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7th, 2008
론평 ▒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 요술은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97(2008)년 4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행각에 나섰던 리명박이 《련락사무소》설치문제를 들고나와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북과 남사이의 《련락사무소》설치문제로 말하면 새것이 아니며 이미 오래전에 남조선의 선임자들이 북남관계를 나라와 나라사이의 관계로 만들고 분렬을 영구화하기 위한 방패로 들고나왔다가 온 민족과 내외여론의 강력한 규탄을 받고 오물장에 처박힌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반통일골동품을 리명박이 다시 주어들고 무슨 《새로운 제안》이나 되는것처럼 횡설수설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북남관계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알짜무식쟁이, 정치몽유병환자의 추태가 아닐수 없다.
역도는 민족자주와 단합의 리념을 따라 전진하여온 북남관계발전의 력사도 모르고 평화와 통일로 향한 오늘의 시대적흐름도 가려 못 보는 얼뜨기가 분명하다.(전문 보기)
이른바 《실용정부》의 범죄적정체 (2) ▒ 외세의 핵소동에 발벗고나선 돌격대
주체97(2008)년 4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통일적대결책동을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짓부셔버리자
6. 15통일시대에 역행하는 리명박패당의 반역적정체는 외세의 반공화국핵소동의 돌격대로 나선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리명박《정권》은 이른바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들었다. 이것은 우리의 《핵완전포기》를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하는 극히 황당무계하고 주제넘은것으로서 미국의 핵전쟁사환군, 반공화국대결의 머슴군들이나 줴칠수 있는 수작이다.
실제로 리명박은 집권하자마자 핵문제를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주패장으로 써먹는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분주탕을 피웠다. 역도는 《대통령》취임식에서 《비핵화를 최우선원칙》으로 삼고 《실용주의에 립각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력설하였을뿐아니라 취임식에 참가한 미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핵문제해결을 위해 관계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느니, 《북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의 길로 나가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
취임 첫날부터 《북핵포기》를 떠든 역도는 련이어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고 남북관계도 힘들다.》는 나발을 불어대며 미국에는 발라맞추고 우리에게는 엇서나갔다.
《대통령》벙거지를 쓴자가 외세의 핵소동에 극성이니 그 졸개들도 중구난방으로 고아대고있다. 《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북이 3 000을 원하면 핵을 포기해야 한다》느니,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개성공업지구의 사업을 확대할수 없다.》느니 하고 입만 벌리면 핵문제를 떠들며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있다. 《한나라당대표》라는자도 《핵문제를 분명히 짚고가겠다.》고 줴치며 외세의 핵소동에 부채질을 했으며 《외교통상부》장관이라는자는 미국땅에 날아가서까지 《시간과 인내심이 다해가고있다.》고 상전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외우며 주제넘게 우리의 《핵포기》를 촉구하였다.
이 몇가지 사실만 가지고도 리명박과 그 패당이 친미사대와 외세추종의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동족을 반대하면서 외세의 반공화국핵소동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다는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