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1st, 2008
론 평 ▒ 비렬한자들의 유치한 모략선전
주체97(2008)년 4월 18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NHK방송을 비롯한 보도물들은 우리 나라가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 다량의 《로케트포들을 수출》하였다는 허황한 여론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반공화국선전깜빠니야에 열을 올리고있다.
물론 까마귀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그들의 상투적이고 유치한 날조선전에 사사건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우리를 모해하려는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 하여 그가 스쳐지나보낼 문제가 아니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또다시 연장한다, 총련에 대한 탄압을 강화한다 하며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때에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우리의 그 무슨 《로케트포수출》설을 내돌리며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는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보도계를 내세워 우리를 모해하는 허위여론을 조작류포시키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로케트포수출》설을 구실로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데 있다.(전문 보기)
기 사 ▒ 동족대결의 길로 줄달음치는 호전세력
주체97(2008)년 4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는 세력이 있다. 지난 2월에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리명박패당이다.
지난해 10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겨레의 통일열기는 더욱 높아졌으며 6. 15통일시대의 앞길에는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집권하자마자 《우리 민족끼리》를 부정하고 외세공조강화책동에 로골적으로 매여달렸다. 그들이 남조선미국《관계우선론》과 남조선일본《관계회복론》을 들고나오며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대통령》감투를 쓰자마자 남조선주재 미국, 일본대사들을 찾아간 리명박역도는 지난 2월 《대통령취임식》후 곧바로 일본수상과 미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진행하는것으로 자기의 업무를 시작하였다. 여기에서 역도는 남조선미국공조를 기반으로 《비핵화를 최우선원칙으로 하고 실용주의에 립각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떠벌였다. 그런가 하면 뚱딴지같이 《랍치문제해결》을 떠드는 일본반동들과 맞장구를 치며 그에 《협력해나가려 한다.》고 극구 아부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과 미국, 일본이 그 무슨 《안보연구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여기에서 《3국조정위원회》라는 군사협조기구를 내오기로 한것도 무심히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해 내외의 언론들은 《리명박이 앞으로 미국, 일본과의 관계를 중시해나가려는 자세를 보여준것》이라고 하면서 그렇게 되면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와 북남사이에 이미 이룩한 합의들이 리행되기 어렵게 될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전문 보기)
론 평 ▒ 진짜 현실을 알아야 한다
최근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반의 반쪽도 못되는 《국회의원선거》결과를 놓고 자화자찬하다못해 우리까지 걸고들며 잡소리를 하고있다.
이번 선거를 놓고보면 무엇보다도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참가를 회피한 《선거》 그 자체가 남조선정치권의 더없는 망신이다.
사실상 민의를 대표하는것이라고 말할수도 없는 망신스럽기 그지없는 이런 《선거》결과를 놓고 무엇이 그리도 흡족해서 《국민의 뜻》이니, 《민심》이니 하는가. 쑥대끝에 오른 민충이란 말은 보수패당의 이런 역겨운 꼴을 두고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특히 짚고넘어가지 않을수 없는것은 《총선》후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언론을 내세워 우리를 걸고드는 잡소리들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비핵, 개방, 3000》따위의 《대북정책》을 내들었다가 호된 망신을 당하고 찍소리도 못하던 보수집권세력은 때를 만난듯 보수언론의 입을 빌어 《현실직시》니 뭐니 하고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인 동시에 민족적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된 저들의 반통일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열렬한 지향을 짓밟는 용납못할 행위이다.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사상최저의 투표률》이야말로 진짜 현실이다.(전문 보기)
론평 ▒ 과연 누구를 섬기는가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의 리명박과 그의 보수세력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으면서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하게 하겠다》고 희떱게 떠들어댄것이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친미사대적이며 매국배족적인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속임수에 불과하다는것이 날이 갈수록 드러나고있다.
