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광주봉기자들의 념원은 실현되여야 한다 — 반미, 반파쑈투쟁사에 아로새겨진 영웅적항쟁

주체98(2009)년 5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남조선인민들의 영웅적광주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29돐이 되는 날이다.

세월은 흘렀어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는 수십년전의 그 나날 죽음도 두려움없이 영용하게 싸운 의로운 봉기자들의 투쟁모습과 고귀한 넋이 살아있으며 그것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의 반미자주화, 반독재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광주인민봉기는 미제와 남조선군사깡패들의 파쑈통치를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의 민주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정의의 반미, 반파쑈항쟁이였으며 독재권력의 무자비한 무력탄압에 결사적으로 맞선 대중적인 무장봉기였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의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유신정권》의 파멸이후 움트기 시작한 민주화의 싹을 총칼로 짓뭉개고 파쑈통치를 재현시키려는 미국과 군부독재자들의 책동에 격분하여 들고일어났다. 봉기자들은 《비상계엄령해제》, 《유신체제철페》, 《민주정부수립》, 《양키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중무장한 《계엄군》과 맞서 과감한 투쟁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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