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구태》는 누가 벗어야 하는가

주체98(2009)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겨레는 지난해에 대결을 거듭하며 전면차단의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가 새해에는 화해와 단합의 궤도에 올라서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를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걷어치우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존중과 리행에로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그런데 리명박일당은 아직도 이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면서 계속 우리와의 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새해를 맞으며 그 무슨 《국정연설》이라는데서 북은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구태를 벗어야 한다.》느니, 《협력의 자세로 나와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우리를 걸고드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한편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북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남북관계조정기가 지속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면서 대결을 고취하는 리명박일당의 자세는 오늘에도 변함이 없음을 시사해주는 망발이다. 한마디로 그들의 언동은 북남관계악화에는 상관없이 새해에도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을 한자도 고침이 없이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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