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08

명 제 ▒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사상의 시원과 창시에 대하여 하신 말씀 (발취)

2008년 11월 2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아버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물려받으시고 〈ㅌ. ㄷ〉의 기치를 높이 드신 때로부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전과정에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사상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언제나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일제의 총검밑에서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구원하자면 자기의 군대가 있어야 한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시고 아버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을 가지고 건군위업을 수행하는 길에 나서시였으며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안도의 수림속에서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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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시대를 되살리는 《실용정부》(12) ▒ 선행독재자들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주체97(2008)년 11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실용》의 간판을 내걸고 집권한 리명박역도는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지 얼마안되여 민심을 잃어버린 초라한 독재자의 몰골을 세상에 드러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 60여일만에 각계각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시위투쟁에 부딪치고 90일만에는 《리명박퇴진》구호에 직면하였으며 100일만에는 《지지률》이 7. 4%까지 떨어지는 력사상 류례없는 가긍한 처지에 놓이였다.

지난 4월 인터네트를 통하여 리명박의 탄핵을 요구하는 1 000만명서명운동이 벌어졌다. 남조선에서 취임한지 몇달밖에 안된 집권자의 탄핵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진것도 처음 보는 사태였다.

리명박탄핵서명운동은 시작된지 한달도 못된 사이에 80여만명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청와대게시판》에까지 《우리는 민중의 자존심을 짓밟는 리명박을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다.》, 《리명박을 탄핵하라》고 규탄하는 항의글들과 사진들이 넘쳐나 역도패당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류례없는 《인터네트민란》이 일어나고있다고 대서특필하였다.

《실용정부》가 들어선 이후 전에 없던 현상으로 꼽히는것은 비단 이뿐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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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의 발로

주체97(2008)년 11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의 호전계층이 대화의 막뒤에서 범죄적인 북침야망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국방연구원》과 미국의 국제전략연구소의 공동주최로 그 무슨 《기념토론회》라는것이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은 앞으로 남조선주둔 미군이 《지상군중심에서 해, 공군중심에로 바뀌게 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한편 미군부는 땅크와 장갑차 등 지상목표물공격을 위주로 하는 《A-10》습격기 10여대와 《MH-53》직승기 2대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 증강배치하기로 하였다. 《F-16》전투폭격기 1개 대대를 남조선에 추가배치하는 방안도 론의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가 날로 현실화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호전계층의 북침전쟁전략은 선제공격전략이다. 미군부는 이미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할것을 노린 《외과수술식》타격각본인 《작전계획 5026》, 《무력화타격》을 기본으로 하는 전면공격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비롯한 위험천만한 북침공격작전계획들을 짜놓고 그 실행준비를 면밀히 다그쳐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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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론 ▒ 통일애국문단에 바치는 진심을 두고

2008년 1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력사적인 10. 4선언발표 1돐기념 《인터네트<우리 민족끼리>문예작품경연》에 정성껏 준비한 귀중한 작품들을 투고하여주신 해외동포들에게 열렬한 동포애적인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작품들을 본 저의 감상을 간단히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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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있고 철학이 있는 작품은 참된 문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록 언어형상은 좀 서툴고 지어 투박할지라도 그속에 인간의 진실한 생활이 있고 새로운 눈으로 발견한 뜻깊은 진리가 안겨온다면 그 작품은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되는 법입니다.

해외에 살고있는 동포들이 인터네트《우리 민족끼리》문예작품경연에 투고한 많은 작품들이 안겨주는 감흥은 각이하였지만 하나같이 느껴지는것은 누구나 자신들이 체험한 생활에 발을 붙이고 민족과 겨레의 운명과 관련한 깊이있는 사색과 정서를 펼치고있는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은 진심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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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 -력사적인 남패자회의와 고난의 행군개시 70돐에 즈음하여-

주체97(2008)년 11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70년,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

허나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그 피어린 장정이 흘러간 력사의 추억이 아니다.

고난의 행군.

지금도 그 이름 부르면 백두광야의 눈보라폭풍이 가슴에 회오리치고 흰눈우에 뿌려진 투사들의 선혈과 더불어 한홉의 미시가루이야기, 원쑤격멸의 기관총소리가 심장의 피 끓게 한다.

《고난의 행군》!

또다시 그 이름 부르면 수령님 잃은 피눈물의 나날에 그칠줄 모르고 쏟아지던 비줄기가 가슴허비며 흘러들고 우리 장군님 사생결단으로 헤쳐넘으신 굽이굽이 선군의 강행군길이 천리로, 만리로 파도쳐온다.

그렇다.

