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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년단창립 79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야회 진행

2025년 6월 7일《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의 기쁨이고 자랑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인 소년단원들에게 보내는 온 나라 인민의 따뜻한 축복속에 조선소년단창립 79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야회가 6일 저녁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앞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야회장소에는 소년단원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며 주체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주는 어머니당의 다심한 은정속에 6.6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학생소년들의 기쁨이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청년동맹일군들이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참가자들, 학생소년들과 함께 야회를 관람하였다.

6.6절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성원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황홀한 축포가 밤하늘가에 터져오르는 속에 야회가 시작되였다.

야회참가자들은 소년단기를 높이 휘날리며 혁명의 계승자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름름한 모습과 담찬 기상을 다채로운 대형변화와 아름다운 률동에 담으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어린 동무 노래부르자》, 《유희곡》, 《아동단가》 등 혁명가요를 부르며 군무를 이어가는 학생소년들의 얼굴마다에는 항일아동단의 전통을 이어받은 영광스러운 소년조직의 성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지덕체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는 자랑을 안고 《해마다 커만 가는 원수님 사랑》, 《나는야 조선소년단원》, 《제일 좋은 내 나라》를 비롯한 노래들을 합창하며 참가자들은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령리한 너구리》, 《출전북을 울려라》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학생소년들이 수건돌리기, 꼬리잡이를 비롯한 즐거운 유희놀이를 펼치며 야회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태양만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언제나 당의 뜻을 따르며 배우고 또 배워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이 되려는 학생소년들의 한결같은 열의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준비》의 노래선률에 실려 세차게 분출되였다.

장쾌한 축포성과 함께 천색만색의 불줄기들이 6월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가운데 야회참가자들은 강성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결의를 담아 대형변화로 《항상준비》라는 글자를 새기며 야회마감을 장식하였다.

조선소년단창립 79돐경축 학생소년들의 야회를 통하여 전체 참가자들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에 받들려 우리 공화국의 미래는 더욱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을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년 6월 5일《로동신문》

 

언제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어버이께 삼가 드리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안고 어머니조국의 품으로 달려온 우리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언제나 그리움속에 뜨거운 마음으로 불러보는 조국의 품에 안겨 저희들이 맞고보낸 나날은 그대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가슴벅차게 받아안은 환희의 순간, 고마움의 순간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숙식조건으로부터 체류일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시며 친어버이의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재일동포들 누구나 사랑하는 가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에 인민상을 수여하도록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머니조국의 수도 평양에서 조국인민들의 축복속에 총련결성 70돐기념 중앙보고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결성기념일인 5월 25일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애국선대들의 공적이 후세토록 빛나게 하여주시고 우리 세대가 들고나가야 할 총련강화의 새로운 투쟁지침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총련중시의 뜻과 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는 새로운 투쟁방략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만이 지닐수 있는 남다른 특전이고 최고의 영예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받아안던 날 저희들은 태양이 밝게 빛나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우러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부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를 위하여 이 한몸 다 바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베풀어주신 하해같은 사랑과 귀중한 가르치심은 총련의 연혁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 대를 이어가며 길이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이역의 모진 시련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누구보다 아껴주시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들의 조국방문나날은 비록 짧았지만 은혜로운 어머니조국과 숨결을 같이한 하루하루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격동적사변들을 직접 체감한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습니다.

저희들은 체류기간 인민의 숙원실현을 국가사업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거듭 접하면서 불세출의 위인이신 원수님께서 이 조선을 이끄시기에 내 조국은 영원히 강대하고 아름다운 인민공화국으로 번영하리라는 확신을 더 굳게 가다듬었습니다.

저희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창조와 변혁으로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조선의 힘과 기상을 상징하는 창조물들과 문명의 새 거리들, 지방진흥의 경이적인 실체들을 통해 도전하는 모든것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성스러운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내 조국의 강대함과 창창한 래일을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었습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조국의 영원한 평안과 륭성번영이 있으며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도 있다는것이 조국방문나날 저희들이 다시금 새겨안은 철석의 신념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총련결성기념일을 경축한 하늘같은 이 사랑과 감격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우리의 존엄이고 영광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이역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리며 결성초기의 리념과 선대들의 애국정신을 이어 공화국의 권위있는 해외동포조직으로 자랑떨쳐온 총련의 70년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명줄인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애국주의정신,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만장약하고 이역땅에서도 강대한 조국의 해외동포답게, 참된 조선사람답게 가슴펴고 당당히 생활과 미래를 개척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를 총련의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확고히 틀어쥐고나감으로써 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새세대들을 애국위업의 계승자로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우며 민족성을 공통분모로 하여 동포사회의 화목과 단합,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습니다.

총련일군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남모르는 마음속고충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상한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전세대 일군들처럼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심부름군, 헌신적인 복무자가 되며 가정도 화목하게 가꾸어 우리들의 가정에서부터 《가화만사성》이 울려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슬기와 기상을 떨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백방의 용기와 분발력으로 떨쳐일어나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감으로써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강성총련의 미래를 반드시 안아오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고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기에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한 수령송가로 대대손손 울려퍼질것입니다.

조국을 떠나는 이 시각 강국조선의 천만년 번영을 위해 위민헌신의 혁명시간을 바쳐가고계실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는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전체 조선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2025년 6월 3일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일동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할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도착

2025년 6월 4일《로동신문》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할 허경 고베조선고급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이 3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2025년 6월 1일《로동신문》

 

애국의 주로따라 끝까지

 

해마다 오사까지역의 동포들은 이어달리기 및 마라손대회를 진행하군 한다.

애국의 주로따라 끝까지 달려가자는것이 주제이다.

오사까동포들은 이 대회를 통하여 단순히 체력만 단련하는것이 아니라 민족의 강의한 정신력과 억센 기개, 드높은 애국의지와 집단주의정신을 키우고있다.

희망하는 동포들은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조선인민군창건 10돐이 되던 1958년 2월 8일에 처음으로 열려 일명 《2.8마라손대회》로 불리운다.

올해의 대회에는 근 1 000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대회를 앞두고 동포들은 지역별, 단체별로 맹훈련을 벌리면서 애국의 숨결을 같이하고 혈연적뉴대도 더욱 깊이 하였다.

마침내 경기가 시작되자 동포들은 출발선을 박차며 내달렸다.거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였다.

주로에 나선 동포들은 애국의 한길에서 삶의 보람을 누리는 자기들의 긍지와 날로 억세여지는 애국의지를 주로에 새기며 힘차게 달리였다.

68번째로 열린 이어달리기 및 마라손대회, 그것은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동요와 좌절을 모르는 동포사회의 거세찬 애국애족의 숨결, 총련조직을 굳건히 지켜가려는 동포들의 억센 지향을 보여주었다.

 

여운을 남긴 공연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의 발걸음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애국의 숨결이 더욱 세차지고 동포사회의 단결이 강화되고있다.

애국의 공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는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이 지난 1월말 오끼나와에서 공연하였다.

오끼나와지역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의 수는 매우 적다.

하지만 동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가극단성원들의 신조는 흔들림없었다.

가극단은 극장과 학교체육관 등지에서 하루 3번씩이나 공연하였다.천수백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오끼나와지역의 동포들은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직접 보면서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일본인들도 한결같이 금강산가극단은 말그대로 수준있는 예술단체이다, 정말 특색있는 공연이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때로부터 퍼그나 시일이 흘렀지만 지금도 가극단예술인들의 뇌리에는 그 나날의 여운이 울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룡해동지가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만났다

2025년 5월 30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련 혹가이도본부 위원장 정성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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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 진행

2025년 5월 30일《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이 27일 일본 도꾜도내 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과 국장들,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각지 동포들,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총련중앙과 본부, 중앙단체, 사업체의 고문들, 명예칭호소유자를 비롯한 공로자들, 애국적상공인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또한 일본주재 로씨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일조련대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들과 일본 립헌민주당소속 중의원 의원 등 일본의 정계, 문화계, 언론계인사들이 초대되였다.

공연에는 금강산가극단과 지방가무단 단원들,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동맹원들, 각계각층 동포들과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재일동포들의 기쁨과 환희가 장내에 차넘치는 가운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숭엄하게 주악되였다.

총련의 빛나는 력사를 형상한 관현악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합창과 무용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 가야금병창 《이국의 하늘아래》, 민족무용 《장고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업적과 총련결성 70돐을 맞이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없는 감격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여 특대의 배려를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의 격정을 보여주는 설화 《한품에 안기여》가 무대에 오르고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만나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정중히 모셔지자 장내는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는 조선학교 학생들의 활기있고 명랑한 모습을 담은 노래와 무용 《대를 이어 지키리 공화국기발》은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가려는 새세대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노래련곡 《청춘의 나래》, 혼성중창 《우리 학교, 우리 미래》, 남성독창 《열망》, 혼성중창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고조를 이룬 공연은 합창과 무용 《친근한 어버이》로 최절정을 이루었다.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갈 재일동포들의 불같은 열의를 더해준 공연은 전체 출연자와 관람자들이 함께 부른 인민상계관작품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대합창으로 끝났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맥박치고 민족적정서가 차넘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일본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과 일본인사들은 크게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모국을 떠나 해외에서 장장 70년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충성으로 모시고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애국운동을 하는 교포조직은 오직 총련뿐이라고 격찬하였다.

