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주체성확립은 자주통일위업의 생명선

주체99(2010)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가로막으려는 외세와 그와 야합한 사대매국세력의 책동은 의연히 악랄하다.

6. 15통일시대에 역행하는 미국과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의 반통일망동으로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힘차게 전진하던 통일운동도 엄중한 시련을 겪고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통일문제에 간섭하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미국의 책동은 변함이 없다.

남조선당국도 민족자주의 원칙에 배치되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면서 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고있다.

현실은 우리 민족이 통일위업의 길에 가로놓인 장애를 걷어내고 북남관계발전을 추동하며 조국통일운동을 다그쳐나가자면 통일위업수행에서 민족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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