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4th, 2009

론 설 ▒ 첨예한 현 위기사태를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주체98(2009)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정세는 핵전쟁발발이라는 무시무시한 사태를 예감하게 하고있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시험을 걸고 미국이 벌리는 집단적인 대조선《제재》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조선반도에서처럼 침략과 반침략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국면이 조성되고 정세가 긴장한 지역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의 사촉에 의한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채택으로 지난 수십년동안 대치상태에 있던 조미관계가 폭발직전에 놓여있다고 말할수 있다.

미국은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트집잡아 유엔안보리사회를 발동하여 부당한 《의장성명》을 채택하는것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기도를 완전히 드러내놓았다. 우리의 핵시험은 가증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해 취한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이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그 누구에게 위협으로 되지 않으며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조선반도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방패로 된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갖추지 않으면 종당에는 미국에 먹히우게 되며 결국 우리 인민은 노예로밖에 달리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공정한 세계여론이 평하듯이 군사적위협을 가하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며 조선반도에서 전쟁도발을 위해 미쳐날뛰고있는것도 그들이다. 이에 대해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으며 조선반도에 첨예한 위기사태를 몰아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공동선언말살을 노린 악의에 찬 험담

주체98(2009)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을 말살하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완전히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6월 15일 《한나라당》대표 박희태라는자는 6. 15공동선언이 그 무슨 《망각속의 합의》라느니, 선언이 나온 뒤 《북이 핵시험을 했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쳤다. 최고위원, 대변인, 《국회》의원 등 이 당의 어중이떠중이들도 저저마다 나서 감히 《합작품》이니, 《뒤돈》이니, 《성급한 선언》이니 하고 6. 15공동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었으며 지어 《용도페기》론까지 들고나왔다. 한편 《통일부》대변인이라는자는 6. 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은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이야말로 온 민족의 피가 거꾸로 솟게 하는 반통일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지금껏 6. 15공동선언에 대한 부정적립장을 취해온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리명박일당은 그 무슨 《대남적화전략의 산물》이니, 《배타적민족주의》니 하면서 6. 15공동선언과 그 기본정신에 먹칠을 하려고 날뛰였으며 반통일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공동선언의 리행을 극구 가로막았다.

이자들이 6. 15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원칙고수》론으로 엇서고 《기다리는 전략》으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킨것도 그러한 책동의 한 고리였다. 하지만 그들이 공동선언을 이렇듯 로골적으로 헐뜯고 그것도 6. 15를 계기로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악담을 미친듯이 쏟아내며 불한당처럼 날뛴적은 없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를 격동시키며 선군조선의 기상을 떨친 민족의 장한 아들들 –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자격을 쟁취한 우리 나라 축구선수들의 성과를 두고

주체98(2009)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포성과 더불어 밝아온 올해 정초부터 내 나라 강산은 력사적이며 경이적인 사변과 위훈으로 들끓고있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가 조국의 푸른 하늘로 기운차게 날아오르고 5 000년민족사에 처음 보는 희한한 축포의 불보라가 하늘땅을 진감했으며 또 한차례의 핵억제력을 다져 선군조선의 막강한 국력과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남흥과 흥남에서, 검덕과 단천지구에서 울려퍼지는 놀라운 기적과 혁신의 거세찬 동음, 강성대국건설전투장마다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대혁신, 대비약의 불길…

실로 2009년은 변이 나는 해, 일이 터지는 해, 전환이 일어나는 해임이 틀림없다.

그것을 더욱 확증해주고 민족번영의 래일을 더 밝게 해주는 체육성과가 이룩되였다.

우리 나라 축구선수들이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자격 쟁취!

머나먼 사우디 아라비아땅에서 우리 선수들이 통쾌한 승리를 안아올린 소식에 접하여 심장이 터져나갈듯 한 충격속에 조국인민모두가 만세를 불렀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필연적인 일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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