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총련소식’ Category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국인민들이 엄혹한 시련과 난국을 과감히 뚫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기세차게 벌려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이한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과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가장 걸출한 수령, 만고절세의 애국자의 빛나는 한평생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항일의 혈전만리와 건당, 건국, 건군의 초행길, 전화의 불구름과 전후복구건설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조국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주체조선의 시조이십니다.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지시여 우리식 사회주의가 무궁토록 부강할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자체의 강위력한 혁명무력과 국방공업을 건설하시고 주체조선을 무적필승의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십니다.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민족대단결을 위한 성업을 진두에서 령도하시고 세계의 자주화와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속에 조국통일의 구성, 희세의 정치원로로 영생하고계십니다.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리론실천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주체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성할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공적은 주체조선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망국노의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환희를 안겨주신 삶의 은인이시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신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인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전후복구건설을 다그치던 그 어려운 시기부터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해마다 보내주시여 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활짝 펼쳐주시였습니다.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사회주의헌법과 공화국국적법을 제정공포해주시고 총련일군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고 조국을 그리워하는 재일동포들의 귀국의 배길, 조국왕래의 길을 열어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드팀없이 계승발전시켜오신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승승장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경사스러운 해의 태양절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서한과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어김없이 관철하고야말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총련건설의 중핵으로 틀어쥐고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교양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도록 하기 위한 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사업을 심도있게 벌려 총련의 사상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겠습니다.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모든 기층조직들을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고 권익옹호단체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민족번영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그 어떤 시련과 도전이 닥쳐와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원수님께서 력사적서한을 보내주신 1돐을 전형창조의 빛나는 사업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2개월집중전을 더욱 힘차게 벌려 경애하는 원수님께 반드시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우리들의 최상최대의 념원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조국과 총련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4월 15일 일본 도꾜
우리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절세의 위인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만민의 끝없는 그리움과 칭송의 열기가 온 누리에 뜨겁게 굽이쳐흐르는 뜻깊은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1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력동적인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탄생하신 주체1(1912)년 4월 15일은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의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른 조선민족의 대통운의 날이며 세계 진보적인류의 앞길에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력사적사변의 날입니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각오를 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인민대중중심의 독창적인 혁명사상을 창시하시고 장장 20성상 피어린 항일대전의 만고풍상을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주체위업완성을 위한 혁명전통의 만년재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오늘도 숭엄한 조종의 산 백두산의 줄기줄기와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한세기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여 조국의 운명을 구원해주시였으며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
언제나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지론으로 삼으시고 정력적인 령도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복의 씨앗들을 풍성한 열매로 가꾸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희세의 대정치원로이십니다.
20세기 정치무대의 한복판에 거연히 서시여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정치실력으로 시대와 력사를 자주의 궤도따라 힘있게 전진시키는 만고불멸의 대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더없는 행복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결한 충정과 비범특출한 령도에 의하여 변함없이 줄기차게 흐르고 오늘 천하제일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로 세세년년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혁명방식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탁월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핵강국으로 일떠세우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침략전쟁도발책동이 각일각 위험계선에로 치닫고있을 때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 인민군대를 파견하는 대용단을 내리신분이 바로 천하무적의 배짱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국의 전쟁광기와 대조선압살책동이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발사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를 각인시키신데 이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과 핵무인수중공격정, 전략순항미싸일들의 발사시험 그리고 핵무기병기화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공화국의 영용한 핵전투무력의 불패의 전투적기상과 무자비한 본때를 만천하에 과시하여주시였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평생의 념원을 오늘의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3년안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구축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명시하여주시였습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반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도 세련된 령도아래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해마다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희한한 농촌살림집들과 대규모의 온실농장 등 사회주의문명을 한껏 안겨주는 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으며 황해남도의 전야마다에 기계로 흥겹게 농사짓는 새로운 모습이 펼쳐져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굴함없이 전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있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10년을 비약하여 천년의 꿈을 이루어주시고 탁월하고 강력한 령도력과 상상을 초월하는 혁명업적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는 전설적기적을 안아오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평생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희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십니다.
언제나 이역땅에 사는 해외동포들을 마음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육친의 정을 베풀어주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친어버이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재중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조국에서 진행하는 행사들에 불러주시여 주석단에도 내세워주시고 저희들이 올리는 소박한 말도 정깊게 들어주시며 영광의 기념촬영도 해주시는 하해같은 은정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절세의 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한없는 사랑속에 살아온 우리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세상에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오직 원수님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르는 길에 우리들의 모든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 신념과 의지를 더더욱 억세게 가다듬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조국의 고귀한 혁명전통이 마련된 항일혁명전구들에서 사는 재중조선인들답게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을 정성다해 모시며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적극 벌려나감으로써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유산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강철같은 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원수님께서 첫 외국방문으로 다녀가신 중국땅에 사는 해외공민답게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사회주의애국운동과 반미, 반괴뢰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섬으로써 공화국창건 75돐을 애국의 성과로 떳떳이 맞이하겠습니다.
이역땅에 사는 우리들이 자나깨나 절절히 바라고 또 바라는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지금 이 시각에도 조국과 인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잠시의 휴식도 없이 조국의 방방곡곡을 끊임없이 찾고계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건강과 안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열화같은 충성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과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4월 15일 중국 심양
반미, 대남대결전에서 전위부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자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전쟁호전광들의 망동에는 처절한 대가가 따를것이라는 우리의 엄정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로골화하며 더욱 발광하는 미국과 괴뢰역적들에 대한 온 나라 로동계급의 치솟는 분노가 활화처럼 분출되고있다.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죽탕쳐버리려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6일 신천박물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을 폭로하는 력사의 고발장이며 원한품고 쓰러진 수많은 령혼들의 피의 절규를 새겨주는 복수결의모임장소는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존엄을 또다시 짓밟으려고 미친듯이 발악하는 적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철저히 짓뭉개버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멸적의 기세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관계부문, 직맹일군들,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화약내나는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는 날강도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그들은 감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기도까지 꺼리낌없이 드러내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위험한 폭발전야의 핵전쟁림계점으로 몰아가고있는 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은 오랜 세월 쌓이고쌓인 한을 풀 순간만을 기다려온 우리 인민의 원쑤격멸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만약 침략자들이 이 땅에서 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로동자련대, 로동자사단을 뭇고 인민군대와 함께 조국통일대전에 용약 떨쳐나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박멸해버리고 반미, 대남대결전의 승리를 반드시 안아오고야말것이라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자립, 자력의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자랑찬 경제건설성과로 짓부셔온 영예로운 전통을 빛내이며 생산적앙양의 불길드높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시위행진이 있었다.
공화국기를 높이 추켜든 행진참가자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성토하면서 《피는 피로써!》, 《전민항전준비를 철저히 갖추자!》 등의 구호를 우렁차게 웨치였다.
시위행진대오에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원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로 심장을 끓이며 조국사수전, 혁명보위전에서 빛나는 승리와 영예를 떨쳐갈 참가자들의 열의가 세차게 굽이쳤다.
복수결의모임과 시위행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용진해갈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청년의 영웅적기상으로 반미, 대남대결전에서 세기적승리를 떨치자 -청년학생들의 집회, 전시가요대렬합창행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한 침략전쟁연습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며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에 대한 격멸의지가 날이 갈수록 온 나라에 무섭게 타번지고있다.
전국의 열혈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하고 전민항전의 기세가 더더욱 격앙되는 속에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집회가 22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억세게 자라난 조국보위의 주력군답게 침략의 원흉인 미제국주의자들과 괴뢰역적무리를 지구상에서 철저히 쓸어버리고야말 애국청년들의 영웅적기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이 청년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집회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쟁발발의 림계점, 폭발전야에 이른 우리 조국의 현정세에 접한 수백만 청년들의 붉은 피가 일시에 분노의 끓는 피로 화하고 미제와 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자는 노성이 천지를 진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엄숙한 천명이 무서운 철추가 되여 도발자들을 어떻게 징벌하는가를 세계앞에 보여줄 때가 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국통일대전의 앞장에서 내달릴 맹세를 다짐하였다.
그들은 미제가 1950년대의 쓰라린 참패를 망각하고 끝끝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핵보유국, 핵강국앞에 스스로 몰아온 재앙의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만약 적들이 덤벼든다면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정든 고향과 일터를 굳건히 지켜싸울 결의를 피력하면서 그들은 원쑤격멸의 비상한 각오를 안고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 펜대를 틀어쥐고 생산과제수행과 학습을 보다 혁명적으로 중단없이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온 나라의 청년전위들은 진격의 명령만을 고대하고있다고 하면서 원쑤들을 쳐부시는 성전에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것을 결의하였다.