고난의 행군은 민족의 영웅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이끄신 항일무장투쟁의 축도일뿐만아니라 년대와 세기를 넘어 의연히 간고한 행군길을 이어온 선군혁명 전력사의 승리의 대명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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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미치광이의 허망한 잠꼬대

주체97(2008)년 11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이 속담그대로 해외에 나가서까지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을 연출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미국에서 있은 《기자간담회》라는데서 핵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던 나머지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통일하는것이 최후의 목표》라는 극히 도발적인 악담을 줴치였다. 역도의 이 망발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에 밀리워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이전 군부독재자들과 《문민》파쑈광의 《승공통일》, 《흡수통일》론을 다시금 들고나온것으로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온 민족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고 도발이다.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란 외세와 공모하여 우리를 압살하고 남조선의 썩어빠진 식민지파쑈통치체제를 북에까지 연장하겠다는것이다. 본질에 있어서 그것은 민족자주통일을 부정하면서 우리의 사상과 체제에 대한 《전복》을 노린 반통일구호, 북침전쟁구호의 변종외 다른것이 아니다.

6. 15공동선언에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북과 남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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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괴뢰들은 북남관계를 전면차단의 위기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 단장 남조선괴뢰당국에 통고-

주체97(2008)년 11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12일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 단장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는 남조선괴뢰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군대가 12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륙로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는 중대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남조선괴뢰당국에 정식으로 통고한바 있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의연히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어 현 집권자까지 미국 한복판에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안중에도 없이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통일하는것이 최후목표》라고 공공연히 줴쳐댔다.

현실은 남조선괴뢰당국이 지금까지 떠들어온 두 선언에 대한 《존중》과 그 리행을 위한 《대화재개》가 한갖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그대로 확증해주고있다.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 단장은 위임에 따라 24일 남조선괴뢰당국에 다음과 같이 통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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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의 대련합은 절박한 현실적문제

주체97(2008)년 11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새 정치, 새 제도, 새 생활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외세에게 빼앗긴 민족적자주권을 되찾고 존엄을 빛내이며 참다운 삶을 누리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다.

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친미보수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보수《정권》의 류례없는 파쑈화공세로 말미암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각계의 진보세력들이 무참히 탄압당하고있다.

남조선에서 극우보수세력의 파쑈적탄압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6. 15지지세력, 진보세력의 대련합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은 매우 절박한 현실적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면서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남조선에서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도전하는 보수집권세력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금 리명박《정권》은 남조선의 진보적인 통일민주세력들을 저들의 친미사대정책, 반공화국대결정책실현의 장애물로 여기면서 그들을 말살하기 위한 탄압만행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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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를 어디로 끌고갈 심산인가

주체97(2008)년 11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남관계는 전면차단이라는 최악의 상태에로 치닫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여론들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이 지경으로 만든 리명박《정권》이 그 책임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사태수습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리명박일당은 내외의 규탄과 공정한 여론에 도전하면서 우리와의 대결자세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간담회》라는데서 이른바 《대북정책》을 운운하며 《기다리는것도 때로는 전략》이라는 실로 고약스러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자는 《무엇을 어떻게 바꾸라는것이냐.》고 앙탈을 부리면서 《대북정책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목에 피대까지세우며 고아댔다.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의 엄중한 상황을 아직까지 못 본척 하며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는 리명박패당의 우직스러운 망동앞에서 온 민족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들의 망언은 북남관계의 운명, 민족의 운명은 아랑곳없이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계속 유지하며 우리와 끝까지 엇서나가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다.

리명박패당이 조금도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떠벌이는 《대북정책》이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후과를 미쳤는가 하는것은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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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동족의식은 조국통일의 추동력

주체97(2008)년 1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을 정책화한 리명박《정권》은 지금 안으로는 파쑈폭압통치를 강화하면서 밖으로는 미국상전에게 추파를 던지는 등 사대매국행위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동족보다 외세를 우에 놓고 그와 공조하면서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반역하는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상태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위험한 전쟁국면에로 치닫고있다.

현실은 동족을 등지고 외세와 공조하면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고 나라의 평화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는 시대이다. 오늘의 시대는 북과 남의 온 민족이 참된 동족의식을 지니고 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며 민족공조로 통일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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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1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얼마전 미국에서 기자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북남관계에 대해 횡설수설하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통일하는것이 최후목표》라고 공공연히 줴쳤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리명박역도가 제 집안이든 밖에 나가서든 동족을 모해하는 소리밖에 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돌이킬수 없는 파국상태에로 치닫고있는 오늘의 북남관계를 두고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깊이 우려하고있는 때에 국제무대에서 내뱉은 그의 망발을 우리는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리명박역도의 이번 망발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전쟁에 의한 통일을 최후목표로 한다는것을 세상에 선포한것이나 같다.

