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st, 2009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 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올해를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해로 빛내이자

주체98(2009)년 1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혁명과 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의 분수령을 이루게 될 희망찬 새해 주체98(2009)년이 밝아왔다.

선군의 기치따라 백승을 떨쳐온 우리 조국은 지금 새로운 비약의 폭풍시대에 들어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지펴주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는 새해의 진군길에 들어선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거세찬 격동의 불길을 일으키며 온 나라를 과감한 돌격정신과 창조의 기백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지난해 주체97(2008)년은 60년에 걸치는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년대기우에 빛나는 승리의 장을 기록한 력사적전환의 해였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전당, 전군, 전민을 새로운 총공격전에로 불러일으켰다.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의 포성을 울린 지난해에 온 나라에는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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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충정의 천만리, 숭고한 의리의 천만리

주체97(2008)년 12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주체97(2008)년!

어느덧 다달은 이해의 령마루에서 헤쳐온 장엄한 진군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이즈음 우리의 가슴속에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가득 넘쳐나고있다.

온 나라의 전체 군민이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힘찬 투쟁을 벌려 공화국창건 60돐을 선군혁명승리자들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나가는 승리와 영광의 해 주체97년,

바로 여기에 엄혹한 시련을 박차고 올해에도 우리 군대와 인민이 떨친 기적적승리의 력사적의의가 있고 뜻깊은 주체97(2008)년의 지울수 없는 여운이 있다.

어버이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것이 뜻깊은 이해의 령마루에서 온 세상에 긍지높이 웨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의 선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백년이고 천년이고 대대손손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셔야 하며 모든 사업을 수령님식대로 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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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죄악은 철저히 계산될것이다

주체97(2008)년 12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해가 저물어가는 요즘 남조선당국자들이 《상생, 공영》이니, 《대화》니, 《진정성》이니 하는 낱말들을 극성스럽게 입에 올리고있다. 그들은 저들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한적이 없다.》고 하면서 그 무슨 《조건없는 대화》니 뭐니 하고 마치도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다.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여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첨예한 대결국면에로 몰아넣은 반역패당이 그 범죄적책임을 모면해보려고 요사스럽게 구는것은 가소로운 처사이다. 리명박일당이 집권 첫해에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속심은 무엇이고 그들이 온 한해동안 감행해온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얼마나 악랄하며 엄중한것인가를 다시금 까밝힐 필요가 있다.

리명박일당은 새 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실천강령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은 반통일역적들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북남관계발전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명확히 제시해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북남공동선언들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통일과 분렬, 대화와 대결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하다면 리명박일당은 북남공동선언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평가하였는가. 한마디로 그것을 처음부터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무효화, 백지화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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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후로의 원칙

2008년 12월 3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선군후로의 원칙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혁명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선군후로의 사상을 내놓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웠습니다.》

선군후로란 말그대로 혁명위업수행에서 로동계급보다 혁명군대를 앞자리에 내세운다는것이다.

선군후로의 원칙을 견지한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의 주체를 이루는 여러 사회적집단들가운데서 핵심력량, 본보기집단이다.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 내세운다는것은 바로 혁명군대를 혁명력량가운데서 본보기로, 혁명과 건설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 집단으로 내세운다는것이다.

우리 당은 선군후로의 원칙에서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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