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5th, 2009
백악관 장미원에서의 상전과 주구의 역겨운 입맞춤
주체98(2009)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미국을 행각하였다.
역도는 날자를 골라골라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기념일인 6월 15일 상전을 찾아 멀리 대양건너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 수치스러운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을 계기로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남조선을 파쑈독재의 암흑천지로 만든 역적패당에 대한 원한과 규탄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였다. 역도는 그 모든것을 외면하고 워싱톤으로 날아가 상전의 품에 안긴것이다.
그야말로 친미와 반민족, 반통일을 생리로 하는 리명박이 아니고서는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미국에서 그를 《반갑게》 맞아준것은 물론 백악관의 주인이였다. 남조선에서는 기가 죽어 쥐구멍만 찾던 리명박은 상전이 자기를 《환대》해주며 만찬까지 차리면서 만나준데 대해 너무 감지덕지하여 어쩔바를 몰라했다. 괴뢰어용언론들은 《이례적》이니 뭐니 하며 수선을 떨었다.
그러나 그것을 어찌 보면 측은하기 그지없다.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수행과 반공화국핵소동의 앞장에서 춤을 추면서 동족을 마구 물어제치는 충견이 아니고서야 그런 《환대》를 받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미국신문들이 상전에게 굽신거리는 리명박역도의 몰골을 내내 뒤모습으로만 찍어내여 미국민들이 리명박의 얼굴이나 제대로 알아볼수 있었겠는가고 조소하는 글들이 남조선인터네트에까지 오른것은 그 《환대》란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알고도 남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자
주체98(2009)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월 25일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과 분노가 사무친 날이다. 59년전 바로 이날에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여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 오늘까지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강행하고있는 미제를 끓어오르는 증오심에 넘쳐 단죄규탄하고있다.
조선전쟁은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가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그를 발판으로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할 흉심밑에 도발한 강도적이고 횡포무도한 침략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살륙과 파괴로 이 땅을 황페화시킨 야만적인 전쟁이였다. 미국은 저들 침략군과 15개 추종국가군대, 남조선괴뢰군 등 모두 200여만의 대병력을 조선전쟁에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다시금 침략자의 노예로 되느냐, 아니면 조국을 사수하고 자주적인민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느냐 하는 판가리싸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이야말로 진정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해방후 5년간을 통하여 심장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은 거족적으로 떨쳐나 미제와 그 주구들을 타승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사수하였다.(전문 보기)
정 론 ▒ 백두산을 안고 살자 – 백두산지구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는 618건설돌격대에 이 글을 드린다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흘러온 618건설돌격대의 장엄한 투쟁사에 어느덧 아홉돌기가 새겨지고있다.
새 세기를 앞두고 눈보라치는 밀림에 창조와 생활의 닻을 내린 백두의 건설자들은 이 9년세월에 과연 무엇을 해놓았으며 어떻게 살며 싸웠는가.
지난 3월 백두산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가 조국을 위하여 정말 위대한 일을 해놓았다고 거듭 높이 치하하시면서 돌격대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일!
이 얼마나 값높은 평가이며 긍지높은 총화인가.
618건설돌격대원들의 영웅적위훈을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들의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한다고 하신 그 뜨거운 말씀을 전달받던 감격의 그날 돌격대원들은 간고하였던 백두산생활을 행복에 겨워 추억하며 서로서로 부둥켜안고 오열을 터치였다.
혁명의 1세들이 피로써 찍어놓은 백두준령의 성스러운 자욱우에 혁명의 3세, 4세들의 이름으로 위대한 장군님시대의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새겨가는 선군시대 열혈투사들의 이야기 우리 오늘 세상에 전한다.(전문 보기)
론 설 ▒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범죄적본질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열망이다. 그러나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외세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활동을 그 무슨 《위반》으로,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제재》와 《압력》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최악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방해하고 북침전쟁도발을 추구하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이며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뚜렷한 발로이다.
우리 겨레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력사적숙원을 성취하자면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야 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 조국을 둘로 갈라놓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민족분렬정책, 반통일대결정책이다.
우리 민족의 분렬은 외세에 의하여 강요되였으며 그 장본인은 미국이다.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은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위기에 처한자들의 비렬한 《안보》소동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인민들이 《한나라당》을 모략과 음모에 이골이 난 정치협잡군들의 소굴로 락인한지는 이미 오래다. 반역무리들이 정치적위기를 겪을 때마다 판에 박힌 《북으로부터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민심을 오도하려고 요술을 피운것은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한나라당》의 이 추악한 기질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그것은 최근 리명박《정권》이 극도의 통치위기에 처한것을 계기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긴급의원총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핵활동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발들로 모독하면서 《6. 25이후 최대의 안보위기》니, 《도발중단》이니 하고 법석 고아댔다. 한편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결정을 지지》하고 그 무슨 《단호한 대처》를 운운하며 《규탄결의문》이라는것까지 조작하였다. 다른 한 모임에서도 대결광신자들은 당국에 《전시작전통제권반환》시기의 연기, 《미국 핵우산프로그람의 명문화》, 《대북전략의 전면재검토》 등을 요구해나섰다. 이날 《한나라당》패거리들속에서는 《북이 서해에서 무력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하며 전쟁준비태세인 《데프콘을 격상》해야 한다는 호전적망발들도 튀여나왔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한나라당》것들에게서 다른 좋은 소리가 나올리는 만무하다.(전문 보기)
론 평 ▒ 군비경쟁, 평화파괴의 주범
주체98(2009)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쩍하면 《평화》와 《군축》에 대하여 곧잘 떠들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세계적인 군비경쟁과 대량살륙무기전파의 장본인, 세계평화와 안전파괴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에 불과하다.
오늘 세계적으로 미국만큼 군사비를 많이 지출하는 나라는 없다.
최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년례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의 군사비지출액은 세계적인 군사비지출액의 42%로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세계최대의 군사비지출국이며 군비확장의 《선수권보유자》라는것을 실증해준다.
문제는 이른바 《변화》와 《다무적협조외교》를 운운하는 현 미행정부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였던 선임부쉬정권과 마찬가지로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증거가 있다.
얼마전 새 미행정부발족후 첫 군사예산이 발표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2010회계년도에 군사비로 무려 5 340억US$를 탕진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미국의 새 회계년도 군사예산은 세계적으로 군사비지출이 가장 많은 25개 나라들의 군사예산을 합친것보다 더 많은 액수이며 2009회계년도 군사예산보다 4%정도 늘어난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군비확장정책이 현 미행정부하에서도 계속 답습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론 평 ▒ 사태악화로 무엇을 얻으려는가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리행을 위한 《법정비》니, 단독《제재》니 하면서 반공화국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결의》가 채택되기도 전에 공해상에서 우리 선박들을 검사하기 위한 《법정비》에 착수하였는가 하면 16일에는 우리 나라에 대한 수출을 전면금지하고 재일조선인들의 조국래왕을 엄격히 제한하는 일본단독의 추가《제재》를 결정하였다. 수상 아소를 비롯한 여야정객들은 대조선압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목이 쉬게 부르짖고있다.
그야말로 대미추종에 환장한 정치난쟁이들의 추태이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사촉하여 반공화국 《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날강도적행위이다.
현 미행정부는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우리를 압살할것만을 노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의 호전광들속에서는 제2의 조선전쟁에 대한 론의가 공개적으로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명 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정치의 생활력에 대하여 하신 말씀(발취)
《오늘 우리는 선군정치로 수령님의 위대한 군사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그것을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빛내이며 주체위업승리의 앞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령도와 애병, 애민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한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로 새로운 높이에서 공고발전되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더욱 강화되였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