가증스러운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 멸적의 구호들을 웨치는 전체 참가자들의 힘찬 함성이 장내에 울려퍼지였다.
집회는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억척의 성새를 이룬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정신과 무궁무진한 힘으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계승자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과시하였다.
이날 청년학생들의 전시가요대렬합창행진도 진행되였다.
청년학생들은 가렬한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용사들이 승리의 고지마다에 높이 휘날렸던 기발,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펄펄 날리며 수도의 거리들을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갔다.
불멸할 위훈의 찬가, 영원한 승리의 주제가들을 우렁차게 합창하며 거리를 누벼가는 계승자들의 대오마다에 차넘치는 필승의 기상, 전투적기백은 시민들의 가슴마다에 믿음직한 청년대군이 있어 조국수호전, 혁명보위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확신을 더해주었다.(전문 보기)
무분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단호히 징벌할 원쑤격멸의 의지 -80여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 인민군대입대, 복대 탄원-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온 나라가 격앙되였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그 침략적성격과 규모에 있어서 사상최대로 감행되고있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은 더이상 용납할수 없는 극한계선으로 치닫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과 대결을 폭발전야로 격화시키고있는 적들을 강력한 물리적힘으로써 엄정히 다스려나갈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의 장엄한 불뢰성으로 과시하였다.
우리 당의 불굴의 대적의지, 반미결산의지로 만장약한 열혈의 청년전위들이 조국보위전, 원쑤격멸전에 일시에 궐기해나섰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는 청년들의 참군열의는 귀중한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없애보려고 최후발악하는 전쟁광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대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새세대들의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며 열렬한 애국심의 뚜렷한 증시이다.
혁명의 군복을 입을것을 결심한 평양시와 전국각지의 청년학생들은 탄원모임을 가지고 부나비처럼 헤덤비는 전쟁미치광이들을 모조리 박멸해버릴 멸적의 일념을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서에 쪼아박았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근로청년들은 무모한 객기를 부려대는 호전광들을 단매에 때려부실 서슬푸른 기상으로 조국통일대전의 앞장에 세워줄것을 탄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남포사범대학 등 전국의 대학들에서도 수많은 학생청년들이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사랑하는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침탈하려드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이 땅에서 깨끗이 쓸어버리고 긍지높은 통일세대가 되자, 이것이 이 나라 500만 청년전위들의 불같은 웨침이다.
전국각지에서 인민군대입대, 복대 탄원자대렬은 계속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재일동포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에 즈음하여
재일동포들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15일 총련중앙일군들, 중앙단체 일군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의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을 기원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1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인민들이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벅찬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애국애민의 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고귀한 한생의 모든것을 나라일에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에 대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기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낮과 밤, 삼복철과 엄동설한을 모르시는 초강도강행군으로 온 나라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최첨단돌파의 열풍을 지펴주시였으며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설계도를 펼치시고 조국번영의 만년초석을 닦으신 사회주의건설의 영재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한평생 어버이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 고귀한 위민헌신의 력사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지켜주시고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칭송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위업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재일동포들모두에게 친어버이은총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관철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인 올해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한편 총련중앙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15일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2023년 설맞이공연록화편집물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를 시청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12(2023)년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이 2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각급 학교 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의 첫아침에도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뜨겁게 축복해주시였으며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전면적발전기에로 비약하도록 힘있게 불러일으켜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계에 전무후무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경사스러운 올해에 총련이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데 대한 영예롭고 중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고 그는 밝혔다.
여기에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조선혁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총련이 자기의 본연의 모습을 더욱 똑똑히 새기고 애족애국사업에서 비약적발전을 가져오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가 깊이 새겨져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에 있어서 올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애족애국운동앞에 가로놓인 온갖 난국을 과감히 타개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하여야 할 투쟁의 해이라고 말하였다.
총련이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을 올해의 기본사업방향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하여서는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성돌로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는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의 모든 일군들이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각급 단체, 사업체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일체의 집단으로 튼튼히 꾸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인 5.28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백과전서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총발동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력사적인 서한발표 1돐을 맞으며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반드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일군들은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며 동포들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교육권과 기업권, 생활권리옹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불러일으킬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일군들은 특히 올해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의 전체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으로 가슴 불태워 경사스러운 올해에 총련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움으로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기록하기 위해 총매진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충성의 꽃, 애국의 꽃을 붉게 피워갈 의지 무용작품에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민족성고수를 전조직적,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동포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이역땅에서 산다 해도 절대로 동화되지 않는 조선의 얼굴, 민족의 얼굴로 각광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재일동포들이 자기들의 존엄과 리익, 삶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탄압과 차별행위가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이역의 가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민족의 넋을 꿋꿋이 지켜가고있다.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의 주최하에 해마다 진행되는 《우리 민족연단》은 새세대 동포상공인들의 애국열의를 분출시키는 주요계기이다.
올해의 《우리 민족연단》은 오는 9월 미에현에서 진행된다.미에현청상회에서는 몇해전부터 이 행사를 주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얼마전 《우리 민족연단 2023》실행위원회가 미에현에서 결성되였다.실행위원회에는 이곳 청상회원들과 함께 총련본부와 녀성동맹본부, 상공회와 조청의 일군들, 총련 욕가이찌조선초중급학교 교육회와 아버지회, 어머니회 성원들이 망라되여있다.
한사람의 백걸음보다 백사람의 한걸음, 열걸음이 더 중요하다.단합된 힘으로 애국위업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백걸음, 천걸음을 대담하게 내디디자.
결성모임에서 한 실행위원회 위원장의 열렬한 호소는 참가자들을 격동시키였다.지금 미에현의 동포들은 더 좋은 미래, 더 훌륭한 미래를 후대들에게 안겨주자고 하면서 모두가 떨쳐나서고있다.
굴함없는 투쟁의지를 과시하며
민족교육만 허물면 총련을 말살할수 있다는 음흉한 타산밑에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들을 압박하는 각종 부당한 차별놀음을 일삼고있다.이에 맞서 재일동포들은 견결히 투쟁하고있다.오사까지역의 동포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오사까부청앞에 모여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종식시킬것을 요구하는 투쟁을 벌려오고있다.일명 《화요행동》으로 불리운다.
지난해 12월 13일은 그 500번째가 되는 날이였다.이날 진행된 집회와 시위행진에는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선대들이 피로써 찾은 민족교육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
이런 의지가 참가자들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치였다.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격렬하게 벌어졌던 4.24교육투쟁은 재일동포들이 갓 걸음마를 뗀 재일조선인운동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자기들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려는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에 완강히 맞서싸움으로써 이역땅에서 조선민족의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한 투쟁이였다.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그 강의한 투쟁정신은 오늘도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력력히 살아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새해 2023년을 맞으며 허종만의장동지와 박구호제1부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격난을 강인하게 이겨내고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부흥의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보무당당히 개시하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경이적인 사변들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응원하였습니다.
나는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총련을 남달리 아끼고 사랑하는 조국인민들의 진정을 대변하여 애국애족의 장로우에 또 한돌기 긍지높은 년륜을 아로새겨주신 고마운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에 우리 인민은 크나큰 자부와 소중한 추억을 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성대히 맞이하게 됩니다.
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경사스러운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움으로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기록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바람세찬 이국땅에서도 우리의 국기를 소중히 품어안고 어머니조국의 륭성번영과 총련의 강성부흥에 아낌없는 지성을 고여준 재일동포들을 우리는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존엄과 권익, 귀여운 동포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굳건히 지켜주고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것입니다.
뜻깊은 이해에도 우리 동포들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동포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1월 1일 평양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여 주체조선의 위상과 강대성이 최고의 경지에서 더욱 높이 떨쳐지고 우리 민족의 앞길에 보다 휘황한 미래가 펼쳐질 희망찬 새해 2023년이 밝았습니다.
주체조선의 년대기우에 보다 큰 승리로 아로새겨질 뜻깊은 새해의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흠모와 축원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새해의 큰절을 올립니다.