총련결성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영광넘친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투쟁기에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 도꾜에서 진행

2025년 5월 28일《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가 2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박충우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총련중앙 고문, 국장들과 시학,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주요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신 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정중히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고 총련결성일을 최상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북받쳐오르는 감격과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렁찬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한없는 감격과 긍지를 안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결성 70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총련의 결성과 그 강화발전을 위해 고귀한 한생을 바친 한덕수의장과 리진규, 서만술, 리계백, 리심철, 윤덕곤, 김은순, 박정현, 로재호동지를 비롯한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활동가들, 애국적인 상공인들과 재일동포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였다.

총련의 영광넘친 년대기를 돌이켜볼수록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한 혁명생애가 가슴뜨겁게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투쟁목표를 가지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가장 숭고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이 머나먼 이역땅에서도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도록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이 걸어온 애국애족의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여온 자랑찬 력사이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공헌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은 총련의 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승리의 기치이며 휘황한 설계도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앞으로 결성 8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들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재일조선인운동사상이 있고 강대한 조국과 애국적인 동포들이 있는한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총련의 미래는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필승의 보검으로 높이 추켜들고 70년의 영광찬란한 로정우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 총련의 새로운 업적을 쌓아올려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더 힘있게 떨쳐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삼가 드리는 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편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친어버이은정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도록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총련이 애국사업전반에서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 새 모습을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총련결성 70돐을 력사적인 분기점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진과 도약의 년대, 위대한 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의지를 편지는 밝혔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국의 각 단체들에서 축하인사를 보내온 록화편집물과 총련결성 70돐 기념편집물 《불굴의 70년, 결성의 리념과 정신을 지켜》를 시청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년 5월 27일《로동신문》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력사적인 해의 거창한 총진군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친히 강령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결성 70돐을 최상으로 빛내여주신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접하여 형언할수 없는 커다란 감격에 휩싸여있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총련결성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라는 존엄높은 실체를 떠올린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재일조선인활동가들에게 경의를 표시해주시고 허종만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모든 기층조직 일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시였으며 교육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도 감사를 주시였을뿐 아니라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재일조선학생소년들까지 축복해주신 친어버이의 사랑과 배려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으로 총련의 결성세대가 간직하였던 리상과 정신, 이룩한 공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최악의 극난속에서 마련된 결성세대의 전통이 후대들이 걸어갈 애국애족의 대로우에 값비싼 포석으로 깔려있기에 총련의 자랑찬 력사는 영원불멸할것이라고 천명해주시였으니 우리들은 세기와 세대를 넘어 누리는 수령복에 격정을 금할수 없으며 백배의 용기와 투지로 영광넘친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갈 맹세로 가슴부풀어오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총련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총적방향과 주력사업, 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령적지침이며 필승의 기치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총련의 합법적권리를 지켜주시고 재일동포들의 보다 큰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철석의 신념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라고 하시면서 결성세대의 유산은 계승의 사명을 지닌 후손들이 가꾸어가는 동포사회의 모습에 비끼게 된다고 하신 말씀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안고 총련결성 70돐을 분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80돐까지의 10년간을 전통계승에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하는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워 과감한 전투를 벌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재일동포들의 권익옹호, 애국애족의 대를 이어나갈 새세대의 육성, 동포사회의 민족성고수를 새로운 투쟁기의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겠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의 권익옹호투쟁과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애국운동에서 나타나고있는 결함과 난국을 극복하지 못하고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 원인과 교훈을 엄정하게 찾아 전진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교육권과 기업권, 조국에로의 자유래왕권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동포들과 후대들의 삶과 미래를 굳건히 지키며 그들을 조직의 두리에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묶어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의 다음세대를 이끌어나가는 참된 애국의 계승자를 키우시려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후대관을 깊이 새겨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겠습니다.

특히 모든 조선학교들을 동포자녀들의 리상적인 배움터, 인간육성의 훌륭한 교정으로 더 잘 꾸리고 학생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민족교육을 통하여 애국적이며 우수하고 책임감있는 인재를 공들여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성고수의 바통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전 동포적인 민족문화운동으로 동포사회 어디서나 민족의 넋이 살아숨쉬도록 하며 군중문화체육사업으로 민족성고수투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동포들사이의 화목과 단합,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애국애족에로 떠밀어나가겠습니다.

모든 총련일군들은 재일동포들을 성심다해 섬기고 받들며 그들의 복리를 위해 아글타글 애쓰며 뛰고 또 뛰는 진정한 복무자, 친혈육이 되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결성세대가 지녔던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 다심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동포들을 위한 헌신분투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겠습니다.

총련은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애국주의정신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주며 특히 신진세대를 동포사회의 권익과 총련조직의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새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인공으로 알차게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는 새로운 투쟁기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함으로써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올릴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희망의 기둥이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2025년 5월 25일 일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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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2025년 5월 26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의 무진한 저력과 필승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첫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 일흔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자본주의이역땅에서 사회주의조국과 숨결도 걸음도 운명도 함께 하며 주체의 길, 애국애족의 길을 변심없이 꿋꿋이 걸어가고있는 총련의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온 나라 인민의 진정어린 격려와 따뜻한 축복이 넘쳐흐르는 속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선권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관계부문 일군들, 총련연고자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총련 혹가이도본부 위원장 정성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들, 체류중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강윤석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재일조선인운동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애국애족의 장로우에 값높은 생의 자욱을 새긴 첫 세대 총련일군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 애국선대들의 넋을 이어 이역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대를 이어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려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류다른 애착을 안겨주는 총련이란 부름과 더불어 5월 25일은 우리 국가의 모든 기념일들과 마찬가지로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는 의의깊은 날로 조국청사에 기록되여있다고 하면서 지금으로부터 70년전 자본주의일본땅 한복판에서 전체 재일동포들의 념원과 총의에 따라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일대 사변이고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은 위대한 첫 출발인 총련결성이 온 세상에 선포됨으로써 재일동포들은 자주적존엄과 권익을 진정으로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참된 어머니조직을 가지게 되였으며 그때부터 주체의 항로따라 전진하는 민족적애국운동의 장엄한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복잡다단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주체와 애국의 산아로 첫 출범의 닻을 올린 총련은 지난 70년간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전위에서 선구자적인 분투와 활약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숭고한 력사적의무에 언제나 충실하여왔다고 강조하였다.

순탄치 않았던 년대기들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과 동포사회의 평온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였으며 적대세력의 끈질긴 탄압과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일편단심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역땅에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창조하고 후대들에게 훌륭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준 총련결성세대의 공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이 계시고 강대한 조국이 있어야 해외동포들의 참된 삶과 존엄도 있다는것을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말로써가 아니라 피와 땀으로 새겨놓은 애국애족의 선구자, 참다운 조선사람들인 결성세대가 있었기에 총련은 자기 산하에 각급 조직들과 계층별군중단체들, 사업체들을 튼튼히 꾸리고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세워놓을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역의 광란적인 차별과 류혈적인 탄압속에서도 일본각지에 우리 학교들을 일떠세우고 목숨다해 공화국기를 지켜내며 번영하는 조국의 억세고 줄기찬 전진을 위해 애국지성을 아낌없이 바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공헌을 조국과 후대들은 영원히 기억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시며 력사의 모든 풍파를 다 막아 총련을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면서 그는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같이 애국적이고 헌신적인 해외동포조직, 해외동포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과 조선인민의 자랑이며 긍지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재일조선인운동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으며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와 더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는 영광의 단상에서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뜨겁게 품어안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총련중시, 해외동포중시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주신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해마다 총련에 새해축전과 서한들, 축하문들을 보내주시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고무적힘을 안겨주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헌신한 첫 세대 총련일군들의 삶을 영생의 언덕에서 빛내여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민족교육의 생명수인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가 변함없이 이어지도록 하시고 조국에 경사가 있을 때마다 총련의 대표단들을 남먼저 불러주시며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 새세대들을 한품에 안아 세상이 부럽도록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흐르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련결성 일흔돐을 맞이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의 자랑찬 애국사를 만대로 이어나갈수 있는 필승의 방략을 또다시 안겨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총련의 머나먼 미래를 내다보시며 그려주신 총련강화의 설계도에는 사회주의강국의 륭성번영과 함께 총련의 번영도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수령, 친근하신 어버이의 원대한 웅지가 그대로 응축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운명과 미래도 억척으로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이 세상 제일 강하시고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여기에 재일동포모두의 가장 빛나는 존엄과 영예, 무궁한 행복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강대한 국력으로써 귀중한 총련을 백방으로 보호하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다 큰 존엄과 영광을 안겨주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강국의 해외동포조직으로서 자랑스러운 70년사를 아로새겨온 총련의 성스러운 전진은 보다 백배해진 용기와 강인담대한 분투를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번 력사적서한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은 결성 여든돐을 향한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들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실제적인 변화와 확실한 진전을 가져옴으로써 결성세대가 그려보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계속 써나가야 한다.

