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북남관계의 완전차단을 노린 극악한 망동
4月 17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4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보수당국의 북남관계차단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는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 대표단과 인천지역 로동자대표단,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농민본부의 평양방문과 교류를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시켜 그 무슨 《안전보장》이니, 《신변안전》이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며 가로막는 망동을 부리였다. 학술교류와 인도주의적교류협력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려 하는 남조선의 《대학건설관계자》대표단, 《장미회》대표단,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성원들의 북행길에도 차단봉을 내리였다. 한편 같은 리유를 내대고 《우리 민족 서로 돕기운동》성원들의 평양방문기간을 단축시키고 의학기술교류를 위해 평양에 체류하던 인원들을 철수시키였으며 《남북력사학자협의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신정치문화원》 등의 북남협력사업을 허용하지 않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지난달 《통일부》를 내세워 6. 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회의에 참가하려던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원들의 우리측 지역방문을 가로막고 통일운동단체들을 마구 탄압하고있는것은 알려졌다. 이러한 속에 감행되고있는 북남협력사업 전면차단책동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까지 리명박《정권》은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활발하게 이어져온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것을 말살하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책동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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