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모든 력량을 총동원,총집중하여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나라에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격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계속 높이 발양시켜 강성대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현시기 가장 절박하고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자체로 원만히 해결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로 보나 우리 나라가 처한 환경과 현실적조건으로 보나 또 세계적추세로 보나 우리는 농업전선에서 답보할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농업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최근년간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견인불발의 의지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 강성대국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나라의 정치, 군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경제가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기운차게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선행부문들에서 커다란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이제 우리가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면 인민생활향상에서도 실질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으며 온 나라에 강성대국건설의 북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할수 있다.
우리 당은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에 인민생활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준엄한 시련과 고난을 헤쳐온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이며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알곡생산을 늘이는것보다 더 절실하고 중대한 과업은 없다. 농사는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나라의 쌀독이 넘쳐날 때 나라의 정치사상진지도, 군사적진지도 더욱 강화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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