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08

론평 ▒ 무엇을 노린 신형무기개발인가

주체97(2008)년 5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호전세력들이 신형무기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최근 미국은 일본과 다탄두요격미싸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미국이 최근년간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의 한 고리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한편 미국은 무인비행기에 원거리전투조종을 위한 위성통신체계를 설치하였다. 무인비행기에 위성통신체계가 설치됨으로써 조종사들은 미국본토에서 무인비행기들을 조종할수 있게 되였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의 신형무기개발책동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얼마전에 미국집권자와 국회는 국방성에 정보통신망에서의 공격 및 방어작전을 위한 새로운 수단과 방법을 개발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였다.

지난 시기 미국원자탄개발계획의 이름과 같은 《맨하탄》으로 명명된 이 새로운 비밀계획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인터네트와 맞먹는 비공개콤퓨터망을 창설하게 되여있다. 미국은 여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이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핵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신형무기개발을 다그치면서 《북조선으로부터의 미싸일위협》을 떠들어대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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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동포산우회 6월달 등산안내

東京同胞山友会ホームページヘ

Amari01
Amari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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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당, 전국, 전민이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자

주체97(2008)년 5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은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시기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보람찬 해, 기쁨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사회주의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농촌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농사는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현시기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것보다 더 절박하고 중요한 과업은 없다.

최근 세계적으로 식량예비가 줄어들고 식량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식량위기가 전례없이 심화되고있다. 현실은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 길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농사를 잘 지어 긴장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전체 인민이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지금 온 나라 협동벌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속에서 영농전투가 진행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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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조선재침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

주체97(2008)년 5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야망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프랑스의 AFP통신은 지난 4월에 있은 리명박역도의 일본행각을 계기로 일본집권계층이 남조선과 포괄적인 군사협정을 체결하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일본과 남조선은 처음으로 종합적인 군사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인날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에 있게 될 일본방위상의 남조선행각기간에 그것이 성사될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스쳐보낼수 없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일본이 남조선과의 군사협정체결을 통해 노리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이다.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구축은 랭전시기부터 추진되여왔다. 《3각군사동맹》구축은 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야망과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재침책동의 발로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며 동북아시아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전쟁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아시아에서 세력권과 영향력을 확대하여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고 나아가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고 하였다.

랭전종식후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체계의 전략적중점은 랭전시기의 대쏘대결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데로 궤도수정되였다. 미국은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여 일본과 남조선을 대조선침략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편승하는것으로써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돌파구를 열려고 기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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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정부》의 집권위기는 반역의 대가

주체97(2008)년 5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기만과 협잡으로 권력의 자리에 오른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 석달도 못되여 정체가 다 폭로되고 파멸의 위기에 직면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리명박에 대한 《지지률》은 한주일동안에 무려 9. 7%나 떨어져 이제는 20%계선에 이르렀다. 력대적으로 볼 때 집권초기부터 이렇게 《지지률》이 떨어진것은 리명박역도가 처음이라고 한다. 《한나라당》의 처지역시 다를바 없다. 한편 인터네트를 통하여 벌어지고있는 리명박탄핵서명운동에 참가한 사람들의 수는 이미 130만명선을 돌파하였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대체로 집권자들에게서 임기중반이나 말기에 일어나던 위기가 리명박에게는 불과 두달남짓한 사이에 들이닥치였다고 조소하면서 그 원인은 《실용정부》의 반인민적정책에 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옳은 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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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에서 발휘된 투쟁정신으로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자

주체97(2008)년 5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 민주, 통일운동사에 빛나는 영웅적항쟁

광주의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자주와 민주, 통일을 지향하여 대중적인 항쟁에 떨쳐나섰던 1980년 5월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스물여덟해의 세월이 흘렀다.

봉기참가자들은 《비상계엄령해제》, 《유신체제철페》, 《민주주의개혁실시》, 《민주정부수립》등의 구호를 들고 중무장한 《계엄군》과 맞서 무장항쟁을 전개하여 마침내는 도시에서 《계엄군》을 몰아내고 광주시일대를 완전한 하나의 해방구로 만들었다. 봉기참가자들은 도시가 군사파쑈도당의 폭압무력에 의해 겹겹이 포위되고 무차별적인 탄압공세가 끊임없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10일동안이나 도시를 사수하는 영웅성을 떨쳤다.

