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원의 정신력

주체98(2009)년 4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녕원.

사람들이여, 지도를 펼치고 이 지점을 찾아보라.

조국의 중부산악지대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산골군으로만 알려진 이곳이 오늘 온 나라를 흥분시키고 만사람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한두해도 아닌 20여년동안 우리의 병사들이 소문없이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 일떠세운 녕원발전소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며 또 하나의 위대한 시대정신을 소리쳐 말하고있다.

얼마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동강을 길들이는 력사적인 마지막구조물로 높이 솟아오른 녕원발전소를 찾으시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끝끝내 관철한 근위병사들의 자랑찬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들이야말로 모두 영웅들이고 진짜애국자들이라고 거듭거듭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조국이 시련을 겪던 준엄한 시기에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두번이나 바뀌고도 남는 오랜 기간 인적없는 심심산중에서 피땀을 아낌없이 바치고 청춘을 고스란히 묻으며 강성대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운 영웅적군인건설자들,(전문 보기)

                           《광명성3호》를 쏴올린것과 같다

                           승리할 때까지 물러서지 말자

                           조국은 또 한번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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