

지난 세기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핵항공모함들과 핵미싸일부대,핵전략폭격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기 시작한 미국은 새 세기에 들어와서는 각종 핵공격수단들의 조선반도전개를 상시배비수준으로 유지하고있다.

지난해에는 40여년만에 초대형전략핵잠수함을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밀고 핵전략폭격기를 착륙시키였는가 하면 초대형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동원하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에 더더욱 광분하였다.

이와 함께 미국집권자는 우리의 《정권종말》까지 공개적으로 떠벌이며 대한민국과 반공화국핵대결강령인 《워싱톤선언》을 조작하고 핵무기사용의 공동계획 및 실행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를 신설,가동시키였으며 3차례의 《핵협의그루빠》회의들에서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구축의 완성을 비롯한 극히 모험적이고 도발적인 반공화국핵대결방안들에 대하여 거론하였다.

1954년 《포커스 렌즈》로부터 오늘날의 《을지 프리덤 쉴드》에 이르기까지 지난 70년간 각양각태로 강행되여온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에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수행능력을 부단히 숙달하여왔으며 올해에 들어와서는 새로운 《작전계획 2022》를 적용하여 우리의 핵시설과 주요기지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전쟁흉계를 로골화하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이 세상에 우리 나라만큼 미국의 핵위협을 그토록 장기간에 걸쳐,그토록 직접적으로,그토록 극심하게 당해온 나라는 없으며 전후에 태여난 새세대들까지도 미국의 핵위협공갈의 과녁으로 되여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핵전쟁연습소동의 화약내를 맡으며 자라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바로 조선반도의 엄연한 현실이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으로 우리 인민이 당한 정신적피해는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것이다.

 

※ ※ ※

 

백서에 기록된 78조 2,037억 400만여US$에 달하는 피해액은 해당 시기의 기록과 함께 생존자들의 증언에 기초한것이며 확증되지 못한 피해는 그보다 훨씬 더 많다.

세기를 이어가며 우리 국가에 막대한 고통과 재난,손실만을 강요한 미국은 자기의 죄과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보상할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불법무도한 주권침해행위들을 전방위적으로 감행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그 무모성과 도발성,위험성에 있어서 지난 시기의 기록을 거침없이 갱신하며 세기와 년대를 넘어 계속되는 미국의 반공화국범죄적만행들을 빠짐없이 철저히 계산하고있으며 미국의 죄행을 깡그리 결산할 그 시각만을 고대하고있다.

《피는 피로써!》,이것이 우리의 타협불가의 피해보상기준이며 절대불변의 보복의지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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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미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5) :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의 개시

주체113(2024)년 6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습니다.》

미제는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침략의 교두보로 만들 목적밑에 계획적으로, 면밀하게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친데 기초하여 1950년 6월 25일 공화국에 대한 불의의 침공을 개시하였다.

하여 평화롭던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오게 되였다.

 

* *

 

1950년 6월 25일은 일요일이였다.

미제가 조선전쟁도발날자를 6월 25일로 택한데는 전쟁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숨겨보려는 교활한 음모가 깔려있었다.

근대력사에서 《일요일새벽기습전술》은 제국주의자들이 상투적으로 써온 수법이였다.

미제는 이 수법에 새로운 의미를 첨가하였는데 그것은 미군사고문단 단장이 리승만에게 한 말에 의해서 드러났다.

미군사고문단 단장은 미국이 《왜 6월 25일을 택하게 되는가?》에 대한 리유를 밝히면서 25일은 일요일이라는것, 그리스도교국가인 미국이나 한국은 일요일을 안식일로 정하고있으므로 미국이나 한국이 일요일에 전쟁을 개시하였다는것을 믿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것이라는것, 다시말하여 미국이나 한국이 전쟁을 먼저 일으키지 않았다는것을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해서라고 뇌까렸다.

전선서부의 옹진-토성일대에서는 괴뢰군 1전투사령부소속 부대들이 2개 제대의 작전대형을 편성하고 포화력의 지원밑에 침공하여왔다.그중 태탄과 벽성의 2개 방향으로 괴뢰수도사단 17련대가 침공하여왔고 개성지역에서는 괴뢰1보병사단이 연안-평천, 개성-금천, 장단-구화리의 3개 방향에서 공화국으로 침입하였다.

련천지역에서는 괴뢰7보병사단이 2개 제대의 전투서렬을 편성하고 동두천리-련천, 포천-김화의 2개 방향에서 침공해들어왔다.

