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09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 – 미국인사의 글 –
미국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인 《반제민전과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지지 미국련대위원회》 위원장 죤 폴 커프가 3일 인터네트홈페지에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 세계에 빛난다》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운 조선인민이 날에 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는 소식은 선군조선의 승리적전진과 통일위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있는 우리들로 하여금 기쁨과 감격을 금할수 없게 한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억세게 다져진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조선인민의 어버이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
조선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같은 애국의 호소와 헌신의 령도에서 무한대한 힘과 용기, 신심을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모든 전선에서 드세찬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은 유엔결의를 리행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조치를 취할것을 미국에 요구한 유엔총회 제30차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34년이 지나갔다.
알려진바와 같이 1975년에 있은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는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유엔의 기발밑에 남조선에 있는 모든 외국군대를 철수시키며 조선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것을 정전협정의 실제적당사자들에게 호소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조선에 관한 결의의 채택은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를 바라는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의 반영이였다.
유엔총회 제30차회의가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조선으로부터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하여 결정한것은 비법적으로 조작된 《유엔군사령부》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초래되는 엄중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미국은 유엔결의가 채택된지 34년이 된 오늘까지도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사랑의 약속
주체98(2009)년 1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천만군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강성대국에로 이끌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에는 후세에 길이 전할 격동적인 화폭들이 끊임없이 새겨지고있다.
지난 7월 어느날, 한여름의 무더위로 한껏 달아오른 대계도간석지건설장에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였다.
력사에 없는 희한한 변들을 창조하시며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해풍에 옷자락날리시며 서해간석지를 또다시 찾으신것이였다.
먼길을 오신 피로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만면에는 기쁨의 미소가 한껏 어리였다.
날바다를 가로지르며 성벽처럼 아득히 뻗어나간 제방, 제방을 사이에 두고 푸른 논벌들과 출렁이는 바다물이 대조를 이룬 장쾌한 광경, 건설자들의 드높은 기상인양 줄지어 힘있게 펄럭이는 붉은기들…
몇해전까지만 해도 바다였던 곳이 풍요한 대지로 전변되고 조국의 지도가 날을 따라 변모되는 이 가슴벅찬 현실이야말로 강성대국에로 질풍같이 달리는 우리 조국의 축도인듯싶었다.(전문 보기)
멸망의 길을 걷는 자본주의사회
주체98(2009)년 1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귀중히 여기고 진보와 번영을 원하는 사람들이 최대로 경계해야 할것이 있다. 그것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번창한것 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우심해지는 모순으로 하여 썩어가고있습니다.》
상점들에 가득찬 호화상품들, 번화한 거리들에 설치된 각종 광고들과 번쩍거리는 네온장식등을 놓고 어떤 사람들은 자본주의사회가 정말로 번창하는 사회인것처럼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그런것들이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과 부패성을 가리울수는 없다.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번창한것 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심화되는 모순으로 하여 더욱 썩어가고있다. 그 중요한 요인은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이다.
무엇보다도 물질생활이 기형화되고있다.(전문 보기)
남조선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을 단죄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단죄하는 목소리들이 더욱 높이 울리고있다.