몇가지 보기로 하자. 지난 2월 미국과 남조선사이에는 남조선강점 미군이 저축하고있는 전쟁예비물자페기와 관련한 《협상》놀음이 벌어졌다.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주둔 미군의 잉여탄약 및 군사장비를 한국정부에 팔아버리면 미군의 전시비축부담을 줄일수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이 페기될 전쟁예비물자를 전부 넘겨받을것을 강박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군당국은 《전쟁예비물자인수는 독자적인 탄약보장체계마련은 물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상전의 강도적인 요구를 그대로 받아물었다.
미국이 페기하려는 전쟁예비물자로 말하면 대부분이 낡고 수명이 다 되여 자기의 가치를 상실한것들이다. 그 수량만 보더라도 각종 총포탄과 폭탄, 미싸일을 포함하여 280여종에 무려 60만t이나 된다.
(전문 보기)
론 평 ▒ 차 례 질 것 은 자 멸 뿐 이 다
주체97(2008)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이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조치를 또다시 연장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선임정권의 《가치관외교》를 계속 추진하기로 하는 등 반공화국소동을 피우고있다. 정치적지반이 뒤흔들리고 저들의 운명이 편안치 않을 때마다 정치적소동을 피우는것이 력대 일본통치배들이 쓰군 하는 수법이다. 이번에 일본정부가 우리 나라의 핵신고문제와 랍치문제해결의 진전여부를 걸고 대조선제재연장조치를 취하고 구린내나는 아베정권의 《가치관외교》를 답습하기로 한것은 민심을 끌어당겨 날로 위태로와지는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일본은 핵문제와 랍치문제에 대해 말할 체면이 없다. 6자회담이 진행될 때마다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들고나와 훼방을 논것이 다름아닌 일본이다. 그들은 랍치문제를 걸고 6자회담의 앞길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며 그 진전을 가로막아나섰다. 다른 6자회담유관측들은 이미 합의된 사항들을 리행하는 단계에 있지만 일본은 시비군노릇을 한것밖에 없다. 그들은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켜 군사대국화, 해외침략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제재조치를 연장하기로 한것도 의도적으로 조일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삼아 해외침략의 군사적준비를 다그치려는 속심에서이다.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악랄하게 매달릴수록 조일관계를 포함한 전반적동북아시아정세가 긴장격화국면으로 치닫게 될것은 뻔하다. 일본반동들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 한마디로 일본반동들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긴장상태와 대결을 격화시켜 군국주의무력증강을 합리화하고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놓으려 하고있다. 여기에서 그들은 핵문제와 랍치문제를 그 정치적미끼로 삼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민족의 운명을 놓고 도박을 하는 반통일광신자
주체97(2008)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거리들은 저마다 나서서 시대의 흐름과 민족에게 도전하는 망발들을 마구 늘어놓음으로써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그 반역무리들의 앞장에는 남조선 《통일부》 장관 김하중이 있다.
지난 3월 《핵문제가 해결 안되면 개성공업지구 확대는 없다.》고 지껄이며 북남관계에 대결과 불신의 도끼질을 시작한 이자는 얼마전에도 또 《문제해결》을 위해 《북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느니 하는 따위의 반통일적이며 대결일변도적인 망발을 내뱉았다. 김하중의 가소로운 언동은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을 정책화한 리명박의 앞잡이로 나선 이자의 진면모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2000년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따라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왔으며 북남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는 속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적흐름도 고조되였다. 민족의 단합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아량에 의해 반세기이상이나 막혔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가 열림으로써 금강산관광이 시작되여 남녘동포들이 민족의 명산을 구경할수 있게 되였고 개성공업지구건설 등 북남경제협력이 진전되였다.
이 모든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따라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의 반영으로서 6. 15통일시대의 전진에도 이바지하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 민족이 6. 15통일시대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리명박패거리들이 모조리 부정하며 뒤엎으려고 헤덤비고있다. 리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주관한다고 하는 《통일부》장관이라는자가 핵문제를 운운하며 북남관계발전에 차단봉을 내린것은 《비핵, 개방, 3 000》의 구체적인 실천행동으로서 이 반역패당이 들고나온 《대북정책》이라는것이 얼마나 반시대적이며 반통일적인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