주체조선의 지난 2022년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의하여 사상초유의 난관과 역경을 과감히 뚫고 공화국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활짝 열리고 나라의 국위와 국광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격동적인 대사변의 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의 련속으로 이어진 거창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2022년을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의 진두에 서시여 세인을 격동시키는 비범한 령도실록과 뜨거운 애민의 서사시로 수놓아오시였습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다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주체조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민족만대의 재부인 최첨단병기들과 전략무기들이 평양의 김일성광장을 도도히 굽이쳐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백두산에 시원을 두고 위대한 사상과 정신, 고귀한 업적과 승리의 전통을 계승하며 승승장구해온 공화국무력의 자랑찬 력사와 발전상, 불패성과 강대성을 다시금 만방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를 선언하시여 핵보유국으로서의 공화국의 지위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게 하시고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만년담보를 마련하신것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억척같은 의지와 강인담대한 배짱, 불면불휴의 헌신과 희생적인 로고가 안아온 민족사적대공적으로 빛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지난해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웅대한 대강을 펼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와 세인을 매혹시키는 애민정치로 주체조선의 강성부흥과 문명이 현실로 꽃펴나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으시였습니다.
지난해 공화국에서는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살공세가 가증되는 모진 격난과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민중제일주의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희한한 새 거리들이 솟구치고 민생을 위한 련포의 온실바다와 황남의 농기계열병식과 같은 자력자강의 대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여 온 세상을 경탄의 도가니로 끓게 하였습니다.
북녘의 방방곡곡에서 새로운 농촌살림집들이 눈부신 전경을 뽐내며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김화군을 비롯한 지방도시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였으며 국가의 혜택속에 복받은 아이들과 학생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온 나라에 넘쳐나 남녘겨레와 만사람의 찬탄과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해 전세계가 악성전염병파동으로 일대 혼란에 처해있는 엄혹한 상황하에서 전민합세, 전민항쟁,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단 91일만에 박멸해버리는 신화적인 방역대승을 이룩한것은 공화국의 가장 정확한 방역정책, 주체조선특유의 덕과 정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로서 세계방역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기록되였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지난해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방략을 제시하시고 미국과 친미호전세력들의 류례없이 극악한 북침전쟁도발광란을 최첨단주체병기들의 련이은 과시, 무진막강한 혁명무력의 초강력대응타격으로 걸음걸음 좌절제압하시여 적대세력들의 아성을 커다란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으시고 정의의 힘으로 불의가 란무하는 낡은 세계정치구도에 일대 파렬구를 내시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하기에 지금 온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2022년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특출한 위인상에 의해 조선발 특대사변으로 가득찬 조선충격의 해,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도는 조선중심의 해로 되였다.》고 격찬하고있습니다.
참으로 걸출한 사상리론과 비범출중한 령도예술, 숭고한 덕망으로 승승장구하는 강국의 장엄한 새시대를 펼치시고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과 승리로 지난해를 장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온 한해 남녘겨레와 국제사회의 끝없는 찬탄과 동경, 격정과 환희를 불러일으킨 주체조선의 2022년은 령도자의 위대성은 곧 민족의 위대성이고 나라의 존엄과 국위이라는 철의 진리를 더욱 력력히 새겨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절세의 위인상과 더욱 전도양양한 주체조선의 위상에서 민족의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는 남녘의 애국민중은 국무위원장님의 향도따라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일념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남녘민중의 진정한 조국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세계만방에 그 이름 찬란히 빛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주체조선의 천하제일강국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따라 민족자주위업수행에 일로매진하겠습니다.
우리들은 현시대의 유일무이한 지도리념이며 인류자주위업수행의 필승의 보검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반제민전을 각계각층속에 더 깊이 뿌리박고 미국을 축출하고 근로대중이 주인된 사회변혁운동을 힘있게 선도하는 기관차, 주체조선의 믿음직한 전위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올해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친미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도발과 동족대결책동을 범민족적인 투쟁으로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며 윤석열역적패당의 악정과 파쑈탄압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만민이 숭앙하는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찬란한 향도의 빛발로 온 민족과 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기에 자주와 정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반제민전의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과 김정은시대의 무궁창창함을 위하여, 민족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적존엄과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2023년 1월 1일 서울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민족적대경사의 해 2023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고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건국이래 류례없는 온갖 도전과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며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기적적인 민족사적사변들과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린 잊을수 없는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지난해를 민족사적대경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쉬임없는 고뇌와 사색, 헤아릴수 없는 로고와 헌신으로 분분초초를 이어가시였으며 당의 강화발전을 백년, 천년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방향과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 새시대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과 시, 군강화로선을 제시하시여 주체위업의 휘황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활짝 꽃피우시기 위해 옹근 한해동안 국권사수와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와 건설대전, 위험천만한 비상방역전의 최전방에서 모진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시여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 상승시키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더욱 찬연히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조국과 인민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위인이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침략위협과 가혹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세계최강의 군력과 인민사수의 억척성새를 반석같이 다질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서사시를 펼치시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는 공산주의리상촌,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가꾸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위대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안았으며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억척의 신념과 절대불변의 진리를 더욱 심장깊이 간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온갖 육친적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고 결성이래 엄혹한 환경에 처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2022년의 첫아침 총련중앙 의장앞으로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지난해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큰걸음을 내짚는 력사적진군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안겨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168번째로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허종만 총련중앙 의장의 생일 87돐을 맞으며 축하전문을 보내주시는 은정어린 배려를 돌려주시였습니다.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친히 보내주시는 각별한 은총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정에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격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졌습니다.
정녕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총련의 운명이시고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시며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스승이십니다.
뜻깊은 새해 첫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고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숨결과 행동을 같이하며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가슴 불태우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새시대 총련건설방향의 중핵으로 내세우고 계속 심도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25기사업기간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의 토대를 확고히 마련할 목표밑에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총발동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력사적인 서한발표 1돐을 맞으며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반드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의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며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전 조직적, 전 동포적인 운동을 왕성히 벌려 모든 동포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이역땅에서 산다 해도 절대로 동화되지 않는 조선의 얼굴, 민족의 얼굴로 각광을 받도록 하여 재일동포사회가 언제나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민족번영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한 5대교양사업을 알심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겠습니다.
우리들은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감으로써 조국 멀리 이역땅에서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려나가겠습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념원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의심과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1월 1일 일본 도꾜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승리와 영광을 아로새긴 2022년의 려정을 뜨거운 격정과 감회속에 돌이켜보며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새해 2023년을 맞이하고있습니다.
희망찬 새해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축원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2022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도 세련된 령도밑에 사상초유의 보건위기와 횡포한 자연재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이 겹쳐드는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정치, 경제, 국방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공화국의 70여년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일어난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주시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불가항력적힘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되게 하여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의 황홀한 명장면들을 TV화면을 통하여 접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적인 권위로 빛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탁월한 수령을 모신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똑똑히 절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공화국의 핵무력정책을 법적으로 고착시키는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여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주시였습니다.
력사적의의와 가치에 있어서 그 어떤 승리보다 비할바없이 크고 억만금과도 대비할수 없는 9월의 기적적사변은 정치의 거장이시며 담대한 배짱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위대한 승리이며 민족만대의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하는 강위력한 법적무기를 마련하여주신 원수님의 업적은 천만년 길이 전해갈 불멸의 대공적입니다.
