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4th, 2009

론 평 :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

2009년 1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강화하며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영구화할 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하와이로 옮겨가기로 했던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부를 남조선에 계속 주둔시키며 그 무슨 미《한국사령부》까지 창설하려 하고있다. 이와 함께 미제는 평택에 새로 건설되는 미군기지도 미《한국사령부》와 8군사령부, 전방전투지휘소, 2사단사령부 등 각급 미군사령부들과 제2전투항공단 등 28개 부대가 틀고앉을수 있는 대규모의 군사기지로 만들려고 꾀하고있다.
  미국은 앞에서는 그 무슨 《전시작전통제권이양》이요, 남조선주둔 미제침략군의 《감축》과 《철군계획》이요 하며 떠들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남조선에 계속 틀고앉아 이를 북침전쟁공격과 해외침략을 위한 발진기지, 작전기지로 써먹을 속심을 품고있다.
  남조선미국《련합사령부》를 대신하여 래년 6월경에 새로 내오려고 하는 미《한국사령부》라는것은 미국의 7개지역 전투사령부의 하나이다. 북침전쟁을 작전하고 지휘하는 미국의 현지침략전쟁지휘기구라고 할수 있는 미《한국사령부》창설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을 영구히 강점하고 기어코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침략전쟁의 불집을 일으키겠다는 흉심의 발로외 다름아니다.
  그것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고위관계자가 《<한>반도에서 미군이 지상작전을 효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떠든것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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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단장 남측에 우리 군대의 원칙적립장을 통고

2009년 11월 13일 《조선중앙통신》 중에서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발생한 서해무장도발사건을 두고 남측이 흑백을 전도하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3일 북남장령급군사회담 우리측 대표단 단장은 벌어진 사태의 진상과 우리 군대의 원칙적립장을 밝히는 다음과 같은 통지문을 남측에 내보내였다.

시대가 달라진 지금도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고수하려고 부질없는 군사적모험에 매달리는것은 파렴치한 정치적도발이다.

우리 함선의 자위권행사를 《월선》으로 매도하고 불명목표확인에 나선 우리 함선과 군인들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경고사격》이 아닌 직접조준사격과 《파괴사격》으로 선불질을 한것은 그 무엇으로도 변명할수 없는 의도적이며 로골적인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여러척의 함정을 일시에 동원하여 수천발의 총포탄을 쏘아대며 부린 란동은 완화의 움직임을 보이고있는 조선반도정세의 흐름을 제3의 서해교전으로 가로막아보려는 남측 우익보수세력들과 군부호전집단의 계획적인 모략행위이다.

위임에 따라 벌어진 사태의 엄중성에 대한 다음과 같은 우리 군대의 원칙적립장을 통지하게 된다.

1. 남측은 이번 사건을 계획하고 행동에로 옮긴데 대하여 민족앞에 사죄하고 그 주모자들을 동족대결의 광신자, 평화의 파괴자로 즉시 매장해버리는 응분의 조치를 취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인민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이다

2009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인민의 가장 큰 행운은 현명한 수령을 모시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력사적체험과 실생활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을 모시는것이 자기들의 운명개척과 생활에서 얼마나 근본적의의를 가지는가 하는것을 심장깊이 체득하였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는것은 위대한 인민으로 되기 위한 근본조건이다.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된 인민, 력사의 주체로서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가장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을 의미한다. 이러한 강대한 인민은 제힘으로 자기의 운명을 빛나게 개척해나가게 되며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가 없다.
원래 인민대중은 자신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자기 운명의 주인이며 력사의 주체이다. 그렇다고 하여 인민대중은 저절로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는것이 결코 아니다. 인민대중은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에만 자기 운명의 주인,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할수 있다.
지난날 우리 민족은 옳바른 령도자가 없었던 탓에 식민지노예의 처지에 굴러떨어져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왔으며 자기의 민족적위대성을 떨치지 못하였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아래에서 조선은 말그대로 사람 못 살 생지옥이였고 조선사람은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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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승리가 있다

