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기도
주체98(2009)년 11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남조선《군사위원회》와 《안보협의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미군부우두머리들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였다. 미국방장관은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과 《핵우산》도 포함한 《확장억제력》제공을 재공약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한편 남조선에서 전쟁모의판을 벌리고 일본에 날아간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확장억제력》이 지금까지 동맹국의 《안전보장을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느니 뭐니 하면서 《핵선제불사용》을 반대하는 립장을 표시하였다. 그 본질은 핵선제공격도 마다하지 않겠다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제의 위험천만한 흉계의 발로이다.
미국과 남조선이 해마다 장소를 바꾸어가며 그 무슨 《군사위원회》요, 《안보협의회》요 하는것을 벌려왔지만 이번 전쟁모의는 그 도발적성격이나 위험성에 있어서 전례없는것이다. 이른바 《공동성명》에서 미국은 조선반도《위기》시 남조선에 배치되여있는 전투력뿐아니라 세계 모든 지역에 있는 미군전투력을 증강배치한다는 《미국의 단호하고도 확고한 공약을 재강조한다.》고 쪼아박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까지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과 일본주둔 미군, 아시아태평양지역과 미국본토의 무력을 투입할것이라고 떠들어왔지만 이번처럼 세계 모든 지역의 미군을 투입할것을 전쟁문서에 쪼아박지는 않았다.
미국은 앞으로 도발하려는 제2조선전쟁에 종래의 전시증원전투력뿐만아니라 전세계에 배치된 미군무력을 투입한다는것을 시사함으로써 저들의 북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번 《공동성명》에 2006년 미국남조선《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에 처음 반영된 군사적개념인 《확장억제력》이 구체적으로 명문화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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