2년 3개월이나 굳건히 지켜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고 하루에 수십만명의 유열자들이 발생하던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의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악성비루스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습니다.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사랑하는 인민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한다는 결사수호의 의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유열자들이 끊임없이 드나드는 위험천만한 약국들에도 서슴없이 나가시여 몸소 약품판매실태를 료해하시고 현실적인 대책을 취해주시였으며 심한 고열속에 앓으시는 속에서도 가정에서 쓰셔야 할 귀중한 상비약품마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내주시였습니다.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그처럼 짧은 기간에 완전한 안정을 되찾으며 방역대전의 승리가 온 세상에 선포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어찌 그뿐이였습니까.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조선로동당의 제일국사, 최중대정책이라고 하시며 애기젖가루와 암가루공급문제에까지 세심히 관심하여주시고 학생교복문제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제정하여 새 학년도를 맞이한 전국의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책가방과 학용품까지 보내주신분이 바로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이렇듯 위민헌신의 길에서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미래를 억척으로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사랑속에 100정보의 생산면적과 수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이 8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서고 5, 500대에 달하는 현대적농기계들이 황해남도에 전해졌으며 수많은 농촌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척박한 산골군인 김화군이 지방경제발전의 시대적본보기로 전변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여 공화국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소리높이 울려퍼지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절대적강세를 만천하에 더욱 뚜렷이 떨쳐주시였습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동원한 련합미싸일방위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지역의 긴장수위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을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수지수중발사장에서의 탄도미싸일발사와 여러 종류의 전술탄도미싸일발사훈련, 신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싸일발사 등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며 국가핵무력정책을 법화한 력사적인 2022년에 동방핵렬강의 군사적강세를 만천하에 과시하도록 하여주시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적들의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에 대처하여 전술탄도미싸일과 지상대공중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전술무기들의 련속적인 발사에 이어 수백대의 전투기들을 동원한 총출동작전으로 조선인민군의 철저한 대응의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적들의 《공중우세론》을 여지없이 짓뭉개버리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잊을수 없는 11월 18일에도 세계최강의 핵병기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지도하여주심으로써 제국주의폭제를 끝장낼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여주시고 온 민족, 온 인류에게 끝없이 무궁찬란할 주체조선의 앞날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시는 민족사적대경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되새겨볼수록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뿌듯해지는 2022년의 격동적인 사변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만고불멸의 대업적입니다.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일군들과 재중조선인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철의 신념과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력사적인 올해에 우리들은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를 심장에 새기고 백두산을 안고 사는 재중조선인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깊이 새겨주며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정성사업과 동북지역 항일혁명전적지관리사업을 더 잘해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총련 제25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밝혀주신대로 조직강화사업을 총련합회의 기본임무로 틀어쥐고 산하조직들을 정비보강하며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고 민족의 우수성을 계속 살려나갈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애국사업에 특색있게 기여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앞장에 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켜주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새해의 첫아침 이역땅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저희들의 절절한 념원은 오직 하나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과 건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주체조선의 부흥발전과 사회주의조국의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1월 1일 중국 심양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전진해온 긍지높은 한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애국애족으로 불타는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유일무이한 원동력으로 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한 뜻깊은 올해에 해외교포운동의 믿음직한 선구자, 애국위업의 견결한 수호자들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그 기세로 애국의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 자기의 년대기에 또 한페지 자랑찬 기록을 새기였다.
지나온 날과 달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달려갈 앞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는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달아오르고있다.
애국의 대강을 받아안고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지략, 강철의 신념과 무비의 배짱을 지니시고 주체조선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우러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강국의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조국인민들과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면서 온 한해 애국충정의 주로를 줄기차게 이어왔다.
올해 2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채택된 소식은 동포들을 격동시키였다.나라의 전반적국력이 최상의 높이에 올라서고있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상응하게 해외교포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지에 떠받들려 채택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은 재일동포들로 하여금 자기들이 조국과 한피줄을 이은 영원한 한식솔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해주었다.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인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의 채택, 그것은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단순히 새로운 법의 탄생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조국에서 오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였다.이역의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존엄을 끝까지 책임적으로 지켜주려는 어머니조국의 후더운 숨결이였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안겨주신 또 하나의 특전이며 최상의 영광이라고 하면서 조국의 하늘을 향하여 큰절을 올린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일군들, 재일조선인운동의 휘황한 래일이 눈앞에 보인다고 하면서 총련조직을 찾아와 흥그러운 마음을 나눈 동포들…
위대한 수령, 위대한 조국이 지켜주는 우리 재일동포들처럼 존엄높은 해외공민은 세상에 없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채택됨으로써 우리는 공화국의 법적보호밑에 성스러운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이것이 동포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어머니조국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 안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향한 전조직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된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총련중앙사진전시회, 총련중앙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들에서 이역의 아들딸들은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총련애국위업에 한몸 다 바쳐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애국의 열기가 끓어번지는 속에 총련 제25차 전체대회가 열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동포사회는 감격의 도가니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이역의 모든 곤난을 강인하게 인내하며 그 어떤 명예와 보수도 바람이 없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보석처럼 수놓아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에 이역의 아들딸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 애국애족의 자양분으로 되였다.
비상히 앙양된 정치적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에서는 사상의 위력으로 애국애족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각급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제고하고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에 기층조직을 빠짐없이 꾸릴데 대한 문제, 새세대 동포청년들을 총련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로 키우는데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전조직적으로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고 재일동포들속에서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기울일데 대한 문제, 조국의 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하며 대외사업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전체대회이후 각 지방본부대회들과 중앙단체들의 대회, 총회들이 련이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중앙단체, 사업체 궐기모임에서는 조직의 위력을 백배로 발휘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갈 동포들의 억센 의지가 피력되였다.
전총련적으로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이 힘있게 벌어졌다.
총련 도꾜도본부에서는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국애족의 성돌로 더욱 굳건히 다져나갔으며 오사까부본부에서는 핵심대렬을 늘이는것을 조직강화, 군중적지반확대를 위한 중요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갔다.
자기 단위를 각계층 동포들속에 든든히 발을 붙인 조직으로 만든 총련 효고현 고베지부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동포사회의 주목을 끌었다.총련 지바현 세이부지부를 비롯한 많은 조직들에서는 무진막강한 주체조국의 위력을 소개하는 강연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이 차넘치도록 하였다.
거세차게 타오른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총련 후꾸이현 쥬오지부를 비롯한 많은 기층조직들이 면모를 일신하고 더욱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강화되였다.
휘황한 설계도따라 달려온 성스러운 애국의 길에서 총련은 참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성의 대를 굳건히 이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는한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재일동포들의 굳은 신념의 메아리, 한없이 열렬한 조국찬가가 올해에도 높이 울려퍼지였다.
지난 9월 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총련에서는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행사들은 동포사회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록화강연편집물 《덕과 정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을 시청한 동포들의 감동이 컸다.
편집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혁명의 길은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정으로 일관된 성스러운 길이였다는것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지니시고 구현해오신 숭고한 뜻을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빛나게 이어가고계신다는것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우리 조국의 력사가 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 만난을 헤쳐온 력사라는것을 보여준 편집물은 이역의 동포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편집물을 시청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인민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단결의 위력, 덕과 정의 힘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펼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권위있는 해외교포예술단체로 이름떨치고있는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은 애국투쟁에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예술의 힘으로 적극 고무할것을 결심하고 순회공연활동을 전개하였다.가극단은 언제나 조국을 그리워하며 온갖 난관을 뚫고나가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투쟁기상을 담아 순회공연의 주제를 《저 하늘에》로 정하고 그 첫막을 기후현에서 올렸다.순회공연은 동포사회를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올해 총련은 동포청년들을 애국애족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로, 조선사람의 근본을 잊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나가는 억센 인간으로 키워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결과 새세대들속에서 아름다운 소행들이 수많이 발휘되였다.
애국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해나가는 모범학교로 동포사회에 소문나있는 총련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의 졸업생들은 오까야마, 시마네, 돗도리, 에히메, 가가와, 고찌 등 여러 지역을 돌면서 민족교육지원을 위한 선전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미에현본부산하 조청원들은 대류행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동포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면서 총련 욕가이찌조선초중급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하였다.
지난 11월하순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의 주최하에 《우리 민족연단 2022》가 성대히 진행되였다.각지에서 모여온 수천명의 동포들로 행사장은 흥성거리였다.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한 도꾜도 청상회, 도꾜도 아다찌지역 청상회, 이바라기현 청상회, 교또부 후시미지역 청상회, 효고현 청상회 일군들의 경험토론은 참가자들속에서 깊은 감명을 자아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를 청상회운동의 영원한 주제로 틀어쥐고 민족교육지원사업을 주도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조선청년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는 청상회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애국의 열정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억센 기개가 어려있었다.
민족교육사업에서도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민족교육을 지키고 살리는 길이자 곧 민족의 넋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길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총련 나고야조선초급학교 새 교사를 일떠세운 나고야지역 동포들, 집을 떠나 외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및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자고 하면서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기숙사를 훌륭히 개건한 아이찌지역 동포들을 비롯하여 각지 동포들이 발휘한 아름다운 소행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민족의 대, 애국의 대는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광풍은 세차도 신념은 끄떡없다
올해 우리 공화국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났다.비상히 강화된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앞에 기절초풍하여 아우성을 치는 적대세력의 가련한 몰골을 보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는 승리의 신심이 넘쳐났다.
파렴치한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감히 걸고들면서 렬도전역을 조선인배척의 란무장으로 만들었다.당국의 묵인비호밑에 우익깡패들은 총련과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갖은 협박과 폭행, 폭언들을 일삼았다.
