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4th, 2009
론 설 ▒ 조국통일3대헌장은 통일위업실현의 위대한 정치강령
주체98(2009)년 4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위대한 사상과 가장 정확한 로선을 따라 전진하고 승리하는 애국위업이다.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정립해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은 북과 남, 해외 온 겨레가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하는 날까지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완성하실 철석의 의지밑에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다.(전문 보기])
보이지 않는 위험한 비수
주체98(2009)년 4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세계를 자기의 손아귀에 넣고 초대국주의론리와 의사대로 움직이는 미국독주의 세계지배질서를 세우려고 발광하고있다. 이러한 반동적인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하여 미국은 일방주의적강권행사와 함께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미국이 심리모략전을 통해 노리는것은 장기적이며 끈질긴 내부와해책동으로 해당 나라 사람들속에서 정신적좌절감과 심리적허탈감,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제국주의에 대한 투항의식, 자기 제도와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조장시켜 사회적혼란을 조성함으로써 저들의 체제전복야망을 손쉽게 실현하자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수많은 심리모략전문가들과 기구들을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심리모략전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주권국가들의 지도부가 《인권탄압》을 한다느니, 《페쇄정책》을 실시한다느니 뭐니 하고 악선전하고있으며 심지어 지도부인물들의 사생활에 속하는 문제까지 터무니없이 날조하여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를 일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고립압살 또는 그 나라들의 정권교체, 제도전복을 노린 보이지 않는 위험한 비수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대결전에서 보이지 않고 은밀하게 쓸수 있는 심리모략전에 매력을 느끼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동족적대의식은 민족운명개척의 사상적독소
오늘 북남관계는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급속히 되돌아가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
이것은 반공화국대결을 정책화하고 그 실행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책동의 필연적결과이다.
오늘의 사태를 불러온 남조선 반역《정권》의 무분별한 민족반역행위의 주되는 근원은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의식에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누구든지 외세를 등에 업고 외세와 <공조>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반북대결정책을 추구한다면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며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입니다.》
사람의 모든 활동은 사상의식에 의해 규제된다. 참다운 애국의식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이 나오지만 애국의 넋이 없는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고 그 리익을 해치는 망동만을 일삼게 된다.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은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민족의 운명을 해치는 위험한 사상적독소이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온 리명박패당의 추악한 범죄적행적이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오사까태생의 친일역적을 제거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4월 23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최근 일본정부가 과거의 조선침략을 미화하는 또하나의 중학교 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반일감정이 급속히 높아가고있다. 《전국력사교과서모임》, 민주로총 등 64개 단체들은 성명을 발표하여 일본정부에 력사교과서의 검정통과를 철회하라고 일제히 들이댔다. 《민주당》과 《민주로동당》은 《일본군국주의망령이 여전히 꿈틀거리고있는데 대해 또한번 경악하게 된다》고 비난하면서 《과거를 반성하지 못하는자의 말로는 비극으로 끝난다》고 경종을 울리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것이다.
일본은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다. 지난날 우리 나라를 40여년이나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한것도 일제이고 8. 15후 60년이 넘도록 과거의 죄악에 대해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은것도 일본이며 오늘 식민지통치자의 옛지위를 되찾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도 일본반동들이다. 조선민족치고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피해를 받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으며 재침의 칼을 빼들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을 규탄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우리 민족이 일본이라는 말만 들어도 치를 떨며 복수를 다짐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오죽하면 괴뢰외교통상부가 이번에 《깊은 우려》요 《근본적인 시정》의 촉구요 하는 뜨뜨미지근한 말로나마 대변인성명을 냈겠는가.
그런데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리명박은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을 어물쩍해서 넘기려고 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주체성과 민족성의 고수는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사활적문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것이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에 걸려들수 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을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과 건설사업은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진행하는 자주적인 사업이며 그들이 자기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는 창조적인 사업이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시대적흐름이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마다 혁명과 건설의 구체적조건과 환경, 방법은 서로 다르다.(전문 보기)
론 평 ▒ 민주와 인권을 짓밟는 파쑈적악행
주체98(2009)년 4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의 파쑈당국은 민주로총이 《국회의원보충선거》를 앞두고 벌린 《조합원 총투표》활동을 그 무슨 《선거법》에 걸어 문제시하면서 이 단체 관계자 8명을 련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한편 등록금문제와 청년실업문제해결을 요구하여 진행한 《전국대학생대표자삭발식》에 참가한 수십명의 청년학생들을 《집시법》에 위반된다고 떠들면서 무더기로 체포해가는 망동을 부리였다. 공정한 언론활동을 벌린 《MBC》방송의 《PD수첩》제작자와 당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각계의 인기를 끌던 한 인터네트가입자에게 사회적불안을 조성하였다는 죄명을 들씌워 탄압을 가하였다.
남조선의 각계 진보세력들에 대한 이러한 탄압소동은 류례없는 인권유린《정권》, 야만적인 《실용독재정권》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리명박《정권》만이 감행할수 있는 극악한 파쑈적만행이다.
남조선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과 생존권을 위한 진보세력들과 애국적인민들의 활동은 지극히 정당하고 자연스러운것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탄압의 대상이 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일당이 무고한 사람들을 죄인처럼 취급하며 체포련행하는것은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고 사회전반을 독재통치에 유리하게 철저히 파쑈화하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