지난 10일 남조선의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에서 122차 반미련대집회를 갖고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을 준렬히 단죄, 규탄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호국훈련》을 비롯한 각종 전쟁연습을 통해 북침을 위한 신형무기들을 시험하는 한편 《북의 급변사태에 대처》하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작전계획 5029》를 완성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작전계획 5029》는 특수전무력과 해병대를 비롯한 방대한 병력을 투입하여 북을 침략하기 위한것으로서 국제법들에도 어긋나는 불법적인 전쟁계획이라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북과의 《대화》를 표방하면서도 대화상대방을 노린 침략계획을 완성하고 저들의 리익을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롱락하는데 대해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미국은 부당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조선반도평화협정체결과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해 설 : 주체의 사상강국의 본질적특징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사상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해나가는 사상의 강국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 비한 사회주의사회의 우월성은 바로 사상의 우월성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다름아닌 사상의 위력입니다.》
사상의 강국이란 말그대로 사상적으로 위력한 나라이다. 다시말하여 위대한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온 사회가 하나로 일색화되고 그를 추동력으로 하여 전진해나가는 나라가 사상강국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은 령토나 인구수, 군사력과 경제력에 의하여 좌우되는것이 아니라 사상에 달려있다. 사상이 위대하면 설사 크지 않은 나라라 하더라도 강국의 지위에 오를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혁명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건설되고 발전해나가는 강위력한 나라이다. 주체사상은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온갖 사대와 교조를 끝장내고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따라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 군대건설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식을 확고히 견지하여왔다. 우리가 그처럼 간고한 시련속에서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모범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데 있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대변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조작해낸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전면배격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유엔총회 제64차회의 3위원회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가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2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벌어진 이번 《인권결의》채택놀음 역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세력들이 해마다 벌리고있는 판에 박힌 정치적모략책동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미국이 직접 나서서 EU, 일본 등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온갖 허위와 날조로 우리 제도를 모독하고 주권을 침해하는 날강도적문서를 또다시 조작해낸것은 결코 간과할수 없다.
그것도 오는 12월 유엔인권리사회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보편적인권상황정기심의가 진행되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을 비롯한 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이 개별나라관련결의안채택을 강력히 반대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통과시켰다는데 적대행위의 불법무도성이 있다.
남보고 손가락질하기 전에 자기손부터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반테로전》의 구실밑에 주권국가들을 침략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인권범죄행위들을 날마다 자행하고있는 미국이나 소수민족과 원주민학대, 인종차별, 살인과 매춘과 같은 온갖 인권유린행위들과 사회악이 만연되고있는 서방나라들이 뻔뻔스럽게 남의 인권상황에 대해 감히 론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6. 15통일시대의 좌우명
주체98(2009)년 1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채택과 더불어 시작된 자주통일시대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기세차게 전진하고있다. 6. 15통일시대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는 의연히 조국통일위업의 생명선, 겨레의 삶과 투쟁의 기치로서 불패의 위력을 발휘하고있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 민족사의 교훈과 진리를 뼈에 사무치게 새긴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오늘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게 하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시대의 좌우명으로 삼고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민족의 단결된 힘은 자주통일위업완성의 확고한 담보이다.
단결은 민족의 존재방식이며 힘이다. 각이한 계급과 계층으로 이루어진 민족성원들이 단결하지 않고서는 민족의 존재와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단결이자 민족의 힘이며 단결의 공고성이자 민족의 생명력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
주체98(2009)년 1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것처럼 최근 북남관계의 비정상적인 사태를 바로잡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악화된 북남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함이 없이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할수 없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우리의 조치는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애국애족적인 일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하지만 지금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들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을 외면하면서 그에 배치되는 온당치 못한 행위들을 일삼고있다. 그들이 외세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과 긴장격화소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10월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은 그 누구에 의한 《해안침투》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미국과 함께 도발적인 《해상특수작전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한편 서울에서 제41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를 벌려놓고 그 무슨 《핵위협》에 대처한 《군사적대응태세》를 운운하면서 조선반도《유사시》 미군무력증파와 《확장억제력제공》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호국》합동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신형무기들을 시험하는 한편 《북의 급변사태》니 뭐니 하면서 북침을 노린 《작전계획 5029》를 완성한것도 스쳐지날수 없다.(전문 보기)
대결정책이 빚어낸 위험한 도발 – 남조선각계가 주장 –
주체98(2009)년 1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각계에서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킬 흉심밑에 서해무장도 발사건을 일으킨 호전광들을 준렬히 규탄하면서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철회와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론평을 발표하여 이번 충돌사건의 근원은 당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현 당국이 들어서면서부터 북남사이의 대화가 중단되고 조선서해가 또다시 무장충돌의 가능성이 높은 위험수역으로 변하였다고 까밝히였다.
