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st, 2010

월간국제정세개관 :: 군사적압박과 제재에는 강경대응으로 맞서야 한다

주체99(2010)년 8월 31일 로동신문

이달에 국제사회계의 이목이 정세가 극도로 첨예한 조선반도에로 쏠리였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조선동해에서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남조선전역에서 극히 위험한 도발적성격을 띤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또 한차례 벌리였다. 그 무슨 《대응》과 《동맹능력강화》가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의 명분이였다. 이전에 비해 훨씬 많은 3만여명의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 그리고 수많은 괴뢰군병력이 전쟁연습에 동원되였다.

미국이 북침공격작전을 완비하는데 목적을 둔 모험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벌린것은 충격적인 반공화국모략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비렬한 술책의 산물이다. 미호전세력들은 군사연습이 그 누구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쎄지》라느니, 국제사회가 허용할수 없는 행동에 대한 《억제력과시》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이것은 뒤가 켕긴자들의 설레발에 불과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연회에서 하신 김정일동지의 연설

2010년 8월 3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연회에서 하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연설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호금도총서기동지,

친근한 중국동지들,

나는 존경하는 호금도총서기동지의 따뜻한 초청으로 근 넉달만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여 총서기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먼저 호금도총서기동지가 베이징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길림성에까지 와서 우리를 위하여 이처럼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고 방금 따뜻하고 친근한 연설을 해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나는 또한 우리를 친혈육의 정으로 뜨겁게 환대해주고있는 중앙과 길림성의 간부들을 비롯한 여러 중국동지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연회에서 하신 호금도동지의 연설

2010년 8월 3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연회에서 하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연설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

친애하는 조선동지들,

나는 먼저 중국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4개월도 못되는 사이에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총비서동지께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끊임없는 공고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계신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주고있습니다.

방금전에 우리는 유쾌하고 솔직한 분위기속에서 중조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동지께서 호금도동지에게 감사전문을 보내시였다

2010년 8월 3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에게 30일 감사전문을 보내시였다.

감사전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나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귀국하면서 우리를 따뜻이 맞이하여주고 성심성의로 환대해준 당신과 중국공산당 중앙령도집단의 친근한 동지들 그리고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간부들과 인민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이번에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이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속에서 조중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한 동북지역을 방문하면서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낸 조중친선의 소중함을 더욱 절감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악을 자아내는 친미역적의 망언

주체99(2010)년 8월 30일 로동신문

리명박역도가 미국대통령 오바마에게 일본에 있는 후덴마미군기지를 남조선에 이전할것을 제안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커다란 파문이 일어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카나다에서 국제회의가 진행되는 기간 역도는 오바마와 회담을 벌려놓고 일본 후덴마미군기지이전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 경우 남조선내의 《군시설을 제공하고싶다.》는 실로 경악을 금할수 없는 망발을 줴쳤다. 이와 관련하여 한 외신은 회담에 참가했던 오바마의 보좌관들이 《눈이 다 휘둥그래졌다.》고 당시 분위기를 생동하게 전하였다.

리명박역도의 집권후 그의 친미사대적근성이 발로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매국노로서의 역도의 몰골이 추악하게 드러난적은 없었다. 괴뢰역도가 미국상전에게 후덴마 미군기지의 남조선이전을 제안한것은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엄중히 훼손시키고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게 서슴없이 팔아먹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친미역적행위이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후덴마미군기지로 말하면 생존권위협과 환경파괴, 각종 범죄의 온상인것으로 하여 일본인민들의 강력한 배격을 받고있는 악마같은 존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랭전식사고방식의 발로

주체99(2010)년 8월 30일 로동신문

요즘 미국이 남조선과의 그 무슨 《안보동맹》강화를 떠들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인 군사적언동을 일삼고있다. 최근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남조선의 《안보》와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흔들리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무장관은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을 행각한것을 떠올리며 미국과 남조선의 《굳건한 협력관계》를 떠들었다.

한편 특대형반공화국모략사건날조후 미국은 조선반도주변에서 대규모전쟁연습을 련이어 감행하고있다. 최근에 남조선 전역에서 괴뢰들과 함께 핵시험전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 미국은 9월초에 조선서해에서 반잠수함련합훈련을 실시한다는것을 또다시 발표하였다. 미국방성 대변인은 조선반도주변에서 계속되는 군사연습의 목적이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방위임무를 리행하려 한다는 명백한 메쎄지》를 북조선에 보내기 위한데 있다느니, 조선서해에서 진행될 반잠수함훈련이 그 누구의 《수중공격》에 대비한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의 《공동방위능력》과 《효률성》을 높여줄수 있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지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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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성명

주체99(2010)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10년 8월 29일 일본제국주의가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여 공포한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한 국가적범죄행위였다.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5조약》과 《한일합병조약》 날조로 우리 민족은 력사상 다시없을 참혹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겪었다.

40여년에 걸친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기간 100여만명에 달하는 우리 겨레가 일제의 총칼에 의해 학살당하였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이 강제련행되여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내몰렸으며 20만명의 우리 녀성들이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유린당하였다.

또한 일제는 우리 민족의 귀중한 력사문화재부와 자원을 파괴략탈하였고 심지어 우리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으려 하였다.

이러한 야수같은 범죄행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오늘까지도 저들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나아가 《독도령유권》주장 등 우리 민족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단하지 않고있다.

더우기 일본당국은 과거 식민지통치의 피해자이며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을 법적, 도덕적으로 보호하고 책임질대신 박해와 차별, 인권유린, 위협과 폭행 등 온갖 정치적탄압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 동 결 의 문

2010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들은 날강도 일제가 리조왕궁을 무력으로 포위하고 매국역적들을 사촉하여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여 공포한지 100년이 되는 날을 맞이하였다.

일제에 의한 《한일합병조약》의 날조는 명백히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강도적이고 란폭한 유린이였고 말살이였다.

일제의 날강도적행위로 하여 우리 민족은 수십년을 일제의 군화발밑에서 온갖 굴욕과 치욕을 당해야 했고 갖은 략탈과 억압의 대상이 되여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으며 조국의 분단도 조장되였다.

이것은 결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잊어버리게 되는 단순한 과거의 민족사가 아니다.

오늘도 우리 민족을 짓밟고 억누르려는 외세의 강권과 전횡은 이 땅에서 의연히 가셔지지 않고있다.

우리 북과 남, 해외의 청년학생들은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일본의 죄악에 찬 력사를 끝까지 결산하며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나갈 불굴의 의지와 맹세를 안고 다음과 같이 엄숙히 결의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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