이것은 민족차별과 조선인탄압 등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시정책을 일삼아온 일본당국에 의해 빚어진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국가범죄였다.
일본반동들은 끊임없는 박해와 살벌한 탄압소동으로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를 와해분렬시키려고 꾀하였지만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꿋꿋이 살며 싸워나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론설 : 사대와 외세의존은 수치와 망국의 길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것처럼 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면 자유와 독립을 지킬수 없고 행복과 번영도 이룩할수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수치와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새긴 교훈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이 지난 세기초 섬나라오랑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던것은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의 사대와 외세의존정책때문이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쩌들대로 쩌든 봉건통치배들은 날로 쇠퇴해가는 국력을 추켜세울 생각은 하지 않고 형세가 변하는데 따라 오늘은 이 나라, 래일은 저 나라에 의존하면서 나라를 보존하고 왕실을 유지하려 하였다. 그로 하여 조선을 둘러싼 렬강들의 각축전이 더욱 심해지고 종당에는 대포와 함선을 끌고온 섬나라오랑캐무리들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의 하늘에 망국의 비운이 짙게 드리운 그때 도와나선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20세기초 조선의 비참한 운명은 세상에 믿을것은 자신의 힘밖에 없으며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차례지는것은 필연코 수치와 망국, 비참한 운명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수치와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남조선의 어제와 오늘이 더욱 잘 말해주고있다.
세계가 다 아는것처럼 지금 괴뢰정권은 자주권이 없는 허수아비《정권》이다.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도 미국이 쥐고있고 경제는 외국의 자본과 기술, 자원, 판매시장에 의존되여있으며 사람들의 머리속에도 외세의존과 굴종사상이 들어차있고 사회에 범람하는것 역시 외래어와 잡탕문화뿐이다.
력대적으로 보면 괴뢰통치배들의 사대매국행위로 얼마나 많은 남조선사람들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치욕을 강요당하였는지 모른다.
세상을 경악시킨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매향리폭탄투하사건과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을 비롯하여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감행한 치떨리는 범죄사건들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제침략군은 지난 70여년간 남조선을 강점하고 온갖 치떨리는 범죄를 저질러왔다. 그러면서도 불평등적이고 예속적인 남조선미국《행정협정》에 따라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사대매국에 이골이 난 괴뢰통치배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여지없이 짓밟으며 제세상처럼 날치는 범죄집단인 미제침략군에 해마다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주민들의 피땀이 스민 천문학적액수의 돈까지 섬겨바치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고 분렬과 대결, 전쟁책동을 추구하지 않았더라면, 남조선의 민족반역세력의 매국배족적인 친미사대와 굴종책동이 없었더라면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간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사는 고통도 당하지 않았을것이고 가장 비극적인 전쟁의 참화도 입지 않았을것이며 남조선에서 경제와 민생파탄, 미군에 의한 끔찍한 참사도 없었을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 미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침략전쟁책동은 오늘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사대, 대미추종책동에 의하여 더욱 심화되고있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동맹강화》를 떠들며 미국상전과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확대와 《확장억제전략협의체》재가동, 미전략무기의 조선반도전개를 합의하고 미국과 야합하여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차례진것은 무엇인가. 미국에 자금을 투자한 남조선대기업들이 거꾸로 손해를 보고 괴뢰당국은 미전략무기들의 조선반도전개에 드는 막대한 자금부담과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데 대한 압박만 받고있다.
뿐만아니라 역적패당은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인 섬나라족속들에게 아부굴종하며 우리 겨레에게 저지른 대죄악을 묵인하려드는가 하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벌리는것과 같은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그럴수록 일본반동들은 로골적으로 역적패당을 《동생》취급하면서 과거사문제와 독도령유권문제,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등에서 더욱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책동에 의해 남조선은 예속과 파국의 진펄에 날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 남조선사람들이 당하는 불행과 재난, 치욕과 비극은 더더욱 증대되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수치와 망국의 길, 민족의 운명을 망치는 길이라면 자주, 자존은 나라와 민족의 강성과 번영의 길이다.
이것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가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주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민족의 피맺힌 력사의 교훈이며 외세의 지배밑에 현대판식민지로 전락된 남조선과 자주, 자립, 자위로 강위력한 우리 공화국의 판이한 두 현실이 새겨주는 철리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은 이렇게 마련되였습니다 오규상
올해 12월 2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오늘 우리 재일동포들이 누리는 존엄과 긍지, 모든 영예와 행복은 70년전 이날의 력사적사변과 잇닿아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현명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습니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나는 오랜 기간 재일조선인운동력사를 연구해온 한사람으로서 사대와 교조, 민족허무주의의 진탕에 깊숙이 빠져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이 어떻게 자주의 궤도우에 올라서고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이 어떻게 마련되게 되였는가를 세상에 전하고싶어 펜을 들게 되였습니다.
련락원이 평양으로 가다
나는 한때 사업상관계로 총련의 초대의장이였던 한덕수동지로부터 총련의 력사에 대해 자주 듣군 하였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것은 총련이 결성되기 전야의 일들을 회고할 때마다 《그때 우리가 위대한 주석님께서 계시는 평양으로 련락원을 파견한것은 말이요》 하고 말꼭지를 떼군 하던 한의장동지의 모습입니다.
그가 말해주던 당시의 상황이 지금도 눈앞에 방불히 펼쳐집니다.
조국이 해방된 후 재일동포들의 마음과 마음은 오직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께로만 달리고있었습니다.
망국의 비운이 드리웠던 수난의 그 세월 산설고 물설은 바다건너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존엄과 삶의 권리마저 빼앗겼던 력사의 비참한 수난자들에게 있어서 절세의 영웅 김일성장군님은 운명의 구세주이시였습니다.
일본에 있던 애국적인 조선인활동가들과 동포들은 조국해방의 환희속에 그해 10월 도꾜 히비야공회당에서 재일본조선인련맹(조련)의 결성을 선포하였습니다.
조련은 위대한 주석님의 건국로선을 높이 받들고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재일동포들의 애국조직이였으며 각계각층 동포들을 망라하고 그들의 의사와 리익을 대표하는 통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해외교포조직이였습니다.
조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주석님의 령도따라 내외반동들의 탄압과 파괴책동을 짓부시며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건국사업으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우리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주체35(1946)년 12월 13일 력사적인 첫 서한《재일 100만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동포들의 애국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주체37(1948)년 9월에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재일동포들을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떳떳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재생의 은인으로 높이 모신 우리 재일동포들은 온갖 시련과 우여곡절속에서도 주석님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갔습니다.
조련의 애국적활동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온갖 탄압과 모략책동을 일삼던 미일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앞두고 《단체등규정령》위반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구실로 조련을 강제해산하고 28명의 핵심적인 일군들을 공직에서 추방하는 야수적폭거를 감행하였습니다.
조련의 해산과 조선전쟁의 발발은 애국적인 재일조선인활동가들과 동포들의 앞길에 엄혹한 난관을 조성하였습니다.
그후 조련을 대신하여 재일조선통일민주전선(민전)이 결성되였지만 그 지도권을 장악한 종파사대주의자들과 민족허무주의자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을 일본에서 벌어지고있는 민주화투쟁의 한 고리로 보면서 재일동포들을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이 아니라 일본의 반동적인 국가정권타도의 길로 이끌어갔습니다.
지어 이자들은 제주도에 공화국기가 휘날린다고 해도 재일동포들의 처지는 달라질것이 없다고 줴치면서 조직강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호방위》라는 조항을 삭제하는 망동까지 부리였습니다. 하여 수많은 동포들이 남의 지휘봉에 따라 머리에 붉은 수건을 동여매고 인화병과 죽창을 휘두르면서 극좌적이며 무모한 폭력투쟁에 내몰리다가 경찰에 잡혀가고 일본에서 강제추방당하였으며 지어 억울한 죽음까지 당하였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서게 되였습니다.
정말이지 당시 재일조선인운동과 우리 동포들이 처한 형편은 참담하였고 그것을 바로잡을 이렇다할 방책도 없었습니다.
그 누구도 천길낭떠러지끝에 다달은 엄혹한 현실에서 솟구칠 방도를 내놓지 못하였고 또 그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도 아니였습니다.
한덕수동지를 비롯한 애국적활동가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자면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사실그대로 실태를 보고드리고 가르치심을 받는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련락원을 평양에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떼무리들을 상대로 판가리싸움을 하고계시는 위대한 주석님께 기쁨의 보고가 아니라 커다란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였다는 죄책감으로 가슴이 못견디게 미여져왔지만 다른 방도는 없었던것입니다.
