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9th, 201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제 0 0 5 1 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평 양
오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조선로동당을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당창건 65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항일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에서 태여난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인민군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억세게 자라나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으며 총대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다.
나는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앞으로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릴것을 명령한다. (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2호초고전력전기로시운전 성과적으로 진행, 현대적인 합금강생산기지 완공, 550㎥산소분리기 설치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을 맞으며 온 나라에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가운데 천리마의 고향 강선땅에서 승리의 개가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 강철로 우리 당을 믿음직하게 받들던 그때처럼 다시한번 천리마를 탄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혁명적대고조의 선봉에 서야 합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 2호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우고 26일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이들은 합금강생산기지건설, 보산제철소 3호회전로의 개건공사를 완전히 끝내고 550㎥산소분리기를 설치하였다.
결과 련합기업소의 생산토대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되고 주체철과 강철, 합금강생산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으며 로동자들에게 보다 좋은 로동조건을 보장해줄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CNC화의 열풍이 안아온 귀중한 열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혁명을 위하여,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당의 품속에서 키워온 창조적힘과 지혜와 재능을 가장 높이 떨쳐야 할 때입니다.》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안고 맞이할 하나의 마음으로 최첨단을 돌파하며 과감히 돌진해온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특대형공작기계들의 CNC화,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비날론생산공정의 CNC화,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유압기구직장의 CNC화, 비료생산계통의 자동조종에서 DCS가 우리 식으로 개발도입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CNC화의 선구자들인 《련하기계》개발자들이 마련한 성과는 또 얼마나 긍지스러운것인가.
이곳 연구집단은 자동차공업과 선박공업, 우주 및 항공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제기되는 첨단급제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최첨단CNC공작기계인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전문 보기)
전당이 사상의지적통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앞두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백전백승의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를 가지고있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혁명사상을 생명선으로 하여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를 이룬 당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로동계급의 당은 오직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야 그에 기초하여 전당의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령도하여나갈수 있습니다.》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은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백전백승의 원천이다. 로동계급의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기 위해서는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쳐야 한다. 그러자면 당안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워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당령도사는 주체의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전문 보기)
련방제통일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상최대의 과제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이 합의한대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해결되여야 한다. 그 현실적방도는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두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조국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거나 누구에게 먹히우지 않는 원칙에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 련방제방식은 우리 나라의 현 실정에 맞게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이다.
우리 공화국은 북과 남에 다같이 해를 주지 않으면서 평화적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시종일관하게 주장하여왔다. 련방제통일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5호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선서해상에서 구축함, 잠수함, 초계함, 초계기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련합대잠수함훈련이라는 전쟁불장난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그리고 10월말에는 미국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끌어들여 조선서해에서 항공모함강습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할것이라고 한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연습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긴장완화를 위한 노력과 북남관계개선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군사적도발이고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기 위한 계획적인 전쟁망동이다.
더우기 괴뢰패당이 우리와 마주앉아 적십자인도주의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은 대화상대방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함선침몰사건이후에만도 조선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조선 전지역에서 벌써 수차례나 대규모의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렸다.(전문 보기)
최신예전투기순환배치가 시사하는 위험성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려는 내외호전세력의 책동이 의연히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F-22A 랩터》전투기가 남조선에 순환배치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공군의 최신예전투기인 《F-22A 랩터》의 순환배치는 그냥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
이른바 《꿈의 전투기》라고 하는 《F-22A 랩터》전투기는 항속거리와 작전반경, 능력을 놓고볼 때 매우 위험한 선제공격수단이다. 《리륙후 30분이내에 북의 핵시설을 선제타격》할수 있고 《1시간이내에 북전역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고 하는 《F-22A 랩터》전투기의 남조선순환배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위협으로 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방어에서 중요한 핵심》이니 뭐니 하면서 《F-22A 랩터》전투기의 순환배치가 마치도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조치인듯이 변명하였다.
하지만 그것으로 호전광들의 북침야망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 《F-22A 랩터》 전투기의 남조선순환배치는 이 전투기를 《유사시》에 대비하여 조선반도의 지형과 북침작전환경에 익숙시키며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공격을 감행하기 위한데 그 기본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대결야망을 드러낸 《주적》소동
《한나라당》이 《국방백서》에 우리를《주적》으로 명기하는 문제를 놓고 극단적인 대결세력으로서의 본성을 다시금 드러내고있다. 《한나라당》패들은 모략적내막이 다 드러난 《천안》호사건을 또다시 거들면서 올해 《국방백서》에 반드시 북을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추태로서 북남관계를 계속 악화시키고 우리와 무한정 대결하려는 기도를 드러낸 반민족적망동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며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중대한 문제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를 막론하고 우리 겨레 누구나가 악화된 북남관계가 시급히 개선되기를 바라고있다. 북남사이에는 현재 적십자인도주의사업을 비롯한 일련의 분야에서 대화와 접촉들이 진행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계속 대결하는가 아니면 협력과 관계개선에로 나아가는가 하는것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한나라당》은 대세에 역행하면서 《국방백서》에 한사코 우리를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우기고있다. 이것은 《한나라당》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없으며 구태의연하게 대결정책을 유지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의문투성이의 《최종보고서》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괴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최종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고 《천안》호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데 대해 남조선의 언론과 각계층 인민들이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9월 14일 《의문투성이 <천안>호조사결과》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괴뢰국방부가 《천안》호사건 최종보고서를 공개하였지만 함선침몰원인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점들을 여전히 해소하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함선의 좌측물밑에서 어뢰가 폭발하였다는데 좌측 프로펠러는 멀쩡하고 우측 프로펠러만 휜 리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런 기초적인 의문점을 그대로 두고 무엇을 보완조사했다고 하는지 의문스럽다고 사설은 밝혔다.
사설은 또한 함선의 선체에서는 검출되였지만 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되지 않은 폭약성분에 대해서와 폭발에 따른 높은 온도로 어뢰추진체의 뼁끼는 타버리는데 《1번》글씨의 색갈이 하나도 변하지 않은것 등 많은 의문점들을 해명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