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th, 2009
기 사 ▒ 우주진출을 적극화하고있는 여러 나라들의 움직임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에 들어와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를 평화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고있다.
로씨야에서 2월 11일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에서 2개의 통신위성을 발사하였다. 그리고 새로 추진하고있는 우주체계들과 유인우주비행선, 우주기구들은 완성단계에 있다. 국제우주정류소계획실현의 범위내에서 2대의 《쏘유즈》유인우주비행선과 6대의 《쁘로그레쓰》 화물운반선을 발사하려 하고있다.
로씨야련방 우주총국 총국장은 지난해 12월 2009년에 여러가지 사명을 지닌 우주기구를 탑재한 39기의 운반로케트를 쏴올림으로써 새 기록을 창조하려 한다고 통보하였다.
중국에서는 자체로 개발한 《북두-2호》계렬위성이 망구성고조기에 들어가게 된다.
중국우주과학기술집단공사는 올해와 래년에 10개정도의 항행유도위성을 쏴올리며 2015년에 30여개의 위성으로 이루어진 전지구항행유도위치측정계통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였다.
한편 2월 12일 유럽에서는 원거리통신위성들인 《호트 버드 10》과 《NSS-9》, 위성들인 《스파이어럴 A》와 《스파이어럴 B》를 탑재한 《아리아네-5 ECA》로케트가 발사되여 위성들을 자기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켰다. 《호트 버드 10》은 앞으로 15년동안 유럽과 북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 TV 및 라지오방송봉사를 제공하게 된다.(전문 보기)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떨치시는 선군령장
주체98(2009)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강성대국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달리는 격동적인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선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새해벽두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시찰에 이어 천리전선길을 달리고달려 여러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였고 그 걸음으로 또다시 2월에 이어 3월의 하루하루를 불멸의 선군장정으로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 《총폭탄!》, 《 결사옹위!》…
방선의 초소들마다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함성은 그대로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조국보위를 최고의 본분으로 여기는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경의의 분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보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옳바른 령도의 결과입니다. 》
혁명군대의 위력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위력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호전광들
주체98(2009)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위험한 계선으로 바싹 치닫고있다. 미제와 야합하여 동족을 기어이 압살할 흉심밑에 리명박호전집단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최악의 위험에 몰아넣고있다.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 침략자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살피며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에서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튄다면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징벌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최고사령부의 명령에 접한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은 미제와 리명박호전세력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금성철벽으로 수호할 철석의 의지에 충만되여있다.
미국과 리명박호전집단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전쟁세력이다.
미국의 대조선전략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조선반도전체를 지배하는것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핵전쟁도발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쳐왔다. 미제가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킨것도, 남조선강점 미군의 무력현대화책동에 끊임없이 매달려온것도, 모험적인 핵선제공격연습을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린것도 그 일환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미제는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격화와 평화파괴의 주범
주체98(2009)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전쟁의 불티가 튀고있다. 땅에서는 땅크가 무한궤도로 논밭을 짓뭉개며 질주하고 바다에서는 항공모함전단의 지원하에 숱한 상륙정이 가상《적》진지로 물밀듯이 쓸어들고있으며 하늘에서는 아츠러운 굉음을 울리며 전투기들이 기총탄과 폭탄을 퍼붓는다. 조선반도로부터 수만리 떨어진 대양건너에서 쓸어든 현대적무장을 갖춘 침략의 무리들이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한데 어울려 화약내를 짙게 피우며 전쟁광기를 부림으로써 남조선은 말그대로 하나의 전쟁마당을 방불케 한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력사상 류례없는 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핵전쟁이 폭발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미국의 궤변론자들은 《평화》를 념불처럼 외우면서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해지고 이곳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당하고있는것이 마치도 저들이 아닌 다른 누구때문인것처럼 외곡된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 그들은 《북조선의 군사적위협》을 집요하게 떠들고있다.
침략과 전쟁을 업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집요하게 제창하며 아무리 저들의 북침전쟁책동에 합리성의 외피를 씌우려 해도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 미호전세력은 그 어떤 감언리설로써도 저들의 대조선침략정책의 본질과 위험성을 가리울수 없으며 세계를 기만할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