광주인민봉기는 군사파쑈도당의 반인민적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분노와 원한의 폭발이였으며 파쑈의 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은 영웅적인 인민항쟁이였다. 연 100여만명의 각계각층 군중이 참가한 이 영웅적봉기는 죽을지언정 식민지파쑈독재의 노예로는 살지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견결한 자주정신과 기상을 내외에 과시하였으며 온 남녘땅에 자주, 민주, 조국통일투쟁의 거세찬 폭풍을 몰아왔다. 광주인민봉기는 인민대중이 죽음을 각오하고 단합하여 투쟁한다면 아무리 포악한 원쑤도 타승하고 자주성을 실현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봉기는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하고 남조선인민들의 민주주의를 짓밟는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사회의 자주적발전과 진보,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실현할수 없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

봉기는 비록 좌절되였으나 항쟁용사들의 영웅적인 투쟁은 남조선인민들의 반외세자주화, 반파쑈민주화투쟁사에 자랑스러운 한페지를 남기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한다.》

남조선사회의 자주화,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의연히 간고하며 광주항쟁용사들이 그토록 바라던 자주와 민주, 통일에 대한 념원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인민들의 자주적지향과 통일념원을 짓밟는 남조선의 매국세력의 반민족적인 책동과 관련된다.

남조선에 새로 출현한 리명박《정권》은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배치되게 외세와의 《관계우선》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사대매국적이며 반통일적인 《비핵, 개방, 3 000》을 떠들어대면서 동족대결소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의 사대매국세력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책동을 짓부셔버리지 않는다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도, 조국통일위업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의 정세는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자주화, 민주화되고 통일된 새 세상을 절절히 바라며 애국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뿌린 광주항쟁용사들의 견결한 투쟁정신을 살려 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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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병사의 랑만

주체97(2008)년 5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는 승리를 굳게 믿고 산다.

준엄한 시련의 언덕들을 넘어 부강번영에로의 전환기를 맞이한 우리 혁명과 조국의 앞길에 가슴벅찬 미래가 눈부시게 빛나고있다.

백두산총대를 틀어쥔 선군시대의 제일랑만가들, 장군님병사들이 총진군대오의 선두에서 호탕한 웃음을 터치며 기세드높이 나아가고있다.

우리는 병사들의 밝은 얼굴에서 강성대국의 래일을 선명한 화폭으로 그려보고있으며 그들의 힘찬 혁명군가에서 장쾌한 승리의 축포성을 듣는다.

희세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예지로 래일을 내다보고 그 위대한 심장으로 미래를 품어안은 우리 병사들이 시대의 높은 령마루에 올라 총대를 번쩍 추켜들고 인민을 향해 웨친다.

선군혁명의 최후승리가 보인다!

                                                                          ( 1 )

선군의 내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기상과 기백이 나래치고있다.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질풍쳐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가슴속에는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랑만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용솟음치고있다.

오늘은 얼마나 보람차고 래일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

온갖 제국주의원쑤들과의 대결전에서 반드시 이기며 머지 않아 온 세상이 보란듯이 주체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라는 우리의 신념과 의지는 그 얼마나 확고부동한가.

그 모든 화폭을 생생히 보고 그 모든 대답을 똑똑히 알려면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생활이 흘러가고있는 혁명의 제일선-전선에 가보아야 하며 혁명가의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리상을 체현하고있는 병사들의 심장의 고동소리를 들어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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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당의 부강조국건설로선은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

주체97(2008)년 5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인민은 원대한 포부와 끝없는 락관에 넘쳐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쳐나는 크나큰 신심과 락관은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로선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로선은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존엄있고 번영하는 나라를 건설하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지향이다. 하지만 나라의 부강번영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다. 그가운데는 강성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예속과 빈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통을 겪는 나라들도 적지 않다. 그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부강번영의 길을 밝혀주는 옳바른 로선을 가지고있지 못한데 있다.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령토와 인구수, 자연부원같은것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옳바른 로선과 정책이 없으면 아무리 령토가 크고 인구가 많으며 자연부원이 풍부한 나라라고 하여도 그 모든것이 은을 낼수 없게 된다. 력사와 현실은 작은 나라와 민족이라고 하여도 령도자가 위대하고 로선과 정책이 정확하면 세계에 존엄떨치며 륭성과 번영의 전성기를 펼쳐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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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실용정부》의 범죄적정체(9) ▒ 반역《정권》에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주체97(2008)년 5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이른바 《실용정부》의 간판을 내걸고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리명박일당이 집권초기부터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직면하였다.

며칠전 《한나라당》이 여론조사를 한데 의하면 현《정권》에 대한 《지지률》은 곤두박질하여 땅바닥에 나딩굴고있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이에 대해 전하면서 남조선에서 임기초부터 이렇게 낮은 《지지률》을 기록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썼다.

