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8th, 2009

론 설 :: 선군은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기 위한 근본담보

2009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된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그 과정에는 제국주의원쑤들과의 판가리결사전도 있을수 있고 예상치 않은 시련과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사회주의원칙은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백승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선군의 총대는 반제계급투쟁의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과 혁명을 수호하고 군대를 핵심,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갈것을 요구하는 선군혁명로선은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로 되고있다. 선군의 궤도우에서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탈선과 후퇴도 없이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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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남조선괴뢰들 서해전연해상에서 엄중한 군사적도발 감행

2009년 12월 18일 《조선중앙통신》 중에서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17일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이 서해전연해상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날 14시 20분경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은 황해남도 강령군 구월봉동남쪽 우리측 해상가까이에서 3차에 걸쳐 수중폭발연습에 날뛰였다.

우리의 면전에서 수중폭발연습을 감행한것은 우리에 대한 위협이며 용납할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우리는 이것이 단순한 폭발연습이 아니라 군사적으로 예민한 서해해상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기 위한 계획적인 도발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괴뢰군호전광들은 지난 서해무장충돌사건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히려 괴뢰군내에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고수》와 그 누구의 《추가도발》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충돌불사》에 대해서까지 떠들고있으며 서해해상에 전투함선집단을 증강하면서 우리에게 의도적으로 도발을 걸어오고있다.

우리는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이 《북방한계선고수》를 떠들며 서해해상에서 군사적도발을 일삼는 경우 무자비한 보복타격을 가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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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미제와 남조선괴뢰군 공중합동전쟁연습 감행

2009년 12월 17일 《조선중앙통신》 중에서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은 16일 우리 공화국을 노린 《쌍매》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도발적인 이 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제7항공군소속 제51전투비행단과 괴뢰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전투폭격기, 습격기들이 대량투입되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때를 비롯하여 년중 빈번히 벌어지는 이 전쟁연습은 우리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극히 무모한 불장난소동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미제와 괴뢰군불한당들은 경기도와 남조선 강원도의 최전연일대에서 《련합공중강습훈련》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보병사단소속 전투비행려단의 《아파치》직승기를 비롯한 각종 직승기 28대와 근 1 000명의 병력, 괴뢰 륙군 제7기동군단소속 강습대대와 항공대대가 동원된 이 전쟁연습은 지상작전부대와 항공지원부대간의 《협동작전능력》을 높여 《유사시》군사분계선돌파를 가상한 실전공격연습이였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이번에 진행되는 전쟁연습의 체계내에서 정찰위성들과 각종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집중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탐행위에 열을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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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절세위인들의 애국애족의 뜻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

주체98(2009)년 1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은 모든 해외동포들의 진정한 어머니조국이며 참된 삶의 품이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올해의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동포들의 귀국실현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이날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의 열화와 같은 동포애와 탁월한 령도로 자본주의 일본땅에서 꿈에도 어머니조국을 그리던 재일동포들에게 귀국의 길이 열린 력사의 날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충심으로 받들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헌신해온 동포들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몸은 비록 조국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도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주체48(1959)년 12월 16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귀국의 배길을 따라 사회주의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재일동포들을 태운 첫 귀국선이 청진항에 닻을 내리였다. 세계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의 대이동》, 《20세기의 기적》이라고 경탄하며 찬양해마지 않은 재일동포들의 귀국실현은 해외교포운동사에서 일찌기 찾아볼수 없었던 력사적사변으로서 오랜 세월 풍파사나운 이국땅에서 갖은 민족적차별과 고통을 겪어온 그들의 운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온 대경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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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정치《송장》의 가소로운 추태

주체98(2009)년 12월 16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제버릇 개 못준다는 말이 있다. 일본자민당패거리들이 그렇게 놀고있다.

얼마전 자민당 총재 다니가끼는 주일미국대사와 만나 《야당으로 되였지만 일미관계에 대한 견해는 변하지 않았다. 일미관계는 일본외교에서 가장 중요한것이다.》라고 횡설수설해댔는가 하면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오끼나와의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와 관련하여 《정권이 교체되였다고 하여 일미간의 합의를 경솔하게 뒤집어엎는것은 큰 위구를 자아낸다.》고 하면서 현 일본정부의 대미정책을 비난하였다.