주체98(2009)년 1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국통일운동은 매우 중대한 력사적시기를 맞이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려는 해내외 각계각층 애국력량의 기세는 그 어느때보다 높으며 사대매국적인 분렬주의세력을 반대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은 더욱더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아직도 적지 않은 난관이 조성되여있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을 외면하면서 동족대결책동에 계속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지난 10일 서해해상에서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감행한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는 대화와 평화가 아니라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남조선당국의 범죄적속심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조국통일의 주체인 온 민족이 단결된 힘으로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생사존망과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대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

주체98(2009)년 1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였다. 지난 8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조선의 현대그룹사이에 중단된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을 재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된데 이어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이 진행된것은 악화된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킬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미 북남사이에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대화와 협력으로 관계개선을 도모하고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나갈수 있는 조건과 환경은 마련되였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와 립장이다.

화해와 협력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계속 대결과 긴장격화에로 나가는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책동은 남조선각계의 강한 반대배격을 받고있다.

남조선의 사회각계와 광범한 인민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조치를 지지하면서 당국이 력사적인 10. 4선언의 실천적합의들을 구체적으로 리행할것과 특히 자유로운 민간교류를 허용하며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한 조치들을 조속히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현대아산은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산관광재개야말로 악화된 남북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남측이 내놓을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다.》, 《관광중단을 먼저 선언한 남측당국이 조건없이 금강산관광재개의사를 표시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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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범죄적인 력사외곡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98(2009)년 11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시기 인류에게 돌이킬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전범자들은 력사에 지울수 없는 죄악의 한페지를 기록하였다.

그들이 저지른 죄악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인류량심의 목소리이다. 그러나 지나간 범죄의 력사에서 교훈을 찾고 새 출발을 할 대신 그것을 미화분식하면서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되돌려세우려고 모지름을 쓰는자들이 있다. 유럽에서도 아시아에서도 그런 세력이 준동하고있다.

최근시기 력사외곡책동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러한 현상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제적으로 높아가고있다. 최근 로씨야외무상은 《유럽의 력사에는 비극이 많다. 우리모두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기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결과에 대한 외곡을 허용하지 말것을 호소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인류를 무서운 참화속에 몰아넣은 히틀러파쑈도당의 치떨리는 만행의 후과가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있는데 유럽에서는 신나치스분자들이 그를 답습하려고 뻐젓이 준동하고있다. 지난날의 엄청난 전범죄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그것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할 대신 고개를 쳐들고 날뛰는것은 묵과할수 없는 사태이다.

일본도 죄악의 력사를 가지고있다.

과거 일본이 식민지통치기간에 우리 나라와 아시아의 여러 나라 인민들에게 들씌운 불행과 재난은 상상할수 없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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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론설 : 민족대단결위업의 보검

2009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의 자주적권리와 근본리익을 옹호하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는 한 그 어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도 단매에 짓부시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길로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선군정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실력의 빛나는 결정체로서 력사의 온갖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민족적존엄을 지켜주고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필승불패의 보검이다.
  선군정치가 민족대단결위업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보검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온 겨레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줌으로써 그들을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길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민족적기치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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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조종을 울리며 도도히 전진하고있다

주체98(2009)년 1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1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15년이 되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실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의지가 구현된 로작은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영원성을 력사의 진리로 되게 한 불멸의 대강이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인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전면적으로 론증하고있는 로작은 현실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화》의 필연적인 파탄

지난 세기말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이였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가 실패하고 그 리념이 잘못된것처럼 떠들면서 세계를 자본주의화하기 위한 책동에 발광적으로 달라붙었다.

그들은 자본주의의 《세계화》는 《유일한 선택이며 되돌릴수 없는것이다.》, 《력사는 사회주의의 소멸과 민족해방운동의 종말, 자본주의의 영원불멸로 종결되였다.》고 력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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