총련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받드는 길에 전체 조선인민의 영원한 존엄과 평안, 행복이 있으며 총련과 동포사회의 번영도 있다는 철석의 신념이 동포들모두의 삶의 본령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총련조직의 첫째가는 생명선인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애국주의와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모두를 애국애족의 힘있는 담당자, 총련사업의 진짜배기주인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총련은 동포제일주의조직답게 동포들의 민족적권익과 복리를 위하여 적극적이고도 꾸준한 투쟁을 벌려야 하며 민족성을 공통분모로 각계각층 동포군중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새세대육성에 주력하여 총련조직을 동포들 누구나 스스로 따르는 참된 어머니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총련은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개척세대, 총련결성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애국정신을 이어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선두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계속 써나감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새시대에도 애국애족의 자취를 더욱 뚜렷이 새겨야 한다.

강대한 어머니조국과 더불어 성스러운 전통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총련애국위업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진함을 모르는 어머니조국의 따사로운 사랑속에 창창한 미래에로 가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충성스러운 력사는 계속될것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애국으로 단결된 총련의 줄기찬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할것이다.

보고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더 강해지고 번영할 총련의 미래를 위하여, 화목하고 유족하고 힘있는 동포사회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기개를 떨치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단장 정성한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독창적인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으로 총련애국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언제나 총련애국위업을 성심다해 적극 지지성원해주고 총련결성 일흔돐을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따뜻이 축복해주고있는 조국인민들에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한다고 하면서 그는 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해외교포조직들도 많지만 70성상의 장구한 기간 애국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단결과 투쟁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온 교포조직은 오직 총련뿐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충성과 애국의 년륜을 새겨온 총련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애국애족의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힘이 진하면 힘을 주시고 지혜가 모자라면 지혜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있어 이역의 환경속에서도 총련의 자랑스러운 본태를 굳건히 지켜올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결성 일흔돐을 맞으며 총련중시의 뜻과 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받아안은것은 남다른 특전이고 최고의 영예이라고 하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애국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나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어머니조국을 받들고 따르는 길에 참다운 애국이 있으며 그길만이 영광의 길, 승리의 길이라는것은 총련 70년사의 빛나는 총화인 동시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사람답게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총련애국위업을 만대로 이어가며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력사를 자랑차게 써나감으로써 총련의 긍지로운 70년사를 백년, 천년의 애국사로 이어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그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끝없는 충성과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행복을 위하여 위대한 조국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 존엄의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였다.

보고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2025년 5월 26일《로동신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앞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주체와 애국의 산아로 첫 출범의 닻을 올린 때로부터 총련은 지난 70년간 이역의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도 일편단심 어머니조국만을 믿고 따르며 조국과 력사앞에 불멸할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지나온 년대기들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적대세력의 끈질긴 탄압과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과 동포사회의 평온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 후세에 길이 남을 본보기적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였습니다.

총련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애국애족의 길에 정의와 진리가 있고 해외교포들의 참된 삶이 있음을 힘있게 확증한 긍지높은 려정이였습니다.

절세위인들의 영원한 축복속에 위대한 강국의 해외동포조직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창창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개척세대, 총련의 결성세대가 지녔던 충성과 애국의 정신을 이어 총련애국위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2025년 5월 25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2025년 5월 25일

2025년 5월 25일《로동신문》

 

친애하는 총련일군동지들!

사랑하는 재일동포 여러분!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라는 긍지로운 명함과 영광의 행적으로 애국애족의 년륜을 새겨온 총련이 결성 70돐을 맞이하였습니다.

자본주의 한복판에서 공화국기를 높이 날리며 굴할줄 모르는 조선의 정신과 기상을 과시하여온 총련은 결성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년대들에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청사에 깊은 자욱을 남기였습니다.

복잡다단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사랑하는 자기 조국에 운명을 얹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민족적애국운동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공적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뜻깊은 총련결성일에 즈음하여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험난한 초행길을 앞장서 헤치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라는 존엄높은 실체를 떠올린 한덕수동지와 리진규, 서만술, 리계백, 리심철, 윤덕곤, 김은순, 박정현, 로재호동지들을 비롯한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재일조선인활동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또한 총련의 력사적성장을 증견하며 애국애족의 전위에서 선구적공헌을 하여온 허종만의장동지와 박구호제1부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전세대들의 넋을 이어 동포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혈연의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총련의 모든 기층조직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그 어떤 대가도 바람없이 민족교육사업에 진심을 고여가고있는 총련의 교육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아울러 총련의 영예와 력사를 자랑차게 이어갈 사명과 열망을 안고 학업에 정진하고있는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귀여운 우리의 재일조선학생소년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냅니다.

이 기회에 총련의 정의로운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성심을 다해 도와주고있는 일본의 량심인들과 후원자들에게도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총련의 연혁이 빛나게 조명되는 기념의 날에 나는 공화국정부와 조국인민들의 이름으로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족적차별과 불평등이 란무하는 남의 나라 땅에서 재일동포들이 력사의 풍운을 이겨내며 사랑하는 모국과 70년의 일로를 같이하여왔다는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세상이 놀라고 믿기조차 어려운 일이 가능할수 있었던것은 바로 재일동포들에게 총련과 같은 애국조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해외동포라는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지구상에는 각양각색의 교포조직들이 존재하여왔지만 총련과 같이 위대한 사상과 전통, 강력한 조직구조와 애국적인 동포군중,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가진 조직체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재일동포들의 생활에서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 총련의 결성은 어제날 식민지약소국의 비참한 수난자들이 진정한 어머니조국의 품에 영원히 운명의 닻을 내리게 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의 결성으로 재일동포들은 이역땅에서 조국을 대신하여 자기들의 존엄과 권익을 지키고 보호하는 강력한 조직체를 가지게 되였으며 공화국의 첫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일원이라는 고귀한 영예도 지닐수 있게 되였습니다.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탄생과 더불어 그 력사의 첫 기슭에서 결성세대들이 간직하였던 리상과 정신이 오늘도 한치의 흔들림없이 후손들에게로 면면히 이어지고있다는것이 무엇보다 귀중합니다.

지금 총련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숫눈길에 첫 자욱을 남기였던 1세들도 없고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총련사수의 험로를 헤쳐온 2세들도 몇분 남지 않았습니다.

총련의 전성기에 태여나 지난 세기 90년대에 고난을 이겨낸 조국과 더불어 이역땅에서 열정적인 애국활동으로 청춘을 빛내였던 3세들도 어느덧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였습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많은것이 변하여도 절대로 흔들리거나 소실되지 말아야 할것은 총련결성의 출발점에서 높이 들었던 리상과 정신의 드팀없는 계승입니다.

떠나온 곳에서 멀어질수록 결성초기의 리념과 선대들의 공적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애국정신과 기풍을 줄기차게 이어가야 합니다.

총련의 결성세대가 이룩한 공적중의 가장 큰 공적은 이역땅에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창조한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재일동포들만큼 인간의 존엄과 강국에 대한 갈망이 간절했던 해외동포들은 아마 없었을것입니다.

지금의 새세대들이 화면과 글줄에서나 찾아볼 민족수난기의 참혹상, 조국이 없었던탓에 이국땅에 끌려가 노예살이를 강요당하고 생죽음을 당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숙명으로 간주해야만 했던 불쌍한 조선사람들이 다름아닌 재일동포 1세, 2세들이였습니다.

하기에 이들은 일제와의 결사항전을 선포하시고 20성상의 간고한 투쟁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절세의 애국자로, 민족의 은인으로 절대적으로 믿고 따랐습니다.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대의 믿음이 있었기에 총련의 첫 세대는 공화국창건을 경축하기 위해 쪽배를 타고 풍랑사나운 동해창파를 헤가를수 있었고 신성한 우리 국기를 자랑높이 휘날리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었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이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에는 주저없이 평양행을 택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총련의 결성세대는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창조하여 화목하고 힘있는 동포사회의 자양을 마련하고 총련의 빛나는 전성기를 안아왔습니다.

오늘도 조국인민들이 기억하는 총련의 모습은 손에손에 공화국기를 들고 은혜로운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겨 감격에 울던 재일동포들과 애국적상공인들의 이름으로 불리워진 창조물들, 충성의 붉은 편지를 안고 달려오던 조청원들의 흐름입니다.

결성세대가 후손들에게 이렇듯 고귀한 전통을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었기에 총련은 오랜 세월 모진 풍파속에서도 굳건히 자기의 본색과 본태를 순결하게 고수할수 있었습니다.

총련결성세대는 타민족에 대한 증오와 편견으로 가득찬 민족배타주의가 지배하는 속에서도 조선사람의 존엄과 권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였습니다.

존엄과 권익은 한치도 양보할수 없는 민족의 자존심이기에 선대동포들은 권익옹호투쟁을 절대로 멈추지 않았으며 이 나날 피의 교훈과 고귀한 전통을 유산으로 넘겨주었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애국적장거로 기록된 4.24교육투쟁과 센다이국기게양사건, 거폭의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해외교포운동사상 처음으로 대집단체조는 물론 가극까지 창조하여 세인을 놀래웠던 선대들의 장거에 의하여 굴함과 한계를 모르는 조선사람들의 기개가 온 세상에 더 잘 알려지게 되였습니다.

중앙으로부터 말단기층조직, 계층별 군중단체들과 산하 단체, 사업체와 민족교육거점들을 포함하여 누구나 부러워하는 총련의 강건한 모습은 조선사람들이 얼마나 강의한 사람들인가를 보여주는 훌륭한 증례로 됩니다.

