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서방의 《원조외교》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오늘 미국을 비롯한 서방렬강들이 위선적인 《원조외교》로 생색을 내고있다. 그들은 유엔총회를 비롯한 주요국제회의때마다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원조》문제를 주요의제로 상정시키군 한다. 서방나라들은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자수를 절반으로 줄일것》이라는 귀맛좋은 소리를 외워대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유엔천년기개발목표에 관한 수뇌자회의에서도 미국대통령오바마는 자기 나라가 《원조를 제공하는데서 계속 세계선도국으로 남아있을것》이라느니, 《우리에게 생존을 의존하는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흰소리를 쳤다.

세계무대에서 누구보다도 《원조》타령을 자주 외워대는것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저들을 발전도상나라들의 《구세주》로 묘사하며 저들의 《원조》가 없이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살아갈수 없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넉두리는 세계를 기만하고 저들의 몸값을 올려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 실지로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빈궁청산과 사회적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리속을 채우는데 《원조외교》를 써먹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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