이렇게 되여 한덕수동지는 도꾜도 이따바시구에 자리잡은 목조건물에서 위대한 주석님께 드리는 편지를 밤을 밝혀 썼고 그가 파견한 련락원이 일본에서 홍콩, 상해, 베이징을 거쳐 조국으로 가게 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나날 수많은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적후천리 밀림속을 헤쳐 최고사령부를 찾아간것처럼 우리 재일동포들도 이역만리에서 위대한 주석님을 그리며 주석님께 운명을 의탁하려 한것입니다.
련락원은 비록 한사람이였지만 그날의 평양행은 민족의 태양을 따르는 전체 재일동포들이 오른 신념의 길이였습니다.
해외교포운동의 붉은 화살표가 그어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언제인가 평양시교외에 자리잡고있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실 때였다고 합니다.
이날 사적지에 깃든 하많은 사연을 더듬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한덕수의장이 이곳에 와보았는가고 물으시고는 총련일군들이 이곳에 와볼 필요가 있다고, 그래야 그들이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더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고 합니다.
후날 조국을 방문하는 기회에 나도 가보았는데 그곳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가 자리잡고있던 곳이였습니다.
바로 그곳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주석님께서 사선을 헤치고 찾아온 재일조선인련락원을 만나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신 곳이였습니다.
한의장동지로부터 이미 들어서 알고있는 내용이였지만 그곳 사적지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나는 력사의 그날이 눈앞에 방불히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주체41(1952)년 12월 2일 밤, 일본에서 온 재일조선인련락원이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최고사령부 작전실에서 그를 만나주시였다고 합니다.
이날 련락원의 보고와 한덕수동지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한동안 아무 말씀도 없이 방안을 거니시였습니다.이윽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일본에서 사는 조선사람들이 자기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지 않고 일본혁명을 위하여 피를 흘리며 싸우는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못내 가슴아프신 어조로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날 민전의 로선상과오와 투쟁방법상결함,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을 지금처럼 할것이 아니라 자기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하여 투쟁하는데로 방향을 전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을 공화국정부의 지도밑에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적권리를 지키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전환시키는것이 오늘의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구원하는 길이며 동포들의 념원과 지향에 맞는 참된 애국의 길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조선사람은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똑똑한 리론이 없었습니다.해외교포를 가지고있는 나라는 많았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해외교포들이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우리가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을 전환한것은 항일혁명투쟁시기의 경험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 뜻깊은 교시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위대한 주석님께서 자기 조국을 위하여 싸우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려는 민족배타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선혁명가들은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는 주체적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였기에 우리 민족이 그처럼 고대하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맞이할수 있은것이 아니겠습니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난 5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하신 말씀에도 이런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녕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을 전환할데 대한 방침은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주체적립장, 민족자주의 립장에 확고히 서시여 해외동포들의 운명을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결부시키시고 우리 동포들을 위하여 끝없는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것으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옳바른 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밝혀준 가장 정당한 방침이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재일조선인운동은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방향전환을 할수 있었으며 자기 조국과 민족, 조선혁명을 위한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이 제시된 그날의 최고사령부의 작전실앞에서 나는 오래도록 발걸음을 뗄수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위대한 주석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지 않았더라면 아마 우리 재일조선인들은 해외공민권을 영원히 잃은 일본의 소수민족으로 마가을의 가랑잎처럼 뿔뿔이 흩어져버렸을것입니다.
진정 위대한 주석님께서 계시였기에 우리 재일동포들은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의 력사나 고전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해외교포운동의 고귀한 진리를 처음으로 받아안고 그 덕을 누린 복받은 해외공민으로 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비단 위대한 전승신화가 창조된 력사의 땅만이 아니였습니다.
작전지도를 한 벽면에 다 걸수 없어 다음벽면에까지 걸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 크지 않은 최고사령부 작전실은 위대한 전승의 화살표만이 아닌 재일동포들의 새로운 운명전환, 재일조선인운동의 승승장구를 위한 영원한 승리의 붉은 화살표가 그어진 뜻깊은 곳이였습니다.
나는 가렬처절한 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조국과 해외의 두 전선을 다같이 보살피시며 전쟁의 운명과는 거의나 인연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재일동포들문제로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우리 주석님은 진정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만고절세의 위인이시라는 생각으로 눈굽을 적시군 합니다.
불변의 진로를 따라 상승일로를 걷다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우리 재일동포들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주체43(1954)년 9월 전후복구건설을 이끄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새형의 해외교포조직을 내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새 조직의 활동에서 기본으로 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새 조직은 재일조선인의 생활문제, 공화국공민권옹호문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보장문제, 조국통일문제를 기본으로 하여 투쟁하는 조직으로 되여야 하며 이러한 조직은 공화국정부의 지도밑에 활동하여야 한다는것을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해당한 국가적조치들도 다 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세심한 가르치심과 현명한 령도에 무한히 고무된 애국적인 재일조선인활동가들은 새형의 해외교포조직을 내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주체44(1955)년 3월, 민전 제19차중앙위원회에서 한 한덕수동지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환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방침에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을 민족적애국운동으로 전환할데 대한 확고한 립장과 근거가 밝혀지게 되였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살았다. 김일성수상님의 로선전환방침은 우리의 등대이다.》라고 탄성을 터치면서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로선전환방침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투쟁속에서 드디여 민전의 해산이 결정되고 주체44(1955)년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도꾜 아사꾸사공회당에서는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력사적계기로 기록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를 결성하는 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습니다.
대회에서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구현한 총련의 선언과 강령, 규약이 열광적인 환호속에서 채택되고 주체의 산아 총련의 결성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습니다.
총련의 탄생은 우리 재일동포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한 일대 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비로소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였으며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이 열리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애국의 마음과 마음을 합쳐 대형공화국기를 형상한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학생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입니다.》
총련의 민족교육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출발점이고 생명선이다.지금 일본각지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모든 사업의 중심에 놓고 여기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가 불변의 활동지침으로 삼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5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모든 청상회성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민족적자존심을 걸고 우리 아이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자고 하면서 그들은 모든 학교들에 보다 현대적인 교육기자재들을 구비해주기 위해 애쓰고있다.
학생인입사업과 준정규교육망의 확대에도 힘을 넣고있다.청상회는 학령전어린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 력사와 문화를 배워주는 동영상편집물을 정상적으로 제작배포하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지도방조밑에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는 인터네트 우리말 교실 《날개》를 더욱 활성화할 목표를 세웠다.지난 10월 각 부서의 회의에서 구체적인 과업분담을 하고 실무회의와 강습 등을 조직한데 기초하여 청상회는 민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민족교육의 자랑찬 력사를 되새기며
얼마전 효고현에 있는 각 학교 어머니회 성원들이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에서 합동모임을 가지였다.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이 《모든것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4.24교육투쟁의 발원지인 효고현에서 민족교육권리를 고수하기 위해 견결히 싸워온 선대들의 투쟁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는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그들을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우리 어머니들이 더 힘껏 분투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합동모임에서는 각 학교 어머니회들의 활동내용이 통보되고 그 과정에 이룩된 경험들이 교환되였다.모임을 마치며 참가자들은 학교를 사랑하는 운동을 더 힘있게 벌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그것은 우리 학교의 창가마다에서 사랑하는 자식들의 랑랑한 글소리, 조국찬가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그들의 견결한 의지의 발현이였다.(전문 보기)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 동포애가 맥박치도록 -총련 금강산가극단 2022년 순회공연 진행-
권위있는 해외민족예술단체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으로 이름떨치고있는 금강산가극단이 2022년을 력사적진군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순회공연활동을 전개하고있다.
순회공연은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 조국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주어 동포사회에 조국애, 민족애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였다.
금강산가극단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관철투쟁에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예술의 힘으로 적극 고무추동하기로 하였다.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은 조국을 그리워하는 동포들의 심정, 온갖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투쟁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형상할것을 결심하고 올해 순회공연의 주제를 《저 하늘에》로 정하였다.
순회공연 《저 하늘에》의 첫막을 9월 11일 기후현에서 올렸다.