지금도 동화와 귀화를 허용하지 않고 자손들의 넋속에 조선민족의 얼을 부어주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은 계속되고있습니다.

총련결성세대가 이룩한 공적중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민족교육의 본보기적인 력사와 전통을 마련한것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는 민족교육의 력사이며 결성세대가 민족교육에 바쳐온 무한한 헌신성을 떠나 총련애국위업의 굳건한 계승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모진 세월속에서도 버리지 않았던 자녀교육의 꿈을 이루고저 재일동포들은 해방후 조직건설에 앞서 학교건설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땅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진 우리 학교의 종소리는 그대로 동포들의 가슴속에 조선사람의 넋과 정신을 새로이 심어주고 민족적자각을 흔들어 깨워준 애국의 울림이였습니다.

총련의 민족교육은 후대들을 사랑하고 미래에 정성을 고이는 사람들이 어떤 기적을 만들어내는가를 조선학교의 실체로써, 이역땅에서도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밝게 자라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력사앞에 생생히 증언하고있습니다.

나는 자본주의일본땅에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위축되지 않고 조직적토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면서 애국사업을 배심있게 밀고나가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총련에 대한 자부와 함께 그 어느 나라 해외교포들도 못가본 미증유의 길을 굴함없이 헤쳐온 총련결성세대에 대한 존경심에 가슴이 절로 뜨거워집니다.

평온한 환경과 유족한 조건에서가 아니라 최악의 극난속에서 마련된 결성세대의 전통이 후대들이 걸어갈 애국애족의 대로우에 값비싼 포석으로 깔려있기에 총련의 자랑찬 력사는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입니다.

결성세대가 유산으로 남겨놓은 애국전통들은 비단 력사책의 기록이 아니라 계승의 사명을 지닌 후손들의 정신에 깃들고 그들이 가꾸어가는 동포사회의 모습에 비끼게 됩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교양을 부단히 강화해야 하는것도, 새세대육성을 중시하며 계속 꾸준히 품을 들여야 하는것도 총련의 사상정신적계승을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당과 국가는 지나온 년대들과 마찬가지로 총련을 중시하고 보호하며 그 지위를 공고화해나가는것을 변함없는 전략적과업으로 제기하고 시종일관 견지해오고있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수백만 당원들의 의사를 모아 해외동포들의 민족적권익옹호를 조선로동당규약에 명기하고 공화국제헌사상 처음으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발포한것은 재일조선인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영원한 보호자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으로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합법적권리를 지켜주고 재일조선인들에게 보다 큰 존엄과 영광을 안겨주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해나갈것입니다.

공화국의 권위있는 해외동포조직으로 자랑스러운 70년사를 아로새겨온 총련은 지금까지의 수고와 노력을 자축하며 정체할것이 아니라 백배해진 용기와 투지로 영광넘친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총련결성 8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대중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총련은 새로운 투쟁기에 한해한해의 발전계단을 착실히 밟으면서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새세대들을 훌륭히 키워내며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가야 합니다.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는 총련이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3대주력사업입니다.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의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반드시 성공적결실을 안아와야 합니다.

재일동포들이 해방후부터 오늘까지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벌려왔지만 교육권, 기업권, 모국자유래왕권을 비롯한 핵심리익은 여전히 침해당하고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조국에 자유롭게 오갈수 없는 가슴아픈 상황이 지속되고있으며 일본국민들과 꼭같이 세금납부의무를 리행함에도 불구하고 그 자녀들은 《고교무상화》나 《유보무상화》와 같은 교육제도적용에서 배제되는 비극적현실이 근절되지 않고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우리 재일동포들이 차별의 악순환속에서 삶과 미래를 위협당하게 할수는 없습니다.

총련에서는 전체대회들을 기점으로 권익옹호투쟁을 단계별로 확산시켜 동포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존권과 발전권이 실제적으로 제공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이 옹호고수하고 확대해야 할 첫째가는 권익은 다름아닌 민족교육의 권리입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동포자녀들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보장하자고 해도 민족교육의 권리문제는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총련의 최고권익입니다.

총련에서는 모든 동포가정들의 공동의 리해관계가 응집되여있는 민족교육옹호투쟁을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가며 학부모들의 교육비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여 동포자녀들의 어린 마음속에 절대로 그늘이 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교육의 권리와 함께 빼앗기고 침해당한 모든 권리들을 되찾아야 하며 동포들의 존엄과 생존이 달린 문제라면 경중을 가리지 말고 전 동포적투쟁을 벌려 반드시 성사시켜야 합니다.

동포상공인들의 경영활동에 가해지는 부당한 간섭과 규제, 민족적차별 등 기업권침해행위들에 대하여 추호도 양보함이 없이 견결히 대항하며 동포기업의 리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굴함없는 투쟁으로 조국에로의 배길을 열고 그것을 완강히 지켜온 선대들처럼 전 동포적인 공동행동, 공동투쟁을 과감히 조직전개하여 조국래왕의 배고동소리가 동해의 창공에 다시 기운차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합법적이며 정의로운 민족권리옹호사업을 통하여 재일동포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일본사람들과의 친교와 화목을 두터이 함으로써 자기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하여야 합니다.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력사와 전통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를 넘겨받을 세대가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계승은 고사하고 조직자체의 조락을 피할수 없습니다.

조국에서 어머니대회, 소년단대회를 당대회 못지 않게 중시하는것은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참되게 키워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굳건히 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정초에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본것도 그들이 총련의 다음세대를 이끌어나가는 참된 애국의 계승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고 총련의 력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될 올해에 새세대육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총련에서는 민족교육을 통하여 애국적이며 우수하고 책임감있는 총련의 다음세대를 공들여 건강하게 키워내야 합니다.

민족교육에서 기본은 조선학교를 통한 정규교육망에 더 많은 동포자녀들이 망라되여 우리 말과 글, 민족문화를 배우고 애국심을 배양하며 동포사회의 관심속에서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최근 들어 일본사회에 만연되고있는 출생률저하와 같은 소자화현상의 영향과 자금부족 등의 리유로 적지 않은 조선학교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총련에서는 우리 학교들의 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동포들의 의중도 귀담아들으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시급히 따라세워야 합니다.

모든 조선학교들을 동포자녀들의 리상적인 배움터, 인간육성의 훌륭한 교정으로 만드는것은 민족교육이 달성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입니다.

여기서도 기본은 조선대학교의 교육토대강화입니다.

명년에 조선대학교는 창립 7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현실적요구와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학제를 합리적으로 정비개편하는 한편 학생위주의 교육조건, 학습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개변을 가져옴으로써 조선대학교를 동포학생들 누구나 지망하는 권위있는 명문대학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각급 조선학교들이 교육사업뿐 아니라 학생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옳바른 성장을 위한 학생교양은 지식전수보다 중요한것만큼 학교생활, 소년단활동, 조청활동이 학생들의 애국애족의 마음을 싹틔우고 자래우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공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들과 동포들은 새세대육성을 자기 본업으로, 소관으로 떠안고 정성과 지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조국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해마다 새 교복을 입혀주고 새 책가방을 메워줄 때도 그렇고 전국의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할 때도 언제나 떠나지 않는것은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총련의 전 조직과 동포사회가 스승이 되고 학부형이 되고 후원자가 되여 애국위업의 미래인 학생소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함으로써 우리 동포자녀들이 항상 가슴펴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과 동포사회의 미래는 어머니들의 마음에 떠받들려 훌륭히 가꾸어지게 됩니다.

나는 재일동포어머니들이 강인하고 결곡한 조선의 어머니답게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민족교육사업의 중흥을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자녀들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활짝 꽃피워주기 바랍니다.

우리는 앞으로 열리게 될 어머니대회와 소년단대회에 재일동포어머니들과 재일조선학생들을 참가시켜 조국의 어머니들, 학생소년들과 소중한 경험도 나누고 앞으로의 사업도 의논하면서 총련의 밝은 미래를 자기 손으로 넓혀나가게 하려고 합니다.

민족성은 오늘날 동포들사이 화목과 단합, 뉴대를 공고히 하고 애국애족에로 떠미는 동포사회의 공통분모입니다.

총련에서는 민족성고수의 훌륭한 바통을 이어 전 동포적인 민족문화운동으로 동포사회 어디서나 민족의 넋이 살아숨쉬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문화운동은 마땅히 새세대들이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고상한 미풍량속에 대하여 더 잘 알고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 집중되여야 할것입니다.

총련에서는 민족적우수성을 귀중히 여기는 동포들로 민족문화보급협회와 같은 비상설적인 조직체들을 만들어 민족전통에 대한 보급과 선전활동의 령역을 다방면에 걸쳐 확대함으로써 민족성고수에 저해로 되는 동화와 개량을 막고 동포사회의 뿌리를 더 튼튼히 하여야 합니다.

문예단체들이 힘있는 창작활동, 예술활동으로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고수를 선도하여야 합니다.

