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방어훈련》의 외피속에 숨겨진 기도

주체98(2009)년 3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전역에서 감행된 미제침략군과 괴뢰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도발적성격과 목적으로 하여 내외여론의 강력한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미국과 괴뢰군부는 이번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그 무슨 《년례적》이라느니, 《방어훈련》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하지만 내외호전광들이 제아무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방어훈련》의 외피를 씌워도 그것을 똑바로 가려 못 볼 사람은 없을것이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방어훈련》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공격훈련이다. 그것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부 내용들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괴뢰륙군 17사단의 특수부대는 합동군사연습이 개시되자마자 《유사시》 특수전수행을 위한 산악장애물극복훈련, 생화학전훈련과 침투, 습격, 탈출훈련, 야간전술행군 등 《유격훈련》을 맹렬히 벌리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거점들을 선제공격하는 한편 후방배후교란작전을 벌리는데 필요한 전투행동조법들을 숙달, 완성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었다.

한가지 사실을 더 보자.

괴뢰군부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미제침략군과 합동하여 시가전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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