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3th, 2009

정 론 : 문패를 어서 달자

주체98(2009)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91112b04
                                                                             3월5일청년광산마을전경


강성대국대문에로의 전속구령을 알리는 시대의 초침소리가 예리하게 울린다.

조국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빛나는 현실로 펼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설적인 강행군을 따르는 천만군민의 신심넘친 발구름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한다. 온 나라에 경쟁폭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강성대국건설의 붉은 줄들이 승리의 새 소식을 알리며 쭉쭉 뻗어오르고있다.

강성대국의 문패를 가슴에 안고 승리의 결승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우리 진군대오의 공격속도는 무엇에 의하여 좌우되는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나라의 북방 한끝에서 세계가 경탄할 인민의 락원을 보란듯이 꾸려가고있는 3월5일청년광산 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한 단위가 비약의 룡마우에 오르는가, 오르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관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강행군속도를 시시각각으로 높여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를 남들이 상상 못할 실적으로 따르고있는 3월5일청년광산의 끊임없는 기적은 강성대국의 문패를 다는데서 혁명의 지휘관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심각하게 깨우쳐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98(2009)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군이 지난 10일 조선서해 우리측 수역에서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날 우리 령해에 정체불명의 목표가 침입하자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던 조선인민군 해군경비정이 긴급기동하였다. 그런데 이때 대기하고있던 남조선군 함선집단은 목표를 확인하고 귀대하던 우리 해군경비정을 뒤따르며 발포하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만단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있던 우리 해군경비정은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즉시 도발자들에게 단호한 대응타격을 가하였다.

남조선군 함선집단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조국의 신성한 령해를 지키고 도발자들의 무모한 공격기도를 좌절시키기 위한 응당한 자위적조치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이것을 놓고 《제3의 서해교전》이니 뭐니 하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법석 고아대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다.

서해해상에서의 이번 무장충돌은 그 어떤 단순한 우발적사건인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노리는 남조선군부의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

사건발생이전에 이미 여러척의 남조선군 함선집단은 미리 전투대형을 짓고 대기상태에 있다가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우리 해군경비정에 먼저 불질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98(2009)년 11월 1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군이 10일 조선서해 우리측 수역에서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보도를 발표하여 이번 무장도발사건에 대하여 우리측에 사죄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도발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군당국에 요구했다.

그런데 남조선군당국은 우리측의 이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대신 그 무슨 《북의 도발》에 대해 떠들면서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이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이번 무장도발사건은 우발적으로 일어난것이 아니라 남조선군부가 계획적으로 일으킨것이다. 보도된것처럼 이날 11시 20분경 조선인민군 해군경비정은 우리측 령해에 침입한 불명목표를 확인하고 돌아오고있었다. 이때 여러척의 남조선군 함선집단이 우리 해군경비정을 뒤따르면서 이른바 《경고사격》이라는것을 무려 다섯번이나 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했다. 더는 참을수 없게 된 우리 해군경비정이 자위적인 대응타격을 가하자 남조선군 함선집단은 황급히 자기측 수역으로 달아나면서 불질했다. 결국 남조선군의 무장도발은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른것이였다.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이 사건의 진상을 알아보지도 않고 기다렸다는듯이 《북의 도발》이요 뭐요 하고 떠들어댄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하다면 남조선군당국이 무엇을 노리고 두차례나 교전사건이 일어난 서해해상에서 위험천만한 무장도발사건을 다시금 일으켰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전쟁광신자들은 무엇을 타산하지 못하였는가

주체98(2009)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테로전》은 《9. 11사건》이후 미국방성의 21세기 세계전략의 주요한 형태이다. 이 전략에 따라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일으켰으며 오늘도 이 나라들에서 《반테로전》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미군이 침략적인 《반테로전》의 길로 줄달음칠수록 그들에게 차례지는것은 수치스러운 패배와 죽음이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대규모무력과 최신과학기술성과를 도입한 각종 대량살륙무기까지 동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이 나라들에서 반미항쟁세력의 투쟁을 제압하지 못하고 저들의 시체만을 덧쌓고있다.

미군부대들에서는 도주자, 정신병자들이 늘어나고있다. 《반테로전》의 침략적본질과 위험성이 드러남으로써 미제침략군은 세계의 강력한 비난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런가하면 《반테로전》에 합세해나섰던 나라들이 이라크에서 자국군대를 철수시키고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는 오늘 미군에 있어서 헤여나올수 없는 함정으로 되고있다.