금강산가극단과 지방가무단들에서는 전세대 동포예술인들의 뜻을 이어 동포들의 민족적감정을 독려하고 애국운동에로 불러일으키는 예술창조활동으로 동포들이 사는 곳마다에서 민족적흥취가 넘쳐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예술단체들과 함께 각종 문예소조들의 활동과 다양한 형식의 문화예술축전도 장려하여 총련의 문화, 총련의 예술이 새로운 개화기를 맞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포단합에서 큰 몫을 하는 군중문화체육사업으로 민족성고수투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민족체육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으로 동포들사이 단합을 굳건히 하고 우수한 재일조선체육인들을 공화국의 국가대표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잘하여 그들이 국제경기들에서 민족의 기상을 떨치고 우리의 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새로운 투쟁기는 그에 상응한 백방의 용기와 분발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결성세대의 리상과 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주인은 동포대중입니다.

총련사업의 기치와도 같은 동포제일주의라는 말에는 일군들이 동포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라는 뜻과 함께 동포들이 총련사업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총련조직의 기반이며 애국의 무궁한 힘입니다.

모든 동포들은 총련사업의 주인은 총련일군만이 아니라 자기자신들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떠밀어나가는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총련강화를 위한 새로운 투쟁기의 성패는 총련일군들의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악전고투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를만큼 동포사회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하는것은 총련일군들입니다.

한발자국만 뒤로 물러서면 자기만을 위한 생을 살수도 있지만 조국과 조직앞에 다진 맹약을 지켜 때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서조차 몰리해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동포들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 애국자중의 애국자들이 우리의 총련일군들입니다.

총련일군들은 조국과 조직의 기대와 믿음을 소중히 새겨안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신념과 지조를 굽힘없이 용감히 싸운 전세대 일군들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며 동포대중을 위한 헌신분투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결성세대는 동포들앞에 한없이 성근하고 동포들을 위한 고생을 천직으로, 보람으로 여기였으며 동포들의 권익과 안녕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성실한 심부름군, 헌신적인 복무자였습니다.

총련일군들은 결성세대가 지녔던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일군다운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 다심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천차만별의 동포들모두를 보듬어안고 진정을 바쳐야 합니다.

총련일군들은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사소한 꾸밈이나 형식주의적요소도 철저히 경계하며 참신하고 세련된 일본새와 작풍, 다방면적인 실무능력과 활동성을 겸비한 유능한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모든 총련일군동지들에게 재삼 부탁합니다.

총련일군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생의 가장 값높은 명예로 간주하고 재일동포들을 성심다해 섬기고 받들며 그들의 복리를 위해 아글타글 애쓰며 뛰고 또 뛰는 진정한 복무자, 친혈육이 되여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언제나 고마운 우리 총련일군가족들에게도 꼭 하고싶은 당부가 있습니다.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동포사회의 단합과 리익을 위하여 한몸바쳐 열심히 일하는 우리 총련일군들에게 있어서 큰 힘이 되는것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성원입니다.

나의 마음까지 합쳐 총련일군들의 건강을 잘 돌보아주고 뜻과 정을 같이해나감으로써 동포사회의 《가화만사성》이 총련일군들의 가정에서부터 울려나오게 되기를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총련조직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애국주의정신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급진적으로 향상되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떨쳐지고있는데 맞게 애국주의교양을 우리 민족제일주의교양과 결부하여 보다 실속있게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새세대들을 비롯한 동포들이 천만번 듣는것보다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감할수 있게 여러 기회에 조국방문을 실현해주어 그것이 곧 애국자로 완성해나가는 수양과 성장의 필수공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건설하고 지키고자 하는 나라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재일동포들을 비롯한 전체 해외동포들이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존위를 지니고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강국입니다.

언제나 해외동포들의 평안을 최중시해온 우리 공화국정부는 국권사수의 확실한 담보와 절대적인 강대성으로 전체 조선사람들을 지키고 보호할것이며 그 길에서 끝까지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우리는 조선사람의 근본을 잊지 않고 조국과 동포사회를 조금이라도 걱정하고 마음기울여주는 동포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국적에 관계없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일원으로 품어안아 지켜주고 보살피며 강국의 존위와 영리를 함께 누려나갈것입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뒤에는 언제나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는것을 항상 의식하면서 가슴을 쭉 펴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생활과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하며 순결무구한 마음으로 어머니조국과 총련조직을 받들어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동포사회와 총련조직, 우리 학교를 사랑하고 끝까지 지켜가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특히 신진세대에 대한 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뜨거운 애착심을 가지고 동포사회의 권익과 총련조직의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새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인공으로 알차게 키워야 합니다.

올해 결성정주년을 맞이하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과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에서는 동포청년들이 애국의 전위답게, 젊은 주력군답게 용솟는 힘과 슬기를 떨치며 애국애족의 새로운 본보기를 창조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앞으로의 로정에는 불피코 헐치 않은 도전들과 어려움이 막아나서겠지만 위대한 재일조선인운동사상이 있고 강대한 조국과 애국적인 동포군중이 있는한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총련의 미래는 현실로 될것입니다.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창창한 미래에로 가는 총련의 힘찬 보무는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을것이며 그 성스러운 려정은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위와 더불어 찬연히 빛나게 될것입니다.

조국은 언제나 총련을 잊지 않고 총련은 언제나 조국을 생각하면서 강대한 총련을 건설하기 위하여 분투해나아갑시다.

사랑하는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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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주체와 애국으로 자랑높은 해외교포조직

2025년 5월 2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와 애국으로 자랑높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의 력사는 승리와 영광으로 가득찬 우리 공화국의 어제와 오늘, 광명한 래일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결성 70돐을 맞이한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인민은 모진 고난속에서도 신념을 변치 않고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이역의 미더운 한식솔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와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본사기자 허영민

 

애국애족의 선각자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는 뚜렷한 자리를 차지한다.창조와 번영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빛나는 로정에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미더운 모습도 어리여있다.

1955년 5월 25일, 총련이 결성된 이날은 재일동포들이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기를 맺은 날이다.식민지노예의 설음속에 산설고 물설은 바다건너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존엄과 삶의 권리마저 빼앗겼던 력사의 비참한 수난자들이 바로 이날이 있어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영예떨치게 되였고 풍파많았던 재일조선인운동은 마침내 승리와 영광의 항로에 들어서게 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과학적인 지도방법을 가지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하고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를 받았기때문이다.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사랑의 손길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힘으로 되였고 총련은 뜨거운 애국충성으로 보답의 년대기를 수놓아왔다.

총련은 조직을 수령의 사상과 로선에 충실하고 수령의 령도를 드팀없이 받들어나가며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는 공화국의 참다운 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왔다.

총련은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직을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전일체로 철석같이 다지였다.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각급 조직들과 계층별단체, 사업체들을 꾸려놓고 각계각층 군중을 굳게 묶어세웠으며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의 철저한 대변자, 견결한 옹호자, 친절한 봉사자로서 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

민족교육체계를 정연하게 세워놓고 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수많은 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냈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꽃피워왔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개척하며 위대한 강국의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조국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순결한 애국지성을 바치였다.조국땅우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성과속에는 그들의 뜨거운 애국심도 깃들어있다.

총련이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일본반동들은 총련조직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결성된 첫날부터 어떻게 하나 말살하고 재일동포들을 우리 공화국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책동하였다.하지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불굴의 신념을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내외반동들의 악랄하고 끈질긴 총련압살책동을 과감히 물리치고 조직을 굳건히 사수하였으며 더욱 강화하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았으며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총련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이 있다.

준엄한 시기에나 평화로운 나날에나 언제나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충성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한 총련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사회주의조국에 영원히 운명을 의탁하고 애국애족의 불변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추호도 흔들림 없다.

총련과 같이 애국충성으로 순결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하며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해외교포조직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다.

 

충성의 대를 변함없이 이어

 

재일동포 새세대들은 총련과 동포사회의 미래를 책임진 주인공들이며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을 비롯한 청년단체들은 애국애족운동을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미더운 선봉대이다.

지난 70년간 총련이 거둔 중요한 성과중의 하나는 이역땅에서 애국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게 한것이다.

총련은 청년들을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로 키워나가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돌려왔다.그들을 대담하게 믿고 앞장에 내세워주었다.

성스러운 사명감을 자각한 동포청년들은 《새세대들이 주인이 되여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번영하는 조국과 동포들의 행복을 위하여!》, 《흥하는 동포사회, 찬란한 미래를 우리 손, 우리 힘으로!》, 《애국애족의 대를 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체계적으로 육성된 새세대 동포군중핵심들이 애국충성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는것이야말로 총련의 긍지이고 힘의 원동력이다.

 

영원한 생명선-민족교육

 

총련이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정치적박해와 탄압을 짓부시며 조직을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는것은 민족교육을 받은 애국인재들이 애국위업의 강화발전의 제일선에 서있기때문이다.

민족교육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뿌리이고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을 총련애국위업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이다.악랄한 민족동화책동을 짓부시는 위력한 무기이다.새세대들을 조국과 민족의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주는 사랑의 토양이다.

지난 70년간 총련이 이룩한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민족교육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총련의 새세대들은 해빛밝은 교정에서 우리 말과 글만을 익히는것이 아니다.절세위인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이역땅에 애국의 화원을 활짝 펼쳐갈 포부를 자래우고있다.광풍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애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오늘 총련은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총련의 자랑중의 자랑은 민족교육이며 총련의 위력도 민족교육에서 나온다.