전선동부에서는 괴뢰군 2전투사령부소속 부대들이 1개 제대의 작전대형을 편성하고 침공해들어왔다.괴뢰6보병사단은 2개 제대의 전투서렬을 편성하고 춘천-화천, 어론리-양구의 2개 방향에서 침공하여 화천방향으로 침입하였으며 동해안에서는 소치-양양, 서림리-양양, 북분리-양양의 3개 방향에서 괴뢰8보병사단이 쳐들어왔다.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개시한 적들은 여러 방향에서 1~2㎞까지 쳐들어왔다.

괴뢰군부에서는 이 《성과》를 과장하여 《17련대가 해주를 점령》하고 괴뢰군의 일부가 20㎞나 전진하였다고 거짓보도까지 하였다.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미국의 한 력사가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한밤중에 수송부대가… 향하여 붕붕 소리를 내면서 갔다.

…새벽에 한국군은 전쟁의 중요지역을 향하여 대부대로 진격하였다.》

적들의 불의의 침공으로 말미암아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리승만괴뢰도당에게 모험적인 전쟁행위를 즉시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모험적인 전쟁행위를 즉시 중지하지 않는다면 적들을 제압하기 위하여 결정적인 대책을 취하게 될것이며 동시에 이 모험적인 전쟁행위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모든 후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놈들이 지게 되리라는것을 엄중히 경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침략자들은 전쟁의 불길을 더욱 확대하는 길로 나갔다.

우리 인민은 전쟁의 준엄한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독립국가의 자유로운 인민으로 남아있느냐 하는 엄중한 사태에 직면하게 되였다.

1950년 6월 25일 미제의 무력침공으로 하여 우리 조국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적들에게 반공격을 가할 단호한 대책을 취하시였다.

인민군부대들은 치렬한 방어전을 전개하여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킨 공화국경비대와 함께 침입한 적들을 완전히 격퇴하고 원쑤들을 무찌르며 반공격에로 넘어갔다.

바빠맞은 미제국주의자들은 이미 꾸며놓았던 각본대로 제놈들의 조선에 대한 침략을 은페하고 합리화하기 위하여 유엔의 간판을 도용하였다.

미제의 권모술수와 강도적요구에 의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가 긴급소집되였다.일부 나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쵸의 보고를 비롯한 미국의 사기적인 문건들을 유일한 《법적근거》로 하여 소집된 회의는 애초부터 우리의 《무장공격》이라는 거짓을 기정사실화하고 전쟁도발의 책임을 공화국에 넘겨씌우기 위한 정치협잡공간에 불과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이 유엔무대를 통하여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음흉한 모략이였다는것은 《6월 25일 일요일 14시 결의안이 조급하게 유엔긴급회의에 제출되였을 때 미국대표단은 온갖 노력을 다 경주하여》 공화국이 《유엔을 무시하고 행동하였다고 모인 대표들을 설득하였다.》고 밝힌 미국의 한 도서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다.6월 27일 미국의 요구에 따라 다시 열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미국은 조선인민군의 반공격을 《유엔자체에 대한 공격》으로 묘사하면서 《무장공격을 물리치며 그 지역에서 세계평화와 안전을 회복하기 위하여 필요한 원조를 대한민국에 줄것을 유엔성원국들에 권고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내놓았다.회의에서는 미국의 《제안》에 대한 반대와 기권이 있었고 조선대표를 회의에 초청하자는 정당한 의견이 제기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강요에 의하여 조선에 대한 무력간섭을 허용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3호가 조작되게 되였다.

미국은 이 《결의》가 조선에 대한 무력간섭의 《합법적근거》인듯이 묘사하였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볼 때 미제는 25일에 벌써 일본에 있던 비행대를 조선전쟁터에 대대적으로 출격시켰다.

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조작한 《결의》라는것들은 전쟁도발자, 침략자로서의 정체를 유엔의 이름으로 은페하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았다.미제는 또한 사전에 계획한대로 조선전쟁에 추종국가무력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유엔군》조직과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4호를 조작해냈다.

그에 따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군》의 모자를 쓰고 조선반도를 재더미로 만들었으며 조선인민의 생존권을 란도질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이렇게 시작되였고 1 129일로 이어졌다.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의 기회만 노리면서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세기와 세기를 넘어 우리 인민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미제의 죄행은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과 함께 기어이 결산해야 하는 만고의 죄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망솔한 객기는 천벌을 자초하기마련이다 -박정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주체113(2024)년 6월 24일 조선중앙통신

 

날로 우심해지는 미국의 반로씨야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대전의 전운이 전 유럽을 휘감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18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은 로씨야가 자기령토에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려 한다면 끼예브는 미국산무기를 리용하여 로씨야령내에 있는 임의의 목표물들을 타격할수 있다고 력설하였다.

