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핵재난을 몰아오는 반역의 무리
주체97(2008)년 4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핵문제를 가지고 우리에게 도전해나서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북핵포기우선론》을 내세운 리명박이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고 남북관계도 힘들다.》는 희떠운 소리를 하였다는것은 알려져있다. 이에 뒤이어 《외교통상부》장관이 여기저기 돌아치며 우리의 핵페기를 촉구하였는가 하면 《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북핵문제진전상황을 보아가며 남북관계발전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하겠다.》는 넉두리까지 줴쳤다.
리명박패당의 망언은 조선반도핵문제를 문제삼아 북남간의 모든 합의들을 깨고 북남관계를 파쑈독재시대에로 돌려세우려는 흉심의 발로이며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대결선언, 전쟁선언이다.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의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 빠져있는자들만이 그런 허튼소리를 줴칠수 있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이 우리를 핵으로 압살할 목적밑에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듦으로써 산생된 문제이다. 미국은 1957년 2월 12일에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할것을 남조선당국과 모의하고 이해 7월에 남조선강점 미군이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공연히 선언하였으며 다음해 1월에는 핵무기를 남조선에 반입하였다는것을 공식발표하였다. 이때부터 남조선에는 미제의 각종 핵미싸일, 핵적재용전투기들 지어 《20세기 악마의 무기》로 알려진 중성자탄과 《퍼싱2》중거리핵미싸일까지 반입되게 되였다.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 미국은 남조선호전세력과 야합하여 《팀 스피리트》, 《을지 포커스 렌즈》, 《독수리》 등 북침핵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는것으로도 부족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기까지 하였다. 이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은 엄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민족의 머리우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이 책임이 남조선당국에는 없는가.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미제와 짝자꿍이를 함으로써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한다는것을 공공연히 발표하고 1 000여개의 각종 핵무기를 끌어들였다는것은 명백하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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