 

동포제일주의를 틀어쥐고

 

총련은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고 일관시켜나가고있다.

동포제일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재일조선인운동실천에 구현한 사상이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의 옹호자, 대변자로서 동포제일주의를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피땀으로 총련조직을 일떠세우고 자식들의 배움터를 사수한 결성세대의 념원을 잊지 않고 교육권, 기업권, 생활권옹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뜨거운 혈연의 정을 안고 재일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고있다.어려운 때일수록 동포들속에 더 자주, 더 깊이 들어가 동포사회에 덕과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하고있다.

모든 사업에서 군중로선을 틀어쥐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동포들의 고충을 알아내고 신속히, 성의껏 풀어주는 체계가 확립되고있다.동포들의 애로와 고민을 민감하게 찾아내는 포착력과 동포봉사력량을 발동하는 조직적수완, 동포들의 생활을 끝까지 돌보아주는 높은 책임성을 지닌 일군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고있다.결과 총련조직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지고 대중적지반도 확대되고있다.

 

드놀지 않는 성돌들이 떠받든다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분회와 같은 말단조직까지 속속들이 꾸려놓은 해외교포조직은 이 세상에 오직 총련뿐이다.

성돌이 굳건하면 성벽도 든든하며 그 어떤 광풍도 무서울것 없다!

이것은 이역의 복잡다단한 환경속에서 굴함없이 애국활동을 벌려나가는 과정에 총련일군들의 가슴속에 뿌리내린 배짱이고 의지이다.

오늘 총련이 맡고있는 중차대한 임무와 동포사회를 배회하는 끈질긴 도전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애국과업의 직접적집행단위인 지부와 분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총련은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있다.

모든 기층조직들을 동포들사이에 따뜻한 정이 오가고 민족성을 지키며 이어나가는 단위로, 새세대들이 주역이 되여 애국선대들이 이룩한 전통을 계승해나가는 조직으로 꾸리는것이 오늘 총련이 내세우고있는 기본목표이다.

그 실현을 위해 총련은 지부경쟁운동과 모범분회창조운동, 민족교육고수강화를 위한 투쟁과 동포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나가고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속에 많은 기층조직들이 활성화되고있다.

총련의 기층조직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변심없이 재일동포사회의 진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

재일조선인운동이 세대와 세기가 바뀌여도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해외교포운동의 선구자적모범으로 자랑떨치고있는데는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를 받드는 뿌리가 되여온 그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적노력이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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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가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에 인민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2025년 5월 23일《로동신문》

 

제1887호 2025년 5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끝없는 사랑과 배려를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구가함으로써 동포들이 대를 이어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지니고 충성과 애국으로 단결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도록 불러일으키는데 적극 이바지한 가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에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인민상을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만경대 방문

2025년 5월 22일《로동신문》

 

 

총련 혹가이도본부 위원장 정성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21일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감사단 성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으며 총련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경건히 돌이켜보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경모의 정 표시

2025년 5월 21일《로동신문》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20일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감사단 성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도착

2025년 5월 21일《로동신문》

 

 

총련 혹가이도본부 위원장 정성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이 2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호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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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2025년 5월 20일《로동신문》

 

이채로운 미술전시회

 

얼마전 재일동포녀성들의 미술전시회가 진행되였다.조선신보사 기자로 활동하였던 한 동포가 전시회참가자들앞에서 강연을 진행하였다.

그는 40여년간의 기자생활기간 자기가 취재하였던 수많은 동포녀성들의 애국적인 삶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언젠가》, 《한여름》, 《하늘향해》를 비롯한 조선화, 유화작품 등이 전시되였다.어머니조국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크나큰 민족적자부심, 애국위업과 민족교육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깊은 뜻과 원숙하면서도 활달한 필치로 형상한 작품들은 참관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그 모습을 보면서 녀성미술가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금치 못하였다.

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동포들은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였다.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우리 동포사회가 오염과 부패를 모르고 아름다운 화원으로 만발하고있는것은 이처럼 민족의 넋과 정서를 적극 살려나가기때문이 아니겠는가.)

 

애국의 마음을 자래운다

 

총련 도슌조선초급학교는 우리말 교육에서 앞장선 2중모범학교이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을 열심히 배우고 능숙히 구사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왔다.

교정의 곳곳에는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게시물들이 있다.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뜻같은말, 소리같은말, 본딴말 등을 많이 습득하게 하는 한편 받아쓰기훈련과 발음훈련, 글짓기 등을 생활화하게 하였다.회화에서 군더더기를 없애고 각종 친근한 부름말들을 적극 살려쓰게 하였다.또한 우리말 경연과 알아맞추기경연도 특색있게 조직하였으며 소년단방송을 통하여 우리말 학습에서 모범적인 학생들을 적극 소개선전하였다.

자녀들의 우리말 수준이 몰라보게 높아졌다고 하면서 학부형들 누구나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다.

새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상급생들처럼 민족의 력사와 문화를 열심히 익혀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날 굳은 결의를 다진다.

이역에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우리 말과 글은 생명이나 같다.민족성을 지키고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자면 우선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써야 한다.

이것이 이 학교 학생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해빛밝은 교정에서 우리 말과 글을 익히며 학생들은 애국의 마음도 자래운다.

 

민족문화의 향취를 풍기며

 

총련이 민족성고수를 전조직적,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더욱 힘있게 벌려 동포사회에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 민족문화의 향취가 짙게 풍기게 하고있다.

얼마전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제21기 제10차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해의 사업이 전면적으로 총화되고 올해 사업목표가 제시되였다.총련결성 70돐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예술공연준비정형도 보고되였다.

새로 제정된 문예동 공로상과 창작상이 5개의 예술단체와 5명의 예술인들에게 각각 수여되였다.

축하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수상자들은 애국열의가 끓어번지고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동포사회를 꾸려나가는데 예술의 힘으로 이바지할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한편 오사까 및 와까야마지역 학생들의 민족기악연주회가 얼마전에 진행되였다.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와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학생들이 여러 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연주하였다.

공연무대에서 우뢰같은 박수갈채를 받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민족음악예술을 꽃피워간다는 긍지와 영예가 어려있었다.객석에서는 격찬의 환호가 그칠새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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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조국을 받들어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렵니다》

2025년 5월 1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많은 청년들이 포부도 희망도 없이 부패와 타락의 늪에 빠져들고있다.

하지만 총련의 새세대들은 자본주의일본땅에 살면서도 아름다운 애국의 인생관을 지닌 고상한 인간으로 름름하게,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걸머지고나갈 리상 안고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어서 가자, 성스러운 애국의 초소로

 

(악성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던 때 대학에 입학한 우리 애가 벌써 졸업하게 되다니.)

총련 조선대학교구내에 들어서며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 오사까지부 김명혜녀성의 뇌리에 갈마든 생각이였다.

제67회졸업식이 진행되는 교정은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졸업생들모두의 환한 얼굴들에는 열정과 자신감이 넘쳐흐르고있었다.지난해 조국방문의 나날 애국의 자양분을 한껏 받아안으면서 참된 삶의 위치를 찾은 그들이 아닌가.

졸업증을 수여받는 미더운 청년들을 보며 김명혜녀성은 가슴이 뿌듯해짐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조국의 불같은 그 열정, 억세인 그 기상을 닮아 애국의 한길에서 청춘을 빛내일 결의를 다지는 모습도 참으로 대견하였다.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할 곳은 민족교육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가는 우리 학교의 교단이라고 하면서 멀리 타지방에 있는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와 시고꾸조선초중급학교 교원으로 탄원한 외국어학부의 김지황, 김윤화, 그들의 결의는 참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교육학부의 류미순은 부모의 뒤를 이어 오사까에서 교원생활을 하게 된다.그의 아버지는 현재 오사까조선초급학교 교장으로 사업하고있다.

함뿍 미소를 담고 손을 흔드는 딸과 대견한 눈길을 보내며 못내 흡족해하는 아버지, 그들부녀의 모습을 보며 김명혜녀성은 가슴이 후더워났다.

조청일군으로 사업하게 된 정치경제학부의 허성, 김례아도 얼마나 름름한가.

리공학부의 리종명, 리종성은 쌍둥이이다.함께 대학을 다닌 이들형제도 애국의 초소를 차지하게 된다.리종명은 군마조선초중급학교에서, 리종성은 조선대학교 연구원에서.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부속유치반에서 교양원으로 사업하게 된 교육학부의 김희령, 집을 떠나 멀리로 간다고 걱정하면서도 그의 부모는 동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곤난을 극복하고 억세여지라고 힘을 주었다.

남편을 여읜 후 시어머니의 병구완을 하는 어려운 속에서도 조선대학교로 등을 떠밀어보낸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정을 졸업식장에서 눈물겹게 토로하는 교육학부의 강미례를 보니 정말 생각이 깊어졌다.

(자식은 교양한대로 자란다고 애국의 가풍이 확고히 서있는 저런 가정들이 많아 우리 총련이 굳건한것이 아닌가.)

졸업공연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화폭의 련속이였다.대학생활이 얼마나 보람찼고 그 나날에 다진 애국의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가를 공연 전 과정이 그대로 말해주고있었다.

