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멸망을 앞둔 파쑈광들의 발악

주체98(2009)년 4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의 파쑈화소동이 날로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

얼마전 《통일부》는 《안전보장》 등의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정대연 등 남조선 진보련대성원 2명의 평양방문길을 가로막는 횡포를 저질렀다. 한편 파쑈당국은 민주로동당학생위원회 위원장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를 들씌워 출두요구서를 발부하였으며 지난해 권력의 앞잡이가 사장으로 임명된것을 반대하여 항의투쟁을 벌린 《련합TV뉴스》 로조위원장과 미국소고기의 위험성을 알린 《MBC》방송의 《PD수첩》제작자를 체포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위한 각계 진보세력들의 의로운 진출을 가로막고 사회전반을 독재의 쇠사슬로 얽어매기 위한 악랄한 파쑈적망동이다.

북과 남의 통일운동단체성원들이 서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공동행동을 벌리는것은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당한 활동이다. 그것은 온 겨레의 통일열망과 의지를 반영한것이고 또 이미전부터 진행되여오던 사업으로서 여기에 문제로 될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이 터무니없는 리유를 내대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원들의 평양방문을 차단한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방해하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반민주적이며 반통일적인 폭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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