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4th, 2008

태양의 해발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어머님모습

주체97(2008)년 1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그리움의 대하가 흐른다.

백두산녀장군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슴젖어들게 하는 뜻깊은 12월,

그래서이리라.

일년삼백예순다섯날 어느 하루도 그리움속에 흐르지 않은 날이 없건만 이 시각 사무치는 그리움이 그처럼 뜨겁게 북받쳐오르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태양의 해발로 영생하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더욱 간절해지는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을 그대로 담아 아름다운 설경을 펼친 오산덕기슭으로 물결치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흠모의 정, 경모의 정이 흘러넘친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때로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한평생 애오라지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과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시며 자신의 심장을 열화같이 불태우신 백두산녀장군의 불멸의 모습,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기념한 크나큰 기쁨속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위대한 한생을 삼가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세상에는 녀성혁명가들이 많지만 우리 어머님처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불멸의 공적을 세운 그런 혁명가는 일찌기 없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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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숨결을 더해주며 전진해온 기계공업

주체97(2008)년 1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 나라의 기계공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나게 장식한 주체97(2008)년,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뜻깊은 올해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며 우리의 주체공업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는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위훈과 혁신의 발자취도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원산청년발전소의 발전설비생산을 결속하고 녕원발전소의 1호발전설비들을 생산보장!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전기로현대화대상설비생산을 제기일에 보장!

―금성뜨락또르공장의 현대적인 생산체계의 조업 보장!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빛나는 위훈을 새기며 우리의 기계공업이 걸어온 올해의 보람찬 투쟁과정을 돌이켜볼수록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마련된 자체의 튼튼한 생산토대와 잠재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내 나라, 내 조국땅에 경제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이 백배해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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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는것은 초미의 과제

주체97(2008)년 1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자주통일은 시대와 력사의 부름이며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지금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을 가로막기 위한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다. 미국의 호전세력과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으며 북남관계는 파국적상황에 처하였다.

조성된 사태는 조국통일의 주체인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쳐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과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륭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자주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그를 저애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하는것이다. 자주통일의 장애물을 제거함이 없이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 번영을 기대할수 없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분렬사가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은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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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푼수없는 언동

주체97(2008)년 12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일당이 우리와 관련하여 더욱 심술을 부리며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며칠전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북은 《영원히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지 못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푸념절반, 행악질절반의 소리들을 늘어놓았다. 반역패당내부에서는 이번 6자회담결과와 관련하여 북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튀여나왔다.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의식이 체질화된자들의 푼수없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리명박패당이 저들과는 하등의 상관도 없는 일에 끼여들어 시야비야하는것은 동족의 일에 덮어놓고 반기를 드는 더러운 속내만을 드러내 보여줄따름이다. 개는 짖어도 렬차는 달린다고 리명박일당이 아무리 악담을 늘어놓아도 사태는 조금도 달라질것이 없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보유국으로 발표한것은 엄연한 현실을 반영한것이다. 붉은색은 어느 색맹이 검다고 한다고 하여 검은색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명박일당은 색맹환자라고 할수 있다. 도대체 괴뢰들이 뭐길래 남의 일에 코를 들이밀며 중뿔나게 수작질인가. 리명박일당이 상전을 빗대고 앙탈을 부리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느니, 《테로지원국재지정》이니 하고 떠든것이야말로 세상물정도 모르고 앉을 자리, 설자리도 찾지 못하는 정치적미숙아, 대결미치광이들의 추태라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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