조청일군, 교육자, 예술인, 체육인…

재일조선인운동을 떠메고나갈 애국인재가 될 굳은 결심 안고 보람찬 초소로 떠나가게 된 졸업생들을 동포사회는 열렬히 축하하였다.

정열적으로 박수를 치면서 김명혜녀성은 생각하였다.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라난 동무들이야말로 총련의 자랑이고 애국의 골간들이다.이제 갈길은 순탄치 않을것이다.하지만 동무들은 스스로 택한 신념의 그길을 힘차게 걸어갈것이다.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들의 뒤를 이어.)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김지세교원은 수업준비를 서둘렀다.

이번에 학생들에게 배워줄 내용은 총련의 이름있는 문필가였던 허남기선생이 민족교육의 초창기에 쓴 시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다》였다.학창시절 즐겨읊던 시여서 그런지 감회가 새로왔다.

교수안에 제목을 큼직하게 적어넣던 그는 그만 펜을 멈추었다.저도 모르게 시제목에 있는 《이것》을 《이곳》으로 써놓았던것이다.고쳐쓰려고 하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째서 시인은 학교를 이곳이 아니라 이것이라고 표현했을가? 곳은 일정한 자리나 지역을 의미한다.학교를 가리킨다면 곳이 더 적합할텐데…)

수업준비과정 내내 이런 의문이 머리속을 맴돌았다.

그날 수업에서 그는 학생들에게 질문하였다.

《왜 허남기선생님은 학교를 두고 〈이곳〉이 아니라 〈이것〉이라고 표현하셨을가요?》

교실이 술렁이기 시작하였다.학생들은 한참이나 곰곰히 생각하더니 저마다 의견을 내놓았다.

《시인은 창문유리 하나 변변한것이 없는 교사가 아니라 우리 학교에 어려있는 애국의 지향을 묘사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습니다.조국해방후 우리의것을 되찾고 지키려는 마음이 모여 우리 학교가 생겨났습니다.그래서 학교를 이것이라고 표현하였다고 봅니다.》

《위대한 조국을 알고싶어하는, 민족교육사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산아인 우리 학교를 긍지스럽게 대하는 아이들의 절절한 마음을 노래한것입니다.》

《우리 학교가 있는 곳은 일본땅입니다.그러나 학교에서 배워주는것은 우리의것입니다.바로 그래서 이것이 우리 학교라고 하였을것입니다.》

흥분하여 웨치듯 말하는 그들속에는 평소에 국어과목을 몹시 어려워하던 학생도, 장난꾸러기로 소문나 교원들의 애를 태우던 학생도 있었다.

김지세교원은 가슴이 뻐근하도록 놀랐고 기뻤다.학생들모두를 끌어안아주고싶은 심정이였다.

얼마나 대견한 아이들인가.얼마나 름름하게 성장하였는가.

(민족교육의 초창기에는 아이들이 초라한 교사때문에 마음쓰는 선생님을 오히려 위로하여 눈물흘리게 하더니 오늘은 이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이 나를 울리는구나.)

김지세교원은 격동된 심정으로 추억깊은 시를 다시금 읊어보았다.

 

아이들아 너희들은

우리도 앞으로 일본학교보다

몇배나 더 큰집

지을수 있잖느냐고

되려 이 눈물많은 선생을 달래고

그리고 또 오늘도 가방메고

씩씩하게 이 학교를 찾아오는구나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다

비록 교사는 빈약하고 작고

큼직한 미끄럼타기 그네 하나

달지 못해서

너희들 놀 곳도 없는

구차한 학교지만

 

아이들아

이것이 단 하나

조국떠나 수만리 이역에서

나서자란 너희들에게

다시 조국을 배우게 하는

단 하나의 우리 학교다

 

조국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리

 

지난 3월 8일 조선신보사 평양지국 기자 김숙미녀성은 온 하루 축하의 인사속에 묻혀있어야 하였다.그날은 그가 조국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5일째 되는 날이였다.

무릇 녀성이라면 3월 8일에 류다른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숙소인 평양호텔의 호실에서 아름다운 조선치마저고리를 입고 활기에 넘쳐 거리로 오가는 녀성들을 바라보니 생각이 깊어졌다.

3월 8일을 국제적명절로 기념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1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그런데 세계를 둘러보면 오늘도 수많은 녀성들이 정치적무권리와 사회적불평등속에서 고통을 겪고있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이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아름답고 행복한 녀성들의 명절로 되고있다.한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조국이라는 넓은 뜨락에서 나라위한 크고작은 일감을 도맡아해제끼는 녀성근로자, 혁신자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어머니들이 가장 열렬한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있다.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더없는 영광과 긍지를 안고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줄기찬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본때와 강의한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갈 불같은 열의가 넘쳐있다.

문득 울리는 초인종소리에 김숙미녀성은 상념에서 깨여났다.

(이른아침에 누구일가?)

문을 열어보니 미소를 머금은 평양호텔 종업원들이 꽃송이와 기념품을 들고 서있는것이 아닌가.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합니다!》

순간 가슴이 찌르르해졌다.

이렇게 시작된 하루였다.이른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축하의 인사가 그칠새 없었다.바람세찬 이역땅에서 조국을 옹호하고 총련조직을 사수하며 민족성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총련동포들이야말로 애국자들이라고 하면서 진심으로 위해주는 그 모습에서 김숙미녀성은 총련에 대한 조국인민들의 뜨거운 정을 느낄수 있었다.

(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들이 있다.하지만 우리처럼 조국으로부터 이토록 뜨거운 사랑과 환대를 받고있는 해외교포들이 또 어디에 있는가.조국인민들의 이 뜨거운 기대에 보답하자.기어이 보답하자.)

이런 마음 안고 총련의 녀성기자는 오늘도 취재길을 이어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강국의 존엄을 떨치는 사회주의조국, 부강번영하는 어머니조국의 현실을 한시바삐 동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도 긍지높이 전해가는 25년전의 이야기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졸업생들의 추억담중에서

2025년 5월 11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언제나 마음속에 조국을 안고 살아야 하며 사회주의조국의 절대적인 지지자, 견결한 옹호자가 되여야 합니다.》

1970년대에 진행된 어느한 국제기구회의에서 재일동포학생들이 출연한 음악무용서사시와 집단체조를 찍은 기록영화가 상영된적이 있다.그때 영화를 본 수많은 나라 대표들은 회의에 참가한 총련의 교육자들을 찾아와 《이 아이들이 일본에서 태여난 아이들이 맞는가.상상하기가 어렵다.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큰 집단체조를 한다는것만을 보아도 민족교육이 대단하다는것을 알수 있다.》, 《당신들의 조직이 한 나라도 감히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하고있다.정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에도 그런 일이 재현되였다.다른 곳도 아닌 미국에서였다.그때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 학생무용단은 미국의 뉴욕과 로스안젤스에서 특색있는 민족문화예술무대를 펼쳐놓아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조국과 총련의 영예를 떨친 주인공들은 오늘도 그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 *

 

2000년 3월 어느날 한대의 려객기가 뉴욕의 한 비행장에 서서히 착륙하였다.승객들중에는 같은 일행이 분명한 50여명의 사람들이 있었다.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 학생들과 교원, 학부형들이였다.

처음 미국에서의 공연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학생들의 마음은 불안하였다.이전에 학교취주악단이 중국에서 공연한적은 있었다.하지만 미국에서의 공연은 사정이 달랐다.우리 공화국을 제일 적대시하는 나라이기때문이다.

착잡한 마음을 안고있는 학생들에게 교원들은 말하였다.

《일없습니다.어디 한번 미국땅에서 우리 학교의 영예, 우리 총련의 위상, 우리 조국의 존엄을 높이 떨쳐봅시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미국으로 가게 되였다.

비행장에서 입국절차를 밟을 때였다.이들의 사증을 본 수속관계자의 눈이 화등잔같이 되였다.국적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되여있었기때문이였다.

한참이나 사증을 뚫어지게 들여다보던 그는 황급히 주위의 동료들에게 소리쳤다.

《일본에서 조선사람들이 왔다!》

그제서야 영문을 깨달은 총련학생들은 빙그레 웃었다.

(미국인들이 우리 조국을 두려워하는구나.우리 조국은 그렇게 강하구나.아무렴, 온 세계가 우러르는 주체조선, 영웅조선이 아닌가.)

순간 가슴이 넓어지고 키가 한뽐이나 커지는듯싶었다.학생들은 어깨를 쭉 펴고 당당히 말하였다.

《그래요.우리는 조선사람이예요.우리 조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호텔에 도착한 그들은 려장을 푼 후 거리로 나갔다.

조선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무용단성원들은 대번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거리가 미여지게 오가던 뉴욕시민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이 특이한 행렬을 호기심에 찬 눈길로 지켜보았다.

뉴욕의 한복판에서 그들은 보란듯이 사진을 찍었다.그들은 이렇게 당당한 조선사람으로 자신들을 선보였다.사진을 찍으면서 동포학생들은 굳게 속다짐하였다.

(잘해보자! 지금 이 미국땅에서 우리는 총련을 대표하고있다!)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마침내 공연의 막이 올랐다.

