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져가는 《딸라제국》
11月 9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1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베네수엘라와 로씨야, 이란은 원유거래에서의 미국딸라결제를 거부할것을 제안하고있다.》
베네수엘라대통령 챠베스가 지난 10월 17일 알바성원국 수뇌자회의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그는 원유거래에서 딸라결제를 거부하는 문제를 오페크범위내에서 토의하였으며 자기 나라가 이에 동의하고 이란과 로씨야와 같은 나라들도 그것을 제안하였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오페크가 원유거래에서 딸라결제를 거부하는 문제를 토의한것은 미국에 있어서 큰 문제거리로 될것으로 보고있다. 오페크는 세계 원유매장량의 70%이상, 세계원유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있다. 만일 오페크가 딸라대신 유로나 다른 화페로 원유거래를 한다면 미국의 생명선은 끊어져나갈수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에 로씨야와 이란이 원유거래에서 딸라결제를 거부할것을 제안한 사실에 주의를 돌리고있다.
로씨야와 이란은 다같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원유생산국들이다.
이란의 원유생산량은 오페크에서 2번째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만일 미국과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는 이란과 그리고 로씨야가 베네수엘라와 보조를 같이하는 경우 미국이 그에 대처하자면 힘에 부칠것이며 나아가서 그밖의 복잡한 정치적문제들을 산생시킬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하고있다.
오늘 여러 나라들이 새로운 여러가지 통화계획을 제시하는것은 그를 통하여 미국의 《지도력》을 안받침해온 딸라의 지배적지위를 견제 및 배제하려는데 목적을 둔것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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