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도 못 찾을 궤변
9月 13th, 2010 | Author: arirang
최근 일본외상이 도꾜도내의 외국특파원협회에서 《핵군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벌려놓았다.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맨 앞장에서 되받아외우고있는 일본은 해마다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를 벌리면서 그것을 저들의 《핵군축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로 삼고있다. 이렇게 놓고보면 일본외상이 외국기자들과 《핵군축》과 관련한 회견을 벌려놓은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못된다.
올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에 미국이 이례적으로 참가하였다. 행사전부터 미국의 참가를 《환영》한다느니, 핵군축에 관한 저들의 《소망》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하는 기회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어온 일본이고 보면 더욱 그렇다. 한마디로 세계에서 유일한 원자탄피해국인 일본만큼 《핵군축》에 관심을 가지는 나라는 없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주자는것이 일본외상의 이번 기자회견의 기본취지였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일본외교당국자의 기자회견놀음은 그가 의도하던것과는 완전히 빗나갔다.
외국기자들이 핵군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문제에서 일본이 미국의 《핵우산》밑에 있는 등 《커다란 빈구석》이 있다고 모순점을 꼬집은것이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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