단체는 지금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고있는것처럼 당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이 나라의 평화를 해치고 조미사이의 대화분위기마저 깨고있다고 하면서 최근에만도 서해해상에 미국의 핵항공모함까지 끌어들여 대규모해상군사훈련을 감행하고 북에 대한 상륙작전이 포함된 《호국훈련》을 벌려놓았으며 북에 대한 선제공격의 내용을 담은 《작전계획 5029》를 완성하는 등 당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날로 위험천만해지고있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계속하여 단체는 과연 당국에 대화의지가 있는지, 조선반도평화를 바라고있는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만약 당국이 이번 서해무장충돌사건을 이른바 《북풍》으로 활용하거나 나아가서 더 심각한 군사적긴장상태로 끌고간다면 스스로 전쟁광이라고 만천하에 밝히는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표면화되는 마찰, 곁가마가 끓는다
주체98(2009)년 11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를 둘러싼 미일사이의 의견대립이 여론의 초점을 모으고있다.
일본에서 오끼나와현에 있는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가 제기된것은 오래전의 일이다. 기지주변에서 살고있는 일본사람들이 소음공해, 페기물 등에 의한 피해를 많이 입었다. 게다가 주일미군은 치외법권을 담보하는 《주일미군지위협정》을 악용하여 오만무례하게 놀아대면서 기지주변에서 사는 일본사람들을 대상으로 온갖 범죄행위를 다 저질렀다. 1995년 9월 3명의 미군병사들이 일본인소녀를 륜간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일로 하여 온 일본땅이 분노로 끓었다. 일본인민들의 드세찬 항거에 직면한 일미 두 나라 정부는 1996년 4월 후덴마미군기지를 비롯한 일부 주일미군기지들을 일본에 《반환》할데 대해 합의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가 제기되였던것이다.
하지만 상전인 미국을 섬기는데 버릇된 일본인지라 후덴마미군기지를 이설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방향을 택하였다. 그런데 지난 8월의 총선거에서 자민당을 꺼꾸러뜨리고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민주당이 태도를 달리하고있다. 지금 일미사이의 《대등한 관계구축》을 주장하고있는 일본의 하또야마정부는 후덴마미군기지를 캠프슈와브연안부로 이설할데 대한 미국의 요구를 외면하고 정권공약대로 기지이설과 관련한 일미사이의 합의를 재검토한다고 하면서 미해병대를 괌도로 이전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일본이 무거운 재정적부담을 걸머지는것도 시답지 않아하고있다.(전문 보기)
단 평 : 분렬부의 동족대결《예산》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가 그 무슨 2010년 《남북협력기금》과 관련된 《예산》이라는것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런데 양대가리 걸어놓고 무엇을 판다는 식으로 앞에서는 무슨 《협력기금》이요 뭐요 해놓고 실지로는 반공화국적대의식과 반통일분렬주의를 고취하는데 돈보따리를 풀어놓아 사람들의 조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말그대로 북남대결을 고취하는데 탕진할 분렬《기금》, 대결《예산》을 발표한것이다.
역시 세상사람들로부터 분렬부, 대결부로 손가락질 받는 《통일부》패거리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또 하나의 반민족적대결망동이라 해야 할것이다.
바다물을 다 마셔보아야 짜다는걸 아는것이 아니다.
이번 망동 하나만 놓고보아도 앞으로 현인택을 두목으로 하는 《통일부》패거리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어떤 규모에서 얼마나 광란적으로 벌어지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결론은 명백하다.