녀성독창과 무용 《내 나라의 푸른 하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는 조국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장새납과 소해금중주 불후의 고전적명작《사향가》, 저대독주 《은하수와 봉황새》, 녀성독창 《그네뛰는 처녀》, 남성2중창 《구름타고 갈가요》, 군무 《북춤》, 군무 《저 하늘을 나는 철새》, 민속무용 《농악무》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민족교육을 사랑하는 동포들의 마음을 반영하여 우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웃음 가득찬 모습을 담은 화면과 함께 무대에 오른 녀성중창 《우리 학교는 우리 고향이다》는 관람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키워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세워주시는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통하여 크나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해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보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국가건설을 다그치는 조국의 모습이 안겨오는것만 같아 크게 감동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본사람들속에서도 《조선예술공연을 처음 보았는데 몹시 감동되였다.》, 《민족타악기의 선률에 매혹되였다. 민족의 가락을 세대를 이어 계승하고있는 모습에 감동되였다.》, 《앞으로 가극단공연을 매번 보겠다.》 등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공연들은 동포사회를 우리 노래, 우리 장단, 우리 춤으로 흥성이고 민족애, 조국애로 끓어넘치게 하였다.
한편 금강산가극단은 9월 29일 일조문화교류협회결성 50돐을 기념하여 특별공연 《추억》을 진행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들과 국장들,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각지 일군들과 동포들 그리고 일본의 각계 인사들, 련대성단체 책임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기악연주 《조국의 진달래》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는 무용 《부채춤》, 남성독창 《내 나라》, 녀성4중창 《휘파람》, 가야금독주 《옹헤야》, 가극노래묶음 《꽃파는 처녀》, 무용 《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금강산가극단은 대류행전염병확산으로 공연활동에 많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적대시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속에서도 애족애국의 공연길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김일성 재미교포들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재미교포들과 한 담화 1993년 3월 11일-
나는 오늘 미국에서 온 선생들과 이렇게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선생들이 지금 정세가 매우 긴장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자기들을 만나주는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하다고 하는데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선생들을 만나주는것은 응당한 일입니다. 나는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의 모험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나라의 정세가 긴장하지만 선생들이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각오를 가지고 우리를 찾아왔기때문에 오늘 시간을 내여 선생들을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나는 선생들이 조국에 와서 우리 일군들과 담화도 하고 주체사상에 대한 학습도 하였기때문에 우리의 립장에 대하여 충분히 리해하였으리라고 보면서 조국통일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대한 과업은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입니다. 조국을 통일하여야 우리 민족은 분렬로 인한 재난과 고통에서 벗어나 통일된 강토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우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 나의 희망입니다. 나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중요원칙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왔습니다.
나는 그전에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조선의 고위당국자를 만났을 때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내놓았습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우리 조국을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전쟁의 방법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방법으로,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통일하자는것입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에서 제일 중요한것이 민족대단결입니다.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여야 자주의 원칙도 지킬수 있고 평화통일의 원칙도 더 잘 관철할수 있습니다.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면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습니다.
나는 이미 여러 기회에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데 대하여 제기하였습니다. 이 방안은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방안입니다.
선생들도 알고있는바와 같이 지금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습니다. 사상과 제도가 서로 다른 북과 남을 하나의 국가로 통일하자면 서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련방제를 실시하는 길밖에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에 사회주의를 강요하려 하지 않으며 또 그렇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선생들이 남조선에서 살아보아서 알겠지만 남조선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카나다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자본이 들어와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은 자본침투를 통하여 남조선의 경제명맥을 완전히 틀어쥐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의 공업이 발전하였다고 하지만 사실은 보잘것이 없습니다. 최근에 남조선신문이 폭로한데 의하면 남조선공업에서 자체의것은 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텔레비죤수상기 같은것만 놓고보아도 틀거리나 만들고 부속품들은 거의다 다른 나라에서 가져다 조립한다고 합니다. 남조선경제는 예속적인 수출주도형경제이고 그 명맥은 큰 나라들이 틀어쥐고있기때문에 이 나라들이 압력을 가하면 하루아침에 질식되고맙니다. 남조선에 자본을 투자한 미국이나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은 남조선이 사회주의화되면 저들의 경제적리권을 빼앗길것 같아 겁나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반대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을 사회주의화하여 우리의 적대국들을 더 많이 만들려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하여 남조선에 투자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경제적리권을 그대로 보장해주려고 합니다.
우리는 공화국북반부를 자본주의화하는것도 반대합니다. 공화국북반부에는 주체사상이 구현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제도가 확고히 수립되여있으며 인민들은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다같이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우리는 이 좋은 사회주의제도를 자본주의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인민들이 좋아하는 사회주의사회를 남조선과 같은 《부익부, 빈익빈》의 자본주의사회로 만들겠습니까. 우리는 비록 경제건설에서 난관을 좀 겪는다 하더라도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를 고수해나갈것이며 절대로 남조선처럼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인민들을 외국독점자본의 희생물로 만들지 않을것입니다.
북과 남의 서로 다른 제도를 하나의 제도로 만드는 문제는 후대들에게 맡기자고 합니다. 우리는 후대들이 이 문제를 천천히 순탄하게 풀어나가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세우는 일은 이제 더는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하고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잘 운영해나간다면 남조선경제도 외국자본의 예속에서 점차 벗어나게 될것이고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도 더욱 강화되게 될것입니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는 반드시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통일하려는것은 그 어떤 강대국이 되기 위한것도 아니며 그 어떤 나라의 위성국이 되기 위한것도 아닙니다. 우리 나라 주변에는 일본을 비롯하여 큰 나라들이 많으며 이 나라들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를 저들의 위성국으로 만들려고 각축전을 벌려왔습니다. 게다가 지난날 리조봉건통치배들이 사대주의에 물젖어 자주성을 잃고 주변의 큰 나라들에 의존하다보니 종당에는 일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말았습니다. 통일된 련방국가가 큰 나라들의 위성국으로 되지 않기 위한 좋은 방도의 하나는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련방제조국통일방안을 내놓을 때 통일된 련방국가는 반드시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나서도 늘 그렇게 말하군 합니다.
이전에 오지리 수상을 하던 사람이 나를 찾아온 일이 있습니다. 그는 걷지 못하는 병에 걸렸을 때 여러 나라 의사들을 초청하여 여러해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 나라의 고려의사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고려의학은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의학입니다. 나는 오지리주재 우리 나라 대사를 통하여 그가 우리 나라 고려의사들을 초청한다는 말을 듣고 유능한 고려의사들을 보내주었는데 우리 의사들이 오지리에 가서 그의 병을 완전히 치료하여주었습니다. 우리 의사들의 치료를 받고 병을 고친 이전 오지리 수상은 이 신세를 어떻게 갚았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김일성주석을 만나 감사의 인사라도 드려야 하겠다고 하면서 나를 찾아왔습니다.
나는 그를 만나 담화하면서 당신네 나라가 중립국으로 된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큰 나라들사이에 끼여있는 나라는 중립정책을 쓰는것이 제일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련방제방식으로 통일하고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면 주변의 큰 나라들이 위성국으로 만들지 못할것입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지금 북과 남의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르다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고 해외동포들속에도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데 장애로 될수 없습니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킨다면 민족의 대단결은 능히 실현될수 있습니다.
나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도 조국광복의 기치아래 로동자, 농민은 물론, 광범한 종교인들까지 묶어세웠습니다. 나는 백두산일대에 진출하여 무장투쟁을 벌릴 때 북부조선일대의 천도교인들을 반일민족통일전선에 묶어세우기로 결심하고 그들과의 통일전선을 하는데 큰 힘을 넣었습니다. 내가 그러한 결심을 가지게 된것은 동학의 후신인 천도교가 민족적인 종교이고 교인들의 반일감정이 높았기때문이였습니다. 당시 천도교중앙의 교령은 최린이였는데 그는 변절하여 교인들에게 일본의 승인을 받아 자치를 하는 방법으로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고 《지상천국》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설교하였습니다. 일본의 승인을 받아 자치를 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천도교인들이 최린을 반대하여나섰으며 결국 천도교는 두개의 파로 갈라지게 되였습니다.
나는 반일적인 천도교인들을 조국광복의 기치아래 묶어세우기 위하여 천도교 함경남도 도정이였던 박인진을 포섭하였습니다. 박인진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보고 우리를 적극 지지하여나섰으며 광범한 천도교인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무장투쟁을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때 풍산, 삼수 일대는 물론, 창성, 삭주 일대의 천도교인들과도 깊은 련계를 가졌습니다.
