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소동에 비낀 썩은 《정권》의 망조

주체99(2010)년 9월 10일 로동신문

내각개편이니, 《공정한 사회》니 하며 무슨 변화라도 가져올듯이 분주탕을 피우던 현 남조선《정권》이 집권후반기 시작부터 휘청거리고있다. 련속 오물처럼 터져나오는 상층부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들과 괴뢰국무총리와 장관들의 련이은 사퇴소동은 보수패당을 막다른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지난 4일 보수《정권》의 사대매국외교의 주역을 놀던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이 사표를 제출하였다. 리유는 자기 딸의 외교통상부공무원특별채용문제가 사회에 여론화되고 그로 하여 쏟아지는 각계의 비난과 사퇴요구가 비발쳤기때문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최근에 진행된 남조선외교통상부의 전문계약직 5급 공무원 한명을 뽑는 특별채용시험에 6명이 나섰는데 그가운데서 유일하게 류명환의 딸만 합격되였다. 시험관들은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자들은 배제하고 류명환의 딸에게만 만점을 주어 그를 당선시키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류명환이 직권을 악용하여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자기 딸을 올려앉히였다는 비난여론이 강하게 일어났다.

한 야당대변인은 장관딸만 특별채용하면서 《공정한 사회》라고 말할수 있느냐고 조소를 퍼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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