한편 일본자민당 간사장 오시마는 정부가 일본해상《자위대》의 인디아양에서의 급유활동을 계속하기 위한 법안을 림시국회에 제출하지 않을 의향을 표시한것과 관련하여 《민주당의 정책을 보건대 그만두자는것만 있지 그후의 구상은 아무것도 없다.》, 《민주당이 하지 않겠다면 그 어떤 법안이라도 제출할 결심이다.》라고 삿대질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일본자민당은 래년 1월로 기한이 끝나는 일본해상《자위대》의 인디아양에서의 급유활동을 1년간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의 개정안을 국회 참의원에게 제출하였다.

이것은 시대착오적인 대미굴종과 해외팽창에 환장이 된 자민당패거리들의 가소로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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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오늘의 대고조는 전인민적인 수령결사옹위전

주체98(2009)년 1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오늘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최고표현으로,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의 대고조는 본질에 있어서 수령결사옹위전이며 새로운 대고조에서 높이 떨쳐나가야 할 일심단결의 정신은 곧 수령결사옹위정신입니다.》

수령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다. 위대한 령도자에 의하여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정확한 로선과 전략전술이 제시되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으로 일대 비약을 일으키는 거창한 대고조시대가 펼쳐지게 된다. 백승의 진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수령이 없이는 강성대국도 없다. 수령결사옹위, 여기에 대고조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고 최대의 애국이 있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성과의 기본요인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이며 여기서 근본핵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이다. 이 숭고한 정신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이룩한 모든 기적의 원천이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게 하는 추동력이다. 전후 우리 조국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도 강재 1만t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우리 인민이 세기를 주름잡는 비약과 혁신으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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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지체없이 핵무기를 철수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1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서유럽나라들에서 미국의 핵무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랭전시기 미국이 서유럽나라들에 배비한 핵무기(수소폭탄)는 200여개에 달한다.

랭전시기 서유럽나라들에 배치된 핵무기들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겨냥하였던것으로서 랭전의 종식과 함께 이미 제거되였어야 했다. 그런데 이전 쏘련과 와르샤와조약기구가 해체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미국은 서유럽나라들에 방대한 핵무기를 그대로 비축해놓고있다. 그것들이 핵전쟁을 위한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핵전쟁방지는 인류공동의 과제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여기에 도전해나서는 세력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핵무력의 현대화를 다그치면서 핵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핵무기보유와 전진배치를 《공인된 임무》로, 《특권행사》로 여기면서 핵무기를 만들고싶으면 어떤 핵무기도 다 만들어내는가 하면 수많은 핵무기들을 세계도처에 배치해놓고 인류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이것으로 미국은 핵위협과 전파의 장본인으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미국이 서유럽나라들에 있는 핵무기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체결전에 배치된것이기때문에 이 조약과 관계없다는 식으로 발뺌하는것은 뻔뻔스러운 수작이다.

미국이 아직까지 서유럽나라들에 핵무기를 비축해놓고있는것은 핵무기의 철페와 전파방지를 기본으로 하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정신에도 위반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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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파괴한 용납 못할 죄악

주체98(2009)년 1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의지이다. 우리는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바로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기 위해 여러가지 중대조치들을 취하는 등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이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지난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특사조의방문단을 서울에 파견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리는 또한 남조선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다 풀어주었다.

우리의 아량과 선의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일련의 접촉들이 진행되였고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실현되였으며 개성공업지구사업이 정상화되는 등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념원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은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온 겨레는 모처럼 마련된 이런 분위기가 북남선언들의 정신에 맞게 계속 고조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았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조치들에 긍정적으로 호응하여 과거의 대결자세를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왔더라면 북남관계개선의 돌파구가 열리였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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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정치는 항구적인 정치방식

2009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실현할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혁명위업수행에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항구적인 정치방식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가 항구적인 정치방식이라는것은 선군정치가 나라와 민족의 존립을 보장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전행정에서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정치방식이라는것이다.
  선군정치가 항구적인 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 그것이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게 하는 정치방식이기때문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이다. 제국주의는 전쟁과 략탈속에서 태여났고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로 살쪄왔다.
  미국이 이른바 《반테로전》의 명목으로 강요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침략전쟁과 그로 인하여 그 나라 인민들이 당하는 치욕과 수치, 불행과 고통은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은 끊임없이 계속되며 총대가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도 인민대중의 운명도 끝장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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