현인택과 《통일부》패당같은 대결집단이 있는 한 북남관계개선에 대해서는 생각할수가 없다는 그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민족대단결위업을 힘있게 추동해온 범민련
주체98(2009)년 1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겨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체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결성 1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79(1990)년 11월 20일 해내외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속에 결성된 범민련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 해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광범한 동포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자주통일위업실현에로 고무추동하는 범민족적인 통일애국운동조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의 결성은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이룩된 중요한 성과이다.》
범민련의 결성은 전민족적규모에서 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북과 남, 해외에서 분산적으로 진행되여오던 통일운동을 하나의 조직적인 기반우에서 거족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커다란 사변이였다. 범민련이 결성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위력한 담보로 되는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거점을 가지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은 전일적인 통일운동조직의 주도하에 전민족적인 범위에서 목적의식적으로 활발하게 발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긴장격화를 노린 위험한 불장난
주체98(2009)년 1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하루빨리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실현되여 조국통일이 앞당겨질것을 바라고있다. 그러나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남조선반통일세력의 책동은 계속되고있으며 이것은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진 전쟁불장난소동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는 북침을 노린 《호국》합동전쟁연습이 감행되였다. 거의 10일동안 진행된 이 침략전쟁연습에는 남조선의 륙, 해, 공군작전사령부들과 함대, 비행단들, 남조선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 해, 공군의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남조선군부는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남조선강원도와 경기도, 서울시 로원구, 도봉구일대에서 《대침투종합》연습과 도하공격, 기동작전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이와 함께 미제침략군 해군의 소해함, 도크상륙함, 유도탄구축함들과 남조선해군 상륙함, 전투함들은 동, 서해상을 작전무대로 해상전, 잠수함전, 소해전, 상륙작전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리면서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해외기지들로부터 날아든 미제침략군전략폭격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편대들은 남조선강점 미제7항공군, 남조선공군 비행대들과의 협동밑에 중요대상물타격연습, 근접항공지원연습, 비상활주로리착륙연습, 먼거리항법 및 폭격연습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반테로전》의 기본무대를 옮기려는 미국의 전략적의도
주체98(2009)년 1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의 《반테로전》의 기본무대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뜸 이라크를 꼽을것이다. 그것은 미국이 그만큼 지난 시기 이라크에서의 《반테로전》을 중시해왔기때문이다.
《9. 11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가니스탄전쟁을 치른 미국은 그후 《반테로전》을 이라크에로 확대하고 여기에 모든것을 들이밀었다. 《반테로전》의 포성을 울린 때로부터 미국이 많은 병력을 증강배비하고 막대한 자금을 소비한 나라는 이라크이다. 미국은 이라크를 발판으로 하여 《반테로전》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구체화하고 추진시켜왔다. 그러던 미국이 지금에 와서는 《반테로전》의 기본무대를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려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미국과 이라크는 《주둔군지위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이라크주둔 미군전투부대들이 도시들에서 련이어 철수하고있다. 미국방성은 이러한 조치가 이라크에서 점차 군대를 철수시켜 《반테로전》의 기본무대를 이라크로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려는 저들의 전략에 따른것이라고 하고있다.
미행정부는 올해 2월 이라크주둔 미군 14만 2 000여명중 대략 3분의 2는 2010년 8월 31일까지, 나머지는 2011년말까지 철수시킬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미국이 추구하는 군사전략은 앞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침략전쟁을 보다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다.(전문 보기)
강력한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의 금강산관광이 시작된지 11년이 되였다.
금강산관광사업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북남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동족과의 협력을 통하여 조국의 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과 성의있는 노력의 산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의 통일열망을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선군령도를 이어가시는 그 분망한 속에서도 여러차례나 금강산관광사업의 남측당사자들을 만나주시고 현지에까지 나가시여 남조선인민들을 위한 금강산관광사업이 겨레의 지향에 맞게 발전되여나갈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특히 지난 8월 평양을 방문한 현대그룹 회장일행을 접견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 따뜻한 담화를 하시면서 그의 청원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이에 따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현대그룹은 중단된 금강산관광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하며 금강산 제일봉인 비로봉에 대한 관광을 새로 시작하는 조치를 실행할것을 내외에 선포하였다. 이어 추석을 맞으며 금강산에서 진행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감격적인 상봉은 온 겨레에게 북남관계개선의 희망을 안겨주고 북남공동선언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실감시켜주었다.(전문 보기)
사 설 : 100일전투에서 당조직들의 전투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자
주체98(2009)년 1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100일전투에서 날마다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릴 일념으로 꽉 차있다.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있는 지금 당조직들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요한 임무는 광범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100일전투를 드세차게 벌려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100일전투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전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최후돌격전이다. 우리 당은 당창건 65돐이 되는 다음해에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고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에 들어설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100일전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100일전투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존엄을 빛내이는것은 각급 당조직들의 영예로운 의무이다.
