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9th, 2008

보 도 ▒ 미국이 조선을 핵무기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공식문건들을 발표한데 대한 국제적반향 고조

2008년 12월 17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에서 조선을 핵무기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공식문건들이 련이어 발표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성이 조선을 아시아대륙의 5대 핵무기보유국의 하나로 명기한 보고서를 발표한데 이어 미국방장관도 최근 한 출판물에 기고한 론문에서 《조선은 여러개의 핵폭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가정보위원회도 최근에 발표한 《세계추세 2025》라는 전망보고서에서 조선을 《핵무기보유국》으로 표기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 통신, 신문, 방송들은 이에 대하여 《미국방정책을 총괄하는 국방장관이 조선의 핵폭탄제조를 기정사실화하여 언급한것은 이번이 처음》,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미군당국의 종합적이고 철저한 분석에 따른 결론일수 있다》 등으로 광범히 보도하면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라는 판단밑에 핵무기를 가진 조선과 공존하기로 정책변화를 한것같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짓밟히는 우리 말

주체97(2008)년 12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겨레가 장장 60여년세월 외세에 의한 민족분렬의 비극속에 살아왔어도 만나기만 하면 그자리에서 감정과 뜻이 통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아마도 그것은 갖은 시련과 역경을 다 겪으면서도 지키고 빛내여온 우리 민족어때문이리라.

조선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풍부한 생활감정과 정서, 다정다감한 우리 인민의 문화전통이 살아 맥박치는 고유한 우리 말이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우리 말이 지금 남조선에서 외래어에 의해 질식되여가고있다.

남조선에서 고유한 우리 말은 잡탕말로 변하고있으며 외래어에 점차 밀리우고있다.

이런 사태가 지속된다면 종당에 남조선에서 우리 말이 사라지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알려진데 의하면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글에 대한 교육보다 영어교육이 더 중시되고있는것으로 하여 학생들속에서는 우리 말의 철자법과 맞춤법도 몰라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어려서부터 우리 말보다 먼저 영어에 습관되여야 하는 남조선땅에서 앞으로 우리 말의 운명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

주체97(2008)년 12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고 권위있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우리 공화국이 오늘과 같이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며 세계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승리의 기치로 되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일찍부터 사상을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여온데 있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강성대국건설의 필수적요구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서 밝혀주신 이 명제는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필승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합법칙성과 근본요인을 뚜렷이 천명한 과학적정식화이다.

정치와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회주의강국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것은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빛나게 실현된 강유력한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전문 보기)

[KCNA]

백악관에서 울려나오는 한숨소리

주체97(2008)년 12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남북전쟁을 거쳐 피묻은 력사를 새겨가는 과정에 살찌고 비대해졌다. 미국이 걸어온 전기간에 어떤 흔적을 남기였으며 세계가 그것을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서는 력사가 옳은 평가를 내리고있다. 그러나 21세기에 와서 미국의 백악관에서 한숨소리가 울려나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전쟁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지 못한채 대통령직을 차지하였다. 이라크가 대량살륙무기를 보유하고있는지의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것이 재임중 가장 유감스러운 일로 된다.》  지난 1일 미국 VOA방송과 회견한 미국대통령 부쉬의 한숨섞인 후회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라크전쟁에 자기들의 명예를 걸고 이라크의 《대량살륙무기보유》가 대통령 후쎄인을 제거해야 할 리유로 된다고 말하였다고 하면서 《정보가 다르게 나왔더라면 좋았을것이였다.》라고 말하였다.

후회없이 사는것은 인간의 아름다운 리상이자 삶의 목표이기도 하다. 간혹 자기자신의 생활에서는 물론 사회와 집단앞에 크지 않은 후회되는 일을 하였을 때에도 사람들은 그것을 큰 수치로 자책하며 다시는 후회없이 살기 위해 분발해나선다. 하지만 후회되는 일이 어떤것인가에 따라 그것이 자기자신에 한한 문제로 그칠수도 있고 반대로 용서받을수 없는 전사회적인것으로, 나아가서 인류적인 문제로 확대되여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을 국제적고립과 파멸에로 몰아가는 대조선적대시정책

주체97(2008)년 12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이 올해에 반드시 총화짓고 넘어가야 할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의 적대시정책은 올해에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강행되였다. 올해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총진군길을 걸음걸음 가로막아나서면서 가장 못되게 논것이 일본이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국제적압력과 포위환을 형성하고 조일관계를 극단적인 상황에로 몰아감으로써 군사적충돌의 불집을 일으키기 위한 첨예한 긴장상태를 조성하자는것이 올해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적목표였다. 이에 따라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전례없는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을 벌리는것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다. 올해 조일관계가 긴장격화, 심각한 대립과 극단적인 충돌의 위험계선으로 치달은것은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올해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강화를 침략적인 대외정책의 기본내용으로 내세웠다. 그들은 무력증강과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의 합법화를 위한 법제정을 비롯하여 불안정한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반동적인 대조선포위환을 형성하는데서 우리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과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세상 못되게 놀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문답 ▒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당과 군대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2008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당과 군대는 뗄래야 뗄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혁명적당은 군대가 총대로 보위해주어야 그 불패성이 담보된다.

혁명군대가 강하면 설사 당이 무너진다 하여도 다시 조직할수 있지만 혁명군대가 약하면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없는것은 물론 당도 유지할수 없으며 나라가 망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고 하는것이다.

―혁명군대는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아야 무적의 힘을 발휘할수 있다.

혁명군대는 명실공히 당의 군대이다.

혁명군대가 당의 군대라고 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군대, 최고사령관의 군대라는것이다.

당의 령도는 혁명군대의 생명이며 혁명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는 곧 최고사령관의 령도이다.

최고사령관의 령도를 받는 여기에 혁명군대의 불패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다.

군대만 가지고는 전쟁에서 승리할수 없다. 군사명령지휘체계를 가지고 군대는 움직일수 있어도 수백만 대중을 움직일수 없다. 광범한 군중을 조직동원하는것은 다름아닌 당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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