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파괴한 용납 못할 죄악

주체98(2009)년 1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의지이다. 우리는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바로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기 위해 여러가지 중대조치들을 취하는 등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이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지난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특사조의방문단을 서울에 파견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리는 또한 남조선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다 풀어주었다.

우리의 아량과 선의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일련의 접촉들이 진행되였고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실현되였으며 개성공업지구사업이 정상화되는 등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념원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은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온 겨레는 모처럼 마련된 이런 분위기가 북남선언들의 정신에 맞게 계속 고조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았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조치들에 긍정적으로 호응하여 과거의 대결자세를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왔더라면 북남관계개선의 돌파구가 열리였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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