이 모든것은 리명박《정권》에 벌써부터 망조가 들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하지만 누구를 탓할것도 없다. 리명박《정권》의 위기가 다름아닌 그들자신이 불러온 결과이기때문이다.

리명박패거리들이 집권하면 당장이라도 경제와 인민생활을 추켜세우겠다고 광고하며 들고나온 《공약》들의 기만성은 지금에 와서 여지없이 드러나고있으며 현 《정권》의 사대매국적속성과 반역적체질, 반통일대결적이며 파쑈적인 정체는 낱낱이 폭로되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하여 미국, 일본과의 《관계우선》을 떠들며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서슴없이 팔아먹고 북남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리행의 앞길에 험난한 가시밭을 조성한것도, 인민대중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그들의 민주주의적권리를 마구 짓밟으며 파쑈독재시대를 재현하고있는것도 리명박일당이다.

다른것은 그만두고라도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반대에 부딪치고있는 소고기시장개방책동 하나만 놓고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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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10. 4선언리행은 평화번영의 지름길

2008년 5월 15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겨레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 평화번영의 새력사를 창조해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통일된 삼천리금수강산에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는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열망입니다.》

평화와 번영은 인류의 보편적인 념원으로서 서로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지향하지 않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나름대로의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발전과 번영을 추구하고있으며 정보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있다.

평화는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전제이다. 민족이 발전하자고 해도 평화적인 환경이 보장되여야 하며 부강번영하자고 해도 평화가 보장되여야 한다. 항시적으로 긴장이 격화되고 전쟁위험이 떠도는 속에서 인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수 없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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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거짓말《정부》

2008년 5월 14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난 《대선》시기 리명박이 《경제살리기》와 《민생회생》을 떠들면서 숱한 《공약》을 내걸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숱한 《공약》들이 다 거짓말에 불과하였다는것이 집권한지 몇달도 안되여 모두 드러나고말았다.

다른것은 다 그만두고라도 《경제대통령》의 《실력》을 과시한다며 내건 《747정책》의 실패 하나만을 놓고보더라도 리명박이 얼마나 거짓말의 능수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이른바 《747정책》이란게 년간 7%의 경제성장에다 《국민소득》 4만US$, 경제규모 세계 제7위로 《도약》한다는것으로써 말만 듣어도 극심한 경제파탄과 민생위기에서 허덕이는 남조선인민들의 귀가 번쩍 틔일만한 《공약》이였다.

하지만 이는 자기의 튼튼한 경제적지반과 정확한 경제정책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것을 그들스스로가 인정하고있었던 문제였다.

그럼에도 원래부터 제것은 없고 남에게 의존하는 철저한 예속경제, 절름발이기형경제, 부채경제로 소문난 남조선경제를 단번에 7%나 성장시키겠다고 나섰으니 리명박의 거짓말은 이전 도이췰란드의 겝뻴스를 찜쪄먹을 정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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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를 통해 본 미국식《민주주의》의 진면모

주체97(2008)년 5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집권자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그것을 수출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미국식《민주주의》에서 그들이 제일 자랑하는것의 하나는 선거제도이다. 이른바 《자유로운 선거경쟁》을 통해 대통령도 선출하고 국회의원도 뽑는다는것이다. 미국의 정객들은 헌법상으로는 대통령이 될 자격규정에서 3가지 제한밖에 없으므로 누구나 선거경쟁에 참가할수 있다고 떠들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만이다.

미국에서는 돈이 없으면 대통령후보로 될수 없다. 돈을 많이 뿌린자가 대통령이 된다. 때문에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후보들은 선거자금을 긁어모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의 승패여부가 돈에 의해 결정되므로 민주, 공화 두 정당들사이에 선거를 앞두고 언제나 치렬한 돈모으기경쟁이 벌어지군 한다.

미국대통령선거에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이 두 정당에 대주는 돈이 수억US$에 달한다. 이러한 돈모으기경쟁은 독점체들과 정당사이의 관계를 밀착시켜 정치가 독점체들의 돈벌이수단으로 되게 함으로써 여론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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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핵계획관련문서제공, 전략적결단에 안받침된 조치

2008년 5월 14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합의리행완결을 위한 적극자세

                                              20080514
                                                           핵계획관련문서가 든 지함을 들고 판문점군사분계선을
                                                           넘는 미국무성부장 일행[사진=련합뉴스]

  6자회담 10.3합의리행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싱가포르조미회담에서 《미국의 정치적보상조치와 핵신고문제에서 견해의 일치》(조선외무성 대변인)가 이룩된 때로부터 약 한달, 8일부터 10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미국무성 부장일행에게 조선측은 녕변핵시설의 가동일지 등 관련문서를 제공하였다. 문서가 든 지함을 들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국무성관계자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전파되였다.