20일에는 미국방성 대변인이라는 자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무기사용범위는 국경지역인 하리꼬브주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는 모든 로씨야령토가 해당된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후 미국은 방사포와 주력땅크,렬화우라니움탄을 비롯하여 젤렌스끼괴뢰도당에 대한 군사지원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였으며 그 액수는 무려 1,000여억US$가 넘고있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전장형세가 젤렌스끼패당에 더더욱 불리하게 번져지자 미국은 사거리가 300km에 달하는 《ATACMS》륙군전술미싸일체계를 우크라이나에 납입하고 200 mile(약 320km)까지의 로씨야국경지역을 공격하는것도 허용하였다.

이번에 미국이 한발 더 나아가 저들이 넘겨준 무기로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분자들이 임의의 로씨야령토를 마음대로 타격할수 있게 고삐를 풀어준것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을 로씨야령토종심깊이에 대한 무모한 공격에로 내몰아 날로 렬악해지고있는 전황을 수습해보려는 부질없는 궁여지책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이 국외에로 공격을 확대하는것을 장려하지 않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그 어떤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횡설수설하던 미국이 이제는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벗어던지고 극악한 반로씨야대결광의 진모를 깡그리 드러낸셈이다.

망솔한 객기를 부리다가는 날벼락을 맞을수 있다.

미국의 위정자들이 지금처럼 앞뒤도 가림없이 저들의 전쟁기계인 우크라이나를 반로씨야대리전쟁터를 향해 계속 돌진케 한다면 로씨야의 보다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는것은 불가피하며 이것은 기필코 지역의 안보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로씨야와의 전면적인 군사적충돌로,새로운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에 대처하여 로씨야가 자국의 안전수호를 위해 전략적반격을 가하는것은 응당한 자위적권리이고 어떤 대응조치를 취한다고 해도 그것은 정의의 행동이며 철저한 정당방위로 될것이다.

물론 대결광들에게 어떤 형태의 보복타격을 가하겠는가 하는 선택권은 로씨야에 있다.

우리는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전략적안정,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을 벌리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朴正天副委員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6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軍事委員会の朴正天副委員長は2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日増しにひどくなる米国の反ロシア対決狂気によって、新たな世界大戦の戦雲が欧州全体を覆っている。

メディアによると、去る18日、ホワイトハウスのサリバン国家安全保障担当補佐官は、ロシアが自国の領土からウクライナを攻撃しようとするなら、キエフは米国産兵器を利用してロシア領内にある任意の目標を打撃することができると力説した。

20日には、米国防総省スポークスマンなるものが記者会見で、ウクライナ軍の米国産兵器使用範囲は国境地域であるハリコフ州だけに限らず、ウクライナ軍を攻撃する全てのロシア領土に該当するという妄言をはばかることなく並べ立てた。

周知のごとく、ウクライナ事態発生以降、米国はロケット砲や主力戦車、劣化ウラン弾をはじめ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に対する軍事支援をエスカレートしており、その金額はおよそ1000余億ドルに達している。

特に、今年に入って戦場の形勢がゼレンスキー一味により一層不利になると、米国は射程が300キロに及ぶ「ATACMS」陸軍戦術ミサイルシステムをウクライナに納入し、200マイル(約320キロ)までのロシア国境地域を攻撃するのも許容した。

今回、米国がもう一歩進んで自分らが手渡した兵器でウクライナのネオナチ分子らが任意のロシア領土を意のままに打撃できるように手綱を緩めてやったのは、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をロシア領土の縦深に対する無謀な攻撃へと駆り出して日を追って劣悪になっている戦況を収拾してみようとするたわいない窮余の策にすぎない。

結局、今までウクライナ軍が国外へ攻撃を拡大するのを奨励せず、それを可能にするいかなる支援も提供しないと言ってきた米国が今や、厄介な仮面を脱ぎ捨てて極悪な反ロシア対決狂の真面目をことごとくさらけ出したわけである。

軽率な空威張りは、思わぬ災難に見舞われる。

米国の為政者らが、今のように前後も弁えず自分らの戦争機械であるウクライナに反ロシア代理戦場に向かって引き続き突進させるなら、ロシアのより強力な対応をもたらすのは不可避であり、これは必ずしも地域の安保状況を一層悪化させ、ロシアとの全面的な軍事的衝突、新たな世界大戦に拡大する最悪の結果だけを招くことになるであろう。

敵対勢力の増大する威嚇に対処してロシアが自国の安全守護のために戦略的反撃を加えるのはしかるべき自衛的権利であり、いかなる対応措置を取るとしてもそれは正義の行動であり、徹底した正当防衛になるであろう。

もちろん、対決狂らにどのような形態の報復打撃を加えるかという選択権は、ロシアにある。

われわれは、国家の主権的権利と戦略的安定、領土保全を守るための正義の闘争を繰り広げているロシアの軍隊と人民といつも共に居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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