나라의 통일을 북과 남사이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여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리명박역도가 떠벌인 《자유민주주의체제》라는것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파쑈통치체제이고 그 《체제하에서 통일》이란 다름아닌 망상적인 《흡수통일》이며 《최후목표》란 바로 북침전쟁을 일으키겠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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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우 리 의 앞 날 은 휘 황 찬 란 하 다 ! —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 높이 울리는 자강도의 비약의 기상을 세상에 전한다

주체97(2008)년 1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81122b01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을 노래하며 장자강반에 행복의 불빛이 흐른다.
                                                                               본사기자 장 청 일 찍음

조국은 지금 중대한 력사적시점에 서있다.

시련의 험한 령을 넘고 헤쳐온 우리가 이제 강성대국의 대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며 사회주의최후승리의 령마루에는 어떻게 올라서야 하는가.

강계, 이 자랑스러운 영웅의 땅이 홰불처럼 타오르며 대답하고있다.

이해의 력사적인 강행군길에서 천지개벽한 자강땅을 또다시 돌아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커다란 만족에 넘치시여 말씀하시였다.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시한 자강도는 오늘 휘황찬란한 래일에로 우리 인민들을 힘있게 불러주는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습니다.》

다시금 강계바람이 불고있다. 10년전 강행군의 불길로 온 나라를 흔들어깨웠던 그때와 같이 오늘 또다시 조국을 흥분시키며 천만의 심장에 진격의 불을 달아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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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진보력량말살을 노린 파쑈광의 살벌한 공세

주체97(2008)년 1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리명박일당은 류례없는 반인민적정책으로 하여 심각한 통치위기에 처하였다. 헤여나기 어려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 리명박일당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각계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말살에서 찾으면서 사회의 파쑈화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지금 리명박일당의 탄압의 예봉은 저들의 매국반역정책에 항거하여 초불시위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는 진보적단체들과 인민들에게로 돌려지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시위투쟁을 터무니없이 《친북좌익세력이 계획한 집회》로 규정한 파쑈도당은 이미 실천련대, 《미국산 소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남조선진보련대 등의 사무실들을 강제수색하고 이 단체들의 인사들을 초불시위투쟁의 《배후》로 몰아 닥치는대로 체포, 구속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파쑈광들은 초불시위투쟁을 무자비하게 짓뭉개기 위해 그 참가자들에게 《불법시위참가자》라는 딱지를 붙여 대규모적인 체포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이 밝힌데 의하면 서울에서만도 초불시위투쟁에 참가한 《죄》로 검거된 사람들의 수는 1 400명을 넘었다.

초불시위진압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현상금제도까지 내온 리명박일당은 지금 경찰들의 폭압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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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시대 일심단결의 위력

2008년 11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7(2008)년 9월 5일 로작《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하여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로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강화되였으며 이 위대한 단결은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습니다.》

우리 혁명은 단결로부터 시작되고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며 전진하여왔다.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만 있으면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되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우리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되고있다. 천만군민이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동지적의리로 굳게 뭉친 이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었기에 우리는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기치를 끝까지 고수할수 있었으며 강성대국의 찬란한 려명도 맞이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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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나라와 해지는 나라와의 차이

2008년 11월 2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쳐나가시던 주체34(1945)년 어느날 쥬다노브를 만나신데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당시는 제2차 세계대전을 도발하였던 도이췰란드가 패망하고 대일작전이 박두한 때였다.

조선인민혁명군과 동북항일련군의 각 부대들은 다년간의 항일전쟁에서 창조하고 련마해온 유격전법들을 완성하고 그것을 대규모정규작전에서 효과적으로 구사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그들은 모든 형태의 훈련을 다같이 내밀면서도 조국해방작전에 절실히 필요한 정찰훈련, 공병훈련, 무전훈련, 항공륙전대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대일작전을 앞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 참가하시기 위해 련합군지휘관들과 함께 모스크바로 향하시였다.

전 쏘련군 총참모부가 소집한 회의에서는 대일작전과 관련된 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거기에서는 항공륙전대전법에 기초한 조선인민혁명군의 조국해방작전계획에 대하여 모두가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일작전과 관련한 회의가 끝난 다음 며칠후에 쥬다노브를 만나시였다. 그 당시 쥬다노브는 전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비서의 직책을 맡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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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불굴의 전사 –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의 서거 50돐에 즈음하여 –

주체97(2008)년 1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승리한 혁명에는 반드시 걸출한 수령과 함께 그 수령을 목숨바쳐 보위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투사들이 있다.

절세의 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간고한 혁명의 천만리길을 과감히 헤쳐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는 그대로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한목숨 다 바쳐 결사옹위한 무수한 혁명전사들의 영웅적위훈으로 수놓아져있다.

