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전범자의 가소로운 넉두리

주체98(2009)년 6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의 이전 부대통령 체이니가 어느 한 기자구락부에 나타나 횡설수설하였다.

거기에서 그는 《미국을 위해 실시되였던 정책들에 대한 명백한 리해를 가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국가안보》와 관련한 이전 대통령 부쉬의 결정을 《옹호》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가 념두에 둔 《국가안보》와 관련한 결정이란 부쉬와 짝자꿍이를 하여 감행한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침공 등을 념두에 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9. 11사건》이후 미국은 이전 이라크대통령 싸담이 《테로와 련관이 있다.》는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를 군사적으로 침공하였다. 미군의 침공으로 이라크는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를 입고 자주권을 유린당하였다. 체이니가 이러한 범죄적인 이라크사태를 몰아온 부쉬의 결정을 《옹호》한다는것인데 무슨 허튼 수작인가.

문제는 미강점군이 감옥들에서 감행한 수감자들에 대한 극악한 인권유린만행과 관련한 자료들을 공개하는 문제를 놓고 현 미행정부내에서 아귀다툼이 한창 벌어지고있는 때에 체이니가 공개석상에 불쑥 나타나 이러구저러구 한것이다.

체이니는 어떤 인물인가. 그는 이전 미국방장관 람스펠드가 이라크의 형무소들에서 미군이 수감자들에게 인권유린만행을 감행하도록 지시하는데 관여한자이다. 쥐구멍에라도 머리를 처박고있어야 할 인권범죄자가 공개석상에 뻐젓이 나타나 저들이 감행한 이라크침략전쟁을 《옹호》할것이라고 한것을 보면 체이니야말로 전쟁광신자임이 틀림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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