미제침략군은 과연 무엇을 타산하지 못하였는가.

우선 미군이 무기, 군사기술만 우세하면 《반테로전》에서 얼마든지 승리할것이라고 타산한것이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불의에 도발한것은 저들의 최첨단무기를 크게 믿은데 있었다. 그러나 최첨단무기가 결정적역할을 하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국주의부활을 산생시킨 장본인

2009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제2차 세계대전의 일제의 수급전범자들이 극동국제군사재판소에서 《준엄한》 판결을 당한지 61년이 되였다.
  전세계와 특히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죽음을 준 일제침략자들의 원흉들을 죽음의 심판대에 올려세우고 피의 복수를 하려는것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였다. 허나 침략과 전쟁의 원흉들을 영원히 매장하여 전쟁이 없는 세계에서 살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이러한 념원에 배치되게 놀아댄자들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세계제국주의우두머리 미제이다.
  1945년 8월 일제의 패망은 오랜기간에 걸쳐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에게 피눈물나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여온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의 길을 영원히 차단할수 있게 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주었다.
  일본군국주의를 통채로 소멸해버리는것은 일제침략의 비참한 희생물이 되였던 조선과 아시아인민들의 리해관계에는 물론이고 일본인민자체의 리해관계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는 지극히 중요한 력사적과제였다.
  그러므로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일제의 패망을 계기로 일본인민들과 함께 일본군국주의를 다시는 살아날수 없게 철저히 소멸할것을 절절히 념원하였으며 절실한 요구로 제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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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

주체98(2009)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무장관은 저들이 《언제나 국제적인 무기거래를 통제하기 위한 효과적인 행동을 지지하였다.》느니, 《세계적인 무기거래규정을 확정하기 위한 국제적인 조약체결과 관련한 회담에 참가할 용의가 있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국무성 인터네트싸이트가 전한데 의하면 그는 《상용무기거래는 미국의 안전에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런 소리를 하였다.

미국이 마치도 국제적으로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도래하기를 바라기라도 하는것 같은 냄새가 풍기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오그랑수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국제사회의 군비통제노력에 대해 언제나 찬물을 끼얹어왔다. 몇년전에 유엔군축, 국제안전문제위원회가 내란과 충돌을 야기시킬수 있는 국제군수품판매계획을 저지시키기 위한 하나의 국제기준을 제정하려 할 때 유일하게 그에 반대표를 던진것이 다름아닌 미국이였다. 그런데 미국이 국제적인 무기거래를 통제하기 위한 행동을 언제 지지하였다고 미국무장관이 그런 소리를 하는가. 미국이 앞으로 무기거래에서 손을 털 의향이라도 있는것처럼 그 무슨 《조약체결》이요, 《회담》이요 하지만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승냥이가 날고기를 먹는다는것을 모를 사람은 없다. 미국은 무기장사를 전업으로 하고있으며 해마다 더 큰 판을 벌리고있다. 미국은 무기수출을 최대의 리윤을 얻는 돈벌이수단으로 간주하고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 계약을 맺고 수많은 무기를 팔아 굉장한 돈벌이를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조선의 국력의 핵

2009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고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입니다.》
  나라의 국력은 그 나라 군대와 인민이 지니고있는 정신력에 의하여 결정된다.
  군대와 인민이 어떤 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일떠서는가에 따라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물론 경제적위력과 군사적위력이 마련되고 강화되게 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정신력, 자주정신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 힘으로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전선에서 나라의 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질수 있게 하는 선군조선의 국력의 핵을 이룬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어려운 나날로부터 강성대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눈부신 성과들에는 남에게 예속되기를 바라지 않고 자기의것을 제일로 사랑하는 천만군민의 강한 자주정신이 깃들어있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가 성과적으로 발사되여 무한대한 우주공간에로 세차게 솟구쳐오르게 된것도, 기계공업의 첨단인 CNC기계를 척척 만들어내고 야금공업의 기성리론을 뛰여넘어 우리 식의 주체철폭포가 쏟아져내리게 한것도 우리 인민이 지닌 강한 자주정신이 이룩한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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