나는 해방후에도 종교인들을 포섭하여 그들이 새 조국건설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때 종교인들과의 사업에서 중요한 문제는 그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숭미사대주의사상을 뿌리빼고 민족자주의식을 심어주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강량욱목사를 비롯하여 기독교인들을 만나서는 《하느님》을 믿어도 서양의 《하느님》을 믿지 말고 조선의 《하느님》을 믿으라고 하였으며 불교인들을 만나서는 조선의 《석가모니》를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지금도 종교인들을 만나면 늘 그렇게 말해주군 합니다. 그전에 재미교포인 김성락목사를 만났을 때에도 그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종교인들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였기때문에 그들이 숭미사대주의사상에서 벗어나 민족자주정신을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와 손을 잡고 새 사회건설에 나서게 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남조선당국자들과도 될수록 단결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올해 신년사에서 그 누구든지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진정으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성실한 태도로 나온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나라의 통일문제를 협의할것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남조선집권자도 《대통령》취임연설에서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나을수 없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따뜻한 봄날 한나산기슭에서도 좋고 여름날 백두산천지못가에서도 좋다, 언제 어디에서든지
김일성주석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집권자의 말에 주의를 돌리고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하여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그가 나를 만나겠다고 한것은 좋은 일입니다. 남조선집권자가 진심으로 나를 만나겠다고 하면 나도 그를 만나줄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 당장 만나겠는가 하는것은 더 연구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남조선집권자가 《대통령》감투를 쓰기는 하였지만 군부도 쥐지 못하고 《안기부》도 쥐지 못하고있기때문에 사실 실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북남최고위급회담에 어떤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참가하겠는가 하는 문제도 심중히 고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나는 이미 여러 기회에 련방제방안을 비롯하여 수많은 조국통일방안들을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내놓은 방안들은 다 나라를 통일하자는것이지 통일에 방해되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는 남조선집권자가 어떤 립장과 자세로 나오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은 20여만명의 대병력과 현대적인 살인장비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모험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습니다. 우리는 침략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반대하고있지만 그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현 집권자를 욕하지는 않습니다. 미제와 함께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도록 한것은 현 남조선집권자가 아니라 전 남조선집권자입니다. 북과 남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 교류에 관한 합의서》와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합의하여 발표하고 판문점에 리산가족들의 상봉을 위한 집까지 짓자고 약속하였으나 전 남조선집권자는 그에 도전하여 침략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도록 하였습니다.
적들은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이 우리를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이 아니라 방어훈련이라고 하고있는데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은 철저히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적인 전쟁연습입니다. 적들이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우리를 위협하고있지만 우리는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지금 남조선당국자가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지 않고있는데 우리는 앞으로 그의 태도를 계속 주시할것입니다.
재미교포들도 조선민족인것만큼 응당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재미교포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려면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재미교포가 100여만명 되는데 그 수가 재일동포들보다 더 많습니다. 재미교포들이 굳게 단결하면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100여만명이나 되는 재미교포들이 굳게 뭉쳐 미국정부에 련방제통일방안을 지지해달라는 식으로 들이대면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을것입니다.(전문 보기)
【행사안내】: 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 2022년 10월 1(토)일, 3(월)일, 4(화)일, 5(수)일, 7(금)일
주체111(2022)년 9월 20일 웹 우리 동포
【행사안내】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
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주최=실행위원회, 사무국=평통협)가 일본각지 5개소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회는 미국와 그에 추종하는 남측당국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조국반도 정세를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가고있는 현정세에 대처하여 북남합의의 의의를 되새기고 자주통일기운을 고조하는 목적으로 조직합니다.
강연회에는 개성공업지구 이전 理事長인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김진향 상임의장(정치학 박사)이 출연하여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통한 북남협력의 경험과 통일정세를 보는 남녘동포들의 민심, 오늘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될것입니다.
東京 강연회에는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김양승학부장도 출연합니다.
본 강연회 취지에 찬동하는 많은 분들께서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 10.4선언 15주년기념 통일강연회 실행위원회
事務局 / 祖国平和統一協会 TEL 03-5948-8345
○ 모임은 新型코로나感染防疫指針에 留意하면서 진행합니다.
○ 来場時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着用해주십시오.
○ 모임은 母国語로 進行됩니다.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찬연한 향도의 빛발따라 승리와 번영의 상승일로로 매진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만방에 높이 선양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남녘민중은 온 겨레의 진정한 조국이며 희망의 등대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경사의 이날에 즈음하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공화국을 그 이름도 찬란한 태양조선으로 무궁토록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1948년 9월 9일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반만년민족사상 처음으로 가장 참다운 민중정권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우리 겨레의 창창한 앞날을 담보하는 일대 장거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공화국의 70여년 행로는 걸출한 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위에 높이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길을 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이민위천의 철학과 민중사랑의 정치로 북녘땅우에 주체사상에 기반한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우시여 민중사회건설의 귀감을 창조하시고 주체조선을 20세기 사회주의선도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불철주야의 헌신과 세련된 혁명령도로 불패의 군력을 최강으로 다지시여 내외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격파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최악의 고난과 역경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구축하시여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특히 위대한 국방위원장님께서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혁명의 필연성을 천리혜안의 예지로 통찰하시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대업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신것은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대공적입니다.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성스러운 유산인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령도밑에 영원한 김일성조국, 김정일조선으로 빛을 뿌리며 국가발전의 일대 전성기를 구가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지침으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세련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력, 완강한 실천력으로 공화국을 사상으로 강하고 자주정치로 존엄떨치는 주체의 강국,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였습니다.
민중이 바라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모시여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위력과 필승불패의 군력, 자강력과 과학기술로 중중첩첩 막아서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련이어 창조하며 세인을 끝없이 경탄시키고있습니다.
올해에만도 송신, 송화지구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일떠선 민중제일주의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희한한 새 집들에 평범한 근로대중이 보금자리를 펴고 련이어 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 등 민생향상과 농촌진흥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천지개벽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있습니다.
민중의 안녕과 건강을 결사적인 희생과 고군분투로 지켜주시는 한없이 고마운 어버이를 모시여 공화국은 전세계가 악성전염병파동으로 일대 혼란에 처해있는 엄혹한 상황하에서도 전민합세, 전민항쟁,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단 91일동안에 박멸해버리는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지구촌의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격변하는 국제정치흐름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그에 상응한 탁월한 외교전략과 전술로 주체조국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여 공화국은 오늘 자주시대를 견인하는 인류의 등대로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남녘민중과 진보적인류는 세계적인 핵강국의 위력으로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책동에 결정타를 가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위상에서 민족의 래일과 자주세계의 밝은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습니다.
참으로 74돌기의 년륜을 아로새긴 공화국의 영광찬 행로와 최상의 경지에 오른 국위는 걸출한 수령, 희세의 천출위인을 수위에 모실 때 강대한 조국도 있고 민족의 양양한 미래도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가르쳐주고있습니다.
언제나 공화국을 겨레의 참조국으로 바라보며 싸워가는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경향의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민족의 령수로 높이 모신 무상의 자긍심을 안고 민족민중의 숙원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나갈 불퇴전의 의지로 가슴끓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북녘땅우에 세상에서 제일 자랑높은 민중사회를 일떠세워주시여 남녘민중과 세인들에게 무한한 동경의 표대를 안겨주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따르고 받드는 길이 곧 민족의 숙망을 성취하는 유일한 진로임을 명심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국무위원장님을 일심으로 추앙하는 열혈충신들로 준비하며 반제민전을 주체의 항로따라 나아가는 불패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강대함으로 존엄떨치고 민중사랑의 정치로 만인을 감복시키는 공화국처럼 이 땅에도 하루빨리 민중이 주인된 리상사회, 외세없고 전쟁을 모르는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상, 독재와 적페없는 평등한 민주의 새 사회, 민중의 락토를 안아오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겠습니다.
당면하여 광범위한 민중을 총궐기, 총분기시켜 외세에 대한 맹신적추종과 동족에 대한 극단적인 대결광기로 민족의 열망과 민의에 역행하고 대세에 도전해나서는 무지무도한 친미보수집권패당을 력사의 무덤에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경주해나가겠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태양의 영상 영원하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향도의 빛발 찬란하기에 공화국의 앞길에는 보다 큰 영광과 승리만이 수놓아지게 될것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일치한 열원을 모아 주체조선의 무궁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고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주체111(2022)년 9월 9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