비핵화의지 표명

  조선의 핵활동기록을 손에 쥔 미국관리들의 《귀환》은 두가지 사실 다시말하여 6자합의가 본래의 궤도에 따라 리행되고있으며 조선이 합의리행의 완결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한편 보도에 의하면 서울에서 려객기를 타고 워싱톤으로 향한 미국무성 김성부장은 맡은 짐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그것을 비행기화물칸에 부치지 않고 자신이 앉은 《비지네스석》 옆자리에 두었다고 한다. 그가 《Kim Box(김의 지함)》란 이름으로 일부러 좌석을 예약했다는 일화는 그 문서가 그저 단순한 종이다발이 아니라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에 있어서 문서는 조선의 비핵화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과 같다. 조선측도 상대의 립장을 모르지 않으며 문서에 쏟아지는 미국내외의 관심도 잘 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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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혁명적인 선동공세를 벌려 온 나라에 총진격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자》

2008년 5월 15일 《조선신보》중에서

15일부 《로동신문》은 사설 《혁명적인 선동공세를 벌려 온 나라에 총진격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자》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상을 틀어쥐고 천만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혁명령도원칙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전투적분위기에 맞게 일대 선동공세로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들이대여 온 사회에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이 나래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초소마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게 하여야 합니다.》

선동은 군중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매우 위력한 정치사업방법이다. 선동사업을 잘하여야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게 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선동사업을 강화하여 온 나라가 들끓게 할 때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모든것이 파괴된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미제를 때려부신 승리자의 기세로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는 격조높은 선동으로 전체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열의를 용암처럼 분출시켜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켰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우리 당의 속도전의 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진공적인 선전선동공세로 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

오늘 우리앞에는 선군혁명의 위대한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가까운 몇해안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아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는데 있다. 지금이야말로 1950년대 천리마대고조시기와 1980년대 사회주의대건설전투시기처럼 집중적인 선동공세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영웅적위훈이 창조되게 하여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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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주체성, 민족성을 살려나가는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

주체97(2008)년 5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물리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우리 겨레가 시련과 난관을 뚫고 통일운동을 전진시키고 민족사발전을 추동해나가자면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나가야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넓은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배치되게 주체성이 여지없이 유린말살되고있으며 고유한 민족성과 전통이 짓밟히고있다.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주체성확립에 배치되는 주되는 사상적독소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주체성을 확립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판을 치는 곳에서 주체성이 고수될수 없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짓밟히게 된다는것은 엄연한 진리이다.

숭미사대주의에 환장한 남조선집권자들은 자주성이 없이 미국을 등에 업고 그의 침략정책을 추종하면서 반통일적인 행위를 감행하여왔다.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은 민족자주를 바라는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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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굴종이 몰아오는 참혹한 후과

주체97(2008)년 5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아프가니스탄재파병문제가 정계의 초점으로 되고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집권세력은 아프가니스탄재파병을 주장하고있는 반면에 대다수 정치세력과 남조선의 각계층은 그에 강한 반대립장을 표시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파병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악몽과도 같은것이다. 지난해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반테로전》에 맹목적으로 추종한 결과 수십명의 남조선사람들이 탈리반무장세력에 랍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애걸복걸하여 인질들의 목숨을 겨우 건지기는 하였지만 그들중 여러명이 비참하게 살해당하였으며 나머지사람들도 그 후과로 정신병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사건은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정책에 울린 하나의 경종으로 되였다. 지난해말 남조선파병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부 철수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다시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지 않겠다는 립장까지 표명하였다. 남조선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파병이라고 하면 머리를 흔들며 아예 두손 들고 나앉는 판이다.

