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대결의 불씨로 되는 위험한 망언
12月 23rd, 2008 | Author: arirang
주체97(2008)년 12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호전세력은 입만 벌리면 핵군비경쟁을 부추기는 언동을 일삼는다.
얼마전 미전략사령부 사령관은 중국과 로씨야가 자체의 핵탄두들과 운반체계들을 갱신하고있는데 비추어볼 때 미국에는 《핵무기고를 현대화할 시간이 제한되여있다.》고 하면서 핵무기현대화를 신속히 다그쳐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여기에 미공군대장 케빈 칠톤은 《지금이야말로 행동해야 할 때이다.》라고 맞장구를 쳤으며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 전략무기분과위원회 위원장 타우쳐는 핵무기고를 현대화하는 등 포괄적인 핵무기정책을 마련함으로써 《미국은 국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줴쳤다.
이것은 새로운 핵군비경쟁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전주곡이다.
미국은 말로는 《핵군축》을 운운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그것을 한사코 반대하고있으며 현실적으로 핵무기현대화를 추구하고있다. 미국방성은 앞으로 5년동안에 새로운 군사장비개발 및 구입비용으로 9 000억US$를 지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중 3 350억US$는 새로운 무기체계개발과 신형장비구입에 탕진하려 하고있다. 또한 매해 125개의 새로운 핵무기를 생산할것을 계획하고 그를 위한 종합적인 핵물질생산쎈터를 창설하기로 하였으며 새로운 핵탄두개발계획실현에 1 000억US$를 투자하여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할것을 예견하고있다. 미싸일방위체계확대를 위해 래년에는 5 600만US$, 2013년까지는 5억US$를 더 지출할것도 계획하고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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