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9th, 2008
사 설 ▒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
4월 6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지 15돐이 되는 날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82(1993)년 4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것은 우리 민족에게 조국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준 력사적사변이였다.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근 반세기동안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이 강령에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리념적기초,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그 공명정대성으로 하여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접수할수 있는 민족단합의 헌장으로 되고있다. 지난 15년간 우리 겨레는 강령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확대강화하고 통일행사들에서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이룩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강화하는것과 같은 획기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할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더욱 철저히 고수관철되여가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파렴치한 변명
남조선의 《국방부》가 지난 2일 《합참》의장이란자의 《북선제타격》망발과 관련하여 저들의 그 무슨 《립장》을 밝힌 《답신》형식의 전화통지문이라는것을 북남군사고위급회담 우리측 단장앞으로 보내여왔다.
호전분자들은 여기에서 저들의 반북대결망언에 대해 우리가 《임의대로 해석해 문제를 삼는것은 적절하지 않다》느니, 《유감》이니 뭐니 하다못해 우리에 대해 그 무슨 《자의적비방과 긴장조성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파렴치한 변명인 동시에 도적이 매를 드는 강도적궤변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내외가 한결같이 인정하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처럼 이번에 《합참》의장이란자의 《선제타격》망발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반공화국도발행위로써 지금까지 북남관계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선언이다.
호전분자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을 위한 침략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책동들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 가운데 그 누구에게 선불질을 하겠다는 폭언이 아무 거리낌없이 튀여나온것은 결코 우연적인 실수라고 볼수 없다. 그것은 명백히 현전쟁《정권》의 반공화국대결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민족의 지향이고 념원인 평화에 도전하고 이 땅에 전쟁을 불러오려는 엄중한 호전적폭언에 대해 문제시하고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에 대해 경고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남조선사람들까지도 그에 대해서는 인정하고있으며 리명박집단이 저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합참》의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분별을 잃은 호전광무리
주체97(2008)년 4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보수집권세력의 북침대결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3월 26일 《국회》인사청문회라는데서 남조선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는 우리의 핵기지들을 정밀유도무기로 《선제타격》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한편 《서해북방한계선은 령토개념에 준하는 선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고 목청을 돋구기도 하였다.
이러한 망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남조선 현 보수집권세력의 립장을 대변한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용납될수 없는 도발이고 선전포고나 다름없는것이다.
이것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책동으로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파국적인 사태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남조선의 군부보수세력이 《주적》론을 부르짖으며 북남대결을 고취하여왔지만 어느 누구도 무엄하기 짝이 없는 이런 망발을 감히 입에 담지 못하였다. 그런데 리명박《정권》이 출현하자마자 그 내부에서 지난 시기 《북진》나발을 불어대던 군부파쑈독재광들을 무색케 할 전쟁폭언이 련이어 터져나오고있다.
한편 보수단체들이 집권세력의 반통일대결책동에 박수를 쳐주며 그 무슨 《요청》이니 뭐니 하고 역겹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핵위협과 핵전파의 장본인은 누구인가
주체97(2008)년 4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이 대만에 핵탄두용기폭장치를 납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에 의하면 미국의 핵탄두용기폭장치가 2006년 대만에 넘겨졌다가 2년이 지난 후에야 회수되였다는것이다. 이 기폭장치는 핵탄두용으로서 핵폭발을 련쇄적으로 일으키게 하는것이라고 한다.
중국정부는 이번 사건이 중국과 대만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며 지역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있다고 하면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상세히 설명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부주의로 대만에 잘못 보내여진것》이라고 하면서 사태의 엄중성을 가리워보려 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의 변신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견해도 강하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핵탄두용기폭장치제공은 대만을 핵무장화에로 떠밀어 중국을 견제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위와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 그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국이 이스라엘 등 일련의 나라들에 핵기술을 계속 넘겨주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뿐이 아니다. 미국은 자기의 핵관리도 제대로 못하고있다. 몇해전 미국에서 《핵물질 및 핵관련비밀문서 실종》문제로 커다란 물의가 일어났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