그런데 《실용정부》에 와서 아프가니스탄파병문제가 또다시 제기되고있는것이다. 지금 《청와대》와 《외교통상부》는 《아프가니스탄경찰훈련참여를 검토하겠다.》느니,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아프가니스탄재파병계획을 추진시키기에 극성이다. 각계에서 재파병계획을 철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지만 당국은 《경찰훈련요원파견은 재파병수준이 아니다.》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재파병계획을 강행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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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

2008년 5월 12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는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겨레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단합시켜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투쟁의 한길로 불러일으키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해당 정치의 애국애족적성격은 그것이 어느 한 계급과 계층에 국한되는 협소한 울타리를 벗어나 전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으로 될 때 비로소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지난시기 력사를 돌이켜보면 애국애족을 표방한 각이한 정치리념과 정치방식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해당 사회 지배계급의 리익만을 대변하였을뿐 전민족의 리익과는 인연이 없었다.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민족세력의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던 그 시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실 각오와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시대가 끝장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열려진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마련된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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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선제타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

주체97(2008)년 5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미국이 남조선에 미국산 첨단무기를 대량판매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지난 2월 미국회에 미국산 무기구매에서 남조선의 지위를 높일것을 목적한 미국남조선《군사협력개선법안》이라는것이 상정된데 이어 얼마전 미하원 외교위원회에서는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법안》이 통과되였다.

지금까지 미국이 남조선에 1 400만US$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려면 행정부가 국회에 보고해야 하고 국회가 이를 검토승인하는데 수십일이 걸렸다. 만일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경우 미국은 2 500만US$이상의 무기를 남조선에 판매할 때에만 국회에 보고하며 국회에서의 검토기간도 15일로 단축되게 된다. 이로써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무기제공의 신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무기품목을 대폭 확대할수 있게 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이 보유하고있는 살인무기들은 세계 그 어느 지역에 배치된 미국의 무기들보다 질적으로 우월하다. 그런데도 미국은 보다 최신형살인무기들로 남조선군을 무장시키려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산 무기판매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려 하고있는것은 그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며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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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시대는 철저한 민족자주의 립장을 요구한다

주체97(2008)년 5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의 시대는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민족주체의 통일시대이다. 이 시대는 나라와 민족을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이며 애국애족적인 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자주, 애국애족에 대한 시대와 민족의 지향을 반영하여 우리 당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자주의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의 중요한 요구로 제기하였다. 통일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겨레는 공동사설의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해나가고있다.

하지만 지금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민족우에 외세를 놓고 민족공조보다 외세공조를 더 우선시하는 행위들이 벌어지고있다. 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 통일위업은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고있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는 남조선위정자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책동에 증오와 분노를 표시하면서 민족자주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성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있으며 민족의 불굴의 의지와 기상이 있습니다.》

민족자주는 모든 문제를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독자적으로 풀어나가는 주체적립장을 요구한다. 정권은 있어도 자주가 없으면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듯이 민족에게도 자주권이 없으면 그 민족은 생명력을 잃은 민족으로 되고만다. 원래 민족은 존재자체가 타민족과의 관계에서 독자성을 의미하는만큼 민족자주를 생명으로 한다. 이로부터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는 본성적요구로, 생명으로 되는것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군사기지화책동, 그에 추종하는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의 사대매국정치, 외세의존정치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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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60돐 대결속에서 지킨 나라 ▒ 현장체험자의 증언 -하-

2008년 5월 12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고귀한 쟁취물,《우리 민족끼리》

  1990년대이후의 사변들을 더듬어보는 통일부문일군들의 회고담에는 《백두산》이 등장한다. 민족의 기상 떨치는 조종의 산은 그들이 《21세기 통일대강》이라 부르는 6.15공동선언과 잇닿아있다.

백두산에서의 용단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수난의 1900년대를 보내고 새 천년기를 맞이한 2000년, 눈보라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김일성주석님의 통일유훈을 되새기게 하는 성산에서 장군님께서는 몸소 무르익히신 구상을 펼치실 용단을 내리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 책임참사는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한 최고령도자의 선견에 대하여 강조한다.

《2000년초 우리는 남측의 〈국민의 정부〉에 대한 통일공세를 준비하고있었다. 그런데 장군님께서는 서두르지 말고 전반적정세를 지켜볼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민족대단결이자 통일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여온 일군들도 통일운동에 불러일으킬 대상이라고 하면 북, 남, 해외의 각계층 단체, 인사들을 지목하였다. 남측 당국자는 운동의 과녁으로 보았다. 기존방식을 허물어버린것은 최고령도자의 《용단》이였다. 이해 6월, 세계는 북남수뇌들의 악수와 6.15공동선언의 발표라는 극적인 사변들을 목격하게 된다.

책임참사는 오늘의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6.15로 이어지는 계기점을 발견할수 있다고 말한다. 례컨대 《장군님께서 90년대 후반, 통일문제와 관련된 중요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신것은 남조선 집권자로 하여금 통일대화로 나올수 있게 문을 열어놓으신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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