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5th, 200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에서 조선반도비핵화가 마치 우리만 핵무기를 내놓으면 실현되는 문제인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는 그릇된 견해와 주장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정책이다.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2005년 9월 19일 6자회담에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최종목표로 규제한 공동성명이 채택되였다.

회담참가국들사이의 자주권존중과 관계정상화를 통하여 단계별로 조선반도를 비핵화하는것, 이것이 공동성명의 골자이다.

6자는 조선반도의 북반부가 아니라 전조선반도를 비핵화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미국은 우리와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핵불사용담보를 하며 남조선에 핵무기가 없도록 한다는것 등을 공약하였다.

우리가 9. 19공동성명에 동의한것은 비핵화를 통한 관계개선이 아니라 바로 관계정상화를 통한 비핵화라는 원칙적립장에서 출발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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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구태》는 누가 벗어야 하는가

주체98(2009)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겨레는 지난해에 대결을 거듭하며 전면차단의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가 새해에는 화해와 단합의 궤도에 올라서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를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걷어치우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존중과 리행에로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그런데 리명박일당은 아직도 이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면서 계속 우리와의 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새해를 맞으며 그 무슨 《국정연설》이라는데서 북은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구태를 벗어야 한다.》느니, 《협력의 자세로 나와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우리를 걸고드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한편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북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남북관계조정기가 지속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면서 대결을 고취하는 리명박일당의 자세는 오늘에도 변함이 없음을 시사해주는 망발이다. 한마디로 그들의 언동은 북남관계악화에는 상관없이 새해에도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을 한자도 고침이 없이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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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선제공격의 전주곡

주체98(2009)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을 무근거하게 걸고드는자들의 생트집의 리면에는 반드시 불순한 목적이 깔려있는 법이다. 우리의 허구적인 《핵위협》설을 집요하게 류포시키며 그 무슨 《대처》를 운운하는 미국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최근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가 우리의 핵무기를 제거한다는 미명하에 군사력사용도 포함한 대책을 연구하고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국방대학의 《대량살륙무기연구쎈터》가 《대량살륙무기제거를 위한 국제적협력》이라는 보고서를 최근에 공개하였다. 그에 의하면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가 우리의 《핵위협》을 구실로 남조선괴뢰군과 공동으로 우리의 핵무기 등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춘 핵무기전파방지실무기구를 조직하여 운영하고있다. 또한 일본과도 우리의 있지도 않는 《대량살상무기공격에 의한 대응》을 떠들며 생화학, 방사능 및 핵방어실무그루빠를 설치하는 등 군사적협력강화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이 우리 나라의 《핵위협대응》을 위해 모든 대책을 다 강구하겠다는 말을 많이 해왔지만 그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된적은 없다. 지난 시기 미국의 대조선선제공격에 대한 현실적가능성을 부인하는 소리가 나돈것은 이와 관련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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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장본인들의 1년간 행적(3) ▒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을 정책화하고

주체98(2009)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정권》이 집권후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며 들고나온 이른바 《대북정책》은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배치되는 철저한 사대매국정책, 반공화국대결정책이다. 오늘 북남관계의 파국적위기는 다름아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정면에 내걸고 그것을 악랄하게 추구한 필연적결과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그들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도전하면서 남조선미국《관계우선론》과 그 무슨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들고나와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보수패당은 북남관계를 외면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것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외세와의 공조에 매여달리였다. 리명박이 《대통령》감투를 쓰기 전부터 그 무슨 《동맹관계의 훼손》이니 뭐니 하고 요란히 떠들며 남조선미국《동맹》강화를 제창한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역도이기에 《남북문제는 국제적문제》라느니, 《민족주의로는 남북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리명박은 《대통령》취임식이후 미국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비핵화를 최우선원칙으로 하고 실용주의에 립각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수작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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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사상은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가

2009년 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새해공동사설에는 인민군대는 당의 선군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기둥, 강력한 주력군이다라고 지적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선군정치를 펴면서 로동계급이 아니라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것입니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사상은 우선 첫째로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고있다.

선행리론에서는 로동계급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보았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선행리론은 19세기 중엽 자본주의나라들의 현실을 반영한것이였다. 그러나 시대는 멀리 앞으로 전진하였으며 사회적환경도 계급관계도 로동계급의 처지도 크게 달라졌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로동계급의 생활적기초와 로동의 특성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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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장본인들의 1년간행적(2) ▒ 자주통일강령의 리행을 한사코 반대하며

주체98(2009)년 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거짓말은 한두번은 통할지몰라도 종당에는 그 내막이 드러나기마련이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지금껏 저들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한적이 없다.》, 《존중한다.》 어쩐다 하며 내외여론을 오도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무시하고 반대하면서 그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온 반역도당의 범죄적정체는 우리 겨레의 면전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리명박패거리들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남북관계가 더 발전할것》이라며 마치도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기라도 하는듯이 온갖 요사를 다 떨었다. 그러나 리명박역도가 《대통령》벙거지를 쓴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북남관계는 과연 어떻게 되였는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전면차단의 위기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 엄중한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거부해나선 리명박패당에게 있다.

《실용정부》패거리들은 집권하기 바쁘게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그 리행을 외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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