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4th, 2009
론 평 :: 북남관계의 문을 닫아매려는 반민족적망동
얼마전 남조선 《통일부》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소속 단체들이 우리측 민족화해협의회와 가지려는 실무접촉들을 모두 차단해버리는 망동을 부려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번에 《통일부》의 방해책동으로 무산된 실무접촉으로 말하면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키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년례적으로 진행되여오던 민간급접촉으로서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바란다면 그것을 방해할 아무런 리유도 없으며 오히려 떠밀어주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통일부》패거리들은 《<정부>의 대북방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느니, 그 누구의 일방적요구에 따라 《민간지원이 이루어지는것을 허용할수 없다》느니, 《집단적으로 찾아다니는것은 적절치 않다.》느니 하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고 민간단체들의 실무접촉을 가로막아나섰다. 이것은 민간단체들이 서로 접촉하고 대화하며 통일을 위해 론의하는것을 그 어떤 수를 써서라도 차단하려는 《통일부》의 추악한 분렬주의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낸것으로서 북남관계를 완전히 격페시키고 동족대결을 추구하려는 반통일적,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의 《통일부》가 북남사이의 예정된 민간접촉들을 부당한 구실을 붙여 가로막아나선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변안전》이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구실과 조건을 내들고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산하 학술본부와 청년학생본부, 농민본부가 우리의 해당 단체들과의 접촉을 추진해온 실무접촉들을 가로막은것도 《통일부》이고 민간단체의 협력사업들에 끼여들어 방북길을 차단해나선것도 이 패거리들이다.(전문 보기)
보 도 ::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 공중합동군사연습 획책
(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련합뉴스》에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공군 제51전투비행단과 괴뢰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16일부터 18일까지 공중합동군사연습인 《쌍매》훈련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이번 군사연습에서는 미공군 《F-16》전투폭격기와 괴뢰공군 《KF-16》전투기들이 동원되여 정찰 및 공습협조훈련을 벌릴것이라고 한다.
미호전광들은 이번 군사연습이 련합공중작전수행을 위한 전투준비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떠벌였다.
미공군과 괴뢰공군사이의 정보교환과 전술 및 호상작전운영능력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쌍매》훈련은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던 3월과 그 이후 여러차례 감행되였다.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불장난소동에 더욱 미친듯이 날뛰며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대변인 미국 대조선정책특별대표일행의 평양방문에 대해 언급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 대조선정책특별대표일행의 조선방문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스티븐 바즈워스 미국 대조선정책특별대표와 그 일행이 8일부터 10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여 외무성 미국담당부상과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외무성 제1부상이 그들을 만났다.
상봉과 회담에서 쌍방은 평화협정체결과 관계정상화, 경제 및 에네르기협조, 조선반도비핵화 등 광범위한 문제들을 장시간에 걸쳐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였다.
실무적이고 솔직한 론의를 통하여 쌍방은 호상리해를 깊이하였으며 서로의 견해상 차이를 좁히고 공통점들도 적지않게 찾게 되였다. 6자회담재개의 필요성과 9. 19공동성명리행의 중요성과 관련하여서도 일련의 공동인식이 이룩되였다.
조미쌍방은 남아있는 차이점들을 마저 좁히기 위하여 앞으로 계속 협력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날로 로골화되는 실천련대말살책동
주체98(2009)년 12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온 겨레가 바라는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활동이 《리적행위》로 몰려 무지막지한 탄압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사소한 련북통일기운도 파쑈적폭거의 광풍에 휘말리우고있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에 대한 괴뢰들의 전면적인 탄압말살책동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난 11월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실천련대성원들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려놓고 이 단체의 상임공동대표와 조직위원장, 기타 다른 2명의 성원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는 파쑈적망동을 부리였다. 리유는 그들이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찬양, 선전하였으며 《사상과 동향》으로 보아 실천련대가 《자유민주주의》와 량립될수 없는 《리적단체》라는것이다. 이로부터 며칠후에는 이 단체의 선전위원장이 우리 공화국의 노래를 비롯한 그 무슨 《리적표현물》을 가지고있었다고 떠들며 악명높은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앞서의 판결까지 뒤집어엎고 그에게 가혹한 형벌을 가하였다.
실천련대로 말한다면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결성되여 지금까지 선언을 지지하고 리행하기 위한 애국활동을 벌려온 합법적인 민간통일운동단체이다.
이 단체성원들이 세계가 공인하고 온 민족이 따르는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찬양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해 선전하였다면 그것은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인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당한 활동이며 애국적인 소행으로서 결코 죄로 될수 없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혁명적군인정신의 내용은 무엇인가
– 혁명적군인정신의 내용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사회과학원 연구사와 나눈 문답 –
기자; 혁명적군인정신의 내용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연구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인민군대에서 창조되고 높이 발양되고있는 혁명적군인정신은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 군대의 고결한 혁명정신입니다.》
혁명적군인정신은 우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이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은 혁명적군인정신의 핵을 이룬다.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은 수령의 안녕과 신변안전, 권위와 위신을 결사옹위하며 수령의 사상과 리론, 로선과 정책을 결사옹호하는 숭고한 혁명정신이다.
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 사회주의위업의 운명이시며 일심단결의 중심이시라는것을 진리로 새기고 장군님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을 신념과 의지로 체질화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