100일전투가 시작된 때로부터 절반이상의 기간이 지나갔다.(전문 보기)
론 설 :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
주체98(2009)년 1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초미의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군사적긴장과 대치상태가 그 어느곳보다도 첨예한 조선반도에서 하루빨리 대결과 전쟁의 근원들이 제거되고 항구적인 평화가 이룩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내외호전광들은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을 무시하고 대결과 긴장을 추구하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미제8군사령부를 남조선에 계속 두며 새로 《미한국사령부》를 내오기로 하였다. 미군부는 이 결정이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남조선을 《방위》할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조치》니 뭐니 하면서 마치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의 보장에 관심이 있는듯이 내외여론을 오도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과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기본요인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과 날로 강화되는 북침전쟁책동이다.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와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남조선을 강점한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에 그 근원을 두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전문 보기)
유럽의 통합실현을 위한 길에서
주체98(2009)년 1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에 유럽동맹은 성원국들의 《리스봉조약》비준을 완료하였다. 이를 놓고 여론들은 유럽동맹이 지역의 정치적통합을 심화시켜 하나의 극으로서의 체모를 갖추고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독자성과 영향력을 강화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평하고있다.
유럽동맹이 오늘과 같이 독자적인 실체로 되기까지에는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동맹성원국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였다. 유럽통합의 기초로 된 강철, 석탄생산 및 소비의 단일화문제가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1950년 5월 프랑스외무상은 강철, 석탄생산 및 소비를 단일화하며 이를 위해 프랑스와 서부도이췰란드가 공동으로 유럽기구를 창설할것을 제의하였다.
1950년대초에 프랑스의 빠리에서 유럽석탄강철공동체창설에 관한 조약이 조인됨으로써 유럽에서 첫 공동체가 탄생하게 되였다. 이에 토대하여 유럽나라들은 상품, 로동력, 봉사 및 자금의 자유이동을 실현하기 위한 유럽경제공동체와 공동의 원자력연구, 리용을 목적으로 하는 유럽원자력공동체를 창설하였으며 그후에 이미 창설된 공동체들을 하나로 통합한 유럽공동체를 조직하고 유럽단일시장과 경제 및 통화동맹을 창설하는 등으로 경제적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990년대 초엽 지역경제기구였던 유럽공동체를 정치, 경제, 군사, 사법, 대외정책 등을 공동으로 조정하는 보다 높은 단계의 유럽통합형태인 유럽동맹으로 전환시키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선후차도 모르는 일본의 도덕적저렬성
주체98(2009)년 11월 18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외국에 억류되였던 전 일본군병사들에게 그 무슨 《특별급부금》이라는것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일본군국주의의 희생물이 되여 이국땅에서 고초를 겪은 전 일본군병사들에게 정부가 보상한다는것이다.
문제는 과거력사를 대하는 일본정부의 그릇된 자세에 있다.
과거범죄와 관련한 일본정부의 현행을 보면 일본이 매우 편견적이고 협애하며 고약하다고 할만치 속통이 바르지 못하다는것을 알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의 타민족배타주의정책의 결과로 조선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피해를 입었다.
조선의 경우만 놓고보더라도 일제는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켰다.
일본이 조선에서 략탈해간 지하자원과 전략물자들의 가치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
이 엄연한 력사적사실에 대해 지금껏 일본정부는 아닌보살하고있다.
하다면 이런 물음이 제기된다.
일본사람들이 겪은 불행만 불행이고 남의 고통은 고통이 아니란말인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