얼마나 많은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굴함없이 싸워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아로새기였던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생의 삶을 빛내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위업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열혈혁명가들의 전렬에는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의 모습도 빛난다.

류경수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길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조선의 참된 혁명가의 전형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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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표결에 비낀 세계민심

주체97(2008)년 1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0월 29일 유엔총회 제63차회의에서는 미국의 반꾸바 경제, 무역, 금융봉쇄의 종식을 요구하여 꾸바가 제출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 결과 185:3이라는 압도적다수가결로 결의안이 채택됨으로써 반대표를 던진 미국과 이스라엘은 닭쫓던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였다. 이것은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정책에 대한 력사의 심판인 동시에 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세계적인 지지, 련대성의 표시로 된다. 1992년에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반꾸바제재해제결의안이 채택된 이래 미국은 해마다 이런 결의안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비렬한 뒤공작을 벌렸지만 매번 헛탕을 치고 세계면전에서 망신만을 톡톡히 당하군 하였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였다. 외신들은 미국이 련속 17년째나 그것도 제 나라 땅에 있는 유엔기구에서 진행되는 결의안표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꾸바에 패하게 된것은 그들의 반꾸바경제봉쇄책동의 부당성을 보여주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오늘 세계는 미국의 반꾸바경제봉쇄책동을 시대착오적이고 부당한것으로 락인하고 침을 뱉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꾸바에서 혁명이 승리한 이래 수십년동안 꾸바에 대한 장기적인 경제, 금융 및 무역봉쇄를 실시하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은 어디로 가고있는가

주체97(2008)년 1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에 이런 속담이 있다. 《장래생각을 하지 않는자 불행한 날을 면할수 없다.》

력사외곡론문을 함부로 써내고 정당화하는 망언을 탕탕 한 일본의 이전 항공《자위대》 막료장 다모가미가 바로 그렇게 되였다. 막료장자리에서 밀려났을뿐아니라 완전히 퇴직당하였다.이뿐아니라 그는 국내외적으로 비난과 규탄의 대상이 되였다. 응당한 귀결이라고 할수 있다.

오늘은 다모가미에게 불행이 차례졌다. 그러나 래일은 일본이 통채로 수습할수 없는 불행을 당할수 있다.

일본정부가 다모가미를 항공《자위대》 막료장자리에서 떼는 조치를 취했지만 그것은 사실상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내외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눅잦혀보려고 교활하게 연막을 친데 불과하다. 한마디로 그들은 위험을 느낄 때마다 꼬리를 잘라버리고 몸뚱이를 구원하는 도마뱀식의 전술을 쓴것이다.

지금 일본에서 정객들이나 력사가들, 어용언론들이 과거력사를 부정하는것은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집권자나 도꾜도 지사와 같이 중앙과 지방의 권력을 틀어쥐고있는 정객들부터가 일제의 과거죄행들을 비호두둔하면서 력사외곡망언을 망탕 늘어놓고있는것이 일본의 현 실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총공격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2008년 11월 18일 《조선통신》 중에서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총공격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는 위력한 대중운동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 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요구에 맞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전문 보기)

[KCNA]

상식 : 마음의 로화를 막기 위한 다섯가지 방법

2008년 11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60청춘, 90환갑을 노래하며 참된 삶을 누리고있다.

사람들이 마음의 로화를 막고 영원한 청춘으로 살수는 없는지?

마음의 로화를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① 나이가 많아져도 정열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정열+일= 뇌의 젊음이다.

정열의 원천은 관심에 있다.

흥미있는 일을 해제끼면 뇌안에 모르핀과 같은 물질이 분비되여 황홀감을 느끼게 되며 그것이 마음의 정열을 불러일으키는 원천으로 된다.

② 생활에서 고립되지 말아야 한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젊은이들과 자리를 같이하며 그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이 담소하는것은 마음을 젊게 하는데 대단히 좋다.

③ 규칙적인 생활은 젊음의 영양으로 된다.

매일 머리를 쓰는것을 계획적으로 정규화하여야 하며 아무런 계획도 없이 멍하게 지내면 더욱더 로화를 촉진시킨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④ 정신적자극을 피하여야 한다.

발끈 성을 내거나 충격을 받아 우는것은 뇌세포를 손상시킨다.

그러므로 무슨 일에서나 대범하여야 한다.

⑤ 신심과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암시를 받거나 선입견을 가지고 생각하거나 그것을 자신과 결부시키면 로화만 촉진시킨다는것을 잊지 말고 《아직 더 일할수 있다.》는 신심과 희망을 가지고 구상과 계획을 세워 실행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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