먼저 총련민족교육의 력사, 도꾜조선중고급학교의 연혁을 소개하는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못잊을 화폭들이 흘러갔다.

총련이 결성될 당시 민족교육의 실태가 화면에 비껴들었다.

예로부터 교육은 민족의 백년대계를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라고 일러왔다.이역땅에서 사는 해외동포들에게 있어서 자기 민족의 말과 글, 력사와 문화를 알게 하는 민족교육은 동포사회의 존망과 관련되는 더없이 중요하고 사활적인 사업이다.

망국의 시절 자기들이 겪은 무지와 몽매의 설음을 자식들에게는 넘겨주지 않으려고 재일동포들은 한푼두푼 돈을 모아 일본각지에 학교들을 세웠다.하지만 동포들 대다수가 최하층의 생활을 하고있다나니 재정난을 면할수 없었다.가까스로 시작한 학교건설이 자금때문에 해를 넘기면서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있었다.많은 학교들이 여러해째 가교사신세를 면할수 없었다.총련 조선대학교도 도꾜조선중고급학교의 교실 몇개를 빌려쓰고있는 형편이였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교원들의 생활비 같은것은 꿈도 꿀수 없었다.많은 교원들이 아침은 건빵에 물 한고뿌, 점심은 학생들이 날마다 번갈아 가져오는 주먹밥으로 끼니를 에웠다.저녁을 번지는것은 보통이였고 잠자리는 학교경비실이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우리 말과 글을 배운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한껏 부풀어있었다.비바람이 새여드는 판자집교사, 백묵 하나 변변한것이 없는 교단에서 그들의 맑은 눈동자를 보며 교육자들은 눈물을 삼키였다.

이런 실태를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공장을 한두개 못짓는한이 있더라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아이들을 공부시킬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나라형편이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사랑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

낡을대로 낡고 비좁던 학교대신 사랑의 교육원조비로 건설된 현대적인 학교로 씩씩하게 등교하는 자식들의 환희에 넘친 모습을 보며 동포들은 격정으로 가슴들먹이였다.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생명수와도 같이 동포들모두의 몸과 마음을 뜨겁게 적셔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 그것은 거치른 이역땅에서 민족의 혈통, 애국의 넋이 꿋꿋이 이어지게 한 사랑의 젖줄기였다.

그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자본주의일본땅에 민족교육의 대화원이 펼쳐졌다.…

참으로 놀라운 력사와 현실이 반영된 편집물이였다.감동과 충격으로 장내는 물뿌린듯 고요하였다.

이윽고 흥겨운 춤무대가 펼쳐졌다.서장 《봄맞이》에 이어 장고춤, 탈춤 등 다채로운 민족무용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조선무용의 흥취나는 률동은 관중을 고상한 조선민족문화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민족의 향기를 고이 간직한 조선의 꽃으로 피여나려는 학생들의 순결한 마음이 작품마다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군무 《회오리》가 무대에 펼쳐졌다.일명 《조선치마저고리칼질사건》으로 불리우는 일본우익반동들의 비렬하고 야만적인 테로행위에 굴하지 않고 민족적존엄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재일동포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였다.민족적차별과 탄압의 회오리가 아무리 세차도 민족의 넋이 어려있는 조선치마저고리를 결코 벗을수 없다는 재일동포학생들의 의지가 격렬한 춤가락을 통해 관중에게 전달되였다.

객석에서는 격찬과 환호가 그칠새 없었다.

《잘한다!》

당시 공연상황에 대해 미국의 한 언론은 《관중의 우렁찬 박수소리는 마치도 뉴욕과 로스안젤스전체를 흔들어주는듯하였다.》고 전하였다.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이 민족의상을 차려입고 마음껏 춤추는 모습에 정말 경탄을 금할수 없다.》, 《민족적인 화려한 무대이다.》, 《보면볼수록 더 보고싶은 공연이다.》…

랭담한 미국인들이였지만 우리 동포학생들의 청신한 자태, 뛰여난 재능에 반하여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조선민족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재미동포들의 심정은 더욱 류달랐다.

(어쩌면 저렇게 자신만만하고 생기발랄한가.민족배타주의가 가장 심한 일본에서 살면서도 조금도 주눅이 들지 않고 민족의 넋을 지켜나가는것이 정말 놀랍구나. )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였다.

그럴만도 하였다.재미동포들에게 있어서 큰 고민거리는 자식들이 자기 민족도 모르고 완전히 미국인화되여가는것이였다.부모자식간에 우리 말로 의사소통을 할수 없는 가정이 대다수였다.그런데 재일동포학생들은 우리 말을 류창하게 하고 보란듯이 아름다운 우리 민족의상을 입고 흥겹게 춤추고 노래부르고있다.그것이 놀랍고 그래서 생각이 깊어지는것이였다.

뉴욕에서 예술학교를 운영한다는 한 재미동포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춤을 추는것만 같았다, 재일동포들이 일본에서 민족성을 굳건히 고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놀랍다, 정말 부럽다고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

《가슴이 뜨거워져 흘러내리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었다.이역땅에서 살지만 어쩌면 그렇게도 정신상태가 깨끗한가.》, 《강압과 차별속에서도 민족교육을 지켜낸 총련조직이 정말 놀랍다.》, 《정말 가슴이 흐뭇하다.총련은 해외동포들모두의 자랑이다.》…

재미동포들은 이렇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그 말을 들으며 총련학생들은 크나큰 긍지로 가슴들먹이였다.우리 학교의 소중함을 사무치게 느끼였다.

공연을 마친 출연자들은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교가를 자랑스럽게, 우렁차게 불렀다.관중이 모두 일어나 열렬한 박수로 호응하였다.그들속에는 미국에 와있던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졸업생도 있었다.그는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혼자 조용히 불러보군 하던 교가를 이 미국땅에서 들을줄 정말 몰랐다고 하면서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도꾜조선중고급학교 학생무용단이 미국의 뉴욕과 로스안젤스에서 펼쳐놓은 공연은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기였다.

 

* *

 

세월은 흘러 그때의 어린 무용단성원들은 어느덧 교육자, 학부형이 되여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있다.그들중에는 총련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인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김화미녀성도 있다.어제날의 무용소조원이 오늘은 지도교원이 되여 아이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있다.

25년전 미국땅을 뒤흔들었던 총련의 재간둥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애국의 싹을 자래워준 우리 학교를 정녕 잊을수 없다고, 우리들의 보람찬 인생좌표는 바로 그곳에서 그어졌다고.

어머니조국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새세대들에게 민족의 넋, 애국의 넋을 심어주는 총련의 민족교육은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2025년 5월 8일《로동신문》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얼마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교또부본부가 분회교류모임을 개최하였다.지난해에 진행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에서 종합모범분회, 부문별모범분회칭호를 수여받은 5개 분회의 경험을 따라배우자는데 목적을 둔 모임이였다.

간또지방의 녀성동맹 분회장들이 보내여온 축하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이어 본부의 년간사업방향과 모범창조운동에 대한 해설이 진행되였다.

모범분회의 분회장, 부분회장들이 동포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동포봉사활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활기있는 동포사회를 꾸려놓은 경험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모범분회들의 사업에서 공통적인것은 분회위원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대중행사를 년중 꾸준히 조직하며 동포가정방문사업을 중단없이 벌려온것이다.

눈내리는 날에도 어린 자식을 자전거에 태우고 동포가정들을 방문하였다는 한 부분회장의 토론은 깊은 감명을 자아냈다.

모임참가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많으나 동포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여 살아움직이는 분회를 만든 모범분회장들의 경험에서 많은것을 배웠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자녀교양사업과 민족교육지원사업, 우리 학교 사랑하는 운동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애국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총련결성 70돐을 떳떳하게 맞이할 의지가 어리여있었다.

모든 기층단위들을 총련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가려는 이런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교또지역의 녀성동맹사업에서는 날로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애국의 나팔소리를 더욱 힘차게

 

오사까조선취주악단은 재일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져있다.

5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관록있는 예술집단이다.단원들은 직업을 가지고있는 동포들로서 사업과 생활의 여가에 한데 모여 연주훈련과 공연활동을 벌리는 음악애호가들이다.모두가 스스로 이길에 나선 사람들이다.

조직된이래 취주악단은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진행하여 동포들의 생활에 풍만한 정서와 랑만을 주는데 적지 않게 기여하였다.이 악단에 대한 동포사회의 사랑과 믿음은 언제나 열렬하다.

연주회가 진행될 때면 극장은 초만원이다.

지난 2021년 정기연주회가 열렸을 때의 일이다.악성전염병사태로 여러 차례 연기되다가 오래간만에 마련된 공연이였다.

공연시작전에 한 녀성동맹 고문이 찾아와 연주가들의 손을 꼭 잡고 《동무들의 공연을 애타게 기다렸다.》고 말하는것이였다.순간 취주악단성원들의 두볼로는 눈물이 흘러내리였다.

동포들이 늘 자기들의 연주회를 기다리고있다는것을 절감한 그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애국의 나팔소리를 멈출수 없다고 결의다지였다.그리고 그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그들은 결코 무대에서만 활동하지 않는다.자기들이 사는 곳에 있는 총련지부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있다.학생들의 예술소조활동에 대한 방조, 학생인입사업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되는 장소들에서도 이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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